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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문화재단 인문학 아카데미 부산문화재단 인문학 아카데미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공동주최하는 `세계문화산책 보고, 듣고, 걷고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인문학 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매년 봄·가을 개최해오고 있다. 다양한 지역의 인문학과 관련된 주제와 우수한 강의로 부산지역 인문학의 대중화에 이바지해왔으며, 올 상반기에는 `세계문화기행 보고, 듣고, 걷고''를 주제로 동남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강의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하반기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 오후 2시 금정구 예술공연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강의일정은 ▲1강 그리스의 비극 ▲2강 신이 빚은 열정과 감성의 나라 브라질 ▲ 3강 동남아의 미술과 문화 ▲4강 르네상스, 동-서양의 문화 상통 ▲5강 라틴아메리카의 고대문명 ▲6강 동남아의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시민아카데미는 세계 문화사와 예술사에 관심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 참여마당/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문의 518-4732)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정형외과 알아보기 - 찌릿찌릿 무릎관절 통증 정형외과 알아보기 - 찌릿찌릿 무릎관절 통증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연골, 관절낭, 인대, 힘줄, 근육 등이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관절조직이 파괴된 것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한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은 아니지만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면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관절염이 생기면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진다. 또한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들어 일상생활에 심한 제한이 오기 때문에 혼자 생활하기가 어렵게 된다. 오랜 시간 무릎이나 신체의 관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연골의 마모로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한다고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나쁜 생활 습관 중 하나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관절염은 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데, 움직이지 않으면 주변 인대와 근육이 위축되기 때문에 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너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함을 잊지말자. 가벼우면서도 꾸준한 운동은 뼈와 관절, 그 주위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부산에는 산이 많다. 그렇다고 큰산만 있는게 아니다. 해운대 인근 작은 뒷동산이라도 좋다. 정상이 아니더라도 오르다보면 한잔 마시는 약수물에 목을 축이고 쉬면서 천천히 내려와도 좋다. 등산을 할때는 가능하면 스틱을 사용해서 걷는게 좋다. 몸에 가해지는 무게도 줄여줄 뿐 아니라,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울 수 있는 길을 편하게 걷도록 도와준다. 특히 산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가 훨씬 주의를 해야하므로, 내려올 때는 더 천천히 걷는게 좋다. 조금 있으면 장마철인데 당분간 산을 타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럴때는 스트레칭이나 아파트 헬스장,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매일 꾸준한 것 이상 좋은게 없다. 건강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자주 가까이하고 자주 접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찾을 수 있는 것임을 잊지말자.이처럼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예방’이다. 격렬한 운동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무릎관절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무릎 통증이 시작되면 우선 하던 운동을 중단하거나 강도나 시간을 줄여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채 운동하는 것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른길병원박상호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리포터의 눈 - LG전자 서비스센터, 센터마다 수리기준 제각각 리포터의 눈LG전자 서비스센터, 센터마다 수리기준 제각각 전자제품 수리 시 A/S센터 방문은 필수다. 당연히 삼성, LG 등 대기업일수록 서비스센터도 지역마다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비싼값의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대기업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서비스센터의 편의성과 접근성 때문도 한몫한다.만약 같은 회사의 서비스센터마다 제품수리 기준이 다르다면 어떻게 될까? 하물며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최신형 스마트폰이 A지역서비스센터에서는 30만원의 수리비를 요구하고, B지역서비스센터에서는 무료로 수리가 된다면?얼마전 내일신문으로 걸려온 독자제보 전화의 내용인즉슨 LG전자 스마트폰의 고장으로 집 근처 LG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했는데 30만원의 비용을 들여야만 수리가 된다고 했다. 하지만 너무 비싼 수리비용을 요구해, 인근의 다른 LG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해봤더니 무료로 바로 수리가 되더라는 것. 같은 회사의 서비스센터인데도 센터별 대응이나 직원의 능력차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요지다.제보를 해온 이민정(가명)씨는 LG스마트폰을 구입한 지 한 달도 안돼 고장이 나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거실에서 가볍게 바닥에 떨어졌는데, 전원이 켜지지 않고 아예 먹통이 된 핸드폰을 ‘수리하면 되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방문한 LG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가 안되니 주요부품을 교체하라는 대답이었다. 