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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따뜻한 물 한잔이 겨울감기 이긴다? 최근 전국에 이어진 한파로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 평소 비염이 있거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외부 기온에 의해 민감해지기 마련, 인체의 저항력이 약한 사람에게 맨 먼저 찾아오는 것이 바로 감기다. 감기를 한의학에서는 차가운 외부의 나쁜 기운에 의해 생긴다고 해서 상한(傷寒)이라고 부른다. 가장 오래된 한의서 황제내경(皇帝內經)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 이렇게 밝히고 있다.『겨울에는 모든 기운을 몸 안에 저장하고 밖으로 소모해서는 안된다. 양기는 내부에 있고 음기는 외부에 있으므로 내부의 양기를 혼란시켜서는 안된다. 일찍 자고 해가 떴을 때쯤 일어나며 추위를 피하라』바깥 공기는 차갑고 몸 안에는 열이 있어 자연 몸안의 열이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따라서 겨울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하다.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마시기원광한의원 하태광 원장은 “체온유지를 위해 아침에 자고 일어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찬 공기를 바로 쐬면 재채기나 콧물이 흐르기 쉽다. 이 경우 자고 일어나 바로 창문을 열어 찬 공기를 쐬면 비염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그러므로 먼저 따뜻한 수증기를 쐰다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 속을 데울 필요가 있다. 어린이인 경우 따뜻한 수건을 코에 대고 있는 것도 도움된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 기관지 계통에 한사(寒邪:찬 기운)가 몰려있다 해서 폐한증이라 한다. 아침에 맑은 콧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재채기가 심한 사람이라면 폐에 찬 기운이 몰려있어서 그렇다. 이 때문에 찬바람을 쐬거나 기온이 낮은 아침, 저녁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며 주로 몸이 차거나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은 폐장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겨울감기에 좋은 한방차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한방차를 수시로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다. 또, 차를 마시는 동안 뜨거운 차의 따뜻한 김을 코로 들이마시면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비염치료에도 효과적이다.하 원장은 “감기예방을 위해 가을에는 쌍화탕이, 겨울에는 십전대보탕이 도움된다”며 “집에서 흔히 마시는 유자차나 매실차도 꾸준히 마시면 좋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겨울감기에 걸렸을 때는 갈근차가 좋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잦은 술자리와 과로로 인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려할 때는 갈근차를 마시면 해열작용 뿐 아니라 술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생강대추차도 감기기운이 있을 때 좋은데 특히 손발이 차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겨울철에 수시로 만들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땀을 나게 하며 노폐물을 자주 배출시키는 이뇨 작용 또한 있다.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과로와 과식하지 말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 춥다고 실내에서만 웅크려 있지 말고 가벼운 맨손체조나 걷기 운동은 면역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된다. 올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감기증상이 있으면 혹시 신종플루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감기는 체력이 약하거나 피로가 겹쳐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잘 걸리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잘 유지하면 감기를 피할 수 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10-01-08
- 시립미술관, 매주 수요일엔 영화 무료 상영 "겨울방학 땐 시립미술관에서 영화 보자." 부산광역시 시립미술관은 11일∼2월3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미술관 지하 강당에서 무료 영화상영회를 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 등 8편을 선보인다. 상영 영화는 △업(UP), 조선의 프로패셔널 화인 김홍도(1월13일) △로스트랜드(공룡왕국), 지식e 프라임(미술1)(20일) △갓파구와 여름방학을, 여인과 색깔 신윤복(27일) △천국의 속삭임, 지식e 프라임(미술2)(2월3일) 등이다.(740-422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산만한 우리아이 혹시 ADHD?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옆의 친구를 계속 집적대거나 잘못된 행동을 꾸짖어도 잠시만 조심할 뿐 곧 다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수업시간에 일어나 돌아다니고 소지품이나 학용품을 밥먹듯 잃어버리며 앉아서 숙제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산만하게 계속 왔다 갔다 한다. 또한 말이 너무 많으며 자신의 순서를 지키지 못하고 불쑥 불쑥 나서고 주위의 친구들을 계속 괴롭히는 바람에 왕따 아닌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초등학교 고학년에 들어서는 계속 돌아다니는 과잉행동은 감소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여전히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하며, 다른 친구들이 다 해내는 과제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책상에 앉아는 있으되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여 제대로 된 학습이 이루어 지지 못하여, 서서히 학업에 흥미를 잃고 게임이나 TV시청 등 자극적인 유혹에 빠져든다.요즘 매스컴에서 이야기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다.이 ADHD라는 것은 단순히 아이가 활발하거나 버릇이 없는 것이 아니라 주의력에 관여하는 뇌의 특정한 부분이 고장이 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고장이 난 근본적인 이유는 현대의학으로도 정확히 규명이 되어 있지 않다.본래 어린아이는 세포분열이 활발한 생명체로서 한의학적으로는 양기가 충만하고 열이 많아 추운 날에도 잘 뛰어다니고, 이불을 잘 덮지 않으며, 잘 돌아다니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때의 열은 정상적인 것인데 반하여 어떤 이유로 열이 잘 조절되지 못하면 과잉행동이나 지나친 주의 산만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열이 잘 조절되지 못하는 이유는 타고난 기질이 그런 것도 있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을 수 있다. ADHD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너무 어려서부터 학습에 열중하도록 시키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키기 쉬우므로 그 열을 잘 발산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부정적 행동에 대해서는 적절한 지적을 하지만 긍정적 행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보상을 하여 행동을 수정하는 행동수정기법도 또한 효과가 있다. 2010-01-08
