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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봉독면역요법으로 만성통증에서 벗어나자 ! 이영준 원장지난 칼럼에서는 벌침(봉침)과 봉독요법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오늘은 봉독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봉독요법을 시술하기 전에는 반드시 봉독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개개인에 따라 반응의 민감도가 다르므로 본격적인 시술 전에 체크하여 치료에 반영함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효력적인 치료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BV-HAM 프로그램은 단계별 면역강화요법으로 봉독요법을 단독으로 시술했을 때 보다 한약침요법, PANS요법, 아로마 온열요법, 한약물 요법 등을 질환에 따라 함께 치료했을 때 더욱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봉독요법은 크게 국소적치료와 전신적치료(면역치료)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소적 치료는 봉독의 강력한 항염증작용과 소염작용으로 진통효과로서 쓰이며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항생제의 약 80배에 이르는 천연항생제로서의 역할이다.적응가능 질환으로는 어떠한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통증증후군, 만성근막염, 오십견, 만성요통, 만성두통, 테니스 엘보우, 골퍼스 엘보우 그리고 바이러스 질환인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유증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10회~20회 이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전신적치료의 경우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인데 이는 한의학적으로 “정사교쟁(正邪交爭) ” 이라 불리는 치료방법과 흡사하다. 즉,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스스로 물리치게 하는 방법으로 치유과정은 세포단위에서부터의 변화로 시작됨으로 근본적인 뿌리치료를 이끌어낸다 하겠다. 치료 가능한 질환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데, 특히 디스크, 관절 질환 등의 근골격계 질환과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씨병, 배체트병등의 자가면역질환에 탁월한 효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전립선질환, 조루, 발기부전, 불감증 등의 성기능장애, 원인불명의 불임증, 고혈압, 당뇨, 갑상선질환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소음인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소담한의원 부산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안녕하세요. 어머니. 저는 위장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소담한의원 김윤홍 원장입니다. 지난주가 추석이었는데 차례상 준비하느라 많이 분주하셨죠? 작년 보다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혹은 그 많은 음식 혼자 준비하느라 신경쓰다보니 우리 어머니 위장이 더 나빠지진 않았을까 제가 너무 염려스럽네요. 요즘 어머니 위장은 좀 어떠신지요? 어릴 때부터 체질적으로 위장이 약하셔서 잦은 소화불량과 장염으로 고생하시고 안먹어본 소화제가 없는 어머니의 위장을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답니다. 어머니는 소음인에 해당되는데 소음인은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갑고 위장이 선천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과식하거나 밀가루 음식,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먹으면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식사 후 더부룩함, 복부의 답답함, 팽만감 등으로 자주 고생을 하게 되고, 변비나 설사 등의 대변 장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음인은 성격도 예민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소화 장애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어머니 증상을 족집게처럼 맞출 수 있냐구요? 저는 어머니와 같은 위장 질환 환자만 수천 명 치료하다 보니 이젠 거의 점쟁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조금만 더 어머니 증상을 말씀드려 볼게요. 우리 어머니는 소화 장애뿐만이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여러 증상들을 겪고 계실 것이 분명합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손발 저림, 쥐가 잘 나고 어깨 결리는 증상 때문에 혈액순환제를 드시고 계시죠? 하지만 어머니의 혈액순환장애의 근본 원인은 위장에 있답니다. 위장 기능이 약해서 음식물을 원활하게 소화처리 못하게 되면, 위속에 음식물이 정체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 과정에서 어머니 몸 여기저기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노폐물을 담음이나 담적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혈액순환의 통로를 막게 되면 여러 순환 장애가 유발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소화 장애나 혈액순환 문제가 해결되려면 우선 위장, 대장 주변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위장이 음식물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도록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받으시면 현재 겪고 있는 불편한 증상들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소음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서 위장이 약한 것은 맞지만 좋은 치료와 생활 습관을 통해서 다른 체질 못지않게 튼튼한 위장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어머님의 위장이 회복되어서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습니다.