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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래파전·밀면 요리비법, 무료로 배운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다음달 11일 매주 수·금요일 오후 2~5시 부산의 향토음식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평소 향토음식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에게 동래파전, 밀면 등 부산 고유의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내용은 △부산잡채, 홍합죽, 미역자반(오는 27일) △돼지국밥, 부추달래무침, 두부쌈된장(오는 29일) △오징어순대, 열무고추물김치, 다시마우엉조림(다음달 4일) △생멸치추어탕, 무말랭이미나리무침, 청각오이냉국(다음달 6일) △동래파전, 달래건새우전, 밀면(다음달 11일) 등이다. 교육은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dosinongup.busan.go.kr)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1인당 2회까지 신청가능. 참가인원은 교육 일자별로 30명씩. 교육비는 없으며, 개인 준비물은 앞치마와 행주.(970-9720~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표현자신감up! 창의력upup! 이번 방과 후 학습은 미술오감체험, 클레이아트, 천연비누공예, 리본공예를 선택하여 디자인센터에서 배울 수 있다. 미술오감체험 수업은 단순하게 기법을 전달하는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 스스로 탐색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자유로이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클레이아트는 색점토를 만지면서 뇌의 활동을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클레이와 다양한 재료와 접목시켜 새로운 클레이의 세계를 경험한다.천연비누공예는 천연재료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면서 아로마테라피의 효과와, 만든 비누를 사용함으로써 아토피 개선효과도 있다. 또 비누의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리본공예는 리본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을 만드는 시간이다. 내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서 성취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경제성을 가진다. (재)부산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는 방과 후 학습은 넓고 깨끗한 시설에서 이루어지며, 디자인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 관람도 수업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모든 수업과정은 주 2회(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됨에도 수업료는 월 2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 1기 수업에 한함. 저소득층 아동 무료수강) 1기 수업과정 기간 : 오감미술 / 클레이아트 (2011년 5월 2일 ~ 6월 22일) 천연비누 / 리본공예 (2011년 5월 3일 ~ 6월 28일) 총16회차 : 15회수업(주2회,1회90분수업) +전시및발표회 1회 대상 : 7세 ~ 초등학생 (단, 비누공예는 7세 제외) 오감미술 A 월 / 수 2:00~3:30 천연비누공예A 화 / 목 2:00~3:30 오감미술B 월 / 수 4:00~5:30 천연비누공예B 화 / 목 4:00~5:30 클레이아트A 월 / 수 2:00~3:30 리본공예A 화 / 목 2:00~3:30 클레이아트B 월 / 수 4:00~5:30 리본공예B 화 / 목 4:00~5:30문의 : 747-8064 <해운대문화연구소>홈페이지 : http://www.5gamart.com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강직성척추염과 봉독면역강화요법 한의사 이영준 원장 예전에는 드문병이었던 이 질환이 지금은 환우사이트가 형성될 만큼 알게 모르게 환자층이 넓게 형성되어있다. 주로 10대와 20대에 남녀구별 없이 비교적 잘 발생되는데, 그 증상은 요추부 혹은 척추부의 조조강직, 방사선진단소견상 척추부의 대나무모양의 변형과 사각형화, 고관절염, 천장골염, 천장골 관절의 소실등이 있으며 혹은 흉추변형에 따른 흉곽부의 팽창 감소로 인한 호흡곤란, 나아가서는 심장 폐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임상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현되면 X-RAY CT MRI 등의 방사선진단 소견과 더불어 생화학적 검사(특히 발생인자에 관한 유전자검사)등을 통하여 확진하게 되는데, 치료는 여타 자가면역질환군의 치료범주를 벗어나지 않으니, 역시 현대의학에서는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와 진행을 더디게 하는 보존적 치료방법 외에는 없다. 환자에 따라서 진행의 속도가 더뎌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가 하면 진행이 급진적으로 이루어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진행속도가 더딘 일부의 환자군들은 강직성척추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 심각성을 잘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 질환을 확진 받은 환자가 요가등의 운동으로 통증이 줄어들게 되면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심지어는 진행을 더디게 하는 보존적 치료조차도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요가나 기타 운동의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방사선소견이나 이화학적 검사의 소견 상 여전히 병이 진행되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황은 급변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즉, 의학적 진단 소견 상 “이상없음” 의 판정을 받은 후에야 치료를 중단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적이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다시 나타나면 곧바로 검진을 해야만 불행한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서서히 발현되는 경우는 대개 40세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인데 그 이유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서서히 약화되어 활발하지 않게 되는 시기이므로 진행이 더딜 뿐이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강직성 척추염은 본원의 봉독면역강화요법을 통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그 기준은 증상의 소실 및 방사선진단상의 진행중단 그리고 이화학적 검사소견이 정상인 것을 말하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로 적어도 5년까지는 이상유무가 발견되지 않을 때 비로소 치료를 종료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이러한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이 발현된다면 반드시 전문 의료인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시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좌수영교, 생태공원으로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좌수영교 일대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부산광역시는 수영강변인 이 일대 8천㎡에 올해 말까지 꽃과 풀이 어우러진 생태숲과 양서류 서식지, 생태습지, 관찰원 등을 조성하는 생태복원사업을 벌인다. 현재 이 일대는 공터로 방치, 대형 화물차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초 환경단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좌수영교 일대 생태복원사업계획을 수립, 지난달 정부로부터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승인받아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란 정부가 대규모 개발사업에 부과한 부담금 중 50%를 해당지역 지자체에 돌려줘 생태복원사업을 벌이도록 하는 것. 부산시는 좌수영교 일대 생태복원사업이 끝나면 시민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수영강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와도 연결, 운동과 산책을 즐기며 청호반새, 가마우치 등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명품 공원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좌수영교 일대 생태복원사업은 단절된 생태공간을 잇는 것"이라며 "사람과 동·식물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생태공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환경정책과(888-3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자동차 과태료 안내면 고속도로 못 가게" 부산광역시가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고속도로 진입 금지''를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키로 했다. 고속도로 요금소마다 번호판 자동 인식기를 설치해 해당 차량을 찾아내 번호판을 영치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 자동차 체납 과태료 징수에 팔을 걷었다. 거둬들여야 하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이 2천262억원(354만건)에 달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주차위반 1천179억원(282만건),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미필 947억원(53만건), 버스전용차로 위반 93억원(17만건), 자동차등록위반 43억원(2만건) 등. 부산시는 그동안 자치구·군, 사업소가 해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담인력 확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직접 징수에 나선다. 징수 목표액은 올해 184억원, 내년 400억원. 이를 위해 우선 징수 전담반을 기존 17명에서 오는 6월까지 62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기간제근로자 45명을 더 채용할 계획. 