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중소기업 CEO 전문교육 개설 구미전자보기술원이 오는 8월 28일까지 구미시창업보육센터 강의실에서 ''2012년 중소기업 CEO 전문교육''을 개설한다. 중소기업 CEO 전문교육은 구미지역 경영자들에게 기업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정립시키고 향후 비전과 마인드를 확립시켜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교육은 2008년~2011년까지 107명의 경영자들을 배출했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수준의 경영자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경영혁신 마인드 확립, 리더의 역할, 회계 및 자금관리, 세무전략, 지역중소기업 지원정책 등 포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을 수료하는 경영자들에게는 (사)대구경북성공CEO포럼과 연계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 첨단 융?복합 기술정보 제공, 상호발전방안 모색 등 각종 네트워크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안병화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연계협력을 통한 융합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CEO 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경북 구미] 이형규 토익학원장에게 듣는 토익공부법 이형규토익은 구미지역 최대수강을 자랑하는 구미토익학원의 맹주다. 구미토익의 대표인 이형규 원장은 griffith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에 들어와서 토익만점강사로서 토익 및 영어 관련 강의를 우리나라 10여개 대학교에서 실시 해왔고 구미에서는 대학교에서 토익을 중점적으로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는 전화영어와 토익전문 구미 이형규어학원 중고생전문 형곡동 이형규어학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이형규 원장에게 토익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구미토익 이형규토익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비결은 ?저는 토익을 가르치는데 우리나라 1등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구미지역에서 10년 넘게 수강율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 강의는 찍기와 나열식이 아니라 영어의 체계를 토익에 맞도록 분석하고 쉽게 토익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강의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재미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 재미를 바탕으로 점수가 상승이 되어야만 되는 것이지요. 그 점수상승에 있어서 제강의가 인정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수강료가 저렴한 이유는?저는 가난하게 학창시절을 보냈고 강의 하나를 듣기 위해서 막노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그 이후 가난은 세습되어서는 안 된다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수강료기준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한달에 하루 이틀 아르바이트를 하면 벌 수 있는 돈입니다. 지금은 하루 한 시간 기준으로 한달에 평균 6만원 정도 되죠,토익공부가 다른 공부와 다른 특징이 있나요?토익은 우리가 중고등학교에서 공부했던 식으로 무작정 책을 사서 공부만한다고 점수가 나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토익은 토익만의 공부를 따로 해야 합니다. 혼자공부하면 대부분실패하는 이유가 토익에 맞는 공부를 하지 못해서입니다. 따라서 누군가 얼마나 처음에 쉽게 잘 이끌어주는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형규 토익 수업의 수준은 어떻게 되나요?서울 등 일반 학원의 경우는 될 수 있으면 많은 학생을 확보하기위해서 레벨별 클래스를 지나치게 많이 세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생들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추구합니다. 따라서 개념을 익히면서 문제를 푸는 종합반과 실전문제풀이반 2개로 운영을 합니다.수업의 내용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죠?종합반은 토익 0점에서 700점대의 학생까지 누구나 수강 가능 합니다. 토익은 다른 시험과는 달리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부터 고급적이고 핵심적인 것까지 ‘문법과 어휘를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나’를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토익 점수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인 문법과 단어의 정확한 쓰임을 몰라서가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이형규토익은 토익에 나오는 문법과 어휘를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고급적인 것까지 차례차례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즉 ABC알파벳만 알면 토익 수강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빠릅니다. 따라서 복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실전문제풀이반은 문제풀이를 통해서 토익의 실제유형의 문제를 많이 다뤄서 제한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훈련과 실제시험과 같은 유형을 통해서 집중적인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서울 및 대도시의 다른 강의들과 다른 점이 있나요?저는 학생들에게 항상 비교해보라고 합니다. 서울은 지방보다는 좋은 강의가 많습니다. 그러나 구미의 학생들도 서울이나 대도시로 토익을 공부하러 가는 경우가 있지만 일부의 성공을 제외하고는 많은 실패를 맛봅니다. 그 이유는 서울의 강의가 무작정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강의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하기 나름이며 자신에게 좋은 강의는 따로 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제 강의를 듣는 학생도 과제를 열심히 해야 하는 저의 스타일과 맞지 않은 학생이 5%정도 됩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다수가 만족을 한다는 통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이만한 만족도를 가지고 있는 강의는 드물죠. 