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궁질환의 한방치료 후덥지근한 여름, 여성들에게는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그 날이 반갑게 느껴질 리가 없다. 생리통이 있는 이에게는 더욱 그렇고, 생리통이 없더라도 그 날은 불쾌하고 찝찝하고 혹시 냄새라도 날까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그러나 여성건강의 척도는 자궁이고 자궁건강의 척도는 생리이므로, 매달 규칙적인 생리에 감사하며 더운 여름 자궁위생 청결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또한 생리의 주기, 기간, 색깔, 덩어리의 변화, 통증의 유무 등을 매월 꼼꼼하게 체크하면 혹시 자궁, 난소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병을 키우지 않을 수 있다.그런데 최근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선근증 난소낭종 등 자궁난소 질환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근종은 3~40대 여성들의 30%이상이 앓고 있다고 하니, 조금 과장하면 두 세 명 중 한명은 자궁근종 환자인 셈이다. 특히 요즘은 20대 환자층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질환의 한방치료에 대해 경희보궁 한의원 김수경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자궁근종, 왜 생길까?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자궁근종은 과도한 에스트로겐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심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산업 공해,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한 독소의 축적, 비만 및 잘못된 다이어트, 유전적요인, 약물남용, 갑상선 기능의 저하 등이 자궁근종의 유발인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유발인자로 인해 체내의 호르몬 밸런스가 깨짐으로 인해서 근종이 발생하는 것이다.동의보감에 의하면 ‘자궁근종은 석가, 징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석가라는 것은 자궁 속이 상하여 어혈이 뭉친 것이다. 오래되면 돌같이 단단하고 자궁입구를 막는데 아이를 밴 것 같이 크고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 징가가 부인의 자궁에 생기면 아이를 갖지 못하고 포락에 생기면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했다.즉, 자궁이 찬 기운에 상하여 기와 혈이 상하면 자궁의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된다. 이것이 덩어리져 혹처럼 형성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크게 보면 자궁이 차고 자궁의 기능이 약하고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지만, 개인마다 원인이 조금씩 다르다. 경희보궁 한의원 김수경 원장은 “선천적으로 자궁기능이 약할 수도 있고, 생리중이나 출산 후 자궁이 허한 상태에서 찬 기운이 자궁으로 유입하여 어혈이 뭉치게 됐을 수도 있고, 생리 중 성 생활로 인해 생리혈이 깨끗이 배출되지 않아 어혈이 형성되어 자궁근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또한 전체적으로 기혈이 부족해 흐름이 정체될 수도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기가 울체되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체질에 맞추어 그 근본 원인을 제거하면 근종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작아질 수 있다.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 침, 뜸으로 노폐물 제거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먼저 자궁 속에 쌓인 습담과 노폐물을 없애고 울체된 기와 혈을 푸는 것부터 시작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굉장히 많을 때는 탕약으로 생리통증을 완화하고 생리양을 조절하며, 자궁근종치료제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요법, 침과 뜸 요법을 병행한다.“보궁단은 경희보궁한의원에서 전통적 한약제의 형태 중 하나인 환제를 좌약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궁의 근종을 녹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또한 질 점막을 통해 바로 흡수돼 빠르게 그 약효를 원하는 곳에 나타낼 수 있으며 근종용, 내막증용, 낭종용, 불임용, 생리통으로 나뉘어져 있어 증상에 따라 사용한다”고 말한다.좌훈요법은 한의학에서 훈증법(薰蒸法)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물을 물에 끓여 수증기를 쏘이는 방법이다. 옛날부터 여성들의 생식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썼던 산부인과적 처방으로 한의학 서적인 경악전서에도 보면 ‘여성의 하복부 통증과 질환은 모두 한기가 모여 딱딱해진 병이니 마땅히 훈증을 해야 한다’고 했다. 뜨거운 증기가 자궁, 질 및 항문으로 들어가 살균, 소염, 수축작용 및 영양공급을 하고, 자궁부속기 및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하복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경희보궁 한의원에서는 탕약에 사용하는 정품 한약재, 중금속 검사와 규격 검사를 통과한 최고급 한약재를 사용해 좌훈을 하며, 약쑥, 포공영, 익모초 등 질환에 맞추어 좌훈 약재를 배합하고 좌훈시 보궁단을 함께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이와 함께 관원, 수도, 족삼리, 삼음교를 주혈로 취하고 증상에 맞춰 다른 혈들을 취하는 침과 자궁까지 온기를 넣어주고,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왕뜸도 효과적이다. 자궁근종 및 자궁질환은 수시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질병이다. 