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민연금 바로알기 Q 60세 이상인 분들이 가입하는 임의계속가입제도의 가입조건이 완화된다고 하던데요? A 예. 그렇습니다. 지난 6월 7일부터 임의계속가입 요건이 완화되어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인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 가입자격 유지와 가입기간 연장이 용이하게 되었습니다.종전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가입자로서 60세가 된 사람만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법 개정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로서 60세가 된 자로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워 노령연금 수급 기회가 확대되고,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임의계속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자궁이 따뜻해야 임신확률 높아져.” 우리 몸은 수승화강이라 하여 몸의 온도변화를 심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여성의 자궁이 있는 배는 충분히 따뜻해야 한다. 짧은치마, 배꼽티, 냉음료와 맥주 등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의 배는 차게 될 확률이 높다. 체온 36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지 않고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각종 종양들이 발생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몸안 내장기관들이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여성의 몸에서 나타나는 자궁이 차져서 생기는 자궁질환은 가장 흔히 예라 할 수 있겠다.올해 결혼 3년차인 윤경씨(32, 가명, 여자)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았다. 이미 화병이 난 것 같은 얼굴의 그녀는 가슴을 치며 말을 이어갔다.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 진료도 여러 차례 받았으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3년 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는 이야기였다. 윤경씨의 맥을 짚어보니 자궁이 많이 냉한 상태였다. 손발이 시리고 배가 차면서 자궁이 차고 혈액순환이 저하된 허한성 체질이었다. ‘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했듯이 많은 불임이 허한성 체질의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배란기에는 수정을 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체온이 올라가는데, 체온이 낮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불임이 나타나기 쉽다. 먼저 체질을 개선하고 자궁의 냉기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하였다. 전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탕제를 복용하게 하고 불임용 보궁단을 이용하여 자궁이 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임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불임 부부가 그러하듯,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쉬우며 아기를 기다리면서 불안하고 초조함을 달고 살 때가 많다.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을 권해주었다. 보궁단과 탕약요법을 병행한지 2개월, 윤경씨는 밝은 표정으로 내원을 하여 말했다.“전 몸에 안 좋은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건강해질 줄 몰랐어요.”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지자 없던 체력도 생겨서 너무 활발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3개월 후, 전화를 타고 윤경씨에게서 낭보가 찾아왔다. 임신 3주라는 것이었다. 너무 기뻐하는 윤경씨의 목소리에 나의 마음도 한껏 날아갈 듯 즐거워졌다. 의료인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경희보궁한의원박주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2011년 제1기 가야문화체험교실 개최 복천박물관에서는 토요휴업일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하여 2011년 제1기 가야문화체험교실을 개최한다. 고대 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가야문화체험행사로 초등학생 3~6학년생 및 그 가족 (학생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팀)을 대상으로 한다. 9월24일, 10월8일, 10월22일 10:00~12:00, 14:00·16:00 , 복천박물관 강의실 및 전시실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9월5일(월)~9월7일(수)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51)550-0331 홈페이지 http://bcmuseum.busan.go.kr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기미 엘의원 이기영 원장기미는 양쪽 눈 밑, 볼에 대칭적으로 넓게 퍼져 존재하므로 깨끗한 외모를 가꾸는데 큰 걸림돌이 되므로 동양인 여성에게는 정말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기미를 정복하기 위해 지난 많은 세월동안 연구와 노력이 경주되어 왔으나 장벽에 부딪혀 온 것도 사실입니다.