또한 예전에는 대도시에서 답만 외우는 족집게식의 찍기 강의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토익의 문제가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토익의 출제 경향이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매번 다른 문제가 나옵니다. 따라서 정통의 영어를 바탕으로 한 토익공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서울이나 지방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실제로 서울에서도 유명한 토익강의는 저와 같은 강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세상어디에도 놀면서 점수 딸 수 있는 강의는 없습니다. 강의를 듣기위한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나요?영어에 대한 기본 즉 중학교 1학년정도의 영어실력도 없는 경우는 기본문법을 한번 훑어보고 오면 일정부분도움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문법은 미리 공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은 오히려 방해됩니다. 개강 후에 이형규가 제시하는 방법으로 제대로 된 공부 방법으로 함께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친구관리를 잘하라고 하고 싶네요. 지방학생들은 대도시 학생들보다 공부를 덜 합니다. 아무래도 경쟁상대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겠죠.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자신은 공부하는데 친구는 공부하고 있지 않으면 그 친구는 부러움과 경쟁의식 때문에 무의식중에 놀자며 자신의 공부를 교묘히 방해(?)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구미에 있는 친구들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서울 등에 있는 학생들이 경쟁상대입니다. 따라서 스터디를 같이 하면서 서로가 도와 열심히 공부하는편이 훨씬 더 효과적일수일 수 있습니다.또한 자기자신의 능력을 믿고 열심히 한번 해보라는 것입니다. 토익에 자신 없었던 많은 학생들이 저를 통하여 고득점을 따고 좋은 직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저는 저의 능력을 믿습니다. 여러분의 능력 또한 믿습니다. 우리 열심히 해요.도움말 구미 토익 이형규어학원 이형규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spa 2012-06-28
- [경북 구미] 수학 등 수리영역, 입시경향 및 재수생 수능시험 대비법 지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2013학년도 수능이 이제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미 재수학원인 비오비 입시학원에서도 시험을 치룬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보면 수리(가)형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 되었고, 수리 (나)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작년의 경우 6월, 9월 모의고사와 실제 수능과의 난이도 차가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올해 수능도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수학 등 수리영역의 입시경향 및 수능시험 대비법에 대해 알아볼까요.6월 이후 수학 공부 방법이번 모의고사의 특징은 한 두 문제를 제외하고는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개념만 이해하고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특히 수학 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점입니다.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 것이 아니라 자신이 풀었던 기본 개념서를 처음부터 다시 풀어볼 것을 권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억지로 풀려고 하지 말고, 기본 개념을 다시 확실히 다지는 것만으로도 최소 1등급 이상의 성적 향상이 가능할 것입니다.그리고 1등급 이내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번 모의고사에 출제되지 않았던 단원과 자신의 취약 단원에 대한 집중학습이 필요할 것이고, 2~3등급 학생들의 경우는 EBS 연계교재에서의 고난이도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길 권합니다. 그리고 계산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렇게 계산하면 답이 나오겠지.’라고 혼자 생각하며 계산을 멈추지 말고 끝까지 답을 찾아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수리논술 준비 본격적으로여기에 이과 학생들의 경우는 수리 논술에 대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시기가 6월입니다. 상위권의 모든 대학들은 수학, 과학의 수리 논술 고사를 수시 전형에서 치릅니다. 수능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과 반대로 대학에서는 학생들 간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하여 논술 고사의 난이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등급컷’에 도달할 수 있다면,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통하여 그 대학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예상 답안을 작성해보아야 합니다. 논술 문제에 대한 경험 없이 수능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이라면 꼼꼼한 증명 및 논리적 서술을 요구하는 논술 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수능 날짜가 다가올수록 다른 과목에 비하여 수학은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으로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학의 출제 경향이 기본 개념을 물어보는 것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수학 점수를 올리는 것이 다른 과목 점수를 올리는 것보다 쉽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글 구미 재수학원 비오비 입시학원 윤보현 부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구미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칼럼] 선택 그리고 집중 우리는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내가 한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당연히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선택권)이 있어야만 선택을 할 수 있다. 