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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일반고 이어 특목고까지 하향평준화 부산 일반고 이어 특목고까지 하향평준화 하루가 무섭게 대입정책이 변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다양한 대입정책은 일반계 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정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급격한 입시제도 변화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떨까? 의외로 담담하다. 정책변화가 개인의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성적 향상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교육 현장의 상황과 분위기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얼마나 고민하고 있을까? 부산지역 고교의 성적 하락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일반계 고교 전체 언어·수리·외국어영역 표준점수 평균합은 전국 중상위권인데 반해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학생 수는 3년 내내 전국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다시 말해 부산지역 일반고 성적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다.거기다 부산지역 특목고 성적도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원인 분석과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부산지역 일반고 평균 전국6위, 상위권 전국12위부산종로학원이 제공한 ''2013학년도 수능 개인별 성적 자료''를 분석해보면 총 응시인원 66만 8천522명 중 특목고와 재수생을 제외한 일반계 고교 재학생 43만 4천784명의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이하 언수외) 성적이 3년 연속 전국 하위권이다. 언수외 모두 1등급인 응시생이 63명으로 성적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부산지역 일반고 재학생 언수외 표준점수 평균 합은 299.9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6위를 차지했다. 언어영역은 5위, 외국어는 6위, 수리영역(수리 가, 나형 가중평균 적용)은 4위에 올랐다. 평균 점수만 보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문제이다.언수외 등급 합이 5 이내 상위권 학생수는 463명으로 부산지역 일반고 응시생 2만 8천483명의 1.63%에 그친다. 16개 시·도 중 12위이다.서울의 경우 언수외 표준점수 평균합이 294.9점으로 7위였지만, 등급 합 5 이내 학생 수는 2천700명으로 서울지역 응시생의 3.28%를 차지했다. 등급 합 3의 경우 서울지역 응시생의 0.58%(476명)를 차지해 전국 1위이다.특목고, 자사고도 상위권 하락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의 하향평준화는 일반고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부산종로학원이 제공한 특목고와 자사고의 성적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최상위학생들의 수능점수도 크게 하락했다.서울 중위권 및 부산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 가능한 언수외 등급 합 5 이내 학생 수는 408명으로, 부산지역 특목고 및 자율형 사립고 응시생(1천632명)의 25.0%였다. 이는 16개 시·도 중 9위로 전체 평균 비율 26.98%(5천45명)에 못 미친다. 세 영역 모두 1등급을 받은 등급 합 3은 85명으로 16개 시·도 중 10위이다. 전년도 8위보다 하락했다.학교별로 볼 때(한국과학영재학교 제외) 부산지역 1위인 부산국제고의 언수외 등급 합 5 이내 수험생은 46.05%(70명)로 전국 18이다. 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부산지역 일반계 고교는 물론 특목고 자사고의 성적하락 원인은 무엇일까?급변하는 입시정책에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아닐까? 정책이 자주 바뀔수록 대응능력은 더 떨어질 수 있다.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식의 부산 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천편일률적인 방법이 아닌 효율적인 시각에서 정책과 분위기를 파악한 새로운 방안이 시급하다. 교육이 활성화 되고 앞서가면 그 지역은 발전하게 마련이다. 곧 교육의 후퇴는 지역의 후퇴이다. 공교육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기존의 방법, 그 이상의 교육방안을 고민할 때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부산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호하는 요인들을 다시 고민해 보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위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2013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언수외 등급합 5이내 순위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칼럼] 당뇨병에 대하여 당뇨병에 대하여 바른길병원장용우 원장내과 전문의 당뇨병은 어떠한 병입니까?우리 몸속의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몸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당의 대사를 조절합니다. 당뇨병은 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아죽 저게 분비되거나 전혀 분비되지 않을 때, 또는 인슐린의 분비는 충분하더라도 그 작용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병으로 혈당량이 상승하고 그 결과 소변에 당이 나오며 혈관, 신경, 신장, 망막 등에 여러가지 합병증을 초래하는 병입니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중, 소변의 양이 많아지는 다뇨증 등 이 나타나며, 급속한 체중감소를 보이기도 합니다. 