그것도 메인회로판의 이상이라는데, 문제는 비용이 30만원이라는 것. 구입한 지 한 달 전이라도 고객의 부주의로 인한 고장은 무상교체가 안된다는 대답과 함께였다.“거실에서 떨어뜨린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 전의 스마트폰은 그정도로 떨어뜨려도 기계고장은 없었다. 이렇게 한 번 떨어뜨렸다고 메인회로판이 망가질 정도면 기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서비스센터의 성의없는 대응에 화가 난 이 씨는 인근의 LG전자의 다른 서비스센터를 방문해봤다. 그런데 황당한 점은 그 곳에서는 무료로 수리가 되더라는 것이다. 메인보드를 교체할 필요도 없었다. 이 씨를 더욱 화나게 한 것은 처음 방문한 서비스센터에서 아예 수리시도도 해보지 않고 부품교체를 권한 그 직원의 근무태도였다.“그 직원 말대로 부품교체를 했더라면 소비자로서 정말 억울할 뻔 했다. 수리가 되어 다행이지만 다음에 또 이러한 상황이 생긴하해도 이렇게 여러 군데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하나? 같은 회사 내 서비스센터라면 수리 시 정해진 매뉴얼로 동일하게 대응해야 하지 않은가?”라며 이 씨는 하소연한다.이에 LG전자 민원실 관계자는 “각 지역별 서비스센터는 협력업체에게 하청을 줘 운영되고 있다. 기술적인 지원은 본사에서 하고 직원관리 등 세부적인 사항은 서비스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 서비스센터조차도 고객들에게 믿음을 못 준다면, 앞으로는 고객들이 알아서 능력있는 서비스센터, 능력있는 직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백혈병 어린이돕기 헌혈 행사 “건강함의 특권, 나눌 수 있어 행복” 백혈병 어린이돕기 헌혈 행사“건강함의 특권, 나눌 수 있어 행복”엘리움 여성·아동병원 직원, 헌혈 통해 사랑나눔 실천 지난 9월 4일, 해운대 엘리움 여성·아동병원에서 백혈병 어린이돕기 헌혈 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엘리움 여성·아동병원의 의료진을 포함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시간을 내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 부산지부 대학생 봉사자들도 함께 해 훈훈한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엘리움 아동병원의 환아 여름이(4세·가명)를 돕고자 병원 직원들이 직접 나서 헌혈행사를 계획한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지난 9월 4일, 해운대 엘리움 여성·아동병원에서 백혈병 어린이돕기 헌혈 행사가 열려 엘리움 여성·아동병원의 의료진을 포함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시간을 내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 부산지부 대학생 봉사자들도 함께 해 훈훈한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엘리움 아동병원의 환아 여름이(4세·가명)를 돕고자 병원 직원들이 직접 나서 헌혈행사를 계획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네살바기 여름이 돕기에 직접 나서 백혈병 소아암 진단을 받고 암세포와 싸우고 있는 네살바기 여름이(가명)는 현재 해운대 백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에 있다. 여름이와 엘리움 아동병원의 뜻깊은 인연은 지난 8월 8일, 여름이가 진료를 받으러 오면서 시작됐다. 여름이는 피검사를 통해 헤모글로빈과 혈소판 수치가 매우 낮아 백혈병이 의심되어 해운대 백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여름이를 위한 헌혈행사를 제안한 엘리움 아동병원 유주희 간호과장은 “백혈병 진단은 태어난 지 만 4년 된 여름이에게는 가혹한 현실이었죠. 저희가 걱정하고 두려워한 것은 치료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장기적인 항암치료를 견뎌내야하는 여름이와 여름이네 가족의 고통이라 생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이 행사를 제안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소아암의 치료기간은 보통 2~3년이며, 치료종결 후에도 5년간 재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백혈병은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엘리움 병원의 헌혈행사는 여름이에겐 큰 희망이 되었다. 엘리움 여성·아동병원 박희석 병원장은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여름이 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엘리움 여성병원과 아동병원 전직원이 마음을 모으기로 결정,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을 모아 여름이네에 전달하고 헌혈행사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엘리움 병원 내 14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헌혈행사에는 30여명의 병원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참여했으며 60여장의 헌혈증이 기부되었다. 유니세프 대학생 봉사자들도 동참 이날 헌혈행사에는 엘리움 여성·아동병원이 후원하고 있는 유니세프(unicef) 부산지부에서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유엔 산하기구 유니세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 봉사자 20여 명이 기꺼이 헌혈을 해주었다. 이미 두 차례의 헌혈 경험이 있다는 유아름(신라대 4) 학생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의 특권”이라며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헌혈자 1호로 나선 엘리움 여성·아동병원 정웅재 원무과장은 “헌혈이라고는 예비군 훈련 때 의무적으로 한 게 다였는데, 이번엔 우리 병원을 거쳐간 아이 일이라 자발적으로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헌혈’이라 쓰고 ‘사랑나눔’이라 읽는다 부산의 한해 헌혈 건수는 29만여 건. 개인헌혈의 경우 지난해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헌혈에 지원했으나 문진과정에서 탈락한 헌혈 부적격자수 또한 꽤 된다. 특히 여성 헌혈자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기준치에 못미치는 등의 이유로 60%의 탈락률을 보여 헌혈에 동참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기획팀 고경우 씨는 “헌혈에 대한 인식이 두려움부터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한 남성인 경우는 헌혈을 통해 맑은 피를 생성함으로써 오히려 건강에 도움된다”며 “단체는 적십자를 혈액원을 통해, 개인은 부산지역 12개 혈액센터(헌혈의 집)를 통해 언제든지 헌혈을 할 수 있다”고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이날 엘리움 여성·아동병원과 유니세프 부산지부의 의미있는 헌혈행사가 생명나눔, 사랑나눔으로 백혈병 어린이 여름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지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베니건스, 모든메뉴 1만원, 스테이크 메뉴 2만원! 