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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름제거·안면리프팅·모공축소·· 주부 김모씨(해운대구 좌동)는 나이를 먹으면서 눈꺼풀이 처져 시야가 침침해졌다. 피부도 탄력이 사라지고 없던 주름이 잡혀 고민이 컸다.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등 나름대로 꾸준히 관리했는데도 막상 이런 일이 닥치니 당황스러웠다. 답답해하던 김씨는 새로 나온 ''울쎄라'' 치료가 기존 방법보다 나은 효과를 낸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술을 받았다. 울쎄라와 흡입 고주파를 병행하는 시술을 받아 보니 피부 속에서 조직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2주 후 피부 표층의 탄력이 강화되고 주름이 펴지는 안면 리프팅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모공도 축소돼 얼굴이 매끈해졌다. 시술한 티가 전혀 나지 않고 40분의 짧은 시술에 이 같은 결과를 얻자 주위 친구들에게 소개하면서 신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피부 주름은 노화로 인한 피부의 탄력 저하,조직을 아래로 잡아당기는 중력의 힘,자외선,흡연,인상을 찡그리는 등 표정짓기,고개를 움직이는 등 피부 접힘을 유발하는 행위에 의해 깊어진다. 세월의 훈장이기도 하지만 주름을 펴고 싶은 것은 중년들의 간절한 바람이 아닐 수 없다. 고밀도초음파 근막층까지 침투콜라겐·엘라스틴 재생 유도 울쎄라는 초음파기기 전문업체인 미국 울쎄라사가 개발한 고밀도 초음파 집속기다. 고밀도의 초음파를 치료하고자하는 목표 지점에 집중시켜 근건막층(SMAS층) 깊이까지 열을 전달시킨다. 기존 상당수 피부 레이저치료기가 외과용 수술기로 허가된 것에 비해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진 눈꺼풀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승인받은 유일한 치료기다. 넓게는 늘어진 볼살,이중턱,목주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울쎄라를 사용하면 외과적인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초음파 모니터로 피부 속 타깃 층인 진피층과 근육층을 확인해가면서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우선 고밀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3~4.5㎜ 아래 깊이로 쏘면 주변이 열로 응고된다. 이렇게 되면 진피층의 구성물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생과 재배치가 유도돼 피부조직에 탄력이 생기게 된다. 열 반응으로 인해 즉각적인 타이트닝 효과와 동시에 창상 치유 과정이 진행된다. 상처 치유 과정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인체는 피부 바깥쪽부터 안쪽 방향으로 표피층,진피층,피하지방층,근육층,골격 등의 순으로 이뤄져 있다. 울쎄라의 강점은 SMAS(Superficial Musculo Aponeurotic System:진피 하층부터 근육층의 바로 위인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가 목표점에 도달하는 데 있다.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가 도달해 65~70도의 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인접 조직을 응고 · 수축시킴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안면 리프팅 및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안검하수 치료에 효과두달후면 2mm가량 눈꺼풀 올라가 울쎄라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분야가 안검하수 치료다.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시야를 가리는 안검하수는 과거에 상안검을 잘라내는 수술이 거의 유일한 치료방법이었다. 하지만 울쎄라를 상안검에 쬐면 두 달 후에는 환자의 68%에서 1.7㎜,석 달 후에는 환자의 89%에서 1.9㎜가량 안검이 위로 올라가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렇게 해도 효과가 미미한 경우에는 두 번째 시술에서 두 달 만에 거의 모든 환자의 눈꺼풀이 2㎜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에 30~90일이 걸리기 때문에 90일 정도 지난 후에 효과가 가장 좋게 나타난다. 따라서 안검하수엔 수술이 필요 없고 젊은 사람이라도 눈꺼풀 끝이 처진 경우에는 울쎄라 치료만으로 눈꺼풀과 눈매가 매력있게 올라가 프티성형을 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운피부과 이현철원장은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고 근육을 끌어당겨 다시 봉합하는 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이 손상될 위험을 안고 있다"며 "울쎄라는 메스를 대지 않고도 안전하고 정확한 얼굴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대다수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울쎄라는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안검하수나 깊은 주름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비수술적 치료법"이라며 "특히 목주름의 경우 치료 만족도가 50%만 나와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데 울쎄라는 70%에 달해 고객의 시술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고운피부과 이현철원장박성익리포터 psi00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입냄새 고민 하나한의원 김상욱 원장 작년 연말 모 프로그램에서 초청한 연예인의 입냄새를 측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구취수취가 25에서 65까지 다양하게 나왔는데 수치가 20대 정도이면 집안공기와 같은 구취수치이고 40~50은 발냄새 수준, 60이상은 청국장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성 연예인에게서 발냄새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와 출연진들은 다소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입냄새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흔한 질병입니다.