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 어린이책시민연대 서정홍시인 초청강연 어린이책을 읽고 나누며 어린이책 환경을 바르게 가꾸는 어린이책시민연대거제지회(지회장 김영화)가 농부시인 서정홍 씨를 모시고 공개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행복한 책읽기,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3월 7일(월) 오전 10시 수양하나로마트 2층에서 진행된다. 서정홍 선생님은 황매산 기슭 작은 산골마을에서 열매지기 공동체와 강아지똥 학교를 열었으며 『내가 가장 착해질때,『부끄럽지 않은 밥상』,『농부시인의 행복론』의 저자이다. 한편 어린이책시민연대거제지회는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3월 10일(목) 10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1차 신입강의를 한다. 문의 이해련(010-7227-1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대우조선, 2조원 어치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1만 8천 개를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21일 영국 런던에서 AP 몰러-머스크사의 아이빈트 콜딩 사장과 18,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선박은 경남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척당 선가는 약 2천억 원으로, 확정된 총 수주금액은 약 2조 원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과 머스크 양사는 확정분 10척과 함께 추가로 동급 선박을 20척 더 수주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옵션분까지 수주할 경우 총 프로젝트 금액은 약 6조 원에 달한다.이는 조선해양 분야의 단일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기록으로, 대우조선해양의 2011년 전체 수주 목표인 110억 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선박은 길이 400m, 폭 59m로 갑판 면적만 축구장 4개를 합친 것과 같다. 이를 바탕으로 길이 6미터, 높이 2.5미터의 컨테이너를 최대 1만8천 개를 적재할 수 있다.한편 이번 계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과 성만호 노동조합위원장이 동반 참석해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영업활동에도 노동조합이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 선주의 신뢰를 얻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남상태 사장은 “이번 계약은 컨테이너선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평하면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시장을 선도해 기존 LNG선과 해양플랜트를 잇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익 창출원으로 키워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우리학교최고 -거제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달콤한(SWEET) 중앙초등학교''2년 연속 교육과정우수학교 선정 학교가 아이들을 잘 가르칠 뿐 아니라 부모처럼 돌봐주고 아이의 건강까지 챙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그런 ''똑똑한'' 학교가 있다. 주인공은 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 그 곳을 찾아갔다.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선 양정동. 아파트 숲 사이로 깊은 산 속 옹달샘처럼 자리한 중앙초등학교. 2003년에 개교한 중앙초등학교 짧은 역사와 달리 1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규모가 큰 학교다. 수월초등학교 제산초등학교가 생기기 전에는 전교생이 2000여명에 가까운 경남에서 두 번째로 큰 학교였을 정도다. 방과후학교 시범학교...중앙 STEET 프로그램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중앙초등학교가 신흥 명문학교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중앙초등학교의 특별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비결이다. ''중앙 SWEET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맞벌이가정을 위한 돌봄(Suppot)프로그램,저소득층 학습부진학생 다문화가정을 위한 희망(Wish)프로그램,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성장(Expectation)프로그램, 학부모 지역민을 위한 나눔(Education for locals)프로그램, 모두 함께(Together)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용한 결과를 얻게된다는 의미로 중앙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온종일돌봄교실 운영 예정 중앙초등학교에는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개설하다보니 25개 총 67개 반을 운영 중이다. 수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학력다짐반(수학),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위한 경시반(수학), 실험반(과학),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엄마품 멘토링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엄마품 멘토링제''는 숙제지도 독서지도 상담 등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부모멘토를 연결해건전한 성장과 인성교육 및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츠로그램으로 24명의 학생이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맞벌이 부모를 위한 ''온종일돌봄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지정사업인 ''온종일돌봄교실''은 아침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학생들을 학교에서 돌보는 제도로 학생들의 식사, 방과후 생활지도 등을 책임진다. 특히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전학년 영어전담교사, 원어민 보조강사,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배치했고 영어전용실을 설치해 영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토요휴업일엔 스포츠클럽 활동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토요휴업일에도 자발적으로 학교에 간다. 토요휴업일에는 스포츠클럽, 취미교실 수업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축구, 농구, 배구, 줄넘기 등을 통해 체력단련도하고 파트너십과 인내를 배운다. 