그 동안의 치료법들을 살펴보자면 미백연고제, 비타민C 전기 영동치료법, 이온자임 초음파치료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미백연고제의 경우 하이드로퀴논, 레티놀, 저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적절히 복합한 클리그만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레서피로 제작된 연고가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피부에 나타나는 자극현상 때문에 한계에 부딪혔고, 전기영동치료나 이온자임치료의 경우 자극은 적으며 피부를 맑게 해주는 효과는 있지만 실제로 기미 색소가 치료되기엔 미약하므로 메이크업으로 가려질 정도 까지가 치료의 완성이라는 한계점에 봉착했습니다. 이러한 한계들을 극복한 치료가 바로 RevLite 레이저 토닝 치료법입니다.고출력의 에너지를 반으로 나누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연속으로 전달하여 기존의 레이저 보다 높은 출력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환자에게 시술 할 수 있는 RevLite 레이저 토닝은 일정하게 균일한 고출력의 레이저빔을 피부에 전달하여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부수는 원리로 기미를 치료합니다. 시술 받는 환자의 통증이 덜하고 시술시간이 빠르며, 시술 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줍니다. RevLite 레이저토닝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10회 치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처음 5회는 일주일 간격으로 그 후에는 2주 간격으로 시행합니다.RevLite 레이저토닝 치료법의 장점은 기미가 없어지는 것을 눈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며, 시술 후 딱지나 레이저로 인한 상처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시술 후 2시간 정도 홍조가 동반되지만, 그 정도의 미약한 피부 반응만으로도 점차 기미가 소실됩니다.물론 기미는 고혈압, 당뇨와 같이 유전적인 소인이 작용하므로 다시는 안 올라오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치료를 받아서 없어졌다 하더라도 다시 올라오게 될 수 있으므로 일차 치료 이후엔 시간 간격을 두고 유지 치료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일단 기미가 없어지는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해답은 RevLite 레이저토닝 치료법이 제공해 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네이버 “ S/W 사관학교”를 만든다. 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프로그래밍을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하는 언어이다. 여러 교과 중 프로그래밍처럼 창의력 훈련에 적합한 것은 없다. 창의는 이미 획득한 지식의 기반 위에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정신 작업이며, 기계적인 공식 응용이나 계산과는 차원이 다르다.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일은 곧 스스로 생각을 발휘하는 일이며 획일적인 교육에서는 바랄 수 없는 것이다. 과학혁명의 기수 갈릴레오가 “과학 실력은 자연 속에 있는 법칙성을 찾아내는 연상, 상상력에 있다.”고 갈파한 것은 교과서나 참고서의 절대화를 경계한 말이다. 21세기는 풍요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에게 기대하고 있지만, 한국 교육은 경주마와 같은 단거리용의 것이며 황야를 달리는 천마가 나올 수 없게 됐다. 우리 국력으로 보아 하나쯤 나올 만한 노벨과학상을 기대하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경직된 교육에서 창의성이 싹틀 수 없으며, 어떤 천재라도 틀에 박힌 학문에만 매일 때는 사고력이 위축된다. 어제는 신문을 보다가 네이버 “S/W 사관학교”를 만든다는 기사를 반가운 맘에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내용이길 기대하면 읽어보았다. NHN이 10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들은 SW 관련 학과를 기피하고, 현장에선 실무형 인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앞장서 개선해 보겠다는 게 설립 취지다. 2013년 문을 여는 이 아카데미는 최대 2년6개월 과정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개발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전공·나이·학력에 상관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수진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또 산업체가 주도하는 협의체인 ‘커리큘럼 위원회’를 구성해 교과목 내용을 2시간 단위까지 상세하게 설계할 예정이다. 첫 3년간은 모든 입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SW 아카데미는 이해진 NHN 이사회 의장이 2년 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 NHN 김상헌 대표는 “실무 2년차 수준의 경쟁력 있는 SW 인재를 배출해 국내 SW 산업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통로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네이버의 "S/W 사관학교“가 지금도 열공중인 인재들이 꿈이 현실이 될수있엇으면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시누는 친정 왔는데 나는 왜 친정 못 가? 