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 그리고 입냄새 치료 시 가장 간과하기 쉬운 소화기장애가 있을 경우 심각한 입냄새가 발병됩니다. 단순히 잇몸질환이나 충치 등에 의한 입냄새라면 치과에서도 간단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과 치료를 다 받았는데도 입냄새가 계속된다면 구강내의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입냄새를 유발시키는 나머지 원인은 우리 몸건강과 직결되기도 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릇된 식습관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간의 해독기능과 위장 및 대장의 기능을 악화시키고 그로 인해 심한 입냄새를 발병 시킵니다. 대부분 아이보다 어른이, 젊은이보다 장년층이 더 입냄새로 고통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입냄새는 정도에 따라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매우 다릅니다. 몸의 소화기관의 기능약화로 인한 입냄새를 치과에서 스켈링이나 잇몸 소독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입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한 뒤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보는 위열로 인한 초기의 약한 입냄새인 경우에는 복용이 편하고 치료비 부담도 적은 환약처방으로도 가능하지만 심한 정도라면 탕약과 함께 2-3개월 이상 장기적인 치료가 좋습니다. 근래에는 비용 부담이 적고 복용법도 용이한 한방 치료약으로 속효성 고농축발효환약을 주 치료제로 사용하는데 이 환약은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한방 잇몸질환 치료제로서 입냄새 뿐만 아니라 구내염과 풍치를 치료하는 환약 등 여러 가지로 개발되어서 각각의 증상에 맞게 투약하게 됩니다. 중금속 및 농약잔류물검사를 통과한 약재만을 사용하여 12시간이상 전탕, 냉각 후 다시 전탕, 농축, 발효과정을 거친 고농축발효환약입니다. 복용량은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5~7알 정도로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복용이 가능하고 환약과 침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구강 전문 한의원에서 입냄새 뿐만 아니라 구내염과 풍치 등의 질환을 예방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미리 가본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쉿! 숨쉬는 그릇, 옹기소리 들리나요?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산 울주군 옹기마을. 지난 주말 찾은 외고산 옹기마을은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생명의 근원인 흙과 불, 그리고 바람을 잡아내는 장인의 손길이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옹기마을을 둘러보는 내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그 매력에 취했다. 마을 자체가 예술작품인 옹기마을 전국 50%이상의 옹기를 생산하고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은 옛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다.이곳은 1950년대부터 현재의 옹기를 굽기 시작하여 천혜의 옹기장소로 알려져 6~70년대부터는 전국각지에서 350여명의 옹기 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까지 옹기를 생산 수출하였고 1980년대에는 책자로 소개되어 외국 도예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8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옹기수요의 부족 및 옹기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128가구 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며 그 맥을 잇고 있다. 마을 집집마다 앞마당 가득 놓인 옹기들이 수많은 사연들을 담은 탓인지 말을 건네는 듯 정겹게 느껴진다.마을길을 걷다보면 여기저기 보이는 옹기가마들, 옹기를 만들고 있는 도공들, 다양한 옹기와 그림으로 꾸며놓은 담벼락 등 마을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다.옹기마을의 시설은 한국의 다양한 옹기를 수집·전시하여 옹기의 역사를 보여주는 옹기문화관과 옹기의 제작과정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옹기아카데미관, 옹기마을의 역사와 정보를 제공하는 옹기마을안내센터, 야외전시장으로도 활용되는 쉼터인 옹기마을 공원지구 등이 있다.그 외 마을 곳곳에 있는 옹기공방과 가마에서 장인들이 직접 전통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방문객 또한 도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숨 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 주제로 30일부터 10월24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는 2010 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옹기문화에 대한 세계 최초의 행사다.옹기마을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이 전통 옹기의 제작과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옹기를 매개로 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비교·체험하는 전시와 이벤트,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엑스포 행사장은 ''숨''을 주제로 하는 ''옹기마을지구''와 ''쉼''을 주제로 하는 ''공원지구''로 나뉜다.''옹기마을 지구''는 기존 시설인 옹기문화관·가마·공방·옹기아카데미 등을 활용한 전통옹기문화 체험 학습위주의 공간으로 꾸며진다.''공원지구''에서는 엑스포 주제전시실과 옹기갤러리·흙놀이 체험 학습장과 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전시는 생활용기인 옹기의 특성을 살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옹기문화관''에서는 옹기에 관한 전반적 이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옹기로드관''에서는 한국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옹기를 보여주면서 관련 문화와 문명도 함께 소개한다.