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남예술극단 제8회 정기공연 ‘아마데우스’ 11일 오후 7시30분 3 ·15아트센터서 모짜르트의 신화가 아닌 살리에리의 인간적인 고뇌의 관점으로 본 고품격 음악극 ‘아마데우스’ 가 오는 11일 마산 3·15아트센터서 경남 최고의 실력파 연극인들이 그 명성을 재현한다. 영화보다 더 진한 감동을 연극 무대를 통해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아마데우스''는 두 사람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르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들 간의 갈등을 극화한 것이다.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살리에르의 관점에서 보는 모차르트에 대한 묘사이다. ‘음악이 주인공, 음악이 캐릭터’ 각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소개되는 모짜르트의 대표곡들은 모짜르트와 신이 자신에게는 욕망만 주고 재능은 주지 않았다고 원망하는 살리에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의 격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영화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살리에르를 통해 보여주었다면 연극은 철저하게 살리에르의 관점에서 희곡을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공연을 통해서 연극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는 덤으로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 가족, 추석 이렇게 보낸다 장시간 걸려 큰집을 찾은 가족들. 도착하자마자 여자들이 후텁지근한 주방에 쪼그리고 앉아 차례에 쓰일 음식장만을 하는 동안 남자들은 거실에 모여 고스톱 내지는 텔레비전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추석의 전형이라고 생각되는 이 풍경은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아야 했던 주부들에게 ‘명절 증후군’이 생겼다. 여자들은 괴롭고 남자들도 부담스러운 명절 문화, 이제는 모두가 즐거운 가족 모임으로 바꾸자. 잔소리가 두려워서, 혹은 바꿀 용기가 없어서 그대로 답습해온 명절 문화에 ‘이제 그만’을 외친 가정의 모습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명절을 그려보았다. Case1 명절 전후해 부담 없이 가족모임 가져요 최미란 (40)씨는“결혼 후 7년쯤 됐을 거예요. 남편과 대화 중에 시댁이 있는 강원도 춘천까지 6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 찾아가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차례만 아니라면 굳이 북적거리는 명절 인파 대열에 합류할 필요는 없잖아요.” 지난 주, 이미 추석을 기념한 가족 모임을 가졌다는 최씨는 7년 전 명절 교통대란에서 탈출했다. “부부가 모두 일을 하다 보니 일 년에 두 번 있는 긴 명절연휴를 좀 더 지혜롭게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왔어요. 4남매의 장남인 남편을 설득해 명절 즈음으로 이를 기념하는 가족모임을 갖고 명절 연휴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짧은 여행을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죠.” 동의한 후에도 남편의 마음은 한동안 불편해 하더라구요. 남편에게 최씨는 “혼자 장거리 운전하는 것이 힘든 것처럼 여자들만 준비해야 하는 명절도 힘겹다”고 설명했고 남편도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 가족 생일과 행사 등 적절한 명분을 만들어 이들 가족이 모이는 횟수는 1년에 평균 5~6번. 1년에 단 두 번 모이면서도 짜증과 불만으로 얼굴을 찌푸려야 하는 이전의 방식에 비해 이 가족의 가족모임은 늘 웃음이 넘친다. Case2 명절을 양쪽 번갈아 가며 지내요 “추석은 친정, 설은 시댁에서 보내요”라는 박민정( 내서읍 중리)씨. 4남매의 장남인 남편, 세 자매의 막내인 아내 언뜻 보면 결혼 4년차인 박씨는 명절은 여지없이 남편 집에서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올 추석, 선물을 한 아름 싸든 이들의 발걸음은 서울 친정집으로 향할 예정이다. “결혼 전부터 설은 남편 집에서 보내는 대신 추석은 친정에서 보내기로 허락을 얻었죠. 처음엔 장손이라 썩 내켜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쉽게 그러자고 하시더군요. 시어머니 역시 맏며느리의 무게가 얼마나 버거운지 이해하셨기 때문인 것 같아요.” “ 친구들이 설에 ‘시댁서 하루 종일 일하고 밤늦게 서야 친정 가서 세배했다’며 하소연 할때 ‘딸 가진 죄인’이라는 말이야말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아들 없는 우리 부모님도 명절 때 자식들을 반갑게 볼 자격이 있잖아요.”