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들려서 갑갑하고 힘든 난청 츠·크·트·프·흐’ 발음…뭐라고? 난청이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젊어서는 잘 알아듣던 말소리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잘 못 알아듣게 되면 노인성 난청이 생겼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귀가 점점 어두워졌다고 표현한다.나이를 불문하고 난청을 앓고 있는 사람은 지난 2002년 1,982명에서 2006년 7,052명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50세 이상 노화로인한 난청을 앓는 사람은 2002년 786명에서 2,906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연보의 지난 3년 간 난청 환자의 전국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난 2003년 21여만명이던 난청환자가 2년 새 26여만명으로 증가했다. 45세 이상의 성인 4%가량이 청각장애가 있지만 65~75세 이후엔 급격히 는다. 65~75세 성인 중엔 30~50%가, 75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이 난청일 만큼흔하다.200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인구가 전체의 9.1%(438만 명)이므로 대략 150만명 이상의 노인성 난청 환자가 있습니다.노인성 난청은 신경 또는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인데 대부분 신경이 나빠져 생긴다.하지만 본인이 난청을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고 탓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은 청력이 나빠져 대화가 잘 되지 않는 환자를 치매에 걸린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홍성수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난청 환자 가족들은 환자의 되묻는 말에 두세 번 같은 대답을 해야 되므로 가족간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본인도 괴로울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생길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스,츠 같은 고음의 소리를 듣는것이 어렵다면 난청(難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그래픽 참조)남자 목소리보다 고음인 여자목소리를 더 알아듣기 힘들다.극단적으로 시어머니가 아들 이야기는 잘 듣고 며느리이야기는 못 듣는다는 말도 있다.소리는 크게 고주파수영역인 고음과 저주파수영역인 저음으로 구분되는데 크고 날카로운음의 크기는 고음 즉, 피아노 건반 중 높은 소리이며, 일반 대화음의 크기는 저음영역이므로 고주파수에 청각손실이 있는경우 ‘소리의 크기는 충분하지만 분명하지 않다’거나‘웅얼거린다’고 느끼게 된다.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소리인지 분간이 안 가거나 즉 말소리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진다.특히 사람이 많이 모인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대화를 이해하기 힘들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옛말에 ''가는 귀가 먹었다''라는 말이 있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도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노인에게 젊은이가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난청인들은 소리를 듣긴 듣지만, 매우 약하게 들려 다시 되물을 수 밖에없는 현실이다. 난청자가진단 방법1.TV소리가 크다고 주위에서 불평한 적이 있다.2.상대방의 말을 잘 못 이해하기도 한다.3.다시한번 말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4.대화하는 사람들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5.대화를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다.6.전화통화가 어렵다.7.아이나 여자들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8.시끄러운 장소에서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다.9.두사람이상과 동시에 대화하기 어렵다.10.이명이 들린다. *10가지중 3가지 이상일때 난청이 의심되므로 청력검사를 받아 보길 권한다.스타독일보청기 거제점 :상담문의 637-8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거제공고 교장에 김현근 삼성중 전무 삼성중공업 김현근(59) 전무가 공모 절차를 거쳐 거제공고 교장으로 24일 임명됐다. 김 교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 지난 1979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31년간 거제조선소에서만 근무해온 조선 분야 정통 엔지니어다. 선체설계를 전공한 그는 지난해 12월 초까지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생산 2담당 전무였다. 김 교장은 “소통과 창의를 기반으로 숙련된 기술·기능을 보유한 미래의 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우수 기업에 100% 취업시키는 취업 선봉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거제공고는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학과 개편을 통해 조선용접 전공 4학급, 선체조립 전공 2학급, 선박전장 전공 2학급 등 8학급(160명)으로 이뤄져 있다. 김현근 전무는 3월 1일 교장에 취임해 진재곤 교장의 뒤를 이어 2015년 2월말까지 4년간 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통영 11남매 가족 50평 아파트 입주 통영시는 11남매 출산으로 유명한 ''다둥이'' 가족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28일 입주행사를 가졌다.다둥이 가족 이철락(41), 김남숙(35) 부부와 5남6녀 자녀들이 입주하게 될 보금자리는 통영시 무전동에 있는 50평형의 아파트다.이 아파트는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후원으로 제공됐다.