모르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여성의 자궁은 항상 따듯해야 한다. 여름에는 과도한 냉방으로 자궁이 한기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고, 짧고 타이트한 핫팬츠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의복을 입는 것이 좋다. 기온이 높아 균들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리중에는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고, 한방세정제를 이용해 주 1회 뒷물을 해주면 도움된다. 도움말 : 경희보궁 한의원 김수경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가슴확대술 해마다 가슴아픈 여러가지 사연들로 병원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코헤시브젤백의 등장으로 가슴성형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이며 많은 분들이 이제는 가슴성형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가슴확대술은 절개부위에 따라서 겨드랑이 절개, 유륜주위 절개, 유방하선하 절개, 배꼽절개 등이 있으며, 동양인들에게는 겨드랑이나 유륜주위절개법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 겨드랑이 절개는 가슴부위에 절개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겨드랑이 주름선에다 절개를 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거의 표시가 나지를 않는 장점이 있지만, 시술상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며 시술후의 겨드랑이 부위의 통증이 어느정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륜주위 절개는 시술이 간편하지만, 유선이 다칠수가 있으며, 가슴에 흔적이 남게되는 단점이 있다. 흉터문제가 항상 따르게 되며 배꼽절개는 시술후에 거의표시가 나지는 않지만, 코젤백을 사용할 수가 없고 식염수백만을 사용해야하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근육위나 아래에 보형물을 넣느냐 하는 것인데, 요즘에는 유선을 덮고 있는 피부와 지방의 두께상태에 따라서 근육위나 아래를 결정하게 되며, 근육위도 근막하로 넣는 방법과 유선하로 넣는 방법으로 나누어진다.유선하로 넣는 방법은 자연스런 가슴을 가지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백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어서 추가로 지방이식술 등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근육아래로 넣게되면 약간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구축이나 백만져짐 등은 드물다고 할 수가 있다. 가슴확대술 후에는 염증이나 혈종 또한 구축 등의 문제가 따를 수 있다. 따라서 경험많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후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해야만, 여러가지로 만족스런 결과를 보게 된다. 가슴아픈 여러가지 사연들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여성의 자신감을 살려주고 키워주는 주위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자신감이 생겨야 좋은 일들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교통사고가 무서워 자동차를 타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비행기 사고가 무서워서 비행기를 타지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서면 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 T.051) 806-8877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1013-중-15094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비만과 불임 직장인 36세 김 모 씨가 비만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왔습니다. 고도비만은 아니었지만 나이가 먹음에 따라 배꼽 주변, 아랫배 쪽으로 지방이 쌓이면서 전형적인 하복부의 하체 비만이었습니다. 문진을 하던 중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기가 없다는 것이 의아하여 물어봤더니 산부인과 검사 상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임신의 여부는 의사가 결정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런 경우는 몸을 만들어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복부가 냉해지면서 지방층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다시 하복부의 순환이 떨어져 자궁, 난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임신이 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오히려 체중을 감량하고 하복부의 지방층을 없애 자궁, 난소 쪽의 순환을 정상화시켜 자궁, 난소의 기능을 최대한 올려 준 이후, 즉 몸을 정상을 되돌려 준 이후에 차분히 임신을 기다려야 합니다. 과거에는 임신하면 무조건 보혈제를 투여해서 혈액을 보충해주고 살이 찌도록 만드는 게 급선무였다면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몸에 어혈(瘀血)이나 담음(痰飮)등의 노폐물이 많이 쌓이고 살이 찜에 따라 불임이 되는 경우가 이 경우입니다. 살찌고 임신 안 되면 몸 속 독소 제거부터 김 씨 또한 좋다는 한약, 건강식품 등을 섭렵했지만 결국 살만 더 찌고 임신에는 실패한 케이스로, 김 씨는 3개월 동안 꾸준히 한방치료를 통해 하복부 비만을 해소하고 적절하게 체중을 감량한 결과 뜻하지 않게 기쁜 소식을 맞게 되었습니다. 임신이 되었다는데 먹고 있는 한약을 계속 먹어도 되느냐는 전화가 온 것입니다. 