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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고궁박물관 순회전시 ‘아름다운 우리자수’특별전 국립고궁박물관 순회전시 ‘아름다운 우리자수’특별전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은 이번 달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순회전시인 ‘아름다운 우리자수’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특별전의 순회전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의 현대자수를 포함해 조선시대 궁중에서 제작한 복식의 생활자수와 깊은 신앙심을 드러내는 불교자수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자수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 강연회를 오는 26일과 10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1시에는 건국대 패션디자인학부 이상은 명예교수가 ‘복온공주의 활옷과 자수문양’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지며, 10월 11일 오후 1시에는 ‘초충도수병의 직물과 자수’라는 주제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심연옥 교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고려대학교 고연희 강사가 ‘초충도수병 그 회화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논술 가급적 시행 않도록…특기자 전형은 제한적 운영 교육부는 지난달 내놓았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 및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해 23일 발표했다.대입 전형 간소화, 줄어드는 논술 비중, 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특기자 전형 모집 규모 축소 유도 등이 골자다.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2014년 4월까지 대학별로 모집 요강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 특기자 전형 제한적 운영 교육부는 내년 입시부터 학교생활 중심의 학생선발을 권고하기로 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으로 설정하며, 과도하게 설정된 등급을 완화할 것을 주문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 우선 선발 방식 등은 금지하고 수능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하는 대학에는 재정적인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수단이 줄어들게 되면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정시 모집 비중을 늘릴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사교육에 의존하는 논술은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논술보다는 학생부?수능 등 대다수의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요소 중심으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과 문제풀이식 적성고사 역시 지양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토익·토플 등 어학성적이나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각에서 대선 공약을 위반했다는 비판까지 받은 특기자 전형도 대학의 ‘입김’이 작용해 살아남았다. 특기자 전형은 ‘모집단위별 특성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상위권 대학에서는 교내 수상기록, 각종 활동기록과 실적 등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전형 방법 수 간소화와 학생 모집 변경안 복잡한 대학 입시를 단순화하기 위해서 2015학년도부터는 대학별 전형 방법 수를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최대 6개 이내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단 예체능계열의 경우 최대 전형 방법 수 기준(6개) 계산 시 예외를 인정하며, 사범계열의 인적성검사, 종교계열의 교리문답 등은 전형방법 수 산정 시 고려되는 전형요소에서 제외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원서 접수 시기를 ‘수시 1차, 2차’ 등과 같이 분리하지 않고 통합하기로 했다. 정시모집 지원 시 ‘군’ 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동일학과 내 분할 모집(가나?가다?나다?가나다)을 폐지하되, 모집단위 입학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우 2개 군까지는 분할 모집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박백범 교육부 대학지원실장은 “200명 이상 대규모 모집단위는 나눠서 뽑아야 학생을 고르게 선발할 수 있다는 대학의 의견과 수험생 입장에서도 자신이 가려는 대학이 일부 군에 몰려 있으면 선택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학생부 종합’ 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 명시 논란을 빚었던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출제 범위는 기존 A형의 ‘영어Ⅰ’, B형의 ‘영어Ⅱ’로 정해졌다. 일반고에 재학 중인 김가영(가명·용호동) 학생은 “영어 수준별 시험은 폐지될 거라고 예상했다. 