열액검사를 하여 공복시 혈당량이 125mg/dl를 넘게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당뇨병 치료에는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이 있으며 흔히 시행되지는 않지만 췌장이식을 하기도 합니다. 비약물요법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있는데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의 비약물요법이 치료의 기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이 비만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성공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에는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떠한 치료방법을 택하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고 운동과 투약을 계속하는 것이 당뇨병치료의 큰 원칙입니다. 당뇨병의 올바른 식사요법은 어떻게 되나요?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의 원칙은 어떤 특정한 음식을 많이 먹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로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합리적 체중을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쉽게 흡수되어 혈당을 빨리 올리는 설탕, 꿀, 과일 등과 같은 단순당의 섭취를 되도록 제한하며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권장합니다.특히 당뇨병에 좋거나 당뇨병을 낫게 해주는 식품은 아직까지 없으며 이런한 소문을 믿고 이런 식품을 무절제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에는 무엇이 있습니까?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세포등에서 인슐린의 이용과 효율을 높여주므로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혈당을 낮추는 데에는 운동의 강도보다 운동시간이 중요합니다. 즉, 힘든 운동을 잠깐하는 것보다 힘들지 않은 운동을 오래하는 것이 혈당을 낮추는데 보다 효과적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칼럼] 가을 등반길에 허리통증도 조심해야 가을 등반길에 허리통증도 조심해야 바른길병원박상호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가을의 선선함이 나들이하기에 그만입니다. 언제 그렇게 무더웠냐는 듯, 반팔이 긴팔로 바뀌고, 산을 찾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부산사람들이 즐겨찾는 해운대 장산이나 금정산에도 날이 풀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또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운동없이 갑자기 무리하게 하는 등산이나 마라톤 등은 무릎이나 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갑자기 바깥활동을 하는 사람들게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깥활동으로 인한 허리나 무릎통증 뿐아니라 여러가지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겪제되는 만성통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평상시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입니다. 나쁜 자세는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거의 사람들과는 달리 서 있거나 움직이는 것 보다 주로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게 되다보니, 허리나 다리쪽의 근육이 약화되거나 허리통증에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근래에는 청소년들리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난 것도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허리통증은 허리 근육마다 그 역할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근육을 정확히 찾아 허리통증이 허리디스크로 발전되기 전에 치료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허리통증. 허리통증은 워낙 일상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참아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허리통증이 지속적으로 또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허리통증으로 인해 견디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한 통증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척추압박골절이나 척추관협착증, 혹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허리와 관련된 질환인 경우가 많은데, 경미한 허리통증의 경우에는 간단한 찜질이나 물리치료 만으로도 쉽게 호전이 가능한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2~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요통의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요통의 치료로 수술적인 치료를 떠올리지만 사실 최근에는 보존적 치료나 단순한 시술을 통해서 허리통증을 호전시키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언제 어느때라도 작은 통증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현상이지만,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허리통증이 반복되어 발생한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칼럼] 유방암 검사 방법 중 영상학적 검사법 유방암 검사 방법 중 영상학적 검사법 마더즈외과병원 이석재 원장 유방암 검사 방법은 크게 영상학적 검사와 조직 검사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영상학적 검사 방법을 살펴보겠다. 