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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디스크질환 과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 이영준 원장디스크질환 치료의 관건은 바로 손상된 척추신경의 회복에 있다.척추신경의 손상은 추간판의 직접적인 변형 혹은 척추조직의 변형으로 인해 척추에서 빠져나오는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되면 신경의 손상이 초래되고 급기야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소실로 이어져 염증반응으로 통증을 일으키고 보행이 불편하게 되며, 심각한 경우 신경계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하지마비가 오기도 한다. 디스크 질환의 초기에는 단순히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법만으로도(물리치료, 침치료, 추나요법(카이로프락틱), 약물요법(한약포함), 견인치료, 국소적 봉독요법, 수술요법 등) 신경의 손상이 원상회복되지만, 신경의 손상이 심할 경우 압박을 풀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수술 후에도 여전히 수술 전과 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인데 이러한 경우는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켜야만 근원적인 치료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이론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일부 의사들에 의해 제기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의학자가 미국의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존 사노(Jone E.Sarno)’ 박사이다. 그의 최근 논문에 따르면 단순히 신경의 압박만 풀어주어서는 완전한 치료를 기대 할 수 없으며 이와 더불어 손상된 신경의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하며, 심지어는 손상된 신경이 완전히 회복된다면 어느 정도의 신경압박은 더 이상 신경손상을 초래하지 않음을 보고하고 있다. 필자 역시 이 이론에 공감하는데 디스크질환으로 내원한 환자들의 경우의 일례를 보면 분명 방사선 진단으로는 좌측디스크의 병변으로 좌측의 하지방사통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방향의, 즉 반대방향의(우측) 통증을 호소하거나, 강직성척추염환자의 치료 전과 치료 후의 사진을 비교했을 때 여전히 변형은 회복되지 않고 신경은 압박되어 있음이 분명하나 환자 자신은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본원에서 개발한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은 바로 이러한 디스크질환으로 야기된 손상된 신경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킴으로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이 거의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그 치료율은 90%를 넘는다.그러므로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니 수술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꿈, 누구도 늦지 않았다! 화실에서 작업 중인 이영재 작가 절벽아래 무성하게 자란 풀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그 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간다. 평면의 종이 위에 넘쳐나는 빛과 공기가 고스란히 보인다. 살아있음이, 생동이 느껴지는 수채화의 절정이다.다양한 공모전과 시전 특선, 국전 입선의 경력을 가진 이영재(38) 작가의 그림이다. 수채화가 정말 아름답다는 걸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 “우리나라에 수채화 작가들이 사라져 가죠. 저는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수채화 작가로 끝까지 활동하고 싶어요.”그림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작가의 이 한마디에 화가로서의 그녀의 자세를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시작하지만 어려운 수채화. 그림에 대한 애정과 실력이 그대로 느껴진다.인사동에서 초청전시회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이작가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렸지만 미대에 가지 못했다.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을 하고 출산도 했지만 여전히 그림에 대한 꿈은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냥 주부로 살아가다 어느 날 김해에 무료로 그림을 배우는 문화센터가 있어 다니기 시작했어요. 정말 취미였죠.”그러나 그것이 이작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화가 전명덕 선생님을 그곳에서 만났다. “정말 선생님의 그림이 좋았어요. 열심히 배웠죠. 그러다 선생님의 권유로 화실에 가서 계속 배우며 그림의 맛을 알게 됐어요.”친정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기고 1년 동안 그림만 그렸다고 한다. 그 당시 그런 이작가를 가족들이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면서 드는 경비는 아르바이트로 충당했다. 또 주변의 갖가지 이야기도 다 참아냈다. 그림을 배우면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이작가는 정말 열심히 그렸다고 한다. 