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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시력 6세 돼야 완성 부모들은 대개 자녀가 안경을 쓰는 것을 싫어한다. 더욱이 안경을 쓴 부모들은 자식만이라도 안경을 안 썼으면 한다. 그러나 막연한 바람보다는 시력에 대해 올바로 알고 적절히 대처하는 게 현명하다. 어린이 시력은 태어나면서 어른처럼 1.0의 시력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다. 태어나서는 물체를 어렴풋이 감지할 정도며 6개월 땐 0.1, 한 살때는 0.2, 두 살때는 0.3 정도다. 6살쯤 돼야 1.0의 시력이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계속 발달하는 시력은 6살이 돼야 완성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막는 눈의 이상이 있다면 시력발달이 정지되며 성인이 돼 아무리 애써도 회복되지 않는다. 이를 약시라 한다. 대표적인 약시 원인은 사시와 부동시다. 사시인 아이는 정면을 보는 눈만, 부동시인 아이는 잘 보이는 눈만 계속 쓰기 때문에 다른 쪽 눈 시력이 발달을 멈춰 약시가 된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눈에 적당한 자극이 들어오지 않아 약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각막염이나 홍채염, 선천성 녹내장, 망박박리, 시신경질환이 있을 때도 시력발달이 멈춘다. 이런 원인들을 빨리 발견, 치료해줘야 약시를 막을 수 있다. 근시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다. 환경적 요잉으로는 심한편식, 어두운곳에서의 작업, 자세불량, 가까운 거리에서의 놀이기구사용, 독서, 컴퓨터, 게임, (특히 닌텐도) 핸드폰 등을 들 수있다 눈이 나빠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는 습관을 들자면 책을 볼 때는 40~50㎝ 거리를 두도록 하며 너무 가까이 글을 보지 않도록 한다 30분 책을 보면 5~10분간 먼 곳을 보아 눈의 조절을 풀어줘야 한다. 이때 멍하니 아무 곳이나 쳐다보지 말고 먼 곳의 산이나 아파트를 보도록 한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조명에서 작업을 한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편식을 피한다△흔들리는 차 속에서 책을 보지 않는다 등을 꼽을 수 있다. 도움말 : 시력훈련센터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문 의 : 051)701-1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국소마취 가슴확대술 문동성 원장결혼 3년차로 은행원 이연우씨(가명·34세). 대학시절 학교 홍보모델을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가져, 회사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런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절벽가슴’.그동안 참고 살았지만, 최근들어 부쩍 소원해진 부부관계도 있고 평소 큰 가슴을 원하는 남편을 위해서 그녀는 마침내 유방확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특히“실리콘백이 허용돼 이전의 식염수백보다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며 이미 유방확대술을 받은 친구의 권유도 한 몫을 했다”고 이씨는 말한다.겨드랑이 절개로 흉터 거의 없이 깜쪽같이!문동성 원장은 “유방성형을 좌우하는 두 가지 관건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보형물과 통증과 시간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한 시술법”이라고 강조한다.먼저 보형물의 경우, ‘실리콘백(코헤시브겔백)’이 전면 허가되면서 자연스러운 촉감과 모양을 가질 수 있는데다 내용물이 새지않고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아예 유방보형물의 가장 진보된 형태가 바로 코헤시브겔백, 즉 실리콘백이라고 한다. 이 실리콘백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시술법이 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Trans Axillary Inter Fascia. TAIF)’다.일반적으로 실리콘백을 사용하는 유방확대술의 절개 방법으로는 겨드랑이 절개, 유륜절개, 유방아래 주름 절개 등이 있다. 유륜 절개는 팔을 많이 쓰거나 노출이 많은 직업여성이 적합하다.이 중에서 겨드랑이 절개는 수술 후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문동성 원장은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겨드랑이 절개를 한 뒤, 유방의 유선조직을 둘러싼 근막 사이에 실리콘백을 삽입할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즉, 근육 밑이 아니라 근육위에 유방확대 보형물을 넣는 방법을 말한다.차세대 유방확대술=통증, 출혈이 적은 국소마취 가슴확대술이렇게 근육위에 넣는 유방확대술을 하는 근육박리를 하게되면 무엇보다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다.또한 국소마취가 가능해 1시간이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문동성 원장은 “이렇게 출혈이나 통증이 없어 깔끔하게 수술이 끝나면 유방확대술의 가장 골치 아픈 합병증인 피막 구축이 생기는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특히 문 원장은 “한마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실리콘백 보형물을 사용한 유방확대술의 미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 같이 장점이 우수한 방법도 염증, 혈종, 구형구축, 비대칭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그러므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문동성 원장은 “유방확대술 상담 시 보형물의 크기, 모양,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071022-중-4065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척추 바르게 최근 컴퓨터와 휴대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가진 연령층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목과 어깨, 척추에 부담을 주는 생활습관 때문이다.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대부분이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며, 청소년들 또한 학습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게임 등을 하며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습관으로 어깨는 굳어지고 척추가 뻣뻣해지는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우리 몸의 기둥, 척추가 바로서야 몸이 즐거워지는 법. 