영상학적 검사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에는 유방 촬영술과 초음파가 있고 이외 특별한 경우 진단을 위해 MRI를 사용하기도 한다. ‘유방 촬영술’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고 현재 암 진단의 일등 공신이 될 정도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젊은 여성이나 유방이 치밀한 경우 음영에 가려서 혹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아주 초기의 종괴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한계다. 유방 촬영술 시 정상이라면 일반적으로 볼 때 최소한 진행된 암은 없다는 정도로만 이해하면 된다. ‘초음파 검사’는 현재 유방 외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초기의 혹도 발견할 수 있어서 유방 촬영술과 함께 시행하면 거의 100% 유방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겠다.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초음파 검사는 혹의 발견뿐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판독을 하면 초음파에서 보이는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미리 알 수 있어서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피할 수도 있다. ‘MRI’는 주로 암으로 진단된 후 범위를 보기 위해 사용되며 조직 검사 없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대략 구별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비용이 높은데다가 MRI로 진단된다 하더라도 조직 검사로 확진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 MRI는 환자가 예전에 유방에 파라핀 등의 이물질을 주사한 적이 있을 시 진짜 혹인지 이물질이 뭉친 것인지 구별하기 위해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존스조이(ZONE’S JOY)‘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공정무역커피!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존스조이(ZONE’S JOY)‘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공정무역커피! 커피 한잔으로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공정무역커피는 커피 구매가 세계의 가난을 해결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그야말로 착한커피다. 공정무역은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가난한 제 3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유럽에서 시작된 국제적 사회운동으로, 친환경적으로 만든 제품을 제 값에 사는 방식. 그 중 커피는 세계무역 거래 품목 중 석유에 이어 두 번째로 공정무역 교역량이 많다고 한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자리한 ''존스조이‘에 가면 이러한 착한 커피를 다양한 원산지별로 골라마실 수 있다. 그것도 핸드드립으로 말이다. 10여 종류의 유기농 공정무역커피 국내의 유기농 공정무역커피시장은 선진국 특히 미국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일부 공정무역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단지 몇 종류의 커피만을 수입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소비량이 매우 적어 기업운영에 애를 먹고 있는 현실이다. 존스조이 빈동희 대표는 “다행히 최근에는 미국의 거대 커피 수입상의 한국법인이 생겨서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공정무역커피를 저렴하게 수급할 수 있게 됐다”며 “존스조이에서는 공정무역커피 종류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여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였을 때 여느 커피전문점과 같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존스조이에서는 유기농 공정무역커피를 한 두 종류가 아닌 10종류 이상을 취급하고 있어 그야말로 유기농 공정무역커피의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갓 볶은 원두 판매, 드립교육강좌까지 존스조이에 들어서면 진한 커피향과 함께 다양한 원두, 로스팅 기계, 커피 관련 서적들도 눈에 띈다. 진열대에 놓인 원산지별로 포장된 원두와 더치커피는 판매용이다. 로스팅 기계로 갓 볶아 나온 원두를 내 입맛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택배로도 구입가능하다. 또한 존슨조이에서는 드립교육강좌도 들을 수 있다. 방문 전 최소 1시간 전에 연락을 주면 언제든지 누구든지 드립교육도 받을 수 있다. 존스조이를 자주 찾는다는 최희정 씨는 “프렌차이즈 커피숍들이 즐비한 달맞이고개에서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됐는데 내 취향에 따라 향이 깊은 핸드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유기농 공정무역커피라 커피 한잔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까지 행복해진다”고 전한다. 위치: 달맞이고개 우성빌라트 삼거리문의: 051-912-478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부산의 10월은 가을축제 열기 속으로 부산의 10월은 가을축제 열기 속으로부산국제영화제·불꽃축제와 함께 지역축제 잇따라 가을,부산은 10월 한달 내내 풍성한 축제를 펼친다.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시작으로, 부산불꽃축제, 부산 갈맷길축제 같은 굵직굵직한 축제가 잇따른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줄을 잇는다.10월13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미술제가 펼쳐지고, 광안리 생선회축제가 10월7일 광안리해수욕장 야외상설무대와 백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기장붕장어축제는 10월13~14일 기장군 일광면 칠암항 일원에서 무료시식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강서 낙동강갈대꽃축제는 10월18~19일 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린다.10월18~20일 보수동 책방골목에서는 도서문화축제가 열리고, 27일 승학산일원에서 승학산 억새등반대회도 열린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3일~12일10월3일~12일 `영화의 바다''를 펼친다.