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승용차요일제, 주차요금· 자동차세 할인 혜택 승용차요일제, 주차요금· 자동차세 할인 혜택 부산시는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 50% 할인, 자동차세 1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차량은 부산시 등록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중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한 차량이다. 혜택은 요일제 신청일로부터 △자동차세 10% 할인 △공영주차장(40곳) 주차요금 50% 할인(월 주차 제외), △교통유발부담금(기업) 최대 30% 할인, △주거지 전용주차장 신청시 가점을 준다. 또 △부산은행과 농협, 우체국에서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0.1~0.3% 우대 금리 등을 제공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은 월~금요일 중 자신이 지정한 하루(오전 7시~오후 8시)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으면 된다. 요일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구·군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차를 갖고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차에 전자인증표를 부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reen-driving.busan.go.kr) 참조.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CNN 프로듀서· 슈렉 제작자 특별 강연 CNN 프로듀서· 슈렉 제작자 특별 강연 부산 영어방송은 세계적인 명사를 초청, 강연회를 연다. ''2012 Be FM 글로벌 리더 특강 세계를 품어라''를 주제로 다음달 3일 낮 1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회는 세계적인 뉴스채널 CNN의 국제뉴스 프로듀서로 일하는 한국계 교포 제인 리와 ''쿵푸팬더'', ''슈렉'' 등 애니메이션 제작자 드림윅스의 전용덕 레이아웃 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수산물로 만든 상품 아이디어 공모 수산물로 만든 상품 아이디어 공모 부경대학교는 수산물을 소재로 만든 수산가공식품 상품시안을 공모한다. 응모는 상품 이름과 기획의도, 수산가공개발품의 원료, 판매가격,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담아 다음달 1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kbk0912@pk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상품 이내. 우수작에 대해서는 1등 100만원 2등(2팀) 각 40만원, 3등(3팀) 각 10만원씩의 시상금을 준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온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2년 획득 온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2년 획득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온 종합병원은 평가 전 항목에 걸쳐 9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함으로써 기존 1년 인증보다 한 단계 더 앞선 2년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2010년 3월 개원한 온 종합병원은 개원 초부터 3년간 우수검사실 인증을 연이어 획득함으로써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성을 공인받고 있다. 특히 이번 2년 인증을 계기로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결과를 인정받음으로써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는 종합검증,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학, 면역혈청학, 혈액은행, 임상화학, 현장검사 등이 있으며, 검사 분야의 전반적인 운영 및 검사의 신뢰도를 평가해 평가 기준 이상에 도달한 의료기관에만 신임인증을 부여한다. 현장심사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 5~8명 정도로 구성된 심사팀이 1,000여개가 넘는 점검리스트를 가지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그 결과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만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현재 약 300여 의료기관만이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고 이는 전체 의료기관 검사실의 약 1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온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특히 올해는 2년 인증을 받았다. 하지만 2년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검사결과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온 종합병원은 이번 우수검사실 인증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관광객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KNN 알파맘 교육콘서트 KNN 알파맘 교육콘서트 KNN방송국이 11월 센텀신사옥 이전을 기념하여 교육특강을 실시한다.효과적인 입시전략, 학생별 맞춤학습법, 교육트렌드 진단 및 대처, 일바른 인성교육 방안 등 4가지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오는 11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교육콘서트를 연다.김영일(김영일 교육컨설팅 대표), 조훈(메디치연구소 대표), 하귀성(비전과멘토 대표), 이치우(비상에듀 평가실장), 오삼전(센테니얼외국인학교 교장), 이병훈(에듀플렉스 대표), 정남환(호서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1·2주차는 예비 중3~고3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3·4주차는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30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용은 4만원이다.