또 세계의 발효음식과 건강식단을 경험하는 ''발효식문화체험마당'', 국내외 도예가와 해외장인의 작품을 통해 옹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옹기갤러리''와 ''한국 현대 옹기작가전'', 옹기와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의적으로 연출하게 될 ''옹기생활전'' 등이 옹기에 대한 친밀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옹기제작체험은 옹기토로 소형 항아리, 접시, 화병, 필통, 컵 등을 만들고 초벌기물에 그림을 그려서 가마에 구워 가져가는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Tip. 엑스포 제대로 즐기려면? 행사 기간에 임시 개통하는 철도역 ''외고산역''과 대구, 경주, 부산 등을 지나는 동해남부선 열차가 하루 3차례 운행된다.울산시는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행사 기간에 시내와 옹기마을을 오가는 셔틀버스 20대를 20~6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할 계획이다.또한 울산시티투어버스는 엑스포 기간 동안 옹기마을과 울산지역 최장 인도교인 명선교, 새해 첫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을 도는 옹기엑스포 특별노선을 운행한다.입장료는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예매ㆍ단체 할인을 받으면 2010-10-01
- 책과의 거리는 30cm? 성록한의원 이동현 원장 오늘은 책과의 거리와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언제부턴가 우리는 책과의 거리는 30cm가 당연한 것으로 알아왔습니다. 아이들 시력치료를 하면서 이것처럼 허구인 말도 없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부모님께서는 실제로 30cm를 재어보세요. 남자들 큰손으로 한뼘반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정도 거리라면 0.1~0.2정도의 시력으로도 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즉, 아이의 시력을 0.2정도에서 만족하겠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책과의 거리는 70cm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어른들은 키가 크기 때문에 책상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책을 보면 60~70cm의 거리가 나옵니다. 아이들은 키가 작으므로 책과의 거리가 어른처럼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독서대를 사용해야합니다. 책상에 독서대를 놓고 책을 보면 책과의 거리가 늘어납니다. 그러나 거리를 늘여도 자세가 나쁘다면 안되겠지요.척추를 바로 잡아야 눈이 좋아집니다.독서대을 이용해 책과의 거리를 멀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책상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곧게 펴고 그 옛날 선비들이 책을 읽듯 자세을 바로하고 책을 봐야합니다.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고개를 숙이고 책보거나 게임하는 것, 누워서 책을 보는 것은 뒷목과 어깨근육을 긴장시켜 눈으로 가는 혈관도 압박하여 눈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져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항상 책은 책상에서 바로 앉아서 봐야합니다. 쪼그려 앉아서 고개 숙이고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행동은 시력에 가장 안좋은 자세입니다. 대개의 아이들이 이런 자세로 공부하고 컴퓨터를 하지요. 척추를 바로세우는 것은 시력을 좋게하는 가장 기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자녀가 눈이 나쁘지 않더라고 자세가 나쁘다면 지금 바로 경각심을 가지고 바로잡으셔야합니다. 시력이 나빠서 내원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경추와 골반이 틀어져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이라고 하지요. 자녀의 경추와 척추가 틀어졌다면 척추추나요법을 반드시 받아서 바른자세를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평소습관에서 척추 경추가 틀어지는 원인을 찾아서 고쳐야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눈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생명력이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아이의 끈기는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술 않고도 눈은 반드시 좋아집니다. 도움말 : 금정구 구서동 성록한의원 이동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황령터널 10월1일부터 무료 황령터널 통행료가 10월1일부터 무료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박물관, 해양자연사박물관, 충렬사 같은 공공 문화시설도 다음달부터 전면 무료 개방, 시민 곁으로 바짝 다가선다.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고, 도심교통난 완화를 위해 이들 시설의 무료화를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부산시는 우선 오는 2016년 5월까지 받기로 했던 황령터널 통행료를 당초 징수기간보다 5년8개월 앞당겨 이달 말까지만 받는다. 이미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를 고쳤다. 황령터널은 광안대로, 동서고가로, 남해고속도로와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1990년 9월 착공해 1995년 5월 개통, 그동안 소형차 600원, 대형차 800원의 통행료를 받아왔다. 부산시는 황령터널 건설공사비 중 민간투자비 786억원을 이달 말까지 모두 상환할 계획이다.황령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하면 요금소 구간의 교통정체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통행료 부담, 시민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2004년 1월 번영로, 2005년 7월 구덕터널과 제2만덕터널, 2009년 8월 동서고가로 등 유료도로를 잇달아 무료화, 시민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물류비 경감에 힘을 보태고 있다.