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서 거리공연 즐겨요" 광안리해수욕장은 광안대교의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수영구는 너울마당(파크호텔 앞), 무지개 마당(게스 후 앞), 쪽빛마당(테라스 G 앞), 달빛마당(호메르스호텔 앞) 소공연장 4곳과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10월 말까지 거리공연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광안리 만남의 광장에선 지역 가수와 음악인 등이 출연해 가요, 팝, 재즈, 댄스, 통기타·색소폰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평일 소공연장 4곳과 토요일을 제외한 만남의 광장에선 지역 예술인과 공연단체 등이 마련한 음악, 연극,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한편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메일(clean080@korea.kr)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610-406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책과 아이들, ''공동체상영'' 어린이전문서점 책과 아이들이 공동체 문화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어른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적 토양을 가꾸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은 ''공동체상영''이다. 보기 힘든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의 필름을 대여, 마을 단위로 관람하는 것이다. 상영관 중심으로 이뤄지는 제한된 상영문화를 극복하려는 대안적 상영방식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독립·예술영화를 만드는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배급 방식을 제공하고, 영화 관객을 위해서는 상영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공동체상영'' 첫 상영작품은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를 통해 한국 사회의 민주성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경계도시'', 한국전쟁 당시 일어난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 ''작은 연못''은 문성근, 고 박광정, 송강호, 문소리, 박원상 등 배우와 스탭들이 전원 노개런티로 9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경계도시''는 오는 20일, ''작은 연못''은 오는 28일. 상영시간 모두 오후7시30분.※문의 : 책과 아이들(506-144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숨어있는 공원 수영성남문 버스를 타면 ''이번 정류장은 수영사적공원입니다..... '' 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그냥 무심히... 아 수영사적공원... 했지 공원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없었던 거 같다.그래서 작정하고 햇볕이 좋은 어느 날 이곳을 찾았다.천연기념물 제311호 푸조나무''수영사적공원입니다...'' 라고 하는 정류장에 내려서 주택가가 있는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니 목적지가 나타났다. 주택가 안쪽에 자리잡고 있고 표지판이 충분하지 않아 처음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았다. 천연기념물 제270호 곰솔수영동 수영교차로에서 북쪽으로 200m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수영사적공원은 조선시대 동남해안을 관할했던 수군군영인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자리이다.이 공원 안에는 시 지정 유형문화재인 수영성 남문, 시 지정 기념물인 25의용단을 비롯한 수영야류 등 무형문화재 3종, 좌수영 성지 곰솔, 푸조나무 등 천연기념물 2종, 안용복장군 사당 등 비지정 문화유적 5종이 있으며, 이를 보존관리하고 있는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가 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눈앞에 수영성 남문(홍살문)이 나타난다. 좌수영성에는 동서남북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왜정시대에 민족말살정책으로 3개의 문이 폐문되고 현재 남문만 남았다. 남문은 버팀목 없이 아치형태로 된 특이한 구조를 지닌다 남문으로 들어가면 수영성 고당이 나타난다. 수영고당은 조선시대 수사가 국태민안을 위한 독신의 제사를 지냈으며 이후 수영성민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 전해온다. 현재 수영고당은 일제시대 왜병의 희롱을 물리친 송씨 할매의 장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있는 사당이다. 안용복장군사당천연기념물 푸조나무와 곰솔 수영사적공원에는 오래된듯한 울창한 나무들이 많은데 천연기념물인 나무들도 있다.푸조나무와 곰솔이 그것이다. 푸조나무는 수령이 500년 이상되었고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 311호로 지정되었다.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팽나무와 비슷하여 개팽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이 나무에는 송씨할매의 영혼이 깃들어 있어서 올라가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곰솔은 수령이 액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노송으로 천연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되었다. 옛날 좌수영에서 군선을 제조할 당시 이 나무에는 목신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나무로 만든 군선을 보호하고 통괄하는 것으로 믿어 군사들이 나무에 제사를 지내며 무사하기를 빌었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를 군선을 통괄하는 군신목이라 불렀다 한다. 25의용단 야외놀이마당안용복사당과 25의용단 수영사적공원 입구 옆에는 안용복장군의 사당이 있다. 