지금 먹는 한약은 태아에도 전혀 해롭지 않으면 계속 먹으면 오히려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답변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의학에서는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몸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특히 자궁, 난소 등의 하복부 쪽 장기들은 다른 장기들과 달리 그 변화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이어서 치료기간도 더 길게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살이 찌면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라면 일단 체중감량과 함께 하복부 비만 치료를 진행하면서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주면 뜻밖의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몸이 편해야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는 격이겠지요.도움말 : 생생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이상적인 얼굴형을 위한 턱교정수술의 모든 것!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 김종렬(치과원장) 센터장 20대 직장인 A씨, 거울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 가족 중에는 주걱턱인 사람이 없는데 유독 자신만 아래턱이 과하게 발달돼 얼굴형이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얼굴 기형이라 진단받을 만큼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서 생긴 대로 살아야지 했는데, 콤플렉스는 날로 심해졌고 급기야 대인기피증까지 겪게 되었다고. 의외로 우리 주위에 A씨와 같은 이들이 많다.교정치료만으로 바로잡을 수 없는 얼굴 기형, 턱얼굴(악안면)수술 실제로 A씨처럼 젊은 여성들 중에 악교정 수술에 대해 문의하거나 직접 수술을 받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외관상 크게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방치했는데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수록 점점 더 큰 콤플렉스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턱얼굴수술센터를 찾은 A씨는 정밀 검사 결과, 위턱과 아래턱의 골격 부조화를 진단 받고 교정치료를 동반한 악교정 수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A씨처럼 턱의 모양이나 위치가 비정상적이면 말을 할 때 불편하거나 음식을 잘 씹을 수 없고 심한 경우에는 심리적 장애로 사회활동의 지장이나 우울증 등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턱얼굴(악안면)수술이라고 하면 젊은 사람이나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턱얼굴(악안면)수술은 더 이상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얼굴의 골격이 들어나는데 얼굴의 윤곽이 부드럽지 않고 울룩불룩하게 나와 보이는 것이 나이가 들어 보이는 큰 원인이다. 이런 경우 두드러진 윤곽을 부드럽게 해주는 턱얼굴(악안면)수술을 시행하면 인상이 부드러워지면서 어려 보이게 된다. 이에 많은 중년들도 안면윤곽술에 궁금증을 가지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턱교정 수술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가장 흔한 경우는 주걱턱처럼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돌출된 경우이며 다음으로 아래턱이 심하게 작은 아래턱 왜소증, 턱뼈가 뒤틀리고 비뚤어진 안면비대칭이나 상하 또는 수직으로 맞물리지 않는 개방교합 등 치아 배열이 어려울 정도의 턱뼈 이상 혹은 교정치료만으로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없는 경우에 교정치료를 동반한 턱교정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턱교정수술은 아름다운 얼굴 골격뿐만 아니라 치아 기능을 조화롭게 회복해 사회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하는 수술인 셈이다.치료기간 단축으로 각광받는 턱교정 수술 중 선수술 턱교정 수술은 심한 악골부조화나 안면비대층에 적용되는 수술법으로 기존에는 1년가량의 수술 전 교정을 거친 뒤 수술 후 다시 6개월가량의 교정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기존 수술 전 교정치료의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술 전에 교정하던 중 얼굴 형태가 더 나빠지는 등의 이유로 최근에는 수술을 먼저 하고 교정치료를 하는 선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렇게 교정 기간이 짧아지는 이유는 악골 수술 후 치아 이동이 빨라지는 현상과 비정상적이었던 골격이 수술 후 정상적인 중립 위치로 회복돼 골격과 연조직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 수술 전 교정으로 해결했던 치아의 이동을 수술로 해결함으로서 그 시간을 단축하기 때문이다. 수술 후 안전성 등의 이유로 교정 후 수술이 일반적이 되었지만 최근 외과적 수술기법의 발달과 교정 발달로 선수술은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턱교정 수술은 어떤 성형수술보다 의사의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도의 수술이므로 전문화된 진단 기구를 이용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얼굴뼈 수술에서 진단은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첨단 디지털 얼굴뼈 X-레이, 3D CT 안면분석, 화상 전송 네트워크 시스템과 컴퓨터 진단 및 가상성형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는 병원들이 많아져서 원스톱으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 후에 생겨나는 부기 관리도 중요하다. 