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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 중장년층과 노안의 시력관리 중장년층과 노안의 시력관리 중년층에 접어들면서 보통 45세 전후가 되면 노안이 시작되는데 노안의 판별은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신문을 눈앞 가까이 대고 신문의 작은 활자를 쳐다보는데 눈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활자를 선명하게 볼수 있는 거리까지 천천히 눈에서 멀어지게 하는데 가장 편안하고 선명하게 볼수 있는 최초의 거리를 측정한다.이 거리를 근점거리라고 하는데 자신의 근점거리가 40센티를 넘게 되면 노안의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노안은 개인에 따라 일찍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늦게 시작되는 사람도 있다. 이것 역시 시력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노안의 예방과 노안의 진행을 더디게 할수 있다.노안은 훈련을 통해 시력개선을 목적으로 두기도 하지만 노안이란 자체가 신체상의 노화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노안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나이에 비해 노안이 일찍 시작되거나 노안이 빠르게 진행되는 분은 시력훈련을 하여 정상적인 시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실제로 거의 모든 분들이 나이에 비해 노안이 일찍 시작되거나 노안의 진행이 빠른 실정이다. 시력훈련과 시력관리를 꾸준하게 하여 주면 60세 에서도 정상안의 유지가 가능하다.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T.701-12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15일간의 미국 여행 ''알로하 하와이, 헬로우 L.A. '' 15일간의 미국 여행알로하 하와이, 헬로우 L.A. 18년 만에 다시 미국을 찾았다. 학생 때의 가뿐함과 달리 이번에는 딸과 여동생, 조카 포함 5명이 움직였다. 누군가 말했다. 한국은 살기 편한 나라고 미국은 살기 좋은 나라라고. 공감 가는 표현이다. 미국은 대자연과 최첨단 시설이 공존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절경과 함께 환상적인 테마파크, 멋진 공연, 웅장한 박물관 등 일일이 꼽기도 버거울 만큼 다채로운 구경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여행가들 중 미국을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 이들이 많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다. 지상 낙원 하와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방학 때 미국을 가려면 항공권부터 일찍 예약해야 한다. 표값을 아끼기 위해 일본과 하와이 경유를 선택했다. 직항과 비교해 6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다. 부산의 경우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때문에 일본을 경유해도 별 차이가 없다. 입국할 때는 국제선 이용이므로 김해공항에서 짐을 바로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우리는 하와이에서 3박 4일, L.A.로 넘어가 개별 일정 후 4박 5일 서부 투어 합류, 샌프란시스코에서 나머지 개별 일정으로 잡았는데 미국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편의대로 일정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스노클링의 명소인 하와이 하나우마 베이여행은 하와이의 오하우섬에서 시작했다. 와이키키 해변은 근사했고 하늘은 날아갈 듯 맑고, 깨끗하고, 눈부시게 푸르렀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여유 충만한 휴식. 자유 일정 때에는 말굽 모양으로 구부러진 백사장과 산호초, 투명한 바다와 스노클링으로 이름난 ‘하나우마 베이’를 찾았다. 제대로 힐링이 되는 느낌. 살랑거리는 바람, 따사로운 햇살 아래 달콤한 자유. 낙원이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다. 하와이에서 3일은 너무도 짧았다. 흥미 만점 미서부 투어 그랜드캐년 캘리포니아가 자랑하는 관광 상품 중 하나는 ‘날씨’다. 연중 맑고 쾌적한 날들을 선보인다. 여름에도 습도가 낮아 끈적거리는 불쾌감이 없다. L.A.에서 첫 일정은 어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레고랜드’. 다음 날은 L.A.에 위치한 ‘게티 박물관’에 들렀다. 석유 재벌이었던 장 폴 게티가 세운 박물관으로 소장품들도 훌륭한데다가 L.A.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아름다운 조경과 멋들어진 건축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은 무료 입장. 게다가 고흐의 ‘아이리스’까지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은 감동, 또 감동이었다. 