주요 공공시설의 입장·관람료도 다음달부터 전면 무료화, 모든 시민이 쉽게 문화를 향유케 한다. 지난 7월1일부터 무료개방을 시범운영해온 시립미술관, 부산박물관, 충렬사,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그 대상. 그동안 시립미술관은 어른 700원 청소년 300원, 부산박물관은 어른 500원 청소년 300원, 충렬사는 어른 200원, 청소년 100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어른 2천500원, 청소년 1천500원씩의 관람료를 받아왔다.무료화와 함께 관람시간도 2시간 연장, 시민편의를 돕는다. 시립미술관과 부산박물관은 오후 8시까지, 충렬사는 하절기 오후 9시·동절기는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태종대 ''자유랜드'' 부지, 주차장·휴식공간으로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입구 놀이시설 ''자유랜드''가 시민휴식공간과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놀이시설 대부분이 해풍에 심하게 부식됐다는 평가를 받아, 건물과 놀이기구를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에 잔디광장과 널찍한 주차장이 들어선 것.부산광역시는 최근 태종대 자유랜드 부지 1만8천650㎡에 시민 휴식공간과 주차장을 만드는 공사를 끝냈다. 휴식공간은 3천450㎡ 규모로, 태종대 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잔디광장 형태로 꾸몄다. 주차장은 6천900㎡ 규모로 모두 11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부산시는 새로 만든 주차장을 나들이객이 몰리는 토·일·공휴일에만 개방한다. 이와 함께 태종대 유원지 입구에 있는 기존 주차장은 버스전용 주차장으로 바꿔 운영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부산시는 남은 땅 8천300㎡도 태종대 유원지로 통하는 계단, 주차장, 오솔길 등으로 내년까지 꾸밀 예정이다.※문의 : 부산시설공단(860-78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부산 ~ 푸켓 신규 항공편 뜬다 10월10일부터 부산~푸켓을 운항하는 신규 항공편이 생긴다.부산광역시에 따르면 태국 국적 항공사인 ''비즈니스에어''가 다음달 10일부터 부산~푸켓 노선에 251석짜리 중형 비행기를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한다. 목요일에는 김해공항을 오전 9시30분 출발하고, 일요일에는 오후 8시5분 출발한다.비즈니스에어는 2009년 12월 인천~방콕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올 3월28일부터는 인천~푸켓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부산~푸켓 신규 노선이 운항에 들어가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거쳐야 했던 동남권 주민들과 신혼여행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부산시민의 날 ''온 시민축제''로 10월5일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가 잇따른다.부산시는 다음달 5일 부산포해전 승전 418주년을 기념하는 제31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온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열어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화합과 단결의 계기로 삼는다.부산지역 각 기관장은 다음달 5일 오전 9시 충렬사를 참배하고,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각계 시민 7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도 한다.''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행사도 다채롭다. 부산시와 부산일보사는 제9회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를 다음달 3일 오전 8시 부산올림픽공원~광안대교 구간에서 펼친다. 부산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시민 1만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 부산시와 부산시민생활체육협의회가 개최하는 제21회 시민생활체육대회도 다음달 17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축구, 줄다리기, 걷기대회 등 12개 종목에 시민 7천여명이 참가한다. 부산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음달 23일 부산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부산가족놀이축제를 연다. 각종 공연과 함께, 전통·가족놀이를 35개 코너에서 마련한다.이밖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같은 대형 축제와 각 구·군의 지역축제를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영화의 바다, 빠질 준비 됐나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7일 개막한다. 세계 유명 영화제로 우뚝 선 PIFF. 일년에 한번 열리는 영화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이 영화 놓치지 말자 - 프로그래머 추천작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는 평사오강 감독의 ''대지진''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중국의 모든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당사 대지진 당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딸을 버려야만 했던 죄책감으로 평생을 괴로워 하는 어머니의 고통을 통해 중국의 현실을 보여준다.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증명서''는 올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주연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에게 칸 여주주연상을 안긴 작품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니를 배경으로, 줄리엣 비노쉬는 물론 남자 주인공을 맡은 윌리엄 쉬멜의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새로운 영화언어를 만날 수 있다.