김동진 통영시장이 평소 교분이 있던 이 회장에게 다둥이 가족의 어려운 주거생활을 전하고 이들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다둥이 가족은 그동안 25평형의 아파트에서 생활해왔으나 늘어난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주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날 입주행사는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 회장과 김 시장을 비롯해 같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석해 이들 가족을 환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거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2회차 생생하고 실질적인 정보로 가득한 교육강좌 내일신문이 주회하고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 2회차 강좌가 지난 2월 25(금) 고현교회 비전홀에서 열렸다. 1회차 강좌가 끝난 후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 강좌를 신청한 학부모들의 열기까지 더해서 한층 진지하고 뜨거운 분위기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방학을 맞아 직접 강의를 들으러 온 학생들이 눈이 띄었다. 자기소개서, 실례를 들어 실패와 성공의 원인 짚어 1교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국어교사인 조영혜 선생님의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글이며 나의 성장과정을 그려내는 설계도라는 자기소개서의 본질을 설명하며 학생의 정체성이 드러나게 진솔하게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선생님도 현직에서 대중가요와 시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찾는 과정을 도와주고 있으며 실제 학생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여주며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꼼꼼히 짚어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학부모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지원한 대학에서 뽑고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써야하고, ‘지원동기와 학업 계획’은 ‘나는 이런 사람이기에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는 이것이고, 미래에 이런 사람으로 발전 하겠다’라는 것을 일관되게 서술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강좌에 참석한 학부모는 “실제 제자의 사례를 들어 좋았다. 문제아를 지속적인 관심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시켰다는 부분은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학 및 논술이 중요…‘맞춤 전략’ 짜야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한 브런치 시간이 끝나고 2교시 계속됐다. 2교시는 인근 부산지역 현직교사여서 더욱 관심을 모았던 해운대여고 한기진 선생님의 ‘교육 지각변동, 입시전략 다시 짤 때’였다. 한 선생님은 2012학년도 대입전형 기본 일정을 설명하며 올해는 수학 및 논술이 중요해지고 합격선이 상승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EBS 교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재 문제를 단순암기공부법은 지양하고 개념과 문제유형을 익히라는 팁을 제시했다. 특히 2012년 수시모집 인원이 10.8%로 122개 대학에서 41,250명에 이른다며 매년 증가 추세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맞춤 전략’을 짜야한다는 충고를 했다. 학습의 기본은 ‘독서’ 현직에서 학생 진학지도에 능통한 교사 두 분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이 ‘독서’였다. 조영혜 선생님은 ‘독서활동’기록을 통해 지원자의 사고의 폭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고, 지원자의 진로와 관련된 독서활동의 경우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진로 개척의지를 평가할 수 있어 대학측에서는 선호하는 항목이라며 ‘독서활동’을 기록할 때는 ‘리뷰’형식의 글쓰기가 아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선택한 이유, 독서 후 변화, 긍정적 평가만이 아니라 비판 및 부정적인 평가도 쓰게 되면 인상적이라 조언했다. 회 차를 거듭할수록 학부모의 기대가 높아지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3회차 강의는 3월 4일(금)에 진행된다. 영등포여고 최병기 선생님의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한 강좌, ‘대학생 공신 멘토들과 함께하는 리얼토크’가 준비 돼 있다.김경옥 리포터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대우조선해양, 1조2000억규모 드립십 수주 대박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2조원대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데 이어 1조2000억원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2일 노르웨이의 해양시추 회사인 아커 드릴링(Aker Drilling)사로부터 심해 시추용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1조 2천억 원.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해 2013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확정된 2척 외에도 추가로 2척을 건조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38m, 폭 42m에 높이 19m로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듀얼데릭형(이중시추탑)으로 제작된다. 심해 시추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탑재하여 최대 수심 1만 2천 피트(약 3천 6백 미터)의 심해에서 4만 피트(약 1만 2천 미터) 깊이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남상태 사장은 “2011년 첫 두 달 동안에만 드릴십 3척, 초대형컨테이너선 10척 등 34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며 “아직 많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인 만큼, 올 수주목표 110억 달러의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윤영 국회의원 사퇴요구 잇따라 윤영 국회의원 부인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과 관련, 윤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각계의 사퇴압력이 잇따르고 있다.