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남도의회 비한나라당 교섭단체 출범 김해연도의원은 22일 출범한 교섭단체인 ''민주개혁연대'' 대표를 맡았다.김해연 대표는 "그 동안 일당 중심의 경남도 시대를 종식시키고 의회가 단순한 집행부의 견제, 감시 기능을 넘어 이제 경남도와 의회의 변화와 개혁, 발전을 위한 중심세력이 되겠다"고 밝히고 "의회도 때로는 도민들로부터 개혁이 대상이 될 수 있다" 고 말하고 "도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보조하고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남도의회 선거에서 도의원 54명(교육의원 제외)중에서 야당의원 11명과 무소속 5명 등 비한나라당의원이 16명으로 현재 5명보다 크게 늘어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3
-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신청 연장 2011년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특별법’이 지난 3월 22일 제정됨에 따라 기존의 ‘일제강점하피해진상규명위원회와 태평양전쟁전후 국외강제동원 희생자지원위원회’가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회’로 통합되어 업무를 추진하게 되었다.거제시는 당초 올 6월 10일 완료될 예정이었던 위로금 지원 신청 기한을 1년 연장하여 내년 6월 30일까지 위로금 접수를 계속한다.지난 2008년 9월 1일부터 올 6월 11일까지 195건(사망·행방불명자 42명, 부상자 22명, 미수금 41건, 의료지원금 90건)을 접수해 위원회에 송부하였고 그 중 119건은 위로금 지급결정을 받았으며 13건은 기각되고 나머지 63건은 처리 중에 있다.국외강제동원자 중 사망자 및 행불자, 생환자 중 생존자, 미수금 피해자가 지급대상으로서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유족(배우자, 자녀, 부모, (외)손자, (외)손녀, 형제?자매)에 한하며 신청방법은 거제시청 행정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문의: 행정과 639-3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밤 12시까지 어린이집 운영해요 17개 어린이집 시간연장, 시간당 보육료 2400원 맞벌이 부부를 위해 밤 12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 연장 어린이집’이 확대 운영된다. 시간 연장 보육시설로 지정된 곳은 17개소로, 저녁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아이들을 돌봐준다.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닌 아동이라도 야간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연장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까지 7개소에 지나지 않던 시간 연장 어린이집을 5월 1일부터 17개소로 확대지정 하였다. 시간 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설에는 월 1백만 원의 시간 연장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원 한다.시 관계자는 “시간 연장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간 연장 보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간연장 보육료는 시간당 2,400원이다.시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 보육담당 639-3014, 3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다음과 같다. 꿈동산어린이집 장평동 632-1932꾸러기어린이집 688-4004튼튼어린이집 수월동 두산위브 637-0422수양어린이집 양정동 636-4649초록별어린이집 장평동 일성한빛타운 637-8897씨엠에스어린이집 고현동 636-0192조라어린이집 옥포2동 688-4789수월어린이집 양정동 016-9897-0422지세어린이집 일운면 681-0759사랑샘어린이집 상동동 636-0648둥지어린이집 옥포2동 진영에이스 688-4757일운어린이집 일운주공아파트 681-0076꽃밭등어린이집 아주동 681-8457숲이있는어린이집 사등면 창호리 636-7979장승포어린이집 장승포동 681-2127장평어린이집 장평동 635-2960옥포어린이집 옥포동 687-26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고성군청 박진우씨 가문 ''병역명문가'' 선정 3대 가족 9명 23년 군복무, 전국 192가문 중 국방부장관 표창 경남 고성군 하일면사무소와 개천면사무소에 근무하는 박진우씨와 박진욱씨 형제 가문이 2010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게됐다.형제가 고성군청 공무원인 박씨 형제 가문은 3대 가족 중 9명이 22년 9개월간 군복무 했다. 고 박상달씨는 육군 하사로 공주에서 4년 2개월, 3대 박영우씨는 창원에서 육군 병장으로 2년간 의무복무를 마쳤다.