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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센텀시티 부지, 용적률 상향 특혜 의혹 센텀시티 부지, 용적률 상향 특혜 의혹센텀스타 입주자대표회의 시청 항의 방문…건축심의위원회 심의 보류 부산 센텀시티의 마지막 남은 사유지 개발이 특혜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지난 9월 12일 시청에서 열린 건축심의위원회 심의가 보류됐다.센텀시티 내 아파트형 공장부지(소유주 IS동서(주)와 (주)윈스틸)의 용적률 400%를 560%로 상향 조정(높이 187M)에 대해 지난 9월 12일 건축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해당 부지(면적 1만3225㎡)는 (주)윈스틸과 아이에스동서(주) 측이 2007년 7월 부산시로부터 사들여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그러나 해당 부지 인근 아파트인 센텀스타아파트(해운대구 재송동)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 21명이 부산시청에 항의 방문해 심의가 보류됐다.주민들은 “해당 부지는 센텀중학교와 센텀 제2초등학교 부지와 인접해 47층 규모의 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일조권 침해와 함께 인근 아파트의 조망권 피해가 우려된다”며 용적률 상향 조정에 반대하고 있다.이 날 건축심의위원회는 해운대구청이 중재하는 가운데 해당 부지 소유주측이 입주민과 녹지공간 확보, 건물 높이 등에 대한 원활한 협의를 먼저 거칠 것을 주문했다.센텀스타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7월 1일 재송동 1208의 2 지역, 부지에 대한 용적률 상향 조정에 반대하는 주민 500명의 서명을 받아 부산시건축심의위원회, 해운대구청 건축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제출하기도 했다.센텀스타 입주자대표회의 김창균 회장은 “부산시는 2년 전 기업들의 용적률 상향 요구에 불가 방침을 밝혀 놓고 이제 와서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것은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로 밖에 볼 수 없다”며 “40층 이하로 낮추고 녹지공간 확보를 최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질의를 통해 폭 25m 도로와 20m 이내에 인접한 토지에는 용적률을 최대 20% 상향 조정해 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용호만 매립지도 특혜 의혹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LG메트로아파트, GS자이아파트 주민, NGO단체는 지난 11일 허남식 부산시장과 관련 공무원 9명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시가 2010년 4월 용호동 매립지 4만2052㎡를 공동주택이 아닌 25층 이하 판매·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결정하고 같은 해 7월 아이에스동서㈜에 997억원에 팔고선, 2년 뒤인 지난해 4월 공동주택과 주상아파트 건축이 가능하고 층수도 최고 74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은 불법이다”고 주장했다.또한, “시와 남구청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함으로써 아이에스동서가 매입한 땅이 997억원에서 2년 만에 3246억원으로 올라 아이에스동서가 2249억원의 이득을 얻게 된 반면, LG메트로시티·GS하이츠자이아파트는 고층 건물에 가려 조망권을 침해당하고 해안 경관도 파괴되는 문제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칼럼] 유방암 조직 검사 - 중심 조직 생검술과 맘모톰 유방암 조직 검사 - 중심 조직 생검술과 맘모톰 마더즈외과병원 이석재 원장 영상학적 검사에서 유방암이 의심될 때 혹은 진단이 모호하거나 양성이기는 하지만 증상을 유발하거나 추후 진행가능성이 있는 종괴에 대해 선별적인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방법은 세침흡입 검사, 총조직 검사(정식 명칭은 중심 조직 생검술), 맘모톰(정식 명칭은 진공흡입 생검법) 및 수술적 검사 등이 있다. 세침흡입 검사는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총조직 검사’는 의심되는 병변을 자동 세침기를 이용, 조직의 일부를 체취해 검사하는 방법이다. 간편하고 흉터가 없으며 비교적 정확한 결과(실제 임상 결과는 98%정도)를 얻을 수 있어 선호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아무리 정확히 체취해도 조직 전체를 검사하지는 못하므로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고 검사만 될 뿐 치료(종양의 완전 제거)는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는 것이 맘모톰과 수술적 검사다. 둘 다 조직의 완전 제거를 얻을 수 있어 검사결과가 거의 100% 정확하고 양성 및 경계성 종양의 경우 추가적 치료가 필요 없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름 자체가 이미 대명사로 굳어진 ‘맘모톰’은 존슨 앤 존슨에서 출원한 상품명이다. 바늘 안에 대패와 진공 청소기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제거하거나 검사하고자 하는 혹 아래에 맘모톰 바늘을 삽입한 뒤 흡입해서 바늘에 달라붙인 다음 칼날이 고속으로 종괴를 절제해서 뒤로 빨아내는 방법이다. 검사가 정확하고 치료도 함께 이루어지며 흉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시술하면 여러 개의 종양을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고, 2~3cm 이상의 큰 섬유선종도 수술하지 않고 치료된다. 유방확대 등 성형수술 후에도 유방 성형 보형물을 건드리지 않고 혹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의료보험상 비보험 시술 항목이라 부담이 있다. 또한 실제 유방의 혹은 꼭 제거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 시술하는 의사는 확고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시술을 권유 받는 환자 또한 충분히 시술 이유를 인지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칼럼] 시력훈련으로 안경 벗기기 ! 