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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페르마수학-전교1등의 공부법]구미 도송중2 변채현,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 ‘수학’ 요즘 대세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기만 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자기주도학습’이다. 흔히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공부 비법을 접하게 되면‘나도 따라서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역시 그런 적이 있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 비법같은 내용을 다루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 그 결과 어느 정도의 모방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완전히 따라하려니 나와는 맞지 않는 방법 때문에 싫증이 나고 결국 포기를 거듭하는 역효과가 있었다. 자신의 목표는 스스로 정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이란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법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것에 애착을 가지게 된다. 나에게도 이렇게 설계한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가장 눈여겨 볼 것은 ‘교과서’교과서, 자습서, 문제집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교과서다. 공부 할 때에는 교과서를 가장 눈여겨보아야 한다. 교과서를 이용해 기초 개념부터 이해한 뒤 자습서와 문제집을 이용해 응용된 개념을 습득한다. 학교 수업을 듣다보면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설명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는 메모지를 이용해 어떤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지 간단하게 써놓았다가 수업이 끝난 뒤 선생님께 세부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선생님의 답변을 기억할 수 있다면 책에 메모하지 않아도 되지만 되도록 다시 메모해 놓는 것이 좋다.도덕, 사회, 역사 같은 암기과목은 자신만의 요약정리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노트정리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는 그야말로 단순한 요약정리법이다. 책에 나오는 긴 글을 읽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연필로 표시한 뒤 요약정리가 되어있는 자습서를 보고 그 부분이 중요한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한다. 만약 자신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부분과 자습서의 요약정리가 일치하다면 눈에 띄는 형광펜으로 표시한 뒤 노트에 옮겨 적는다. 이런 방법은 시험기간 또는 시험보기 바로 전 짧은 시간동안 공부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둘째, 마인드맵 형식으로 노트정리를 하자. 교과서를 읽고 한 가지 주제를 정한 뒤 그에 연관되는 것들을 보기 좋게 계속 적어나가는 것이다. 특히 이 방법은 역사에서 한 인물의 업적을 암기하기에 적합한 방법이다.나에게 가장 효율적이었던 암기방법은 눈과 입, 손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다. 단순히 눈으로만 읽고 외우려고 하면 짧은 기간 동안만 기억 하지만,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는 동시에 연습장에 쓰면서 외우면 훨씬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어느정도 외우고 나서는 암기할 내용을 보지 않고 외워서 쓴 다음 자신이 얼만큼 암기했는지 확인해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생각이 잘 나지 않았던 부분은 다시 암기할 때 좀 더 신경을 쓴다. 실제로 이 방법은 영어 교과서의 지문을 외울 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수학은 ‘기초부터 튼튼히’수학을 잘하려면 제일 쉬운 내용부터 공부를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만 푼다고 해서 수학실력이 갑자기 느는 것만은 아니다.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지는 않는다. 나는 초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제일 싫은 과목이 아닌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을 말하라고 하면 수학이라고 대답할 정도로 수학을 끔찍하게 싫어했었다. 페르마 수학학원에서는 한 학기 과정을 책 세권으로 배운다. 먼저,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 개념부터 익힌 다음 각 유형별로 많은 문제를 풀고 마지막으로 심화문제를 푼다. 이렇게 모든 원리를 기초부터 배우니까 점점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다. 어떤 과목이든 기초부터 갈고 닦는다면 문제가 응용되고 심화되어도 어려움이 없다. 누구나 공부를 하려는 의지와 노력,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가지고 공부에 임한다면 흥미롭게 공부를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글 구미 도송중학교 2학년 변채현(전교 1등)도움말 구미 페르마수학학원 이의도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경북구미 어린이서점]명품아동도서 추천 3~7세를 위한 유아 잇북 It Book 우리 아이 궁금증 해결책 - ‘탄탄토리 지식그림책’5세~7세 대상의 여원미디어의 탄탄토리 지식그림책. 과학, 생활, 생명, 몸, 규칙 세상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있는 전집. 지식과 정보의 책이라 초등 저학년도 무난할 듯. 본책 51권 익힘책 13권 부모길잡이 1권 총 6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익힘책이 있어 책을 읽고 난후 독후활동이 가능하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보다 재미있게 세상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다. 내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몰라 고민이라면 ‘바른행동동화’ 3세~7세 대상의 차일드아카데미의 ‘명꼬 바른행동동화’. 아이들이 바른 습관과 품성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동화 전집이다. 