병역명문가는 2004년부터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 중 표창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박씨 가문은 병무청에서 선정한 올해 192 가문 중 5위로 입상해 국방부장관표창과 부상150만원, 병역명문가증(9명)을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받았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박진우씨는 “병역은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하고 당연한 의무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리사회가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 다소 안타까울 때가 있었는데 앞으로 개인의 권리만큼 의무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통영 기후학교'' 통영시민 참여 높아 30명모집에 두배 신청, 높은 환경 관심 반영 통영에서 처음 열리는 환경강좌에 시민들의 관심이 왕창 쏠렸다.범지구적 화두인 지속가능발전의 지역교육이 될 이번 강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월마다 열리게 된다.통영기후학교 수강신청은 6월 10일 마감일까지 당초 30명 선착순 에 50여명으로 신청해 지구 환경 변화에 대한 통영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통영시와 푸른통영21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통영기후학교는 1강 ‘기후변화개요’(기후변화 행동연구소 안준관 연구원)를 시작으로 서경덕 농학박사의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환경청 최승철 박사의 ‘가정 에너지 진단’,녹색연합 이유진 팀장의 ’대안에너지 성공사례와 실패사례,‘경상대학교 강철기 교수의 ’기후변화와 산림‘ , 김일환 환경연합 사무국장의 ‘신재생 에너지 실용사례’, 통영 기상청 고혜영 부대장의 ‘기후 변화와 해양’등으로 지역현실을 고려하여 실속있게 꾸려졌다. 이 외에도 대안에너지 센터가 있는 산청 민들레 공동체를 현장답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기후학교 참가를 희망한 주부 박 모씨 (무전동 40세)는 ‘요즘 아이들의 숙제도 지구환경 관련한 주제가 많아지고 평소 관심도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통영 기후학교는 오는 6월 15일 화요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모두 8강이며 7월 8일 종강 이후 졸업식과 함께 수료증이 교부된다.수료한 사람 중에서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학교나 단체의 기후변화 관련한 환경강사로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삼성중, 그리스 선박박람회서 유조선 5척 수주 올해 들어 33억 달러 수주로 작년 연간실적 보다 2.4배 증가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선박박람회인「포세도니아 2010」기간 중 15만8천톤급 수에즈막스 유조선 5척을 3억4천만 달러에 최근 수주했다.전세계 1,700여 업체가 참가하여 6월 5일부터 개최된「포세도니아 2010」에 삼성중공업은 노인식 사장을 비롯하여 영업실장까지 총 출동하여 선주면담 및 수주협상 등을 진행하였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에 유조선 5척을 계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이번에 계약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작년에 총 25척만 발주되었으나, 올해는 해운시황 회복세에 힘입어 지금까지 24척이 발주되었고, 선가도 올 1월 대비 10% 가량 상승한 6,800만 달러까지 상승한 선종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유조선을 포함하여 ▲올들어 33억 달러 수주를 기록 ▲작년 연간 14억 달러 대비 2.4배를 수주했으며 ▲총 197척(405억 달러), 33개월치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이번 포세도니아 기간 중에는 대형 해운사들보다는 중견 해운사들의 발주상담이 많았던 것이 특징이며, 오일메이저들은 드릴십과 LNG-FPSO 등 에너지 개발관련 선박발주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플랜트설치선 수주 스위스 선사에서 약 6억달러, 축구장 6개 크기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되는 초대형 해양플랜트 설치선을 최근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최근 네덜란드의 델프트에서 올씨사의 에드워드 히레마 회장과 약 6억달러 상당의 초대형 해양플랜트 설치선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하는 신개념의 플랫폼 파이프 설치선이다. 지금까지 해저 파이프 설치선 등의 해양구조물 건설선은 건조된 사례가 많았지만, 플랫폼의 상부 구조물까지 한 번에 들어올려 운반하고 설치 및 해체를 할 수 있는 선박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를 위해 이 선박에는 4만 8천 톤 규모의 상부 구조물과 2만5천 톤의 자켓(Jacket)을 들어올릴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천안함 인양에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의 3천 6백 톤급 초대형 해양크레인과 비교해봐도 무려 10배 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동 위치 제어 시스템기술과 자체 동력을 이용한 자항 능력까지 있어 13노트(약 시속 24km)의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하다.