늘 건강하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부산~대구 KTX 11월 완전개통 경부고속철도(KTX)의 완전개통이 코앞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9일 공개 시승행사를 열었다. 향후 영업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초 완전 개통한다. 부산~서울간 운행시간은 2시간46분에서 2시간18분으로 줄어든다. 특히 부산~대구간 운행시간은 현재 68분에서 38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부산~대구 구간을 덜컹거리며 서행해야 했던 불편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부산에서 경주까지는 불과 24분만에 주파가 가능하다.부산의 기대는 크다. 전국 반나절 생활권 진입으로 경제거점이 서울로 몰리지 않을까 우려도 있지만, 지역특성을 잘 살리면 관광, 문화, 서비스 분야에서 지역특수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기적의 해저터널'' 완전연결 부산 강서~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이 완전 연결됐다. 지난 13일 오후 연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강인길 강서구청장, 권민호 거제시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취재진 등 200여명이 참석, 역사적 순간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사장교 상판 최종연결에 이어 침매터널까지 완성, 예정대로 12월 초 개통이 무난할 전망. 해저 침매터널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자 세계적으로도 난공사로 손꼽힌다.12월 거가대교가 열리면 부산~거제간 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2시간1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든다. 연간 물류비 절감 예상액은 4천억원. 부산·경남의 상생발전과 시너지효과가 눈에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불법지하수시설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면제 부산광역시는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불법지하수시설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자진신고 시 벌칙·과태료 등을 면제해주고 양성화할 계획이다. 이들 불법시설들은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한 현황파악을 어렵게 하고, 장기간 방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벌칙·과태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불법 지하수시설의 음성화를 막기 위해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는 것.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신고 없이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 이다. 이 기간동안 자진신고를 하면 벌칙(3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과 과태료(500만원이하)가 면제되며, 검사를 거쳐 적합한 시설인 경우 합법적인 시설로 전환할 수 있다. 자진신고는 해당 지자체 자진신고센터 또는 지하수 담당과를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 허가증 또는 신고증을 발급받은 뒤, 이행보증금을 예치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이 현장확인을 거쳐 준공확인필증을 발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청 지하수담당과에 문의 또는, 국가지하수정보센터(www.gims.go.kr)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9월은 ‘대장앎의 달’,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친정 식구 중에는 이제껏 암에 걸린 사람이 없었는데 얼마 전 큰아버지께서 대장암 판정을 받아 치료중이세요.”남천동에 사는 주부 이현숙(39세) 씨는 그나마 가계에 암 내력이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그런 안이한 생각은 접어야겠다며 말을 꺼냈다. 본인 역시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 씨는 곧 마흔이라 대장내시경을 받기로 마음먹었다고.“신랑이 대장내시경을 하던 중에 용종이 발견돼 떼어냈다고 해서 꽤 놀랐어요. 회식이 보통 삼겹살에 소주고 친구들이랑 만나면 튀긴 닭에 맥주니까 대장이 좋을 리 없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40에 벌써부터 용종이라니 더럭 겁이 나는 거예요”라며 서구화된 식단을 즐기는 요즘은 젊었을 때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게 상책일 것 같다고 했다. 9월은 ‘대장앎’의 달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한암협회와 함께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지정하고,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학회가 ''대장앎''이라는 말로 바꿔 홍보하고 있는 이유는 대장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조기 검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대장암 위험군인 50대의 절반이 검사받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이유를 들어 대장내시경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고 대장암 관련 상식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변비와 대장암은 관계가 있냐?''는 질문에 59.7%가 ‘아니다’라는 잘못된 대답을 하고 ‘치질과 대장암은 관계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2%가 ‘그렇다’라는 잘못된 대답이 돌아왔다.