시력훈련으로 안경 벗기기 ! 요즘은 안경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그 만큼 눈이 나쁜 아이가 많다는 얘기다. 2011년 조사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6명(57.57%), 중학생 1학년 10명 중 7명(66.07%), 고등학생 1학년 10명 중 8명(71.30%)이 시력이상으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초. 중. 고등학생 18만 명을 추려 학교 건강검사를 분석한 결과가 나와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시력이상 학생이 늘어난 원인은 스마트폰, 게임기, TV,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남과 장시간의 독서와 가까운 것을 오랫동안 보는 생활환경 및 잘못된 습관과 관리부족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0.5이하로 떨어지면 안경을 쓰게 되는데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안경을 사용하고 있음은 심각한 현실이다. 아이들의 시력저하를 발견하기는 쉽지가 않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자녀의 시력이 나빠진 시실을 알게 되는 경우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시력검사나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하소연에 의해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근시의 초기증상인 가성근시를 지나 경도근시(0.5~0.15)나 중도근시에 이미 접어든 경우가 많다. 시력이 더 나빠져 고도근시, 초고도근시가 되면 망막박리, 백내장, 녹내장 등 시력저하로 인한 합병증이 정상인 보다 훨씬 높게 발생 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이렇게 근시가 조금 진행 되었거나 제법 많이 진행된 경우와 시력발달이 늦은 원시, 그리고 약시, 부등시, 사시 등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력 전문 훈련센터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 현재 해운대에서만 12년째 시력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은“1여년간 많은 아이들과 성인들의 시력개선을 통하여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력으로 개선된 사례는 너무나 많다”며 “한번 나빠진 시력은 좋아질 수 없다는 잘못된 상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한다. 0.9~0.6의 시력일 때 당장은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서 아직은 괜찮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착오를 범함으로써 몇 개월 후 결국은 안경을 써야만 한다. 이러한 경우는 짧은 기간의 시력훈련으로 정상시력이 될 수 있다. 0.5~0.1의 시력 또는 0.1미만의 시력 일 때는 이미 안경을 착용하였거나 착용 할려고 할 시기인데 이미 늦었다고 포기 하는 것은 더욱더 큰 착오를 범하게 된다. 이성애 원장은“아이들이나 성인들의 시력저하 문제는 시력회복 훈련만으로도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다”며,“단기간의 시력회복훈련으로 생활시력과 정상시력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의 :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T.701-12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겨울방학 영어캠프 가격, 안전을 고려한다면? 겨울방학 영어캠프 가격, 안전을 고려한다면? MBC연합캠프 - 초3~고2까지 겨울방학 영어캠프방학기간을 이용한 단기 연수체험이 인기다. 한국 학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유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겨울방학 영어캠프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영어캠프는 적지 않은 금액과 시간을 투자해서 아직 어린 자녀를 해외 캠프를 보내는 만큼 캠프의 우수성, 효과, 가격은 물론이고 인지도나 안전 면에서도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이해 학생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학부모와의 새로운 교감을 형성해주는 자녀안심 영어캠프가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및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지역 MBC가 주최하는 ‘자녀안심 MBC 연합캠프’는 올 겨울 글로벌리더 대장정 영어캠프를 매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해외 캠프를 실시, 모집에 들어갔다.전국지역 MBC 방송국 연합조직이 기획하고 매해 1000여명의 학부모가 찾는 MBC연합캠프는 미국, 필리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 목적에 취합하는 캠프를 개최한다.MBC연합캠프 - 미국 유럽 등 10개 캠프운영올해는 미국동부와 서부를 비롯 영국 유럽투어, 필리핀 몰입형 학습 등 총 10개로 나뉜 캠프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하다.숙식은 각 교육기관 추천과 경찰청 신원조회를 거친 홈스테이 숙식 형태로 제공되며, 학생 관리가 가능한 선생님과 MBC연합캠프 운영팀의 별도 관리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긴밀한 밀착관리가 병행되어 학부모들의 걱정을 줄인다. 특히 국제우편으로 부모님께 손으로 쓴 편지 보내기와 영상편지가 특별함을 더해준다.또 표현력 중심의 영어학습, 액티비티 프로그램, 홈스테이, 현지 인솔교사 등의 항목으로 나뉜 보고서가 프로그램 중반에 학부모에게 전달되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가능하다.한편 MBC 연합 영어캠프 프로그램 및 겨울 모집 요강은 전국지역 각 MBC 방송광고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hellombc.