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뽀송뽀송 우리 집 대청소는 이렇게!! 훌쩍 풀린 날씨에 집안가득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요즘 묵은 먼지를 툭툭 털어내며 상쾌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 마산 중리에 사는 최진희(38)씨는 “효율적인 대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작전력이 필요하다”고 귀띔한다. 무턱대고 쓸고 닦기만 해서는 힘만 들고 시간만 많이 빼앗긴다는 것. 그녀의 전문가 부럽지 않은 대청소 요령을 배워본다. 청소는 위에서 아래로, 밖에서 안으로오랜 기간 입지 않은 옷이나 짝이 맞지 않는 밀폐용기 등은 따로 정리해 담아서 중고매장에 팔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 서랍장, 옷장, 싱크대 한 칸처럼 작은 공간에서 시작해 옷장 신발장 싱크대 등 커다란 공간 순으로 정리 하는 게 효율적이다. 정리정돈을 마친 후에는 청소할 순서를 정한다. 청소는 평소 손이 닿지 않아 내버려 뒀던 베란다, 거실, 욕실, 주방, 안방 순으로 끝내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밖에서 안으로 하는 것이 요령이다. 욕실과 부엌 싱크대 등 묵은 때를 제거해야 할 곳에 미리 세제를 뿌려놓으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인다. 베란다= 창틀 먼지는 소금물로 적셔 놨다 긁으면 OK 베란다를 먼저 치우고 나면 집안 물건을 내놓고 청소하기가 편하다. 먼저 유리창은 세척제를 뿌린 후 신문지로 원을 그리듯이 닦는다. 창틀에 낀 먼지는 홈이 좁아 청소하기 쉽지 않다. 청소기 노즐을 좁은 것으로 해서 흡입한 뒤에 소금물에 적신 휴지를 창틀에 끼워놓았다가 때를 불려둔 후, 청소가 끝날 즈음 나무젓가락으로 긁어주면 쉽게 벗겨진다. 방충망은 세제액을 묻혀서 가볍게 짠 스펀지 2개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밖에서 손을 넣어 양면의 같은 장소를 동시에 문지르는 요령으로 먼지를 닦아낸다. 베란다 바닥은 곰팡이 전용 제거제를 사용해 찌든 때 등을 없앤다. 거실= 긴 막대에 스타킹 씌워 활용 겨울철 환기 부족으로 곳곳에 쌓인 먼지 제거에 집중한다. 이때 먼지떨이를 사용하면 먼지가 사방으로 날려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긴 막대나 빗자루에 스타킹을 씌운 ‘스타킹 먼지떨이’를 이용하면 효율적이다. 물을 약간 뿌려 쓸어내면 깔끔하게 먼지가 제거된다. 카펫에 스며든 미세 먼지는 청소기로도 잘 빠지지 않는다. 우선 끈끈이 테이프를 이용해 카펫 표면의 큰 먼지를 제거한 후 굵은소금을 뿌려 둔다. 먼지는 소금 주위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기 때문. 1~2분 후 청소기를 이용해서 흡입하면 먼지도 쉽게 제거되고 색도 한결 선명해진다. 카펫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카펫이 습기를 머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오디오 세트, 텔레비전, 책장에 붙은 먼지는 못 쓰는 양말이나 작업용 장갑을 손에 끼고 닦는다. 울, 아크릴계 섬유를 사용하자. 욕실= 수도꼭지는 녹차 티백이용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장소다. 수도꼭지, 샤워헤드 등의 물때, 비누때는 녹차 티백으로 닦아 준다. 치약을 묻혀 닦아내도 좋다. 변기나 세면대를 청소할 때도 치약을 활용하자. 욕실 거울은 쌀뜨물을 뿌려 준 후 타월로 닦아 내면 깨끗해진다. 곰팡이가 핀 타일 틈새는 전용세제를 묻힌 화장지를 붙여두었다가 칫솔로 문지르면 말끔해진다. 물기가 마른 뒤 타일 사이에 초를 칠해두면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낡은 타월을 준비해뒀다가 청소가 끝나면 벽이나 천장 등의 물기를 말끔히 닦아 마무리 한다. 주방= 냉장고는 치약과 락스 푼 물로 주방은 가족의 건강과 가장 직결되는 중요한 곳이다. 주방 청소의 관건은 타일과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를 없애는 것. 가스레인지 주변의 찌든 기름때는 신문지에 식용유를 조금 묻혀 닦은 뒤, 기름 안 묻힌 신문지로 닦고, 그 다음 세제로 닦는다. 싱크대의 물때는 음식을 만들고 남은 채소의 껍질 안쪽을 이용해 문질러주면 쉽게 제거된다. 냉장고 청소도 빠질 수 없다. 우선 전원을 끄고 음식물을 전부 꺼낸 뒤에 야채박스와 선반을 빼낸다. 치약과 락스를 푼 물을 부드러운 수세미에 묻혀 냉장고 안쪽을 닦아낸다. 고무패킹 부분은 칫솔로 꼼꼼하게 때를 벗겨야 한다. 다음 식초 탄 물에 면 행주를 담가 꼭 짠 뒤에 한 번 더 닦아 내면 된다. 침실= 침실 청소는 이불솜, 매트리스 소독부터 방 청소는 천장에서 벽과 가구·바닥 순으로 청소한다. 청소전에 이불솜과 베개 쿠션을 미리 걷어서 매트리스와 함께 햇볕에 소독한다. 침대 밑은 먼저 잔뜩 쌓여 있는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낸 다음 긴 밀걸레로 구석구석 물걸레질한다. 침실 장롱이나 협탁등은 마른걸레로 먼지를 닦아낸 뒤 가구 광택제를 뿌려서 깨끗하게 다시 닦는다. 평소 소홀히 하기 쉬운 가구 장롱 위의 먼지는 털어낸 뒤 신문지를 깔아두면 다음번에 먼지를 털어내기 수월하다. 옷장 또한 활짝 열어 옷과 이불을 거풍해준다.