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깔끔하고, 활력 넘치는 동네랍니다 용지동은 시청을 중심으로 깨끗한 거리와 잘 정리된 가로수들, 용지공원, 성산아트홀, 게다가 깔끔한 자전거 도로까지 단발머리 예쁘게 빗어 넘긴 깔끔한 소녀 같은 이미지로 표현된다. 용지동은 시청광장에서 도청으로 이어지는 중앙광로를 축으로 동쪽으로는 신월동, 서쪽으로는 용호동 이라는 법정동이 창원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방면에 위치한 경남도청과 동 중심부에 자리 잡은 창원시청을 중심으로 용지동 업무지구에는 각급 도·시 단위 기관과 공사·정부투자기관 등이 내재되어 있어 경남의 행정·업무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문화시설인 성산아트홀 및 용지공원, 용지호수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용지문화벨트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문화 예술의 메카 ‘성산아트홀’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 문화 의식 높여 창원시민의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은 성산아트홀은 지난 8년간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는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성산아트홀은 관장을 비롯하여 지원부, 공연부, 문예부, 무대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예술대학, 수요문화 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와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친근한 대중문화의 매력과 멋이 풍기는 독특한 문화 창조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문화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설로는 대 공연장 소 공연장을 포함해 아이와 함께 가족나들이 가능한 야외놀이마당, 여유가 있는 야외 인공폭포, 전시실 7개를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용지공원과 용지호수와 마주하고 있어 주말이면 공연 전시 관람은 물론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문예부 정운창 차장은 “성산아트홀은 한 마디로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전시공연을 시민들이 볼 수 있게 매개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런 기관도 있어요 여성 취업 원스톱 지원 ‘여성희망 일터 지원본부’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일하고 싶은 지역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중소기업에는 여성인력을 지원하는 곳이다. 그래서 지역여성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희망일터에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여성희망 일터는 전국에 5개. 창원지역은 2007년 개소해 경력단절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온, 오프라인상담, 직업교육, 취업지원을 한다.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경남 여성능력개발센터 안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인지도도 있고 지리적 여건도 좋다. 또 희망 반찬점 운영으로 공단 지역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사부담 경감을 돕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황미화 취업지원 팀장은 “많은 여성들이 이곳을 통해 취업하고 직종에 따라 만족도 부분도 높지만 여성들의 경력단절 기간이 길다보면 취업이 쉽지 않은 면도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직업의식을 돈독히 해 취업을 지원하므로 어려움 속에서도 보람을 찾는다”고 한다. 우리 동네 사람들 “창원수부지역에 산다는 자부심과 깊은 정감이 넘치는 동네랍니다” “용호동 산지 18년째. 15개 동네 중 모든 생활(상권 교육권 교통권 등)이 갖추어져 아주 살기 좋고, 창원의 중심에 산다는 자부심과 중심인 이라는 소속감이 크다. 숲이 많아 공기가 맑고, 자전거 추진 자전거 실천연합회가 용지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자부심. 창원으로 전입하는 사람에게 용호동을 으뜸으로 추천한다. 이웃 간의 정감도 가슴 뭉클하게 두터운 곳에서 통장으로서 보람도 큽니다. 엄점녀( 용지동 57통장 ) “구석구석 순찰과 방법진단이 함께 늘 출동태세이지요” “정우상가와 용지호수를 중심으로 하절기를 전후하여 주말이면 레이저 쇼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죠. 질서 및 청소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라 그에 따른 신경을 씁니다. 밤에는 관할 지구대와 골목을 누비며 구석구석 순찰하고(사각지역 없도록) 낮에는 주택과 상가 방범진단하며 치안을 유지해요. 사고가 나면 119 신고를 통하여 가장 가까운 순찰차가 언제라도 출동 대기 중에 있습니다.” 박은태 경위( 창원 중부 경찰서 신월 지구대 ) “문화시설 공원 관공서 교통 최고입니다. “상남동이 창원상권 중심이 되기 전부터 20년간 이곳에서 초밥 집을 하고 있어요. 그 때 좋았죠. 