또한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이 선박은 길이가 382미터 ? 폭이 117미터, 높이는 29미터로 기존 세계 최대 규모였던 역시 올씨社가 보유하고 있는 솔리테어(Solitaire)의 2배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6개를 합친 넓이와 맞먹는 것으로, 선박 자체 무게만 초대형유조선(VLCC) 무게의 3배인 12만 톤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길이 530미터 ? 폭 131미터 규모의 제1도크 전체를 일정 기간 동안 이 선박 건조에 전용할 계획이다. 이런 대규모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도크를 보유한 조선소는 세계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하다.이 선박은 2013년말 인도될 예정이다.남상태 사장은 “이 같은 초대형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시설, 노하우를 가진 곳은 대우조선해양 뿐” 이라며 “기존의 노후화된 해양구조물에 대한 해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고 언급했다.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모두 24척 약 24.3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약 340억 달러 상당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거제 상동 덕산3차입주민 "분양가를 낮춰라" 상동 덕산3차 500여명 시청앞에서 집회 열어 분양전환을 두고 시공사인 덕산건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동동 덕산3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주민 500여명은 15일 오전 9시 아파트 정문에서부터 거제시청 정문까지 1시간여 동안 가두시위를 벌였다.덕산3차 입주민 대책위(위원장 전경미)는 지난해 3월부터 덕산측과 17차례 분양협상을 벌였으나 분양가격 및 하자보수 등에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입주민들은 덕산 측이 대지비와 토목공사 조성단계에서 약 7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축 당시 비슷한 수준의 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높은 건설원가가 신고돼 있다는 것이다. 덕산3차보다 1년 앞서 지은 덕산2차가 3.3㎡당 343만원에 분양된 사실도 비교 근거가 되고 있다. 입주민들은 “1년의 차이는 있지만 입지, 교통, 교육, 상가와 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덕산3차 분양가격이 390만원으로 책정됐다는 것은 누가 봐도 높은 가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7일 대책위는 3.3㎡당 345만원을 제시했고 거제시의 중재가 시도되자 덕산 측은 390만원에서 3만원을 인하해 23평형은 387만원, 32평은 383만원을 제시했다는 것. 주민들이 제시한 315만원보다 30만원이나 상향 조정해줬음에도 덕산 측은 겨우 3만원을 인하했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덕산3차에선 결로 현상으로 인해 곰팡이가 나타나는 등 곳곳에서 심각한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덕산종합건설측은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9㎡(23평형) 390만원, 84㎡(32평형) 386만원은 관련법에서 정한 분양전환가격보다 낮춰진 것이며 대책위 요구에 따라 평형별 3만원씩 인하해 총 8억원을 줄였는데도 분양가가 높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대책위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는다면 관련법에서 정한 절차대로 분양전환승인신청을 낼 수 밖에 없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중곡지역 덕산2차아파트 입주민들이 이날 시위에 함께했다.덕산2차 주민들은 지난해 분양전환 이후 덕산 측이 승강기 및 가스계량기 등 하자보수와 관련해 합의한 내용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날 덕산3차주민들의 집회현장에는 이행규 시의원을 비롯해 옥영문, 이형철 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의 의견반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100% 천연조미료 통영명품 생생치 가루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은 대한민국 수산1번지다.이곳에서 삶지않고 건조하는 신기술로 죽방렴멸치에 이어 명품멸치를 탄생시킨 ''통영명품 생생치''가 있다. 특히 웰빙이 강조되면서 주부들은 천연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을 이용한 100% 천연조미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통영명품 생생치''는?삶거나 찌지않고 건조 영양 파괴 없는 신기술로 생산 ''통영명품 생생치 특멸''은 생멸치를 삶거나 찌지않고 건조함으로써 비린내를 없애고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신기술에서 비롯됐다.멸치는 성질이 급하고 까다롭다. 