매년 바뀌니 혼란스럽지만 모두 힘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안 발표 후 입학사정관 전형이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학생부 위주 전형 유형을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으로 구분한 뒤 ‘학생부 종합’ 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했다. 비수도권 지방대 모집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선발’은 관련 법안인 ‘지방대학육성법’이 내년 4월 이전에 통과되면 대학별 시행계획을 변경해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2, 중2 남매를 두고 있는 변주희(44·광안동) 씨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널을 뛰니 오년지대계라는 말이 나온다. 아이들이 더 이상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는 10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내가 길러 매일 따먹는 우리집 텃밭(수경재배)”특강 “내가 길러 매일 따먹는 우리집 텃밭(수경재배)”특강 매일 먹는 반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각종 채소들일 터. 그래서 요즘은 아파트 베란다를 이용해 직접 채소를 길러먹는 주부들이 많다. 돈도 아끼고, 가족들 건강에도 좋고, 기르기도 생각보다 쉽다. 말 그대로 일석삼조의 생활지혜인데, 이참에 쉽고 간편하게 채소 뿐 아니라 여러가지 식물을 기를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가정마다 있는 베란다를 이용한 텃밭 가꾸기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은 흙을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물을 이용한 식물의 재배방법을 가르쳐준다. "베란다에서 채소나 식물을 키울때 주로 흙을 이용하는데, 바람이 불면 방안으로 흙먼지나 가루가 날리는 문제로 고민인 가정이 많다"며, "그래서 물을 이용한 수경재배는 돈도 들지 않을 뿐더러 건강에도 좋은 채소를 쉽게 기를 수 있다"고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의 관계자는 설명한다. 프로그램내용은 ▶우리집 베란다 수경 재배밭 운영방법 ▶도시농업과 수경재배의 필요성, 수경재배 기초 ▶돈 안들이는 수경재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수경재배의 사회적 영향과 직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또 취업정보습득 방법을 안내 뿐 아니라 구직신청도 받아준다. ㈜할머니텃밭 교육사업부 정경혜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특강은 2회 실시하는데, 1차는 10월8일(화) 오전11시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층 강당에서 열리며, 2차는 10월11일(금) 오전11시에 (사)정관주민자치회 6층 소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1)702-9196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 [고등편] 1, 2학년은 비교과 챙기고 3학년은 선택과 집중 필요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고등편] 1, 2학년은 비교과 챙기고 3학년은 선택과 집중 필요 의욕과 긴장으로 시작하는 1학기와 달리 모든 면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2학기. 그렇지만 중요도는 다르지 않다. 한 고등학교 교사는 “무엇보다 11~12월이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완성되기 때문에 그 이후 시간을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학교 분위기를 전했다. 고1~2에겐 내신 대비가 곧 수능 대비, 비교과 챙길 기회 수능이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시험이라면 내신은 ‘배운 것을 잘 소화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2014학년부터 개편되는 수능 출제 방식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때문에 1~2학년 학생은 ‘학교 공부가 곧 수능 공부’라는 자세와 함께 ‘시험문제 출제자가 학교 교사’임을 명심해야 한다. 내신의 출제 경향을 알기 위해 수업에 집중하고, 교사의 취향이나 평소 강조하는 내용 등을 꼼꼼히 기록해두는 습관을 들인다. 부일외국어고등학교 임종선 교사는 “1학년 2학기는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바빴던 1학기와 달리 모의고사도 치렀고 방학도 보내봤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견주어봤을 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다. 보완해야할 점을 살피고 잘하는 부분에는 집중해 수시모집에서 어느 영역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큰 틀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 특기자전형이나 생활기록부에서 비교과영역 활동부분을 차근히 챙겨나가야 할 시기”라며 2학기부터는 실질적으로 대입을 준비해나간다는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이어 “2학년은 3학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는 것이 좋다. 