마·창권에서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상남동처럼 주말 주차 개방과 주차타워 등 주차 시설이 갖추어 진다면 이전의 화려함을 되돌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살기는 최고예요.” 김정문(용호동 미정회초밥) “건강특화도서관, 주민들의 사랑방이랍니다” “25개 사회교육 센터 중 건강특화도서관으로서 용호주민들의 문화 교육 생활의 교량 역할을 합니다. 우리집 서가보다 약간 규모가 크다는 개념으로 내 집처럼 편하게 소통하며 사랑과 정보를 나누는 용호인의 문화성장터예요.” 김귀란 ( 용지 사회교육 센터장) 용호동 맛집 12첩 밥상 부럽지 않는 갈치회 무침 ‘장태산 남해 해물 촌’ 정우극장 뒤 명동상가 2층 ‘장태산 남해 해물 촌’ 에서는 남해의 별미 ‘갈치 회 무침’을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남해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물을 이용한 해물탕, 해물전골,된장찌개,갈치회덮밥,김치찌개는 주인의 50년 노하우를 자랑한다. 갈치회는 흔하지 않아 보약 같은 음식이기에 특히 가을 갈치는 맛이 절정이다. 푸른 바다에서 잡아 즉석에서 회로 맛본 사람이라면 뼈까지 살살 녹아드는 쫀득함은 잊을 수 없다. 갈치회는 선상에서만 즐길 수 있기에 흔하지 않아 메뉴가 낯설기도 하다. 회 다음 발달한 음식이 갈치 회 무침인데 남해 미조에서 갓 잡은 갈치를 급속 냉동하여 그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매운 고추 야채 듬성듬성하게 잘라 넣고 막걸리를 이용한 자연발효식초를 사용하여 양념장 만든다. 새콤달콤 매콤한 초고추장 맛에 침이 고인다. 회 무침 양념에 밥을 비벼 회 비빔밥을 해 먹는 맛도 주연을 빛낸 조연이랄 수 있는 가을의 기력충전에 좋은 메뉴이다. 이집의 해물전골 또한 미식가들의 이구동성 강력추천 메뉴로 모양새는 화려하지 않지만 냉동이 아닌 가급적 살아있는 재료로 요리를 하여 국물이 개운하다. ‘장태산 남해 해물촌’은 분위기. 친절. 청결. 맛 모두 만족하는 곳이다. 살기 좋은 ‘우리 아파트 최고’ 호수와 공원이 어우러진 용호동 롯데아파트 창원시 용호동에 위치한 롯데아파트(920가구)는 1년 내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맑은 공기, 아름다운 자연 경관, 아파트 앞에 위치한 용지호수 등은 인근 주변단지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자랑거리다. “원칙을 지켜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방침을 토대로 입주민의 안전관리,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아파트관리소장은 말한다. 또 “아파트 발전은 관리소직원 외에도 입주민들의 봉사와 단합으로 단지의 미래를 밝힌다”고 덧붙였다. 롯데아파트 주변은 도심이 인접해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용지호수가 아파트 앞에 위치해 있고 자연경관도 우수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입주민 유세민씨는 “아침·저녁 용지호숫가를 산책하며 운동을 즐긴다”며 “날씨 좋은 주말에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라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생활편익시설인 롯데상가를 비롯해 관공서, 은행, 학교 등이 인접해 있으므로 생활권이 편리하다. 사계절의 윤곽이 뚜렷한 조경과 용지호수의 아름다운 밤 야경을 볼 수 있는 롯데아파트. 가지각색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일 가을을 맞이해 입주민들의 자랑이 한창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쉼터 ‘용지 어울림 꽃동산’ 정병산으로 둘러싸여진 롯데아파트는 아파트단지를 사이에 두고 시민의 쉼터가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다. 이곳 쉼터는 우아한 아치형 넝쿨호박으로 장식한 입구를 시작으로 원두막 2곳을 중심으로 각종 화초들로 꾸며져 2009-04-02
- 환절기, 가을부터 봄까지 더 심해지는 비염 차안에 에어컨을 틀면 재채기가 나고 가을 들어 비염 증상이 더해졌다는 정한숙주부(42. 반지동). 계모임에서도 하얀 마스크로 얼굴을 덮고 있으려니 답답하기만 한데, 그 속도 모르고 농약 치러 가냐고 놀리는 친구들이 얄밉기만 하다. 치료중인 이비인후과에서 빠른 시일 안에 수술 하자고 하는데 영 마음이 잡히질 않는다고 한다. “원인 불명인 경우에 자가 면역질환이라는 알러지 개념을 적용하는데, 비염은 알러지 질환으로 분류됩니다.”라는 미동의보감한의원 조영관 원장을 찾아 비염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을 들어보았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를 찾아야 해 천식 아토피와 함께 3대 알러지질환인 비염은 단순한 콧병이 아니라 체질적인 문제이다. 대부분 불편해도 그저 참다가 심하면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지만 다시 재발하여 속을 썩이는데, 양방 치료만으로 쉽게 낫는 병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면역력을 높여야 근본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하는 조원장은 “생활 속에서 제대로 관리만 잘해도 30% 이상 개선되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좋은 환경을 유지하면 비염은 완치될 수 있는 병입니다.”라고 한다. 알러지 반응이 코 또는 기관지에 나타나는 것을 비염이라 하고, 외부환경 즉 항원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알러지라 한다. 