특히 농구, 배구는 외부강사의 협조를 얻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보는 스포츠가 아닌 하는 스포츠인 스포츠클럽 활동은 경남 소년체육대회 배구 3위 입상, 교육장배 줄넘기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중앙초등학교는 2009년 2010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돼 재학생의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그 기여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2009년, 2010년 2년 연속 교육과정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봄이 오면 학교화단 곳곳에 들국화와 샐비어 향기가 그윽한 중앙초등학교, 참된 공교육에 목마른 학부모와 학생에게 사막에서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오아시스같은 학교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미니인터뷰 김인호 교장선생님"아이들이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인호 중앙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부임 후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 놀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30분 늘렸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했던가.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 학생들은 운동을 하면서 끈기를 배우고 할수있다를 배운다고. 내년 정년을 앞둔 김인호 교장선생님은 마음이 바쁘다. 손수 씨를 받아 봄이 되면 꽃향기 가득하게 가꾼 중앙초등학교를 위해 올해는 교실을 현대화와 적성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싶다. 또한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테스크포스를 구성하여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방과후학교의 체계적 확산을 위해 고생한 교사들을 보듬는 일도 하고 싶으시다고. 미니인터뷰 유우중(6학년) 학생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성취감 맛보았어요" 똘망똥말한 눈동자, 다부진 표정, 첫인상은 건강한 소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에 재능이 많은 학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우중 군, 중앙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이란다. 영어말하기대회 우수상 수상, 거제시 과학영재반에서 활동, 경남 소년체육대회(배구부)에 참가할 정도로 지덕체를 겸비했다.소년체육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우승을 거뒀을 때 가장 기뻤단다. 장래희망은 운동선수라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탐방 - 거제 아이즈너 어학원 한국 학부모들은 ''영어''를 생각하면 ''뜨거워''진다. 이것은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입학에 앞서 체험수업이 한창인 아이즈너 거제원에 가봤다. 아이즈너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될 것이다. 호텔급으로 꾸며진 교육 환경 때문. 구석 구석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특히 책읽는 장소 아이즈너(Elsner - engilsh integrated studies), 영어로 통합된 교육을 뜻한다. 그래서 아이즈너는 영어 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를 영어로 가르치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 옥상문 아이즈너 거제원장은 "영어라는 언어 습득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근시안적인 교육 목표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쿠킹시간.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원어민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준다. 교사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에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거린다. 원어민 교사의 간단한 요리법 설명이 끝나자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쿠키를 만든다. 오늘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쿠키를 맛보며 자연스레 새로 접한 영어단어를 되새길 것이다. 이것이 아이즈너 거제원의 교육방식이다. 영어로 통합된 교육을 통해 영어와 아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영어와 아트 두 마리 토끼 한번에 음계와 박자가 포함된 곡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악기와 몸으로 리듬을 익히는 음악 프로그램, 친숙한 사물과 자연물 등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하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미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 등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배운다.김근자 아이즈너 거제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장차 영어를 통해 좋아하는 분야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언어습득에 중점을 두지만 그것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적 능력개발을 유도한다."고 설명한다.언어 그 자체가 아닌 유아교육을 통해 초, 중, 고 대학 교육에까지 삶의 전반적인 교육의 태도와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아이즈너의 기본적 교육목표.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아이즈너 합창단 아이즈너 거제원은 합창단을 꾸려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합창을 하면 다른 사람을 소리에 귀를 기울려야하고 나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소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함께 노래하는 과정에서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조화,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는 옥 원장. 특히 미국에서 뮤직비지니스를 전공한 옥 원장이 직접 합창단을 지도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신반응에 기초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레 영어를 체득할 수 있다는 옥 원장의 신념이 돋보인다.그래서 아이즈너 수업시간표에 영어수업시간이 없을 것일까. 영어를 가르치지 않는 영어교육의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체험수업 한창... 학부모 "기대 이상" 아이즈너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체험수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아이즈너에 세 자녀를 보낼 예정인 학부모는 "아이가 활동을 즐기며 아이즈너에 오고 싶어하는 것을 보니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육아경험인 있는 선생님이 아직 도움이 손길이 많이 필요한 5세반 맡고 있다는 점도 안심된다."고소감을 밝혔다. 취학 전 아이들의 뇌는 일생 중 가장 빨리 성장을 하면서 이중언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 습득의 시기다. 