부산시 한의사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상화한의원 송상화 원장으로부터 한방 척추교정에 대해 들어본다.좌우 불균형이 척추 기혈흐름 방해 한방에서는 척추 불균형을 음양의 불균형 즉, 좌우의 차이에서 원인을 찾는다. 우리 몸의 뼈는 그 주위의 인대와 근육 등의 연부조직들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 오랜 기간의 자세이상이나 충격에 의하여 그 구조가 손상되면 척추 및 관절 자체의 불균형이 생길 뿐만 아니라 연부조직의 긴장으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평소 나쁜 작업 자세나, 편중된 근육의 사용, 운동 부족 근력약화 등으로 근육의 불균형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더욱 쉽게 체형 불균형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불균형으로 인해 척추와 근육의 기혈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만성적인 증세들이 나타날 수 있다.허리·골반 통증, 요추디스크, 목디스크, 하지저림증 등이 일반적인 증세며 간혹 가슴, 옆구리, 배가 아픈 경우도 척추이상에서 원인이 되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부산시 한의사회 부의장 송상화 원장은 “척추를 따라 뇌와 전신의 모든 세포와의 연결망인 신경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이 차단되거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해당 장기나 기관도 제 기능을 다 할 수 없다”며 “척추질환은 조기치료가 그 만큼 중요하다”고 말한다.틀어진 뼈 바로잡는 추나한의학적으로 ‘추나’란 밀고 잡아주어 몸을 교정하는 것을 말한다. 몸을 밀고 잡고, 막힌 혈자리와 뭉쳐진 근육들을 풀어주고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불균형하게 흐르던 기의 흐름을 잡아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인체의 근육 및 뼈와 관절들이 비정상적으로 틀어지게 되면 그 뼈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 근막 등 주변조직을 자극한다. 추나요법은 이러한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화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특히 디스크 질환에 있어서는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눌리는 공간을 줄여주고 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등의 연부조직을 풀어주며 추간공을 넓혀주어 통증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자세교정의 기본치료가 되는데 골반비틀림으로 다리길이가 차이가 나거나, 자세불량, 기능성척추측만증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척추교정 한방치료는 추나요법 외에도 약물요법, 침요법을 병행한다. 약물요법은 통증을 가라앉혀 주고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송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경우 부기와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하면 부은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서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이 경우에는 단순한 교정에서 벗어나 약물요법으로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디스크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손상된 근육과 연 조직을 치료해 줌으로써 교정 효과의 상승은 물론 치료 후 재발도 막을 수 있어 치료효과가 훨씬 높다.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는 침치료 역시 병행하면 효과적이다.송 원장은 “척추건강은 무엇보다 바른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바른 자세를 가질 것,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당부한다. 도움말:부산시 한의사회 송상화 부의장(상화한의원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이빨도 매복을 한다? 수영에 사는 김지영 주부(41세)는 이제 중학생이 아들이 있다. 언제부턴가 아들의 치아의 중앙선이 맞지 않고 왼쪽치아 사이에 틈이 발생했지만 점차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도록 중앙선과 치아의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치과에 가 보았다. 방사선 검사까지 해보고서야 왼쪽 송곳니가 매복치임을 알 수 있었다. “중학생이니 아직 나오지 못한 이빨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었죠.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그래도 일찍 발견한 편이라 다행인 것 같아요.”뼈에 매복되어 있는 송곳니(화살표)매복치?김정희 원장은 매복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잇몸 뼈에 매복되어 있는 것을 매복치라고 합니다. 보통 어릴 때 나온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죠.”통계적으로 약 15~20%에서 발생하고, 발생빈도는 위아래 제3대구치(사랑니), 위쪽 견치(송곳니), 위쪽 중절치 순이다. 발생원인? 증상?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보통 아래와 같은 경우에 발생한다.첫째, 치아 싹이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자리 잡은 경우둘째, 턱뼈가 너무 작아서 치아를 다 수용 할 수 없는 경우셋째, 치아는 치아의 뿌리가 형성되면서 뚫고 나오고자 하는 힘이 생겨 잇몸 뼈와 잇몸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이 때 힘이 부족할 경우 치아가 매복될 수 있다.매복치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방치할 수 있다. 이렇게 방치하게 되면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서는 바로 앞 어금니의 뿌리 방향에 매복치가 생겨 앞쪽의 큰 어금니까지 충치와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잇몸이나 잇몸 뼈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음식물을 씹을 때 매복치 주위에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빨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자리에 틈이 보이게 되고, 매복치 주위의 잇몸이 붓기 쉬우며 간혹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다. 