미이케 다카시의 ''13인의 자객''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일본의 국민배우야쿠쇼 코지를 비롯, 이세야 유스케, 이나가키 고로, 이치무라 마사치카, 후루타 아라타, 이하라 츠요시, 히라 미키지로 등 쟁쟁한 스타들이 망라되어 있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기도 하다.마니 라트남의 ''라아반과 라바난''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꼽는 ''정말 특이한'' 작품. 똑 같은 내용의 작품을 두 가지 언어로 만든 발상이 독특하다. ''라아단''은 힌디어 버전, ''라바난''은 타밀어 버전이다. 흥미로운 것은 캐스팅. 인도의 독특한 영화시장을 감안, 각 언어 버전별로 관객층에 맞춰 배역을 바꾼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고전 영화문법을 벗어나는 독특한 발리우드 영화 문법과 독특한 인도 영화시장의 단 면을 읽을 수 있다. ■ 우리가 사랑한 배우와 영화 ''한국영화 회고전''은 ''그녀가 허락한 모든 것:스타, 배우 그리고 김지미''와 ''한국영화의 고고학''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미의 대명사였고 스크린 위에서 가장 매혹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사상 가장 치명적인 팜므 파탈을 연기한 여배우 김지미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 1960년대를 풍미한 김지미의 팔색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길소뜸''(1986) ''댁의 부인은 어떠십니까''(1966) ''불나비''(1966) ''비오는 날의 오후 세시''(1969) ''육체의 약속''(1976) ''을화''(1979) ''토지''(1974) ''티켓''(1986) 8편을 상영한다.''한국영화의 고고학''에는 한국영화사에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 됐던 ''조신 설화''를 영화화 한 신상옥 감독의 ''꿈''을 보여준다. 그동안 1967년 작 ''꿈''만 알려져 있지만, 이번 회고전에서는 신상옥 감독이 1955년에 만든 ''꿈''을 상영한다. 영상자료원이 발굴, 복원한 이 작품은 한국 이야기의 원형이 보여주는 힘과 더불어 신상옥 감독의 변화된 세계를 살필 수 있는 기회다. ■ 톡톡 튀는 페스티벌 이벤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이 지난 15년 동안 피프 집행위원장을 맡아 해외 영화제에 참여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모아 여는 전시회 ''열정-김동호와 프랜즈 사진전''이 열린다. 국내외 영화인들의 다양한 모습과 해외 유수의 국제영화제 모습도 같이 볼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읽을 수 있다. 10월7일부터 14일까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 축하행사. 영화제의 역사적인 상징성을 간직하고 있는 남포동 PIFF광장 야외무대에서 지난해 핸드프린팅 제막식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열린다. 오는 10월6일 오후30분부터.올해 영화제 초청작 관련 게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인 야외무대 행사도 마련된다. 영화제 기간동안 감독, 배우들과 함께 하는 무대인사가 열린다. 또 바닷가에서 문화의 향연을 누닐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10월8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남포동 야외무대 일원. ''시네마 투게더''는 영화인, 문화예술인과 함께 영화를 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특별한 이벤트. 올해 시네마 투게더와 함께 하는 문화 예술인은 영화인으로는 ''불신지옥''의 이용주 감독, ''페어러브'' 신영식 감독.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의 이해준 감독, ''후회하지 않아''의 이송희일 감독, ''어떤 개인 날''의 이숙경 감독이 있다. 소설가로 ''세계의 끝 여자친구''의 김연수 작가, ''악기들의 도서관''의 김중혁 작가, 저술가로 ''과학콘서트''의 저자 카이스트 정재승 박사가 함께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미용실이야? 카페야? 편안하고 우아한 카페에서 헤어관리를 받을 수 없을까?헤어샾이 헤어카페로 진화하고 있다. 화미주 구서점이 바로 그 곳. 동화 속 그림같은 집을 연상케 하는 화미주 구서점에서는 자신 또한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하다.가을 바람 살~랑 불고 여인네들의 가슴에도 꽃단장 하고픈 바람이 분다.다양한 오픈 이벤트전품목 할인, 사은품 증정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헤어그룹 화미주 구서점이 10월1일 오픈했다. 금정구 롯데캐슬, 금정E마트 맞은편에 자리 잡은 화미주 구서점은 도심속에서 여유롭게 뷰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150여 평의 넓은 공간과 공원 느낌의 테라스가 연출되어 편안한 휴식까지 제공한다. 고객이 시술받는 동안 주위의 시선이나 번잡함 없이 자신만의 공간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들 뒀다. 특히 안락한 대기공간과 지중해풍으로 연출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친환경 제품을 지향하는 화미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두피탈모관리까지 멀티 뷰티살롱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에 구서점 오픈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더 나은 서비스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전품목 30% 할인과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드라이기, 에센스, 샴푸린스를 제공한다. 또한 펌, 염색, 크리닉 회원들에게는 네일케어와 헤드스파를 무료로 시술해준다.특히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두피에 관심이 늘고 있는 요즘, 두피·모발관리 대중화를 위해 코스회원권 50%할인으로 또 하나의 혜택을 제공한다.문의 : 화미주 구서점 (T. 512-265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