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시, 무료 맞춤형 직업훈련 받고 한달 20만원 수당까지 무료 맞춤형 직업훈련 받고 한달 20만원 수당까지만18 ~ 50세 미취업자 대상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18~50세 부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훈련은 디자인, 조리, 미용, 기계장비, 기업전산, 자동차 정비 등 16개 직종에 대해 진행한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도시철도 내 운영하는 커피 토마토 바리스타 직업훈련도 실시한다.교육은 다음달 초부터 노라노 디자인, 문화요리학원 등 부산시내 50여 곳의 직업훈련기관서 진행한다. 훈련기간 동안 출석에 따라 수당도 지급한다. 100% 출석할 경우 20만원, 90% 이상 17만원 80%이상 15만원. 훈련을 마치면 취업도 알선해 준다. 자세한 훈련기관은 부산시 인터넷 신문 부비뉴스(news.busan.go.kr) 생활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금련산수련원, 매주 토요일 밤, 별자리· 우주 체험 매주 토요일 밤, 별자리· 우주 체험금련산수련원, 12월까지 공개관측 "매주 토요일 밤, 가족·연인과 함께 별자리 보러 가요."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10시 ''2013년 부산시민천문대 공개관측행사''를 연다. 행사는 수련원 안에 위치한 부산시민천문대에서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등 천체관측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탐험등을 진행한다. 금련산수련원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신비한 우주관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참가희망자는 전화(610-3221~7)로 문의하면 되고, 30명 이하 단체는 별도 예약없이 행사 당일 참여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부산시, 도시건축 시민투어 참가자 모집 "아름다운 공연시설 함께 견학해요"도시건축 시민투어 참가자 모집 부산시는 3월9일 부산의 아름다운 공연시설을 탐방하는 제17차 부산 도시건축 시민투어 행사를 연다. 이날 투어는 ''음악의 향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부산시청을 출발해 △벡스코 오디토리움 △소향아트 센터 △PDM 파트너스 사옥 △국립부산국악원 등 부산의 멋진 공연시설을 둘러본다. 국립국악원에서는 흥겨운 한국전통공연도 감상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일까지 선착순 60명. 참가접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kr)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iacf@naver.com) 또는 팩스(744-7730)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1만5천원.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부산 전역 대형 마트· 슈퍼, 2·4 일요일 문 닫는다 대형 마트· 슈퍼, 2·4 일요일 문 닫는다부산 전역 120곳 24일부터 시행 부산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앞으로 2·4주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매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도 문을 닫는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동구와 동래·금정구, 기장군 등 4개 구·군의 대형마트 등의 영업규제를 담은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부산전역 대형마트와 SSM 등 120여 곳에 대한 영업규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북구가 지난해부터, 중·서·영도·부산진·해운대·사하·강서·연제·사상구 등은 지난달부터, 남·수영구는 이달 초부터 영업을 규제하고 있다. 동래구는 의무휴업은 24일부터 시행하되, 영업시간 제한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부산 구·군의 조례 시행은 기존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한 것.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유통법 개정안이 실제 효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법에 근거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유통법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 예정으로, 부산 구·군은 오는 8월부터 다시 조례 개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개정 유통법은 대형마트와 SSM은 매달 일요일이나 공휴일 이틀 의무휴업을 하고, 매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사전입점예고제, 의무휴업 3회 위반 시 영업정지, 사업장 개설 때 상권영향평가서 제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해운대구, 24일 달맞이온천축제 생중계 “정월 대보름축제 아프리카TV로 보세요”해운대구, 24일 달맞이온천축제 생중계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1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민속경연대회, 오륙귀범 재현, 먹거리 장터, 민속체험장, 길놀이, 달집태우기, 월령기원제,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정오부터 펼쳐진다. 오후 2시 10분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는 신라말 진성여왕 시절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성대무''가 재현된다. 이어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씻은 듯이 나았다는 진성여왕 피접행렬,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던 취타대와 용 캐릭터의 퍼레이드가 거리를 수놓는다. 월출 시각은 오후 4시 50분경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어선들이 먼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오륙귀범이 재현된다. 해운대구는 이번 달맞이온천축제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컴퓨터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www.afreeca.com)에서, 스마트폰은 아프리카TV 앱을 내려받아 ‘해운대’를 검색하면 실시간 진행되는 축제를 볼 수 있다. 로그인하면 댓글도 달 수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부산시, 반값 전·월세집 제공할 건물주 모집 반값 전·월세집 제공할 건물주 모집 부산시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을 산뜻하게 리모델링해 저소득층과 대학생들에게 주변시세의 절반가격으로 건물을 임대할 건물주를 찾는다. 부산시는 임대사업에 참여할 건물주에게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의 50%,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신 건물주는 지방학생, 신혼부부, 저소득 등에게 주변시세의 절반가격으로 전·월세를 임대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3년. 건물 임대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까지 관할 구·군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an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부산시, 도로명주소(새주소) 설문조사 참여 안내 도로명주소(새주소) 설문조사 참여 안내 2014년 도로명주소(새주소) 전면시행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이해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도로명주소(새주소)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2.18~3.4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접속) &rarr 시민참여 &rarr 연론조사.이벤트 &rarr 설문참여하기에 들어가면 된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500명 선정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증정, 마일리지 부여 등의 혜택도 준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남구청 구민참여 나눔장터 개최 남구청 구민참여 나눔장터 개최3월 8일(금) 10:00 ~ 16:00까지 남구청 광장에서 열려 이웃간에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나눔으로써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남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재활용품 판매를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3월의 컨셉 품목은 중고 교복 나눔부스 운영(나눔가게 협찬)이다. 단체는 텐트배정을 위해 사전 신청이 필수로 신청기간은 3월 6일까지다. (구청 청소행정과 607-4451) 개인은 신청없이 참여 가능하다. 판매물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가전, 생활용품, 문구, 사무용품 등으로 판매물품은 사전 세탁 및 손질 후 판매(고장물품은 제외)하면 된다. 당일 나눔장터 참여 물품 판매자(개인, 단체)는 깔개, 옷걸이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유망직종설명회 무료 공개 특강 "여성유망직종설명회, 무료 공개 특강"3월14일(목) … 훈련에서 취업까지 One-Stop 취업정보 소개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희옥 대표…꿈이 있는 엄마는 늙지 않는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경험이 없어 다시 취업으로 나가기를 망설이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다양하고 복잡하여 찾기 어려웠던 훈련 및 취업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2013년 여성유망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3월14일(목) 오전 10시30분~12시30분까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올 한 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유망직종 국비훈련과정을 창업(인터넷쇼핑몰창업, 떡카페창업), 서비스(도시농업코디네이터, 한방·요양 병원상담실무전문가), 사무(기업회계사무원), 교육(방과후독서논술지도사, 영어뮤지컬전문강사), 조리(급식조리전문가) 5개 분야로 나누어 현재 동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 강사가 직종 소개 및 훈련 내용, 여성 일자리로서의 전망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여성전문 취업지원기관인 본 센터를 통해 훈련에서부터 취업까지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유용한 훈련?