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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갤러리 이배 ‘British Impact’전 개최 갤러리 이배 ‘British Impact’전 개최 갤러리 이배에서는 2013년 9월 4일(수)부터 2013년 10월 12일(토)까지 ‘British Impact''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학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수학한 뒤 회화, 조각, 사진 등 각자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6명의 한국 작가가 초대되었다. 권대훈, 김영헌, 박창환, 배찬효, 최종운, 한지석 작가 개개인이 영국이라는 낯선 문화권에서 이방인으로서 동시대적 노마디즘을 어떻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용하고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사고의 한계를 넘어선 보편적 가치를 지닌 예술로서 이들이 표현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각자가 지닌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이질적인 공간 속에서 어떻게 퇴색되어 가고 또한 생성되는 가의 문제를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시각에서 모색해 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가야땅 유적을 찾아서'' 김해일대 답사 ''가야땅 유적을 찾아서'' 김해일대 답사 부산민학회는 제128회 정기답사를 ''신비의 왕국 가야땅 유적을 찾아서'' 주제로 오는 9월8일 경상남도 김해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답사에서는 가야의 대표 사찰인 은하사(옛 서림사)와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릉과 허왕후릉, 구지가 전설이 전해오는 구지봉, 금관가야의 신비를 푼 대성동 고분박물관과 김해성 북문, 명월사지(흥국사), 망산도 유주암 등을 둘러본다. 참가비 2만원, 30명 선착순 마감. 도시철도 부산진역 6번 출구 앞에서 당일 오전 9시 출발. (255-542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하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모집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하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모집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2013 하반기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는 축구왕 슛돌이 “FC 슛돌이 교실”, 유치부~초등3 대상의 “야호~씽씽 고고씽! 인라인 교실”, 초등 1~3학년 대상의 어린이 “스내그 골프교실” e등의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청소년 문화팀 051)740-3282~3 (www.arpina.com)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칼럼] 피부과 치료 알아보기 -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 피부과 치료 알아보기 -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 우리 피부에 생긴 흉터, 다양하기도 하다.가벼운 찰과상인데 치료를 소홀히 해서 남은 흉터, 청소년들의 여드름 흉터, 사고로 인한 흉터, 흉터를 없애기 위해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생긴 흉터 등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흉터는 누구나 감추고 싶은 게 모두의 마음일 것이다. 부산에서 피부과 진료를 하면서 많은 이들을 치료해 보면 여드름이나 흉터 치료에 대한 상담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개인차에 따라 흉터는 다양한 경우에 따라 생길 수 있다. 여드름 등 피부질환의 후유증으로 생길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심지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뛰어놀다 부드러운 줄 알았던 모래에 쓸려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한번 생긴 흉터는 100% 원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밖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는 부위에 생긴 흉터라면 어떡해야 할까? 항상 신경쓰이던 흉터가 깜쪽같이 잘 안보이고 적어지게 할 수는 없을까? 피부과에서 흉터를 제거하는 방법은 수술적 방법과 박피술, 레이저 시술, 주사요법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그 중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흉터제거가 가능해 피부과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한가지 방법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수술흉터, 화상흉터, 여드름흉터 등 종류가 다양한 만큼 흉터의 치료법도 다양하다. 환자의 피부상태와 흉터 종류에 맞는 레이저 시술과 장비를 이용하면 그 효과는 더 만족스러울 수 있다.