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설치미술가 김은주 대회가 한창인 컨벤션 센터 3층은 사람들의 연이은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분주했다. 대회장 복도 입구에는 ‘여성의 존재감 찾기’란 제목의 설치미술전이 시선을 자극하며 발길을 끌고 있었다. 화가 김은주씨는 “제 작품에는 주부로서 과거와 현재를 아름답게 바라보고 일탈을 꿈꾸면서도 건강하게 승화할 수 있는 지향점을 향한 추구가 들어 있습니다. 여기 놓인 의자는 여성을 상징합니다. 남편의 파트너로서 아이의 리더와 더불어 역할이 너무나 많은 우리 여성들의 현재 시점. 동시에 그 시점과 관련하여 계산 되지 않는 채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 속에 지긋이 배여 들고 스미어 나오는 여성의 인권과 평화를 생각하며 작품을 만듭니다.”라며 자신이 내면에 지니고 있는 주제와 이번 대회의 콘셉트가 맞아 떨어졌나 봐요. 제게 의뢰가 들어와 이렇게 큰 세계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사실 잘 갖추어진 전시실에 비해 이런 공간에서의 전시는 그 제한폭이 아주 크지요. 전시까지 포함해 작품의 완성도가 이루어지는 것이긴 해도, 이렇게 대회의 한 부분으로 녹아들고 같은 여성으로서 자매애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대 만족입니다. 수천 명의 여성들이 제 작품 앞에 서서 공감하고 생각하고 유추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통해, 제 안에서 카타르시스와 결의와 의지를 확인하며 희열을 발견합니다. 여기 전시된 작품의 전체 아이템은 행복입니다. 비구상 작품을 통한 저의 표현과 그 표현을 소통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감할 수 있는 것. 앞으로 저의 작품 경향 역시 이렇게 여성에 대한 존재감을 그림을 통해 드러내갈 계획입니다. 진정한 자존의 가치 및 존재감과 존재가치감을 말하고, 그 아름다움을 스스로 자기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따른 가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 인정하고 스스로 가꾸는 아름다움을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하고 스스로 평가하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맘이 큽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에게 지고지순하게 아름다운 꽃이기 때문이예요. 김은주씨는 현재 대방동에 살고 있으며 수년간 작품과 전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샤또 딸보(Chateau Talbot) 백년전쟁은 프랑스와 영국이 지금의 보르도 지방을 두고 100년에 걸쳐 치른 전쟁이다. 정략결혼에 따라 영국이 프랑스 왕국 절반 이상을 갖게 되면서 전쟁의 싹이 되었는데, 보르도는 바로 이때 유럽 전역으로 알려지고 와인 명산지로 명성을 쌓아간다. 완벽한 기후와 토양에 무역항까지 갖춘 보르도는 와인 재배뿐 아니라 판매 최적지로서 입지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백년전쟁 끝에 나타난 잔 다르크와 딸보장군. 잔 다르크는 오를레앙 진군 도중 단신으로 적진에 가서 “나는 피를 보고 싶지 않다 그러니 그냥 물러가라.”고 명령한다. 이 말에 고뇌하며 퇴각하는 영국장군이 톨벗(프랑스식 발음은 딸보)이다. 샤또 딸보는 바로 그 영국군 장군 톨벗을 기리어 이름 붙인 것이다. 와인은 프랑스의 상징이다. 거기에, 백년간 철천지원수로 싸운 적장의 이름을 붙였으니. 딸보의 면모나 기개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샤또 딸보는 프랑스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 크뤼 클라쎄에 드는 고급 와인이 분명하다. 거기에 짧고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이름 덕에 우리나라에서는 과할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던 70년대. 전 세계 바이어를 상대하던 비즈니스 접대용으로 인기 끈 이유도 바로 여기. 요상한 이름 덕을 철저히 보는 셈이다. 고급와인임에도 저렴한 가격 괜찮은 맛에 무엇보다 발음하기 쉬워, 샤또 딸보는 당시 비즈니스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샤또 딸보의 인기에 더욱 불을 붙인 사람은 영웅 히딩크.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서 우리가 16강에 진출한 그날, “오늘밤은 와인 한잔 마시고 푸욱 쉬고 싶다.”며 그날 밤에 마신 와인이 샤또 딸보 98년산이었으니. 샤토딸보는 강하지만 부드럽고 섬세함이 조화로운 히딩크 이미지와도 서로 통한다. 샤또딸보는 보르도 중추적 네고시앙(Negociant-와인도매상) 중 하나인 꼬르디에(Cordier) 사에서 소유하고 있었다. 샤또 딸보는 1855년 그랑 크뤼 분류에서 4등급으로 채정되었다. 