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극장페스티벌'', 부산 연극 부활 꿈꾼다 극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회복하고 ''연극 도시 부산''을 꿈꾸는 연극 축제가 부산의 여름을 달구고 있다. 지난 3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관객을 찾아가는 ''소극장페스티벌''이 주인공. 소극장페스티벌은 공간, 실천무대, 액터스, 일터, 미리내 소극장이 중심이 된 소극장연극운동협의회가 주축이 돼 여는 연극 잔치. 페스티벌의 지향점은 두 가지. 성적 이미지가 넘치는 상업적 연극을 지양하고, 새로운 연극, 진정성이 있는 연극을 통해 부산 연극을 발전시키고, 교육 시스템을 통해 배우 연출 스텝 등 새로운 연극 인력을 배출하는 등 유기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 상업적 연극을 배제하는 만큼 소극장 페스티벌은 다른 연극 축제와 달리 시상을 하는 경연제로 치르지 않는다. 연극인과 관객이 진정으로 축제를 즐기고 어울리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페스티벌은 뚜렷한 주제를 가진 4개 주제전으로 구성된다. 현대연출가전, 신인 배우전, 신인 작가전, 아마추어 연극전이다. 관객에게 연극의 각 부문을 쉽게 이해시키고 연극전별 특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신인 배우와 작가전을 통해 지역 연극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도 배출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티벌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소극장 공간, 실천무대, 액터스, 일터, 미리내에서 볼 수 있다. 통합권(3만원)을 사면 모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소통 패스권(1만원)으로는 한 편은 무료로, 나머지 작품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다. 작품별 관람료는 2만원. (611-85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국립부산국악원,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국립부산국악원은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하고 의미있는 여름방학 선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청소년음악회 ''국악 숲을 뛰놀다!''를 오는 11일(수)-12일(목) 오후 5시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갖는다.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국악 숲을 뛰놀다!''는 지역간 청소년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함께 전통공연예술을 통한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을 중심으로 음악과 춤을 선보여 문화공감대를 확장하고자 한다. 특히 국립부산국악원청소년예술단의 협연으로 또래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한다.프로그램 구성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 1부는 <옛 선조들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창작판소리, 삼고무 등 전통음악과 춤으로 여유로운 국악 산책을 즐긴다. 2부는 <미래의 꿈을 향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난타'', 아카펠라로 구성한 ''새타령'', 가요를 편곡한 ''붉은 노을'', 설장구협주 ''모리'' 등 국립부산청소년예술단과 함께하는 미래 꿈을 향해 도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다함께 국악배우기 시간을 편성하여 배우고 익혀 맘껏 소리도 질러보는 등 시험을 준비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지친 몸을 우리음악으로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신명난 무대로 마련한다. 공연은 전석 3천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예매 및 전화(811-0040)예매 가능하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추첨을 통해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1인 2매)과 국립부산국악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낙동강 하구에 에코벨트 설치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을 복원해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및 생태관광지로 만드는 부산권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과 문화, 자연과 경제가 어우러지는 낙동강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부산광역시 부산권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의 물길 복원, 강변 생태(에코)벨트 및 생태공원 조성, 지천 정비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시는 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 사이에 거미줄처럼 산재해 있는 맥도강과 평강천, 사상구 삼락지구 인근 수로 등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물길 준설과 물길 개방 등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홍수와 관련해 치수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옛 나루터와 뱃길을 복원해 미래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생태적 기능이 약화된 서낙동강의 회복을 위하여 수변을 따라 녹지벨트를 조성하여 생태축의 기능을 강화하고, 조성된 녹지벨트를 우수저류지로 활용하여 방재기능을 부여 하는 한편, 녹지벨트에는 자전거길,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동물과 인간이 함께 이용하는 에코벨트를 조성하여 서낙동강변을 따라서 연결되는 새로운 여가활동 공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벨트 조성 사업은 서낙동강변에는 50m, 평강천과 맥도강에는 30m 너비의 생태축을 양안에 확보해 자전거길과 탐방로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경남 양산시와 부산시 경계 지점에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낙동강 본류에는 너비 5~8m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구성된 ''에코트레일(Eco-Trail)''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낙동강변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및 전망 데크 조성으로 쾌적한 시민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보행환경도 개선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낙동강권에 총 연장 121.6㎞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조성되는 셈이다. 