따라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는 것이 비염 치료의 첫 번째 순서이다. 원인은 내부 환경인 양기 부족에 있어 관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 외부 환경 탓이 아니라 내부 문제라는 인식이 아주 중요하다. 갑자기 영하 30도로 떨어지는 공간에서라면 누구나 콧물과 재채기를 한다. 이런 경우는 외부환경이 원인이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비염환자들은 과민하게 재채기와 콧물반응을 보인다. 이는 외부환경이 아니라 자기 내부에 원인이 있음을 분명히 뜻한다. 면역체계의 문제이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기허 즉 기운이 떨어짐, 따듯한 기운(양기)의 부족이 원인이다. 조원장은 “콧물과 재채기 등을 병리적으로 보면 병이 되고, 생리적으로 보면 방어기전이 됩니다. 지극히 생리적인 방어기전으로 볼 때, 몸의 상태가 이미 그 정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졌다는 뜻이죠. 따라서 몸의 현상이 아니라 몸의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현상 치료만 한다면 결국 재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현상에 국한해서 재채기를 멈추는 약이나 코막힘을 멈추는 약을 쓰는 것은. 당장의 현상만 제어할 뿐 비염이 지속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프지 않다고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비염은 대개 불편함은 느끼지만 아프지 않기에 참고 견디려고 한다. 그러나 비염은 하나의 현상일 뿐, 그 현상의 원인은 엄연히 따로 있음을 알았다. 따라서 원인이 그대로 잠재함으로 인해 또 다른 현상을 부르게 된다. 그 흔한 예가 집중력 장애와 성장 속도 차이이다. 낮에는 그래도 애써 코호흡을 할 수있다해도 수면 중에는 어쩔 수 없이 입으로 호흡하게 되는 경우. 코 거름 장치 등을 통하지 않고 식도를 따라 바로 공기가 들어가는데, 공기 중의 수많은 세균이 그대로 위장으로 들어가 부분괘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조원장은 “인체는 갖가지 현상을 동원하여 끊임없이 싸인을 보냅니다. 그런데 방관하다가 어느 날 제대로 된 신호를 받고 아차하지요. 삶과 생명이 하루하루 패턴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비염도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는 개념을 가지는 것. 관점 인식의 변화와 의식 확장이 중요합니다.”라고 한다. 딱 두 가지 치료 방법에, 따뜻한 환경 유지 비염치료는 딱 두가지, 현상만 치료하는 대증치료와 원인치료이다. 대표적 양방대증치료는 석션(코 빨아내기)과 비강식육(비중격에 살이 참) 절제수술이다. 이 경우 잘라내도 수년 안에 다시 생기는데 원인이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이 식육을 병 자체로 보지 않고 방어기전의 관점에서 치료(사혈침으로 피를 뽑아냄)한다. 생활하는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런 대증치료가 필요하지만 근본적인치료가 반드시 병행 되어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폐를 따뜻하게 해야 하는 것이 최선이며,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두 번째”라고 말하는 조원장. 냉장고(차가운 물, 차가운 과일 등)와 에어컨을 작별하고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하여 인체의 양기를 소모하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비염은 이렇게 생활환경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3~6개월이면 완치 될 수 있다. 침이나 약, 뜸, 추나등 치료법은 수단이다. 그 수단은 인체의 기운을 정상적인 화평의 상태로 만드는데 목표를 둔다. “비염은 기가 막히는 소통의 의미가 아니라 절대적 기운의 부족에 따르므로 그 기운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 비염의 주요증상입니다. 차가움에 대한 극단적인 형태는 콧물(특히 맑은 콧물)과 재채기이고 코막힘은 차가움의 원인 위에 소화기 장애 등이 따르지요. 따라서 비염이라도 어느 증상이 심한가에 따라서 그에 유효한 치료를 선택 병행합니다.”라고 말한다. 도움말 미동의보감한의원 조영관 원장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S&T저축은행 앞 노란팬지 꽃 활짝 피다 S&T사우회는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 위해 상남지하도 은행거리를 꽃길로 조성했다. 사원들의 의견을 모아모아 S&T저축은행 앞 가로수 아래 철마다 다른 꽃으로 꽃길을 만들고 있다. 작년여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좋은 반응과함께 지역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행인과 은행 방문 고객들을 기분 좋게 함은 물론이다. 노란꽃잎은 돈을 상징한다. 팬지의 노란꽃이 시민의 가계에 돈이 쌓이는 바램이 들었다. 가계 형편이 나아지길 간절히 바라며 심겨진 노란팬지 1,100송이!! 