또한 턱 뼈의 고통을 호소하거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조기치료가 중요하다!앞서도 말했듯이 매복치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잇몸염증 등으로 병원에 갔다가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일찍 발견할 수 있다.사람의 성장 속도가 다르듯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 시기도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영구치들이 나오게 되는데, 치과에서나 학교 구강검진에시에 없는 치아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즉시 엑스레이를 찍어보아야 한다. 엑스레이를 찍어 잇몸 뼈 속에 갇혀있는 치아가 있으면 그게 매복치인데 일찍 발견해서 치아의 맹출력(뚫고 나오는 힘)이 남아있다면 신속한 교정치료를 통해 매복치를 잇몸 밖으로 견인해서 배열할 수 있다. 만약 시기가 늦어져서 맹출 시킬 수 없다면 더 강한 힘으로 맹출 시켜야 하기 때문에 발견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 빠져야 할 때가 한참 지난 유치가 잔존해있다면 그 안쪽 뼈에는 매복치가 있거나 영구치가 결손 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김정희 원장은 “조기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치아에 관심을 가지고 이상이 있는지 모르더라도 가끔씩 전문의와 미리미리 상담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치과용 CT (치과전용의 CT로써 치아와 잇몸 뼈의 촬영이 가능한 소형 CT 또는 얼굴 및 머리 뼈 전반에 촬영이 가능한 치과 치료 전용 CT를 말하며 방사선 피폭량이 거의 없고 매우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 있어 치과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매복치를 비롯한 치아의 이상과 골격의 이상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발견 이후 치아의 교정과 치료에서도 치과용 CT를 이용해 주변 구조물과의 관련성이나 염증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진료 후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이나 부담을 미리 예측하고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 이상을 빨리 발견하는 것입니다.”고 강조한다.매복된 큰 어금니치아가 나오도록 공간확보쓰러진 치아 직립확보된 공간 사이로 치아가 나오는 모습치아가 완전히 나온 모습매복치의 교정치료 매복치의 교정치료 방법에는 매복치를 끌어내서 교정치료를 통해 적절히 배열하는 방법과 매복치를 발거 한 후에 생긴 공간을 비뚤비뚤한 치아나 돌출입의 치료로 폐쇄하는 방법이 있다. 숨겨져 있는 치아의 위치를 X-ray와 C.T로 정확히 파악한 후 국소마취를 하고 잇몸 및 잇몸 뼈의 조정을 거쳐 치아가 드러나면 교정 장치를 붙이게 된다. 이런 절차를 거쳐 매복치에 교정 장치를 붙인 후 교정력을 적용시켜 원하는 방향으로 치아를 잇몸 밖으로 견인하여 배열하게 된다. 김정희 원장은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안전하고 우수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관심으로 모든 분들이 불편이나 아픔 없이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도움말 : 김정희 원장 <br 2011-02-25
- 주름제거·피부 탄력 울쎄라로 치료해 볼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늘어나고 깊어지는 주름과 피부탄력 저하는 중년 여성들의 대표적인 고민거리.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게 되는데, 이미 생겨난 주름과 탄력저하로 인한 피부 처짐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최근 수술하지 않고도 더 나은 주름제거 효과를 낼 수 있는 ''울쎄라 초음파 리프팅''이라는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 리프팅이란?울쎄라 초음파 리프팅이란 울쎄라 하이프 나이프(HIFU-Knife)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주름제거와 피부탄력 등을 개선하는 시술이다.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시스템은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을 치료하는 것인데, 울쎄라는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즉,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장비로서 피부, 주름 개선치료에 접목시킨 시술이다.울쎄라는 표피 아래에서 초음파 에너지를 집적시켜 칼로 절개하지 않고 이미징 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시술이 가능한 안전한 시스템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이다.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표면 아래 3~4.5mm 깊이에 쏘게 되면 SMAS(피부 진피 층 보다 아래에 있는 근육층)를 포함한 피부 결합조직에 열이 발생하면서 응고 부위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응고된 조직은 수축현상이 뒤따라오게 되는 동시에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주름과 쳐진 피부가 개선된다.주름과 처진 피부개선에 효과적울쎄라 시술은 피부를 진단 한 후, 절개하지 않고 피부 속에 작용하여 탄력이 떨어진 부위나 늘어진 곳을 교정하면서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며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연세메디컬 김성용 원장은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은 SMAS이라 칭하는 근육층에 작용해 이를 응고시킴으로써 피부에 탄력을 회복시키고, 잔주름과 깊은 주름에 동시에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울쎄라 시술은 주름의 원인이 되는 근육층의 치료가 가능해 팔자주름, 목주름, 턱주름이 처져 이중턱이 생긴 경우, 이마의 탄력 저하로 눈썹이 처진 경우, 볼살이 처지거나 눈가의 잔주름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 등 피부 노화로 인해 리프팅이 필요한 경우 부작용 없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피부 탄력, 잔주름 및 깊은 주름 치료가 가능하며, 피부 깊숙한 곳에 작용해 타이트닝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리프팅 되므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도움말 김성용 원장박성익리포터 psi0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주름으로 세월이 서러울 때는 뉴써마지NXT 길고 긴 겨울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햇살이 어느새 봄기운을 담고 있다.