베니건스, 모든메뉴 1만원, 스테이크 메뉴 2만원!맛과 양, 품질은 그대로 … 9월3일부터 시행 베니건스는 베스트 메뉴를 1만원, 스테이크메뉴등을 2만원으로 책정하는 심플가격제인 [국민가격제]를 9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기본적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F 등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들은 보통 2만원이상, 스테이크는 3만원 이상이다. 베니건스는 기존 메뉴들의 맛과 양, 그리고 품질은 그대로 지키면서 가격을 모두 획일적인 1만원, 2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기존에 받던 제휴나 할인은 받을 수 없는 대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일이나 카드, 조건들을 따질 필요 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니건스의 몬테크리스토나, 컨츄리치킨샐러드 등의 베스트 메뉴들을 모두 1만원씩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새로 출시된 호주산 "리얼 두툼 스테이크"메뉴들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오리엔탈 라이스와 함께 2만원에 제공된다. 베니건스의 시즌 프로모션이었던 "성년의 날", "청춘만원" 이벤트는 베스트메뉴 1만원, 스테이크 메뉴 2만원으로 대기시간이 기본 30분이 될 정도로 큰 관심과 반응을 보인바있다. 베니건스 해운대점 김정은 점장은 "귀찮고 복잡하게 제휴나 할인혜택 따질필요 없이 베스트메뉴들을 1만원에 드실 수 있도록 했다"며 물론 맛과 양, 품질은 그대로 국민 모두가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책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국민가격제는 1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왔거나, 혹은 10만개 이상 판매되어 고객에게 먼저 인정받은 베스트메뉴로 구성됐다. 또 직화로 구워 풍미가 강한 스테이크, 홈메이드 방식의 드레싱으로 더욱 신선한 샐러드와 파스타 등 모든 베니건스 메뉴는 변함 없는 맛과 풍성한 양으로 정성을 다해 제공된다고.맛과 품질은 그대로 지키면서 가격을 낮춘 베니건스의 국민가격제는 할인마케팅으로 과열된 외식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성장기 자녀, 빨라지는 사춘기 성조숙증 주의 보통 아이들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본인의 키나 몸무게 등 체형에 대한 관심과 불만이 높아진다. 더욱이 최근에는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자녀의 몸매에 대한 이상이 느껴지거나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크고 성숙하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성조숙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 성장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거치는 아이에 비해 약 8㎝ 내외의 키 성장에 손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친구들과 다른 신체 모습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 된다. 환경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 제품, 공장, 자동차 매연 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콜레스테롤이나 트랜스 지방, 과도한 나트륨 등이 들어 있는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성호르몬 분비가 빨라져 성조숙증의 원인이 된다. 또 온라인을 이용한 선정적인 영상이나, 이미지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도 성조숙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한 공공 기관의 조사 결과 초▪중고생 중 47.1%가 음란 동영상이나 사진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초로 음란물을 접한 시기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6.4%, 초등학교 고학년이 36.4%로 상당수가 이른 나이에 음란물에 노출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성조숙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 성조숙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늦게 발견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하이키한의원해운대점 심재원 원장은 “성조숙증 아이의 성장은 또래보다 빠르기 때문에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를 보며 자치 방심하게 되는데 이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빨리 시작한 만큼 성장이 일찍 종료되기 때문에 성장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라며 성조숙증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성조숙증은 초경이나 2차 성징을 지연시키고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아이의 성장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성조숙증이 의심될 시 성장장애클리닉을 통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1
- 2013 가을독서문화축제 9월7∼8일 2013 가을독서문화축제 9월7~8일부산 역사 품은 원도심서, 작가와의 만남 등 행사 다채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중구 광복로,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에서 ''가을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주관, 파주출판문화재단, 부산시 29개 공공도서관, 중구청, 보수동 책방골목 번영회가 후원한다. 협성문화재단과 ㈜큐라이트는 초청작가와 100인의 독서멘토와 멘티와의 만남에 책을 협찬한다. 시민 모두의 축제로 가꾸겠다는 뜻이다. 가을독서문화축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진흥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2013 가을독서문화축제는 ''내 인생의 책을 선물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북콘서트, 유명작가와의 만남 및 초청 강연, 도서 전시, 도서관·출판사·파주출판단지 주관 부스 운영 등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 축제의 대표 행사인 `100인 100색의 선물''은 독서멘토와 멘티(그룹)의 만남이 9월 1일부터 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이뤄진다. 독서멘토로 선정된 100인이 감명 받았거나 자신을 변화시킨 한 권의 책을 멘티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참여 멘티(그룹)에게는 도서선물 교환권을 증정한다. 