이제껏 준비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곳으로 모을 건 모으고 버릴 것은 버리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기다. 2학년 2학기는 공부를 가장 많이 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3학년 때는 전반적으로 성적 변동이 덜하기 때문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학습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학기는 독서 활동, 진로 체험,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을 챙길 수 있는 시기다.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맹목적으로 비교과 활동을 하기보다 개인에 맞는 활동이 필요하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가들은 독서 활동이나 에듀팟 기록이 입시에 반영되는 전형은 전체의 15% 정도이므로 기록 자체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전했다.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란에 기록되는 자신의 특징을 교사에게 어필하는 것도 필요하다. 교사 한 사람이 담당하는 학생이 많아 학생들을 일일이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 하지만 이때도 예의와 절차가 필요하다. 평소 불성실하게 생활하다가 학생부 기록만 잘 써달라고 요구하면 교사 역시 수용하기 곤란하다. 항상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자. 1~2학년은 진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표 대학과 전공을 정해야 하는 시기. 주말을 이용해 대학 탐방의 기회를 가져보거나 해당 학과 사무실에 직접 전공을 상담해보는 등 전공 탐색을 해볼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것도 2학기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다. 고3에게 소홀해서는 안 될 기말시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수능 수능에 집중하는 3학년 2학기에는 상대적으로 내신 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 정시에는 수시와 달리 반영 비율이 미미하기는 하지만 수능 이후 치러지는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능에서 필요한 것은 역시 선택과 집중이다. 모 고교 교사는 문·이과별로 전 영역을 고루 잘 할 수 없는 경우 한 과목을 포기하려 한다면 “인문계 학생 중에는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이 많은데 ‘국어, 영어, 사회탐구 두 과목의 평균 등급이 3.2등급 이하일 때’다. 수학이 1~2등급이라도 나머지 과목의 평균 등급이 5등급이라면 수학을 포기하고 국·영·사탐에 집중해 등급을 올리는 전략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 반면 자연계 학생이 언어를 포기하려는 경우 ‘수·영·과탐 과목의 평균 등급이 3.2등급 이하일 때’”를 제안했다. 임 교사는 “수시모집에 1~2주 매달리다보면 학습 흐름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시 원서를 쓰다보면 자신이 합격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지면서 학습 흐름을 되돌리기 어려워해 학교에서도 염려가 크다. 가능하면 빨리 추스르고 다시 수능준비에 올인할 수 있는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면서 “또다시 부분적으로 제도가 바뀐다는 발표에 부모와 학생 모두 불안해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제도의 변화에 따른 영향은 미미하다. 결국 입시는 실력대로 가기 때문이다. 정책 변화에 휘둘리지 말고 실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공부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 [초등편] 독서는 기본, 마지막 단원까지 착실하게 챙기자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초등편] 독서는 기본, 마지막 단원까지 착실하게 챙기자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이소정(남천동·39) 씨는 마음이 착잡하다. “장기간 여행을 다녀온 후유증인지 2학기가 시작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마음은 방학이다. 추석 연휴에 학교장 재량 휴일, 공휴일까지 끼어있어 어영부영하다가 겨울방학을 맞게될 것 같다”며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수업일수도 적고 학예회 등 행사도 많다. 학사 일정을 잘 챙겨 학업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겠다”고 전했다. 독서의 힘을 길러주자 일정마다 다르지만 2학기 때 독서 골든벨을 진행하는 학교가 많다. 독서지원시스템 역시 꾸준히 챙겨가야 할 과제. 독서 골든벨 대회는 해당 도서를 세 번씩 반복해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의 저자이자 독서 교육 전문가 임성미 씨는 첫 번째는 즐겁게 읽고, 두 번째는 인상적인 장면을 이야기하면서 읽고, 세 번째는 어떤 퀴즈가 나올지 예상하면서 읽는 방법을 추천한다.“이야기 중심의 문학작품은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단순 정보를 묻는 문제에서 출발한다. ‘주인공의 속마음은 어땠을까?’‘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등 추론 문제까지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역사, 과학, 사회 등 비문학 작품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낱말에 밑줄을 그은 뒤 뜻을 찾아가면서 책 내용을 정리하라”고 조언했다.