국내에서는 너무 흔히 보이는 탓에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싸구려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그런 오해와 달리 썩 괜찮은 와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창원에서 창녕까지 매일 출근하는 성가정상담소장 이현선 매일매일 창원에서 창녕까지 출근하는 이현선씨를 만났다. 그녀는 지난 주 문을 연 창녕 성?건강 가정상담소장이다. 에너지가 만만찮은데 미모와 패션감각이 그 힘을 더욱 발하는 듯하다. 또한 알뜰살뜰 주변을 두루 살피는 따뜻함과 그에 따른 행동력이 최고 매력짱이다. 처음 창녕지역에 상담소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준비 작업을 하는 동안 울 일도 많았다고 한다. 오랜 기간 창원 중심지 경영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던 그녀가 열악한 조건 아래 창녕에서 상담소를 내겠다고 할 때, 그녀를 아끼는 사람들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나 그녀 가슴 깊숙이 보물처럼 간직했던 꿈이기에 “힘들고 거칠어도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살게 되었노라” 힘주어 말한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에서 잭 니콜슨이 헬렌헌트에게 “당신은 나를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하는 사람이예요.”라는 딱 그 말 그대로. 살아있음, 깨어있음, 숨 쉬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일을 이제야 만났다는 것이다. 개소 두 달 전부터 사회적 약자로서 여성을 위한 예방과 보호 양면대책을 마련하고 성인지 교육을 해오고 있다.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이 많은 창녕군에서 언어 문화 육아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이중 삼중의 고통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그녀. 경남 20개 시,군 가운데 창녕군이 성폭력 상담소로서 19번째 개소라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그런 만큼 상담소 개소로 인해 “힘없고 소외된 여성들에게 비빌 언덕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가슴 벅찹니다”라고 말한다. 윤영희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와인, 왜 이렇게 종류가 많고 복잡할까? 칠레 와인이나 프랑스 와인이나 똑같은 포도로 만드는데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 맛도 똑같을 것 같은데. 이와 같은 2가지 의문점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자~ 그 의문에 쉽게 접근해 볼까요. 우리나라 김치를 한 번 볼까요. 백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갓김치 등 김치 종류만 해도 수 백종에다가 집안마다 김치 맛이 다 다르지요. ‘김치=와인’ 이렇게 생각해보면 종류와 가격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조금 될 것 같나요? 그러면 같은 포도로 만드는 와인의 가격차는 왜 나는 걸까요? 맛은 다 같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쉽게 사과를 예로 들지요. (책‘와인과의 만남’응용)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과의 품종으로는 부사, 홍옥, 인도 사과 등이 있습니다. 부사의 맛은 약간 새콤하면서 달고 과일의 씹는 질감이 사각사각 거리고 홍옥은 새콤하면서 제일 단단합니다. 인도사과는 좀 퍼석 거리면서 부사나 홍옥보다는 단맛이 좀 덜하지만, 새콤함이 별로 없고, 질감 자체가 연해 아기들 먹기에 좋지요. 이것을 포도 품종에 적용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즉, 품종에 따라 사과 맛의 차이가 나듯이 와인도 만드는 포도 품종에 따라 맛이 확실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프랑스 와인과 칠레와인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대구에서 나온 부사와 충청도 부사, 중국에서 수입된 부사의 맛이 어떤지요? 다들 맛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새콤함과 단맛, 그리고 질감의 기본특질은 변하지 않는다해도 중국 부사와 대구 산(産) 부사 맛이 같다고 하는 사람은 없지요. 이것은 와인에도 그대로 적용된답니다. 그러면, 같은 동네(보르도의 뽀이악)에서도 무지 비싼 와인과 헐값의 와인이 있는 이유는 뭘까요? 또 사과를 예로 들어봅니다. 같은 사과 밭이라도 제일 맛있는 사과가 나는 곳이 분명히 있습니다. 같은 밭 안에서라도 다른 곳에 비해 햇빛이 잘 들고, 토양특성이 좋은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집안에 조그마한 꽃밭을 만들어본 기억을 되살려 보세요. 