의료진은 부기를 빨리 빠지게 하는 약물을 개인에 맞게 처방하고 체계적인 부기관리를 시행하여 빠른 시간 내에 부기가 빠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에게 1mm는 아주 큰 차이일 수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 작은 차이 때문에 치아가 어긋나고 턱뼈가 비뚤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1mm로 구강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 미세한 차이 때문에 자신이 얼굴이 일그러졌다고 느끼며 그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감을 맛볼 수도 있다. 이로 인해 평생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자신의 행복한 삶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온 종합병원의 턱얼굴수술센터] 부산 경남 유일의 종합병원급 턱얼굴수술센터다.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는 세분화된 클리닉을 운영중에 있다. 턱교정클리닉에서는 양악수술, 하악수술, 선수술, 주걱턱, 안면 비대칭, 긴얼굴, 잇몸노출증, 개교합, 무턱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면윤곽클리닉에서는 돌출입, 사각턱, 광대뼈돌출, 귀족수술, 이부성형을 시행하고 있다. 턱얼굴외상클리닉에서는 턱과 얼굴 부위의 골절수술과 이와 관련된 턱과 치아의 재건수술이 이루어진다. 특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의 협진체계를 구성하고 환자의 안전과 완벽한 수술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는 골격적인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와 교정의사간의 협진하에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독자의견 해마다 해수욕장을 개장하면 해운대에는 밤낮으로 사람들이 북적이게 됩니다. 교통이 막히는 것은 물론이고 어디가나 넘쳐나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아름다운 해운대를 누리고 살기 때문에 그 정도는 감수하는 부분이긴 한데 때로는 좀 지나치다 싶을 때도 많습니다. 아무리 관광지이지만 너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닌다던지, 지나친 애정행위를 하는 것은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합니다. 특히 밤에 술을 마시고 소리지르고 노래부르는 것도 놀러와서 즐기는 것은 좋지만 조금씩은 주변사람들을 배려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에 바닷가에 운동을 나가다 보면 모래사장 곳곳에 술 마시고 자는 사람들도 많고 , 아무데나 버려진 쓰레기들과 모래속에 박혀있는 깨진 술병들이나 음식물찌꺼기들을 보면 해운대에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지게 합니다.물론 백사장을 깨끗하게 관리하시는 분들과 밤낮으로 해운대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해운대를 찾는 사람들이 조금씩만 더 신경써서 자기가 놀다가 떠나는 자리를 깨끗이 하고 한번 왔다 가는 관광지라도 질서를 지키고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훨씬 보기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해운대구 중2동 박영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남다른 교육으로 주목받는 학교 내실 있는 정규 수업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특색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당장의 결과도 좋지만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내일에서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는 두 학교를 찾았다.동아중학교 독서퀴즈대회독서는 나의 힘, ‘책 100권 읽고 졸업하기’ 동아중학2009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10.9권, 초등생은 27.6권, 중학생이 12.3권, 고등학생이 8.1권으로 나타났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 우리나라의 독서량 통계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건전한 독서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독서의 생활화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배야 평생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이에 동아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 아래 중학 생활 3년 동안 ‘양서 100권 읽고 졸업하기’를 전개하고 있다. 입학식 때 학부모에게 홍보해 가정에서 TV 끄기 권장을 시작으로 도서 목록이 담긴 독서기록장을 만들어 학생에게 나눠 준다. 이어 교실 게시판에 독서 진행표를 게시하고 ‘짧은 글 긴 여운’이라는 제목의 간단한 감상문을 쓰게 한다. 더불어 매년 한글날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해 흥미를 유발시키는 한편 우수 독서기록장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빠트리지 않고 있다. 동아중학교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독서이력제 시행으로 더욱 탄력 받는 책읽기2007년부터 3년간 실시한 ‘동아, 100권 읽고 졸업하기’에서 100권을 다 읽은 학생은 세 명. 다소 저조해 보이지만 3년 동안 50권 이상을 읽은 학생이 절반이나 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독서를 멀리하는 상태에서 시작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33%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향상됐다고 밝혀 앞으로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담당인 손재건 교사는 “수능의 모든 영역은 이해를 필요로 하고 읽기는 이해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앞으로의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 이끌어 가는데, 그런 능력을 키우는 데는 독서만한 게 없다”며 독서의 힘을 강조했다. 