안용복은 조선숙종때 동래출신 어민인데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의 수군으로 당시 왜인들이 우리 영토인 울릉도와 독도를 자주 침범하자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인시키고 에도막부로부터 다시는 침범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 우리영토를 수호한 분으로 이후 장군으로 추앙되었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동상과 사당을 건립했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는 임진왜란 때 수영 지역에서 7년간 유격전으로 왜군에 항전한 25인의 의병을 모신 제단인 25의용단이 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상좌수사 박홍은 성을 버리고 도망을 쳤고 수영성에 침입한 왜군은 7년 동안이나 이곳에 주둔하며 약탈과 살육을 감행하였는데 왜군의 침략에 맞서 좌수영의 수군과 성민 25인은 죽기를 각오하고 왜군과 싸우기로 결의하고 7년 동안 유격전으로 적에 대항하였다. 안용복장군사당과 25의용단은 제사를 지내는 때가 아니면 개방하지 않는다. 수영사적공원 안에는 수영고적민속예술협회가 관리하는 수영민속예술관과 넓은 야외 놀이마당이 있다. 공원에는 운동을 하는 동네주민들과 장기나 바둑을 두시는 어르신들도 많았고 아이들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뭐 볼꺼 있겠어? 라는 단순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는데 깨알같은 볼거리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공원이었다. 다만 찾아오는 길에 표지판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고 멋진 야외공연장이 활성화되어서 좀 더 많은 볼거리를 갖춘다면 아이들의 교육에도 , 휴식을 취하기에도 , 가족들과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은 공원이 되지 않을까 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1박2일 황매산 생태마을 체험캠프 부산YWCA에서는 오는 21일(금)~5월 22일(토) 1박2일간 경남 산청 황매산 청소년야영장에서 1박2일 생태마을 체험캠프를 실시한다.<농촌에서 배워보는 친환경 체험 1박 2일! “Y생태마을 민들레학교”>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치자 염색체험, 고추 감자 모종심기, 유정란 생산지를 탐방하여 짚으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친환경 요리대회, 부모님께 카드쓰기, 한의학 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교통비와 숙식비 및 식사 등 일체의 비용 포함하여 9만원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40명이다.문의 : YWCA 생협 T.441-222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워터젯을 이용한 지방흡입 올해도 역시 무더운 여름이 될 거란 예보와 함께 ‘노출패션’이 인기를 이어 갈 전망이다.하지만 이런 노출패션이 모든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본인을 꾸미고 자신감 있는 과감한 의상을 입어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의 마음일 것이다. 본인의 몸매에 만족하지 못한 많은 여성들이 노출패션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기란 그리 쉽지 않다. 누구나 자신 없는 신체부위는 감추고 싶은 본능이 있다. 하지만 때로는 감추는 것보다 자신 있게 드러내는 것이 아름다울 때가 있는 법.아름다운 여성의 바디라인은 허리와 가슴 선이 살아야 한다는데,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S라인이 살아나기 위한 방법은 뭘까? 그래서 지방흡입과 관련하여 해운대의 하모니의원 성형 피부클리닉의 박철희 원장을 통해 알아본다.요요없는 지방흡입대개의 여성들이 한 번쯤은 해봤다는 다이어트 요법.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이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박철희 원장은 “빠져야 할 부분은 빠지지 않고 빠지지 않아야 할 부분은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특히 비만이 되기 쉬운 팔뚝, 허벅지, 복부 등에 있는 지방들은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섬유화되기 때문에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원하는 만큼 빠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한다.그래서 다이어트를 통한 피나는 노력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팔뚝, 허벅지, 복부의 지방들을 줄여주기 위해 지방흡입술을 고려하게 된다. 박철희 원장은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약물, 운동 등으로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면서도, 또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여주므로 요요현상이 없고, 식이요법·약물·운동으로 잘 빠지지 않는 국소 부위의 비만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몸과 친한 물로 체형 교정그 중 노출 패션의 계절을 앞두고 ‘워터젯 지방흡입술’이 인기라는데.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복부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고 미세한 물을 분사해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방법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워터젯 지방흡입술은 우리 몸에 친숙한 물을 사용해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므로 기존의 방식과 달리 멍·부기·출혈이 거의 없다”는 박철희 원장은 “그만큼 회복도 빨라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선호한다”고 말한다. 