그러다보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조기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게된다. ''교사 본인의 아이를 보내고 싶은 곳''으로 아이즈너를 만들고 싶다는 옥 원장. 최상을 교육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와 아이 뿐만아니라 교직원들까지 만족 시키겠다는 당찬 포부가 느껴진다. 아이즈너거제어학원 교육문의 : 055-635-3311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거제 학부모브런치강좌 열기 "대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14일 개강10년만의 폭설에도 학부모 320명 참석..."대단하다" 강남 대치동, 경기도 분당... 한국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다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 1200명, 8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가해 칭찬이 자자한 학부모 강의가 있다면... 그것의 우수성을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는 전체 5주동안 각계의 최고 전문가에게''자녀와의 대화법''부터 ''과목별학습지도'', ''대학입시전략''까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좌다. 휘문고 교사이기도 한 신동원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는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를 두고 "내일신문 학부모 강좌는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전례가 없었습니다. 첫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시선을 뗄 수가 없을 것입니다."고 평했다. 이러한 ''브런치강좌''가 14일(월) 거제에 떳다. 10년만에 내리는 폭설에도 좋은 교육정보를 얻고자 32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했다. 등록은 400여명이 했다.이날 통영-거제간 도로가 3-4건의 교통사고로 막혀 2시간만에 도착한 학부모들도 있었다.친구따라 강남 온 엄마, 다시 학생이 되는 것 같아 그냥 기분이 좋다는 엄마,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은 사람, 자녀가 아직 어리지만 미리미리 준비하는 엄마, 자녀가 올해 고3이라 마음이 바쁜 엄마 등 참가한 이유는 다양했지만 4시간의 강좌가 끝났을 때는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질적인 수학공부 방법 제시기대 이상의 열렬한 반응, 이유가 무엇일까? 브런치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첫번째 시간은 중대부고 수학 교사이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 부회장인 이금수 선생님의 선택 폭 넓혀주는 수학, "관점을 바꾸면어려울 것 없다"였다. 학부모들은 수학공부의 필요성, 수준별 수학공부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배웠다. 특히 학부모 퀴즈 문제이기도 했던''에빙하우스의 주기적인 4회 복습'',''문제풀이 개념 오답 노트''쓰는 법을 들을 때는 모두들 탄성을 자아냈다. 심정아 씨는 "이금수 선생님이 말씀하신 ''66일 생활습관''인상적이었으며 아이가 어려 준비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신청했는데 신청하길 정말 잘한것 같다, 거제도에서 이런 수준있는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잡하고 입시제도 쉽게 설명 두번째 시간은 입학사정관제 입시를 중심으로 대학 입시가 크게 바뀌고 있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신동원 선생님의 ''내신전성시대,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이다. 신동원 선생님은 ''나는 수시로 대학간다'' ,''내신 1등급으로 가는 로드맵''의 저자로 진학지도 전문가. 실제로 신 선생님은 휘문고 진학진도교사로 휘문고는 서울지역에서 특목고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하는 학교다. 학부모들은 복잡한 입시제도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일류대에 합격하는 실천방법을 알게 되었다.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김건희 씨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알기 힘들었던 정보를 브런치강좌를 통해 얻었다, 앞으로 자녀의 학습 진로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우리독서논술 이해미 거제지부장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 앞으로 학생들 지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이해미 지부장 역시 고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다. 내일신문 ''학부모브런치강좌''는 서울국제고 교사인 조영혜 선생님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대학생 공신 멘토들과 함께하는 리얼토크, 부모교육 전문가 송지희 씨의 ''오늘도 방문 걸어 잠근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 앞으로 4주차 일정이 남아있다. 이금수 선생님이 강의 전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하려면 3가지가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엄마의 정보력''이란다.한국사회만큼 엄마 노릇, 학부모가 노릇 제대로 하기 힘든 곳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5주간의 ''브런치강좌''가 끝날 무렵이면 내 자녀를 위한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한편 친환경 쇼핑백, 거제도 펜션 이용권, 영화관람권, 피부맛사지권,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됐다.다음 강좌날은 2월 25일(금)이다. 현장접수 및 강좌문의 거제내일신문 636-5333김경옥리포터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다육식물 키워불까? 봄이다! 배란다에 다육식물 키워볼까?거제 상동 대동다숲 입구 거제다육농원 1000여종 아기자기한 멋 "기르기가 쉽고 색깔과 모양이 다양해 가꾸는 재미가 쏠쏠합니다"최근 취미활동의 하나로 다육식물을 기르는 동호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거제 상동에 다육식물전문점이 확장 오픈해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있다.상동 대동다숲 입구 500여 평의 농원에는 1000여종의 다육식물이 아기자기한 멋을 뽐내고 있다.다육식물은 대개 사막처럼 건조한 날씨 속에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3만여 종류가 있다.잎사귀나 줄기, 뿌리가 비대화 또는 다육질화 되어 수분을 비축할 수 있게돼 있어 건조한 날씨에 강하며 독특한 색채와 생김새로 불가사의한 아름다움을 준다.강인한 생명력이 장점인 다육식물은 손이 덜가서 가꾸기가 쉽다.번식시키기도 재밌다. 떼어낸 잎파리를 2~3일 정도 건조시킨 후 다육 용토에 올려놓으면 며칠후 뿌리가 나서 성장한다.관상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식물은 일반적으로 잎과 줄기에 가시가 없으며 색상과 모양이 다채롭다. 가격대는 몇천원대에서 몇만원대까지 다양하다.