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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선행이 답? 본인 실력에 맞는 학습이 정답! 김샘수학 해운대캠퍼스수학은 선행이 답? 본인 실력에 맞는 학습이 정답!정확한 개념 이해는 필수, 반복과 연습 통해 실력 다져나가야 “학년이 바뀔 때마다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쓰는 난이 있잖아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일관성 있게 싫은 과목 ‘수학’이라고 적더니 올해는 좋아하는 과목에 ‘수학’을 적어놨더라고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남매를 키우는 강소정(좌동·43) 씨는 아들이 수학에 관심을 보이자 신기한 듯 말했다. 힘든 과목으로 수학을 꼽는 학생들이 많은 요즘, 수학이 좋아하는 과목으로 바뀐 비결은 무엇일까?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재미를 느끼게 만든 학습법에 대해 들었다. 무분별한 선행 학습은 성취감 떨어트릴 수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학습지를 주로 이용했다는 강 씨. 지인의 아이가 학습지로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말에 꾸준히 시켜야겠다고 단단히 다짐했더란다. 그러나 아들은 3학년 때부터 슬슬 문제풀기를 힘들어하더니 4학년 들어서면서부터 학습지를 미루기 시작했다. 조금 어려워한다고 곧바로 그만두면 습관만 나빠진다는 말에 묵묵히 학습지를 고집했다. “고학년이 되니까 주변에서 학습지만으로는 불안하다며 학원을 권하더라고요. 저 역시 학습량이 부족해보이기도 하고 워낙에 다들 과외나 학원을 보내는 추세니까 동참했죠.” 강 씨는 5학년부터 학습지와 학원을 병행하게 했다는데. “학습량이 많아지니까 당연히 버거워했죠. 특히 선행을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어느 학원이든 선행을 다 하니까 필수려니 했지요. 그런데 남들 다 한다고 우리 아이에게도 맞는 건 아니더라고요.”1년 정도 지켜보던 강 씨는 수소문 끝에 아이에게 잘 맞겠다싶은 학원으로 바꿨다. 새로 옮겨간 학원에서는 아이의 현 상태를 파악한 뒤 선행보다는 심화를 권했다. 강 씨의 아들은 차츰 잘 적응해 나갔고 중 1이 되는 올해 선행을 욕심낼 정도로 수학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전했다. 학생 역량에 맞춰 선행과 현행 심화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공부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기본적으로 수학의 재미를 알기도 전에 과다한 학업량과 지루한 수업, 버거운 선행에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대한 학생들의 역량에 맞게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김샘수학 해운대캠퍼스 박창민 원장으로부터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 박 원장이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은 ‘개념 이해’. 수학 공부에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개념 이해’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문제만 푸는 것은 실력은 늘지도 않으면서 수학에 질려버리게 하는 지름길이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 개념은 본인이 정리하고 남에게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 제대로 이해했다고 본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문제 풀이에 들어간다. 보통은 기본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심화된 내용으로 공부해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때 연산 부분에서 실수하는 학생들이 있게 마련인데 계산 미숙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연산의 연습량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연습량을 늘이는 것밖에 없다고. 특히 선행을 했으나 현재 교과 성적이 좋지 않거나, 학교 수학성적 80~90점대 학생은 즉시 선행학습을 그만두고 현 교과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배우는 교과의 최상위 또는 최고수준의 문제까지 학생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선행의 개념을 포함한 수학적 사고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보통 초등학교 때까지 수학을 그렇게 싫어하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학교시험에 90~100점을 항상 받아오던 아이가 갑자기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수학을 싫어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수학을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문과를 선택하게 된다. 중 1까지는 수준이나 깊이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런대로 성적을 잘 받아오지만 함수와 방정식이 등장하는 중 2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게 된다. 박창민 원장의 경험에 의하면 학생들의 80~90% 정도는 중 3이 될 때까지 선행이 무의미한 실력을 갖고 있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해 안되는 선행을 시키면 성취도는 물론 자신감마저 떨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진 : 김샘수학, 표현어학원 해운대캠퍼스 박창민 대표대부분의 학부모들과 수학학원은 말한다. ‘선행을 해야지 문제를 빨리 풀 수 있고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맞을 수 있다. 선행을 해야지 특목고 가서 살아남는다. 선행을 해야지 고등학교 가서 좋은 점수 받고 좋은 대학에 간다.’ 이는 수학학원의 이윤창출과 상위권 이미지를 위한 상술이며, 현실을 무시한 학부모의 욕심에 불과하다.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의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내실 없이 수학을 더 일찍 포기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박원장은 말한다.이어 “지금 우리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이고, 고등수학 상, 하 1~2번 선행했다고 자만하지 마라. 