돈이 없어 물건을 구매할 능력이 없는데, 물건을 골라서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오늘 선택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이리저리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절친한 두 명의 대학동기들에 대해 생각이 났다. 필자보다 훨씬 유능한 친구들인데, 둘은 대학 졸업 후 자신의 미래를 향해 조금은 상반된 길을 선택하여 걸어 왔다. 한 친구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O대 모비스’라는 자동차 부품 회사에 입사한 후 본사의 핵심부서에서 능력을 인정받던 중 갑자기 ‘△국 타이어’로 이직을 했었다. 회사를 이직한 이유를 물었더니, 너무 바빠서 가족들 얼굴 볼 시간이 없어서 정시퇴근이 확립되어 있는 회사로 간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연봉이 4천만원이나 차이가 나는데,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돈은 나중에라도 벌 수 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뿐이기 일도 열심히 하면서 만족스럽게 잘 살고 있다는 친구의 말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었다.또 다른 친구는 대기업을 마다하고 반도체 제조 장비들을 만드는 ‘O로텍’이라는 중소기업에 입사를 했었다. 완전히 일과 공부에 미쳐 집에는 한 달에 몇 번 들어가지도 못하고 생활한 지가 벌써 10년이 넘은 이 친구의 경우에는 그 바쁜 와중에도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고, 회사를 코스탁에 상장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하였다. 술자리에서 친구인 나에게 가족들에게 소홀한 것이 정말 마음에 걸리지만 나중에 갚도록 할 것이며, ‘자기 분야에서 세계 넘버원’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는다.자신이 하는 일, 자신의 분야에서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과연 욕심일까?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해야만 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집중을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나름대로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제대로 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친구들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상위 학교로 진학함에 있어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골라서 갈 수 있는 선택권을 반드시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져본다.글 구미상모 영수클리닉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경북 구미]알면 유익한, 유치부 초등부 시기의 올바른 수학학습법 초등 수학의 저학년 과정은 대부분 연산이다. 연산은 수학의 기본이기에 정확하고 빠른 셈은 중요하다. 그래서 구미의 많은 부모님들이 수학하면 연산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수학이라는 숲을 먼저 그려야 하는데 나무부터 그리는 방법을 잘못 심어주게 되면(예를 들어, 어렸을 때부터 단순 반복적인 계산만을 트레이닝 시키면)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구미의 고학년에 상담을 하는 공통된 많은 주제가 이에 관한 것이다. ‘저학년 때는 수학을 싫어하지 않고 잘했는데, 고학년이 되니 내용이 어려워서인지 부담감을 가지고 자꾸 자신감이 없어지더라.’라는 얘기는 주변에서 곧잘 듣는 내용 중 하나일 것이다.이에 어떻게 해야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가질지, 포기하지 않고 수학을 잘하게 될지 많은 프랜차이즈가 생겨나고 책이 출간되고 있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동안 여러 번 있었던 교과 개정에서도 여전히 교육의 한계라면, 한 가지 풀이 방법에 의존한 채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것을 요구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7차 교육과정에서 서술형 평가로의 전환이 시도되면서 이제서야 다양한 풀이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왜 다양한 풀이 방법을 자꾸 요구하는가?실제 지금까지 배운 수학은 한 가지 수학적 원리를 배우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실 응용문제는 대부분 한 가지 수학적 개념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즉, 수학적 원리와 더불어 상상력, 현실 파악력 등의 창의, 사고력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 반복적인 학습 훈련만으로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다양한 접근으로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 교실 수업에서 이러한 다양한 수학 풀이 방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사고력, 사고력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 학급의 학생 수가 많고 다양한 풀이법을 기다리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일 것이다.문제는 단순 반복적인 학습습관에 길들여진 아이일수록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고학년 보다는 초등 저학년, 유치부시기에 올바른 수학학습법을 배워야 한다. 기계적인 문제풀이 방식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학습하지 않은 친구들에 비해 사고력의 확장도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결국 앞서가는 수학 공부란 수학적 사고력을 강화하는 공부며, 수학적 사고 능력을 높여 아이들이 더욱 풍요로운 지식을 습득해 나가도록 하는 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창의, 사고력 수학 공부란 무엇인가?생각해보자. 그렇다! ‘재미’와 ‘즐거움’이다. 수학이 너무나 재미있는데 제쳐 놓고 다른 공부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만 알면 아이들은 절대 중,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과목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수학을 제쳐두고 귀찮고 복잡한 암기과목에 매달리지도 않을 것이다. 그래서 수학은 반드시 ‘재미’와 ‘즐거움’이 같이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결과에 대한 부분은 신경을 쓰면 안된다. ‘재미’를 주는 방법 중에 토론, 발표 수업이 있다. 