활짝 핀 노란꽃과 은행나무의 조화속에서 시름도 달랠 수 있다. S&T사원들은 아침마다 정성들여 물을 주며 경제 회복의 소망을 담아 전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시민이 더욱 잘사는 그날 까지 S&T저축은행의 아름다운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 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진해 한울타리회(회장 김성중)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백미 20kg 75포(300만원상당)를 구입하여 지난 25일 진해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과 저소득층 75세대에 전달되었으며, 질병, 실직 등으로 어려운 살림에 힘겨워하고 있는 저소득세대에 훈훈하고 든든한 사랑의 힘이 되어 주었다. 앞으로도 한울타리회는 회원 모두가 저소득세대와 1:1 결연을 맺어 진해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위기가정보호를 위한 결연사업”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독지가·단체 위기가정에 쌀 제공 사파동(동장 서정두)에서는 하인호 변호사가 일시적 어려운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20㎏들이 쌀 33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하인호 변호사가 개업할 때 화환대신 쌀을 받음으로써 이뤄졌다. 또 사파농악단(회장 김경자) 단원 22명도 20㎏들이 쌀 20포(90만원 상당)을 일시적 어려운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사파동에 기탁했다. 이를 기탁 받은 사파동은 4월중 법령 등 행정상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 실태조사 후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꿈결 같은 무아지경에 빠져드는 ‘굉이골’ 높이 : 886.7m 위치 : 강원도 삼척 가곡면 덕풍마을 코스 : 덕풍마을 ∼굉이골~작은샘골∼용인등~개족발봉∼굉이골(원점회귀) 산행거리: 8.7km 4시간30분 오지산행 전문가 황태연 대장의 독도법으로 ‘갈 때 까지 간다.’ 슬로건 아래 찾아 나선 낙동정맥의 지류 ‘굉이골’ 삼척 가곡 910호선 지방도 풍곡리 도착한 버스는 덕풍마을 진입이 불가능해 마을 트럭을 이용하여(1인 요금 2.000원) 6km 용소골, 문지골, 굉이골 합수지점에서 내린다. 상류 방향으로 굉이골을 오르다 보며 ‘국유림 종점’이란 이정표가 나온다. 이 계곡은 등산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나뭇가지 사이로 바위벽을 타고 길은 대부분 계곡 바닥을 통과하면서 돌길 바위너덜을 넘거나 산기슭을 돌아 나가기도 하며 때로는 아찔한 바위 벼랑을 통과한다. 벼랑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용소들로 오금 저리며 계류를 따라 오르락내리락한다. 빼곡히 들어찬 원시림과 험준한 협곡은 뭇사람들의 접근을 쉬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때 묻지 않은 비경과 태고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꿈결 같은 비경 속에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어느덧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기암괴석 그리고 원시림 비경에 절로 감탄한다. 특히 2용소와 1용소 이곳은 수심이 깊고 마땅히 지나갈 곳이 없어 보조 자일을 이용하지 않으면 건널 수 없다. 내려설 때는 산행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등산 유경험자와의 동행이 필요함 (우천 시 통행불가)’ 경고의 글까지 적혀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가급적 산행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소골은 용이 하늘로 올라가며 순식간에 절벽 사이에 3개의 용소가 만들어 졌다는 ‘나무기러기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굉이골 코스는 인간의 손길이 미지치 않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무구의 꾸밈없는 계곡이다. 주변 볼거리 경북 울진 서면 불영계곡 중심에 불영사 덕구온천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진 성류굴 삼척의 환선 굴, 대금 굴을 찾는 것도 좋다. 또한 동해안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초곡~장호항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권할 만하다. 이밖에 귀갓길에 짬을 내 울진 북단에 위치한 죽변항에 들르면 대게와 싱싱한 활어 회를 맛볼 수 있다. (산행접수는 매주목요일 오전까지 이메일(ssh1208@hanmail.net)을 이용해주세요) 이번 굉이골 오지 개척산행은 마창 거인산악회와 함께 했습니다. 산행정보 마창 거인산악회2주 토요일 테마산행 4주 일요일 개척산행4월11일 봉화 청옥산011-553-1225거봉산악회화요산행전국명산순회 및종주011-572-2714대암산악회일요산행전국명산순회011-360-9910마창산벗산악회1.3주 토요산행아름다운 산행010-5084-5554사파산악회1주 일요산행전국백대명산순회010-4850-3516용추산악회2주 일요산행아름다운 산행017-582-7772행복산악회화요산행전국명산순례011-872-4484수요산악회수요산행전국명산순회011-849-1151알프스산악회목요산행전국명산순회010-7767-3367백두산악회금요산행전국명산순회016-545-4826 (메일 접수된것 발췌한것입니다. 별도 산행기로 실어주세요 산행 이미지 사진으로 올려진 사진으로 타이틀에 깔아 주시구요 ‘산아이콘 넣어 산...산이 좋아’ 라 해주세요^^*) 거인 산악회 회원 사이바의 오지 산행기 산행은 약한달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두어 손꼽아 기다려 온 것으로 지금까지 saiba 가 경험한 산행과는 차별화되는 산행방식으로 여러 산님들이 일반 안내산악회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오지산행’ 형태이다. 