아이들이 열광한 곳은 역시 ‘디즈니랜드’. L.A.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파크’와 ‘어드밴쳐’ 두 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 주로 볼거리와 놀이기구 둘 다 즐길 수 있는 ‘파크’를 선택한다. 하루만에 두 곳을 보기란 불가능이다. 평일이었으나 방학과 휴가 기간이라 끊임없이 줄을 서야했다. FP(패스트 패스)를 이용하면 그나마 편하다. 한국인들이 이용하는 서부투어는 외국인이 혀를 내두를 만큼 힘든 코스다. 가이드들 역시 극기 체험이라고 말할 정도다. 새벽 4~6시에 기상해 하루 일정을 소화한다. 그래도 힘든 만큼 멋진 명소들을 짧은 시간 안에 둘러볼 수 있어 인기다. 화려한 라스베가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는 ‘쇼’다. 딸과 함께 태양의 서커스단이 만든 Le R?ve(꿈속에서)를 감상했다. 180불의 입장료가 생각이 안날 정도로 압도적이고 환상적인 무대였다. 공연 중에 몰카는 금지. 눈과 마음으로 관람하고 기억 속에 담아가란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한 곳은 의외로 테마파크가 아닌 ‘그랜드캐년’. 20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협곡을 바라보면서 이 경이로운 풍경을 수식할 마땅한 형용사가 떠오르지 않았다. 영국 BBC 방송 선정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1위가 그랜드캐년, 3위는 디즈니랜드, 7위가 라스베가스다. 10위 안에 무려 3곳이나 미국 서부에 있다. 23위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26위가 하와이, 36위로 샌프란시스코를 추천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도 일부분 둘러봤다. 천혜의 자연 경관은 질투가 날 정도로 부러웠지만 아름다운 유산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한 미국인들의 노력 또한 훌륭하다. 괜히 선진국이 아니다. 낭만 가득 샌프란시스코 롬바르드 꽃길 다시 찾은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설렜다. 케이블카와 굽이치는 도로, 360도로 꺾어져 내려오는 롬바르드 꽃길,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부두들, 안개가 옅게 드리워진 금문교까지.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라 칭하기에 손색없다. 도시 전체를 감상하기 위해 크루즈선을 탔다. 도시 전경과 알카트레즈섬, 금문교를 보다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었다. 193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금문교는 실로 놀라운 다리다. 지진이 강타했을 때도 베이브릿지는 무너졌으나 금문교는 끄떡없었다고. 개별 일정 때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꽃길과 피셔맨스 워프, 피어 39를 찾았다. 늘 그렇듯 관광객들은 넘쳐났다. 39번 부두에서는 바다사자들의 일광욕 모습을 눈에 담았다. 평화로운 한 때, 행복했다. 길지 않을까 싶었던 15일도 금방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여행에서 돌아오는 발걸음은 못내 아쉬웠다. 또 찾으리라 기약없는 다짐을 하며 일상으로 컴백. 남은 건 사진과 빛나는 추억이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미국 여행 tip ·미국 방문 시 전자여권만 가능하다. 90일 이내 단기 여행자는 전자여행허가서(ESTA)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비자나 입국 거부된 과거가 있냐는 질문에 거짓을 입력하면 입국 거부당할 수도 있으니 사실만 기입할 것.·항공 수화물 규정은 항공사 별로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여름에도 긴 소매와 긴 바지는 꼭 챙길 것. <b 2013-08-19
- 동래읍성 밤에도 `반짝반짝'' 동래읍성 밤에도 `반짝반짝''경관조명 설치 … 북문~서장대~북장대 620m 빛의 물결 동래읍성이 경관조명으로 밤을 밝힌다. 지난해 동래읍성 북문과 주변 성곽 350m 구간에 1차로 야간경관을 설치,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올해 추가로 `성곽 진입부'' 270m와 `서장대 주변'', `백세의 계단'' 등에 조명을 설치해 전체 구간은 620m로 늘어났다.동래읍성의 성곽을 비추는 조명은 달빛처럼 은은하게, 북문은 장엄하고 힘 있는 빛으로 연출했다. 또 북장대와 서장대, 백세의 계단 등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서정적인 빛으로, 인생문은 생기 있고 역동적인 조명으로 멋을 더했다.이와 함께 작은 패턴등과 볼라드등을 곳곳에 설치해 자연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조명을 설치해 동래읍성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렸다.