바다에서 그물에 잡힌 즉시 가공선으로 옮겨 끊는 물에 삶은 후 다시 육지 건조장에서 3~6시간 가량 건조기를 거치면서 생산되는 것이 일반 멸치이다. 멸치를 삶는 것은 기름기와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지만, 영양소가 파괴되고 맛이 떨어진다는 점이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이 같은 단점을 해결한 신기술이 ''냄새가 제거된 건어물의 제조방법''이라는 특허(제10-0454705호)다.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멸치가 생생치 특멸이다.생생치는 갓 잡아올린 신선도가 우수한 멸치를 가공선에서 삶지 않고 육상 가공공장에서 옮겨 먼저 내장을 제거한다. 이때 지하 300m 암반해수를 사용한다. 깨끗하게 씻겨진 멸치는 솔잎 등 식물즙 희석액에 약 20~30분쯤 담가두고 다시 암반해수로 수세하는 공정을 거친다.통영시 도산면에 위치한 (주)통영명품 생생치 가공공장에서 ''마이크로파 살균장치와 근적외선건조기''를 30분정도 거치고 나면 멸치의 비린내와 기름기가 깨끗이 없어진다. 또한 태양광 자연 해풍 건조과정을 거치면 ''생생치''가 탄생한다. 육질과 뼈의 구분이 쉽지 않고 쫄깃한 맛과 신선도, 영양소가 100% 살아있는 고품격 웰빙멸치로 탄생한다. 생생치는 윤기가 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삶은 멸치보다 10배 이상 비싼 1kg에 20~30만원선에 팔린다. 생생치는 맛이 쫄깃하고 담백하여 아삭아삭 뼈까지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통영명품 생생치는 명품멸치에서 출발해 전복과 굴, 미더덕, 삼치 등에 신기술을 접목해 고품격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수산물을 가루로 만든 천연조미료다. 깐깐한 요리전문 블로거들의 호평 패류의 황제로 불리는 전복,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 향기로 음식맛을 더하는 미더덕 가루로 만든 100% 천연조미료가 주부들로부터 인기 만점이다. 특히 깐깐하기로 소문난 요리전문 블로거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생생치 전복가루>>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말린 전복을 죽용으로도 만든 것으로 100% 천연 웰빙식품이다. 전복은 예로부터 일급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몸이 허약할 때, 젖이 나오지 않는 산모가 전복죽을 먹으면 큰 효과를 본다고 알려져있다.간 기능 회복과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도 애용된다. 특히 전복의 내장(게우)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시신경 회복에 탁월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전복가루는 간편하게 조리 할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치 금굴가루>>는 굴을 굴죽용의 재료로 만들어 다이어트식, 미용식, 환자식 및 건강식을 위해 국내 최초 개발됐다. 인공 감미료를 첨가 하지 않은 영양 만점의 100% 천연 자연식품이다. 떡국요리, 각종 국물 요리에도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생생치 멸치가루>>는 100% 천연조미료다. 멸치의 머리, 뼈, 내장까지 통째로 가루로 만들었으며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천연조미료다. 국물다시용 전골 찌개류 각종요리에 수제비, 칼국수, 가루반죽요리에 좋다. <<생생치 미더덕가루>>도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미더덕만으로 가루로 만들었으며 100% 천연조미료다.미더덕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와 학습기능향상,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작용 등에 효과가 있고 EPA는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의 예방과 노화방지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된장찌개, 콩나물국. 해물탕 ,매운탕 등의 요리에 사용하시면 그만이다. 영양만점 전복, 손질없이 요리가능해 예로부터 궁중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귀한 전복은 조개류중 가장 맞이 좋고 귀하여 ''패류의 황제''로 일컫어진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제가 자양강장제로 먹었던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신선도가 생명인 전복을 삶거나 말리지 않고 생전복의 효과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길이 생겼다.전복은 77%의 수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철 마그네숨 구리 칼슘 인 요오드와 비타민 B 등의 영양성분으로 구성돼 있다.간장의 해독기능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시력회복, 고혈압, 심장질환 결막염 당뇨병 비만 간경변증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되고 성장 촉진, 피로회복에도 좋다.