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대 – 전문대 국내 최초 남자배구부 창단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국내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 대구경북권 대학의 배구부 창단으로도 처음이다.구미대는 4일 경북 구미시 LG게스트하우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정창주 총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 백승주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장과 시·도의회 의원, 대한배구협회 관계자, 관내 초·중·고 배구부 선수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창단식에서는 경북체육회의 창단지원금과 대한체육협회의 지원용품을 비롯 구미시체육회, 구미시배구협회, 경북배구협회의 후원 전달식도 가졌다. 구미대 배구단은 국가대표출신 방지섭 씨(45)를 코치로 선임하고 3명의 스텝(트레이너, 팀 닥터, 전력분석관)과 고교 출신 선수 6명을 영입했다. 지난해 전국고교배구대회 우승팀인 경북 구미시 현일고 출신의 이신빈, 김현재 선수가 주축이다.현재 대한배구협회(한국대학배구연맹)에 등록된 국내 대학 남자배구부는 13개 팀으로 구미대롤 포함하면 14개 대학이 된다. 구미대 남자배구부 창단은 대구경북권 고교 배구 선수들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대학 진학의 길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말 대한배구협회 자료 기준으로 대구경북권 남자배구부 현황은 초등 6개 팀, 중등 4개 팀, 고교 3개 팀이었다. 3개 고교 팀에 등록된 선수는 33명이다. 구미대 배구부는 오는 4월19일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6월), 제100회 전국체전(10월)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우수한 고교 선수들을 적극 영입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내 대학 남자배구부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대학에서 창단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경북과 구미시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신생 배구부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을 비롯 배구협회 관계자들이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며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몽골을 비롯 해외 친선교류전 등 활동 반경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mail.net 2019-04-08
- 깔끔한 털 관리 왁싱, 어떻게 하나? 몸에 난 체모를 제거하는 제모 중 하나인 왁싱은 이제 호기심이나 별난 취향(?)의 문제가 아닌 깔끔한 자기관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왁싱은 스스로 하는 셀프 제모나, 면도보다 효과가 높고 유지기간이 길어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제모방법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왁싱만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전문숍도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구미 왁싱 플래너 박신주 대표는 “왁싱은 겨드랑이부터 수염 이마라인 뒷목 다리 비키니 브라질리언 등 다양한 부분에 따른 여러 가지 시술법이 있다.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지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체모가 있는 부위에 왁스를 바르고 굳힌 뒤 떼어내어 제모를 하는 왁싱은 시술 특성 상 피부자극 등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이를 최소화하는 것은 왁싱 플래너의 기술과 숙련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라질리언 왁싱처럼 민감한 부위의 시술을 하는 경우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배려해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전문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인그로우 헤어 등과 같은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무엇보다 왁싱은 피부에 바르는 왁스 등의 제품이 안전한 것인지, 시술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모두 1회용으로 사용하는지 등도 살펴볼 일이다. 이런 점을 모두 감안해 볼 때 왁싱은 믿을만한 전문숍을 선택해 시술해야 시술 후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최근 왁싱은 팔이나 다리 겨드랑이 등의 바디 관리에서 얼굴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인중이나 입 주변, 눈썹, 헤어라인 등의 페이스 관리는 인상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데 한 몫 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땀이 많이 나서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브라질리언 왁싱도 구미가 당기는 시술 중 하나로 꼽힌다.여성의 경우 생식기 주변에 체모가 많아 이곳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하거나, 습기가 많이 차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도 왁싱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임산부 여성이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에 가기 전에 미리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의 경우 몸에 털이 지나치게 많아 불편 하거나 생식기 주변이 습해서 이를 해결 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모 관리를 하기도 한다. 또 항문 주변에 털이 많은 경우 제모를 하면 뒤처리가 깔끔해져 왁싱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3-26
- 경상북도 구미시 등 5개 기관, 5G 산업육성 스타트 경북 구미시가 5G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5G기술의 대표 실증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2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현모 ㈜KT 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체결된 협약내용은 △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실증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차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올해 3월부터 상용화됐다.구미시는 ICT 제조업의 집성지이자 이동통신기기 및 스마트기기 등 국가 최대의 전자기기 산업단지가 있으며, 또한 기구축된 2G~4G 시험망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운영되고 있어, 융합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되어 왔다.특히 5G 기술의 선두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5G 융합디바이스 개발 지원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5G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환경 구축하는 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5G 산업육성 협약에 동참을 결정한 ㈜KT 구현모 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5G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기술의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6