수능 고1 평가원 모의고사로 지금 성취도 점검하고 최소 3등급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중등 후행을 해서라도 기본을 잡지 않으면, 제 아무리 고등학교 2학년 되어서 고액과외를 시킨들 내신 1등급과 수능 수학 B형 만점의 기적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먼저 선행을 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부모들의 욕심과 무책임한 학원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또한 학생들은 가방만 들고 학원에 와서 수학선생님의 1~2시간짜리 ‘재미있는 쑈’를 보고 가는 셈이다. 선생님의 주입교육 이후, 아이들은 본인이 충분히 소화할 시간도 없이 그저 검사와 통과를 위한 숙제와 시험공부를 하고 또 다른 학원으로 이동한다. 악순환의 반복이고 실력은 답보 상태다. 수학의 동기부여는 따로 없다. 비싼 일회성 캠프와 멘토 만나기는 일회성으로 그치고 만다. 학습의 동기부여는 일상에서 아이들은 틀린 것을 강조하는 것보다 단계적으로 배워나가면서 맞는 부분이 많아야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있는 학문으로 인지되면서 성취감도 높아지게 마련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구체적인 진학과 진로의 목표가 만들어질 수 있다. 수학은 최대한 선행의 부작용을 막고 현행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학습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본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주부음악대학 수강생 모집 주부음악대학 수강생 모집피아노, 플롯 각 30명...개인레슨 수업 피아노, 플룻 등 주부들이 부담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주부음악대학은 피아노, 플룻 등의 악기레슨을 장학재단에서 75%를 후원해 주부들이 저렴하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2008년 1기생 모집을 시작으로 해운대구 반여동에 문을 연 이곳은 ㈜조은INS 양용남 대표이사가 ‘장학재단 주부음악대학’을 개설하고, 사랑의 음악전문학원 박기선 원장이 장소와 악기, 레슨까지 순수 봉사로 운영하고 있다.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22세 이상 남·녀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월 수 주간반(오전10시, 11시)과 화요일 야간반(오후7시) 주2회 2시간 수업이다. 한편 재단법인 조은장학재단(이사장 양용남)에서는 올해 인문계 13개교 밎 실업계 2개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6년차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신나는 악기 세상에서 마음껏 연주해봐요~ 악기나라 소리궁전 감성체험전신나는 악기 세상에서 마음껏 연주해봐요~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에서 1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려 1월 26일부터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를 포함한 세계 곳곳의 악기를 직접 만지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세계악기 감성체험전 ‘악기나라 소리궁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주말 오전, 신랑과 딸아이를 데리고 비프힐을 찾았다. 관현악단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아이에게 다양한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싶었다. 신랑은 수많은 악기 중에 제대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다며 아쉬워했지만. 체험전에서는 각종 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다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어 입구에 들어서자 천장에는 빨간색 관이 파이프처럼 연결되어 있었다. 바닥에는 동그란 모형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자궁 속 태아를 형상화한 조형물이라고 설명했다. 한쪽 벽면에는 악기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관악기과 현악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도 있었다. 아이는 작게 만들어진 하프를 시연(?)해 보였다. 안타깝게도 영화 속 요정이나 신화 속 아폴론이 연주하는 모습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어정쩡한 모양새였다. 국가별 전통악기전시관에서는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각 나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해보고 소리를 들어 볼 수 있었다. 사물놀이, 궁중음악,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등을 비롯해서 일본과 중국악기, 유럽악기에서 신기한 인도 악기 시타르의 소리까지 보고 듣는 체험이 가능했다. 각국의 전통악기 체험에 이어 마칭밴드, 재즈까지 현대악기를 만나볼 수 있는 현대악기관도 만날 수 있다. ‘쿵쾅쿵쾅 연주실’에서는 드럼, 기타,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었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었지만 평소 쳐 보고 싶었던 드럼을 마음껏 두들겨 보았다. 밖에서는 시끄러웠다는 핀잔만 들었으나 즐거운 체험이었다. 쿵쾅쿵쾅 연주실의 모습 소리숲 공연장에서는 관람객도 함께 연주에 참가해 ‘소리숲 공연장’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내는 신기한 악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오전 11시, 오후1·3·5시에 각각 공연을 한다. 연주자는 연가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우크렐레로 선보이고 관객들은 각자 악기를 가지고 연주에 맞춰 소리를 냈다. 리포터가 받은 악기는 빗소리를 내는 ‘레인스틱’. 좌우로 흔들면 비 내리는 소리를 내는 아프리카 악기였다. 보통 기우제를 지낼 때 사용한다고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구리 소리의 ‘우든프로그’, 사자 코고는 소리 ‘라이언드럼’ 등 동물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신기했다. 자연의 소리를 내는 다양한 악기도 만나 볼 수 있는데 바람의 소리를 내는 ‘윈드머신’, 빗소리의 ‘레인스틱’, 천둥소리의 ‘썬더시트’, 파도소리의 ‘오션드럼’ 등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6세, 7세 아들을 데리고 온 최민석(37·용호동) 씨는 “보기만 하는 전시회가 아니라 직접 연주해보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신나한다”며 개구쟁이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체험전이라고 만족해했다. 