온라인 독서 교육 사이트 ‘리딩웰’(www.readingwell.co.kr), ‘독서멘토’(www.dkreading.com) 등에서 독서 골든벨에 대비할 수 있는 ''독서 퀴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독후감을 쓸 때도 줄거리 요약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드러내는 것이 요령. 임성미 씨는 “심청전을 읽은 뒤엔 ‘심청은 과연 효녀였을까?’ ‘조선 시대엔 왜 목숨을 바쳐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했을까?’같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유교 사회의 효 사상’과 ‘효 의식이 부족한 현대사회’를 비교·분석하는 일도 의미 있다. 작품을 삐딱하게, 엉뚱하게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하면 자기 색깔을 담은 글을 쓸 수 있다”고 권한다. 현재 교과에 충실히, 마지막 단원까지 착실히 공부해야 광남초등학교의 송지은 교사는 “2학기가 되면 대부분 다음 학년 선행을 준비한다. 수학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야 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선행으로 기초가 부실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어설픈 선행학습은 수업의 집중도를 떨어트리고 산만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면서 무엇보다 현재 교과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독서프로그램이나 대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올바른 독서 습관을 챙겨나갈 것을 강조했다. 학습 성취도 역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기말고사 범위까지 진도를 나간 뒤 나머지 단원은 급하게 정리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주요 과목은 마무리 학습이 중요하다. 6학년 2학기 수학 6단원 ‘방정식’과 7단원 ‘정비례와 반비례’는 어떤 수 대신 미지수 &chi를 사용해 식을 만드는 방법과 등식의 성질, 방정식 푸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부분. 5~6학년 8단원 ‘문제 해결 방법 찾기’는 2학기 교과 내용을 아우르는 응용·심화 단원이기 때문에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과학도 마찬가지다. 5학년 2학기 4단원 ‘태양계와 별’, 6학년 2학기 4단원 ‘연소와 소화’는 중학교 과학 ‘태양계’ ‘별과 우주’ ‘물질의 세 가지 상태’ 단원과 연계되기 때문에 교과서로 개념을 파악한 뒤 문제 풀이로 학습 이해도를 점검해야 학습 누수 현상을 막을 수 있다. Tip 초등 2학기 점검 + 독서 대회는 독서 동기 유발에 효과적 독서 골든벨 대회는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는 데 효과적이다. 문제를 듣고 화이트보드에 답을 적는 활동이 재미있기 때문. 시험공부 하듯이 접근하면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즐거운 독서 활동이 되도록 배려한다. + 학습 공백 생기지 않도록 하자기말고사가 끝난 12월과 수업일수가 적은 2월은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기. 예비 중학생인 6학년은 수학 예습, 영어 문법과 어휘 공부 등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반 배치 고사에 대비해 초등 과정 복습에도 신경 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부산 산복도로 투어버스 주말운행 부산 산복도로 투어버스 주말운행토·일마다 무료로 운행… 부산역~이바구길~색채마을~비석마을 투어 부산 산복도로 여행객을 위한 투어버스가 주말마다 운행한다.부산 동구와 중구, 서구 등 원도심 3개 지자체는 지난 9월1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산복도로 투어버스 운행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운행한다.산복도로 투어에 나서는 버스는 25인승. 이 버스는 동구 초량동 부산역에서 매주 토·일요일(추석연휴 제외) 오전 10시, 오후2·7시(야간경관 코스) 3차례 출발한다. 부산역을 출발해 동구의 매축지마을~안창마을~수직농장~까꼬막~유치환의 우체통~장기려 더 나눔~이바구공작소~168계단~김민부 전망대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가꾼 산복도로 명소를 운행한다. 이어 중구의 디오라마 전망대~금수현의 음악살롱~색채마을을 거쳐 서구의 비석마을~한마음행복센터를 둘러본다. 야간경관 코스는 이 중 6곳만 들른다.산복도로 버스투어는 1회에 2시간~2시간30분가량 걸린다.부산문화협회 소속 문화해설사가 버스에 함께 탑승해 산복도로에 얽힌 역사와 방문지마다 얽힌 사연을 설명해줘 재미를 더한다.산복도로 버스투어는 무료. 동구 안창마을과 서구 한마음행복센터에서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비 5천원을 각자 부담해야 한다. 예약은 동구청 홈페이지(www.bsdonggu.go.kr)와 건축과(440-4611~4), 이바구공작소(468-02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2013 제14회 부산어린이책잔치 ''책과 놀다보면 창의력 쑥∼ 상상력 up∼'' 책과 놀다보면 창의력 쑥~ 상상력 up~2013 제14회 부산어린이책잔치 ''놀고 자빠진 책'' 행사가 9월28일~29일 민주공원(중구 민주공원길)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어린이 책잔치로는 가장 큰 규모인 부산어린이책잔치는 민주공원이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교육청과 비룡소 사계절 창비 소년한길 보리 등 28개 출판사가 후원한다. 