주변 산림생태계로부터 생물의 자유로운 이동통로와 서식 공간 제공을 위해 수변환경림을 조성하여 연속된 녹지벨트를 만들게 된다. 서낙동강변은 충적평야의 특성상 대규모 숲이 존재하지 않지만, 수변지역의 소규모 삼림으로 존재하고 있어 이를 복원하여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 제공하게 된다. 강서지역은 50%이상이 수면보다 낮아 상습적인 침수위험을 안고 있어 녹지벨트를 조성하면 재해에 대비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방재공원으로 활용하여 자연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불법매립과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낙동강변 일대도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을숙도 북단 일대에 대규모 선박 터미널을 건설하고, 남해고속도로 낙동대교 남측 낙동강 본류와 맥도강 사이의 막힌 구간을 뚫어 물길을 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수로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서 ''부산의 베니스''라 불리는 둔치도 동쪽 일원은 수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2~3m가량 땅을 돋워 새로운 친환경 도시로 재탄생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부산권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관리단이 88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까지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북구 화명동에서 사하구 하단동에 이르는 길이 20.26km의 낙동강 본류를 비롯해 서낙동강(18.55km), 평강천(12.54km), 맥도강(7.84km) 등 3개 지류. 특히 도심 내 낙동강에서 단절된 사상구 삼락동~엄궁동 7.5km 구간은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이다. 이곳 물길을 복원하고 생태공원과 에코 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가슴 아픈 사연들...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여름은 역시나 덥고 땀이 나는 것이 본래의 계절 맛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맘때만 되면 하나씩 드러나는 자신의 몸매에 실망을 느끼면서 오랜 숙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위쪽 S라인과 아래쪽 라인의 균형과 조화가 전체적인 몸매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바, 여러가지 꽁수(?)로 가려도 부고 차보기도 하지만 가슴 한구석의 허전함은 항상 남는게 현실이다 바람피는 남편의 식어버린 사랑을 되돌리기 위해서 나선 여인들,...결혼을 앞두고 더더욱 큰사랑을 위해서 용기를 낸 사연,....자신은 비록 작지만 자식에게만은 고통을 주기 싫다며 손잡고 오시는 모녀....,남편이 느끼는 불만을 보기가 안타까워 오는 사연들....비록 지금은 외롭지만 언제가는 솔로탈출을 준비하는 마음들.... 항상 수술 전후로 느끼는 여러 가지 사연들로 인하여 가슴수술은 자신을 위한시술이라기보다는 상대를 위한, 보다나은 사랑을 위한 여성들의 아름다운 준비라는 생각이 든다수술후에 하염없이 흘리는 눈물속에 ,그동안의 한맺힌 여러가지 일들이 하나씩 씻겨 내려가는 것을 보노라면 시술자로써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도 해주는 것 같다.여성의 자신감은 얼굴, 가슴, 몸매의 조화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냉철한 판단력에서 우러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서면 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 < TIP >통증, 출혈이 적은 국소마취 가슴확대술 겨드랑이 절개는 수술 후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겨드랑이 절개를 한 뒤, 유방의 유선조직을 둘러싼 근막 사이에 실리콘백을 삽입할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즉, 근육 밑이 아니라 근육위에 유방확대 보형물을 넣는 방법을 말한다.근육위에 넣는 유방확대술을 하는 근육박리를 하게되면 무엇보다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다.또한 국소마취가 가능해 1시간이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렇게 출혈이나 통증이 없어 깔끔하게 수술이 끝나면 유방확대술의 가장 골치 아픈 합병증인 피막 구축이 생기는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이다.그러나 이 같이 장점이 우수한 방법도 염증, 혈종, 구형구축, 비대칭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유방확대술 상담 시 보형물의 크기, 모양,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8월 10일과 24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를 개최한다.10일에는 한국좌우뇌교육개발연구소 홍양표 박사의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강좌가, 24일에는 현역 국회의원 고승덕 변호사의 ‘고승덕의 ABCD 성공법’ 강좌가 열린다.이번 강연 후 재미있는 사연, 일상적인 생활변화, 느낀 점 등 감상문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해운대 작가상 및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문의 (051)749-563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Q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데 구체적인 성과는 어떻게 되는지요? A 보건복지부는 제4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기금운용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 총 수익금은 26조 2462억원이며, 수익률은 10.39%입니다. 국내주식에서 58.45%, 해외주식에서 24.88%, 국내채권에서 4.13%, 해외채권에서 3.25%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1988년 이후 누적 수익금은 110조원에 달합니다. 향후 2015년 목표수익률은 6.7%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채권에 집중된 현행 포트폴리오를 주식에 30% 이상, 채권에 60% 미만, 대체투자에 10% 이상 투자할 예정입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자궁을 따뜻하게 만드는 보궁단으로 임신! 한모(36세)씨는 작년 말 결혼날짜를 잡고 한의원에 내원한 예비신부이다. 결혼 준비를 위해 이미 웨딩검진까지 모두 마친 한씨가 찾아온 이유는 바로 ‘냉’. 