자기 화실도 내고 강의까지 나가기 시작했다. 어떠한 경력, 배경도 가지지 못한 주부가 시전, 국전에 당선되기까지 그녀의 힘은 오로지 실력뿐이었다. 정말 그림을 좋아했고, 그림 그리는 것이 행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작가는 지금도 그림을 그리다보면 여전히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다. “너무 겸손해 하지 마라”는 전명덕 선생님의 말씀과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12살 아들, 이제 자신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가족들이 그녀의 또 다른 힘이다.이작가는 얼마 전 인사동에서 초청전시회를 했다. 또 부산시청 로비에 2년째 작품이 전시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열심히 하다보면 주위의 이해와 지지도 생겨“자신의 일을 시작하고 싶다면 좋은 상황과 주위의 지지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다보면 상황이 좋아지고 가족들도 이해해요. 그러다 지지자가 되기도 하구요. 늦었다고 포기하면 절대 안 돼요.”맨 바닥에서 온몸으로 그림을 배우고 사랑한 이영재 작가. 그래서 그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도움을 주는 이작가는 좋은 화가이자 좋은 선생님이다. 작품활동과 강의로 늘 바쁜 생활 속에서도 넘치는 활력과 젊음은 그림이 선사한 선물이 아닐까? 그림은 그녀에게 운명이다. 그러나 그 운명을 현실에서 꽃피게 한 것은 그녀의 뜨거운 열정이었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앞니가 반대로 물린다구요? 김정희 원장“교정치료는 언제 하는것이 좋은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모두 맹출하는 사춘기전후의 시기가 좋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가끔씩 조기에 치료를 해주어야 효과가 좋은 경우에도 불구하고 치료시기를 놓쳐서 수술을 동반하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하악골의 과성장이 있거나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주걱턱환자가 바로 조기치료를 요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주걱턱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지만 정확하게 밝히기는 힘듭니다. 보통 위턱은 아래턱에 비해 비교적 조기(8~10세경)에 성장이 완료가 되고 아래턱은 사춘기에 많은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 위턱이 아래 치아에 갇혀서 자라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아래턱은 위턱이 막아주지 않기 때문에 정상보다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예방교정을 통해 정상교합으로 만들어주면 아래턱이 마음대로 자라고 싶어도 위턱의 앞니에 부딪혀 성장이 억제될 수 있으므로 위턱이 성장하는 시기에 맞춰 주걱턱 예방교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반적인 주걱턱의 교정치료는 초등학교 1~2학년때 1차로 Face Mask로 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교정을 통해 먼저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반대교합 증상을 개선하여 주걱턱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그 다음, 젖니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동안 약 2~3년간을 기다리고 영구치가 대부분 맹출한 시기인 초등학교 5~6학년때 다시 치열교정을 위한 2차 본교정을 1~2년간 시행하여 사춘기 이전에 모든 치료를 마치게됩니다. 주걱턱 예방교정 1년 관찰기간 2~3년 총기간 4~6년 본교정 1~2년 주걱턱 예방교정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주걱턱의 상태가 심한 경우 사춘기 때 급속하게 하악골이 성장하여 주걱턱이 악화되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교정치료와 수술을 병행하게 됩니다.하지만 조기에 주걱턱 예방교정치료를 받은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임상적으로 훨씬 재발의 빈도도 낮고,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치료만으로 치료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으로 조기치료를 추천해 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3D영화, 기술보다 관객중심 더 절실 “엄마 머리가 어지러워요.”최신작 3D영화를 보고 일어서는 10살 딸아이의 말에 가슴이 철렁했다는 주부 박가영(40·좌동)씨.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은 했지만 최근에 줄곧 3D영화를 봤다고 한다. 전부터 3D영화를 보고 나면 머리가 아팠지만 이제야 말한다는 딸의 말에 더욱 걱정이 됐다고 한다. 그러나 3D영화를 안 보자니 아쉬움이 남는다. 또 영화시간을 맞추기도 힘이 든다. 박씨는 앞으로 3D영화를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이다.가격과 불편함으로 관객 불만 영화관에서 3D안경을 쓰고 영화를 보려고 하면 처음에는 초점이 잘 안 맞는 것 같고 불편하다. 하지만 영화에 집중하다보면 어느덧 불편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그러나 실제 3D영화를 보고 안통이나 두통,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아직 3D영화가 시력을 저하시키거나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발표는 없다. 2009년 아바타를 시작으로 3D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일반 영화의 가격이 8천원이고 3D영화가 12천원이었지만 표가 없어 못 볼 지경이었다. 