작은 꽃밭에서도 어느 쪽에는 꽃이 아주 탐스럽게 잘 피는데 비해서 어느 쪽에는 영 비실비실합니다. 마찬가지로 높은 등급의 와인은 그 밭에서도 최상의 포도만 수확을 해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진답니다. 예를 들면 가장 좋은 사과가 난다는 과수원에서 최고의 사과만 골랐더니 3박스가 나왔습니다. 보통 사과는 100박스 정도 나왔습니다. 주인은 보통 사과를 1박스 당 5만원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사과는 1박스 당 10만원에 팝니다. 과연 이 최고의 사과는 팔릴까요? 그 사과가 최고의 사과인지 알고 신뢰한다면 분명히 팔리겠지요. 와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 포도밭에서도 포도나무의 위치에 따라 어떤 지역에서 수확된 포도로 만든 와인은 최고등급을 받는가 하면, 같은 포도밭인데도 그냥 보통 등급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옆집의 포도밭에서는 그냥 보통 등급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대구사과 혹은 이천 쌀” 이렇게 매김하는 현상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보르도 뽀이악/메독/뽀므롤 등.. 각 와인 산지별로 와인의 특성은 거의 유사합니다. 단, 그 맛에서의 와인은 모두 약간씩 달라지긴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70세 할머니도 하이힐을?!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창원 모기업 회장님이 생일을 맞았다. 비서실 직원들이 고운 마음 모아 좋은 선물로 결정한 것은 닥터 포 닥터 신사화. 이유는 연령, 건강, 감각, 기능, 명품을 아우르는 분명한 만족과 확신에 있었다. 신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허리와 다리가 그리 편할 수 없어요” 단 한 켤레의 신발이 지닌 효과성과 만족감에 대한 좋은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나이 성별 직업 가릴 것 없이 다리와 허리가 편하다는 것. 열이면 열의 이용자 모두가 하는 말이다. 딱 신는 순간 그 편한 느낌으로 지속되는 닥터 포 닥터의 신는 과학은 신어 본 사람은 안다. 두 번 무릎 수술 뒤의 정사장(49 사림동)은 소문은 들었지만 긴가민가하며 매장을 찾았다. 일단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을 골라 신고, 큰 만족감과 함께 부인과 딸에게도 사주었다. 마산 사는 할머니는 신 덕분에 절에 가서 부처님 잘 만나게 되었노라고 일부러 감사의 전화까지 걸어온다. 5층 아파트 3층에 사는 일흔 살 멋쟁이 이 아무개씨. 다리가 많이 아파 이사를 갈 까 궁리 중에,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닥터 포 닥터 신을 선물로 받았다. 뜻밖의 선물로 이제 아파트 계단 쯤 가뿐하게 오르내린다고 하니, 신어 본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며 분명히 다가오는 말이다. 여성에게 더 좋아, “멋진 하이힐이 이렇게 편할 수 있네요” 라인과 함께 잘록한 발목을 연출하는 하이힐 이미지는 여성만이 낼 수 있는 매력이다. 감각과 기능이 함께하는, 닥터 포 닥터의 과학은 하이힐에서도 입증된다. 닥터 포 닥터는 하이힐을 처음 신는 사회 초년생과 종일 서 있는 미용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개 하이힐은 뒤가 뾰족하고 발바닥이 닿는 부분이 얇거나 딱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 세련된 감각과 발의 행복은 반비례하게 되는데, 반면 닥터 포 닥터 하이힐은 70대 할머니도 소화 할 만큼 발도 행복하게 만든다. 하이힐은 45도 정도 기울기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닥터 포 닥터 하이힐은 같은 굽 높이에 25도 정도 기울기를 유지하니, 상상만 해도 그 차이와 느낌이 가늠 될 것이다. 발이 편하면 마음도 몸도 편해져 생활리듬 역시 부드러워 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명품 가죽에 세련된 디자인 감각과 적절한 액세서리 등의 조화로 눈길을 끄는 디스플레이를 직접 확인하기 권한다. 6가지 아이템에는 각각의 특장점이 있어 높은 기능성과 효과성에 모양도 예쁜 신사 숙녀화를 비롯해 각각 특 장점을 지닌 여섯 품목이 있다. 신사화는 자동차의 쇼바 역할을 해주면서 몸의 자세와 오장육부에 좋은 효과를 주어, 평상시 신고 걷는 동안 몸에 좋은 기능성이 확보된다. 신사화와 마찬가지로 소가죽 양가죽 타조가죽이 소재인 숙녀화 역시 20~70대를 아우르며 기능과 디자인, 감각까지 만족시킨다. 구두처럼 생긴 캐주얼화인 컴포트화(남?여)는 발이 작아 보이면서 기능성은 신사화와 꼭 같다. 몇 년을 신어도 닳지 않아, 한 번 사면 엄청 오래 신는 품목으로도 인기가 높다. 올라 갈 때보다 내려올 때 중요한 충격 흡수 정도는 등산화 기능의 생명이다. 소백산 태백산을 다니는 심마니들에게 인기 좋은 등산화는 특히 내려올 때 충격 완화 기능이 대만족이다. 러닝화인 운동화는 모양이 발목까지 올라 있어서 사람들이 등산화인 줄 안다. 