또 얼마 전 한 졸업생이 고등학교 배치고사 언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책읽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독서가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종합적인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는 것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독서교육지원인증체제’를 구축하고 올해 2학기부터 실제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혀 독서 열풍을 예고했다. ‘독서교육지원인증체제’는 학생이 책을 읽고 독후활동 기록을 남기면 담당교사가 이를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입학사정관제와 맞물려 중요한 평가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행동은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인생을 바꾼다. 다소 강제성이 있다 해도 100권 읽기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인다. 개인의 내면을 알차게 만드는 독서 교육. 교사의 열정과 학생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센텀중학교 수학과 활동지‘학습하는 방법의 학습’ 지도로 앞서 가는 센텀중학교“나름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아요”투자 시간 대비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학생의 하소연이다. 공부는 꾸준함과 성실함 못지않게 기술적인 측면도 중요하다. 책상에 앉아는 있으나 중요한 맥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노력 대비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전교 1등의 노트 관리법과 같은 책이 인기가 있는 이유도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대로 된 학습 비법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개교한지 4년 정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교경영 우수학교, 수업개선 으뜸학교 선정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센텀중학교는 올해 <핵심체크 10 활동>을 통한 ‘학습하는 방법의 학습’ 지도로 학력 신장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 각자가 단원 정리를 한 내용을 보면 단원에 대한 학생의 이해 정도를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원의 주요 요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결국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은 스스로 터득하는 게 핵심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관심이다”라고 안병균 교사는 말했다.센텀중학교 핵심체크 방과 후 활동 모습스스로 핵심을 찾아가는 학습 예·체능을 제외한 각 교과 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도 자료를 개발한 후 교과 시간을 통해 ‘핵심체크 10 활동’을 지도한다. 각 교과별로 활동지를 작성하는데 보통 학생들이 단원별로 작성해 확인받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단원의 특성에 따라 도표나 마인드 맵, 개조식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활동지를 만든다. 교과 시간을 통해 정리한 활동지를 학생들끼리 서로 공유하고 교사의 모델지는 최종적으로 제시된다. 성취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과별과 학년별로 우수학생에게 시상하고 우수작을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고사와 수행평가에도 적극 반영해 교과관련성을 높이고 있다.학업이 뒤처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시간에 교사가 직접 학년별로 한 학기당 25시간을 할애해 지도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핵 2010-07-09
- Q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납부하여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다는 원리는 같지만 국민연금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연금은 희망에 의해 가입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첫째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 및 전체 근로자 소득상승액을 반영해 지급하므로 실질가치를 보장하지만 개인연금은 약정금액만을 지급합니다. 둘째 국민연금은 사망 시까지 평생 받고, 사후에도 생계를 함께 한 배우자 자녀 등의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될 수 있으나 개인연금은 ‘일정기간’ ‘평생’ 선택 지급이며 사망할 경우 지정인 또는 상속인에게 약정금액이 지급됩니다. 셋째 개인연금은 중도해지가 가능하나 국민연금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보장제도이기에 중도해지가 불가능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한방으로 여름을 이기자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 몸도 나른해지고 입맛 또한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겐 스트레스와 함께 체력 저하, 집중력 부족으로 평소보다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무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엔 습병(濕病)을 잘 일으키고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해 수험생들도 몸이 무겁고 나태해지기 마련. 