심한 흉터의 경우 주변의 피부와 색과 질감이 다르고 주변 피부조직보다 부풀어 오르거나 패인흉터로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레이저시술로 치료하게 된다. 이처럼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조직을 복원시킴으로써 흉터부위를 정상피부에 가깝게 해줄 뿐 아니라 부수적으로 미백, 주름 제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흉터부위를 깎아내거나 색소침착이 되어 피부가 검게 얼룩처럼 되어버린 흉터치료에 효과적이다. 죽은피부처럼 딱딱하게 변한 화상흉터의 경우도 피부재생을 유발하여 피부와 색상을 기존보다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다. 피부과에서는 프락셀레이저, 엔디야그레이저, 모자이크HP, 라인셀레이저, 써모셀레이저, 이레이저FX4, DRT치료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하며, 기능이 좀 더 개선된 프락셀Ⅱ제나 등의 레이저를 사용하기도 한다. 개인별로 흉터상태, 피부재생능력에 따라 개개인 맞춤형으로 고려하여 1~2개월 간격으로 최소 5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하다. 마음의 큰 상처인 흉터치료, 조급한 마음이겠지만 치료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는 장기계획을 세워 치료한다면, 서서히 개선되고 옅어져가는 흉터를 통해 자신감도 그만큼 커질 수 있을 것이리라. 연세엘레슈의원 부산 해운대점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서울지역 27개 거점학교 일부 폐지···부산시교육청은? 서울교육청 거점학교 발표 8일만에 뒤집어서울지역 27개 거점학교 일부 폐지···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 점프 업 추진 계획’으로 거점학교 지정·운영을 발표했다.중점학교, 혁신학교에서 이제 거점학교까지 학부모들 머리가 복잡한데 8일만에 일부 내용을 완전 백지화했다. 일반고 슬럼화 문제를 해결하고 한편으로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책방안이라는 서울교육청의 거점학교, 그 내용부터 알아보자. 1~2년 과정의 예체능, 제2외국어 거점학교 서울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별로 2~4개씩 총 27개의 거점학교를 이미 선정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발표했다. 쉽게 말해 거점학교는 기존 학교를 다니면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정규수업시간을 이용해 특정분야를 거점학교에서 병행으로 교육하는 형태이다. 거점학교는 크게 4종류로 분류된다.첫째, ‘교육과정 거점학교’. 1년 또는 2년 과정으로 체육, 음악, 미술, 과학, 제2외국어 등을 정규교과 시간은 물론 방과 후, 토요일, 방학 기간 등에 선택적으로 받는 방법이다. 이들 거점학교에는 예산이 한 학교 당 1억에서 4억 이내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영·수 심화 ‘고교교육력 제고 거점학교’ 백지화 다음은 ‘직업교육 거점학교’이다. 올해 2학기에는 2개의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하여 실용음악, 조리아트 등의 코스를 시범 운영하고 2014년에 직업교육 거점학교 4개교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특성화고 안에 부설로 설립되며 일반고 학생들은 월요일은 소속 학교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거점학교에 등교한다. 1년 동안 56단위의 전문교과를 이수해야 한다. 내년 3월에는 문화예술정보학교도 2개교 신설할 예정이다.세번째는 ‘기초 튼튼 행복학교’를 지정하여 학습부진에 대한 맞춤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진단과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마지막은 발표 8일만에 백지화 된 ‘고교교육력 제고 거점학교’. 9월부터 각 지역교육청 별로 1개교씩 지정하여 우수학생 대상의 영어, 수학 심화과목을 가르치기로 한 내용이다. 선발 기준부터 일반고 서열화 문제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20일 발표 후 28일 폐지된 기록적인 정책 변화이다. 교육정책이 너무 쉽게 발표되고 뒤집힌다. 부산시교육청 거점학교 처음부터 계획 없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하병수 대변인은 “정규수업을 이용한 학교 이동식 거점학교 운영은 여러 면에서 무리가 있다”고 하며 “학생들의 생활지도면에서 발생할 문제는 물론 성적처리, 편중된 예산 지원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이에 부산시교육청 공보담당 관계자는 “부산시교육청은 정규수업을 이용한 거점학교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일반 학부모나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정책을 따라가기조차 힘이 든 게 현실이다. 시끌벅적한 교육정책들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진 경우도 많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더 나은 교육정책은 만들어져야 하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방향에서 모색되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부산 해운대 맛집> - 매콤 쫀득한 40년 전통의 낙지볶음 <개미집> 부산에 왔으면 해운대 맛집을 가봐야지~매콤 쫀득한 40년 전통의 낙지볶음 <개미집> 그야말로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가 절정인 이곳 부산.