강가의 개나리가 노란 꽃 몽우리를 터뜨릴 듯 움추림을 재촉하고 있고, 겨우내 두껍게 덮고 있던 외투를 벗고 가볍게 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새 봄은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처럼 매년 돌아오는 산과 들의 새 봄과 달리, 사람은 나이가 먹는 것도 서러운데 피부에서부터 노화현상을 걱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피부 표피는 얇아지고 진피의 섬유 성분들이 변성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 중 얼굴은 작은 주름 하나에도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여성들에겐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옷 속의 피부는 감출 수 있다고 치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거울에 비치는 눈가주름이나 팔자주름, 축 처지는 볼 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차이가 없다. 이처럼 주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은 예전에는 외과적인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를 했지만, 요즘은 일상생활의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티안나게’ 시술받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한다. 그 중 뉴써마지NXT는 피부 깊숙이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열을 전달해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에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여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뉴써마지NXT는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수술하지 않고 주름을 펴는 고주파 장비다. 지난 2002년 미국 FDA에서 주름제거용 장비로 공인받은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시술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치료 원리는 단극성 고주파를 이용해 진피층뿐 아니라 일반 레이저로는 충분히 도달할 수 없는 피부 깊숙한 곳인 피하 지방층까지도 열에너지를 침투시켜서 콜라겐 재합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다른 주사요법이나 수술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안면 잔주름, 이마 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 볼살 처짐, 눈꺼풀 처짐, 목 주름, 탄력 저하 등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자체 쿨링 시스템에 의해 피부 표면이 냉각 보호되므로 박피술과는 달리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원하는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시술직후부터 아무런 티가 나지 않아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시술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주름뿐 아니라 피부탄력, 모공을 비롯한 전반적인 노화피부의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으로 사용되고 있다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보통 1회의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후 콜라겐 재생이 계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1~3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주름은 한 번 생겨나면 저절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주름이 생기기 전에 평소 세심한 피부 관리를 통해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중·고생도 대학처럼 교실 옮겨가며 수업 받는다 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은 융합시스템으로 1학년 때에는 무전공이며, 2학년 때에는 복수전공토록하였다. 예를 들면 생명공학과 경영학을 함께 전공하여 학점을 이수토록 하였다.대학이 추구하는 상이 엔지니어가 아닌 ceo이기 때문이다.고등학교에서도 변화가 있다. 문과 이과가 없어지고 학생들이 교과별 특성화된 전용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가 2014년까지 중·고교로 전면 확대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현재는 전체 중·고교의 약 15%인 806개 중·고교에서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교과교실제 도입 후 영어·수학교과 사교육비 경감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9년 KEDI의 조사에 따르면, 영어 교과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학생들의 영어 사교육비 지출액이 뚜렷하게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국적으로 중학교의 82.9%, 고등학교의 82.0%가 이미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에 긍정적인 여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2014년까지 중·고교에 교과교실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2014년까지 6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 등을 제외한 전체 중·고교(5,383교)의 약 90%에 교과교실제가 도입된다. 