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해안 굴, 대미수출 조속한 재개 ''합의'' 지난해 5월 중단된 남해안 굴의 대미수출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는 ''조속한 수출 재개''와 ''한·미 패류위생양해각서(MOU)'' 갱신 절차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미국식품의약청(FDA)이 남해안 일원의 지정해역의 위생관리 실태를 재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FDA실사단은 지난 12일 방한, 15~18일 경남 남해안 지정해역을 돌며 관리실태를 점검했다.이어 2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최종 강평회에서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대미수출을 재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농림수산부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동안 유지돼 온 한국산 패류에 대한 수입중단 조치가 사실상 해제될 전망이다.미FDA는 지난해 3월 지정해역 실태점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이유로 5월부터 한국산 패류 수입을 중단했다.이 때문에 통영 등 남해안 일대 수산업계는 굴값 하락 등으로 수백억원의 피해를 입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수준 높여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김수곤)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원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2013년부터 일부 변경 확대된다고 밝혔다. 2013년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의 주요 변경 내용은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층YES프로젝트, 장년층새일찾기'' 등으로 운영되던 것이 ‘취업성공패키지’로 명칭이 통합된다.각종 수당이 상향되어 1단계 참여수당 최저액이 5만원&rarr10만원으로, 2단계 훈련참여지원수당 최고액이 20만원&rarr 28만4천으로 상향된다.또 자비부담이 면제되는 훈련참여 가능기간은 최장 6개월에서 8개월으로 연장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통영 및 고성 지역 거주자는 통영고용센터 (055-650-1839~41, 1851)로, 거제 지역 거주자는 거제고용센터(055-730-1907~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곤 통영지청장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의 지원수준이 상향된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여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거제중학생 16명 특수절도 혐의 입건 차량털이 중학생 절도단 피해금액 2400여만원 여관에 투숙하면서 주택가 및 도로변에 주차한 차량 및 인근 식당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2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중학생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10일 오후5시20분께 거제 고현의 한 PC방 2곳 등에서 중학생 A모군(14) 등 16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차례로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여죄를 수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관내 중학교 선후배들로서 여관방에 투숙하며 범행을 모의한 후 지난해 12월 3일 오전 9시30분께 거제시 장평동의 도로에 주차된 소나타 차량의 조수석을 열고 그곳에 있던 현금 80만원과 가방 지갑 등 50여만원 상당의 물품 등 총 130여만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사이 고현 장평동 일대를 돌며 차량과 오토바이 식당을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2400만원 상당을 훔쳤다.고현 장평일대에서 동일수법의 차량털이 피해를 신고받은 경찰은 차량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특정 수사를 벌인 끝에 공범 15명을 차례로 검거했다.경찰관계자는 "이들이 그동안 고현시내에서 신고된 차량털이 범행을 몽땅 다했다고 보면 된다" 며 " 검거된 중학생 대부분이 부모나 학교측에서 아예 관리를 포기하거나 무관심할 정도로 방치돼 있어 학생관리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또한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지만 이들을 다시 풀어줄 경우 마땅히 갈곳도 없고 다시 범행할 것이 명백해 부득이 구속할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거제경찰서 소방서 2014년까지‘송정고개로 이전’ 옥포동에 있는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가 연초면 송정리 산 152번지 일대(송정고개)로 이전된다.거제시는 2014년까지 연초면 송정리 산 152번지 일대 96,847㎡에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를 이전키로 하고 ‘거제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결정(변경)안’을 지난 3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www.eiass.go.kr)과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에 고시했다.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들과 시민들은 이달 16일까지 의견서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이나 거제시 도시과(636-4423)로 제출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상 거제경찰서는 10,763㎡(3,261평)로 본관, 민원동, 초소, 주차장, 휴게시설이, 거제소방서는 18,196㎡(5,513평)로 본관과 별관, 훈련장, 차고지 등이 건립되며 공동이용시설로 다목적 운동장, 관리시설, 부대시설을 비롯 주차장(281면), 공원 녹지, 도로 등이 확보된다. 예산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행정절차를 거친 후 확정하게 된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87년 9월 현 위치(옥포 2동)로 이전되어 25년 동안 넘게 사용되어 청사부지가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한데다 소방서 또한 협소, 공공질서보장 및 각종 사건사고 대처 등에 어려움이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친일 김백일 동상 철거 법원에 탄원서 제출 시민대책위 기자회견 열고 법원에 탄원서 제출 거제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한 김백일동상철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백일 동상을 철거토록 해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대책위의 이번 탄원에는 15명의 거제시의원, 각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의 거제시민이 연대 서명하고 거제시의회 황종명 의장이 대표 탄원인으로 나섰다.탄원서는 "거제는 충무공의 호국 혼이 서려 있으며 일제 강점기 아양리 만세운동을 비롯한 항일 독립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의로운 역사의 고장"이라며 "김백일은 일제 강점기 항일독립운동가를 탄압하고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해 악명을 떨친 간독특설대 출신으로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에 적극 협력해 훈장까지 받은 친일 반민족행위자"라고 탄원이유를 밝혔다.또 "김백일 동상 철거운동은 거제시민의 자존심을 곧추 세우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거제시민 대다수의 바람고 요구"라며 "거제시의 김백일 동상 철거 명령 및 행정대집행 계고처분이 온전히 집행될 수 있도록 거제시민의 이름으로 간절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탄원인들은 기자회견 직후 곧바로 탄원서를 창원지검 거제시 소송대리인 김동석법무관에게 전달했다. 시민단체들은 2월말까지 1만거제시민 서명을 받아 2차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5월 흥남철수기념사업회측이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김백일동상을 세운 이후 철거논쟁이 시작돼 1심에서는 거제시가 패소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거제시종합복지관 현 운영자 2년 운영 연장 법인부담금 증액 및 직원복지향상 추가 노력 요구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대표 이경식)이 선정됐다.