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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생 등록금, 금리 1.5%로 … 싼이자 학자금대출 대학생 등록금, 금리 1.5%로 … 싼이자 학자금대출월 소득 450만원 이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대학생은 저금리로 학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금융감독원·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연 1.5% 저금리로 싼이자 학자금을 대출해 준다.월 소득 450만원 이하 가정의 대학생으로 C학점 이상이면 최대 1천만원을 연 1.5%의 금리로 빌릴 수 있다. 연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전환 대출해주며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대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liscc.bss.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까지 총 200억원의 대출 지원을 목표로 2천500명여 명의 대학생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은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남구 ‘여성 Happy Driver 학교’ 수강생 모집 남구 ‘여성 Happy Driver 학교’ 수강생 모집모집은 9월 13일까지, 교육은 10월8일~10월31일(매주 화?목, 8회) 남구청에서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기회 확대로 자가운전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운전 중 발생되는 위험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여성 Happy Driver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모집기간은 9월 13일까지고 교육기간은 10월8일 ~ 10월31일(매주 화?목, 8회)까지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시지부 2층 강의실에서 10:30 ~ 12:00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 여성운전자 50명(선착순)이다. 교육내용은 교통안전 교육(6회):도로교통공단, 자동차 정비에 대한 정비실습 교육(2회):기아자동차서비스이고 방문, 전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및 전화접수는 남구청 교통행정과(607-4552), 동주민센터, 팩스 607-4559, 수강료는 무료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가을을 풍요롭게 해주는 부산 공연 정보 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클래식 공연부터 어른들을 위한 효도공연까지가을을 풍요롭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공연 정보어느새 무더위는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스친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 소식들이 가득이다.추석을 맞아 부모님들도 즐겨 보실 수 있는 공연들도 많이 열린다. 명품 뮤지컬 공연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이 14,15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예매랭킹과 뮤지컬 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공연으로 옥주현, 김소현, 박효신, 전동석 등이 출연한다.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은 10월 12,13일 MBC 롯데아트홀에서 손승원, 조진아 캐스팅으로 공연된다. 화려한 브로드웨이 무대의 스타를 꿈꾸는 당차고 매력적인 아가씨의 성장기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남경주, 박상원, 박해미, 홍지민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10월 19일~27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어른들을 위한 공연추석을 맞아 어른들을 위한 공연들도 많이 열린다.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주인공 문주란 부산나들이 콘서트가 9월 21일 부산 KBS홀에서 펼쳐진다. 살아있는 한국 가요의 전설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의 공연은 22일 부산시민회관에서, 2013 심수봉 명품콘서트 ‘사계’는 10월 6일 , 장사익 소리판 ‘오~메 단풍들것네!’ 는 9월28일 KBS부산홀에서 열린다. 김건모, 룰라, 현진영, 김원준,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에이 등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인 ‘청춘나이트 시즌2’ 공연은 10월5일, 구창모, 들국화의 전인권, 최백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BIG3콘서트’는 10월 13일 , 박현빈, 장윤정, 강진 등의 가수들의 콘서트 ‘트로트 페스티벌’은 10월 26일 부산 KBS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공연국립부산국악원의 추석공연 ‘달아달아 밝은 달아’ 는 1부 강강술래, 광대춤 등의 무용공연과 2부 정가와 관현악, 해금협주곡 등의 관현악 무대로 9월19일에 열린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실내악의 밤은 [열네 살 舞子] 라는 부제로 다가오는 9월 2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부산지역에서 수학 중인 우수한 음악학도들의 실질적인 등용문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수많은 협연자들을 배출한 부산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의 69번째 무대는 9월12일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제45회 정기연주회 ‘로멘틱 발레음악’은 9월 24일, 온타리오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인 캐나다 출신의 거장 마르코 파리소토의 객원지휘로 펼쳐지는 제493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의 밤’은 9월 26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 막심이 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막심므라비차 내한공연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등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칼럼]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다양한 유방 질환이 진단되는 요즘 현대인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어떻게 유방 질환을 진단하고 암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가 하는 점이다.