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Q ‘연기연금’ 신청시 혜택이 확대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A 연기연금제도는 소득활동에 종사하는 재직자노령연금 수급권자가 연금수급의 연기를 신청하면 그 지급시기를 연기하고, 연금을 지급받기 시작할 때 연금을 지급받지 않은 기간만큼 연금액을 가산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고령자의 근로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연금 지급의 연기는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지급되는 연금액은 연기되는 1년당 지급받을 수 있는 연금액에 물가변동율을 반영한 후 7.2%(현행 6%)를 가산한 금액으로 혜택이 확대됩니다. ※ 9월1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이며, 하반기 중 확대 예정.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디스크질환 과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 디스크질환 치료의 관건은 바로 손상된 척추신경의 회복에 있다.척추신경의 손상은 추간판의 직접적인 변형 혹은 척추조직의 변형으로 인해 척추에서 빠져나오는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되면 신경의 손상이 초래되고 급기야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소실로 이어져 염증반응으로 통증을 일으키고 보행이 불편하게 되며, 심각한 경우 신경계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하지마비가 오기도 한다. 디스크 질환의 초기에는 단순히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법만으로도(물리치료, 침치료, 추나요법(카이로프락틱), 약물요법(한약포함), 견인치료, 국소적 봉독요법, 수술요법 등) 신경의 손상이 원상회복되지만, 신경의 손상이 심할 경우 압박을 풀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수술 후에도 여전히 수술 전과 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인데 이러한 경우는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켜야만 근원적인 치료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이론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일부 의사들에 의해 제기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의학자가 미국의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존 사노(Jone E.Sarno)’ 박사이다. 그의 최근 논문에 따르면 단순히 신경의 압박만 풀어주어서는 완전한 치료를 기대 할 수 없으며 이와 더불어 손상된 신경의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하며, 심지어는 손상된 신경이 완전히 회복된다면 어느 정도의 신경압박은 더 이상 신경손상을 초래하지 않음을 보고하고 있다. 필자 역시 이 이론에 공감하는데 디스크질환으로 내원한 환자들의 경우의 일례를 보면 분명 방사선 진단으로는 좌측디스크의 병변으로 좌측의 하지방사통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방향의, 즉 반대방향의(우측) 통증을 호소하거나, 강직성척추염환자의 치료 전과 치료 후의 사진을 비교했을 때 여전히 변형은 회복되지 않고 신경은 압박되어 있음이 분명하나 환자 자신은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본원에서 개발한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은 바로 이러한 디스크질환으로 야기된 손상된 신경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킴으로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이 거의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그 치료율은 90%를 넘는다.그러므로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니 수술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자.이영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입학사정관제로 바뀐 특목고 심층면접 전략! 우리 나라의 큰 명절인 "추석" 모두 풍성하고 넉넉한 연휴를 즐거워 했지만, 특목고 입학을 준비하는 중3 학생이나 학부모님은 맘 편히, 이 한가위 연휴를 한가히 보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미력하나마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간절함으로 입학사정관제로 바뀐 특목고 심층면접에 대한 실천 전략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우선 여기서 새삼 입학사정관제에 관해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 스스로가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그것이 단지 혼자 배불리 먹고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그 일을 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한다는 책임의식을 느끼고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명의식이나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한 학생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가 입학사정관제임을 명심해야한다. 봉사활동의 경우도 참여 횟수나 다양한 경험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여한 목적과 체화된 경험 등을 얼마나 조리있게 설명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외워서 말하는 것인지, 몸으로 체화하고 스스로 고민한 것인지를 입학사정관이 판단하기는 너무나 쉽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은 일반 면접 외에 심층면접 평가를 실시한다. 그 내용은 논술적 주제를 모두 포괄하며, 거기에 자신의 진로계획, 학습계획, 일관성을 가진 스펙관리의 진정성에 초점을 둘 것이다. 지기표현 역량을 알아 보기위한 평가로는, 자기소개서 첨부가 필수다. 이때 자신의 강점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개선, 보안하기 위한 계획과 실천력, 이전의 경험 사례를 통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그리고, 자기표현 역량만큼 중요시 여기는 것이 독서역량이다. 