거제경실련 등 시민단체연대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시민연대는“시민단체연대는 그간 2심까지의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확정선고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왔고, 이제 법적 진실까지 드러난 만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영 의원의 즉각 사퇴, 한나라당의 도의원 후보 공천 포기, 재선거비용 전액 변상 등을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직접 당사자가 아니라고 항변해도 사건의 근원과 책임의 주체는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 윤영 의원”이라며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거제경실련 박동철 공동대표는 “윤 의원의 입장 표명이 없을 경우 한나라당사 앞 1인시위와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에는 거제경실련, 거제YMCA, 거제YWCA,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여성회, 거제농민회, 거제생협, 책읽기시민연대, (사)좋은벗 등이 참여하고 있다.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위원장 이세종)도 대우조선노동조합과 함께 25일 고현동 한나라당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윤영의원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한나라당은 원조 차떼기 정당으로 청정거제를 한나라당이 부패도시로 전락시켰다”면서 “국회차원에서 윤 의원을 제명하고 한나라당은 도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거제개혁시민연대(대표 장 운)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의원의 사퇴, 4.27 재선거 비용을 한나라당과 김일곤 도의원이 부담할 것, 한나라당의 재선거 후보 무공천 등을 촉구했다.개혁시민연대는 이같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민서명운동, 집회시위, 선거비용배상 법안 발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27일 신현지역 도의원 재선거 지난해 6.2지방선거와 관련 대법원 형사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윤영 국회의원 부인 김모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남편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넨 김일곤 경남도의원의 부인 옥모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2000만원, 지방선거 출마자 손모씨의 부인 조모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도 확정했다. 윤영 의원 부인은 6.2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옥씨와 조씨로부터 남편의 공천 대가로 각각 2000만원과 1억원을 받은 뒤 돌려준 혐의로 기소됐다.배우자가 ''해당 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그러나 윤영 의원은 ''해당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김일곤 도의원은 부인이 징역형 확정 판결을 받음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확정판결로 김일곤 도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따라 오는 4월27일 도의원 제1선거구(고현 상동 수월 장평) 재선거가 실시된다. 한편 윤영의원은 이번 재판결과와 관련 ''시민여러분께 엎드려 사죄드립니다''는 제목의 입장을 발표했다.발표문에서 윤의원은 "저에게 돌팔매질을 하더라도 아내는 용서해 달라"며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들이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해 사퇴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아리따움 장승포 샤넬점 오픈 능포동 옥수동 시장입구에 샤넬화장품이 아모레 전용 아리따움 장승포샤넬점으로 재단장해 오픈했다.현재 영업중이며 개업식은 3월4일 열린다. 개업 이벤트로 다양한 종류의 샘플제품이 제공된다.영업시간은 오전 9시반~ 오후 10시까지다.고현지역의 고객들은 능포동 아리따움으로 방문하지 않고 수월 자이아파트 상가에 있는 아리따움으로 방문해도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두곳의 아리따움에서는 피부진단도 무료서비스해준다.문의 : 능포동 장승포샤넬점 682-3740 수월동 수월점 635-71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거가대교 통행료 부산-서울 고속도로 보다 비싸다 관광버스, 산업차량 통행료부담 소형자 기준 1만원인 거가대교 통행료가 너무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차종별 통행료 편차가 전국최고라는 지적이 나왔다.김해연 경남도의원은 22일 “거가대교는 차종별 통행료가 전국최고로 3배까지 나고 있으며, 이는 한국도로공사의 소형차 대비 버스 요금기준보다 무려 27배나 높다” 고 주장했다.지난해 12월 개통된 거가대교의 통행료는소형차를 기준으로 1만원, 중형차는 1만5000원, 대형차는 2만5000원, 특대형차는 3만원이다.이같은 통행료는 2003년 민자사업자와 경남도와 부산시간에 체결된 협약서(제 47조 소형차의 요금을 기준으로 소형버스와 소형트럭은 1.5배, 대형버스와 중형트럭은 2.5배, 대형트럭과 트레일러는 3배로 한다)에 따른 것이다.김의원은 “이 요금체계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에 전국에서 가장 높게 책정된 부당한 차종간의 요금 편차"라고 주장했다.전국의 주요 민자사업의 차종별 통행료의 최대 편차를 조사한 결과 인천대교는 소형차가 5,500원이며, 대형차는 12,200원으로221%,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승용차가 8,500원인데 특,대형차가 14,000원으로 164%이다. 신대구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가 9,300원이며, 5종 특,대형차가 15,600원으로 167%,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승용차가 7,500원이며, 대형차가 16,500원으로 220%,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승용차가 5,900원이며, 특,대형차가 9,900원으로 167%로 비교적 차종간 통행요금에 대한 편차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사업인 광안대교는 소형차가 1,000원이며, 대형차가 1,500원으로 단순화되어 있으며, 통행료편차가 150%에 불과하다. 