또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통증,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도 거의 없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정도. 수술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더불어 수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음식 조절까지 병행한다면, 수술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올 여름 날씬한 몸매로 옷맵시 달라진 내 모습을 만들어 볼까? 도움말 : 해운대 하모니의원 성형·피부클리닉 박철희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2011년 영재원 대비하려면 영재성검사와 창의적 사고력이 중요하다! 아이엠포유(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나는 늘 대회나 시험을 앞두고 대회에 임하는 자세와 결과를 받아들일것인가를 학생들에게 말한다. “ 떨어지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며 어떤 결과든 당당하길 바란다” 정올 대회와 많은 전국대회가 일년 내내 진행되고 있다, 4월24일 정올예선은 늦게 시작한 한 두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통과하여 다행이지만 아쉽게 놓친 한 두명의 아이가 내내 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정올 본선(5/29)과 많은 전국대회 를 앞두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어지는 교육의 능률적인 부분을 생각지 않을수가 없다. 대회는 목표이지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영재원 전략 준비로 바쁠 것 같다, 더욱 중요해진 영재원을 준비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다, 2010년 영재교육원 선발시험 영재교육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관심이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2009년 6월 교과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에서도 영재교육원에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있었다. 따라서 각 시도 교육청마다 교과부의 방침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했다. 그 결과 서울, 경기, 지역등은 교과부의 방침을 그대로 수용하고 사교육의 대상이라고 지목된 학문적성검사를 폐지하는 ‘추천->영재성검사->면접’으로 선발시험을 바꾸었고, 부산,경남 등은 제도 변화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기전의 선발 방법그대로 ‘추천->영재성검사->학문적성검사->면접’으로 선발을 했다. 영재성검사 과연 무엇일까? 영재성검사 시험 분석 영재성검사는 크게 창의성 영역, 언어영역, 수리,공간,논리 영역이었다. 이에 반하여 언어영역은 출제비중이 낮추어졌을뿐 경향이 변화되지는 않았다. ① 창의성 영역의 변화 2010년 전까지 과도기의 영재교육원 선발시험의 중심에 있는 것이 당연히 영재성검사로 다른 지역과 달리 영재성검사로 다른 지역과 달리 영재성검사의 출제경향이 가장 많이 변화한 곳이 서울이다. 학문적성검사를 폐지하고, 대신 영재성검사의 창의성 영역을 ‘일반 창의성’과 ‘수학?과학 창의성’은 수학,과학 소재를 사용하여 창의성의 요소(독창성,유창성,융통성)등을 측정하려고 하였다. 즉, 답안을 작성할 때 수학?과학의 기본 소양이 갖추어져 있으면 더욱 풍부한 아이디어를 적을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② 수리,공간,논리 영역의 변화 수리,공간,논리 영역은 수학적 학문적성검사 영역과 마찬가지로 수학적 지적 능력을 물어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영재의 특징들 중의 하나인 규칙, 공간지각력, 논리력을 물어보기에 적합한 문제들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색종이 자르기, 쌓기 나무 개수 세기, 수 규칙찾기, 논리 문제,퍼즐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창의성 영역이 담당했던 창의성을 수리,공간,논리 영역에서도 일부 측정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 해야한다. 2009년 6월 사교육비 경감 대책 요약 -2011년 이후 과학고 영재교육원 수료자 가산점 폐지 -선발위주의 영재정책을 교육 위주의 영재정책으로 전환 -영재교육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2012년 3%, 20만 명 영재교육) -(영재교육대상자)영재교사의 관찰?추천 선발로 전환 영재성검사 영역별 출제 비중 -2008년 : 창의성 영역 > 언어영역> 수리,공간,논리 영역 -2009년 : 언어 영역 > 수리,공간,논리 영역 -2010년 : 창의성 영역 > 수리,공간,논리 영역 > 언어영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닌텐도 wii 마리오 카트 광남초 2학년 정현윤어린이날 선물로 아빠께서 닌텐도 wii CD를 사주셨다. 마리오 카트가 재밌을 것 같아서 샀다. 마리오 카트는 자동차 경주를 할 수 있는 CD다. CD를 사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설렜다. 닌텐도 wii를 빨리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착해서 누나와 함께 게임을 했다. 누나는 게임을 잘해서 1등을 많이 했지만 나는 1등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말 즐거웠다. 더놀고 싶었지만 숙제를 해야 됐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쉽지만 내일 또 해야지!‘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용문초 1학년 유우진 어제 엄마랑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랑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이 학교 마치고 집에 와 보니 도착해 있었다.