산행 대장께서 오지산행에 대해서 과거에 경험한 풍부한 현장지식을 바탕으로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마산 MBC 방송 프로그램 중 인기 있는 ‘얍~ 활력천국!’이라는 프로 그 내용 중 ‘오지산행 - 갈 때 까지 간다.’라는 산행내용에서 산행 대장 역을 맡으면서 나름대로 경험한 오지산행코스를 일반 안내 산악회를 통하여 오지산행의 매력인 진짜배기 산 맛을 많은 산님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포부에서 야심차게 기획되었다. 그 첫째 오지산행의 코스가 바로 덕풍마을의 굉이골이다. 덕풍마을의 응봉산 자락엔 유명한 ‘용소골’이 있지만 많은 산님들이 발걸음하고 있기 때문에 오지산행지로 취급받지 않고 있는 인상을 받았다. saiba 에겐 아직 미답지여서 올해 안으로 기회를 봐서 기필코 안내산악회를 따라 용소골로 유유히 함몰해 가는 자신을 그려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우리지역 도서관 소식 춤과 노래로 배우는 신나는 영어동화 창원도서관에서는 춤과 노래로 배우는 신나는 영어동화 세상을 운영한다. 생활 속 장면의 스토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 영어동화를 노래와 율동으로 진행한다.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어동화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30분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31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아자료실 (278-2880) 로 문의 하면 된다. 어린이 책 시민 연대 신입회원 강좌 참삶을 가꾸는 책읽기 일시: 2009년 3월31일 10시30분 / 4월1일 10시30분 기본교육(임미화강사) /4월2일 10시30분 오리엔테이션(김명옥 창원지회장) 장소 : 창원도서관 (별관1시청각실) 문의 및 접수: 019-512-4350 http://cafe.daum.net/cwchildbook 입회비: 만오천원(자료집 포함) 진해 기적의 도서관 진해 기적의 도서관(관장 이종화)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매주 목, 금요일 오후 3시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엔 할머니들이 옛날 옛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또 매주 화~토요일 오후 2시~5시에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는 책’을 주제로 유아 및 초등생들이 목록에 있는 책을 읽고 담당 선생님께 도장을 받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 초등 1~2학년 아이들에게 매주 화요일 책과 친해지고 책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스스로 책 읽을 수 있도록 독서교실을 마련하고 있다. 이 문화행사는 아이들에게 책을 좋아할 수 있는 동기유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강의하는 강사도 자원 활동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웃 간의 두터운 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오라이온 스트링 콰르텟 창원공연 윤회성 두 번째 개인전 서양화가 윤회성이 4월 5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2전시실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첫 번 째 수채화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의 주제 또한 자연과 일상주변의 소외되고 방치된 조형요소를 오랜 경험과 현장 사생을 통한 조형적 이미지를 직관적인 형태 또는 이미지로 재구성하여 자연적 감흥을 간결하면서도 표현적인 이미지로 나타낸다. 남해와 통영 욕지도, 제주 등지의 바닷가 풍경을 담은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오라이온 스트링 콰르텟 창원공연 현악 4중주의 환상적인 화음과 감성적인 하모니 링컨 센터 소속 실내악단인 ‘오라이온 스트링 콰르텟’공연이 오는 4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내한공연은 수준 높은 화음과 고전적인 화성의 선율에 섬세한 감정을 실어내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하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오라이온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필립스(Daniel Phillips)와 토드 필립스(Todd Phillips), 비올리스트 스티븐 테넨봄(Steven Tenenbom), 그리고 첼리스트 티모시 에디(Timothy Eddy)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파블로카잘스, 루돌프세르킨, 아이작스턴, 핀커스주커만, 요요마, 피터세르킨, 안드레아스쉬프, 보자르트리오, 과르네리스트링 콰르텟등과 함께 작업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베토벤 싸이클을 포함해 하이든, 멘델스존, 브람스, 바르톡 작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라이온 스트링 콰르텟은 베토벤 현악 사중주의 해석으로 그 명성을 얻었다. 2000년 5월 알리스 튤리홀 무료음악회 