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2013 BIFF, 70개국 301편 영화도시 부산 물들인다 2013 BIFF, 70개국 301편 영화도시 부산 물들인다제18회 BIFF 개요 참가국·초청작 편수 줄여 내실 더해살아있는 전설 `임권택 감독 회고전''출판-영상교류의 장 `북 투 필름''웹툰까지 확대해 동반성장 모색 올 부산국제영화제는 참가국가와 초청작품 수를 다소 줄였다. 보다 내실 있는 영화제로 만들기 위해 택한 전략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70개국 301편의 작품이 은막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개막작은 부탄의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축복'', 폐막작은 우리나라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선정됐다.올해 비프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95편, 자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처음 개봉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42편이다. 월드 프리미어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모두 지난해 보다 작품 수가 늘었다. 전체 초청 작품 편수를 줄었지만 비프의 내실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올 한해 제작된 거장들의 신작 등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등 7개국 6편이 최종 낙점을 받았고, 아시아 영화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영화의 창''에는 20개국 54편이 초청됐다. 새로운 영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뉴 커런츠''는 11개국 12편, 한국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한국영화의 오늘''은 24편이 상영된다. 이밖에 월드 시네마 28개국 51편, 플래시 포워드 부문 28개국 32편, 와이드 앵글 37개국 67편이 소개된다. 부산국제영화제만의 자랑인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는 `오픈 시네마''에는 7개국 8편이 초청됐다.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중앙아시아 지역 수작을 소개하는 `중앙아시아 특별전''과 아일랜드 걸작을 소개하는 `아일랜드 특별전''을 마련했다.한국영화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임권택 감독의 회고전, 지난 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한국 영화계 뉴웨이브의 중심이었던 고 박철수 감독 추모전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영화마켓도 한층 커진다. 부산국제영화제 핵심사업인 아시아필름마켓(AFM)에는 미주와 유럽 바이어들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북 투 필름'' 행사는 올해 웹툰 분야까지 확대해 출판업과 영화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학술행사도 내실을 다지게 된다. 부산영화포럼은 `비프 컨퍼런스 앤 포럼''으로 개편, 전문가와 관객의 눈높이를 함께 맞추는 맞춤형 컨퍼런스를 열러 관객 참가를 늘리고, 영화관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도 더 단단하게 다지게 된다.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영상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에 맞춘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영진위가 들어설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영진위 부지를 활용, 다양한 이벤트 행사장과 편의시설을 늘려 영화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3~12일 영화의 전당 등 7개 극장에서 열린다. 장정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기장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준공 기장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준공 해운대구 수영 기장 등 3개 구·군 초등학교 60곳 혜택 2014년부터는 남구와 연제구까지 확대 부산지역 초등학생 급식재료로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된다.부산시는 9월2일 `기장군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를 준공, 올 2학기부터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 등 3개 구·군 초등학교 60곳 초등학생 3만9천여명에게 부산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한다. 2014년부터는 남구와 연제구까지 확대, 초등학교 95곳 초등학생 6만1천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기장군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일광면 화전리에 부지 6천352㎡ 연면적 1천377㎡ 규모로 들어섰다. 농산물 집하, 선별, 포장, 배송시설은 물론 안전성 검사장비까지 갖추고 있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한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강서구에도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를 준공하며, 내년에는 금정구에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내 전역 초등학교 294곳 초등학생 15만9천여명 모두에게 친환경 농산물 급식재료를 공급할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부산,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 유치 부산,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 유치 주변 19만6천515㎡에는 정규 야구장 4개 등 야구테마파크로 조성 `야구도시 부산''이 최근 한국 야구 박물관·명예의 전당을 유치했다.