명절은 모두가 밝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는데 남자의 편리를 위해 일방적으로 여자가 희생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맏며느리’라는 이름 아래 주어진 짐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평생을 살아오신 어머니를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마음은 있지만 시댁 분위기 때문에 그 동안의 관습을 떨치지 못하는 수많은 아내들에게 박씨는 ‘동서와의 대화’를 권한다. “동서가 있다면 이들과 상의해 번갈아 가면서 명절을 지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아요. 이들 역시 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을테니까요. 명절 중 한번을 친정에서 보내고 난 후, 다음 명절에 일하러 온 며느리들의 얼굴은 훨씬 밝아지지 않을까요? Case3 가사분담 등 가족의 배려가 최선 추석은 가족 친지를 찾아 쌓인 피로를 푸는 즐거운 날이다. 하지만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주부에게는 스트레스의 주범이 될 수밖에 없다. 작년 추석을 힘들게 보낸 조모(35)씨는 “명절이면 남자들은 그저 먹고 놀기만 하지 여자들 고생하는 줄 알기나 하나요?” 라며 남편에게 “이제는 세상도 많이 변했으니 명절동안 가사부담을 좀 줄일 수 있게 도와 달라” 아내의 입장을 이해한 남편은 시댁식구들에게 양해를 얻어 가사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명절 때 남편과 전도 부치고 설거지도 함께하니 몸도 마음도 즐거워요”라고 전한다. 결혼 2년차 새내기주부 이미화(32)씨는“하루 종일 음식 만들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 명절 이후 몸살을 해요” 이를 지켜보던 남편 역시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남편과의 상의 끝에 요즘은 차례상 대행업체를 통해 명절음식을 맞추어 준비 한다”며 “스트레스도 줄이고 효율적”이라며 즐거워했다. 한혜진(41· 창원 반림동)씨는“나물은 형님이 과일은 작은 형님이 준비해 오도록 음식을 분담하니 가사노동이 줄고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 좋다고 한다. 한씨 집안의 변화에는 시댁 어른들의 영향이 컸다. 시어른들이 음식 조금만 해라 며느리도 놀아라?? 고 입버릇 처럼 말씀 하신 것 덕분에 한씨는 아침에 김해 시댁에서 출발 저녁에는 대전 친정에서 보낼 수 있게 됐다. Case4 남편의 센스로 아내는 행복해 명절 기간엔 남편의 센스 있는 감각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주방에서 일하는 아내에게 윙크를 보내고, 설거지하는 아내의 어깨를 은근 슬쩍 주물러주는 등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감각이다. 어색한 ‘립 서비스’일지언정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는 박정춘(36)씨는 “수고했어, 당신이 사랑스러워” “여보, 설거지하느라 고생했지 내가 전신마사지 해줄께”같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에는 음식 준비든, 운전이든 가족 구성원끼리 대화하고 서로 고충과 역할을 분담해 가족 건강을 지키는 ‘모두 행복한 추석’이 되길 기대한다. 김한숙 · 이유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와인의 역사 와인을 더 잘 알고 싶다면 와인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알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에는 와인의 역사를 공부해 보도록 하자. 와인을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조금 지나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고대 인류에게는 와인만큼 신비스럽고 영험 있는 음료수는 없었다. 성경과 신화에 등장되기 때문에 와인은 우선 그 기원부터 성스럽게 생각되었으며, 알코올음료로서의 매력이 당시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는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물을 비롯한 모든 음식물이 쉽게 상하고, 이러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질병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겪었을 고대인들이다. 우연히 발견된 오래된 포도즙 즉 와인은, 이러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와인은 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포도껍질에 묻어있는 효모(yeast)이외의 미생물이 자랄 수 없기 때문에, 병원균의 침투가 있을 수 없었고, 또 발효 후에는 생성된 알코올로 인하여, 거의 무균 상태에 가까운 위생적인 음료였다. 