교과부는 다만, 2012년까지 진로집중과정 등 다양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한 일반고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를 위해 현행 A, B, C 3개 유형을 ‘선진형’과 ‘과목중점형’ 등 2개 유형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교과에 교과교실제를 적용하는 기존 A형은 ‘선진형’으로 유지하되 시설 증축을 최소화해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또 적용 교과가 1개인 B형과 수준별 수업지원에 중점을 둔 C형을 ‘과목중점형’으로 통합·재구조화해, 2개 교과 이상에 전용 교과교실을 구축하고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과목중점형’을 도입한 학교는 점진적으로 ‘선진형’으로 전환해간다는 방침이다. 수준별 수업과 학점제를가 아이들의 공부에 효과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이젠 학교도 아이들이 사고력과 창의성이 높은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거듭나도록 진화해야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취미에서 대학강단까지 한지그림 작품 활동 중인 김주연씨다양한 종이로 신비롭고 아름답게 세상을 표현한다는 종이접기의 달인. 15년 경력의 한국종이접기협회 부산수영지회 김주연(42·우동) 지회장을 만났다. 종이접기, 한지그림, 종이조각, 색지공예, 종이장식 등 종이를 이용한 자격증뿐만 아니라 구슬공예 넵킨아트, 쿠키클레이, 칼라클레이, 북아트 등 30여 가지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말 자격증의 달인이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끝없는 도전정신! 종이접기에서 응용된 새로운 것은 물론 관련 공부까지 주저 없이 배웠다고 한다. 주부로 세 아이를 키우면서 수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출산 이후 건초염으로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그저 일이 좋았다는 김씨. 이 일은 그녀에게 천직이 아닐까? 결국 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다 대학강단에 서게 되었다. 취미로 시작한 종이접기로 대학강사가 되기까지 그녀의 스토리는 한마디로 ‘열정’ 그 자체였다.종이접기 작품 ‘풍경’다양한 현장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15년 전 우연히 길을 가다 종이접기를 알게 되었죠. 뭐든 만들기를 좋아해 자격증 취득은 쉬웠어요. 너무 재미있어 일에 푹 빠졌죠. 그러다 5년만에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정말 좋아서 하다 보니 종이접기로 봉사활동도 하고 부르는 곳은 어디든 갔다고 한다. 방과후는 물론 특성화 고등학교 강의, 문화센터, 대학강의까지 김씨를 찾는 곳이 많았다. 다양한 현장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대학강의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는 김씨의 도전은 끝이 없다. 종이접기로 이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언제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김씨는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라면 시간과 노력, 그리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그때 적극적으로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종이조각 작품 ‘연못’과 다양한 작품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 있어 김씨는 어디에서나 사물을 그냥 보지 않는다. 남다른 창의성과 미적감각도 있지만 새로운 정보에 대한 호기심이 오늘의 그녀를 만들었다. “전 시간이 금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바빠 차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때우면서도 행복했던 건 즐거운 일에 시간을 투자했지 때문이죠.”김씨의 작품 주제는 항상 꽃이었다. 그래서 그녀의 모든 작품들은 아름다웠다. 요즘은 도자기흙에 휴지나 종이를 섞어 작업을 하는 페이퍼클레이에 흠뻑 빠져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전시회에 내었다는 종이조각 ‘연못’이라는 작품은 다양한 종이재료를 이용해 새롭게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이었다. 또 한지그림 ‘가을풍경’은 물감으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풍부한 자연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품이었다. 독특한 작품으로 가득한 부산수영지회에 아이들은 물론 성인 남성까지 찾고 있다.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고 노인들에게도 효과적인 활동이라고 한다. 무궁무진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진 분야이지만 누구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종이접기의 매력이다. 취미에서 직업까지 김씨를 달리게 한 것은 오로지 즐거움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에 욕심보다는 열정으로, 두려움보다는 긍정으로 최선을 다한 김주연씨. 그녀의 작품만큼 아름다운 그녀의 도전정신에 갈채를 보낸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국내 최대 말 테마파크 4월1일 탄생 부산경남경마공원 말 테마파크 골격 확정- 4월1일 개장 예정, 국내 최대 말 테마파크 탄생 - 부산-경남지역 놀이시설 부재의 타개책으로 기대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지난 4년 동안 총 866억 원의 공사비를 투자한 공원화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금)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마공원은 테마파크의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말 테마공원이면서 영남권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테마공원의 전체 규모는 378,000㎡(약 12만평)로서 말이라는 공통 테마로 조성되었지만 각각의 특색이 살아있는 세부 권역으로 나뉜다. 각 권역을 살펴보면 ‘더비랜드’, ‘포니랜드’, ‘호스토리랜드’, ‘호스아일랜드’, ‘에코랜드’, ‘승마랜드’라는 6개 권역으로 나뉜다.