이전 영화가격인상 불만에 비해 3D영화 가격인상은 관객의 불만이 거의 없었다. 신기한 입체영상과 아바타의 대흥행에 가격인상은 의문제기 없이 묻혔다. 그 이후 2010년 4월 다시 3D영화는 13천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스크린과 장비 교체, 영화제작자체의 차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반영화 8천에 비하면 5천원이나 더 비싼 가격이다. 거기다 심야·우대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각종 초대권으로도 볼 수 없다.어쨌든 3D영화는 더 재밌다. 그러나 구태여 3D로 봐야할까 의문이 생기는 영화도 종종 있다. 가격과 여러 가지 불편을 고려할 때 정말 3D영화를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생긴다. 특히 어린 아이와 영화를 볼 때는 더욱 고민이다.두 눈에 각각 다른 영상이 들어와 뇌에서 합쳐져 3D영화는 사람이 두 눈으로 세상을 보는 원리와 같다. 오른쪽 눈과 왼쪽 눈으로 보는 사물은 차이가 있다. 6cm 정도 되는 두 눈의 거리 때문에 차이가 생기고, 차이가 있는 두 눈의 영상 신호가 뇌에서 합쳐져서 입체감, 원근감이 생긴다.3D영화도 두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좌우의 차이가 있는 영상을 각각 붉은색 필터와 푸른색 필터를 이용해 촬영한다. 이 영상을 겹쳐 놓고 3D안경으로 한쪽은 푸른 영상을, 다른쪽은 붉은 영상을 보는 것이다. 결국 두 눈에 다른 영상이 들어와 뇌에서 합쳐져 검은색의 3차원 영상이 지각된다. 우리가 주로 영화관에서 보는 3D영화는 이런 편광필터를 이용한 것이다. 일단 제작비와 기타 비용이 추가 되는 것은 인정된다. 3DTV에서는 왼쪽과 오른쪽 영상이 화면에 따라 빠른 속도로 바뀌는 셔터글라스 방식도 있다. 화질과 시야각도 면에서 우수하지만 어지러움은 더욱 심할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3D는 대세이다.두 눈의 시력차이 크면 두통·안통 생길 수도 있어3D의 원리를 알면 두통과 안통, 어지러움의 원인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두 눈의 시력차이가 클수록 이런 불편이 크다. 또 영화에 집중 하다 보니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동반할 수 있다. 약시와 사시의 경우 3D영화를 보고도 입체감을 느끼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3D안경의 문제도 크다. 위생과 가격 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3D안경을 별도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 후 회수하여 공장에서 소독하여 밀봉한 뒤 재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많은 영화관에서 다른 사람의 지문이 묻은 안경을 그대로 사용한다. 심지어 어린이용 안경도 없이 3D 어린이영화를 개봉한다.3D영화산업은 주목되는 분야이다. 그러나 우선 관객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춘 변화와 발전이 필요하다. 안경이 필요 없는 3D영화를 기대하기 전에 지금 당장 적절한 가격과 위생,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3D영화에 대한 의문과 걱정 없이 관객이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새마을금고, 초등 돌봄교실 후원 "새마을금고가 초등학생 돌봄교실을 후원합니다."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와 새마을금고, 남부교육청이 초등학생 돌봄교실 지원에 힘을 합쳤다. 부산진구와 새마을금고, 남부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 협약을 맺었다.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계층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일정시간 학교에서 돌보는 교실이다.돌봄교실의 보육교사 인건비는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되지만 학생 1인당 월 2~3만원의 운영비는 학생이 부담해 왔다. 협약에 따라 부산진구 관내 3개 새마을금고가 학생 부담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3개 금고는 전포·초읍·양정새마을금고이며 전포, 연학, 양정초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행복한 순간'' 담은 사진 공모합니다 부산광역시 정신보건센터는 시민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욘드 해피(Beyond Happy)''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정신장애의 편견을 뛰어넘는 희망을 담은 사진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소통의 사진 △일상 속에 만나는 행복한 순간의 사진 등을 공모한다. 정신보건센터는 우수작 15점을 골라 25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작품을 센터 내 전시장에 전시할 계획이다.공모전 참가는 다음달 3일까지 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www.busaninmaum.