주방용품을 악기처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었다. 후라이팬을 비롯해 다양한 용품을 직접 쳐보면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체험관인 뻐꾸기 소리가 나는 종이피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악기 공작소’도 어린아이들에게 인기였다. 소리숲 공연장에서는 연주자와 관람객이 함께 연주를 즐긴다악기나라 소리궁전 세계악기 감성체험전의 전시기간은 1월 26일(토)부터 5월 31일(금)까지고 관람시간은 10:00 ~ 18:00 (17시 입장마감)까지다. 입장료는 균일 12000원(24개월 미만 무료입장)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한국환경공단, 중고물품 거래하는 온라인 장터 ‘순환자원거래소’ 중고물품 거래하는 온라인 장터 ‘순환자원거래소’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수수료 없이 무료 거래 순환자원거래소는 환경공단에서 지난12월 첫 개장한 재활용품 거래 온라인 장터다. 재활용이 가능한데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기물, 재활용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곳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관리해 신뢰도가 높으며 누구나 손쉽게 안심하고 수수료 없이 무료 거래할 수 있다. 필요한 중고물품을 사려는 경우에는 검색해 찾거나 사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팔려는 사람들이 내놓은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중고물품을 수리해 판매하는 업체나 개인사업자는 온라인 장터에 별도로 거래방을 만들어 사업할 수도 있다. 3월 3일(10주간)까지 퀴즈 정답자 및 전국 지자체 재활용센터 등 사업자회원에게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www.re.or.kr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설맞이 국악한마당’ 연주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설맞이 국악한마당’ 연주회2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설맞이 국악한마당’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내일신문, 부산불교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관현합주, 영제시조, 무용, 민요 한마당, 판굿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맞이 공연은 1년에 한 번 뿐인 공연으로 수준 높은 국악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공연 장소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이고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무료 공연으로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학습부진, 뇌기능 개선훈련으로 해결한다 탐방-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학습부진, 뇌기능 개선훈련으로 해결한다 # 초등 3학년 아들을 둔 이선미(가명) 씨는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해 고민이었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좋아하지만 아이 혼자 책 읽는 것을 버거워 해 책 읽기 싫어 꾀 부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청각적 난독증에 의해 언어정보처리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그 이유였다. # 중 2 지영(가명)이는 초등학교 때 상위권을 유지했던 성적이 중학생이 되면서 점점 떨어져 학원도 여러 번 바꿔보고 과외도 해봤지만 학습 자체가 힘들게 느껴졌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노력에 비해 성취도가 떨어져 결국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됐다. # 초등 6학년 아들을 둔 박진희(가명) 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크면 나아지겠지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는 갈수록 산만해져 책상에 10분 이상을 앉아있지 못한다고 한다. 당연히 성적은 좋지 않다. 집집마다 자녀에 대한 관심사 중 가장 큰 것이 공부다. 못해서 걱정이거나 잘하는데 더욱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경우일 것이다.예전에는 학습부진과 학습장애의 원인을 단지 머리가 나빠서 또는 집중을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아이들 중 대부분은 두뇌신경학적인 문제가 많다. 시각정보나 청각정보가 뇌로 정확히 입력되지 못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이러한 정보의 처리과정이 효율적이지 않은데 기인하는 것이 문제의 출발점이다.두뇌유형 검사를 통해 약한 부분을 중점으로 두뇌환경을 개선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신도시 위치)에 찾아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들어봤다. 같이 공부했는데 성적차이가 나는 이유?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두뇌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가가 밝혀졌다. 머리 속에서 공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도 전에는 잘 몰랐다. 그래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이 관심사였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보다는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이다. 뇌과학에서는 ‘아이의 두뇌가 현재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의 관점에서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과제집중력을 판단하여 이를 개선해주는 것에 주목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두뇌유형에 맞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고, 학습과정의 효율을 높여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어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게 된다.