그래서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여름철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열치열의 원리에 따라 부산시 한의사회 해운대구 회장인 김용우 원장(초우한의원)은 “습병(濕病)은 스스로 생기지 않고 화열(火熱)의 물체로 인해 신체의 수액이 잘 통하지 못해 생긴다”며 “장마철 무더위 때는 습기(濕氣)와 열기(熱氣)가 극심한 틈을 타서 잘 일어나며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말한다.습열(濕熱)이 발생하면 주로 소화기 계통에 장애가 생기고 그 다음에는 상체와 하체가 서로 소통되지 못하므로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다. 또한 소변과 대변이 상쾌하지 못하고 피로가 지속되는 증세들이 나타나게 된다. 게다가 더위까지 먹게 되면 마치 당뇨병 환자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생겨 자주 냉음료를 찾게 되고, 이로 인해 소화기 장애가 더 심해지게 되므로 더위에 기력을 빼앗긴 수험생들에겐 학업은 물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 조차 쉽지 않다. 억지로 책상을 지키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이른바 ‘고3병’만 생기게 된다.수험생의 여름철 생활 중 유의해야 할 사항은 우선 지나친 더위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고 심신(心身) 자체를 습(濕)하지 않게 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다급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게 되면 피로는 계속 쌓이게 된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신체와 두뇌기능이 떨어져 아무리 공부를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최소 5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한다. 특히 한의학의 치료원칙인 이열치열(以熱治熱)에 따라서 따뜻한 물에 자주 목욕을 하고 음식 또한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엔 시험의 중압감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데다 날씨마저 후덥지근하여 입맛을 잃기 쉽다.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다보면 속이 쓰리거나 아픈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식사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반드시 먹도록 한다. 편식이나 과식은 두뇌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인 만큼 식사량은 포만감을 느낄 수준의 80%정도가 적당하다. 기억력과 체력 증진시키는 처방 필요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엔 수험생들의 경우 체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처방이 필요하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 ‘장원환(壯元丸)’ 또는 ‘총명탕(聰明湯)’ 등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은 주자가 이약을 먹고 머리가 맑아져 책을 많이 읽어 성인(聖人)이 됐다는 뜻이며, ‘장원환(壯元丸)’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장원급제한다는 약이고, ‘총명탕(聰明湯)’ 역시 이름 그대로 머리를 맑게 해주는 약이다. “동의보감에 총명탕을 먹으면 암기를 잘하고 총명해진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기에 수험생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남학생의 경우에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을, 여학생인 경우에는 ‘팔물탕(八物湯)’을 합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총명탕은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는 백복신(白茯神), 그리고 사고능력을 좋게 하는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 등으로 만든 처방이다. 이것을 하루에 12g씩 끓여서 복용하거나 아니면 가루를 내어 8g씩 녹차에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이것 외에도 용안육(龍眼肉)?대추(大棗)?감초(甘草)?당귀(當歸) 이 네 가지 약재를 끓여서 차처럼 마시는 것도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며, 이것은 맛도 좋으려니와 집중력과 활동력이 강화되고 신경도 안정된다. 특히 대추는 진정작용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자는 동안만은 숙면이 되도록 한다. 당귀는 뇌세포의 핵분열을 촉진하기 때문에 세포의 생명력이 연장되고 기억세포의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맥문동(麥門冬)을 끓여서 차로 복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왜냐하면 인삼은 중추신경계에 조건반사를 형성하고 기억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이다.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여름철,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일 것이다. 도움말 : 부산시 한의사회 해운대구 회장 김용우 원장(초우한의원)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엄마, 과학자가 꿈인데 도대체 어떻게 되나요?” “의사 집안에서 의사 나고 판사 집안에서 판사 난다는데 우리 아이는 대체 뭐가 될까?”