그 외의 성분으로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와 칼로리를 공급하는 식품으로서, 그리고 의약품으로서 활용가치를 충분히 지닌 건강음료였다. 고대 인류의 생활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별다른 즐거움이 없었다. 게다가 긴 겨울을 지내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따라서 와인은 사람들의 무료함과 괴로움을 없애주고, 생활의 즐거움을 불어넣어 주는 활력소로 작용하였던 것이다. 당시 대중음료이던 맥주에 비해 고농도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그 효과는 더했을 것이다. 일찍이 플라톤은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물 중 와인만큼 위대한 가치를 지닌 것은 없다고 했으며, 그를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 신인, 음악가들이 와인을 이야기하고 노래했다. 오랜 세월동안 와인은 교회에서는 성스러운 의식을 위하여, 그리고 흥취를 일으키는 축제에서, 일반대중의 생활의 동반자로서 희로애락을 같이 해왔다. 현대인에게도 식욕을 돋우고, 소화작용을 돕는 알칼리성인 와인은 건강을 위한 음료일 뿐 아니라, 아름다운 색깔과 조화된 맛과 향기를 지닌 예술품으로서 미적 가치와 함께 격조 높은 술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200만 년 전쯤. 과일과 같은 당을 포함한 식물은 그에 앞서(600만 년 전) 이미 넓게 분포해 있었다. 당을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분해하는 효모와 같은 미생물은 지구 역사와 맞먹는 수억 년 전부터 존재했으니 알코올이 인간의 역사보다 훨씬 길다. 원시인(동굴인간)이 동굴 속 움푹 페인 곳에 숨겨 두었던 포도가 야릇한 맛과 기분 좋아지는 음료로 변했다는 전설과 함께, 포도를 압착하던 도구(BC 3,500년경)등으로 미루어 대략 6,00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을 만들어 마신 것으로 추측한다. 와인에 물 섞는 것을 금지하는 고대 바빌론의 ‘함무라비 법전’을 비롯 이집트와 그리스 유적에서도 와인의 근거는 발견된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한 디오니소스와 바쿠스는 인류에게 와인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유럽문명 발전과 사회 안정에 와인이 큰 영향을 미치고 포도나무는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 되었다. 클레오파트라가 와인을 기초화장에 이용했다는 그 시대에 미술과 예술의 발달과 더불어 왕과 귀족의 술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많은 철학자와 시인, 음악가들이 와인을 칭송하는 시와 노래를 남기며 문명의 꽃을 피웠다. 2천5백 년 전에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알맞은 시간에 적당 양의 와인을 마시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로마의 와인 이집트에서 기틀이 닦인 포도재배와 양조기술이 로마를 통해 현재의 와인처럼 발달한다. 와인을 보다 맛있게 즐기기 위해 납잔에 담아 마셨다는 로마인. BC300년경 그리스 시실리를 통해 로마로 전파된 포도경작법이 품종분류, 재배방법, 와인 제조법으로 발전. 나무통에 와인을 저장해 주요 무역 상품으로 유럽에 판매한 로마인들은 정복지마다 포도나무를 심어 와인이 유럽 전역에 퍼지게 하였다. ▶수도원과 중세와인 로마 멸망 후에는 수도원이 포도밭을 담당하였다. 수도원이 번창한 10세기 이후 십자군원정과 함께 와인 산업이 활기를 되찾는다. 십자군이 중동지역 포도묘목을 유럽에 들여오면 수도원에서 재배하여 와인을 생산하였다. 미사용으로 사용한 것 외에도 와인은 수도원의 주된 수입원이 되었다. ▶백년전쟁과 와인 쟌다크가 등장하고 백년을 싸운 뒤 프랑스가 영국을 이기는 백년전쟁. 프랑스 와인의 최고산지인 보르도 지방을 되찾기 위해 일어난 전쟁으로 보르도에는 지금도 영국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 ▶보르도 와인의 등급화 나폴레옹3세가 1855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보르도 와인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와인을 등급별로 분류하여 홍보를 시작하였다. 이때 제정된 61개의 그랑크뤼는 전 세계와인 등급체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각 나라는 우수한 와인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프록세라 창궐 1868년 이후 25년간 프랑스 포도밭 90%를 초토화 시킨 프록세라(진딧물). 근대 와인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신세계 와인과 구세계와인의 구분이 이때부터 이루어졌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에서 가져간 포도나무에서부터 전염된 이 프록세라사건은 결국 미국의 포도나무로 인해 회복 될 수 있었다. ▶현재 최대 산지인 이태리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독일, 남아프리카, 미국, 칠레,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등과 함께 최근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생산하는 와인은 인류 역사와 함께 끝없이 발전될 것이다. 내일신문 행정팀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09