요즘은 많은 곳에서 토론, 발표 수업을 한다고 한다. 부모님들은 ‘이 프랜차이즈가 좋더라.’, ‘이 책이 좋더라.’ 라는 말만 주변에서 듣고 그냥 우리 아이를 거기에 앉혀놓는 것 밖에 없다. 발표수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리고, 맞고 틀림의 기준을 떠나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봤냐라는 것이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환경이 다름으로 문제해결하는 법 역시 다르다. 설령 답은 틀렸을지라도 접근방법이 색다를 수 있고, 거기에 대해 잘 들어줄 수 있는 그릇이 되어 있다면 이미 우리 아이는 창의사고력의 중심에 서있다고 해도 좋을 거 같다. 좀 전에 언급했던 답을 맞추었다고 발표를 하고, 틀렸다고 발표를 못한다면 결국 이 방식 역시 학습에서 ‘빈익빈부익부’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재미있는 수학, 즐거운 수학 요즘은 순수 독창성은 없다고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모든 것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을 창의력이라고 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수학의 근본적인 원리는 바뀌지 않는다. 다만, 그 원리와 더불어 서로간의 다양하게 방법을 들으며 생각했을 때, 우리 아이들의 손에서 창의적인 것들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이 더해지면 잘해지는 것은 따라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어떻게 학습을 시켜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글 구미 초등수학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경북 구미] 초등논술에서 대입논술까지 이렇게 준비 하라 요즘 초등학생 중에 논술을 배우는 아이들은 참 많습니다. 구미의 학부모님들도 모든 공부의 기본이 읽기에서 시작되고 그래서 논술은 꼭 필요하다고 알고 계십니다. 더불어 사고력과 추리력, 상상력까지 키울 수도 있어서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전문가로서 무척 공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등 논술은 잘하던 아이가 대입 논술은 손도 대지 못할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수년간 논술을 배운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대입 논술을 준비하려고 하면 논술을 생전 처음 배우는 아이가 되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첫째, 초등논술을 배운 후 중학생이 되면서 입시라는 장벽 때문에 논술을 그만 두기 때문입니다. 중학생에게 당장 쓰임새가 없는 피아노, 미술, 태권도 등과 더불어 논술을 포기하는 것이죠. 여기서 생긴 3년 이상의 공백은 아이가 가진 대부분의 논술 실력을 상쇄시키게 됩니다. 둘째, 초등논술의 학습내용이 대입논술과의 연계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존의 논술학원의 커리큘럼은 초등학생에게는 아주 훌륭합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대입논술의 방향에 맞추어 학습을 시킬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 논술을 배울 때만 열심히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피아노 레슨을 수년간 배운 후 집에서 혼자 연습을 해도 그 실력을 유지 또는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논술은 수년간을 배우고 중학생이 되면 손도 대지 않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익힌 지식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초에 고등학생 한명이 대입논술을 수강하러 왔습니다. 논술을 좀 배운 적이 있냐고 물으니 자신은 구미 초등학생 때 4년 정도 배워서 잘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수업을 진행해 보니 논술을 전혀 배우지 않은 학생이 그 학생보다 더 잘하는 것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꾸준히 논술학원을 보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학원은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논술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합니다. 책을 한 권 읽으면 반드시 토론하고 독서 기록장에 쓰고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글 올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신문을 보면 일주일에 하나만 스크랩하고 모르는 낱말 찾고 자기 생각을 쓰는 겁니다. 또 하나 중요한 팁. 논술월간지를 구독하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서점에 가시면 여러 종류의 초등 중등 고등 논술 월간지를 볼 수 있습니다. 꼭 활용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논술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전략이 가장 좋습니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고3까지 꾸준히 학습하는 전략과 습관이 필요합니다. 글 구미 김성곤대입논술학원 김성곤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구미교육청,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연수 및 체험행사 실시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이 지난 13일 형곡초 체육관에서 2012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연수 및 자료전시 체험 시식 행사를 실시했다.이 날 행사는 학교급식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관리 및 고품격 서비스 강화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 제공 및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행사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시설, 급식사용 주요 우수 식재료 전시, 급식위생?안전관리시스템, 영양상담 등 급식운영 전 과정을 공개해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또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과정 및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및 구미지역농산물도 전시 소개해 우리지역 농?