취업정보가 소개된다.2부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이희옥 대표의 “꿈이 있는 엄마는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엄마, 아내,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필요한 도전적 마인드와 해답을 공유하는 무료공개 특강이 진행된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사전 전화접수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결핵없는 건강한 사회, 공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인터뷰>대한결핵협회 제28대 신임회장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결핵없는 건강한 사회, 공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한 해 발생하는 결핵환자가 매년 3만 명 이상-2주 이상 감기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결핵 의심-치료비 부담 때문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정근(53) 그린닥터스 이사장이 대한결핵협회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정근 신임 회장은 2007년부터 대한결핵협회 이사,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결핵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근 신임 회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안과학 의학 박사 및 국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부산대 안과 전문의(1989년)·의과대학 안과 조교수(1992년), 정근안과 원장,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장(2004년),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201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의원(2011년), 부산시의사협회장 등을 거쳐 현재 그린닥터스 이사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의료법인 온종합병원 병원장 등을 맡고 있다.정근 회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를 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봐서 큰 손해이며 국민들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라며 "앞으로 대한결핵협회는 경영혁신을 통해 결핵 퇴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일신문은 정근 대한결핵협회장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과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 대한결핵협회의 창립과정과 목적은 무엇인가요?대한결핵협회는 한국전쟁 이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욱 만연하게 된 결핵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결핵 관련 단체들을 통합하여 1953년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결핵예방법 제32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결핵에 관한 조사연구와 예방 및 퇴치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 보통 후진국병이라고 알려진 결핵은 어떤 질병인가요?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결핵환자의 기침 등에 의해 공기 중에 떠 있던 결핵균이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 감염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결핵은 보통 감기와 비슷한 증상(오한, 발열, 기침)을 보여 감기와 구분이 쉽지 않으며, 실제로 감기 치료를 받다가 증상이 호전되지 않다가 결핵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2주 이상 감기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결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예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염성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받도록 함으로써 전파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입니다. 그 외 생후 1개월 이내에 BCG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써 소아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결핵 감염자 중에서 일부만이 발병하기 때문에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되면 예방적으로 결핵약 한 가지를 복용함으로써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균은 몸속에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기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기른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얼마나 되나요?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결핵환자가 약 1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숙인 등 건강보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까지 포함하면 실제 결핵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단순히 결핵환자의 수가 아니라 한 해 발생하는 결핵환자가 매년 3만 명 이상이며 결핵환자 중 2천3백여명이 사망한다는 사실입니다. 4. 대한결핵협회 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다면요?결핵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치료비 부담 때문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결핵 환자의 의료보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도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 치료비와 일정 생계비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결핵 환자의 진료비 부담은 확연히 줄었지만, 결핵이 감염병이고, 사회적인 질병임을 감안해 결핵으로 환자들이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안전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결핵관리만큼이나 중요한 결핵예방 활동에서는 결핵 환자와 같이 지낸 가족, 직장동료, 친구들에 대해 2차적 감염을 차단하고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이들의 결핵검사를 제도적으로 시행하고 예방화학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지만 보통의 경우 결핵 환자가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결핵치료를 숨기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 결핵환자임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정확한 결핵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를 통해 사회적 분위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감염성 질환인 결핵은 치료여부를 환자가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결핵환자는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거부하거나 비순응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강제입원치료, 격리 조치 등 조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선진국에서는 개인의 자유보다도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 치료를 거절하면 강제입원조치를 하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5. 대한결핵협회가 생각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와 역점 사업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결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결핵위기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정부의 결핵퇴치 플랜에 발맞춰 나감은 물론 협회 내부조직을 개편함으로써,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조직으로 개편할 생각입니다. 우선 현재의 6개 지회, 지사 체제를 12개 지회 체제로 개편함으로써 각 지역이 독립성을 갖고 결핵사업을 수행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보건사업은 인력과 장비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관리에 보다 발 빠르게 대처 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지사 체제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2010년 이후 9개에서 4개로 축소되었던 복십자의원을 정상화시킬 예정입니다. 복십자의원이 지역 내 결핵치료를 위한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적어도 전국에 광역자치단체별로 결핵을 전담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수행하는 1차 의료기관의 설치도 전국적인 국가결핵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에 복십자의원 재개원을 통해 결핵퇴치를 위한 공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의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오랜 결핵퇴치사업 재원의 창구이자, 결핵 홍보수단입니다. 씰 모금에 대한 혜택을 더 줄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게 될 것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