경관조명 가동시간은 5~8월은 오후 8시~10시, 9~12월과 1~4월은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 2시간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해운대구의회, 6년 연속 의정비 동결 결정 해운대구의회, 6년 연속 의정비 동결 결정경기불황·열악한 구 재정여건 감안 솔선수범하기로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경기불황과 해운대구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2014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안호 해운대구의회 의장은 “글로벌 경제난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구민의 고통을 함께 하고자 전 의원의 의견을 모아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해운대구의회 의정비는 2009년부터 6년째 연 3천9백60만 원으로 동결된 셈이다.구 관계자는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의정비 결정을 위한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공청회 개최,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도 생략할 수 있어 행정력 및 예산 절감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유키 구라모토 부산 공연 - 록키산맥 빙하를 닮은 남자, 가을을 펼치다 록키산맥 빙하를 닮은 남자, 가을을 펼치다유키 구라모토 부산 공연 뉴에이지 피아노곡 `루이스 호수''는 록키산맥의 빙하가 녹아내린 맑고 투명한 호수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음악으로 담아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피아노곡 `루이스 호수''에서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과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청명함을 담아낸 그 남자,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가을 부산을 찾는다.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 서정적 연주로 우리를 유혹하는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는 부산 공연에서 디토 챔버오케스트와 함께 뉴에이지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유키 구라모토는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한국 팬에 대한 그의 사랑도 각별해 자주 한국 무대에 서고 있다. 그의 공연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매 공연마다 변함없는 매진 신화를 연출하는 것. 그의 공연은 예술의전당 유료관객 점유율 1위 (2003, 2010년), 1999~2011년 14차례 내한공연(서울공연) 전석 매진 기록, 총 100여 회의 성공적인 공연과 행사, 국내에서 발매된 1집~8집 플래티넘 기록, 뉴에이지 음반 최초 150만장 판매 기록 등 14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공연계의 스테디셀러이다. 매 공연마다 앨범과는 또 다른 편곡으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는 그가 관객을 위해 서툰 한국어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 유키 구라모토 부산 공연=10월2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607-6058)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부산 근교 걷기 좋은 산 ''가을, 산도 좋고 둘레길도 좋다!'' 부산 근교 걷기 좋은 산가을, 산도 좋고 둘레길도 좋다! 10월, 하늘과 바람을 친구삼아 산에 오르기 좋은 때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몸을 자연 속에 맡기고 마음까지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산이 아닐까. 힘든 산행이 아니어도 좋다. 오솔길 산책하듯 걷는 둘레길도 좋다. 푹신한 흙길에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귓가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가슴이 설렌다면 어느 산이든 좋다. 아이들 손잡고 집을 나서보자. 우연히 억새를 만난다면 횡재라 생각하자. 김영희 김부경 이수정 리포터 lagoon02@naeil.com 산허리 둘러둘러 걷는 길 ‘봉래산’ 봉래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북항대교 힘겹게 올라야하는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산허리 둘러 걷는 둘레길은 어떨까. 청명한 숲길을 지나 어느새 배들이 점점이 떠있는 바다와 만나고 아름다운 부산항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영도 봉래산 둘레길은 산과 바다, 도심의 전경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숲길이다. 