전복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전복 특유의 영양성분과 맛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생생치 전복(건전복)의 탄생은 혁명적이다.건전복을 10여분간 생수에 담궈두면 생전복처럼 되돌아오며 별다른 손질없이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통영명품생생치 정성부 대표는 "생생치는 생물을 그대로 건조해 영양가 100% 유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지하 300m암반해수를 이용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맛이 아주 담백하고 쫄깃하며 구수한 것이 특징"이라며 "단순한 수산물도 생각을 바꾸면 고부가가치 상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정대표는 "통영 대표수산물 멸치의 특화로 수산1번지의 명예와 위상을 되찾는다는 소신으로 ''생생치'' 명품사업에 운명을 걸 생각"이라며 "죽방멸치에 버금가는 브랜드 구축으로 통영지역 수산 가공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존 멸치와는 현격한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명품수산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명품 생생치 제품문의 055)645-0337 쇼핑몰 www.saengch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수려한 자연경관과 넓은 갯벌 다대마을 거제에 살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마음만 먹으면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학동몽돌해변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선 날을 잊을 수 없다. 구불구불 고개를 오르내리다가 정상에서 눈앞이 탁 트이면서 몽돌해변이 보이는데 그 때 길가에 벚꽃이 만개했더랬다. 그 장면은 정말이지 말로써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이번엔 1018번 지방도를 타고 동부면을 거쳐 명사해수욕장을 지나 학동몽돌까지 가보기로 했다. 대? 소병대도, 신선대와 바람의언덕, ‘아름다운길 100’에 선정된 동백숲길까지 거제도 남쪽의 해안절경을 살필 수 있다.리아스식 해안선과 다정하게 늘어선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바다가 수줍은 얼굴을 내밀었다 숙여다 숨바꼭질을 한다. 잡힐 듯 이내 멀어지는 바다를 정신없이 쫓다 다대마을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깃대종인 잘피 서식지 다대마을 갯벌 다대마을은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이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과 경관이 잘 보전돼 있거나 주민의 공동 노력으로 자연친화적 환경을 잘 조성한 마을을 말한다. 다대마을은 드넓은 갯벌과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다. 어촌체험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갯벌을 따라 산책로가 있다. 바다를 벗삼아 천천히 걸으니 왕복 40여분이 걸린다. 넓은 갯벌에 갈매기떼가 날아와 끼룩거린다. 퍼드득 날아올랐다 내려앉았다하는 모습이 마치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공을 차는 것 같다.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데 조개, 꽃게, 해삼 등을 잡을 수 있단다. 먹을 게 많으니 갈매기도 날아와 쉬어가나 보다. 갯벌은 깃대종인 잘피(거머리말) 서식지이도 하다. 잘피는 어류의 산란장 갑각류 연체류 해양동물 등의 서식지 및 주요 먹이를 제공하고 침전물을 걸러내어 물을 맑게 한단다. “살아있는 갯벌체험 하러 오세요” 일상에 매여 있으면 아이와 손잡고 산책하기도 쉽지 않다. 나란히 걷다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걷는 발자국은 바다에 점점이 흩어진 작은 섬 같다. 바다와 해송 사이에 있으니 삼림욕을 하는 것처럼 상쾌해진다. 뒤돌아 마을을 보니 앉은뱅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봄 들녘에 피어있는 민들레꽃 같다. 다대마을은 꾸미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탄성을 자아낸다. 방파제와 등대는 명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매어 있는 작은 배들은 파도를 타고 살랑살랑 춤춘다. 다대체험학습장 공상원 사무국장은 “다대마을은 국립공원선정 갯벌로 수상식물 생태박물관.”이라며 “아이들이 살아있는 갯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마을회관과 복지회관, 체험장 펜션에서 숙박을 할 수 도 있다하니 이번 휴일에 다대마을에 와보는 것은 어떨까?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Tip. 다대마을 어촌체험장에서는 조개, 꽃게, 해삼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과 고무보트로 즐기는 수상레저, 해상콘도를 이용한 낚시체험 등을 할 수 있다. 7월 15일부터 가족단위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문의 공상원 사무국장 011-9525-1095(http://www.dadaer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