이른 추억이 다가오고 있다. 물가는 하늘을 찌르고 날씨는 더운데 명절 음식에 선물까지 준비하자니 주부들 허리가 휘청 휜다. 달력에 명절공휴일 빨간 글자만 봐도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주부들이 있으니 명절 스트레스, 문제는 문제다. 힘들고 지친 명절 오후, 친정이라도 일찍 가야 명절 스트레스가 종결된다는데···. 그러나 올 추석도 친정 가고 싶은 며느리와 잡고 싶은 시어머니의 팽팽한 신경전은 여전할 듯. 시어머니는 며느리 친정 가는 게 왜 그렇게 싫고, 며느리는 왜 그렇게 명절날 친정에 일찍 가고 싶을까? 그 알다가도 모를 명절고부갈등이다. 결국 매년 완패하는 며느리들, 그 속사정이나 들어보자.김부경·김영희·이수정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Story 1 - 딸 없는 시댁, 딸 가진 부모 맘 죽어도 몰라~ 강민정(36)씨는 아들만 넷인 집의 막내며느리다. 보통 막내라면 부담이 덜한 자리라고 부러워하지만 아들 모두 연년생이라 나이 차이가 적다는 것이 비극(?). 일의 비중은 물론 대소사에 드는 비용도 똑같이 나누니 막내라고 봐주는 법이 없다. 이제 막내가 편하다는 기대는 접은 지 오래라는 강씨에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다. 바로 ‘명절날 친정 가는 행사’. 강 씨 집안은 명절 때마다 집안 어른들께 인사를 다닌다. 어른들께 인사야 당연한 도리지만 며느리들이 불만인 것은 그 행사가 명절 당일 차례를 지낸 후부터 밤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 후 첫 명절 때는 홀어머니 댁에서 누가 잘 것인가로 언성이 높아졌다는데.“2년 안에 4형제 모두 결혼을 한 터라 첫 명절에는 누구나 친정행을 원했어요. 그런데 그 일 때문에 어머니를 앞에 두고 형제, 며느리들끼리 얼굴을 붉혔으니 죄송스러웠죠. 그래서 친정 옆에 사는 제가 양보할 수밖에 없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무리 옆에 살아도 결혼 후 첫 명절이라 친정 부모님 역시 기다리고 계셨다고. “아들만 있는 집은 식구들이 북적대다가 썰물 빠지듯 가버리면 섭섭하겠지만 딸만 있는 집은 명절 때 조용하다가 그나마 점심 이후로 돌아오는데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본인은 이제 늦은 밤 친정으로 향하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지만, 이 다음 아들·며느리는 쿨하게 일찍 보내줄 것이라 강씨는 꼭꼭 다짐한다. Story 2 - 올 추석엔 시누 오기 전에 친정 꼭 가고 싶어~ 9년 차 주부 이지영(41)씨는 명절 당일 오후만 되면 스트레스를 팍팍 받는다. 전날 하루 종일 음식하고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차례준비까지 다 했건만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이 다 되어 가는데 시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자니 속에서 열이 펄펄 난다. 너무 피곤해 친정 가서 친정엄마가 해주는 저녁 먹고 싶은 생각 밖에 안 난다는 이씨.“시누네가 오면 다시 한 상 차려 밤늦게까지 먹고 노는데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시누는 친정 왔는데 왜 나는 친정에 안 보내주는지···. 시집 간 시누가 와야 며느리도 친정 갈 수 있다면 시누는 시집에 시누 왜 안 기다리는지 모르겠어요.”사실 이씨의 시댁과 시누네는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사이다. 명절엔 온 가족이 만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 같다. 그래도 명절엔 며느리가 제일 고생하지 않는가. 눈치 보기 전에 일찍 친정 보내주는 아량 넓은 시부모 되기 그렇게 힘드나??“명절에 힘들게 일하는 건 다 참을 수 있어요. 그러나 공평하지 않은 시부모님의 행동은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평소에는 꽤 싹싹한 며느리인 이씨도 명절 오후 시누 기다리고 앉아 있을 때만은 도저히 웃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 며느리 마음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착한 며느리 변심하게 하는 명절 오후다. Story 3 - 시댁에 두 번이나? 에휴~ 10년차 주부 서미진(37)씨는 명절연휴 동안 시댁을 두 번이나 가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한다. 명절을 보낸 후 친정에 갔다가 다음날 시댁으로 오는 시댁 사촌식구들을 뵈러 또 가야하기 때문이다.결혼하던 첫 해부터 시부모님의 요구로 가게 된 것이 지금은 당연한 일처럼 됐다. 남편이 장남이라 명절연휴 시작됨과 동시에 시댁에 가서 차례 지낼 준비를 하고 거의 이틀을 시댁에서 보낸다. 서씨는 친정에 가서 지친 몸과 마음이 푹 쉬고 싶은데 그 다음날 바로 또 시댁에 가야하기 때문에 명절의 피로가 두 배로 느껴진단다.서씨의 또 다른 불만은 왜 명절엔 시댁부터 가야하는지···. 근본적인 문제부터 불만이다. “제 친정은 딸만 둘이라 명절엔 거의 부모님 두 분만 지내시기 때문에 늘 마음에 걸려요. 그래서인지 되도록이면 친정에서 오랫동안 함께 보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 시댁식구들이 더욱 미울 수밖에요.”이번 명절엔 아프다는 핑계로 친정에 버텨볼까 하는 앙큼한 계획 중이란다. Story 4 - 친정부터 갔다 와 속 편하게 명절 보내요~ 결혼 6년차 주부인 최은정(38)씨가 기억하는 결혼 후 첫 명절은 진짜 이해 안 되는 일 투성이었다.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마치고 바로 다가온 첫 명절인 추석에 최씨는 시댁 큰댁의 차례부터 등산을 방불케 하는 산소투어를 마치고 저녁 늦게 시댁에 도착했다. 