올 BIFF 초청작은 70개국 301편. 개막작은 부탄의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축복'', 폐막작은 우리나라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다. 열흘간 영화의 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등 37개관에서 열린다.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영상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에 맞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영진위가 들어설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지를 활용,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행사장과 편의시설을 늘려 영화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제5회 부산 갈맷길축제 10월4일~6일`낭만·나눔·동행''을 주제로 10월4일~6일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온천천·APEC 나루공원 등 갈맷길 일원에서 열린다. 3행시 짓기, OX퀴즈, 갈맷길&한국의 길 사진전, 길&걷기 정보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개막식은 4일 오전 10시 수영강 APEC 나루공원에서. 2천여명의 시민과 걷기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제9회 부산불꽃축제 10월25일~26일`50년의 사랑, 부산!''을 주제로 10월25일~26일 이틀간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7~10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부활, 김범수, 최정원, 임재범, JK 김동욱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불꽃축제를 축하하는 프리미엄 테마 콘서트를 마련한다.축제 하이라이트인 멀티불꽃쇼는 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인 만큼 여느 해 보다 볼거리가 많다.26일 오후 8시부터 광안대교를 무대로 광안대교 상판에서 3단 폭포처럼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업그레이드 한 `컬러 이과수폭포'' 불꽃쇼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부산, 국제 해양레포츠 축제 9월30일~10월6일부산시민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과 각종 이벤트를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해운대와 광안리, 수영만 일대에서 진행한다. 크루저요트, 제트보트, 모터보트, 딩기요트, 카약 등 대표적인 해양레저스포츠를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행사 홈페이지(www. kimaweek.org)를 통해 다음달 2일 체험 프로그램까지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세계 각국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각종 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국제드래곤보트대회도 열린다 부산자갈치축제 10월9일~13일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외치는 자갈치 아지매의 흥겨운 목소리.'' 전국 최대, 최고 명성의 수산물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10월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13일 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광복로 등에서 열린다. 2천200인분의 세계 최대 회 비빔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수산물 요리 시연회 등 바다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만선으로 입항한 배에서 자갈치아지매가 생선을 `다라이''(바구니)에 담아 운반하는 모습을 재현한 `풍어 만선제''는 올해 처음 선보인다. 부산의 상징 자갈치 아지매들이 펼치는 3종 경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키즈랜드, 추억의 영화를 감상하는 자갈치시네마 등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동래읍성 역사축제 10월11일~13일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10월11~13일 동래읍성 북문광장·동래문화회관·온천장 등에서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뮤지컬, 세 가닥 동래줄다리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옛날 장터를 재현한 동래장터에서는 조선시대 화폐모양을 본떠 만든 동전을 구입해 동래파전,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다.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구포나루대축제 10월11일~13일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가 10월11~13일 북구 화명생태공원과 낙동강 일원에서 펼쳐진다.`감동지희(甘同之喜:낙동강 축제를 통해 기쁨과 감동을 드린다)''를 주제로 내 고장 예술인 작품전, 수상공연 `감동선유(甘同船遊)와 세미뮤지컬'' `용의전설'' 공연과 허수아비 전시, 3세대 어울림 강변예술제, 강변 예술콘서트 등을 비롯해 뗏목체험, 소망축등 달고 `소원을 말해봐'' 등 시민 참여 행사가 잇따른다. 