실지로 야산이나 비음산 정도의 부담 없는 산에서는 얼마든지 등산화의 기능을 한다. 이제 탄생 두 달째인 골프화에는 다른 품목에 비하여 스프링의 개수가 더 많이 쓰이고 있다. 골프의 생리에 맞추어 특히 안쪽으로 쏠리는 몸의 하중을 지지하는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백 오십여 가지에 이르는 닥터 포 닥터의 모든 아이템에는 공기 순환과 스프링의 조작 하나에 이르기까지 정밀 과학구조가 신발 속에 적용되어있다. 그 세밀한 구조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오장육부 기능과 몸 순환을 돕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자신감과 창의력, 논리력이 강조되는 교육 현실 창의성과 발표력 탄탄하고, 유연한 사고에 상황대처능력 까지 갖추고 있다면 우리 아이 걱정이 없겠다. 부모라면 모두가 갖는 마음이다. 사랑한다면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고 하지 않는가. 많은 것을 갖추어야 하고 해야 할 것들이 끝도 없이 늘린 우리의 교육 현실. 기본을 꽤 뚫는 해답을 찾아 연결해주는 것이 최선의 역할이 아닐까. 새학기-즐거운 생활, 재밌는 학교를 원한다면.. 친구와 선생님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이 관건인 새 학기. 관심은 단연 미술교육으로 집중된다. 학교에서 미술 관련 수업 및 행사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즐거운 생활’을 비롯해 타 과목에서도 미술을 바탕으로 구성된 내용이 많으며, 교내 행사나 시상 비율은 60~70% 미술교과와 관련돼 있다. 말 그대로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의 최고 비중이 미술에 있음이 확인된다. 나아가 단순히 그림실력 향상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는 중요성이 미술교육에 있음도 짐작하고 남는다. 미술은 학교생활의 자신감과 타 과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는, 홍익아트 창원점 조선미 교육팀장. “미술교육은 단순히 도구를 다루는 기능 향상에 그치면 안돼요. 자기 생각과 의도를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이 있죠”라고 강조한다. 미술, 자신감과 창의력 기르는 기초 교육 방문미술교육기관 홍익아트. 홍익대 및 4년제 미대 출신 전문 강사를 통해, 1:1 수준 높고 밀도 있는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아교육 전공자로 구성된 기존 방문미술 교육의 한계는 싹 잊을 것. 홍대 출신 연구진이 교재와 아이템을 개발, 교육과 지도 방법에 대한 연구와 자문 역시 부단 없이 지속한다.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는 탄탄한 교재와 그에 대한 신뢰는 짧은 동안 100개에 이르는 지점 개설로도 그 수요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목표 및 연령과 수준에 맞춰 홍익잼잼부터 홍익프로까지6개월에서 3년 주차의 수준 높은 교재가 완비돼 있다. 송소영 교수는 “미술교육의 역할을 전공 목표에만 한정하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특히 초등미술은 어떤 재료를 사용하든 어느 방법을 쓰든 즐겁게 하는 것이 관건”임을 강조한다. 홍익아트 창원점이 상남동 유탑사거리 부근에 문을 열었다. 아동에서 성인까지 최고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 미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실로 반갑다. 학과목에 치중하는 엄마도, ‘우리애가 과연 미술(그림)에 소질이 있을까?’ 의심하는 엄마도.. 레벨테스트와 미술심리 상담 등이 포함된 무료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환영이다. 아이에게 실천을 강조 해 온 엄마라면 더욱 지금 바로 전화기를 드는 것이 올바른 태도가 아닐까.(264-4788/1566-7891) 홍익아트의 철학 그림 한 장을 그리는 동안 두뇌와 손은 바쁘게 움직이고, 생각과 마음을 선과 색으로 바꾸어 내는 하얀 도화지. 관찰력, 창의력, 논리력, 자기 표현력 등이 다른 영역으로 확장되고, 그러한 연습과 반복은 바른 성장을 자극한다. 이와 같은 미술 교육 원리로 프로그래밍된 홍익아트. 대화를 주고받으며 미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의견을 만들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60분 수업이 끝나면 아이는 자기 그림을 발표한다. 차훈원장은 “자신감과 인내심, 창의력과 발표력, 나아가 논술 실력에 도움을 주는 기초 교육이 미술교육의 정체성이죠. 단기간 빨리 그림을 잘 그리기보다, 그리기 자체의 교육 효과를 향한 꾸준한 교육이어야 해요. 결국 검증된 미술 실력으로도 드러나게 되지요.”라고 강조한다. 수업에 참여한 회원 학부모는 “논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교육방법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흥미를 갖고 있던 미술로 자연스럽게 논술에 접근함으로써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한다. 