참가신청 : 1588-9519, http://knnedu.kr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 바로알기 Q 국민연금 수령시기를 연기할 경우 연금을 더 많이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제도인가요? A 본인의 노령연금 수급개시 연령을 기준으로 노령연금을 1년씩 늦게 받을 때마다 일정비율을 가산하여 지급받는 연금을 말하는 제도로 ‘연기연금’이라고 합니다. 즉, 일정한 소득이 있거나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국민연금의 수급을 추후로 미룰 경우 신청 가능한 제도입니다.연기연금제도는 지난 7월부터 65세 미만의 모든 노령연금 수급권자들의 연기연금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단, 60세 미만의 조기노령연금, 특례노령연금 수급권자 제외).연기연금을 신청할 경우 1년을 연기할 경우 연금액의 7.2%가 가산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연기연금제도 확대시행 이후 2달 만에 국민연금 연기연금 신청자 수가 2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습니다.연기연금제도는 본인의 건강상태나 소득발생 추이, 경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는 국민연금 수급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영어를 아는 엄마들이 인정한 영어교육 탐방 - 해운대 버클리외국어학원영어를 아는 엄마들이 인정한 버클리영어유치부 탄탄한 커리큘럼과 명품 방과후··· 시설 리모델링으로 거듭 나일상 생활속애서 체험을 놀이로 즐겁게 학습하는 english village 글로벌 시대, 영어는 필수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넘쳐나는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와 의견 차이에서 시행착오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 회화부터 내신, 입시, 취업까지 아이가 영어에서 장애받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학습방법의 선택이 문제다. 무수한 어학원들이 해운대에서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고 또 생겨나는 상황에서 14년의 탄탄한 노하우와 영어철학으로 버클리외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버클리외국어학원 권순미 원장을 만나 그녀가 말하는 한국 영어교육 해법을 들어본다. 말이 되는 영어에서 다양한 영역 키워 “아무리 다양한 입시제도가 생겨나도 처음부터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고 있었다면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영어는 말이 되어야 하고 그 말 속에서 느낌으로 배워야 합니다. 느낌과 의미로 단어를 받아들이면서 탄탄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문법은 물론 고교진학 시 영어모의고사에서 탁월한 성적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네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철학과 자신감이 담긴 첫 마디다. 영어교육도 우리말 습득방식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학습 시기가 되면 다양한 독서가 학습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읽고 이해해야 토론이 되고 말과 생각이 늘어야 글을 쓰는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말로 배우는 영어가 결국은 가장 경쟁력을 가진다. 쓰기와 말하기, 읽기는 결국 분리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권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어학원을 거치지 않은 학생들이 고등과정에서 큰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수많은 학생들과 자녀를 가르치며 경험에서 얻은 결론이다. 인성과 영어실력을 함께 키우는 목표 버클리외국어학원은 유아부부터 성인부까지 모든 단계가 탄탄하다. 특히 이번에 완벽한 시설 리모델링으로 거듭나는 버클리 크리스챤 영어유치부는 해운대에서도 영어를 잘 아는 어머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지난 7년 동안 커리큘럼과 수업은 인정받은 셈이다. 권 원장은 “이제 영어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과 성품을 갖춘 영어인재가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버클리 크리스챤 영어유치부는 인성교육에 기본 방침을 두고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한글, 수학, 미술, 중국어, 일본어, 한자, 코앤코뮤직, 바이올린 등 다양한 방과후가 탁월하다. 3시까지 진행되는 유치부 수업은 풀타임 원어민 수업이고 6시까지 진행되는 방과후에서 한국인 담임선생님이 다양한 영역 접근은 물론 원어민 수업의 이해도를 더욱 높여 준다. 아이들 입장에선 놀이에 가까운 활동들이지만 버클리 유치부를 보낸 아이들이 초·중·고에서 보여주는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났다. 영어숙제 고통 없이도 실력 쑥쑥 사실 버클리어학원의 가장 특별한 점은 유치부는 물론 초등과정에서도 거의 숙제가 없다는 것이다. 아이를 어학원에 보내본 엄마라면 누구나 영어숙제의 고통을 안다. 그것이 실력향상의 핵심이라고 하기엔 버클리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너무 높다. 권 원장은 초등의 경우 하루 2시간 학원에서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과다한 단어시험과 테스트도 시간 낭비라고 믿는다. 고통스러운 영어공부가 아니라도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자녀를 영어유치부나 어학원에 보내려고 하면 아이는 물론 엄마까지 “아~ 이제 고생 시작이다”라고 걱정했던 어머니들에게 영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아닐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미니 인터뷰>인격, 성품, 실력을 함께 - 버클리외국어학원장 권순미 누구나 우리말을 하듯 영어는 전교 꼴지도 남들처럼 배울 수 있는 과목입니다. 