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인천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한국야구 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유치에 성공, 지난 8월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는 두 시설의 부산 유치는 자타가 공인하는`야구도시''라는 상징성과 야구에 대한 부산시민의 뜨거운 열정이 무엇보다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원에 들어설 한국야구 박물관과 명예의 전당은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지상 3층, 전체 면적 3천374㎡ 규모. 1층에는 다목적홀·해외 자료실·영상관 등을, 2층에는 아마관·프로관·야구강의실 등을 갖춘다. 3층은 명예의 전당과 대회의실, 옥상정원 등으로 꾸민다.한국야구 박물관·명예의 전당 주변 19만6천515㎡는 정규 야구장 4개, 리틀야구장 1개, 소프트볼 경기장 1개, 실내 야구연습장, 야구 체험장 등을 갖춘 국내 유일의 `야구테마파크''로 조성된다.이 가운데 정규 야구장 4개는 현대자동차(주)가 조성해 부산시에 기부키로 했다.부산시는 한국야구 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야구테마파크를 관광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변에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치유의 숲 등과 연계한 스포츠·의료·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 특히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과 야구테마공원은 연간 73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63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부산 사회서비스 박람회 11일 벡스코 부산 사회서비스 박람회 11일 벡스코어린이 심리치유·부모 코치…부산 사회서비스 체험 한꺼번에 부산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1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2회 부산지역 사회서비스 박람회를 연다.`태어나서, 성장하고, 슬플 때나 힘들 때도!''를 주제로 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는 31개 사회서비스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창의성 개발과 인성발달을 위한 `동화야 놀~자(스토리텔링)'', 주의력 결핍·학습장애 어린이를 위한 `아동·청소년 심리치유 서비스'', 자녀 이해와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부모코칭'', 비만어린이를 위한 `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증진·사회참여 지원·역량개발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박람회장에서 안마, 체지방 검사, 동화구연 시연, 치매예방 택틸케어, 차 문화 등을 체험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 상담, 직업적성 검사 등도 할 수 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부산대박물관 `박물관대학'' 문화유산답사 신청 부산대박물관 `박물관대학'' 문화유산답사 신청 퇴계의 고향 경북 안동시 일원 문화유산 9월26일부터 시작…수강료는 무료 부산대학교 박물관대학 가을 교양강좌가 `삶 그리고 흔적, 역사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이번 학기는 역사의 큰 물줄기를 돌려놓은 사람들의 삶과 흔적을 따라간다. 오랜 시간이 흘러 기록 아래로 자취를 감춘 역사의 진실을 고고학의 퍼즐을 통해 조각조각 맞추고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자 했던 사람들과 그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다시 돌아보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박물관대학은 강의와 유적답사로 구성되는데, 답사는 퇴계 이황, 서애 유성룡 등 수많은 학자를 배출한 한국 정신문화의 본향인 경북 안동시 일원 문화유산을 둘러볼 예정이다. 퇴계의 숨결이 흐르는 퇴계종택과 도산서원, 고찰 봉정사, 성주신앙의 본산인 제비원석 불, 안동 고유의 벽돌탑, 신세동 7층전탑과 임청각, 안동의 명소 병산서원으로 떠난다.강의는 오는 26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목 오후 1시30분. 역사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대상.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 및 유적답사비 6만원. (문의 510-360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광안리 해변에 무료 카약체험장 14일 개장예정 광안리 해변에 무료 카약체험장부산해양항만청 14일 개장예정 … 해운대·송도에도 확대 계획 부산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카약을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들어선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9월14일부터 광안리 해변에 무료 카약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산해양항만청은 카약체험장 운영을 위해 카약 100척과 진행 선박 4척 등의 장비를 확보했다. 카약체험장은 하루 최대 600명, 연인원 3만5천명이 무료로 카약을 즐길 수 있다.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이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카약을 체험하려면 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4일 개최예정인 카약대회 참가신청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산해양항만청은 해운대와 송도에도 카약체험장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