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부산에는 전국 최고의 휴양지를 자랑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광안리 송정 다대포 송도 등 해수욕장이 해안선을 따라 잘 발달되어 있다.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은 넘실대는 파도와 드넓은 모래사장, 비치파라솔 등으로 이국적이고 젋음이 넘치는 최고의 휴가지로 손꼽히는 곳.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데, 신나게 잘 놀다보면 꼭 당기는 매콤한 맛은 왜일까?그래서인지 빨간 양념에 어울리게 빨간 간판의 낙지볶음 전문점 개미집이 눈에 확 띈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가는 방향으로가다보면 중간쯤에 위치한 개미집 해운대점. 한냄비 가득 담겨나오는 푸짐한 낙지볶음과 빨간 양념국물에 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미집은 부산에서는 이미 유명한 낙지볶음집이다. 1972년도에 남포동 국제시장에서 시작했으니 벌써 40년이 넘었다. 낙지만 먹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낙곱새로 한상 시켰다. 보골보골 한소끔 끓어오르면서 국자로 슥슥 섞어주면, 입안에 침이 한움큼 고인다. 배가 고프긴 고팠나 보다. 커다란 밥그릇에 정구지 무침과 김가루를 살짝 뿌리고 낙지볶음 한가득 얹어서 맛있게 비비면 빨간 양념과 흰쌀밥이 맛깔스런 색으로 변한다. 졸깃졸깃한 씹는 맛이 일품인 낙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워낙 낙지를 좋아하다보니 허겁지겁 매콤 달달한 맛에 한그릇 싹싹 비웠다.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추가로 당면 우동 라면 떡 등의 사리를 넣어 끓여 먹어도 별미. 후식으로 식혜 한잔하니 날아가는 스트레스에 속까지 시원하다. 낙지볶음 8천원, 낙지+새우볶음과 낙지+곱창은 9천원, 낙지+곱창+새우는 1만원.당면 우동 라면 떡 등 사리가 1천원. 이밖에 해물전골 곱창전골 불낙전골 등은 1만2천원에 맛볼 수 있다. 국산 질금으로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 만들어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식혜는 무료.얼큰한 국물과 쫄깃하고 낙지의 맛. 한 끼 식사와 더불어 가벼운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매운 것 못 먹는 아이들도 낙지전골이면 영양만점이다.해삼은 바다의 인삼, 낙지는 개펄 속의 산삼이라고 한다. 길고 긴 여름 무더위, 스트레스 날리고 기운 팍팍 솟는 낙지먹고 기운 한번 내 볼까나.해운대에는 낙지볶음 전문점인 개미집이 2곳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개미집 해운대점과 해운대 신도시 한일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한 개미집 신도시점이 있다. 모두 본점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그래서 본점 사장님이 수시로 들러서 맛을 체크하고 확인하니 어느곳에 가서도 맛은 변함없다. 개미집 해운대점 T.747-8569개미집 신도시점 T.744-644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신나는 여름방학, 갯벌체험에 역사공부까지 신나는 여름방학, 갯벌체험에 역사공부까지 낙동강에코센터·근대역사관·부산박물관·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낙동강에코센터=8월25일까지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갯벌체험, 곤충관찰, 선박탐방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조개관찰, 갑각류 관찰, 곤충관찰도 진행.(문의 209-2052) □ 근대역사관=8월1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를 연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근대역사관 건물 모형 만들기, 근대역사관 견학 등.(문의 253-3846) □ 부산박물관=7월30일~8월8일 화·수·목요일 여름방학 박물관 탐방교실을 연다. 초등학생 1~6학년 및 가족 대상. 박물관 내 유물 문양 부채 만들기, 역사지도 만들기 체험 등.(문의 610-7144) □ 해양자연사박물관=8월14일까지 `여름방학 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 △열대생물과 친해보기 △오륙도 등대 탐험 △금정산 여름 숲 체험 등. 선착순 220명.(문의 550-8809)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동아대병원 광역치매센터 10월 개원 동아대병원 광역치매센터10월 개원 … 치매예방 등 활동 부산 동아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됐다.이에 앞서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부산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광역치매센터 공모를 통해 동아대병원을 1순위로 결정, 보건복지부에 추천했다.