결국 영어는 특별한 것이 아닌 언어입니다.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교육에 양적인 투자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필요이상의 에너지 낭비로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않고 최상의 영어실력을 키워내는 것이 최선입니다.버클리외국어학원은 영어 읽기를 통한 다양한 지식함양을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문법, 쓰기를 함께 키워나가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미 많은 성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인격과 성품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우리 아이 악기배우기, 어떤 악기와 친해져볼까? 우리 아이 악기배우기어떤 악기와 친해져볼까? 살아가면서 악기 하나쯤 다룰 줄 안다는 것은 분명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취미로 출발해 재능과 흥미를 보이면 전공까지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유아 때부터 연습을 시작하는 추세다. 보통 피아노부터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정도 근육이 발달하고 말을 알아들을 정도면 가능하다. 관악기의 경우 손가락이 짧으면 운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고학년 정도부터 시작한다. 악기를 배우는 데 앞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아이의 흥미다. 장난감을 대하듯 부담 주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 강사들의 중론이다.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은 악기 배우기. 우리 아이, 어떤 악기와 친해질까? 아이들이 많이 접하는 대중적인 악기를 알아봤다. 피아노 나이가 어려도 아이가 원한다면 연필을 쥘 수 있는 정도의 힘이 있을 때부터 강습이 가능하다. 개인 교습 중인 한 강사는 “부모들이 좋아해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이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억지로 데리고 오면 시작은 하겠지만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재능이 있어도 피아노를 좋아하지 않으면 끝까지 못간다. 결국 끈기가 있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피아노를 배우면 악보 보는 능력이 키워지기 때문에 다른 악기를 배울 때 도움이 된다. 차분하게 앉아있는 연습으로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누구나 친근하게 다룰 수 있어 좋다. 바이올린 피아노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악기는 바이올린이다. 건반악기인 피아노는 소리가 정해져 있는데 비해 현악기의 경우 누르는 곳마다 소리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 순정율 악기다. 미세한 차이로 다른 음이 나기 때문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악기이기도 하다. 바이올린은 아이의 성장, 정확히 말하면 팔 길이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1/8 사이즈부터 있기 때문에 5세 정도부터도 수업이 가능하다. 성장에 따라 2/4, 3/4, 4/4로 바꿔주면 되는데 초등학교 5·6학년 되면 4/4풀사이즈를 사용할 수 있다. 첼로 매력적인 중저음을 내는 첼로는 바이올린에 비해 악기가 크기 때문에 부모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강경아 첼리스트는 “7세 정도부터도 수업은 가능하지만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시작해도 늦지 않다”면서 “일찍 시작한 아이들이 집중을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그럼에도 유아 때부터 배우길 원한다면 연주보다는 놀이로 접근해 친근감을 가지게 도와줄 것”을 권했다. 사람의 음성과 비슷해 편안하게 다가오는 첼로. 중저음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악기다. 바이올린이 활을 위아래로 쓰는 데 비해 첼로는 활을 옆으로 쓰기 때문에 어깨가 아프고 힘들어 하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자. 클라리넷 현악기와 달리 관악기의 경우 아이들에게 맞는 작은 크기의 악기가 따로 없다. 그래서 손가락이 짧고 힘이 없는 유아들이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황수빈 클라리넷리스트는 “빠르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하는데 키에 닿아야 한기 때문에 손이 작으면 곤란하다. 대략 3학년 정도는 되어야 안정감 있게 연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날카로운 소리보다는 편안한 음색을 선호한다면 사람 목소리와 비슷해 듣기 좋은 음역대를 내는 클라리넷을 추천한다. 플루트 맑고 고운 소리를 내는 플루트는 악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여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악기다. 다른 관악기와 마찬가지로 유아에게 맞는 크기는 없기 때문에 초등학교 이후부터 수업을 권장한다. 플루트를 부전공했다는 학부모는 “부는 악기는 폐활량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며 제대로 부는 힘이 생기는 초등학교 3·4학년 정도에 시작할 것을 권했다. 타악기 타악기는 음높이가 조절되는 악기인 팀파니 마림바(실로폰의 일종) 등과 음높이가 조절되지 않는 악기로 드럼 종류인 큰 북 작은 북과 심벌즈 트라이앵글 등 다양하다. 특히 연주하는 모습이 일품인 드럼은 많은 학생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작은 악기부터 다양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때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 긴 연주동안 한 번의 박자를 맞추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을 요구하기도 한다. 