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또한 환자의 증상 자각이나 검진에서 시작된다. 이어 의사의 진찰, 영상학적 검사, 조직검사의 단계를 거쳐 확진이 이루어진다. 이번 칼럼에서는 유방암의 증상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다. 필자가 경험한 유방암의 발견은 대부분 건강 검진 상 우연히 찾아내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유방암이 증상을 발현할 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졌다. 이는 유방암의 대부분이 조기에 발견되어서 치료성적이 좋고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검진 이외에는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인 ‘유방의 이물감’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때 이물질을 만져보면 유방암은 양성과는 다른 촉감으로 주로 거칠고 주변에 붙어 있는 느낌이 든다. 반대로 양성 종양의 경우는 마치 구슬이나 매끄러운 비누를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 다음으로 흔한 증상은 ‘유두의 분비물’이다. 유방암일 때는 붉은 핏빛이나 원두커피색 같은 색깔을 띄는 경우를 많이 보인다. 보유즙이 맑거나 우유빛이라면 암일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드물게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 유방이 비틀어지고 피부가 임파 폐쇄로 인해 귤껍질처럼 보이는데(실제 의학 용어도 오렌지 껍질이라 부른다) 이 때는 이미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보통 스스로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경우는 ‘유방의 통증’ 때문이다. 통증만을 호소할 때는 검사해보면 일반적으로 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통증만 느껴질 때에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럴 때에는 보통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를 안심시키고 통증완화 약물을 투여하면(대표적으로 감마리놀렌산 등이 쓰인다) 임상적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하겠다.마더즈외과병원 이석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건강에 좋은 인삼·홍삼, 명절 선물로 제격 정성껏 선물세트 준비한 ‘원준이네 인삼밭’건강에 좋은 인삼·홍삼, 명절 선물로 제격 한 번 들러본 사람은 단골이 된다는 ‘원준이네 인삼밭(대표 김경숙)’이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원준이네서 직접 기른 인삼과 그 인삼을 직접 쪄서 만든 홍삼, 또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홍삼액 등은 고마움과 정성을 담아낼 추석 선물로 그만이다. 일본인들도 반한 품질…다양한 요리로 활용도 높아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는 “자신이 베푼 만큼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기르고 달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원준이네는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지어온 집안이다. 현재 원준이네가 짓고 있는 인삼밭은 1년근을 기준으로 약 6만 평. 장뇌삼이 심어져 있는 산은 약 7000평이나 된다. “가족과 친한 지인들이 먹는 제품이니까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하고 판매할 수 있죠.”김경숙 대표가 상호를 아들 이름으로 정한 것 역시 그런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에는 일본에서 약 10여 명의 관광객들이 원준이네 인삼밭을 찾았다. 도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재일교포의 주선으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들은 인삼밭을 둘러보고 한국인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김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인삼양념구이 등을 선보였고, 일본인들은 한국 인삼의 품질과 김 대표 요리 솜씨에 같이 놀랐다. “일본에 돌아간 뒤 몇 차례 더 방문하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인삼을 달이거나 갈아먹는 건강식품으로만 생각했는데 저희가 준비한 요리를 보고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하네요.”김경숙 대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관심이 많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인삼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서라고. 품질 좋은데 가격도 저렴…가족 건강챙기기 일등공신원준이네는 홍삼액도 부부가 직접 만든다. 농사지은 인삼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홍삼을 만들고 다시 그 홍삼을 달여 홍삼액을 만든다. 홍삼액에 들어가는 물은 초정 광천수. 원준이네가 전원주택형 공장을 초정에 지은 것도 바로 물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아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삼액은 92시간 달인 뒤 포장해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뒷맛도 쓰지 않고 개운하다. 그 모든 과정을 부부가 직접 한다. “홍삼액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처음부터 계획했던 사업은 아니었어요. 원준 아빠가 장이 안 좋아 먹기 시작했는데 주변의 친한 지인들이 덩달아 먹겠다고 나서면서 한 명씩 늘어 결국 판매에 나서게 됐죠. 