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에서 악어가 지은 집처럼 나도 100% 책으로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생각에 오늘 밤 악어를 만나, 내 동생이 어떡하면 내 방에 못 들어 올 수 있을 지 대화를 좀 해야겠다. 내 동생은 맨날 어떻게 하면 내 방에 들어올지 궁리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Q 국민연금에서 시행하는 CSA사업은 어떤 것인가요? A 2008년 4월부터 우리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후설계서비스(CSA Consulting on Successful Aging)는 고객의 노후준비를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주거, 취미·여가 등의 분야에서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자원을 연결해 주는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노후설계 상담서비스를 비롯하여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노후설계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금융기관에서 최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무설계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공단에서는 CSA 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근거 :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32조의 3 “노후설계 상담 및 소득활동 지원”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똑똑한 휴대폰으로 나도 스마트족 십 수 년 전만해도 휴대폰은 무전기 크기에 통화도 잘 끊기면서 일반인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던 물건이었다. 그러나 20여 년 만에 통화뿐만 아니라 컴퓨터 기능까지 갖춘 전천후 기계로 거듭나는 놀라운 변신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요즘 관심의 대상인 스마트폰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 봤다. 손 안의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폰이란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기능형 단말기다. 가장 큰 특징은 완제품으로 출시되어 주어진 기능만 사용하던 기존의 휴대폰과는 달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치하고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운영체계(OS), 애플리케이션, 인터넷을 기억하면 된다. 먼저 컴퓨터처럼 어떤 운영체계를 사용할 것인지 결정한다. 컴퓨터에서 운영체계를 윈도우냐 리눅스냐를 선택하는 것처럼 노키아의 심비안, 애플의 아이폰 3.0, 구글의 안드로이드 중 어느 회사의 운영체계를 이용할 것인지 선택하면 된다. 현재 삼성이나 LG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운영체계로 사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이 애플리케이션이다. 컴퓨터도 본체만 있으면 무용지물이다. 한글2005, 곰플레이어, 네이트온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쓸모 있는 기계가 된다. 이처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어야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다. 교통 정보, 맛집 정보, 항공권과 영화 예약은 물론 날씨 정보에 이어 피아노, 드럼, 실로폰까지 연주할 수 있고 해외여행 때 폰만 가져가면 해당 나라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결국 없는 것 빼고는 세상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다고 보면 되고 이 같은 무궁무진한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의 강점이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언제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능력 때문에 스마트폰은 손에 가지고 다니는 작은 컴퓨터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애플의 아이폰 현재 스마트폰 중에 최고의 인기 제품은 애플사의 아이폰이다. 얼마 전 핸드폰을 잃어버린 도형준 씨. 어떤 폰을 다시 살까 고민하다가 아이폰으로 결정했다. “일반 터치폰과는 터치감 자체가 달라요. 훨씬 수월하죠. 문자판도 일반 컴퓨터 키보드와 같아서 편하고요. 무엇보다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활용도가 높습니다”며 아이폰의 장점을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은 내장배터리라 예비 배터리로 갈아 끼울 수 없다는 것과 통화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 사용법도 어려워 연세 있으신 분은 이용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용호동에 사는 이동신 씨는 아이폰에 아주 만족하는 사용자다. “예전에 아이팟을 이용했기 때문에 아이폰이 친숙하게 느껴져요. 다른 폰과 달리 무선 인터넷 사용도 무료죠. 일반폰은 주어진 기능만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이폰은 취향에 맞게 다양한 앱을 골라 쓸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죠”라며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다고 말했다.아이폰의 인기 비결은 바로 앱을 사고 팔 수 있는 앱스토어를 만든 것이다. 