인사예절, 식사예절, 바른 대화, 유치원, 공공장소 등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를 그림동화로 구성해 아이들이 바른 행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총 동화책 60권과 뮤지컬, 구연동화 CD60장으로 구성. 특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현미숙 박사(부모코칭전문가)가 실제 아이의 행동 사례에 따른 대처 방법을 구체적이고 쉽게 제시해 부모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도움말 경북 구미 명품아동도서 서정식 대표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구미시 탄소포인트제 시행 ‘13만그루 소나무 식재 효과’ 지난해 하반기 구미시가 시행한 탄소포인트제가 소나무 13만여 그루를 식재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구미시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전기?수도)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탄소포인트제 운영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이 제도에 단독주택은 2만여 세대, 초?중?고교는 10개소가 동참해 상반기 대비 에너지 감축량이 두 배 가량 늘어난 약 4천2백만 포인트가 발생, 경제적으로 소나무 13만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오는 5월말 도개초교, 선산여중 등 탄소포인트제 참여학교와 인센티브가 발생한 5,556세대에 대해 총 43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그린카드 포인트,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1포인트 당 일반참여자는 1원, 학교는 10원이 지급된다.한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의 전기, 수도사용량을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친환경적 제도. 인터넷 및 읍면동 27개소 접수처에서 참여세대로 등록하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린카드는 농협 등의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봉사는 나의 힘, 구미 36왕족발순대집 운영하는 한상식 문정선 부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직접 간식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부부가 있다. 숨은 미담의 주인공은 형곡동에서 36왕족발집을 운영하는 한상식(46) 문정선(41)부부(형곡동). 대구은행에서 은행원으로 16년간 근무한 문 씨는 결혼 6년 차 이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유독 관심이 많고, 더 많이 베풀고 싶단다. 이들 부부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화환 대신 쌀로 개업선물 받아 “전에 분식집을 개업하면서 화분을 많이 받았는데 처음엔 예쁘지만 장사하면서 돌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인들이 예쁘다고 하면 다 나눠주었죠.”한상식 문정선 부부는 지난 3월 구미에서 36왕족발순대 맛집을 오픈하면서 개업선물로 화환대신 쌀을 받았다. “지인들이 주는 개업선물을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는 이들 부부는 받은 쌀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형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지역의 아이들을 돕고 싶어 뒤늦게 받은 개업선물로 삼성원에 족발 100인분을 보냈다. “아이들이 족발을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요.” 한상식 씨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간식으로 족발을 가져온 적도 없었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족발을 좋아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던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고 아이들에게 더 많이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내 아이가 먹는 음식처럼 정성껏 준비“내 아이 대신 다른 아이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이들 부부는 몇 번의 유산과 한씨의 건설업 실패로 힘든 시기를 거쳤다. “이제는 늦은 감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 2세에 대한 희망은 가지고 있다”는 한씨는 "내 아이에게 장난감이나 먹을 것을 사 줄 돈으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나누고 있다"고 말한다. 얼마 전에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와플기계를 들였다. 아이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이들 부부는 매달 1번씩 족발이나 순대, 떡볶이 등 분식류를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 2번씩 생각하고 있다”는 한씨는 “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준비하면서 또 다른 삶의 행복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이차전지 핵심소재 구미에서 생산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생산이 시작된다.지난 24일 구미 4공단에 소재한 PCT(Power Carbon Technology) 사업장에서 김충섭 구미 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부지사, 심학봉 국회의원 당선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키무라 야수시 JX-NOE(舊 신일본석유) 사장, 서원배 PCT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이번 추가투자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에서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일본 최대의 에너지 기업인 JX NOE와 연간 2000톤 규모의 음극재 사업 합작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향후 시장상황을 고려해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을 연 4000톤 규모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양사는 이미 지난 2008년 7월 구미시와 투자 MOU를 체결하고, PCT(파워카본 테크놀러지)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전기자동차 보조전원으로 이용되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용 탄소소재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연 300톤 규모로 생산해왔다.