- 고유가 시대 실속 있는 여름나기 답답한 도시 속 여름을 벗어나고 싶은데 가까운 물놀이 장소는 어디 없을까? 비싼 기름을 길에 쏟아 부어야 갈수 있는 바다나 유명한 산의 계곡이 멀게만 느껴진다면 우리지역 가까운 계곡을 찾아보자. 시원한 계곡에 물에 발만 담가도 등골까지 시원해지고 아이들의 신나는 물장구에 더위와 경기불황에 지친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준비만으로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우리지역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계곡을 소개한다. 경관이 수려한 여름철 놀이터 ‘장유 대청계곡’ 불모산 자락 양 갈래로 형성된 6킬로미터의 긴 계곡이다. 800고지 용제 봉 준령에서 무료텐트 칠 수 있는 저렴한 피서지 ‘장유 대청계곡’ 맑은 물이 폭포를 만들어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속 에서 송사리 때를 잡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계곡의 진입로에 인공폭포수 물줄기 또한 청량감을 더해주며 폭포수 맞으며 하는 물놀이도 신난다. 관리사무소에서 바로 한걸음 들어서면 고개 들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온통 초록 잎새 가득한 딴 세상이다. 계곡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증축중인 장유사가 있다. 사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불법을 전파했다는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창원. 진해. 김해 장유가 이어져 있는 영험한 불모 산 용제봉 (기우제를 올리는 산) 임도 따라 그늘진 숲길 여름등산 최상코스다. 산 정상에서 시내전경이 멋지다. 특히 장유계곡은 닭. 오리요리 전문점이 많아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한여름 먹거리 기행도 겸할 수 있다. 1984년 장유폭포 휴양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계곡이용과 주차 무료이다. 교통안내 : 남해 고속도로- 장유 IC-창원터널 전 우회전- 창원터널 3.6km 지점- 장유폭포로 우회전 3km 지점에 위치. 창원방면 창원터널 -우회전 굴다리 지나 직진 - 0.5km 지점 장유계곡진입로 인공폭포 문의 : 대청계곡 관리사무소 055) 330-3243 돗자리 펴면 모두 훌륭한 피서지 ‘ 감천계곡 ’ 마산 내서에 위치한 감천 계곡은 바람세고 춥기로 유명한 곳으로 광려산 아래 울창한 숲 사이로 난 계곡이다. 계곡은 상류인 광산사 부근과 신감리·감천리를 지나 광려천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곳곳에 넓은 물 놀이터가 있어 아무 곳이나 돗자리를 펴면 훌륭한 피서지가 된다. 그 중에서도 광산사와 그 아래 약수터, 감천교와 감목교 사이의 새마을 동산, 새마을교와 광려중학교 맞은편 등이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광려산 중턱에 있는 광산사와 그 아래 약수터. 계곡은 웅장하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공기 때문에 여름 내내 붐벼 차량을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다. 특히 절 아래 약수터는 아름드리 나무로 둘러싸여 사방이 그늘이다. 그 아래 감천교와 감목교 사이에 있는 `새마을 동산`으로 불리는 이곳에는 옆으로 누운 소나무를 비롯해 형태가 기묘한 노송들이 집단으로 있고, 소나무 그늘 아래로 계곡물이 흘러 여름철 쉼터로 그만이다. 이어 새마을교 위쪽은 가장 깊은 곳이 1m가 채 되지 않고 평평하게 고른 바닥도 아주 작고 부드러운 조약돌로 되어 있어 잘 만들어진 인공수영장 같다. 또 감천계곡의 최고의 물놀이터인 광려중학교 앞 수중보 부근은 주차장도 있으며 어린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다. 도심과 가까이 있어 여름철 저녁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차장과 화장실도 깨끗하며 해돋이 유치원 옆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 인근에선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울창한 수목과 야영에 적합한 ‘달천계곡’ 창원시 북면 외감리 입구에서 서쪽으로 900m에 위치한 ‘달천계곡’. 