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말로는 대부분 그날 친정에 간다는데 친정은커녕 도착하자마자 식구들과 함께 먹을 음식을 다시 하신다는 시어머니. 싫다는 소리도 못하고 밤 늦도록 음식과 씨름을 했다고 한다. ‘참 시어른들은 이상하다. 시누이도 어차피 친정에 오는 거고 나도 친정에 가는 건 똑같은데 왜 내가 시누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 저녁상을 차려야하지? 어머님이 딸 기다리듯 울엄마도 날 기다리고 있을 텐데··· 나는 왜 남의 집에서 이러고 있을까···.’하는 서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원래 시집 간 첫 해는 누구나 친정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애절하다. 결국 친정도 못가고 뜬 눈으로 밤을 세운 최씨.그래서 그 다음 명절부터는 연휴 첫날 무조건 친정부터 다녀온다고 한다. 처음에는 친정부터 가는 법이 어디 있느냐, 친정에서는 자고 오는 거 아니라고 극구 반대 하시던 시부모님.그러나 그렇게라도 안 하면 못가는 친정이라 몇 해 우겨서 갔더니 이제는 포기하신 눈치란다. Story 5 - “어멈아, 건너 오너라”… 집 가까운 게 ‘죄’? 시댁이랑 걸어서 5분 거리에 살고 있는 김영애(42)씨는 명절만 다가오면 머리가 지끈 아프다.<br 2011-09-02
- 답사 곁들인 해양역사강좌 ''활짝'' 부경역사연구소는 부산의 해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사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바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산시민들이 알아야 할 부산의 해양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린다. 바다와 함께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지켜가자는 것이다. 답사도 함께 진행한다. 수업은 9월 5일부터 10월10일까지. 수강료와 답사비 무료. ▷한국해양사 개관:바다와 한국사(9월5일) ▷변방의 역사:변화의 바람(9월19일) ▷해안 테마길 답사(9월25일) ▷부산의 바다:한일 문화교류의 허브(9월26일) ▷답사(10월8일) ▷개항과 식민 그리고 해방공간 부산(10월10일). 장소는 서면 영광도서 문화사랑방. (514-640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부산~김해경전철 준공승인..9월9일 개통 부산~김해경전철조합은 30일 경전철 사업 시행자인 부산~김해경전철㈜(BGL)에 준공승인필증을 교부했다.부산~김해경전철㈜는 경전철의 관리ㆍ운영을 부산~김해경전철운영㈜(BGM)에 위탁해 놓고 있다.자본금 20억원인 BGM은 서울메트로(70%), 부산교통공사(20%), 김해시(10%)가 공동출자해 설립했다.부산~김해경전철(부산 사상역~김해시 삼계동)은 다음달 9일 개통식을 한 뒤 16일까지 무료시승 행사를 갖고 17일부터 유료 운행에 들어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부산제2과학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1.98 : 1 부산의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2012년 3월에 개교하는 (가칭)부산제2과학고등학교(교장 신수호)는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결과 총 120명 모집에 238명이 지원해 평균 1.98 : 1의 경쟁률을 보였다.내년 3월 개교하는 부산제2과학고는 부산지역의 과학계열 특수목적고로서 첫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다.총 120명 모집을 모집으로 자기주도 학습전형 60명, 과학창의성 전형 60명을 모집한다.접수결과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일반지원자 전형에 201명이 지원해 4.19 : 1,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 30명이 지원해 2.50 : 1, 과학창의성 전형에 193명이 지원해 3.2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중복지원자 포함)자기주도 학습전형의 1단계합격자 발표는 10월 11일에 있으며, 2차의 소집면접을 실시해11월 7일 6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과학창의성 전형의 1단계합격자는 11월 24일에 발표하며, 11월26일~11월27일의 2단계과학캠프를 통해 12월 3일 최종합격자 60명을 발표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여성문화회관, 75개 강좌 수강생 모집 … 9월 5∼13일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은 부산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모두 75개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자 2천 200여 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10월 4일~12월 26일 3개월 동안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전통문화(가야금·풍물놀이·서예·한복·한지공예·판소리 등) △정보화(컴퓨터첫걸음·즐거운인터넷·실버 컴퓨터 등) △문화예술(기타·서양화·노래교실 등) △요리(한식·양식·제과 등) △어학(한글·영어·중국어·한자 등) △운동(탁구·에어로빅·단전호흡·요가 등) 6개 분야 75개 강좌.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족, 국가유공자 등은 다음달 1~2일 회관으로 방문해 우선 접수한다. 일반 시민은 9월 5~13일 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1만 5천원~4만 5천원. 강좌 기간 중 수강생 편의와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32개월~취학 전 아동을 돌봐주는 어린이 놀이방도 운영한다.(320-833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