홍익대학원 출신으로 강남에서 가르치다 이제 창원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교육팀장 조선미씨. “앞선 엄마라면 일단 전화 하시고 교사와 교재와 철학을 확인하십시오. 보고 확인하시는 것까지 망설이지 마십시오.”라고 한다. 교사 구성도 아동심리 자격이나 미술심리 등의 자격을 갖추거나 작가들이 많다. 이들은 모두 홍익아트의 철학과 분위기를 끌고 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미술교육이 중요 교과목 및 논술 효과를 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도움말 : 창원홍익아트 차훈 원장 조선미 교육팀장 264-4877, 1566-7891 / www.hongik-art.com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환경 지키미 네잎크로바” 아..아.. EM 을 알립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유용미생물군)의 약자. 1982년 일본 류큐대학의 농학부 히기데루오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효모균,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하여 배양. 이들 균들 간의 복잡한 공존공영 관계가 만들어 내는 발효 생성물의 황산화력이 바로 EM의 효과이다. 자연 속 유용미생물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EM의 적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처음에는 농업분야에 주로 사용, 농업부분에 대한 활용은 물론 환경정화 공중위생 등 그 용도가 실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쌀뜨물 EM발효액 제조법 1.처음과 두 번째 씻은 진한 쌀뜨물을 1.8 PET병에 절반 정도 넣는다. 2.당밀이나 설탕을 PET 병뚜껑으로 3~4개 넣고, 천일염을 찻숟가락으로 한 개 정도 넣는다. 3.EM원액을 PET 병뚜껑으로 3~4개 넣고 다시 섞는다. 그 후 쌀뜨물을 병의 목과 어깨 사이까지 넣은 다음 다시 섞어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상온) 4.나흘에서 이레 정도 지나면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을 때면 완성된 것이다. (주의할 점 : 가스가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시키고, 가스를 보낸 후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아준다.) 가정에서의 EM을 사용방법 △쌀뜨물 EM발효액을 10~100배 희석하여 냉장고를 청소하거나 세차 유리 닦기 등 청소할 때 사용하면 아주 좋다 △주방에서 설거지 할 때 세제 대신 쌀뜨물 EM발효액을 적당량 넣어 씻는다. 세척이 잘 안 되면 수세미를 쌀뜨물 EM발효액으로 흠뻑 적신 후 사용하면 좋다 △쌀뜨물 EM발효액 150~300(종이컵으로 한 두 컵)정도 넣어 옷과 함께 하룻밤 담가 놓은 후에 세탁하면 세제 양을 반으로 줄여도 세탁물은 깔끔해진다. △화장실 변기에 쌀뜨물 EM발효액을 100배 희석해 청소하면 변기에 때가 잘 붙지 않고 악취도 사라진다. △쌀뜨물 EM발효액을 음수와 사료에 1000배 희석해서 애완동물에게 먹이면 털 고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샴푸 후 린스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애완동물의 집에 악취가 날 때 쌀뜨물 EM발효액을100배 희석하여 털과 집에 부려주면 좋은 효과가 있다. △1~2일분의 음식물 쓰레기에 쌀뜨물 EM발효액을 적신다.→반나절이 지난 뒤 소쿠리에 넣어 수분을 제거한다.(수분은 모아 액비로 사용 가능)→날씨가 맑을 때 흙에 묻거나 밀폐 용기에 모은 후 흙과 섞어 부엽토로 화분이나 밭에 사용하면 비료가 된다. EM 보급에 천리 길도 마다 않는 세잎클로버 경상남도 반석 청소년 재단 안에는 세잎클로버 청소년들이 있다. 세잎클로버는 환경 생태 생명 사랑 동아리이다.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뜻한다. 동아리 ‘세잎클로버’는 특별한 행운을 찾기보다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삶들을 기쁘게 바라본다.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나와 너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변화시켜가기를 소망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이다. study(진리 탐구) service(나눔) smile(기쁨) 3S 영성을 살아감으로써 또래 사이에서 좋은 모범으로 리더가 되기를 지향하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소이다. 그들은 경남 청소년 한마음 축제 광주 등의 청소년 축제에 참가하여 자신들이 직접 만든 쌀뜨물 EM발효액을 보급하는 등 언제나 환경사랑 실천에 열정을 다한다. 