검진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했으나 본인이 느끼기에는 항상 몸이 차고 냉이 흐른다는 것. 손발은 한여름에도 시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냉이 많고 나이가 들수록 한 해 한 해 생리 량이 줄어 현재는 생리가 2일 정도면 모두 끝나고, 생리기간 동안 몇 번 패드를 갈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호소하였다.산부인과 검진에서 이상은 없다 하였으나, 나이가 들수록 손발이 시리고, 배가 너무 차면서 냉도 많고 생리 량이 줄어 건강하게 임신을 하기 어려울까봐 걱정하는 듯 했다. 한씨를 진단해보니 자궁이 차고 혈액순환이 저하된 허한성(虛寒性) 체질로 나타났다.여성의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은 배가 항상 따뜻하여 노폐물이 없고 온몸의 기혈이 잘 순환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자궁을 위해 하초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가 따뜻해서 생기는 병은 없으며, 반대로 배가 차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라고 동의보감에서 말했듯이 많은 불임이 자궁이 차가워서 생기는 허한성 체질에서 많이 나타난다. 배란기에 수정을 위해 평상시보다 체온이 올라가며,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불임은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한씨에게 우선 체질 개선을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을 튼튼하게 한 후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결혼 전 6개월을 체질 개선을 위한 치료 기간으로 잡았다. 오수유, 건강 등 따뜻하고 성질이 열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주는 약재를 위주로 한 생리불순용 보궁단을 사용하도록 하여, 보궁단이 질 내 삽입되어 있는 동안 자궁체온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여 노폐물을 제거하여 차서 생기는 한씨의 냉을 치료한다. 또 전신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몸을 따뜻하게 보하는 탕제를 복용하여 줄어든 생리량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도록 하였다.보궁단과 탕약요법을 병행 한 3개월 후 한씨는 현저하게 냉이 줄어든 것을 느끼며 몸이 따뜻해진 느낌을 받고 있었다. 체질이 많이 개선된 듯 해 탕제와 좌훈요법으로 3개월 더 치료하였다. 6개월 동안의 치료를 마친 후 냉대하는 현저히 줄어들은 데에 반해, 피부가 촉촉해지고 전신이 따뜻해져서 부부관계는 오히려 수월해졌다. 생리량도 정상에 가깝게 늘었고 생리통 역시 줄어들었다. 곧 예쁜 아기와 함께 한의원에 방문할 것을 기대해 본다.경희보궁한의원김수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오페라의 즐거움, 갤러리서 배운다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이듬이 여름을 맞아 살짝 바람을 피운다. 이웃동네인 음악에게 짧은 곁눈질을 보낸다 싶더니, 덜컥 갤러리 안방까지 불러들였다. 그것도 부족하다 싶었는지 멍석을 깔고, 동네방네 소문까지 내며 함께 놀자고 꼬드긴다. 갤러리와 눈이 맞은 주인공은 오페라. 음악의 여러 하위 장르 중에서 가장 회화적인 요소가 강한 장르인 만큼 오페라와 갤러리의 만남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 미술의 친구, 오페라를 재미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몰래 피는 바람이 아니다. 그림 좋아하고, 오페라 좋아하는 이들을 한데 모아 제대로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 주겠다는 것이니, 신나고 유쾌한 바람이랄 수밖에 없다.오는 13일 오전11시. 오페라 기초지식과 감상법, 오페라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 참가비 1만원. 선착순 마감. (743-0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대한항공, 부산~ 홍콩 노선 재취항 대한항공이 지난 3월말 하계 운항스케줄 조정을 이유로 정기 항공노선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홍콩 노선을 지난 2일부터 재취항했다. 일요일을 빼고 주6회 운항하는 부산~홍콩 노선 정기편은 오후 10시 김해공항을 출발, 다음날 오전 0시25분 홍콩 현지에 도착하며, 홍콩에서는 오전 1시45분 출발해 오전 6시10분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루 일과를 정상적으로 보낼 수 있고 휴가기간을 실속 있게 보낼 수 있는 시간대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 11월 이후에는 주7회로 증편하여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및 중국 지역을 오가는 노선도 대폭 확대한 상태다. 7월, 8월 중국 정저우와 필리핀 세부 부정기편 운항과 함께 9월 이후엔 중국 장사, 서안 지역에 부정기편 운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부산 자원봉사 열기, 여름보다 뜨겁다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열기가 한 여름 무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단에 참여,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 지역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들은 부산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과 해외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바꿔가고 있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오후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20명이 참여한 자원봉사단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17일까지 9개 팀으로 나눠 쪽방 생활인 자활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www.bsyouthvol.net)가 운영하는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5만1천800여명이 참가, 도시철도, 도서관, 청소년문화존, 직업재활원, 병원, 복지시설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선발한 대학생문화봉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어린이들에게 한국민요와 가요, 미술, 태권도를 가르치며 ''친절한 도시 부산'' 이미지를 드높였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제17회 자원봉사대축제 우수팀 시상식과 활동 실적이 뛰어난 자원봉사자 금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열렸던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은 부산시여성회관이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