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대장암 역시 암으로 발전해 나빠질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피로감, 체중감소, 식욕 없음, 무기력감, 오심과 구토, 소화불량이 발생하며 배에서 정상적으로 만져지지 않는 덩어리가 만져지곤 하는데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장암 상징인 골드 리본대장암의 환경적 요인은 음식 수명이 길어지면서 더욱 피하기 힘들어진 암이기에 이제는 제대로 ‘앎’이 중요하다. 음식은 대장암과 가장 밀접한 환경적 요인이다. 동물성 지방과 같은 포화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가능성이 증가하므로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붉은 고기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섬유질이 적은 음식, 가공 정제된 음식, 알코올 등도 대장암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굽거나 튀기는 음식이 다른 경우보다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암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도 빼놓을 수 없지만 대장암은 환경적 요인이 더 크다는 게 일반론이다. 외과 전문의 김창식 원장은 “육류 섭취 비율이 높아지면 동물성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서 담즙 분비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 결과 대장암의 유발도 높아지게 되지요”라며 서구적 식단이 발병률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 섭취는 많으면서 활동양은 적고 식이섬유 섭취도 적은 현대인들의 습관이 대장암 발생의 큰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대장내시경을 하면 종종 용종이 발견되는데 용종은 앞으로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특히 크기가 2cm 이상 되는 용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갑자기 변비가 되거나 설사를 하는 등 배변 습관이 바뀌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는 것도 주의를 요한다. 암, 제대로 알고 예방에 힘써야 암은 현재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로 전체 사망자의 40% 이상이 암으로 세상을 등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 남녀 전체 암발병률 1위 위암, 2위 갑상샘에 이어 대장암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채소를 주로 하는 균형 잡힌 식단에서 육류 위주의 급격한 식단 변화가 가져온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한대장항문학회는 올해 주제로 대장암을 이기는 생활 속 3대 ‘골든타임’인 배변 후 변 점검, 6세부터 식이섬유 매일 18~30g섭취, 50세 때부터 대장내시경 검사·고위험군은 40대부터 검사 등을 내세우고 있다. 꾸준히 운동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은 평균 40~50%, 많게는 7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평균 수명이 날로 늘어나는 요즘, 행복한 삶의 첫째 조건은 건강이다. 본인의 건강은 본인 스스로 챙기면서 가자. 도움말 해피항외과 김창식 원장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하이힐을 신은 남편, 부산경남경마공원에? 하이힐을 신은 남편, 부산경남경마공원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에서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여장을 한 채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무대 한복판에서 춤을 추고 달리기를 하는 이색 풍경이 연출돼 화제다. 8.29(일) 국내 최고 암말을 가리는 제11회 코리안오크스 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숙녀의 날 (Women''s Day) 행사에서 펼쳐진 모습이다. 여성들의 어려움을 편견 없이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된 이번 축제에는 여성고객 무료입장, 여성 팔씨름 대회, 발마사지, 네일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외에도 ‘밸리댄스’, 칵테일쇼, 퓨전 전자현악 공연 등 공연행사와 썰매동산 슬레드 힐, 뜀놀이동산, 어린이 승마장, 꽃마차, 패밀리바이크 등 놀이시설을 즐기기 위해 1만 5천여명의 나들이객이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Q ‘연기연금’ 신청시 혜택이 확대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Q ‘연기연금’ 신청시 혜택이 확대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A 연기연금제도는 소득활동에 종사하는 재직자노령연금 수급권자가 연금수급의 연기를 신청하면 그 지급시기를 연기하고, 연금을 지급받기 시작할 때 연금을 지급받지 않은 기간만큼 연금액을 가산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고령자의 근로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연금 지급의 연기는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지급되는 연금액은 연기되는 1년당 지급받을 수 있는 연금액에 물가변동율을 반영한 후 7.2%(현행 6%)를 가산한 금액으로 혜택이 확대됩니다. ※ 9월 1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이며, 하반기 중 확대 예정.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뒤가 확실히 시원하고 깨끗해야죠! ‘병은 알려야 낫는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말하기 부끄러워 꼭꼭 숨기고 싶은 질병이 있다. 대장항문 질환이 대표적이다. 치질은 국민 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지만 혼자 속앓이를 하다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뒤를 확실히 책임져 주는 곳으로 입소문난 대장항문병원 오픈한 이후 많은 환자가 다녀갔을 정도로 내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뒤를 확실히 깨끗하게 책임져 주는 곳으로 입소문난 곳이 있다. 