앱스토어의 강점은 일반사용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팔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앱스토어에 올라온 앱의 개수는 18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수만 가지 생각이 모여 있으니 애플리케이션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언제어디서나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열광했던 휴대폰. 사진 기능과 문자 기능만 추가되어도 대단한 발상이라며 환호했던 휴대폰이 이제는 컴퓨터도 대신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이 대세지만 언젠가 또 다른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휴대폰이 탄생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상상력. 끝을 알 수 없는 상상력이 스마트폰과 같은 대단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사교육비 절감과 만족도를 동시에 해결하는 비결을 엿보다 동백초등학교 바둑 수업내실 있는 정규 수업은 물론 경쟁력 있는 방과 후 학교 수업으로 사교육의 부담을 덜기 위한 학교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당장의 결과도 좋지만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수요자 요구에 딱 맞는 방과 후 수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학교 두 곳을 알아 봤다.동백초등학교 축구 수업방과 후 학교 통학버스 운영으로 안전까지 챙기는 동백초등학교“수학이나 국어까지 사교육을 받다 보면 자꾸 학원에 의존할 것 같아 방과 후 수업으로 대신하고 있어요”라는 이민정 씨. 사교육을 줄이면서 수요자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과 후 학교의 목표에도 잘 맞는 선택이었다. 이런 취지가 잘 반영된 해운대 동백초등학교. 2009년 7월에 사교육없는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동백초등학교에서는 국어, 영어 등 교과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심화·보충으로 학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학교교사 및 전문강사를 활용, 개인별 수준차를 극복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5,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부산영재교육원 연구원과 학교교사의 협력수업으로 다중지능이론과 과학교실을 접목시켜 ‘교실 밖으로 떠난 과학원리 찾기’라는 주제로 정규교육과정에서는 해보기 어려운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한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과 이외의 예체능 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도 있다. 학생의 소질과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특기신장프로그램으로 24개 강좌, 50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교사, 학부모교육원, 외부 전문강사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다른 학교와 차별되는 점은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에 따른 하교 시간이 늦어지고, 달맞이 청사포 등 도보로 등하교가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방과 후 학교 통학버스를 운행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덕에 방과 후 학교 학생 수가 2009년 6월 150명에서 2010년 5월 현재 476명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사교육비 지출이 -5.54%가 된 것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이다. 교리초등학교 주간 돌봄 새싹반도시와의 격차 해소에 힘쓰는 교리초등학교기장군에 위치한 교리초등학교는 주변에 전문 학원이 거의 없고 다양한 소질 발굴을 위한 여건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래서 학력이 뒤떨어지고 계획된 생활지도와 학습지도가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이에 교육적 불균형으로 인한 도시로의 이동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방과 후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물적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기장군청에서는 원어민 강사 1명 지원, 방과 후 학교 운영지원, 특성화 사업지원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는 방과 후 학교 특성화 사업비를 지원하고 롯데건설은 방과 후 학교 운영비 지원, (주)스마일시티는 방과 후 학교 교육시설 정비를 돕고 있다. 도시와의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력신장을 위한 수준별 교과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산어촌 학생들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재)부산문화재단에서 창의교실과 창작교실, 퍼포먼스, 커뮤니케이션을 무료로 위탁 운영하여 문화예술 8명의 강사를 지원받아 주4회 운영하고 있다.교리초등학교에서 주목할 점은 온돌과 침대 등 각종 시설과 교구를 갖춘 1.5실 규모의 전용교실에서 아침 06: 30 부터 연중무휴(공휴일제외)로 21:00까지 저녁 돌봄 프로그램 운영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저학년 학생들의 보육을 위해 학부모 6명의 멘토가 멘티(학생) 5~10명씩 소그룹으로 지도하는 엄마품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 것도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방과 후 학교 참여 학생 수 또한 2009년 3월 1109명에서 2009년 11월 1435명으로 훌쩍 늘어났다. 사교육비가 줄어들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교리초등학교 엄마품 멘토링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