개막행사인 ''북콘서트''는 9월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KBS어린이 합창단, 퓨전국악그룹 아비오 팀의 공연을 곁들여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본행사로 전성욱 동아대 교수의 사회로 ''고구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와 함께 책과 음악을 접목한 독서콘서트를 연다. 9월8일은 더욱 많은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작가 여섯 명이 보수동 책방골목과 광복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기다리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한 빛그림 공연이 2회(오후 1·4시) 진행된다. 부산의 대표 어린이전문서점인 ''책과 아이들''이 ''뒷집 준범이'', ''토끼탈출'' 등 빛 그림을 공연하고, 그림책 밴드 ''달사람''이 흥겨운 음악으로 가을독서문화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ESS어학원(중구 광복로)이 행사 장소를 협찬, 독서축제에 동참했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보수동 책방골목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 보수동 책방골목문화관에서는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의 저자 서정오 작가가 아이들과 학부형들과 만남을 갖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와 공간에 대한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지역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9월8일 오전 11시 ESS어학원에서는 ''밤의 눈'', ''이야기를 걷다'' 저자 조갑상 작가가 ''부산의 이야기를 걷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조 작가는 우리지역을 묵묵하게 지키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작가로, 올해 ''밤의 눈''으로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오후 1시 `백년어서원''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하여''를 쓴 시인 이성희 시인이 `시인에게 길을 묻다''로 토크 형식의 강연이 펼친다. 보수동책방골목 내 우리글방에서는 문학담당 기자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부산일보 최학림 논설위원이 `기자, 문학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을 기다린다. 여행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9월8일 오후 2시30분 ESS어학원에서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의 저자인 여행작가 김황영 씨가 ''여행작가 되기'' 등 좁은 도시를 벗어나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도 부산의 독서축제에 힘을 보탰다. ''자유인의 풍경'', ''밀실의 제국''으로 알려진 성공회대 김민웅 교수가 인문학 강연을 들려준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취업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취업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부산 여성회관에서 매월 2회 운영 중 부산 여성회관에서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관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이 신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생계설계, 자신감 향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의욕 고취와 구직기술향상 등을 지원 하는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이다.회당 10명 내외로 주5일간, 20시간 실시하고 있다. 장소는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4층 집단상담실(401호)이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단, 사업등록증 소지자 및 고용보험 가입상태인 자 제외) 신청 가능하다. 16기 교육 날짜는 9월 2일~9월 6일까지고 17기는 9월 23일~9월 27일까지다. 2013년은 22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고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여성회관 새로일하기 센터 310-2017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영광굴비·대봉곶감 등 추석선물 ''정보화마을''서 영광굴비·대봉곶감 등 추석선물 ''정보화마을''서 영광굴비·주왕산사과·대봉곶감 등을 평상시 보다 10~18%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농축수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정보화마을 인빌쇼핑(invil.com)이 추석을 맞아 9월 11일까지 ''특별 판매전''을 연다.전국 100여 개 정보화마을에서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 등 1천여 가지의 지역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특히 추석 선물 최고로 꼽히는 영광굴비, 주왕산사과, 대봉곶감 등 선물용으로 좋은 상품을 10~18% 할인가로 살 수 있다. 또 매일 오전 10시에 굴비, 곶감 등 고가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연다. 정보화마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kinvil)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천명에게 아이스크림 제공. 이외에도 모든 회원에게 할인쿠폰과 추첨을 통해 한우, 사과, 배 등 경품을 준다. OX 퀴즈를 풀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퓨전 분식점·인터넷 창업 강좌 퓨전 분식점·인터넷 창업 강좌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창업강좌를 잇달아 연다. 9월 6~30일 ''제3회 창업전문스쿨-퓨전분식 창업하기'' 과정을 연다. 이번 교육은 퓨전분식점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3일(1일 3시간) 9회(이론교육 6회, 현장탐방 3회)에 걸쳐 실시. 교육 내용은 △창업 트랜드 △경영 및 마케팅 전략 △현장탐방 및 실습 등. 수강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수강료 무료. 선착순 24명. 이어 다음달 24일~11월14일 `제3회 인터넷 쇼핑몰 창업 강좌''도 연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쇼핑몰 기획 △블로그 만들기 및 운영하기 등. 수강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모집인원 25명.(610-201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