독서를 통하여 생명 환경 생태에 대하여 연구한다. 세잎클로버는 경남청소년우수자원봉사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몽골해외 자원봉사 환경정화물 만들기 네팔해외자원봉사 등 환경과 생명 생태를 위한 그 본연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벌새가 초원의 불을 끈다는 말이 있다. 처음엔 갸우뚱하지만 그 의미를 새긴 후에는 고개 끄덕끄덕 무릎을 탁치며 “그래그래 맞아맞아!”하세 만드는 이야기. 초원에 불이 나면 덩치 큰 동물은 다 도망간다. 하지만 이 쬐끄만 벌새는 떠나지 않고 홀로 수천 번의 날개 짓을 하면서 입에 물을 담아 불로 가져가는데. 그 모습을 본 덩치 큰 동물이 되돌아와 힘을 합쳐 결국 초원의 불을 끄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반석청소년 재단 정선생님은 “우리 세잎클로버들이 활동하는 성실한 모습이 벌새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지요. 아이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세상에 큰 힘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윤영희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우리는 “소달구지 예요~” 알싸하고 매서운 공기가 겨울임을 확 실감나게 하던 월요일, 귀가 발걸음 그리며 나른함을 달래는 오후 한나절이었다. 현대 로템이 있는 대원동 자락은 그런 시간도 날씨도 다 무관한 밝은 웃음이 만발. 산업 역군들의 환한 표정이, 목에 힘 뺀 즐거움과 가벼움이 역동의 현장과 조화롭게 엮이고 있었다. 통기타 동아리 ‘소달구지’의 아름다운 외유가 설레임 가득 정문 앞에 정겹게 머물고 있었다. 마치 돼지 저금통 털어 엄마 선물 몰래 준비한 아이의 비밀스런 미소와도 같이... 소달구지 육호광장으로 몰고 가다 마음 모은 성금과 과일 등 간식을 싣고 문체부장 이창두씨와 양규석 윤둘희씨가 해안도로 타고 선발대로 출발. 이기원(회장) 서정만(총무) 전석조 이대형 오익영 최정경 회원이 뒤를 따라 기타와 분장 소품 더불어 뻔뻔(fun fun)하게 도착했다. 육호광장 교보 뒤편 노인요양시설 원광보은의 집 어르신들, 명절날 아들 반기듯 좋아하신다. 서로 인사 나누며 거실 표정이 금새 떠들썩해지는데, 순간 볼을 타고 내리던 내 눈물은 얼마 전 영영가신 우리 아버지 하얀 까까머리가 그 속에서 보였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무대 꾸미는 솜씨나 분위기 이끄는 소달구지 팀의 익살이 예사롭지 않다. 분위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며 조부모 앞에서 재롱 뜨는 손자처럼 천연덕스럽다. 재롱에 탄력 받은 어르신들 표정도 그지없이 천진하고, 웃음소리 재끼며 들썩들썩 어깨춤과 손뼉 또한 즐겁다. 휠체어 탄 아버님도 합류하고 장구가 급 대령하니 분위기 팍팍 달아오른다. 문체부장 이창두씨, “하하하.. 우리는 기차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는 아그들입니다. 기차 타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시고예, 경제는 마 우리가 지킬 테니 어머님 아버님들은 건강만 하이소 하하하..”하며 너스레를 떤다. 걸쭉한 입담에 들고 나는 타이밍 딱딱 맞아 떨어지는 사회 솜씨 역시 예사가 아니다. 덩실 덩실 어깨춤 흔들흔들 엉덩춤 지르박 당기고 살풀이 흔들고 어깨춤은 덩실덩실, 박수소리 웃음소리 장구 가락 맞춰 분위기 녹녹히 무르익는다. 분위기 타고 어르신 하나 둘 왕년 솜씨 뽐내고 원장님도 이모님도 간호사 막내도 노래 한 가락씩 뽑아내는데. 서미남 원장은 “자주 와 주이소. 어버이 날 때 꼭 오이소.”하며 기쁜 표정 가득히 감사 마음 전한다. 주는 쪽과 받는 쪽이 죽이 딱딱 잘 맞다. 세대와 세대 간 서로 그리 화끈하게 한 자리에서 풀고 엮으니 어려운 현실도 겁날 것이 없다. 삶의 고리 연결하며 세상을 데우는 새로운 훈기 만들어낸다. 가식과 빳빳함이 빠진 자리에 흐뭇함과 따스함이 고맙고 미더운 것은 자기를 낮출 때 행복해짐을 아는 이들의 모임이기 때문일까. 현대 로템 지회 소달구지통기타클럽 소달구지통기타클럽은 현대 로템사원들 중 음악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통기타 모임이다. 총 39명 회원에 점심시간 틈틈이 배워 제법 실력 있는 사람들이 많다. 더불어 봉사가 필요하거나 웃음과 활력이 필요한 장소, 또는 어려운 곳에서 부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달려간다. 가서는 기타공연은 물론 시키는 일도 척척 잘해낸다. 다음카페 ‘소달구지 통기타클럽’에 들어가면 소식도 나누고 통기타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도 공유할 수 있다. 문도 없어 내리고 타기 편할 뿐더러 천천히 느리게 움직이는 정다움. 털거덕 털거덕 삐거덕삐거덕 소달구지 흔들려가니 누구라도 언제라도 동승할 수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새해 모든 소원 이루소서 기축년 (己丑年) 소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다. 소는 우리와 가장 친숙한 동물로 우직하고 충실하다. 