해발 395m의 봉래산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 6.5km에 걸쳐 조성돼 있는 둘레길은 그다지 힘든 구간없이 2시간 30분 정도면 가뿐하게 완주할 수 있다. 주로 목장원~임도삼거리~복천사~산제당~유림아파트 뒤~자연생태학습장~고신대~목장원 코스를 선택한다. ‘편백나무 치유의 숲길’은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길손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시샘 많은 영도할매(삼신할매), 은혜 갚은 9척 장사 등 전설을 따라 걷는 복천사~산제당~체육공원~정상(할매바위)~장사바위~자연생태학습장의 스토리텔링 코스도 등산객들에게 인기다. 이기대 해안길로 유명한 ‘장자산’ 장자산 약수터에서 바라보는 풍경 용호동에 있는 장자산은 해발 225m의 야트막한 산이다. 산이라 부르기도 머쓱한 높이의 이 산이 유명한 이유는 가히 절경이라 말할 수 있는 이기대 해안길을 품고 있는 산이기 때문. 용호동 섭자리나 오륙도 선착장을 들머리로 하는 3시간 코스의 해안 산책로는 평일 낮에도 파도 소리와 함께 산길을 걸으려는 인파들로 북적인다. 한적한 산길을 걷고 싶다면 해안 산책로보다는 일반 산행 코스를 권한다. 장자산의 들머리는 보통 용호동환경시설공단 입구로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좀 더 오랜 산행을 원한다면 동명불원 근처를 들머리로 해서 봉오리산을 거쳐 장자산에 오르는 코스를 추천한다. 산행에 자신 없는 사람은 큰고개 쉼터에 차를 주차시킨 뒤 정상에 이르는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 옆 팔각정에서부터 장자산 정상인 장산봉까지는 600m. 장자산 정상에 다다르면 운동 기구도 보인다. 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기대 주차장 옆 ‘백련암’에 들러보자. 아담한 규모의 말사지만 풍경만큼은 최고다. 청도 운문사 사리암 품은 ‘호거산’ 청도 운문사 사리암 품은 호거산 고즈넉한 사찰도 둘러보고 등산 겸 암자에도 오를 수 있는 호거산은 청도 운문사를 품은 산으로 가지산, 운문산으로 이어진다. 운문사는 호거산 기슭에 위치한 대표적인 비구니 사찰로 국보급 문화재가 즐비한 절이기도 하다. 진입로의 높다란 소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왼편 넓은 밭에서 밀짚모자를 쓰고 일하는 스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운문사를 지나 사리암으로 향하는 산길로 접어들면 계곡을 따라 형성된 ‘에코트레일’이라는 트래킹코스가 있다.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약 4km의 가벼운 트래킹을 원한다면 차는 운문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리암까지 걸어가는 것도 괜찮다. 사리암 주차장에서 사리암까지는 왕복 2km, 약 30~40분이 소요된다. 좀 더 편하게 사리암을 오르고 싶다면 사리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사리암 주차장에서 사리암까지는 왕복 2km, 약 30~40분이 소요된다.사리암은 운문사 경지 내 작은 암자로 ‘홀로 깨친 이’라는 나반존자의 기도도량으로 입시철이 되면 영험한 기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시간이 맞으면 절밥도 먹어보자. 산행 후 먹는 자연식은 수라상 또한 부럽지 않다. 장안사에 가을 단풍 절경까지 ‘불광산’ 장안사에 가을 단풍 절경까지 불광산 숲이 울창해 나무그늘 아래 산책하기 좋은 불광산.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위치한 장안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볍게 장안사에 들러본 후 대숲길을 산책하는 것은 기본. 그 다음 난이도별 등산 코스에서 내게 맞는 길을 선택해 보자. 잘못하면 난이도 높은 길을 갈 수 있으니 주의. 장안사에서 백련암을 거쳐 불광산 정상까지는 1시간, 왕복 2시간이다. 거기서 대운산을 거쳐 삼각산까지는 5.6km로 3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프로 등산객이라면 장안사에서 헬기장, 삼각산, 석은덤, 함박산을 거쳐 정관신도시까지 가는 코스도 있다. 삼각산 정상에서는 동해가 내려다보이고 석은덤 조망이 탁월하다. 가파른 비탈길이 있어 초보 등산객이나 아이들은 힘들다. 하지만 전망이 좋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코스. 어린 아이가 있다면 장안사 옆 대숲길만으로도 인상적이다. 가벼운 등산이 가능한 가족단위는 불광산 정상까지 도전해 보자. 길은 비교적 넓게 잘 다듬어져 있다. 왕복 2시간이니 초보 등산객에게 그만이다. 특히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 등반으로 빼놓을 수 없다. 회동수원지 절경 내려다뵈는 ‘아홉산’ <img border="2" hspace="20" vspace="10" align="middle" src="http://adm.naeil.com/UserF 2013-10-14