차종별 통행료에 대한 편차가 가장 적은 곳은 광안대교로 150%이며, 가장 높은 곳은 거가대교로 300%이다. 표준이 되는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편차는 164%, 신대구고속도로도 167%,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164%,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167%, 마창대교는 200%, 인천대교는 221%이다. 대형승합차인 관광버스의 요금기준은 한국도로공사는 소형차와 5.5% 요금차이가 있고 대규모 민자사업인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5.9%, 신대구고속도로는 5.3%, 인천대교와 인천공항고속도로는 70%,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16.9%차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거가대교는 소형차와 버스의 요금차이가 150%에 달한다. 전국에서 최고 높은 수치인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요금기준보다 무려 27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는 결국 버스운전자에게 전가되는 셈이다. 대형차 부산-서울고속도로비 보다 비싸 김의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395.1Km의 통행료는 1종은 18,100원, 2종은 18,400원, 3종은 19,100원, 4종은 25,300원, 5종은 29,800원을 징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차종별 분류기준은 1종을 2축차량과 윤폭이 279.4mm이하의 차량, 2종을 2축차량과 윤폭이 279.4mm초과하고 윤거가 1,800mm이하인 차량, 3종은 2축 차량과 윤폭이 279.4mm초과하고 윤거가 1,800mm를 초과하는 차량, 4종은 3축차량, 5종은 4축이상의 특수화물차, 6종은 경차로 분류하고 있다. 소형차의 경우 거가대교 통행료는 1만원이고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18,100원으로 고속도로가 거가대교에 비해 81%높다. 그러나 버스의 통행료는 거가대교가 2만 5천원인데 비해 고속도로는 19,100원으로 30.8%가 오히려 적다. 결국 버스와 대형차의 경우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395.1Km의 요금보다 8.2Km 통과하는 요금이 더 비싸게 되는 것이다. 김의원은 "이같은 요금체계로 인한 통행료 부담으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당초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원종태 팀장jtwon2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산재예방의 달인, 삼성중 김진현 안전지역장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 김진현 안전지역장(가공2팀 53세)이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산재예방 달인’ 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산재예방 달인’이란 지난 1월부터 고용노동부가 기업과 재해예방단체 등 안전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중 산업재해 예방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인물을 매월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김진현 지역장은 198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처음 맡은 업무는 용접. 당시 현장 사원들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취합하는 일을 겸하면서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이것이 1993년부터 지금까지 안전부문에서 활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바꿔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몇 년이 걸린 것들도 있지만 하루에 한 가지는 꼭 개선하겠다고 다짐하며 일한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삼성중공업 최초의 현장출신 안전관리 담당자란 또 다른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는 무엇보다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6시그마 등의 혁신적인 기법을 적용해 재해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작업공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했으며, 조선업계 최초의 안전체험 교육관 설립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중대재해 유발 위험장비에 대한 사내 자격제도와 작업자의 개인별 안전 위반 데이터를 수치화 하는 5대 위반 스티커 제도를 도입해 사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자신이 제안한 것이 동료들의 생명과 건강에 도움이 되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 지역장은 “안전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여 만드는 것입니다”라며 “모든 사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웃으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원종태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시찌다 놀이학원 거제지사 오픈 중곡동 GS마트 옆에 거제 시찌다 차일드 아카데미가 오픈했다.거제 시찌다 차일드 아카데미는 뇌 발달의 원리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좌, 우뇌를 고루 발달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언어, 수, 다국어, 절대음감, 상식 등을 우뇌 자극 플래시카드로 수업하는 시찌다와 노부영(영어), 킹키즈(체육), 코앤코(음악), 생태미술, 해피콤 독서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4~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각반정원은 8명이다.교육문의: 635-53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