근면과 끈기로 좀처럼 성질을 내지 않는 자립적인 소의 성질을 이어받은 소띠들은 어떤 소망을 품고 있을까.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경제 불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소띠들의 새해 소망과 기대를 들어봤다. 마산에 사는 김보미양(초·5) 영어실력을 키워서 TOEIC Bridge 시험응시를 하고 싶어요. 또 해외여행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김혜진(초·5)양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면 좋겠구요, 저도 날씬하고 예뻐지고 싶어요. 정호진(초·5)양 6학년이 되면 평균성적이 오르기를 바라구요. 우리나라가 평화통일 되면 좋겠어요. 여가생활과 가족여행을 하고 싶어요 박만숙씨 (36 · 농협근무) 지난 1년간 단기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일이라 시간을 집과 직장을 오가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너무 계획 없이 허술하게 보낸 점이 아쉬웠지만 2009년에는 정말 바쁘게 살고 싶어요. 오랜 휴식 끝에 다시 시작한 일, 예전에 비해 모든 조건이 열악하지만 이 불경기에 이렇게라도 일할 수 있고 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데 감사하고,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한 달에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한 문화생활도 즐기고 가족여행도 자주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스스로 자평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시종씨(48 · 시인) 누가 시키지 않은 고뇌와 성찰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나는 나이어야 하건만, 내가 이끌지 못하고 피동적으로 살아온 세월들 그러니 새해에는 생각을 억압하는 육중한 어둠의 창을 깨고 마음에 내린 차디찬 눈이 하얀 이불 같다는 밝고 따스한 생각으로 충만하게 살 일이다. 모든 오욕 다 벗어두고 맑고 환함만 보며 찬 기운 몰아내고 봄꽃 머금는 화사함을 갖고 싶다. 훈풍에 잔 물비늘 일더라도 하늘빛 물든 창창한 바다 같이 모든 것 포용하는 넓은 가슴이고 싶다. 돈이며 지위며 건강이며 지금보다 더 잃지 않고 지내면서 게으른 몸 채근하여 저물 녘 황혼 길로 벗 찾아다닐 일이다. 다들 세상 힘들다며 앓고 사는 소릴 망정 같이 하자는 핑계로 보고픈 사람 보며 살고 싶다. 쉬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그 어떤 구속 없이 바람 같은 자유를 한껏 누리며 아름다웠노라고 스스로 자평하는 한해가 되고 싶다. 성지여고 상담전문교사 송영이씨(48) 앗싸 ~~ 내년이 소띠해라는 말? 앗싸!! 내 해라 이 말이렷다!! 하하하.. 나의 해라는 생각만으로도 그냥 기분이 무척 좋고 즐거운 생각이 든다. 우선 12년 전 학업 뒤로 내버려 두고 있는 박사과정을 꼭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상담전문교사로서 그야말로 학생들(여고생)에게 진정 든든한 등불이요 시원한 해우소 역할을 잘 담당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답니다. 사실, 혼자 감당하기에는 학교 업무와 아이들 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치거나 자신을 그 속에 밀리게 두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잘 추스르고 더욱 성장해야 하는 기운과 내공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더욱 임상심리 박사 과정 공부를 다짐하는 것입니다. 학생들과 일에 몰입 되어 정체된 상태를 뛰어넘은 전문성을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입니다. 내년에 우리 학교(성지여고)가 학교 특성 살리기 선도학교로 선정됐어요. 전국에 100개 학교 가운데 하나로 지정 된 만큼. 특히 아이들 품성과 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딸과 엄마가 함께 조 편성 하여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마산 장애인 복지관 부모교육 봉사활동도 꾸준히 잘 되게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학생)에게, 저의 활기찬 에너지를 더 많이 주고 싶습니다. 1월에 마산 창원 진해를 아울러 5명의 전문 상담교사가 샘바위 공부방에 자원봉사 활동(3일간 집단 상담)을 계획하고 있는데, 잘 되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 주는 시간되기 바랍니다. 측추병원 물리치료사 강민지씨 민지씨는 소띠 해를 앞에 두고 마음이 부푼다.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새로운 일터에 적응하느라 밀쳐 둔 자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싶다. 