올 하반기에도 인력을 대폭 증원해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징수해 나갈 방침이다.※문의:교통관리과(888-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인터넷 쇼핑몰 무료 교육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다음달 2일~6월 3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여성회관 4층 컴퓨터실에서 제2회 인터넷 쇼핑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자상거래개요 △가격협상, 택배계약 등 오픈 준비방법 △포토샵 도구 및 메뉴에 대한 이해와 실습 △상품사진 촬영기술, 솔루션 활용 및 이해습득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 참가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ab@korea.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610-20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양정청소년수련관, 시민프로그램 ''풍성'' 양정청소년수련관은 부산에 사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산의 역사를 배우고 그 내용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보는 ''부산역사 나와라 뚝닥'' △부산의 환경을 알아보고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을 펼치는 ''에코에코 트위터''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영상 및 미디어 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는 ''UCC프로젝트'' △세대 간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세대소통 언어소통 공감소통''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수련원은 다음달 11일까지 부산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청소년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가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두 20개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장소·장비 및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방문, 전화(868-0750), 또는 수련관 홈페이지(www.power1318.org)에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국민연금-동의의료원, 사회공헌 힘 합쳐 더 크게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익수)와 동남권 유일 양한방 병원인 동의의료원(병원장 이인길)은 지난 2월 1일 업무 및 사회공헌활동에 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첫 활동으로 지난 4월19일 경남 하동군 의신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하동 녹차수확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 ▶ 마을주민 건강검진▶ 반달가슴곰 도서관 개관에 따른 도서 기증(약 800권) 등의 활동을 펼쳤다.국민연금공단과 동의의료원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봉사활동과 농어촌 주민에 대한 의료봉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국민연금공단과 1사 1촌 결연을 맺은 마을은 통영, 밀양, 김해, 하동 등 10여 군데에 이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저는 자궁이 아니라 난소에 혹이 있대요.” 여성의 자궁건강은 인생 전반에 걸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월월이 반복되는 생리현상들로 통증 등 이상증상에 대해 조금씩은 무덤덤하게 지내는 경우들이 많다. 마치 공기와 물의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여성들은 자궁이 자신의 몸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망각하고 지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요즘 저출산율이 세계 최고를 갱신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자궁질환에 대한 한방치료력을 이해하고 여성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기 바란다. 30대 초반의 직장인인 수미씨는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아프면서 소화도 되지 않아 내과를 찾았다가 산부인과를 가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하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부인과 검진을 받은 결과, 난소낭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무슨 병이냐 물었더니 난소에 혹이 있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주위에서 종종 자궁에 혹이 생겼다, 근종이다, 라는 말은 들어본 것 같은데 난소에 혹이 생겼다니, 이게 웬일인가 싶었다. 잘 알지 못하는 마음에 불안감만 더 커져갔고,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우리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건강한 여성의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존재하여 난자를 키우며, 한 달에 한 번씩 잘 자란 난자를 자궁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자궁만큼이나 출산과 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 난소이다. 이 난소에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난소 종양의 약 90%가 난소 낭종이며 대부분 양성으로 다른 곳으로 번지거나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낭종 크기를 줄이고 안에 고여 있는 액체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으니 안심하시고요.” 대개 자궁 주위의 노폐물이 낭종 안에 차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혈 순환을 활발히 하는 것을 중점으로 습담을 제거하는 치료를 병행한다. 한방 치료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외과적 처치 없이 낭종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미혼 여성들이나 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다. 단순히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은 낭종이 생기는 원인을 밝혀내어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발할 우려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어 자궁 건강을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경희보궁한의원박주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잦은 설사와 복통...혹시 과민성 대장증후군? 한의사 김윤홍 원장 해운대구에 사는 30세 박모씨는 어려서부터 늘 잦은 설사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조금만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를 하게 되고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는 통에 직장 생활에도 불편이 많았다.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다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과 함께 마음을 편히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라는 조언을 받게 되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대장내시경이나 X-ray 검사, 혈액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증상과 함께 설사, 변비 등의 대변 장애가 동반되는 질환을 말한다. 대개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하게 된다. 장내 쌓여있는 독소와 대장 기능 약화가 근본원인이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내 쌓여있는 독소와 대장 기능 약화가 근본원인이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 대장 등의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의 소화 및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가 형성되어 장관 내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약화시키고 장 근육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복통 및 소화 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를 들 수 있는데 이 밖에도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 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에 따라 크게 6가지 유형으로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아침에 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통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의가 느껴져지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설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하지 않고 다시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에 는 경우등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치료 - 장내 독소 제거 및 대장의 운동력 강화가 목표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으면서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게 된다. 대장에 열이 차 있는 경우는 장내의 습열을 제거하고 몸이 냉한 체질의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대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탕약 복용 및 왕뜸, 고주파 치료, 침 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