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북한의 문화유산 둘러봐요" 부산대학교박물관은 오는 31일~6월 9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북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강좌를 연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좌는 △북한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조선·고구려·고려의 흔적을 살펴보고 한반도의 복원된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강좌 마지막에는 직접 유적을 찾아가 본다.수강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부산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www.pnu-museum.org)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1만원(교재비 포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BS부산은행 가족봉사단'' 창단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지난달 24일 ''BS부산은행 가족봉사단''을 창단했다. 부산은행 임직원 가족 230여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이달부터 매월 한차례 이상 평일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무료급식소와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BS부산은행 가족봉사단은 지역봉사단이 주로 주말에 활동하고 평일에는 봉사활동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평일봉사 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모두 12개 봉사대로 운영되며 봉사단원 전원은 여성으로 이뤄졌다. 봉사대 명칭도 꽃 이름을 따서 동백봉사대, 장미봉사대, 아이리스봉사대 등으로 이름 붙였다. 부산 사하구와 북구, 남구, 수영구 등 단원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별로 팀을 나눠 봉사활동에 나선다. 가족봉사단 단원 가운데는 환갑을 맞은 어르신뿐 아니라 경남 양산 물금 등에 거주하는 경우도 있다. 나이와 지역에 관계없이 봉사 활동에 스스로 참여한 것이다. 부산은행은 봉사단원에게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뿐 아니라 정기적인 봉사 특강 등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창단식에 참여한 50여명의 가족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을 찾아 150여명의 홀로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점심 대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짧은 시간 긴 털 고민 탈출법 - 라이트쉬어 듀엣 3월이 왔다. 아직은 꽃샘 추위가 남았지만 몸도 마음도 봄향기에 즐겁다. 옷 모양도 가벼워졌고,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는 벌써부터 가벼운 옷이 걸리기 시작한다. 화사한 디자인의 패션에 멋스러운 몸매의 여성들은 벌써부터 가슴 설렌다. 그렇다고 무심코 원피스에 드러난 몸매로 외출했다가 민망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겨드랑이나 다리의 털 때문이다. 미운털을 뽑기 위한 레이저제모 시술은 여름 뿐 아니라 사계절에 걸쳐 꾸준히 환자가 많은 시술이다. 특히 여름은 노출패션에 대비해 레이저 영구제모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의 수가 급격히 많아지는데, 족집게 등으로 털을 뽑거나 면도기로 털을 밀다가 모낭염에 걸려 병원을 찾는 환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별다른 방법이 없던 예전에야 울며 겨자 먹기로 스스로 제모를 했지만, 기술의 발달과 제모전용 레이저의 등장으로 고통과 불편을 참아가며 자가제모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최근 압축방식을 적용한 최신형 레이저 영구제모기 ‘라이트쉬어 듀엣’이 국내 첫 선을 보여 화제다.라이트쉬어 듀엣은 1999년 미국 FDA를 통해 영구제모로 인증을 받은 라이트쉬어의 최신형 모델이다. 첨단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루메니스사가 개발한 제모시술 전용 레이저 장비로서 시술부위를 눌러서 치료하는 압축방식을 적용했다. 따라서 깊숙한 곳에 위치한 모근까지 파장이 전달돼 제거하는 특징이 있다. 사파이어 칠리 팁에 장착된 3단계 자체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표면을 보호함으로써 치료의 안전성이 높고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도 장점이다.제모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인 800나노미터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모근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특히 라이트쉬어 듀엣은 레이저가 조사되는 면적이 여타 레이저 장비보다 3~4배 넓어서 3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제모시술이 가능하다.그 외에도 소프라노XL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세계 최초로 SHR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제모 레이저에 비하여 시술속도가 빠르며 통증 및 부작용 걱정이 또한 거의 없어 안정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기계의 장점을 살려 피부 톤과 털의 굵기, 털의 밀도에 따라 부위별로 맞춤형 제모시술을 하게 되면 좀 더 맞춤형 시술이 될 수 있다. 효과적인 레이저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털의 생장주기의 차이 때문에 1회만으로는 힘들 수 있다. 