축산물 사용 운동전개 등 소비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별 영양상담과 미각실험, 고추장 담그기, 손 씻기 체험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조리하여 당일 제공한 시식코너도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구미시 교육청은 행사 실시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반영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구미 영남 캐노픽스] 친환경 빗물받이 차양막 겸용 캐노피 선택 중요해 기상청에 따르면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장마가 길고 비가 많이 오면 가정이나 상점, 관공서 등에 빗물받이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빗물받이, 어닝, 차양막, 캐노피, 등은 각 용도에 따라 명칭이 다른 캐노픽스이다. 실리콘 피스볼트 없이 시공경북 구미시 비산동에 있는 영남캐노픽스는 구미에서 유일하게 실리콘, 피스나 볼트 없이 시공 가능한 캐노픽스 전문업체다. 캐노픽스’는 캐노피(canopy)와 고정(fix)의 합성어로 코리아핫픽스가 국내 기술로 고안 디자인하여 제조 수출하는 특허품이다. 캐노픽스는 제작 속도가 빠르고 디자인이 세련된 데다 공정도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이 장점이다. 관공서, 상점, 일반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지자체 관사, 편의점, 은행, 버스정류장 자전거 거치대 등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다.영남캐노픽스 조영탁 대표는 캐노픽스의 또 다른 강점은 “30m 이상의 지붕재도 렉산 1장으로 이음새 없이 시공하며, 용접도 필요 없기 때문에 결함 없이 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고 볼트너트로 조립하므로 가볍고 튼튼해 많은 눈이 쌓여도 견딜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캐노픽스는 빗물을 재활용하는 구조로 향후 저탄소녹색성장 제품으로의 전망이 밝다”는 조 대표는 “DIY 제품으로 용접기술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시공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가 쉽고,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조화 따져서 설치캐노픽스는 아파트나 관공서의 자전거보관대나 버스정거장, 연결통로, 분리수거대 등 응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조 대표는 “캐노픽스를 설치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사이즈, 색상, 브라켓의 종류 등을 용도에 맞게 따져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즈는 원래 설치하려고 하는 곳의 사이즈보다 약간 크게 해야 한단다. 또 색상은 시원하게 보이려면 파랑이나 녹색으로 하고 세련된 느낌을 원한다면 브라운색, 햇빛통과를 원한다면 투명한 색을 권한다. 브라켓의 종류는 알루미늄브라켓과 PC브라켓으로 나누는데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한다. 브라켓에는 이미지나 로고를 넣을 수 있다.“집이나 상가 등에 캐노픽스를 설치할 때에는 전체적인 조화를 따져 설치해야 후회하지 않는다”는 조 대표는 “무조건 싼 제품을 찾기보다는 브라켓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서 제대로 상담을 받아 기능에 맞는 것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영남캐노픽스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경북 구미시 도량동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2건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 날로 정교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일 오전 11시 피해자인 50대 김 모 씨(구미시 원호동)에게 “33살 아들이 사채 빚을 써서 사채업자에게 유괴 되었다며 원금 1000만원과 이자 150만원을 계좌로 송금하라”는 전화가 왔다. 범인은 김씨에게 “아빠 살려줘”라는 아들 목소리를 들려주고는 계좌번호는 은행에 가면 알려준다고 하면서 전화를 계속 켜놓으라며 요구했다. 유괴된 아들 목소리를 들은 김씨는 송금을 위해 구미시 도량동 새마을금고 원호지점을 찾아 아무런 이유 없이 막무가내로 통장해지를 요청했다.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한 새마을금고 직원은 직장에 있는 아들과 전화 연결해 김씨와 직접 통화함으로써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 또 며칠 후 도량동새마을 금고 1지점에서는 이모씨(도량 40대)는 딸이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200만원을 송금하기 위해 허겁지겁 돈을 인출했다. 보이스피싱이라고 눈치 챈 새마을금고 직원이 현금지급기에 앞으로 가는 이씨를 만류했지만 막무가내였다. 이씨는 결국 파출소직원의 저지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이성을 잃어 은행을 방문해 무엇에 홀린 것처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다”는 도량동 새마을금고 원호지점 김명은 지점장은 “고객들의 행동을 보면 어느 정도 보이스피싱이란걸 직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금융감독원, 검찰청, 우체국, 대출금연체, 자녀유괴 등을 미끼로 하여 사기전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요즘은 개인정보를 알고 전화를 많이 한다며 전화에 대고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 등을 하면 보복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전화가 오면 가능하면 조용히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구미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구미시가 최근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2010년, 2011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미시는 지방세 징수실적분야에서 당초목표 3,347억원 대비 925억원을 초과 징수했고, 체납세 징수분야에서도 현장 위주의 체계적인 징수활동과 신속한 체납처분을 통해 연간 178억원의 체납세 징수실적을 올렸다.한편, 시는 가상계좌시스템 도입,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 중다. 2011년에는 스마트폰 실시간 체납조회 시스템 구축, 민원인 전용 PC설치 등 신규시책을 개발, 민원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켰다. 또한 구미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공영주차장 1년 무료주차 이용권 및 10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 제공하는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