그래서 지금도 정성껏 달여서 만들고 있답니다.”김경숙 대표는 “홍삼액은 직접 그 효능을 체험한 분들이 단골이 돼서 꾸준히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농사 지어 만든 거라 진한 정도부터 다르다. 원준이네서 만든 홍삼액은 피로회복을 비롯해 건강챙기기 일등공신”이라고 단골들은 말한다. 특히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가격. 중간 유통 없이 부부가 직접 농사짓고 쪄서 만들다보니 100(±5)㎖ 60포 1박스가 8만원이다. 김 대표는 선물세트 포장도 세련되게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인삼·홍삼에 인심도 듬뿍 얹어줘 =원준이네는 소개로 왔다가 품질과 인심에 반해 단골이 된 경우가 많다. 이 부부 특유의 넉넉함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바람 쐬러 이곳을 편안하게 들르듯이 누구나 그렇게 이곳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 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의 바람. 그런 바람을 담아 공장도 전원주택처럼 지었다.이번 구정에 원준이네서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홍삼액, 수삼, 장뇌삼 등 다양하다. 크기와 중량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해 예산에 맞춰 주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단체 납품도 가능하다.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원준이네 인삼밭’을 검색하면 홈페이지(wonjuninsam.cafe24.com)나 다음카페(cafe.daum.net/won-ginseng)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의 043-216-3549공장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146번지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추석 자금, 부산은행, 중소·영세 소상인 집중지원 … 대출절차 간소화 추석 자금, 부산은행 5천억·한은 1천억부산은행, 중소·영세 소상인 집중지원 … 대출절차 간소화 부산은행과 한국은행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의 따뜻한 추석 보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BS 한가위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의 대출지원 규모는 지난해 3천억원보다 2천억원 늘어난 5천억원이다. 대출대상은 주조·금형·열가공 등 지역 뿌리기업을 비롯해 조선기자재·철강·금속관련 제조업종 등이다. 부산시 5대 전략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는 우선지원 대상이다.부산은행은 이들 업체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여신전결권을 대폭 완화했다. 우선지원 대상 업체의 경우 특별 감면금리 0.5%를 포함해 영업장 전결로 산출금리보다 최대 3.4%까지 감면해 준다.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강성윤)도 1천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추석 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한은 자금은 금융기관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 이내를 한국은행이 연 1%의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업체별 지원한도는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5억원까지,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지원대상 기업은 부산과 경남 김해, 양산지역 중소기업으로 올해 설 특별운전자금 수혜업체와 제조업 이외 업종의 개인기업은 제외한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바뀌는 대입제도 ''수능영어 수준별 A·B형 올해만 실시'' 바뀌는 대입제도수능영어 수준별 A·B형 올해만 실시2017년 수준별 수능 완전 폐지 계획 지난 8월 27일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 이후 수능체제는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변경된 과목을 수능시험에 반영하는 등 가급적 최소화 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고는 하는데···.핵심은 수능영어 수준별 A·B형 선택 제도가 2014년 수능인 올해 한 해만 실시되고 내년부터 폐지된다는 내용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다른 과목도 사라져 2017년 수능에서는 완전 폐지될 예정이라고 한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반가우면서도 황당하다. 교육부가 수준별 선택형 수능교육정책 실패를 정면으로 인정한 셈이다. B형 너무 어려워 가산점도 소용없어 올해 첫 도입되는 수준별 수능은 국어·영어·수학 세과목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골라 시험을 치는 방식이다. 수준별 수능은 학생들이 수준에 맞게 시험을 준비하고 친다는 취지였지만 지난 모의고사 등을 통해 어떤 유형을 선택하느냐 혹은 대학이 어떤 기준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리는 부작용이 드러났다.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산점을 고려해 쉬운 A형 대신 B형을 선택했지만 B형이 너무 어려워 가산점이 의미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존 수능 수준이 B형이고 A형은 쉽게 출제된다고 했지만 난이도 조절도 쉽지 않았다. 또 A·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의 변화에 따라 점수 예측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력과 다르게 다양한 변수를 가져오는 수준별 수능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미 수준별 수능 체제로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있기 때문에 당장 폐지할 수 없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결국 올해 수험생들은 실패한 대입제도를 그대로 치루는 셈이다.현재 고1, 고2도 A·B형에 따라 수업 중인 것을 고려해 2015년 2016년에는 그대로 수준별 수능을 유지하고 영어만 폐지한다. 