독서를 통해 오랜 기간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이 병행되었는지 확인 하는 과정이기에 반드시 스스로 느낀 감상이나 감동을 간략하게,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해 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입학사정관은 훌륭한 작가의 글을 읽고 감상하고자하는 생각이 추호도 없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의 생각인 것이다. 그리고, 구술면접을 준비할 때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 비전 역량에 대한 기본적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이때 다른 학생과 다른 자신만의 확고함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인상적으로 보이기 위해 듣는 사람이 당황스럽거나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것은 피해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열정과 진정성이다. 글이나 말 속에 입학사정관들이 호의적으로 점수를 줄 것이라는 계산된 이미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반영하는 것이, 그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얼마나 가치있고 자랑스럽게 여기는지를 겸손하게 호소해야 한다. 끝으로 찰스 벅스턴의 의미심장한 말 -"경험상 성공은 능력보다 열의에 의해 더 좌우된다. 성공한 사람은 몸과 마음을 다해 전력투구한다" -이 말이 진리임을 부인할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되는 이 삶에서, 여러분의 열정과 열의가 여러분 인생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열쇠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또한 그 결과에 상관없이 전력투구를 해 본 사람만이 느끼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저 눈부시게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과 다르지 않음을 확신한다.해운대자우비교육 원장 이정희 051.704.8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엄마, 진짜 호랑이랑 코끼리 만나고 싶어요!” 아프리카 사파리 곰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한 번은 꼭 가야할 동물원. 그런데 부산에 마땅한 동물원이 없다. 동물원 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만큼이나 엄마 아빠도 동물원에 가고 싶다. 어린 시절 동물원 갔던 추억 탓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부모마음은 다 비슷하다.자~ 그렇다면 떠나자. 동물의 왕국 대전 오월드로. 당일치기 가족 나들이로 별 무리가 없다. 총 130여 종 600여 마리의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거기다 싱그러운 꽃의 세계인 플라워랜드, 짜릿한 조이랜드까지 실속 있게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대전 동물원. 멀다고 망설였다면 가을이 적기이다.실감나는 공룡 3D영화부터 보통 대전동물원이라 부르는 대전 오월드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나들이의 주 목적지인 주랜드(zoo land)는 아프리카사파리, 마운틴사파리, 한국늑대사파리, 초식류사파리로 그 규모가 크다.주랜드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오월드상영관에서 공룡 3D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좋다. 실감나는 공룡세계에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그 다음 아프리카사파리를 이용하면 된다. 생각만 해도 짜릿한 맹수들과의 만남.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흥분한다. 주말에는 줄이 길지만 빠르게 운행하여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짝 없는 외로운 코끼리곰, 사자, 호랑이 등 맹수 가까이서 보는 찌릿함노란 사파리차를 타고 철문이 서서히 열리면 제일 먼저 검은 곰들을 만난다. 사파리차 주변으로 몰려들어 앞발을 들고 재주를 부리는 모습에 여기저기 환호성이 터진다. 먹이를 친숙하게 받아먹는 곰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보다 귀엽다는 마음이 앞선다.다음 철문이 열리면 이번에는 사자다. 바위 위에서 낮잠을 즐기는 밀림의 황제 사자의 조는 모습이 코믹하다. 한 번 고개를 들어 인사를 던진 게으른 수컷사자는 또 잠이 든다. 역시 맹수는 호랑이다. 잘생긴 얼굴하며 큰 앞발은 보는 것만으로도 위엄이 느껴진다. 가까이서 호랑이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모두 즐겁다.직접 먹이 주며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그 외에도 짝 없이 외로운 코끼리, 한 마리에 1억이라는 기린, 얼룩말 등 그림책에서나 보던 아프리카 동물들을 모두 볼 수 있다.마운틴 사파리에서는 나무다리를 걸으며 초식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특히 낙타는 풀을 좋아해 아이들이 주는 잡풀을 잘 먹는다.다양한 원숭이와 침팬지, 악어와 뱀, 거북 등 아이들이 우리 앞을 떠날 줄 모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사람들 머리 위를 지나가는 표범이다. 나무다리를 건너 길 위로 만들어진 통로로 지나갈 때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주부 이영인(41)씨는 “표범과 시선이 딱 마주칠 때 정말 등골이 오싹했어요”라고 말하면서도 그 자리를 뜰 줄 모른다.그리고 독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새들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자유이용권으로 놀이기구까지 타야 동물들을 보느라 다리가 아플 때쯤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도시락을 가져와 나무그늘에서 먹는 사람도 많다. 플라워랜드와 조이랜드를 돌려면 다시 시작이기 때문에 든든히 먹어두는 것이 좋다. 어르신들은 플라워랜드가 좋다.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아이들은 조이랜드부터 이용해야 한다. 짜릿한 놀이기구 타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놀이기구 중 보물섬은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 한다. 