시리즈에서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을 연주했으며 뉴욕의 네 개의 자치구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서울, 대전에 이어 창원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문의 : 268-7900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창원병원 노인 및 지역주민대상 무료진료 지난 3월21일 창원병원(원장 양재희)에서는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성산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원내 노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 외과, 치과 전문의,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20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원내 노인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에게 진료 및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혈액 당뇨검사 등 평소 불편해 하는 부분에 대한 치료를 실시했다. 창원병원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많다”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행사 및 의료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활력 넘치고 정이 많은 시장 ‘ 창원 가음정 시장’ 우리네 재래시장 장터는 옛 조상들 때부터 넉넉히 끌어안고 살아온 삶의 현장이다. 단순한 상거래 외에도 인간적인 정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가교 역할도 했다. 특히 경남에는 전국에서도 가장 활기찬 재래시장이 산재한다. 그만큼 지역 특산물이 풍성하고 다양했다는 얘기다. 대형마트가 도시와 농촌구석까지 들어서면서 재래시장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에 ‘전통시장의 재발견’을 통해 우리 시장의 모습을 담아본다. 창원공단 옆 오밀조밀 아파트들 속에 자리한 전통시장, 바로 가음정 시장이다. ‘정이 많은 시장’ 가음정 시장은 창원공단 사원 아파트들이 많은 곳으로 호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이 저녁에 술 한잔 먹기에 딱 좋은 시장이기도 하다. 횟집이나 족발집, 감자탕집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범시장으로 선정 되기도 해 아케이드로 정비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겼다. 아케이드 공사가 한창인 또 다른 동은 공사 소리로 시끌 했지만 횟집·족발집·민속떡집 등 가음정 시장이 자랑하는 품목들이 많고, 저녁시간이라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김해·진해에서도 손님들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창원지역에서 가장 먼저 중소 기업청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곳답게 간판이나 각종 시설이 깔끔하게 정비돼 있었다. 아케이드 설치로 여름철에는 햇볕을 막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쾌적한 쇼핑이 가능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으로 고객유입 증대는 물론, 재래시장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렴한 회와 전통떡집이 자랑 가음정 시장은 주로 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거주하는 사원 아파트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저렴한 회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직장에서서 땀 흘려 일하고 회 한 접시와 소주로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사람들이 많단다. 주부 김가연(35)씨는 “즉석에서 회를 썰어주니 어시장까지 갈 필요 없어요. 어시장보다 싱싱하고 값도 저렴해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 모두 꼭 회를 먹는단다.” 이렇게 회를 즉석에서 썰어 주는 횟집이 7,8군데는 있는 것 같았다. 가음정 시장이 회 다음으로 자랑하는 것이 떡집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있는 떡이다. 전통적인 떡은 물론 다른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떡집 자체개발 품목이 많다. 고구마가 얇게 저며져 있는 고구마 떡은 케이크처럼 맛도 부드럽다. 왕 찹쌀떡, 머핀 약식, 고구마 떡 등 주인들이 아이디어를 짜낸 특별한 떡들이 많기도 하지만, 전통 방식을 고수한 시루떡도 있어 여느 시장보다 떡집들이 유명하다고 한다. 요즘은 쑥을 이용한 떡들이 한창이다. 편리한 장보기로 활력 넘치는 곳 가음정 시장은 싱싱한 야채와 생선, 즉석 먹거리는 물론 은행, 병원, 한의원, 노래방, 당구장 등이 있어 한곳에서 먹거리, 즐길 거리들이 해결되는 편리한 시장이다. 주로 오후 4~6시 저녁 시간대에 장을 보러 나온 많은 주부로 붐빈다. 또한, 저녁이면 한산한 다른 시장과는 달리 당구장이나 노래방이 많아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단다. 