책 퍼즐, 책 쌓기, 책 도미노, 책 읽기, 생각 쑥쑥 그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8일 오전 11시와 낮 12시30분, 29일 오후 1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소극장에서 열리는 `빛 그림 이야기''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엄마들이 마련한 테마가 있는 빛그림 `상상'' 공연이다. 28일과 29일 오후 1시와 3시 중극장에서는 연극 `책 읽는 고양이'' 공연이 열린다. 29일 오후 4시 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에서는 풍물 길놀이, 우창수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 비보이공연, 버블쇼,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문의 790-74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부산사회조사·관광실태 방문조사 협조를 부산사회조사·관광실태 방문조사 협조를10월31일까지 4만8천명 대상 부산시는 10월31일까지 부산사회·관광실태 조사에 나선다. 조사는 구·군별로 뽑힌 조사원이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거나 대상가구가 작성한 조사표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부산사회조사는 통계처리 18개 항목과 함께 가구·가족, 교육, 주거·교육, 환경 등 34개 항목, 소득·소비, 보건, 복지, 안전 등 15~18개 항목을 조사한다. 인터넷(www.narastat.kr/ibusannss)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부산관광실태조사는 통계처리 10개 항목과 함께 부산 관광경험, 부산여행 만족도, 타 지역 관광, 해외 관광 등 31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2만여 개 표본가구에 살고 있는 만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산시민의 전반적인 복지정도와 관광형태 등을 측정해 개발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이야기 할배·할매'' 걸쭉한 입담, 걷기코스에서 들을 수 있다 `이야기 할배·할매'' 걸쭉한 입담"부산명소 구경 한결 맛깔 나네"해운대·기장 등 걷기코스 5곳서 토·일요일 활동 부산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걸쭉한 입담으로 관광객들에게 들려주는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가 떴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야기 할배·할매''를 부산지역 5개 걷기코스에 파견한다. 지난 10월14일 첫 활동에 나선 `이야기 할배·할매''는 모두 35명.오는 12월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해운대 기차소리길(동백섬 입구) △기장 등대길(해동용궁사 앞) △남구 이기대 갈맷길(용호동 종합사회복지관 앞) △중구 근대역사탐방로(40계단 앞) △동구 초량이바구길(상해문 입구) 등에서 시민·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지난해 해운대와 기장에 이어 올해는 남구, 중구, 동구의 걷기코스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칼럼] Summa Education(수마 에듀케이션) 토플 텝스 등을 준비한다면? Summa를 알아야지! Summa Education(수마 에듀케이션)토플 텝스 등을 준비한다면? Summa를 알아야지! 토플이나 텝스 등 공인영어능력시험을 준비하거나, 특목중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 난 곳이 있다. 바로 해운대 센텀에 자리한 Summa Education.서울 학원가에서 유명한 스타강사로 알려진 스티브 원장이 직접 부산에서 강의를 맡은 지 1년 반이 넘어가면서 학생들의 공부 성과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창원, 마산, 거제도에서까지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도 있다.그동안 스티브 원장은 11년 정도 서울 대치동과 분당에 베이스를 두고 TOEFL, TEPS, SAT, 초등부 영어프로그램 등으로 대부분 민사고, 용인외고, 대원외고, 서울과고, 경기과고 등 특목고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지금은 부산에서 5~6일, 서울에서 1~2일로 강의 스케줄을 잡고 부산 학생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본지에 교육칼럼을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해줄 스티브 원장을 만나봤다. Summa Education 스티브 원장은 11년 정도 서울 대치동과 분당에 베이스를 두고 TOEFL, TEPS, SAT, 초등부 영어프로그램 등으로 대부분 민사고, 용인외고, 대원외고, 서울과고, 경기과고 등 특목고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지금은 부산에서 5~6일, 서울에서 1~2일로 강의 스케줄을 잡고 부산 학생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Q. ''Summa''란 이름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Summa cum laude''(최우수상)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Summa는 최상위 학생들을 의미합니다. Summa Education은 단순한 영어시험대비가 아닌 진정한 영어실력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실제로 부산에서도 토플이나 텝스 준비를 거의 하지 않았어도 Summa의 커리큘럼을 따라온 뒤 시험을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Q. 