이곳에는 울창한 수목과 넓은 반석, 쉼 없이 흐르는 맑은 물, 계곡주변의 각종 유실수, 침엽수, 활엽수, 벚나무 등을 심은 자연농원이 있다. 또한 숲이 우거지고 깊지 않은 작은 소가 여러 군데 있어서 가족단위 물놀이와 야영에 적합한 계곡이다. 물이 얕지만 깨끗하기 때문에 개구리, 고동, 도룡뇽 새끼, 올챙이 등을 볼 수 있다. 계곡 여기저기에서 발 담그고 물고기 잡으러 다니는 아이들. 준비해 온 도시락을 옹기종기 모여앉아 즐겁게 먹는 사람들. 더위를 피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로 늘 북적이고 있다. 특히 계곡 내에 조그만 폭포가 있어서 시원함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까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피서 철인 요즘은 매주 일요일 맞춤형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창원역- 천주산- 북면 달천계곡 6.5km노선에 4~10회 왕복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 30분- 오후 4시 30분이며 요금은 교통카드 470원, 현금 500원 등 시내버스 이용 요금의 50% 수준이다. (문의 055-212-3771) 주변에 마금산 온천, 성산패총, 주남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교통안내 승용차: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JC- 남해고속도로 동마산IC- 창원역- 태광 주유소앞(좌회전)- 현대 약국 앞 사거리(좌회전 직진)- 달천계곡(창원에서 3km위치) 창원·마산에서 북면 온천행 21-1, 90-2, 390번 노선버스 이용. 외감 마을 입구하차(도보로 20분소요) 이유정 · 박지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09
- 우리 가족이 대상 탔어요 내일 신문이 만난 가족 남양 성원 아파트 211동, 차분하면서 각각의 캐릭터가 조화롭게 평화를 이룬다. 제주도가 고향인 푸우 아빠와 별명이 마귀할멈인 엄마. 웃음 천사 막내 다섯 살 세연이와 나라를 잘 지키는 대통령이 꿈이라는 남양초등학교2학년 가현이. 창원가정법률상담소 주최 제 2회 가족 신문 만들기대회 대상 가족이 사는 정다운 집이다. “크게 바라는 것 없어요. 가족 모두 건강하고 기쁘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주말 나들이도 많이 하는 자상한 아빠 가정적인 남편 김태근(39. LG에어컨 연구소)씨의 말이다. 부인 자랑의 기회를 드렸더니 “아이들을 아주 예쁘게 잘 키우고 있어서 늘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나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참 사랑스럽습니다”라고 말 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가족신문대회를 향한 준비 가족 모두 참가해 마음 모아 힘 모아 현재에 집중한 것이 대상으로 이어졌다고 자체 평가 하는 당당한 가족. 행사 참여 동기는 애초 엄마(문현희)의 관심과 열성에 있었다. 문씨는 평소 문화센터를 통해 NIE 등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열심히 참여하고 노력하는 실천가이다. 부창부수, 아내의 제안에 남편 역시 흔쾌히 동참.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설레는 맘으로 기다렸다. 평소 아이들 교육과 가족 행사에 적극적인 남편의 역할이 수상에 큰 몫을 한 것이다. 매일 매일 아빠 주도하에 면 배열 등 콘셉트를 짜고 형태와 색채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였다. 그렇게 모여 준비하는 시간 동안 가족은 또 훨씬 가까워 졌다. 준비 과정에서 가족 화목이 더해지고 그 속에서 아이들의 자존감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였다. 가족신문의 진정한 의미를 확인시키는 참다운 모습이다. “아빠의 역할이 아주 컸어요” 라는 엄마. “아빠랑 엄마랑 함께 신문 준비하는 시간이 신기하고 정말 좋고 즐거웠어요. 대회 나가면 꼭 1등 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았어요”라는 가영이. 애살이 많아 뭘 해도 1등하고 싶어 한다는 부모의 설명이 이어진다.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 킹 왕 짱 22가족이 대회에 참가하였고 2시간 안에 신문 작업을 끝내야했다. 아빠 김씨는 아이들하고 같이 노는 것이 가장 좋았다며 “제 시간 안에 다 해내기 위하여 가족이 함께 협력과 분업하는 작업은 특별한 즐거움이었어요”라고 한다. “내년에 또 참가할 텐데 벌써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며 걱정이 된다”는 엄마. “시간이 빠듯하고 주제가 조금 어려웠다(가족 사랑의 평등이 주제)는 것 외에 즐거움 짱이라는 총평이다. 가정법률상담소 서정희 소장은 “가족 전원이 참가하는 것에 우선 가장 중점을 뒀어요. 