때문에 효과적인 영구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부위별 털의 특성, 밀도에 따라 적정한 시술횟수가 필요하게 된다.기대와는 달리 잘못된 시술을 받으면 영구제모가 되지 않고 부위에 따라서 오히려 털이 더 굵어지는 부작용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레이저 장비 즉, 기계와 조사시간, 피부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불편한 털이지만 경험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처음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백진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브라보! 다시 뛰는 50대 50대라는 나이는 자녀들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는 시기임과 동시에 자녀들이 떠난 빈자리에서 허전함을 느끼는 시기다. 그래서 직업을 가지고 있든 아니든 반세기를 살아오면서 자신의 위치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직업을 구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있으니 바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고령자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이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고령자(만50세 이상) 중 취업능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 취업의욕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 집중알선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방과후 돌봄서비스 종사자 양성교육맞벌이 가정의 가장 취약점은 바로 자녀 양육이다. 학습적인 부분은 몰라도 정서적인 안정은 학원을 통해 이루기 힘든 부분이다. 양가부모님들이 돌봐주는 경우야 더할 나위 없이 고맙고 좋은 일이지만 모든 가정이 가능한 일은 아니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이나 사람을 찾는 일 역시 그리 녹록치 않다. 그래서 ‘방과후 돌봄서비스 종사자 양성교육’ 소식은 더욱 반갑다. 50대 이상에게는 일할 기회가 주어져서 좋고, 맞벌이 가정에는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어서 좋다. 엄마처럼, 할머니처럼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볼 수 있는 사람이면 환영이다. 선발기준은 만50세(1961년생) 이상 고령자이고, 아동관련 자격 또는 수료증 소지자와 아동 돌봄 경력자는 우대한다. 교육은 총 11차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직 교사와 간호사 등이 주축이 된 강사진과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주목된다. 유아기 및 학동기 발달의 이해, 연령별 일상생활지도법, 안전 등하교 지도법, 응급처치법, 방과후 학습지도법, 영양관리법, 학부모와의 대화법 등 아이들을 돌보는 데 필수적인 사항들을 배우게 된다. 요양보호사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필수요양보호사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역시 만50세(1961년생) 이상 고령자를 선발한다. 돌봄서비스와 달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총 11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의 자세, 가정 청소법, 요양보호사 실무 중 현장대처법·욕창예방·재가-인슐린주사 등과, 건강체크 중 혈압,혈당체크·만성질환 체크법, 선배와의 만남, 청결 세탁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과후 돌봄서비스 종사자 양성교육과 요양보호사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모두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고 일자리개척동아리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면 4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제출 서류 및 취업처 두 교육의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구직 신청서(내방 후 작성)다. 방과후 돌봄서비스 종사자 양성교육 후 취업처는 크게 재가파견 방과 후 보육교사와 학교 방과 후 보육교사다. 요양보호사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후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한 노인가정과 노인요양시설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사 김성희 씨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 기대가 크다”면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게 되면 오랫동안 고용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0대에 접어들었다면, 반세기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살려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보자. 다시 꽃피우는 50대, 누가 뭐래도 인생의 후반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문의 :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고령자 인재은행 051) 702-9198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