부산에서도 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던데요? 작년 3월부터 부산에서 Summa Education TOEFL, TEPS, SAT 등의 강의를 저를 비롯해 저희 팀 강사들과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산외고 부일외고 국제고 국제외고 해강고 동래여고 해운대고 등의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따라와줘서 작년과 올해 이미 115점 이상의 학생들이 45명 이상, 110점 이상자는 60여 명이 나왔습니다. SAT는 부산출신 민사고 천안북일고 BFS 등의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으며, Teps 또한 930점 이상의 고득점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Q. Summa Education의 커리큘럼은 어떻나요? 초등부 중등부와 SAT, TOEFL, TEPS, 수능1등급 대비반이 있습니다. 초등부는 Reading, Grammar, Writing을 베이스로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의 틀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초등부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중등부로 이어져 대부분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 1학기까지 영어의 레벨을 상당한 수준으로 맞춰주는 게 목표입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Summa프로그램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부분 토플 점수가 109~113정도의 수준이고, 현재 부산 학생들도 10여 명은 이미 106점 이상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상위반만 구성된 게 아니고 Basic반도 있어 기본부터 다져나갈 수 있습니다. Q. 다른 학원과의 차별성이 있나요? 서울이나 부산에서 저를 비롯한 저희 강사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원칙입니다. 일부에서는 TOEFL, TEPS, SAT 등에서 어떤 스킬을 배운다든지 배경지식을 배우는 것이 고득점을 만다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영어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지요. 저만의 방법이 아닌 어려서부터 제가 유학(초중고대)할 때 특히 IVY리그에서 강조하는 critical reading(비판적 읽기)의 방법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알려주려고 노력합니다. 영어공부의 바탕인 읽기가 되면 리스닝은 귀로 듣는 게 아닌 귀로 읽을 수가 있고, 쓰기는 단순한 문법 첨삭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쓰기가 되면 말하기는 더욱 쉬워지는 것이지요. Q. 학부모님들이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에 대한 평이 좋던데요? 다른 학원과의 또 다른 차이점을 꼽으라면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점을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서 알아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아끼고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많이 보내주십니다. 좋은 성적을 내서 감사하다는 말보다 더 기쁘고 저나 저희 선생님들을 가장 행복하게 합니다. Q. 원장님을 비롯한 강사진들이 모두 IVY리그 등 명문대 출신이라 좋은 대학만을 선호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것은 아닌지요? 고득점자들이 가장 많은 학원인데도 학생들 모두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 위해 노력하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강사진들은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Summa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 아닐까요? 또한 Summa에서는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영어에 대한 상담보다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mento프로그램으로 개별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Q.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칼럼을 기고하면서 알려드리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영어 뿐만아니라 모든 공부에서 정직함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스스로가 아는 것 모르는 것을 분명히 인정하고 부끄럽게 여기지 않은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그러면 스스로 알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Summa에서 처음 배우게 되는 것이 이런 정직함입니다. 앞으로 칼럼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어떤 식으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 지를 전해드릴텐데 아무쪼록 영어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의: 747-341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