가족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사랑을 전하는 열린 시간에 의미를 두는 대회입니다. 반응이 좋아서 매년 실시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한다. 이름을 부르지 않기에 떨어졌다고 실망하는 찰나 대상이라 불리자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상 받은 후 가족 유대나 가족 사랑이 한 단계 더 올라간 분위기예요. 어린 가현이는 친구들에게 자랑 할 줄도 몰랐지만 수상 턱 내느라 접대비가 더 나갔지요”란다. 우리가족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한 상담소에 감사한다는 말도 빼지 않으며 내년에는 친구 가족과 이웃들이 많이 참가할거라 한다. 평소 독서 교육도 게을리 하지 않는 문씨는 이번 방학에는 독서신문을 만들었다. 더불어 의논하고 질문과 답변하는 과정에서 가족 사랑이 베이스에 두텁게 쌓이고, 건강한 정서와 끈끈한 저력이 새록새록 자랐다. “부모 욕심을 떠나서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성취해 가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소망이다. “리포터 아줌마와 인터뷰한 오늘은 가현이 생일이라 뜻밖의 선물이 되었다”며 더 좋아한다. 서로 기쁨 주고받는 설레이는 존재가 사람임을 일깨우는 흐뭇한 시간 따뜻한 공간이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다크 써클의 교정 다크 써클이란 눈 밑부분이 그늘진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눈 밑에 지방이 쌓여서 그 부위의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늘어져서 어두워 보이게 된다. 눈 주위에 오랜 기간 동안 습진이 있었던 경우에도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생길 수 있으며, 눈 밑의 정맥확장 또는 잔주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눈화장을 한 후에 깨끗하게 지우지 않은 경우에도 생길 수 있으며, 신장 또는 간에 문제가 생겼거나 림프순환이 안 될 때도 발생한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은 경우, 월경 전후, 스트레스가 쌓인 경우에는 눈 주위의 혈액순환이 안 되어 심해진다. 치료법은 지방 축척이 원인인 경우는 수술적 방법을, 정맥확장이나 색소 침착인 경우는 레이저와 피부관리의 치료를 시행한다.눈밑 지방 제거수술은 예전에는 결막을 통한 지방 제거만 가능하였지만 최신 수술 경향은 지방제거후 그 지방을 눈물 주름 골에 재배치 하는 방법을 시행하며 그렇게 하여야만 수술후 눈밑 꺼짐을 예방할수 있다.레이저 치료는 리펌레이저와 IPL, 비타민 c 이온 침투를 시행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과일 및 야채 등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며, 눈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여 화장을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눈 주위를 냉온찜질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다크서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인 성형외과 원장. 의학박사 강철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 진해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등의 식품을 제조 판매 조리하는 업소와 떡류식품 제조 가공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3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점검반 3개반 8명으로 구성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 가공업소 및 떡류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해 무허가 제품 및 부정수입품 진열 판매여부와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진열 판매여부, 기계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등에 관한 기준준수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 특별지도점검은 조기, 깐밤 등 수거검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27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현지 지도단속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제1회 한마음백일장 대상에 “사금파리의 추억”이 수상 창원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은 한국 국제대학교 경영참여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1회 한마음백일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나눔” “사랑”을 주제로 한 영예의 대상에는 이미화(사금파리의 추억), (최우수상) 꽃들에게 희망을, (우수상) 최인영, 김재한, 이영길, 설미정 (장려상) 조금숙, 배월선, 이미야, 김권애 씨가 수상 하였다. 