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낙동강의 멋진 조망과, 온천욕, 철새탐사까지 ''백월산'' 소재지: 창원시 북면 마산리 높이: 428m 창원에서 마금산 온천가는 국도변 우측에 보이는 우람하게 생긴 바위산 ''백월산''은 정상부의 하얀 바위가 연못에 비춰지면 마치 보름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3개의 흰 색깔을 띤 커다란 바위는 사자가 하늘을 보고 울부짖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일명 ''사자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며 ''삼산''이라고도 한다. 백월산은 그리 커지는 않은 산이지만 하루 등산코스로 적당하다. 인접한 곳에 마금산온천과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있어 산행 후 ''온천욕과 철새탐사''까지 한다면 알찬 산행이 될 수 있다. 산행기점은 마금산 온천 앞쪽의 마산리와 월촌리 원점회귀 산행코스가 대표적이다. 산행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하다. 백월산의 바위봉은 모두 월산마을 방향에 펼쳐져 있어서 마산리 마을 주차장에서 백월산을 처다 보면 평범한 마을 뒷동산처럼 보인다. 7~8부 능선까지는 감나무 밭이다. 감나무 밭 내 포장 농로를 따라 가파르게 30분정도 올라서 갈림길에 닿으면 능선을 따라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부터 소나무 숲 오솔길과 함께 산세가 좋다. 이어 정상을 가리키는 바위 봉들이 나타나면서 시원하게 탁 트인 조망이 시작된다. 조망을 즐기면서 10분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정상 석은 2개가 있다. 월촌리의 방향은 월산마을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을뒤쪽 계곡 방향의 시멘트 포장 농로를 따라 5분정도 들어가면 백월산 안내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 안내에 따라 15분정도 들어가다 보면 성불사와 백운사를 가리키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성불사 앞을 지나 임도를 따라 곧장 가면 우측 계곡건너 119구조 표지판이 보인다. 그 앞에서 본격적인 자갈길 등산로가 시작되고 조금 오르다 보면 돌탑들이 쌓여있다. 20분정도 오르면 헬기장에 오르게 되고 능선 따라 5분정도 더 오르면 마산동 방향 의 갈림길이 나타나고 곧바로 정상이다. 하산은 정상을 지나 내려오다가 보면 우측에 마산동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보인다. 조금 더 올라가면 좌측에 산비탈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이 길로 접어들어 10분정도 내려오면 월산마을이다. 화양고개에선 산불초소 옆으로 백월산 오름길 나 있다. 십분 쯤 올라간 구름다리 건너 백월산정 정자 안으로 들어가면 주남저수지 관찰 망원경 있다. 범골봉(292.9m)내려선 안부에서 남지갓등 넘어 헬기장 당도하면 이정표 옆으로 백월산 사자암은 코앞이다. 세 개의 암봉으로 이뤄진 정상부엔 안전로프 확보되어 있어 마음 놓고 조망 즐길 수 있다. <img height="375"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백월 2010-03-05
- 마산센텀병원 고객지원센터(MCRC) 서비스 개시 마산센텀병원(대표 서윤석)은 지역 개원의와 기업체 및 각종 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지원센터(MCRC-Masan Centum Referral Center)를 개설했다.2월 16일부터 가동된 마산센텀병원 고객지원센터는 병원본관 1층 외래 전면에 유리로 된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돼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전담요원으로 배치하고있다. 이 센터는 그 동안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및 의견수렴을 통한 욕구조사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원내 OCS(자동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되는 전산 프로그래밍, 전화, 팩스 등 각종 기자재를 구비해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윤석 대표이사는“변화 속도가 빠른 오늘날 환자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서비스에 대한 실천적 개선책이 필요다"며“관절·척추·수지 전문병원의 역할과 함께 고객지원센터를 통한 유기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객지원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낮 12시30분까지이며 전화 또는 팩스로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055-249-964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불로초와 바다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산 ''노자산'' 거제도에서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노자산은(老子山565m)''거제시 동부면의 부춘리, 학동리 등을 끼고 거제도의 남북을 잇는 산줄기 가운데 속해 있다. 남쪽으로 가라산과 산릉을 맞대고 있으며 북쪽으로 거제의 주봉인 계룡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노자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한려해상 위로 우뚝 솟아 있어 다도해 풍경은 사계절 변함없이 장관이다. 