특히 역사·문화 재현 프로그램인 추억의 구포장터, 구포국수, 강동진 나루 주막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부산고등어축제 10월25일~27일 부산고등어축제는 10월25~27일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국민생선 고등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25일 고등어 관련 가장행렬인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맨손으로 고등어잡기, 고갈비 화덕구이 체험, 송도100주년 바다보물 대탐험, 고등어경매잔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한다.고등어요리대회, 전국 댄스경연대회, 전국주민자치회경연대회 등 불꽃 튀는 경연의 장도 펼쳐진다. 다음달 26일 제1회 서구해양스포츠 제전과 남항대교 시민건강걷기대회가 눈길을 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하이브리드차, 광안대교 무료 하이브리드차, 광안대교 무료9월25일부터 통행료 3년간 한시적 부산 하이브리드차는 배기량 관계없이 광안대교 통행료를 전액 할인받는다.부산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9월25일부터 모든 하이브리드차의 광안대교 통행료를 3년간 한시적으로 전액(승용차 기준 1천원) 감면한다. 통행료 감면 혜택은 시에서 제작한 환경친화적자동차 표지를 운전석 좌측 하단에 부착한 경우에 한한다. 신규차량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차량등록 때 표지를 교부한다. 시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50% 감면되지만 월 주차 이용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감면 대상 확대로 부산에 등록된 5천719대 모두 혜택을 본다. 할인 대상 확대는 하이브리드차 보급률이 낮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에 등록된 승용차 93만2천대 중 하이브리드차 비율은 0.51%로 전국 평균 0.54%보다 낮지만 현재 부산시 경우 매년 월 200대 가량 증가추세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외국인에게 직접 세계 언어·문화 배운다 외국인에게 직접 세계 언어·문화 배운다12개언어…참가비 2만원…모집인원 각30명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0월7일~12월14일 문화와 함께하는 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강사로 나서 세계 각국의 언어·문화를 소개하고 알린다. 원어민에게 직접 관심 외국어를 배우고,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강좌는 △이태리어 △불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페르시아어 △크메르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몽골어 △노어 △인도네시아 등 12개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오전(10시30분~12시), 오후(2시~3시30분, 4시30분~6시, 7시30분~8시30분)로 나눠 진행한다.참가 희망자는 10월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2만원. 모집인원은 각 반별 30명씩.부산국제교류재단 박유경 씨는 "외국인에게 직접 언어도 배우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의 668-790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2013년 여성 좋은 일자리 박람회 2013년 여성 좋은 일자리 박람회10월2일(수)14:00~18:00 부산여성회관 5층 대강당 부산시여성회관에서 ‘2013년 여성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거주 미취업 여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 접수 및 기업현장 면접 등이 전개된다. 4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 부산시청 홈페이지 참고, 문의 610-2018, 2054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구직자·중소기업, 희망연봉 2,300만원 구직자·중소기업, 희망연봉 2,300만원취업포털 잡코리아 설문조사 … 구직자 72% 연봉 낮아도 입사 희망 대졸 구직자와 구인중소기업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희망연봉이 2천300만원대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구직자 421명과 111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구직자가 생각하는 희망연봉은 평균 2천370만원,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적정하다고 계획한 신입사원 연봉은 2천337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남자 구직자는 2천495만원, 여자는 2천269만원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가운데 72.4%(305명)는 희망연봉보다 기업이 제시한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일단 취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32.8%), `신입사원 때는 연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31.8%), `나의 능력과 스펙이 부족하기 때문''(28.5%) 등의 순이었다.구직자의 성별(남자 232명·여자 189명)에 따라 원하는 회사의 위치나 규모 등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구직자는 출·퇴근 소요시간 30분(31.2%), 직원 수 100명 내외(28.0%)가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사무실 위치는 `어느 곳이든 상관없다''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다.여자 구직자는 출·퇴근 소요시간 40분(29.3%), 사무실 위치는 직장인 밀집지역(44.0%)을 선호했다. 직원 수(29.3%)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남녀 구직자 모두 회식은 일주일에 1번, 야근은 오후 8시까지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구직자들이 회사에 바라는 것은 `선배들이 일을 잘 가르쳐 줬으면''(32.5%), `학력·성별 등에 차별이 없었으면''(24.2%), `할일 없이 상사 눈치 보느라 야근하지 않았으면''(26.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