이번에 새로 생산되는 음극재는 원유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코크스(Cokes)를 1000℃로 수열처리해 만드는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로 지난 2007년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특히 이번 PCT의 구미투자는 음극재, 양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2차전지 4대 소재 가운데 국산화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해온 음극재를 국산화했을 뿐 아니라, 한일 양국 주요 대기업의 합작투자로 이루어진 만큼 부품소재전용공단 및 향후 조성될 5공단 기업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2-05-31
- 구미시 물류창고업 등록제 시행, 8월5일까지 등록해야 구미시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물류창고업 등록제를 시행한다.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21조의2(물류창고업의 등록)규정에 따라 물류창고업 등록 대상은 전체 바닥면적 1,000㎡ 이상인 보관시설이나 전체면적의 합계가 4,500㎡ 이상인 보관 장소를 소유 또는 임차해 물류창고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오는 8월 5일까지 물류창고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구비서류로는 창고업 등록신청서,사업운영계획서,건물등기부등본,건축물관리대장,임대차계약서 또는 협약사 사본과 법인일 경우 법인등기부등본,법인인감증명,법인이사,감사 등 등록지(본적지) 주소(신원조회용),외국인 이사일 경우는 한국주재대사관 및 영사관 발행증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기존에 등록·허가를 받아 영업하고 있는 보세창고, 냉동창고와 개별법에 따라 허가를 받았거나 받아야 하는 위험물저장소, 고압가스 저장소, 석유저장시설, 액화석유가스저장소, 화약류 저장소와 같은 시설은 이번 물류창고업 등록대상에서 제외된다. 등록기한 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구미시 경북도-머스코풍산(유) 1500만불 투자 양해각서 체결 구미시가 외국인투자기업인 머스코풍산(유)와 스포츠 및 대공간 시스템 조명 분야 구미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지난 3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미국 머스코월드 제프리에이로저스 사장, 안동훈 머스코풍산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머스코풍산(유) 측은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스포츠 및 대공간 시스템 조명 시설을 조성 총 1500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머스코풍산(유)은 스포츠 조명 글로벌기업인 미국 머스코 스포츠 라이팅의 한국법인으로 1997년에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지금까지는 완제품을 미국 본사로부터 수입하여 설계, 시공, AS를 담당하였으나,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본사에서 FDI 금액을 증액하여 한국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수출전진기지로서 여러 이점을 가지고 있는 구미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또한, 머스코풍산(유)은 2009년 지정된 부품소재전용공단에 투자를 결정한 네 번째 기업. 이로써 부품소재전용공단에는 태양광, 이차전지 밧데리, 이차전지 캔, 스포츠 조명등 다양한 분야의 부품소재 기업들이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명실공히 부품소재전용공단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부품소재전용공단은 부품소재 분야의 현지화를 위해 조성된 외국인투자지역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구미 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칼럼] 빡센 학원의 비밀 옛날에 두 명의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한 명은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고, 또 다른 한명은 쉬엄쉬엄 휴식을 취하면서 나무를 베었다. 일을 끝내고 서로의 결과를 비교해 보니 쉬면서 일한 나무꾼이 더 많은 나무를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나무를 벤 나무꾼이 물었다.“아니, 나는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는데, 어떻게 자네가 나보다 더 많은 나무를 베었나?” 그랬더니 중간에 쉬었던 나무꾼은 “나는 열심히 일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고, 도끼도 갈아 가면서 일을 했었다”며 미소 지었다.구미 상모동 영어 수학 메디학원은 ‘빡센 학원’이라고 말씀들 하신다.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대로 공부해야 하기에 그 별명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공부만 하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부도, 놀기도 모두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이다.선행학습을 하는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엔 워터파크나 놀이공원에도 가고, 봄에는 가까운 곳으로 산행도 간다. 일 년에 네 번 생일 파티도 하고, 봄방학 때에는 부모님과 친지들을 모시고 ‘메디 콘서트’라는 자체 공연도 한다.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며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일 년에 두 번하는 파티는 아이들에게 비싸더라도 좋은 것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쇼핑을 한다. 바비큐를 굽고, 튀김과 떡볶이, 물만두 등 각종 요리도 함께 준비한다. 마음껏 먹으면서 게임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제대로 놀 수 있는 장을 만든다. 방학 때 떠나는 여행은 아이들이 잘 가보지 못한 최고의 놀이 시설을 갖춘 곳을 찾아가 ‘무박이일’로 아이들이 실컷 놀고 온다.지난해부터 아이들과 함께 ‘메디콘서트’ 는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연 프로그램들을 짜고, 영어학습과 도움이 되는 팝송 등으로 수업시간 전에 미리 모여서 공연 연습도 한다.