한편 한마음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마음백일장을 다양하고 내실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 한마음백일장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마음의 감기’ 우울증 한의학에는 여러 울(鬱) 증상이 있다. 여기서 ‘울’이란 기(氣)가 한 곳에 정체해 흩어지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 억압되고 침울한 정신상태로 인해 모든 생리기능이 침체되는 현상이다. 욕구불만이나 지속되는 근심걱정, 지나친 생각과 슬픔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우울의 시대’로 불리는 현대에는 우울증이 만연되어 있다. 세상은 편해지고 물질도 풍족해지고 여유로워 졌지만 많은 사람들은 불편해 하고 있다. 돈, 남편, 직장, 공부, 시어머니...생각해보면 스트레스가 아닌 것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우울증은 삶 속에서 실패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할 때 적절하게 극복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세가지 자기애적 욕구가 있는데.. 첫째, 강하고 우월하고 안전하고 싶은 욕구. 둘째, 하나의 존재로 사랑 받고 싶은 욕구. 셋째, 의미있고 가치 있는 역할에 대한 욕구. 특히 세가지 욕구가 현실에서 이룰 수 없다고 생각되면 버림받은 것 같고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생각의 방향이 내면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실직, 이혼, 사별 등 특별한 사건들과 더불어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는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뭐 그러려니....’해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울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꼭 치료를 해야 하는 병이다. 우울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심리적 문제지만 내 마음이 약해서 생겼다거나 의지로 없애버릴 수 있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오랜기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심한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우울증을 치료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병의 재발률 때문이다. 첫 발병 후 50-75%가 두 번째 우울증을 경험하며 두 번의 우울증을 겪은 사람의 그 다음 발병률은 70%이다. 이미 세 번째 우울을 경험했다면 우울증 확률은 90%로 뛴다. 거듭할수록 기간은 짧아지지만 횟수가 빈번해 감정에 큰 기복을 보인다. 따라서 가벼운 우울증이라 해도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 제공 미소생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통증, 이제 참지 마세요 통증은 신체의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불쾌한 감각으로 경고의 뜻을 가지는 일종의 신체방어기전이다. 과거에는 통증을 질병의 증상으로만 생각해서 통증의 완화를 치료 경과의 지표로만 삼아왔다. 그래서 통증 자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는 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통증이 곧 질병이며 통증해소가 곧 질병치료라는 의학적 발상전환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이 주범 통증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부적절한 자세와 운동부족. 오랫동안 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는 근육이나 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는데 여기에 자세까지 좋지 않다면 그 악영향은 두 배 혹은 세배의 근육 긴장과 근육통을 유발한다. 잠잘 때 자세가 나쁘거나 갑자기 힘을 써서 물건을 드는 경우에도 근육이 놀라고 국소적으로 찢어지는 현상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고 앉은 자세나 무거운 물건을 한쪽 팔로 오래 들고 있을 때는 허리에 통증 유발점이 생긴다. 