- 대한항공, 부산∼마닐라 매일 운항 대한항공, 부산~마닐라 매일 운항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부산~필리핀 마닐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노선도 기존 주2회에서 주4회로 늘리고, 오는 12월23일부터 매일 운항한다.대한항공은 부산에서 동남아로 떠나는 여행객 증가에 따라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우선 오는 27일부터 부산서 필리핀 마닐라로 떠나는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오후 11시 출발, 다음날 새벽 1시 도착하는 일정. 씨엠립 노선은 오후 7시 출발, 오후 10시35분 도착한다. 다음달 30일~내년 2월28일 매일 운항할 방콕 노선은 오후 9시10분 출발해 다음달 새벽 1시에 도착한다. 부산~방콕 노선에는 기존 A330-300기종 대신 B747-400기종을 투입한다. B747-400의 승객정원은 333명으로 A330-300(276명)보다 57명이 많다. 이밖에 부산~세부, 부산~괌은 주2회 목·일요일 이용할 수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어린이 눈높이 맞춘 `동화'' 이야기 어린이 눈높이 맞춘 `동화'' 이야기10월18일까지 신청… 만2~7세 어린이 대상 서비스이용료 2만원…주1회 50분씩 10개월 동안 우리 아이의 정서발달과 어휘력·표현력을 길러주는 재미난 동화구연 서비스가 펼쳐진다.부산시는 이달부터 만2~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야 놀~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를 말, 신체표현, 음률, 그림, 완구, 막대, 손 유희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들려준다. 또 분기별로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인형, 그림, 막대, 완구를 이용한 연극 활동도 펼친다.이 프로그램은 만 2~7세 아동을 둔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4인 가구기준 지역건강보험료 16만원 정도) 가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18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주1회 50분씩 10개월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료 2만원.부산시 관계자는 "가치관을 형성하는 만2~7세 어린이들이 창의력·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888-384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나라사랑 ‘태극기 거리’ 구경오세요 나라사랑 ‘태극기 거리’ 구경오세요 평소 보기 어려운 ‘문화재 태극기’ 17점 전시 태극기의 의미, 게양방법 안내…교육 효과 ‘톡톡’ 해운대구 재송2동에 이색적인 태극기 거리가 조성됐다. 재송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센텀우신골든빌아파트 앞에 길이 63m의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아파트 앞 방음벽 48면에 태극기의 의미, 태극기 게양방법, 게양위치 등에 대한 안내문을 PVC 시트로 제작해 부착했다. 문화재로 등록된 17점의 태극기 이미지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구한말 고종이 미국인 외교고문에게 하사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국립중앙박물관 소장)에서부터 김구 선생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태극기(사진, 독립기념관 소장)에 이르기까지 독립기념관이나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자료들이다. 재송2동주민자치위원회는 각 기관의 협조를 받아 어렵게 자료를 수집, 주민 왕래가 잦은 곳에 야외전시장을 설치해 많은 주민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위·아·자 나눔장터, 20일 신세계 야외주차장서 위·아·자 나눔장터, 20일 신세계 야외주차장서참가 신청 13일까지 부산시·부산시교육청·중앙일보·JTBC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2시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에서 위·아·자 나눔장터를 연다. `위아자''는 빈곤층 아동을 지원하는 위스타트(We Start), 재활용품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 등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세 가지의 맨 앞 글자를 딴 것. 올 행사는 물건을 차량에 싣고와 주차장에서 바로 판매하는 `카부츠 벼룩시장'' 형태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절반 이상을 빈곤아동을 위해 기부한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와 명사의 기증품 경매, 문화공연 외에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헌옷으로 버튼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벌인다. 참가 희망 가족은 13일까지 위아자 나눔장터 홈페이지(weaja.join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867-8701)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