이 과정에서 아들은 함께 조율하고 논의하고 분장하고 또 의상도 만들어 준비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간직하게 된다. 대구에서 초빙 된 조명 감독 음향감독 영상감독님도 “유치원의 학예회 수준으로 하려면 공연을 취소하는 것이 낫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아이들의 소중한 경험에 도움을 주셔서 성황리에 공연도 마칠 수 있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한다. 놀이도 공부도 제대로 해본 사람이 더 잘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놀 수 있도록 최고의 대우를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많은 행사들을 준비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학원에서 지출되는 비용도만만치 않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제대로 놀고, 신나게 제대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빡센 학원’의 원장으로서 작은 보람을 느낀다.글 구미 수학영어 클리닉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구미시,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재가입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의 보장기간이 올해 6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전 시민대상 자전거 보험을 재가입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불의의 사고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북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을 3년째 가입해오고 있다.구미시가 LIG손해보험사와 계약한 보험료 금액은 1인당 309원인 1억2800여만원이며, 보장기간은 올해 7월에서 내년 6월 30일까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미시민(보험가입 기간중 전입자 포함)이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가입조건 등 일반사항은 전년도와 동일하고 보장금액은 전년도 대비 일부 조정됐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시 4500만원(15세 미만 제외),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4500만원 한도, 자전거 상해 위로금(4주 이상 진단시)은 20만원~ 최대 100만까지 지급되며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규정에 따라 지급된다.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2년 이내 가능하고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 청구는 LIG 손해보험 단체보험 콜센터(1544-1616)를 통해 접수 처리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경북 구미] 예비고3, 국어 논술 등 방학 때 확실한 전략 필요 이제 수능이 120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올해는 수시 지원이 6번으로 제한되는 첫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입시전략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전략이 있는 고3과 없는 고3은 엄청난 차이의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예전에는 정시에 올인 한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통했지만 작년부터는 전략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시점에서 현재 고3학생들이 전략을 다시 세우거나 변경하기란 매우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비 고3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예비고3의 대입준비-비전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비전을 확실히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비고3에게 대입은 코앞에 닥친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조합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학과와 대학을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기말고사까지의 내신 성적과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감안하여 현실 가능한 대학을 5개 정도로 압축해야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큰 꿈은 빨리 깨고 정말 현재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한 단계 높은 정도의 대학을 설정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고2 학생들이 현재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고3이 되면 현재의 성적보다 많이 향상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꿈보다는 현실 가능한 계획이 필요합니다.예비고3의 대입준비-전략비전이 설정 되었다면 다음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전략을 짜야합니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가진 가장 큰 오해가 수시는 내신이 좋아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절대 아닙니다. 물론 내신 우수자 전형의 경우 내신 등급이 서울 주요대는 1점대 초반, 인서울은 1점대 후반, 지방 거점대는 2점대 초반이라야 가능합니다. 이렇게 내신이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은 수시전체에서 20~30% 정도에 불과합니다. 특히 논술전형이나 전공적성평가 전형에서 내신 5,6 등급인 학생이 서울권에서 합격하는 일은 허다합니다. 따라서 현재 구미 고2 학생이 특별히 준비한 전형이 없다면 논술이나 적성을 시작하세요. 논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준비 못했다면 구미 국어학원이나 구미 논술학원에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대학에 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전략과 전술을 세운 후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실을 거두어 봅시다. 구미 김성곤 대입국어 논술학원 김성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