저녁에도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으로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시장 상인회 전태열 회장 “쾌적한 환경, 편리한 장보기가 되도록 할 터” 다른 곳보다 상인회 단합이 잘된다고 말하는 전태열 회장은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정부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상인들도 상인의식교육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상인회는 마무리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장 노점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카드결제가 되도록 할 예정이며 편리한 쇼핑을 위해 주차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가음정 시장은 상인회 노력이 인정을 받아 지난 2007년에는 중소 기업청에서 주최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상인들은 마무리 공사가 끝나면 정말 좋은 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가음정 시장 사람들 맛과 모양으로 승부해요 ''풍년 민속 떡방'' 3년 전 문을 열었다는 이정배 사장과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의 손길이 바쁘다. 봄 냄새 물씬 풍기는 쑥을 넣어 만든 쑥털털이, 쑥 인절미, 여름철 막걸리로 만드는 기주떡(술떡), 김이 모락모락, 호박 시루떡는 겨울 별미다. 얇게 썬 고구마가 그대로 보이는 고구마떡, 머핀약식, 왕 찹쌀떡 등 매일 40여 가지의 떡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가격도 착한 가격 2천원~6천원이다. 이정배 사장은 “시장에 떡집이 네다섯 군데나 있어 서로 경쟁이 되죠. 매년 서너 가지의 새로운 떡을 개발한다고 한다. 맛과 모양도 중요하지만 이곳에선 무엇보다 청결하고 떡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것이 다른 곳과 차별화 되는 점”이라고 한다. ''풍년민속떡방''은 지난해 중소 기업청 시장 경영 지원센터에서 준 우수점포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한결같은 맛으로 고객 입맛 사로 잡는 ‘사계절 밀면’ 김희준 부부 가음정 시장 안에서 소문난 밀면 전문집 ‘사계절 밀면’. 번듯한 간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게도 좁지만 15년째 밀면만을 고집하며 장사를 해온 김희준 부부. 밀면 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 집 밀면 맛을 본 손님들은 다시 발길을 돌려 찾아온단다. 인근 시장 상인들부터 김해, 함안, 부산 등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이 집 밀면 맛의 비결은 직접 면을 뽑는다는 것과 육수의 한방재료가 들어간 듯한 맛이 나면서 개운한 맛에 있다. 보기에도 군침이 도는 밀면, 비빔면 한 그릇 5천원(곱빼기 6000원). 여름이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손님이 찾아와 먼저 웃어줄 때 가장 고맙죠. 처음 문을 열 때 부터 한결같은 조리법으로 맛을 지키고 있는 부부는 인기가 없을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우리지역 가을축제 만나보세요~!! 풍성한 결실의 계절 10월이면 우리지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온통 축제로 들썩이는 어울 마당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가족과 함께 가을을 즐기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옆에서 열리는 지역의 축제에서 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자. 돝섬을 뒤덮은 세계최대규모 국화축제 제8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마산 돝섬 해상유원지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 까지 10일간 꽃과 섬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시행사, 문화 행사, 참여행사, 기원행사, 판매행사, 특별행사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목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단일품종으로는 세계최대 규모의 꽃 축제인 가고파 국화축제는 마산항에서 10분 거리인 돝섬 해상유원지 전체를 10억 송이의 국화가 뒤덮는 장관을 연출한다. 전시행사로는 분재 전시회가 반달동산에서 소나무, 단풍, 소사 등 15종 50점이 전시되고 문화마루에서는 해국, 둥글레, 비비츄 등 200점이 선보이고 초록마루에 조롱박, 호박, 수세미 등 300점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각 종 경연대회와 패션쇼, 음악공연, 게릴라 콘서트,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한다. 돝섬으로 가는 선박운임(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만 지불하면 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올해 국화축제가 람사르 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만큼 람사르와 연계한 시티투어도 마련됐다. 마산9경과 3.15아트센터 공연을 일정에 넣어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도 기획했다. 