그 가운데 첫 째가 여행 계획. 남자친구와 월 1회 반드시 여행을 함께 하며 멋진 추억과 스토리를 만들 것이다. 그 여행 스토리를 모아 연말에는 캘린더를 만들 계획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운전면허. 여행하면서 남자친구와 번갈아 운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첼로를 했었다. 다시 첼로를 하든 다른 악기를 선택하든 악기 하나 새로 시작할 것이다. 가야금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상은 자신을 위한 신년 바램들이다. 가족들을 위한 소망도 많다. 그 가운데 띠 동갑인 동생 재오(이제 6학년)와 한 달에 한 번씩 꼭 도서관에 같이 가는 것이다. 동생에게 소띠 해에 바라는 것이 무어냐고 물었더니 게임랭킹 1위라고 답하던데 동생의 그 꿈도 이루고 엄마 관절염이 깨끗이 나으면 좋겠다. 물리치료사로서 치료실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욱 최선을 다하고 또 친절하고 싶다. 나아가 더욱 좋은 물리치료사로서 성장 발전하기 위해 교육과 학회 등에 열심히 참여해, 실력과 신뢰도 두텁게 쌓을 것이다. 디자인 공부로 일본 유학 중인 지은이는 6살부터 친구 베스트 프렌드이다. 특히 그녀의 소띠 해에 승승장구를 빌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경남도립 미술관 - 우리 곁으로 더욱 가까이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2009년도 제1차 도립미술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섭 창원대 예술대학장)를 개최. 미술관 측은 전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업 및 소장품 구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그에 따 라 미술문화를 통해 경제적 위기에 따른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밝게 위로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연계로 신나는 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은 우선 2004년 개관 이후 소외되었던 사진과 서예 분야 전시를 봄?가을에 개최하기로 했다. 매년 여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시를 기획. ‘신나는 미술관’과 ‘신나는 전시’를 위해 적극적인 체험형 교 육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한국 현대조각사 정립을 통해 대형조각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술관 입구 잔디 광장을 조각전시장으로 태어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전시 계획을 통해 도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갈 증을 달래며 예술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한편 작품 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지속적인 기 증 작품전을 통해 작품 기증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난제 속에서도 왕성한 창 작 활동을 하는 청년미술가를 발굴 전시 기회를 주기위해 ‘경남청년미술 현황전(가칭)’을 마련한다. 경남 미술사정립 토대 마련을 위해 작년 말 ‘사천의 회화’로 시작한 지역미술사정립전을 올해는 2개 지역으로 확대 개최한다. 소장품 수집방향에 따른 미술인들의 넓고 깊은 관심 개관 이래 회화, 판화, 조각 등 순수미술 분야에 집중했던 미술관은 소장품 수집계획도 대폭 개선한다. 서예작품 수집에 힘썼던 지난해에 이어 점차 미술 전분야로 확대한다. 작가계층이 넓은 서양화 분야는 매년, 그 외 다른 분야는 2~3년마다 순차적으로 소장품을 수집하는 등 향후 5년간 소장품 수집 기본방 향을 정해 미술인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한편 미술관대학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미술관교양대학 을 개설해 기존 교육프로그램 보완 등 지역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알찬 사업을 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관람객 13.7%로 대폭 증가 2008년도 주요사업추진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 도립미술관 관람객은 2007년도 대비 13.7%로 대폭 증가했다. 전시는 2008년도에 6분야 15종 20건, 사회교육프로그램은 5분야 12종 22건 157회에 9,316 명이 참여했고, 관람객은 1일 평균 400명(연간 109,576명)이 관람한 것으로 보고됐다. 소장품 수집은 6 부문 47점 구입, 110점 기증으로 모두 157점이 수집, 현재 778점을 소장하여 지속적이고 왕성한 수집 활동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