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에서는“사람은 특성에 따라 체질이 있고 두뇌에도 그와 같은 유형이 있다”며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은 체질을 개선해주어야 하듯이 두뇌가 유형별로 약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공부를 잘 하려면 두뇌유형을 검사하여 약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면 집중력이 상승하고 과제에 대한 해결능력이 높아진다. 이는 좀 더 쉽게 공부가 되고 성적이 좀 더 만족스럽게 나온다는 의미다.학습부진에 빠지는 원인은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장애, 발달장애, 동기부족 등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는 공통적으로 과제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과제집중능력이란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처리능력으로서 시각적 · 청각적 정보처리능력과 감각운동통합능력, 그리고 감정 및 의식의 조절능력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지능이 좋았지만 과제집중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학습부진에 빠지기도 하고, 지능은 평범했지만 과제집중능력이 좋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것은 결국 과제집중능력의 차이 때문이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두뇌개선 프로그램 과제집중능력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집중력’(브레인리스닝)과 ‘보는 집중력’(브레인리딩)이다. 듣는 집중력은 들을 때 얼마나 이해하는가와 함께 듣는 내용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한다. 보는 집중력은 글을 볼 때 얼마나 유창하게 보고 얼마나 잘 이해하며, 이해한 것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하는 내용이다. 아이들마나 듣는 집중력, 보는 집중력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성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집중력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성적향상은 기대하기 힘들다.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는 “뇌과학에 기초한 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다. 시지각 · 청지각 훈련, 뇌파조절훈련(뉴로피드백), 감각운동통합훈련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두뇌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이는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 10년 전부터 공립교육기관에서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올해부터 몇 개 시도교육청에 지원하여 검사 및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두뇌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부만 하는 것은 사막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새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좀 더 나은 과제집중력을 가지고 쉽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겠다”고 더브레인 두뇌학습은 강조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삶의 지혜 나누는 소통의 징검다리 -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 ‘메트로 독서회’ 탐방-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 ‘메트로 독서회’ “삶의 지혜 나누는 소통의 징검다리”나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 공유하는 독서회 매월 둘째 화요일 저녁 8시,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에는 불이 환하게 밝혀진다.지난 19일 저녁 8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각, 메트로 독서회 회원들이 도서관 안 강의실로 모여들었다. 하루 일과에 지쳐 보일 법도 한데 서로 안부 인사를 건네며 생기 넘치는 모습이다. 다른 회원들 커피까지 여러 잔 챙겨 온 총무 이지은(45)씨의 배려가 진한 아메리카노 향처럼 깊고 그윽하다.메트로 독서회는 매월 둘째 화요일 저녁 8시 열린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왼쪽부터 정용선, 전영미, 정봉애, 박영주, 권대식, 정외용, 손광선, 우순희, 이지은씨.회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삶의 지혜 나눌 수 있어 메트로 독서회는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 설립과 함께 2007년 11월 만들어졌다. 초창기에는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주로 회원으로 활동했다. 초창기부터 독서회를 꾸준히 이끌어 온 창립멤버 이지은 총무는 “토론 도서는 다양한 분야의 신간 위주로 선정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가급적 장르도 중복되지 않게 선정한다. 혼자 책을 읽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한정해 책을 읽기 쉬운데 이런 독서회 모임을 통해 함께 책을 읽으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게 돼 좋다”고 소개했다.회원들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현재 15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이 진정한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내실있게 해오는 데 독서회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오전 독서토론회도 운영하고 있다.독서회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사람과 사회를 읽고 소통하는 징검다리 같은 곳이다.2년동안 회원으로 활동 중인 전영미(57)씨는 “독서회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소통의 장이다. 