금관악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등 관악기 주자의 기량이 오케스트라의 색깔과 품격을 좌우한다는 말처럼 화려하면서도 강하고 웅장한 금관악기 소리는 무척 매력적이다. 호른은 다른 금관악기에 비해 음색이 부드러워 관현악 전체에 통일감을 준다. 그러나 관이 길어 소리내기가 쉽지 않다. 가장 저음을 내는 튜바는 악기가 크고 무거워 초등학생들은 거의 접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관악기는 크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단무도, 힐링과 깨달음의 무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단무도, 힐링과 깨달음의 무예” 힐링(healing), 요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특히 올해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문학 강의 주제로도 빈번하게 등장한 단어인 힐링은 몸과 마음의 치유란 뜻이다. 이러한 치유를 통한 운동법이 있다. 심신수련을 통해 힐링무예로 주목받고 있는 단무도. 공격과 방어의 무예의 기능보다는 건강적 요소를 중시해 기공무예, 깨달음의 무예로 자리잡고 있다. 범천동에 위치한 단무도 부산도장을 찾았다. 무술적 기능보다 건강적 요소 중요시해 단무도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리고 있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나아가 내공무예를 통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정신적 기능이 강하다” 언뜻 보면 태극권을 연상케 하는 단무도는 깨달음의 경전인 천부경(天符經) 81자를 토대로 만든 심신수련법이다. 우주 에너지이자 인간 몸의 중심 에너지인 단(丹)을 단련하는 단무도는 한민족의 경전인 천부경과 함께 전해진 깨달음의 수행법 신선도(神仙道)의 맥을 잇고 있다. 81자로 된 천부경이 전하는 핵심 철학은 사람 안에 근본이 되는 하나의 세 가지 모습인 하늘, 땅, 사람이 모두 들어 있다는 것이다.단무도 부산도장 손형희 관장은 “단무도는 단순한 건강법이나 무술이 아니라 심신 단련을 통해서 우주 만물과 하나가 되어 모든 생명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인간 완성의 원리를 담은 수련법”이라고 설명한다.우리 몸은 건물의 지반에 비유될 수 있는 골반과 어깨가 수평을 이루고 척추가 수직으로 세워지면 오장육부가 제자리를 찾아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단무도의 동작들은 체중이 발바닥에 골고루 수직으로 떨어지게 해 척추가 바로 세워지고 골반과 어깨가 수평을 이루게 한다. 기운을 아래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강력한 수승화강이 이뤄져 기운이 상체로 집중돼 기혈순환을 원할히 한다. 손 관장은 “단무도 수련은 근육과 골격을 조정하고 하체를 강건하게 해 우리 몸이 수직(척추)과 수평(어깨와 골반)의 튼튼한 십(十)자를 이루어 에너지 시스템이 건강하고 수승화강, 정충기장신명, 심기혈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인다.7년째 단무도를 배우고 있다는 오재환(70)씨는 “무리하지 않는 운동이라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고, 몸이 부드러워지면서 내장기능도 좋아져 몸이 한결 건강해졌다”고 말한다.단무도 부산도장은 작년에 대연동에서 이전해 범천동에 위치하며 하루 3~4타임의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시간은 1타임에 60~100분 정도며 수련생들은 직장인에서 주부들, 학생들까지 다양하다. 호흡과 명상을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 단무도의 역사는 우리 한민족의 전통문화인 선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선도라고도 하고 풍류도라고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 조상들은 하늘, 땅, 사람을 모두 존중하는 인내천 사상을 가졌다. 특히 몸을 단련하여 우주의 이치와 천지의 기운을 깨닫고자 했는데 자연산천을 다니며 심신단련을 했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신라 화랑들이 전국 산천을 다니며 몸을 단련했는데 그 선도의 정신을 현대 무예로 발전시킨 것이 단무도이다.이후 신선도는 20세기 후반 일지 이승헌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총장에 의해 현대 단학으로 재정립되어 그 중에서도 몸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닦는 내공무예인 단무도가 그 맥을 잇고 있다. 2003년에 대한단무도협회, 2004년에는 세계단무도협회가 설립됐으며 현 전국 15개 단무도 도장이 있다.단무도 부산도장 수련생 김정숙(59)씨는 “단무도는 질병예방 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해소돼 몸과 마음이 동시에 건강해진다. 호흡과 명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기의 세계를 느낌으로써 정신 또한 맑아진다”고 말한다.단무도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된다고 한다.대한단무도협회 이정희 전수위원은 “단무도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리고 있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나아가 내공무예를 통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정신적 기능이 강하다”며 “나에서 출발해 사회, 더 나아가 지구로 사랑의 에너지를 안에서 밖으로 품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해양자연사박물관 '' 바다체험'' 특별전 해양자연사박물관 '' 바다체험'' 특별전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11일까지 ''바다 속 미지의 세계'' 교육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바다의 시초, 진화의 터널, 풍성한 바다, 미지의 바다, 바다의 위기 등 5가지 주제로 바다와 관련한 다양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행사기간 주말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5가지 해양 생물인 고등어, 멸치, 대구, 오징어, 갈치를 알록달록 한 색깔로 표현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무료 체험.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