- 임플란트와 치아건강 광범위한 치아우식(충치), 중등도 이상의 치주(잇몸) 질환으로 인한 치조골(잇몸뼈) 소실로 소중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런 치아 상실에 대한 치료로 예전에는 상실된 치아부위의 양쪽 치아, 혹은 앞의 두 치아를 삭제해서 걸어주는 브릿지치료가 주된 치료법이었으나 치과용 임플란트가 개발된 후 건전한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도 상실치의 수복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임플란트를 통해 완전 틀니 환자들의 틀니 유지력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건강과 취미를 위한 레저활동 중 외상으로 인한 치아 상실이 많아지고 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구강 건강이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임플란트는 인체친화성이 우수한 티타늄 합금으로 된 인공뿌리를 치조골(잇몸뼈)에 삽입해서 골융합을 시키고 뼈와 충분히 붙게 되면 그 위에 인공적으로 치아를 올리게 되어 저작, 발음 등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올바른 과정을 거쳐 식립된 임플란트는 자연치와 거의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나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로 임플란트 수술 후 잇몸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자연치아는 잇몸뼈와 뿌리 사이에 여러 층의 보호막과 복잡한 세포층으로 외부의 자극과 골소실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으나 임플란트는 이런 보호 기전이 약하기 때문에 특히 치주(잇몸)질환에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플란트 전용 칫솔이나 치실, 치간 칫솔 등으로 잇몸건강에 많은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둘째로 임플란트는 위아래로 가해지는 수직력에는 강하나, 옆으로 가해지는 측방력에는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위아래로 씹는 습관을 가지셔야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식사 시에는 필연적으로 측방력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보철물의 씹는 면을 작게 만들거나 보철물의 형태 조절을 통해 되도록 측방력을 없애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아가 상실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이 치아 상실이 발생한 경우 어떤 방법으로든 상실치아 부위를 수복해 주어야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내신의 내공으로 입시까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으로 입시전략을 세우다 보면 결국 시간과의 긴 싸움이다. 중1만 되어도 중간고사, 수행평가 그리고 다시 기말고사를 치르다 보면 실력 향상 없이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허다하다.외고 입시 내신 강화되어복잡한 입시변화에 갈팡질팡인 학부모와 학생들. 그러나 공부에 왕도가 없듯 입시에도 특별한 왕도가 없다. 요령껏 몇 가지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제도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여전히 입시의 기본은 내신이다. 초등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중학교부터 철저한 내신 관리에 성공해야 고입은 물론이고 대입의 큰 문이 보인다.서울지역 외고 입시의 내신 반영 기준이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로 변경되고 실질반영율이 40~50%대로 높아진다고 한다. 영어인증시험이 입시전형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특별전형 또한 축소된다.또 자율형사립고의 경우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영어듣기 성적이 낮아 외고를 포기한 학생이라도 내신이 강하면 자율고 입시는 물론 대입까지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내신이 20~60%의 중위권 학생들은 사실상 특목고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자율고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만큼 학교내신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내신 20% 학생이 60%로 쉽게 떨어지거나 60% 학생이 20%로 상승하는 역전현상이 보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입시에서 내신이 가지는 영역은 점점 높아 가는데 아직도 내신관리에 소홀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올바른 학습방향을 잡아야 한다. 방학동안 주요과목에 대한 개념 위주의 내신선행 학습이 필요하다. 또 내신 50% 이하의 학생들은 지난 학기 복습 후 기본개념 위주의 내신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이 모든 관리를 학생 스스로 책임 있게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직접 관리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학생 대비 선생님 비율 높아 철저한 관리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관리해주는 학원을 제대로 찾아주는 것이 부모님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이다. 내신 관리로 유명한 육영재학원의 문종철 원장은 “주요과목 1등도 다른 과목에서 최하점수를 받으면 내신 산출방법에 의해 인문계에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외고나 자율고, 심지어 대입에서도 해마다 내신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철저하고 꾸준한 내신관리는 입시의 필수라고 강조한다.육영재학원은 과목별 전문 강사가 학년별로 각각 배치되어 더욱 전문적이다. 수준별 반편성으로 맞춤식 수업이 가능하고 반별 담임과 과목별 담임이 따로 있어 내신관리에 더욱 그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철저한 보충으로 취약과목 집중 지도가 가능하다. 단과 학원과는 달리 시험기간에는 모든 과목 내신 준비를 책임지고 관리한다. 평소에는 주요과목을 집중 관리하고 특목고반은 원어민 영어수업도 포함되어 있다.문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대비 선생님 비율이 높아 학생 하나하나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성적이 전교 115등이었던 이모 군은 본원에서 내신관리 후 지난해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26등으로 성적이 향상되었다. 이 군은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이 충분히 되고 전과목을 관리해 주니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조금씩 키워졌다”라고 말하며 내신성적 향상으로 자신감도 생겼다고 한다. 또 고등부 김모 군은 육영재학원에서 공부하며 1학년 내내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12년 전통의 신도시 터줏대감, 육영재학원은 제대로 가르치는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 철저한 내신관리를 핵심으로 학습의 길, 입시의 길을 제시한다.