놀이공원에서 빠질 수 없는 회전목마까지 다 타고나니 벌써 해가 진다. 밤 10시까지 운행하지만 부산까지 돌아갈 시간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입장부터 영화관람, 사파리, 놀이기구를 다 이용할 수 있다. 할인카드를 이용하면 50% 할인도 가능하니 출발 전 해당되는 카드를 확인하고 챙겨가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머리위로 지나가는 표범다양한 생명체와 교감하며 자연을 배우는 체험현장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연의 신비로움까지 선사하고 싶다면 동물원에 가자. 다른 생명체들와 교감하며 자연을 배우는 현장체험으로 그만이다. 그리고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간 동물원에 대한 추억은 평생 잊을 수 없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 가을, 동물의 왕국에서 놀랍고 즐거운 세상을 만나보자.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붙이기만 해도 살이 쏙~쏙~” 붙이기만 해도 살이 쏙쏙 빠지는 한방 다이어트법이 있어 화제다.먹는데 익숙한 우리 환경에서 약도 먹어야 효과가 높다고 여겨 왔지만, 이 다이어트법은 먹는 효과 뿐 아니라 찬 성질의 몸을 따뜻한 체질로도 바꿔준다는데. 손톱보다 작은 고약을 배꼽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방법으로 일명 배꼽 다이어트라 부른다. 배꼽은 한의학적으로 기의 흐름이 모이고 흐르는 자리면서, 혈관이 풍부하고 임파관의 70%가 모여있는 부위로 약물을 받아들이는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배꼽 다이어트법을 개발한 해운대 미채움한의원 박동수 원장은 “필요시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면서도 효과는 한 달에 3~5kg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방법”이라고 말한다.먹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유도하는 배꼽 다이어트는 치료방법도 간단하다.저녁에 잘 때 작은 고약을 배꼽 부위에 붙이고 취침 후 제거하면 된다. 먹지 않아도 되므로 쉽고 편하다. 뜨겁지도 않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열감은 없지만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면서도 밤 새 지속되는 뜸의 효과로 변비나 소화불량, 생리통 등 몸이 차가워 생기던 질환들을 앓던 이들의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게 특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정기간 붙여두면 다이어트 뿐 아니라 잔병을 앓던 체질까지 바꿔준다”는게 박 원장의 설명. 매일 붙일 필요도 없다. 필요한 날에만 붙이면 된다. “그러다 보니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도 많이 찾지만, 살이 찔까 걱정하는 이들이 더 많이 찾는 것도 특징”이라는 박 원장은 “운동할 시간이 없음에도 갑자기 과식이나 과음을 해야 할 상황이 왔을 때 유용한데, 그런 날 배꼽에 붙여두기만 해도 배 안의 내장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고 말한다.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밤 사이 신진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하면서 다음날 쾌변을 보게 하고, 지방도 녹이는 작용을 하므로 일석이조의 치료법이라 하겠다.살을 빼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붙이기만 하는 방법으로 1달에 3~5kg 감량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억지로 굶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식습관이나 생활패턴을 굳이 바꾸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뱃살을 빼 주는 방법이므로, 어지럼증이나 울렁증 등 명현현상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억지로 굶어서 살을 빼는 방법이 아니므로 요요현상 걱정도 거의 없다.부담도 적어, 처음 한 번 내원하면 2주 간격으로 내원하면 되므로, 한약 먹기를 꺼려하는 청소년이나 바쁜 직장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허벅지나, 종아리 등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발바닥에 붙이면 된다. 도움말 : 해운대 미채움한의원 박동수 원장 (T. 051-701-36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인턴십 경험자 73.6% 인턴경험 취업에 도움 최근 인턴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과,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정규직 전환 및 가산점 제도, 취업스펙 쌓기 등의 이유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턴십 경험자 10명 중 7명 정도가 자신의 인턴경험이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조이''와 취업 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주요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한 1천180명(남자 387명, 여자 7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6%는 ''인턴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특히 ''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26.7%로 적지 않았다. 주로 직무능력 향상, 직장생활 체험, 보수 등에서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인턴 경험이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10.3%) ''보통이다''(14.5%)라고 대답한 이도 꽤 많았다. 그렇다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은 제도의 효율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까. 취업난이 심화되고 청년 실업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채용시장이 지나치게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 질문에 대한 의견도 극명하게 갈렸다. 