지금 중3이 수능을 치는 2017년에는 모든 수준별 수능이 사라질 계획이다. 문·이과도 개편 예상 2017학년도 수능체제 개편 방안에는 3개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행안, 문·이과 일부 융합안, 문·이과 완전 융합안이다.새롭게 검토되고 있는 문·이과 일부 융합안은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을 선정하고 나머지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서 배운다고 내용이다. 탐구영역에서도 학생이 선호하는 중심영역(사회, 과학, 직업)에서 2과목을, 나머지 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하는 식이다.문·이과 완전 융합안은 문·이과를 아예 구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최종안은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2017년 수능에서 또 주목할 내용은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5과목 필수에서 한국사를 포함한 6과목이 필수로 바뀐다는 내용이다. 교육현장 목소리 담은 현실적인 교육제도 절실 사실 수준별 수능은 처음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교육현장의 현실적인 상황을 철저하게 검토하지 않은 교육정책 실행은 희생양을 만든다. 국민들은 다양한 층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리는 정책을 원한다. 이번 수준별 수능 폐지를 교훈 삼아 신중하고 현실적인 교육정책으로 우리의 입시제도가 성숙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해운대신도시에 1400평 규모 패밀리부페 MO(모) 오픈 해운대신도시에 1400평 규모 패밀리부페 MO(모) 오픈 해운대 신도시에 가족외식문화를 이끌 새로운 패밀리부페가 탄생했다.해운대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씨푸드부페 ''더마리스''가 ''패밀리부페 MO(모)''로 지난 9월2일 리뉴얼 오픈한 것. 특히 해운대 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접근성이나 가격면에서 희소식이라 하겠다.마침 오픈과 함께 이 곳을 찾은 정재희(36. 좌동)씨는 “신도시 내에서 프리미엄급 부페의 분위기와 맛은 살리면서 가격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부페가 없어 일부러 멀리까지 다녀오는게 불편했다”며 “이번에 드디어 더마리스 자리에 원하던 부페가 리뉴얼 오픈했다는 소식에 가족들과 찾았는데 맛도 분위기도 만족”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해운대에는 대규모 부페나 씨푸드레스토랑이 10여개가 넘을 정도로 넘쳐나다, 2010~2011년을 기점으로 더마리스와 스펀지부페, 벡스코 부페 등이 줄줄이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패밀리부페 MO의 박능형 대표는 “신도시에 가족외식이나 모임으로 적합한 패밀리레스토랑 부페에 대한 지인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패밀리부페 MO는 음식의 품질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중저가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20여년간의 외식사업 경험으로 마린시티에 위치한 마리나부페, 문현로타리에 위치한 삼성부페 등을 운영하다, 현재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양최대 규모 부페인 ''에버2000''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매일매일 공급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외식사업 경험을 살려 맛좋고 퀄리티 있는 음식들로 해운대 신도시 주민들이 즐겨찾는 부페로 자리잡겠다”고 박 대표는 포부를 밝혔다. 장산역 사거리 10번출구 바로 앞 시티코아 빌딩 2층에 위치한 MO는 1400여평 규모에 110석의 피로연 전용룸 4개와 50~90석 규모의 돌잔치 전용룸 2개, 그리고 150석의 그랜드볼룸, 18~30석의 가족룸 6개 등 800여 석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DVD룸, 수유실 등도 완비되어 있다. 예약 및 문의 : 패밀리부페 MO 051)913-1600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추석 제수용품은 농축산물직거래장터 추석 제수용품은 농축산물직거래장터 추석 제수용품 30% 싸게 … 농축산물직거래장터서12일~13일, 시청~경찰청 통로 부산시·경상남도는 추석을 앞둔 9월12~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부산시청과 부산경찰청사이 통로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직거래장터를 연다. 우수 농산물을 값싸고 다양하게 살 수 있는 기회.농협중앙회 부산·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 22개 부스를 차린다. 쌀, 잡곡, 차례용 과일, 한우, 육가용품, 한과, 멸치, 김, 선물 세트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살수 있다. 축산물 판매는 12일 하루만 실시한다. 품목에 따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농협상품권도 사용가능하다.부산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과 우수 농산물을 싼 가격에 많이 선보이는 만큼 추석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시민들은 장터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에 장학금 지원 … 고교생 40만원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에 장학금 지원 … 고교생 40만원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자동차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1~4등급을 받은 가정의 자녀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4인 기준 월 149만5천원 이하)인 가정이다.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40만원이다. 장학금은 분기별로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은 초등학생·중1학생은 학교장 추천, 중2·3학생은 성적 80% 이내, 고등학생은 성적 7등급 이내다.신청은 10월31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 참조.(문의 324-2463~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