동아대병원 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 센터는 부산시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강화, 치매환자의 맞춤형 치료·지원 강화, 효율적 치매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치매 가족 지원 강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치매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칼럼] 겨드랑이 옆 부유방, 유방암은 아니야! 겨드랑이 옆 부유방, 유방암은 아니야! 마더즈외과병원김상원 대표원장 한껏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부산은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이들로 해운대, 광안리 등 해수욕장은 인파들로 넘쳐납니다. 전국최고의 휴양지인 부산의 여름해수욕장의 묘미는 역시 확트인 바다, 드넓은 백사장에서 넘실대는 파도를 즐기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계절에 가슴아픈 사연가진 이들이 있으니, 바로 부유방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입니다.부유방은 겨드랑이 부근에 불룩하게 살덩어리가 솟아올라 접히는 살이 있는 분들을 말합니다. 이는 유방조직의 일부가 겨드랑이에까지 뻗쳐 있으면서 주위에 지방조직이 형성된 살덩어리로 발견됩니다. 가끔 통증이 있기도하면서 생리 주기에 따라서 심해지기도 합니다. 부유방의 증상 부유방은 영어로 액세사리 유방(Accessary breast)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원래 유방외에 액세서리처럼 하나 더 생긴 유방이라는 뜻입니다. 주로 겨드랑이 옆이나 밑쪽에 발생하게 되는데, 청소년기에 유방이 발달하면서 점점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성인이 된 여성들도 이러한 겨드랑이 밑의 부유방은 평소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임신을 하거나, 모유수유, 또는 체중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커지게 되어 덩어리처럼 만져지게 됩니다. 덩어리는 대부분 통증이 없으며, 양쪽 겨드랑이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양쪽 크기가 서로 달라 한쪽 겨드랑이에만 유난히 크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방암이 아닐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유방은 대개 미용상의 문제와 팔을 움직일 때 마찰이 되는 것 외에 특별한 통증이나 건강상 문제가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부유방에서도 양성 혹은 악성종괴가 발견될 수가 있고, 또 겉으로 보이는 외관상 불편해 보일 수 있으므로 상담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유방의 원인 모든 포유류가 그러하듯이 사람도 역시 태아기의 배아 발달과정에서는 개나 고양이 등 포유동물들과 같이 겨드랑이에서 사타구니까지 좌우로 길게 늘어선 유방능선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경우는 점차 가슴에 있는 2개의 유방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퇴화되어 없어집니다. 그런데 이것이 퇴화되지 않고 겨드랑이 부위에 남은 것이 부유방이 되며, 간혹 유두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름처럼 유방조직이기때문에 수유기에는 유방과 마찬가지로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부유방은 지방이 대부분인 경우와 유선조직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지방이 대부분인경우에는 지방흡입으로도 잘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유선조직이 있으면 지방 흡입만으로는 제거가 어렵습니다. 이때는 수술을 하거나 또는 맘모톰과 같은 기계를 사용하여 제거하게 됩니다. 부유방의 치료 부유방의 치료를 위해서는 겨드랑이 아래에 작은 절개선을 넣어서 유방조직과 지방조직을 제거해야만 합니다. 또 간혹 늘어진 피부를 일부 절제해야 겨드랑이 아래가 약간 함몰되는 이쁜모양을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여분의 지방조직을 균일하게 제거하면서 흉터를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지방흡입을 이용하여 시술하기도 합니다. 또 흉터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지방흡입으로 제거한후 남아있는 유선조직을 맘모톰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 할 수도 있습니다. 부유방의 치료원칙은 흉터를 가장 적게 하면서, 겨드랑이에 이쁜 라인을 만들어주고, 재발가능성이 없게 하는 것입니다. 부유방도 유방과 같은 병태생리적인 현상을 따르므로 경험많은 유방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관상 불편해 보이는 부유방은 반드시 수술해서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산 후 수유가 끝난 뒤, 그리고 비만했다하더라도 다이어트나 음식조절 등으로 체중이 감소된 후에는 부유방도 저절로 없어지거나 크기가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정시간 후에도 없어지지 않거나, 크기가 커서 미용상 불편이 있으면 수술로써 제거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청소년 축구의 명문, 부산중앙중학교 축구부 변하는 공교육 현장 - 부산중앙중학교 청소년 축구의 명문, 부산중앙중학교 축구부프로선수, 마켓팅, 에이전시, 심판, 축구지도자, 체육교수·교사, 경기분석관으로 활동 7월 22일 월요일 오후 3시. 