-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2년 연속 ‘우수’ 평가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최근 고용노동부 연차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연차성과 평가는 전국 101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해에도 ‘우수’ 평가를 받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과 3년 추가 지원에 대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구미대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됐다. 그동안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구미대 이승환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6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학교밖 청소년지원 ‘내일이룸학교’ 선정 경북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옛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사업인 ‘내일이룸학교’에 전국 17개 기관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이 됐다.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는 만15~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진출 및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현재 구미 지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회계 경리 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초급 일반사무원 양성과정’(2019. 4.1~8.30)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유로 밖으로 나오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적합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10년간의 사무, 회계, 생산관리 분야 교육 경험을 토대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구미시로부터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388 청소년 지원단으로 위촉받아 활동한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상담을 실시해 내일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의 일반사무원 입문과정은 회계 자격증 및 OA(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강 중 검정고시 교육도 지원하여 기초 학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중에는 일정 출석률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월 30만원 상당의 자립장려금과 별도의 교통비가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산학협정을 맺은 다수의 세무 회계 사무소와 기업의 일반사무 및 총무 관련직에 취업할 수 있게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취업 후 지속적인 관리 등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8
- 경북 구미시, 수도요금 올려 현실화 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해 오던 수도요금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구미공단 제조업체의 공장가동률 향상과 서민 생계에 도움을 주고자 경북도 평균 수도요금 755원보다 246원 낮은 509원으로 도내 최저 수준의 수도요금을 유지하고 있었다.그러나 현재 지역 수도 요금은 생산 원가의 85.5%에 불과해 최근 3년간 131억의 재정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을 위해 2021년까지 13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실정임에도 재원이 부족해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 구미시의 설명.시는 수도관에 대한 상수도 관망 기술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교체가 시급한 신평동, 형곡동, 원평동 일원 30km의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사업비 130억원과 추후 120km의 사업비가 51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년 발생하는 노후 수도관의 교체․개량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서도 수도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노후 상수도관은 맑은 물 공급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므로 시민들의 식수복지 차원에서도 시급히 개선하여 할 과제로 눈에 드러나지 않는 노후 상수도관의 특성상 이물질 발생, 누수, 녹물 등 피해에 대한 인식부족과 시급성이 경시되는 측면도 상수도 요금인상을 현실화 하지 못한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또 한국수자원공사가 구입하는 광역상수도 원수 구입에 매년 3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2016년 원수비가 4.8% 인상되었고 이를 요금에 반영하지 못해 재정적자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앞서 시는 상수도 요금을 2017년까지 처리원가의 100%가 되도록 하라는 정부의 '지방 상ㆍ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라 수도요금을 2016년~2020년까지 매년 2.5%(톤당 10원) 인상했으나,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김종율 소장은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요금 현실화로 재정 건전성을 확립해 공기업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8
- 구미대 여성 만학도 전체수석 졸업, 아들은 공군 부사관 임관 지난 8일 열린 구미대 긍지관에서 열린 제26회 학위수여식에서 아들과 함께 졸업한 40대 중반의 여성 만학도가 전 과목 A+ 성적으로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식에는 주은영 재단이사장, 정창주 총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30여 명과 졸업생 및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구미대 학생이자 어머니 그리고 이찬진컴퓨터 코딩학원 원장 등 1인 3역을 거뜬히 해 낸 박은경씨는 이날 전공심화 전체 수석으로 식장에 올라 주은영 재단 이사장 상을 받았고 아들은 공군부사관으로 지난해 조기 임관했다. 아들은 군복무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박 씨가 마흔을 넘겨 구미대 산업경영과(학과장 서영길 교수, 국제교류처장)에 진학한 동기와 열정은 남달랐다. 1남 1녀를 둔 전업 주부로 생활하다 형곡동에서 이찬진컴퓨터코딩학원을 운영하면서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껴 학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낮에는 대학생으로 저녁에는 학원 교사로 밤에는 주부이자 늦깍이 대학생으로서 젊은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다시는 없을 학업의 기회를 놓치기 싫어 하루 2-3시간 잠을 자며 4년간 전 과목 A+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전체 수석 졸업이라는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2년 전 박 씨가 전공심화를 시작할 때 아들이 구미대 헬기정비과에 입학했다. 직업군인이 꿈인 아들을 위해 전국 부사관 학과를 모두 조사·분석하고 이 학과를 적극 추천했기 때문이다.박 씨는 재능기부단체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 “많이 알아야 이룰 수 있는 꿈이기에 더 배우려고 한다”는 그는 이달에 석사과정으로 금오공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 입학한다. 그는 “기회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나이가 많아 학업의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공부를 시작해보면 인생의 선물과도 같은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박 씨는 자투리 시간을 모아 자산관리사, 전산회계 1급, 정보관리사 생산 1급 등 자격증도 많이 따놓았다. “구미대는 다양한 장학금제도와 자격증특강, 해외연수 등 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올해는 구미대 학위수여식에서는 1564명의 전문학사학위와 전공심화 학사학위 169명, 4년제 간호학사 166명 등 총 1899명이 학사모를 썼다. 제18기 창조농업인 양성과정 수료생 20명도 배출됐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8