바로 남천동에 위치한 ‘해피항외과’다. 2층의 진료실부터 6층의 입원실까지 쾌적하고 고급스런 시설과 규모도 자랑이지만 치료 후 시원하게 나아진 모습에 만족한 환자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를 자랑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찾게 된 셈이다. 다른 병원보다 편안한 치료와 짧은 입원 및 회복이 빠르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해피항외과 김창식 원장은 대한 대장항문 학회의 대장항문 세부 전문의 자격을 부산 최초로 획득했다.해피항외과 의원은 대장 내시경과 치질·치핵·치루·치열 등 항문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치질은 좌욕을 꾸준히 한다고 완치되는 것도 아니고 내복약만으로 완치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김 원장은 “치핵은 잘라내야만 완치가 되는 외과질환이다. 예전과 달리 요즘 치질 수술은 아프지 않고 입원도 2,3일 정도만 하면 될 정도로 빠르고 간단해졌다”며“나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절하고 정성스런 치료를 통해 내 집처럼 편안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올 8월 16일부터는 한 번의 수면내시경으로 대장내시경은 물론 위내시경까지 동시에 검진하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각각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을 한꺼번에 해결해 환자들도 편리해서 좋다는 반응이다. 치질의 예방에는 좌욕이 최고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있지 않고 평소 따뜻한 물로 자주 씻고 좌욕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과음이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 음식을 많이 섭취해 변비를 예방한다. 장시간 앉거나 선 채 일하는 것은 피하고 허리나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 준다.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 항문의 혈액 순환이 좋지 않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는 필수항문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 직장암이나 대장암도 조기 발견이 관건이다. 김 원장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만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대장암 예방의 최선의 방법”이라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도움말:해피항외과 김창식원장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Q. 치핵(치질)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프지도 않은데 꼭 치료를 해야 하는가? A.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상식중의 하나가 치핵(치질)은 매우 아픈 병이라는 것이다. 출혈이나 분비물, 배변 후 돌출로 불편을 느끼면서도 아프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경험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치핵이 있다고 항상 아픈 것은 아니다. 부어오른 치핵은 다시 원상으로 돌아가고 평상시의 통증은 별로 없다. 자주 아픈 사람이라도 1년에 한두 번 정도 혈전성 치핵이나 감돈성 치핵으로 되고, 한번에 1주 정도만 통증이 있어 실제로 통증이 있는 기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핵(치질)을 치료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는 평상시에 치핵의 증세 때문에 얼마나 불편한지,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 지장을 주는지, 치핵의 증상이 계속 있을 때 앞으로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부산 빛낸 기능인 셋, 국가명장에 부산에 3명의 새로운 국가기능명장이 탄생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0 국가기능명장'' 공모에 부산은 장용석 미스터 장 미용실 대표, 공군군수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 소속 이상온 준위 및 백선인(군무원) 정비담당이 국가기능명장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정부는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 조성, 해당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 및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능인을 대상으로 국가기능명장 및 우수지도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명장 21명, 우수지도자 10명을 선정했다.미용 분야 국가기능명장 장용석 씨는 1974년 미용 분야에 입문, 37년간 뛰어난 기술과 끊임없는 연구로 1990년 프랑스 칸 미용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2002년에는 베이징 헤어쇼에서 부산과 우리나라의 미용 실력을 세계에 뽐냈다.이상온 준위와 백선인 정비담당은 올해 선정한 국가기능명장 중 유일한 군 소속 기능인이다. 정밀측정과 계량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준위는 28년간 정밀측정 분야에 근무하면서 항공기 첩보수집용 영상장비 수리지원을 통해 국방예산 절감 및 항공기 계기착륙장비 교정방법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에 앞장서 왔다. 30여년간 정밀 계량계측기 교정과 정비 업무를 담당해 온 백 정비담당은 2008년 공군 최우수 기능 공무원에도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올해 3명을 포함해 부산은 1999년 명장으로 선정된 로마테일러의 장무규(부산 명장회 회장) 씨 등 31명의 국가기능 명장을 배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