응답자들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효율성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38.1%)에 많은 표를 던졌지만, ''문제가 있는 제도여서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26%) ''기업에게만 효율성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22.7%)라고 답한 응답자가 더 많았다.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효율성 없는 제도''라며 가차없는 대답도 3.2%였다. ''신입사원 채용시 인턴십 경험자를 우대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88.9%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특히 ''꼭 필요하다''는 답이 35.8%를 차지했다. 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정규직 전환''으로 50.2%가 응답했다. ''어떤 우대 혜택을 원하냐''는 질문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인턴십이 끝난 후 신입사원으로 정식 입사하는 것을 원한다고 한 것. 삼성, 신세계 등에서 실시하는 채용 연계 인턴십의 확산을 요구한 셈이다. 이들 기업은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인턴십 수료자 전원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전형 과정에서 가산점 부여''(27.2%) ''서류전형 면제''(13.4%) ''서류·필기전형 면제''(8.7%) 등의 혜택을 꼽은 응답자도 많았다. 〈자료제공=잡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아동복지 상담은 ''아이사랑콜''로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사랑콜(☎242-2000)을 운영한다. 신생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만 18세 이하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이사랑콜은 △아동전문상담 △아동관련 정보 및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무료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콜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부산 ''승용차 요일제'' 10월 1일부터 부산광역시는 10월 1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시행에 들어간다. 승용차 요일제는 승용차에 전자인증표(RFID)를 붙이고 월~금요일 가운데 하루 운행을 하지 않는 것. 쉬기로 한 요일에는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13시간 동안 운행을 할 수 없다.부산시가 지난 1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27일 현재 신청차량은 2만9천950대로, 호응도가 높다. 승용차 요일제에는 렌터카를 포함한 10인승 이하 모든 승용차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차와 운전면허증을 갖고 가까운 구·군이나 주민센터,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부산시는 참여차량에 다양한 혜택을 준다. 자동차세를 10% 경감해 주고,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3% 추가할인 해준다. 시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교통유발부담금 30% 경감혜택도 있다. 자동차보험료도 8.7% 할인받을 수 있다. 단,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운행기록확인장치(OBD 단말기)를 별도로 발급받아 부착해야 한다.''약속''을 어길 경우에는 등록과 혜택이 취소된다. △쉬는 요일 운행이 연 5회 이상인 경우 △전자인증표를 떼거나 훼손한 경우 △90일 동안 운행기록이 없어 점검을 요구 받고도 30일 이내 점검을 받지 않는 경우 등이다. 부산시는 시내 주요지점 50곳에 자동인식기를 설치, 참여 차량의 준수 여부를 체크한다.※문의 : 교통정책과(888-3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부산역사 담긴 사진 기증하세요 부산근대역사관은 ''부산시민의 날'' 기념 부산시민 소장 사진자료 기증행사를 10월 5일오전10시~오후5시 연다.이번 행사는 기증을 통한 시민 박물관 만들기라는 기치 아래 부산박물관이 펴고 있는 ''시민소장 자료의 기증 활성화 운동'' 첫 번째 사업. 집집마다 장롱이나 앨범 속에 잠자고 있는 부산 관련 사진을 박물관에 기증,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자는 취지다.기증 대상 자료는 개항기부터 한국전쟁 전후 부흥기(1867년~1969년)까지의 사진 자료. 특히 개항기의 부산항 모습, 독립운동 관련 사진자료, 부산 대표 건축물 등. 한국전쟁관련 전후 시기의 사진 등 근·현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는 우선적으로 선정한다.(253-38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국민연금 수급자 수 300만명 돌파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9월28일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 30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연금제도가 지난 1988년 도입된 이후, 22년만이다.이번에 300만번째 국민연금 수급자가 된 신정재씨(서울 은평구)는 22년(266개월)년 동안 총 3천 9백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였으며, 앞으로 매월 약 91만 4천원의 연금을 지급받게 되고, 이 연금액은 매년 물가인상분을 반영하여 인상된다. 한편 부산에서는, 수영구에 거주하는 강모씨는 272개월 동안 총 5천 6백만원(본인부담금 약 3,200만원)을 납부하고, 이번 달부터 매월 102만원의 연금을 받는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 기대여명기간인 20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총 2억8천3백만원의 연금을 받게 되며, 본인이 사망할 경우에는 배우자 등 유족이 유족연금(노령연금의 60%정도)을 받을 수 있다.향후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급자는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에서 매월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비율은 2020년 37.5%, 2030년 50.6%, 2040년 65.6%, 2050년에는 78.9%에 이르게 되어 국민연금이 노후생활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안전판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