식물원을 직접 찾아와서 구경하거나 구입하는 매니아들도 많지만, 인터넷 카페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거제에도 1000여명의 매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육식물 기르기는 10여년전 미국에서 시작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일본을 거쳐 한국에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가 작아 사무실 책상위에나 아파트 배란다, 식탁 등에 손쉽게 키울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거제 다육식물전문점 637-1212/(010-6276-8559)으로 문의하거나 까페 http://cafe.daum.net/cocoflowe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거제시 인구증가 한풀꺽였다 지난 한 해 동안 2800여명 증가…전입보다 전출 많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거제시 인구증가율이 인구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늘어난 인구가 전년의 30% 수준(2800여명)에 그쳤다. 거가대로 개통에 따른 인구의 부산유출의 결과인지 관심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인구는 22만8355명(외국인 제외, 주민등록 기준)으로 전년 같은 시기(22만5522명)에 비해 2833명이 증가했다. 이는 2009년 한 해 동안 8311명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무려 5000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인구증가율로 따지면 3.8%(2009년)에서 1.3%(2010년)로 1년 만에 2.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반면 출생아 수는 2009년 3072명에서 지난해 3206명으로 134명 불어난 걸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 역시 증가해 989명, 102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른 ‘자연증감’(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것)은 2083명(09년)과 2180명(10년). 결국 지난해의 경우 출산에 의한 ‘자연적 인구증가’를 제외하면 순수한 ‘사회적 인구증가’(택지 공급이나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 규모는 600여명에 불과했단 얘기다. 실제 작년 인구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전입은 3만7851명인데 반해 전출은 3만8763명으로 거제로 들어온 인구보다 빠져나간 숫자가 912명이나 많다. 1000명 가까운 인구가 1년 동안 거제를 떠난 것이다. 전출 규모가 전입을 넘어서 역전된 건 최근 5년 이래 처음이다. 앞서 2008년에는 9003명(인구증가율 4.3%)이 늘었고 2007년 6796명(3.4%), 2006년 5803명(3.0%) 등 지난 1991년 이후 20년 가까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이어왔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조선산업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사회적 인구증가율이 높았던 덕에 최근 5년의 경우 연 평균 3% 안팎의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엔 갑작스레 1% 수준으로 떨어진 것. 한 해 인구증가율이 1%대를 기록한 건 한동안 내리막을 걷던 지역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1992년 이후 1993년과 1999년(이상 1.7%), 2000년(1.1%), 2002년(1.7%)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대우병원 개원 28주년 기념 자선음악회 열어 대우병원(이득주 병원장)이 개원 28주년을 맞아 거제 희귀병환자 돕기 자선음악회를 오는 2월 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Dream Singers)를 초청,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감동, 기쁨과 즐거움, 추억과 희망을 전하게 된다. 또 조이라이프 예술단의 난타, G 콰르텟의 현악 4중주 등 특별공연으로 풍성한 음악회를 선사 할 예정이다.드림싱어즈는 1996년 창단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여성합창단으로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와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에서부터 서울역 광장, 청송교도소,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다문화가정 등에서 600여회의 크고 작은 콘서트를 통해 음악의 향기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대우병원 이득주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음악회 수익금은 거제 희귀병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원종태 팀장공연 관련문의: 대우병원 총무팀 (055-680-8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거제시 3월부터 과태료 수수료 카드로 낸다 거제시는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이 과태료, 점용료 등의 각종 세외수입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하는 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행한다.시는 이달 말까지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 단말기 설치 및 시험 운영을 거친 후 3월 2일부터 정상적인 수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신용카드 수납대상은 시민들의 카드 납부 요구가 많은 과태료, 과징금, 사용료, 수수료 등의 세외수입이며, 시청 세무과, 교통행정과, 환경사업소 등 3곳에 카드단말기를 설치,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시민들이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현대, 신한, 삼성, 국민, NH카드 등 5개 카드다. 원종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대전-김천-거제 철도 2020년 개통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연장 가능 대전~거제 간 철도 및 대전~통영 간 고속국도 거제 연장 사업이 국가기간교통망 제2차 수정계획으로 확정됐다. 거제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8일 효율적인 국가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을 확정.고시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대전~거제 간 철도계획은 대전~김천~거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연장 186.3km에 총 6조65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전~거제 간 철도 사업은 2016년 착수 2020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대전~통영 간 고속국도를 거제(송정)까지 연장하는 국가간선도로망계획이 장기 국가기간 도로망 계획구상에 포함됐다. 이로써 시가 구상하고 있는 U타입의 도로망 구축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