당장 고입을 걱정해야 하거나 내신관리로 아이와 갈등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남은 겨울방학이 절호의 기회이다. 문의:(051)701-2233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 인터뷰>육영재학원 문종철 원장내신을 잡아야 입시가 보인다특목고 고입에서 내신 반영률이 해마다 높아가고 있습니다. 또 대입 수시모집에서도 내신이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적은 자신감과 직결됩니다. 특히 중1 첫 시험의 성적이 80% 정도는 대입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쭈욱 보아왔습니다. 따라서 현 초6학년은 이번 겨울방학이 인생에서 공부에 관한한 절대적인 영향을 차지합니다. 예비 중1학년의 겨울방학은 지금까지 해온 영·수 위주의 공부에서 수능주요과목(국·영·수·과·사)으로의 전환점을 마련해야할 시기입니다. 영·수 위주의 편성된 공부에서 수능전 과목으로의 기초준비 과정은 무엇보다 상위권대학으로 가는 길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0-01-08
- 겨울방학 맞이 `청소년 국악배움터'' 국립부산국악원은 `청소년 국악배움터''를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성 계발과 정서를 쌓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마련. 강습 과목은 초등반, 중등반 각각 한국춤(30명), 해금(20명), 가야금(20명), 단소(20명)이며, 강사는 국악원 예술단원으로 구성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180명으로 매일 2시간 동안 수업한다.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문의:국립부산국악원(T.811-003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
- 부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부산광역시가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교실''이 부산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는 청년교사는 사회복지학 또는 사회복지 관련학을 전공한 80명으로 주2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요법, 회상요법(일기쓰기), 택틸케어, 색종이접기, 레크리에이션, 치매예방체조, 차 문화 치료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어르신에게는 예방을, 경증치매어르신에게는 중증화를 막는 것으로 치매예방 서비스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상태의 변화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또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어르신 신청자 중 각 보건소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서비스를 지원받지 않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T. 888-8431)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
- 부산시 감사관실 기업민원 해결사 `인기'' 공무원 부정과 비리를 감사·문책하는 일이 주업무인 부산시 감사관실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민원 감사서비스''를 펼쳐 화제다. 감사원은 특히 이같은 노력을 인정해 부산시를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기업민원을 적극 지원토록 지시했다. 부산시가 감사기관의 권장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 감사관실은 지난해까지만해도 불필요한 행정규제 등으로 불편이 없었는지를 감사하는데 그쳤으나 올 들어 감사방향을 바꿔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입장에서 불편과 애로를 적극 해결해 주고 있다. 감사관실은 지난달까지 110개 기업 및 유관단체를 방문, 208건의 애로사항을 접수, 절반이 넘는 107건은 이미 해결했고 54건은 법령 및 제도개선을 건의했으며 47건은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감사관실은 지난 7월 부산조선기자재협동조합이 녹산공단에서 생산한 조선기자재의 원활한 해상수송을 위해 접안시설에 야간 조명시설을 요청함에 따라 유관부서와 협의해 민원을 해결, 공사비를 절감케 했다. (주)종합해사가 지난 6월 북항 부두의 빈 선석에 접안해 선박을 수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을 땐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고민을 풀어줬다. 소상공인 신용대출 절차도 간소화, 영세상인들이 5일 이내에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했다. 김영환 부산시 감사관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미한 실수나 하자 등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해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 등 기업민원처리에 전 공무원이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
-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12월 22일 오후 2시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시골의사 박경철님을 초청해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라는 주제로 2009년 마지막 해운대 늘배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를 들어보는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는 매 강연 때마다 객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해운대구의 대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안동 신세계연합병원 원장인 박경철씨는 MBN머니 레볼루션 진행, 머니투데이 편집국 전문위원, 한국 소아암 재단 고문, 일촌 공동체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등이 있다 이 날 아카데미의 식전 공연에는 반송2동 학습동아리 담안골바이올린 앙상블의 어린이 바이올린 연주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박경철씨의 놀라운 혜안이 담긴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이 부담없이 참가하여 롤모델이 된 선배의 이야기를 부모님과 함께 들어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강사가 직접 쓰고 서명한 도서를 기념으로 증정한다. 문의749-5632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
- “가족과 함께 하는 송년 음악회” 오는 29일에 한해를 보내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락 째즈 가요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래퍼토리들을 클래식전공자들만이 아닌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음악가들과도 협연한다. 거위의 꿈, 도레미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음악과 노래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이채로운 무대가 될 듯.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으로,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 문의 : 070-7727-018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