토론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게 되고 내 생각의 부족함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1년 전부터 활동 중인 권대식(46)씨는 “다양한 여러 사람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면 자신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의 근원적인 삶의 목적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을 나누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나의 일상에 큰 영향을 주는 모임이다”고 말했다. 자기 긍정과 믿음이 진정한 ‘힐링 코드’매월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신간 도서를 토론 도서로 선정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자기 긍정과 믿음이 진정한 ‘힐링 코드’ 8시가 되자 본격적인 독서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오늘의 도서는 ‘힐링코드’. ‘평생 별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이라는 책의 부제가 눈길을 끈다. 저자인 알렉산더 로이드와 벤 존슨 박사는 “힐링코드는 병원 근원인 스트레스를 없애고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심호흡과 명상을 하면서 간단한 4단계(콧대, 관자놀이, 턱, 후골)의 힐링코드를 6분씩 하루 3번 정도 반복하면 인체의 힐링 코드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 평생 병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소개한다.저자는 12년간 앓아 온 아내의 우울증과 수많은 사람의 질병을 치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 코드’ 치유법을 소개하고 있다.‘힐링 코드’를 토론 도서로 추천한 정외용씨는 “이 책은 공황장애를 앓았던 지인이 소개해 준 책이다. 책을 읽고 힐링 코드법을 실천해 봤는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바른 자세로 명상하며 자기 수련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최근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회원들은 책의 부제처럼 놀라운 기적의 비법은 없는 것 같다고 비판적으로 의견을 나누면서도 ‘긍정’과 ‘믿음’의 힘에 대해 공감했다. ‘힐링 코드’는 만병통치약같은 강력한 비법이라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명상과 호흡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며 자기 긍정과 믿음을 통해 결국 질병을 이기게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나눴다. 책의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혜 나누는 소통 공간 회원들은 서로 질의응답을 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책의 주제와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건강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도 쏟아졌다. 직업이 의사인 권대식씨는 회원들의 질문에 정기 검진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토론회의 열기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모두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진지한 모습이었다. 3월 토론 도서를 ‘2013 이상문학상 수상집’으로 정하고 토론회를 마쳤다. 토론회는 끝났지만 토론을 하며 나눴던 삶의 지혜와 열정은 도서관을 나서며 바라본 밤하늘의 별처럼 일상 속에서 여운을 남기며 총총 빛나고 있다.메트로 독서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저녁 8시, 이웃들과 책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감동을 나누고 싶다면 LG메트로작은쌈지도서관으로 향해 보자.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3. 11(월) ~ 3. 29(금)까지 모집해 해운대구 평생학습관에서 2013년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 11(월) ~ 3. 29(금)까지고 운영 기간은 4. 3(수) ~ 7. 19(금)이다. 해운대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나 교재비는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http://hedu.haeunda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부산시, 자원재활용법 찾아가 알려줘 부산시, 자원재활용법 찾아가 알려줘 부산시는 3월4일~12월 시민, 단체·기관, 학생이 희망하는 곳을 찾아가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설명과 민원사항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와 재활용법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시민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는 쓰레기 관련 문의사항과 각종 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개선, 반영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부산에 살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일 2주전 전화(888-3622~7) 또는 팩스(888-3629)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해운대구, 3월부터 다문화가정 무료 작명 서비스 “예쁜 한국 이름 지어드립니다”해운대구, 3월부터 다문화가정 무료 작명 서비스 시작 해운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민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무료 작명 서비스를 실시한다.무료 작명소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4시, 구청 1층 민원실에 설치된다. 성명학에 조예가 깊은 주민이 재능기부에 나서 다문화 귀화자에게 무료로 한국 이름을 지어준다. 다문화가정의 신생아도 이용 가능하며, 하루 최대 4명까지 작명한다.작명을 원하는 경우 구청 민원여권과(749-4272)에 방문일 일주일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하고, 출생 연월일시와 성별 등을 알려주면 된다. 신청인은 면담 당일 작명가로부터 사주설명을 듣고 미리 지어진 이름 2~3개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