시는 11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 평가심사 및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석기 부시장)를 열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에 2년 동안 수탁 운영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조계종 사회복지법인이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2010년 3월 문을 연 후 입지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인과 장애인 대상 지역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을 공로를 인정했다.그러나 이용객 대비 운영 효율성의 저하, 근무 직원의 잦은 이직, 전문성 확보 부족 등을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수탁 법인 대표자로 위원회에 참석한 최종환 사무국장과 박기련 복지관장은 “초창기 시설운영 기반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고 인정하고, “다시 수탁계약이 되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탁기간을 2년으로 정한 것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고 있고,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민간위탁으로 이원화 돼 있어 운영주체의 단일화를 위해서다.시 관계자는 “복지관 운영주체의 단일화를 통해 운영비 절감과 인적교류, 프로그램 공유 등의 시너지 효과도 얻고, 민간 위탁 시설의 인력과 운영비에 대한 기초 원가산정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양정동 부지 7,450㎡에 건물 연면적 5,251㎡(지상 4층) 건물로 하루 8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거가대교 개통2주년 부산백화점만 대박 거제통영 고객 2배 이상 증가, 20~30대가 66% 부산지역 백화점들이 거가대교개통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로 거가대교 개통2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백화점들을 찾는 거제통영지역 고객수와 매출액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이 최근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백화점을 이용한 거제, 통영지역 고객은 8만500여명으로 거가대교 개통 전인 2010년 같은 기간 3만8천500여명 비해 2배(109%) 이상 늘었다.이같은 증가율은 거제, 통영지역을 제외한 경상남도 전체 구매고객 증가율 24%와 비교했을 때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또 거제, 통영지역 고객이 부산지역 백화점에서 쇼핑으로 사용한 금액도 거가대교 개통 전인 2010년에 비해 150억원(129%) 가까이 늘었다.경상남도 쇼핑객 가운데 거제지역 고객의 1인 평균 구매금액(객단가)은 73만원대로 경상남도 평균 62만원보다 11만원 높게 형성돼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부산지역 4곳의 롯데백화점 가운데 거제, 통영지역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점포는 부산본점(45%)으로 나타났다.광복점은 거가대교 개통전과 비교해 구매고객수 증가율이 132%를 기록해 4개 점포 가운데 가장 높아 거가대교 개통의 최대 수혜점포로 떠올랐다.거제, 통영지역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은 해외명품이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캐주얼의류, 스포츠, 화장품, 피혁 잡화 등의 순이다.20, 30대 젊은 고객 구성비도 66%로 다른 지역 평균 55%에 비해 높았다.거제, 통영지역 쇼핑객의 직업은 회사원이 26%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자 7%, 교육기관 종사자 4%, 병원 관계자 3%, 은행 2%, 공무원 1%의 순으로 조사됐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거가대교가 거제, 통영지역 고객을 흡수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옥영문 이행규 의원 베스트 시의원 뽑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는 옥영문 이행규 의원을 제1회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하고 기념패를 전달했다.전공노 거제지부는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수레의 두 바퀴로 비유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상호존중의 기본 틀 속에서 견제와 균형, 긴장과 협력의 관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무기명 설문조사를 통해 베스트 시의원 2명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6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322명이 참여했으며 설문내용은 조례 제개정,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 회수 등 정량적인 조사 대신 시의회와 업무 등으로 직접 부대끼는 직원들이 느끼는 체감도를 파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배병철 지부장은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된 두 분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몸으로 직접 뛰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손으로 뽑은 만큼 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그는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이므로 워스트 시의원은 따로 발표하지 않고, 지자체와 지방의회간의 건전한 관계 형성을 위해 설문조사를 매년 연말마다 계속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거제시, 신보와 협약 "소상공인 지원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문기)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권민호 시장과 조문기 이사장은 10일 `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신임생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병돈 소상공인지원센터장과 농협 거제시지부장, 경남은행 거제지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거제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30억 원을 한도로 심사기준 완화 및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하여 대출보증 지원을 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거제시 소상공인(사업장 기준)으로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업 등이며 업체당 한도는 5,000만 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거제중앙로 1895, 경남은행 거제지점 3층, 전화 634-5800)으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설 대비 농식품 원산지 위반 집중단속 2월 8일까지 양곡표시제와 쇠고기이력제 단속 국립농산품품질관리원 통영거제사무소(소장 송병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특별사법경찰 6명, 명예감시원 50여명을 투입하여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집중 단속한다.양곡표시제, 쇠고기이력제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단속을 벌인다. 주요 대상품목은 제수용품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 나물류와 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쇠고기,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전통식품, 인삼제품 등이다.한편 통영농관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59개소를 적발, 이 중 29개소는 형사입건하였다.현행『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 전화(1588-8112번)로 신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