- 구미적업전문학교 바리스타 제과제빵 헤어미용 등 '일반고 특화과정'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이 일반화되면서, 중소기업의 구인난, 대졸 이상 실업률 상승 등 청년일자리의 구조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일반고 특화과정’이란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으로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직업교육(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로써,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을 훈련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기술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년 동안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직무교육을 배우고, 회사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직업훈련기관인 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에서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커피바리스타&제과제빵, 헤어미용&메이크업 두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모집하고 있다. 일반고 위탁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교 예비 3학년 학생이며, 선발기준은 과정을 수료하고자 하는 수료의지와 수료 후 취업의지, 고등학교 출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면접을 통해 파악하여 선발한다.일반고 위탁과정은 학교와 직업훈련 기관이 서로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직업 훈련 기관에서 듣지만, 원래의 고등학교에서 졸업장이 주어지게 된다. 그래서 각 담임선생님이나 위탁 담당 선생님들을 통해 학교 자체 접수를 하거나, 교육기관에 학생이 직접 방문하여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일반고 특화과정의 혜택으로 훈련비는 전액이 무료이며, 훈련장려금은 월 최대 31만 6천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된다. 또한 고졸자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고교취업연계장려금’을 1인당 300만원 씩 선별하여 지원한다.교육을 수료하고 취업 후에도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3년 이상 고졸 재직자에게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한다.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고3 위탁 과정이야말로 학생들이 남들보다 더 빨리 먼저 사회로 한발 짝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3-11
- 구미시, 2019년 친환경자동차 529대 보급한다 구미시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총사업비는 65억500만원으로 총 529대를 보급하며, 전기자동차는 62억5500만원 429대, 전기이륜차는 2억5000만원 100대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금액은 전기차는 대당 최대 1700만원으로 승용 1356~1500만원, 초소형 720만원, 화물차(0.5톤) 1700만원 등이다. 전기이륜차는 대당 200~35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개인은 1대, 업체는 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금년부터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지원시스템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며 전기(이륜)차 출고‧등록(신고)순으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구미시는 점차 늘어날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청 등 64개소에 186기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앱 등에서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난 1월부터 구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충전 시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주고 있다.구미시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지난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기차 127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 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1
- 경북 구미시 전기차 529대 보급, 경차 혜택 축소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총사업비는 65억500만원으로 총 529대를 보급하며, 전기자동차는 62억5500만원 429대, 전기이륜차는 2억5000만원 100대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금액은 전기차는 대당 최대 1700만원으로 승용 1356~1500만원, 초소형 720만원, 화물차(0.5톤) 1700만원 등이다. 전기이륜차는 대당 200~35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개인은 1대, 업체는 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금년부터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지원시스템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며 전기(이륜)차 출고‧등록(신고)순으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경북 구미시는 점차 늘어날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청 등 64개소에 186기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앱 등에서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난 1월부터 구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충전 시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경차의 경우 지난해까지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주어져서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작은차를 운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탄소배출이 적어졌고, 교통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부터 구미시는 경차에 대한 혜택을 전격 폐지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구미시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지난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기차 127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 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