‘더비랜드’의 주요시설은 분수 및 더비광장, 어린이 자전거 대여소, 편익물품 대여소, 경마체험관, 경마견학접수처, 사계절 썰매동산, 포니&키즈 체험분수대, 전망대, 공연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포니랜드’에는 포니승마장, 바운싱돔, 미니축구장, 조합놀이터가 있고 ‘호스토리랜드’에는 스토리터널, 스토리광장, 각국의 세계마문화체험장이 있고 ‘호스아일랜드’에는 바이크 호수, 꽃마차호수, 사랑의 도로, 미니골프장, 장미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에코랜드’에는 에코 산책로, 안개분수, 말조각공원, 전망테크가 자리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승마랜드’에는 국제승마경기장, 실내승마장, 승용마 하우스가 설치되어 있어 말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해부터 일부 시설을 부분적으로 개장하면서 어린이 입장인원이 일평균 2천여 명을 상회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미 부분개장을 통해 전체 공원화 사업의 성공여부를 타진한 부경경마공원은 4월 테마파크 개장을 통해 가족공원으로 입지를 더욱 더 확고하게 궂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17일, 취임한 조정기 본부장은 “말 테마공원 개장을 계기로, 동남권 대표적인 가족공원으로 자리매김해 개장 이후 만성 적자로 허덕이고 있는 부경경마본부의 변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의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가 개장하면 경마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사행이라는 각인된 이미지가 건전한 레저스포츠로의 경마로 재정립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영남지방의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해소해 그간 지역민의 즐길 거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부산지역을 관광하는 외국인의 방문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KRA 부경경마공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말 테마파크의 운영일은 개장초기에는 일단 동절기를 제외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월, 화요일 제외) 시범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방문객들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운영기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말 테마파크 중 ‘에코랜드’와 ‘승마랜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권역은 경마공원 입장 시 지불하는 800원만 내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말 테마파크가 개장하는 까닭에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만날 수 있었던 ‘800원의 행복’은 조금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고민했던 부경지역의 학부모와 연인들이 4월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원인 모를 두통과 어지럼증, 혹시 ‘담적’? 소담한의원 부산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해운대구에 사는 40세 김모씨는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는 두통과 어지럼증 때문에 걱정이 많다. 각종 검사를 받아도 별 이상은 없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갈수록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만성적인 소화 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위장 증상은 워낙 오래되어서 덤덤하게 지낼 수 있는데 이제는 두통까지 겹쳐서 직장 생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여러 질환 중에 두통만큼 그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한 질환도 드물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위의 사례와 같이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고 만성적인 소화 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위장의 소화력이 약하면 음식물이 쉽게 위속에 정체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노폐물이 형성된다. 이러한 찌꺼기가 위장을 비롯한 복부 여기저기 쌓여서 주변 조직과 함께 딱딱하게 굳은 것을 한방에서는 담적이라고 한다.담적은 위장의 소화기능을 더욱 악화시키고 복부에 통증을 유발한다. 비유를 하자면 두 톱니바퀴가 맞물려서 돌아가는데 그 사이에 찌꺼기가 끼게 되면 삐거덕 거리면서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위장근육 역시 담적으로 굳어져서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굳어있는 복부를 만져보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담적은 각종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한다. 복부에 쌓인 담적은 혈액 순환 통로를 막아서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데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어깨나 등 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다른 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순환 장애는 담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담적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이러한 소화 장애와 순환 장애를 확인하고, 복진, 설문지 검사 등을 거쳐 진단하게 되는데 치료는 우선 조직 여기 저기 쌓인 노폐물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치료를 통해 담적이 제거되면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피로감이 개선되며, 순환 장애로 인한 두통, 손발 저림 등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더 이상 소화과정에서 노폐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위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근본적으로 증상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증상이 오래 되어도 원인이 명확하고 그에 따른 알맞은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화 장애와 함께 여러 순환 장애를 겪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담적에 대한 치료를 받아보도록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