정관신도시 소두방 잔디구장에 푸른 유니폼을 입은 건강한 청소년 40여명이 뛰고 있다. 민첩한 발놀림과 스피드로 호흡을 맞춰 축구 연습을 하고 있는 이 남다른 학생들은 바로 부산중앙중학교 42명 축구부 단원이다.취재 나온 리포터를 향해 “반갑습니다”라고 크게 인사하는 중학생들! 여느 중학생들에게선 볼 수 없는 흐뭇한 첫인사다. 모든 교육의 시작을 인성에서 출발한다는 부산중앙중학교 축구부 김도용(37) 감독의 말이 떠오른다. 훈련 중인 부산중앙중학교 축구부 단원들과 김도용 감독 전통과 첨단의 교육 시설 조화 1960년 개교해 50회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깊은 부산중앙중학교는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정관신도시로 이전해 지난 3월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전국 초등 축구꿈나무들이 선호하는 부산중앙중학교 축구부도 신설학교의 새로운 시설에서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한다.부산중앙중학교 석미령 교장은 “우수한 졸업생을 많이 배출한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기초로 선진국형 교육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의 한 방향에서 축구부의 활성화에 최선을 하다고 있다”고 강조한다.부산중앙중학교 김상수 부장교사는 “학교 이전으로 모든 시설이 신설이라 최첨단 IT시설로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었고 앞으로 교내 잔디구장도 추진 중이다”고 말한다. 축구선수 출신에서 다양한 유명직종 진출 부산중앙중학교는 2010년 46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충무그룹에서 준우승 등의 역량을 갖춘 전통 깊은 명문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다.중앙중학교 김도용 감독은 “부산에는 초등 12개, 중등 10개 학교가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우수한 학생들을 직접 발로 뛰어 모으기도 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명문 축구부를 찾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김 감독은 일반인들이 축구라면 극소수의 국가선수나 프로선수로 활동하는 진로만을 생각하는데, 사실 다양한 스포츠 진로가 있다고 강조한다. 프로선수가 되는 것부터 프로구단·클럽의 행정 마켓팅, 선수를 스카웃하는 에이전시, 심판, 축구지도자, 체육학과 교수·교사, 경기분석관까지 다양한 진로의 문이 열려 있다. 선진국에서는 더욱 활성화 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망직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 모든 직종에 축구선수 출신들이 진출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대기업에서도 직장팀을 구성해 축구선수 출신들을 채용하고 있다.김 감독은 “축구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고등학교 때 시작해서 대학 4학년에 유럽 프로팀 진출을 시작으로 10년 정도 프로로 활동했다”고 한다. 지금은 지도자의 길을 가는 김 감독은 다양한 진로의 길이 열려 있는 스포츠 분야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한 번 펼쳐 보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부산중앙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기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 하고 방과후 4시부터 한두 시간 훈련을 한다. 대부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저녁식사 후 개인 훈련이나 학습을 하니 예전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미래에 해외진출의 가능성이 있는 축구부 학생들에게 특별 영어수업도 진행한다니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스포츠 교육과 차이가 크다.요즘은 부모들이 더 잘 알고 좋은 지도자를 찾아 타지역에서 찾아오기도 한다. 중학교 과정이 성공적이면 누구나 선호하는 고등학교 축구부를 통해 명문대 입학까지 연결될 수 있다.세상은 넓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생겨난다. 자녀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는 것은 요즘 부모들의 중요한 과제이다.축구에 재능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명문 축구부로 자리매김한 부산중앙중학교 축구부를 주목하자. 자녀의 꿈과 미래를 함께 생각할 전문가들이 그곳에 있다. 미니인터뷰- 부산중앙중학교 석미령 교장 "우리 부산중앙중학교는 50년 이상의 전통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공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진로교육의 한 방향에서 축구부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