어린 시절 대통령이 되겠다, 과학자가 되겠다던 아이의 꿈이 구체적으로 성장하기는커녕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바뀌고 있지 않나? 이과 문과 선택조차 힘들어지고 있다면 획기적인 전환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등학생 때 적성에 대해 어느 정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해가 없이 중학생이 되면, 벌써 미래문제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선택과 실천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막연히 잘하는 과목만으로 계열을 선택하고 입시에 도전하던 구시대적 방식은 끝났다.수도권의 학부모와 학교가 합작으로 이루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화려한 입시 성공을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하는 수동적인 지방 학부모들. 이제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입시 시스템이 달라지고 입시를 준비하는 자세가 바꿔야 한다. 바뀐 입시 전략의 틀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진로와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똑같이 전문 진로적성평가 가능 다가오는 7월 24일 내일신문 주최 ‘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의 기회가 왔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찾아가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적성평가이다. 내일신문과 진로적성평가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가 함께한 지난해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에 참가한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현재 학습과 연관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적성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공부 방향은 물론 실천 가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한다.중학교 3학년 학부모인 이명희(44·우동)씨는 바뀌는 입시정책 속에서 고민하던 중 지난해 진로적성평가 후 아이는 물론 엄마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요즘은 입시에서 아이의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시대인데 아이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허상의 백화점식 스펙만을 쌓고 있었죠. 전문기간의 진로적성 평가를 받고 아이가 구체적인 꿈을 생각할 수 있어 학습에 더욱 의욕을 가지고 입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네요.”평소 과학책을 좋아하고 과학자가 꿈이었던 김규민(초6)군은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학과계열과 직업군에서 ‘이과계열, 생명공학자’라는 구체적인 결과를 받고 나니 목표가 생겼다고 한다.김군의 어머니 유진숙(40·수영동)씨는 “아이가 사춘기로 접어드는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 초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매년 정기적인 진로적성검사로 진로와 적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2년 연속 진로적성검사를 받은 박영미(45·좌동)씨는 “아이는 해마다 조금씩 성장하기 때문에 적성과 진로도 반드시 계속 점검하고 수정 보완해야 하죠. 그 과정에서 다시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계획과 실천이 가능하더라구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반드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한 진로와 적성 점검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라며 다가오는 ‘제3회 진로적성평가’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한다.마찬가지로 2회 연속 진로적성평가를 받은 이은영(중1)양은 평소 영어를 좋아해 영어교사가 꿈이었는데 진로적성평가 결과로 동시통역사, 외교관, 여행작가 등이 나와 영어가 적성에 맞다는 걸 확인했다고 한다. “진로적성검사가 나에게 잠재된 또 다른 적성과 능력을 알게 해 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이양은 이제 국제구호활동가 겸 여행작가인 한비야처럼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일하고 싶다고 한다. 늦둥이 둘째 아이가 초등 6학년인 이선주(50·재송동)씨는 첫 아이의 꿈이 초등학생 때는 과학자, 중학생 때는 의사,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기자였다고 하며 한숨을 쉰다.“그때는 멋진 꿈이라 칭찬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참 의미 없는 꿈이라고 생각해요. 적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관성 없이 꾸는 꿈은 가능성이 없죠. 그래서 둘째 아이는 2년 전부터 내일신문 주최 진로적성평가를 꾸준히 받고 있어요. 우선 아이부터 태도가 달라져요. 엄마 말은 죽어라 듣지 않던 아이가 객관적인 자료 앞에선 대화를 시작하더라구요”이씨는 둘째아이가 중·고등학교 시절 정기적인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학습 의욕은 물론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계속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간단한 진로검사는 결과가 애매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학과와 직업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특허 받은 전문적인 진로적성평가가 필요하다.