마산시는 올 국화축제가 전국 단위의 축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지난해 보다 10만명이 많은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생산적·경제적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수송선과 주차시설 등도 더욱 확충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국화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055-220-2114 세계적인 퍼레이드 축제가 펼쳐진다 2008 창원 페스티벌 창원 페스티벌이 25일과 26일 경남 창원 광장과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프리 페스티벌에 이은 올해 페스티벌은 세상의 모든 꿈을 담은 `퍼레이드''와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함의 대명사 `불꽃 쇼'', 즐거움이 넘치는 `축하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핵심인 퍼레이드는 이틀간 세상의 근원인 하늘과 태양, 물, 땅 등 4가지를 주제로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하늘의 문을 열고 선녀들이 학을 타고 북소리와 함께 세상으로 내려와 인간과 소통을 하는 내용의 연출로 시작되는데 하늘 부문에서는 `하늘의 문이 열리고 소통이 시작된다''란 테마로 취타대와 창원 옛 지명 깃발, 창원 대도호부 부사행렬, 선녀 퍼포먼스, 대형 철새 캐릭터, 하늘과 구름을 의미하는 상징물 등이 등장한다. 태양 부문은 `태양이 노래하고 세상에 자유를 비춘다''란 테마로 태양의 신녀, 불의 기사단, 불새 퍼포먼스, 태양 상징물 등이 줄을 지어 나타나고 물 부문에서는 `물의 생명력은 세상과 하나 되어''란 테마로 물과 꽃의 요정, 물고기 플라잉, 재활용품 · 폐품 퍼포먼스, 철새 자전거 행렬 등이 거리 행진을 벌인다. 땅 부문에는 `영원히 빛날 미래의 땅 창원''을 테마로 경차 퍼레이드와 거리의 악사, 전자 댄서, 대형 로봇 `창이와 원이'' 등이 이어진다. 이들 4개 부문의 행렬에는 미국.중국.러시아.브라질.스페인.슬로바키아 등 10여개 나라 공연팀이 합류해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창원 주민 대표와 기업체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이틀간 마련될 불꽃쇼는 최첨단 영상 장비의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함께 한국,이탈리아,포르투칼 등 3개국의 화려하고 예술적인 불꽃이 조화를 이뤄 밤하늘을 현란하게 수놓아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 가수 등을 초청한 축하 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고 마술쇼, 밸리 댄스, 청소년 길거리 농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의 055-212-2131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하는 예술의 향연 제21회 진해예술제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시작된 진해예술제가 11일부터 19까지 시민회관과 진해루 특설무대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진해지부가 주최하고 각 단위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진해예술제는 장르 별로 풍성한 공연과 전시로 꾸며진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예술제는 13일에는 박경리의 소설 토지를 연극으로 만든 ‘생명의 땅’이 소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고 15일에는 진해미술협회 회원전이 문을 열어 19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17일에는 진해루 특설무대에서 국악협회의 주관으로 연예예술인협회의 스포츠댄스&밸리댄스, 색스폰&트럼펫독주, 즉석노래자랑 등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공연이 열린다. 또 17일과 18일 양일 간 ‘2008 신예 안무가전’을 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진해예총 권순기 회장은 “진해예술제를 계기로 화합을 도모하고 진해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분청사기의 한국미를 축제로 만난다 제13회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한국미의 원형으로 불리는 분청사기를 테마로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행사장에서 열린다. 도자기 전시, 가마터 전시 등 전시행사와 전통가마불지피기, 도예교실, 학생도자기경연대회, 진품명품 찾기 대회 등 도자기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또 공연행사로 다도시연과 음악공연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전통가마불지피기에서는 도자기의 소성 및 생산과정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내가 만든 도자기 코너에서는 도자기를 직접 빚어보거나 초벌구이한 도자기에 자신의 이름이나 그림을 직접 새겨 넣어 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도자기는 평상시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 055-330-3924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