또 제대로 운동하지 않는 사람은 근육이 점차 탄력성과 유연성을 잃어 쉽게 삐거나 다칠 수 있다. 근육 손상, 오한 등의 환경적 요소와 내과적 질환, 정신적 요소 등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섭 힐라 의원 김성섭 원장은“통증은 한 곳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통증 유발점이 목 주위 근육에 생기면 두통이나 귀 울림,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고, 어깨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면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허리나 엉덩이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면 엉덩이와 다리가 저린다”고 설명한다. 오랜 기간 방치하면 불면증에 시달리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어떻게 치료 하나 통증클리닉에서는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여 약물, 물리, 운동, 신경 치료 등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교감신경의 평형을 유지시킴으로써 통증의 악순환을 막고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줌을 치료대상으로 본다. 치료대상은 두통, 이명, 목디스크, 오십견, 근막통 증후군,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각종 스포츠손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치료는 근육내 자극요법, 인대증식, 신경차단, 운동, 영양, 킬레이션 요법 등이 있다. 통증이 3개월 이상 된 만성통증의 경우 신경차단 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혈액공급에 초점을 둔 킬레이션과 영양요법 등으로 통증을 완화, 치료한다. 대체 요법인 킬레이션은 EATA를 혈관에 주입하면 혈관 내 중금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흡수하여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관을 깨끗이 함으로써 혈관질환, 노화, 만성통증, 고혈압과 당뇨의 합병증, 해독작용 등을 탁월하게 반응한다. 3개월 이내에 발생한 통증은 4회 치료, 3개월 이상 된 환자는 킬레이션 10회가 기본, 만성통증, 고혈압, 당뇨등과 같은 혈관퇴행성 질환은 20회를 기본적으로 치료 한다. 또 질병 상태에 있을 때 우리 몸은 훨씬 더 많은 영양을 필요로 한다. 세포가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유지요법에 필요한 분량보다 수십배가 짧은 기간에 필요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그 필요량은 엄청날 것이다. 일반적인 통증 환자들에게서도 영양의 불균형은 당연하다. 그래서 필요량을 충분히 공급하고 불균형을 교정해 주는 영양요법은 꼭 필요하다. 이런 치료도 계속 자세가 나쁘거나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 그리고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자 치료법인 셈이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예방, 관리해야 요즘은 어깨, 목 , 팔 쪽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다. 이는 좌식에서 입식으로 생활구조가 바뀌는 것과 컴퓨터도 한 몫 한다. 때문에 빗자루나 걸레 짜기가 힘들다는 주부들이 많다. 또 학생들의 경우 컴퓨터로 인한 자세 때문에 턱관절 이상으로 두통, 시력저하, 코골이, 구강위생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며 노인의 경우 이명이 나타날 수도 있다.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측정하면 견딜 수 있는 몸의 상태가 유지될 수 있는 운동량을 체크해야 한다. 평소에 잘 준비되어 있는 사람은 심한 충격에도 괜찮다. 간단히 하는 운동도 앞뒤 근육밸런스를 맞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근육은 아무 때나 운동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주변근육부터 강화하면서 운동해야 무리한 통증이 생기지 않는다. 평소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구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김 원장은 “통증은 가능한 빨리 치료해야 후유증이 적고 만성화 불치성 통증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전한다. 도움말 김성섭 힐라의원 김성섭 원장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