내일신문 진로적성평가는 제1검사와 제2검사로 나뉜다. 제1검사인 학과계열선정검사는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이다. 과목선호도를 이용해 계열과 학과는 물론 대학에 진학했을 때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알려준다. 졸업 후 자신이 가장 원하는 조건의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계열과 학과도 제시된다. 적합한 학과상위 3개를 제시하고 그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까지 알려 준다.제2검사인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는 서울대와 와이즈멘토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학습태도 및 습관을 분석해 내신·수능·논술·면접에 대한 대입 입시지원전략을 제공한다. 그리고 학습요소를 구성하는 세부 척도를 통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입시에 높은 성취를 보이기 위해 가장 개선이 시급한 필수 항목들만을 엄선한 맞춤형 학습법을 제시하기도 한다.‘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는 전국 56개 도시에서 다가오는 7월 24일 동시에 진행한다. 2008년과 2009년에 치러진 1,2회 평가에서는 개인응시자만 약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진로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요구를 확인시켜 주었다. 격변하는 입시환경에서 진로적성평사는 필수 이제 진로적성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격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좇아가는 식의 입시전략이나 진로 결정으로는 승부를 걸 수 없다. 아무리 부분적인 입시환경이 바꿔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준비와 현실적인 진로에 대한 안목이 있으면 크게 동요될 필요가 없다. 준비되지 않은 자, 안목이 없는 자들은 항상 두렵다. 포트폴리오를 위한 준비, 문과 이과 선택, 그리고 입시! 모두 일관성이 있어야 원하는 대학에서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진로적성평가 후 무료 해석 강연회를 열어 더 정확한 해석과 활용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같은 결과지를 받고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다라질 수 있다.진로 얘기만 나오면 싸우는 가정, 어쩐지 학습의욕이 약한 중·고등학생,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짜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번 진로적성평가에서 제대로 자신을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 2010-07-02
- 자외선은 주름의 적 봄인 듯한 날씨가 어느 순간 돌아보니 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다. 계절은 한 해를 돌아 다시 여름이 다가왔지만 사람의 피부는 한 해가 지날수록 예전만 같지 않다. 이런 시기에 한여름처럼 강열한 자외선을 느낄 수 없다고 자칫 자외선 차단에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거나 피부보습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피부 속의 콜라겐이 변성되어 기미, 잡티가 생김은 물론 피부는 탄력을 잃어 잔주름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고 옷이나 화장으로 치장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잘못된 화장은 오히려 주름만을 돋보이게 해, 이마저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얼굴의 밸런스가 깨어지고 자외선노출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는 요즘, 비술적 주름개선치료인 뉴써마지NXT를 이용한 ‘주름 없는 동안 만들기’가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단 1회의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주름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는 직장인에게도 인기가 좋다. 뉴써마지 NXT는 수술적인 방법이나 수면마취가 필요 없이 고주파 열로서 피부의 가장 깊은 곳인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을 재생성 하는데, 이는 피부탄력을 올려주며 주름을 감소시킨다. 뉴써마지 NXT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얼굴주름, 예민한 눈가주름, 목주름, 팔자주름 등 부위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깊이를 가진 전용 레이저 팁을 사용할 수 있어 부위별 맞춤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기존의 써마지 시술에서 업그레이드 된 시술로서 통증과 화상의 걱정이 없으며, 외과적인 수술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상처가 남지 않으며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 치료효과는 대체적으로 2~6개월 사이에 나타나고 이중 약 30% 정도는 한 달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1회의 시술로 빠른 시간 안에 시술을 해야 하는 만큼 표피의 손상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섬세한 시술력과 수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차단과 마사지 등을 생활화하는 평상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보습에 신경 쓰고, 물이나 수분이 많은 제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