봄, 여름에는 야생화 군락지로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멋진 산이다. 다양한 등산로 이용으로 색다른 즐거움이 넘친다. 특히 주능선에서 보는 학동 몽돌해변과 해금강 일원의 조망과 정상의 기암괴석도 일품이다. 날씨가 좋은날은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거제 자연림 동백나무 숲속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신비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그래서 그 이름도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 노자산이라고 붙여졌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는 춘란과 풍란도 즐비하다. 아열대 식물과 자작나무, 박달나무, 동백나무 등 6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숲은 울창하다. 노자산 등산로는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길과 부춘리 혜양사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며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빠른 코스를 택하려면 평지 마을에서 임도를 이용해 정상으로 가면된다. 오르는 중간 능선에 도열한 뫼바위, 벼늘바위 등의 기암은 훌륭한 조망 처 역할을 한다. 벼랑 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비경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천천히 고도를 높이면서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 초반이 조금 고생스러운 코스지만 능선을 타고 누구나 무난히 오를 수 있는 수준이다. 중간의 헬기장에서 임도 고갯마루에서 시작해 45분쯤 오르면 헬기장에서 혜양사 코스와 합류된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길이 다시 가파래진다. 가지런히 조성된 계단을 따라 산속을 걸어 오른다. 주능선으로 거제도 남북 종단 코스에 속하는 노자산, 가라산 종주등산도 해안선을 따라 다대마을 뒤편에서 시작해 학동재를 거쳐 가라산 정상을 밟고 진마이재 뫼바위, 벼늘바위를 거쳐 전망대에서 한숨 돌리고 노자산 정상에서 휴양림 쪽으로 하산하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능선에 오르면 바닷바람이 휘몰아친다. 특히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이즈음의 거제도산 정상 돌풍은 혹독하므로 보온을 위한 방한복을 꼭 챙겨야한다. 등산로 내촐-대밭골-진마이재-뫼바위-벼늘바위-전망대-정상(3.3Km) 부춘골 혜양사-임도-헬기장-정상(3.6km)동부마을에서 1018번 지방도이용 탑포 쪽 1.5Km지점 부춘마을로 좌회전해 비포장 길을 10여분 달려 혜양사 공터 주차가능하다. 평지마을-임도-헬기장-정상 (1.8km) 자연휴양림-대피소-전망대-정상(2.8㎞)연담삼거리에서 학동고개 지나 거제자연휴양림에서 등산로로 빠지면 된다. 학동고개-벼늘바위-전망대-정상(2.3㎞)학동해수욕장에서 해금강 쪽1.2Km 버스정류장 옆 공터100m지점에 등산로 입구가 나타난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 2010-03-05
- 직접 만든 웰빙 두부요리 전문점 민속'두부마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the큰병원-외국인 의료지원 지정 병원 the큰병원(대표원장 김경범)은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객들에 대비해 보건복지가족부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완료. 외국인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the큰병원은 ▲비수술 척추 치료 센터 ▲미세침습수술 치료센터 ▲통증치료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15일 부터 내과진료 개시를 더해 센터 강화와 함께 해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경범 원장은 “영어로 진료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어 외국인 환자의 감성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다”며 전문성이 의료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현재 전 세계에서 의료관광을 하는 사람들은 700만 명, 이들이 쓰는 의료비는 연 400억~600억달러 규모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보건가족복지부 지정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the큰병원은 기존 신뢰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의 270-080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한국영재교육원, 봄학기 부모교육 세미나 개최 한국영재교육원(원장 윤란경)이 오는 20일(토) 오전10시반 대방동 한국영재교육원에서 봄학기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창의력개발원 소장인 이창복교수를 초청해 <성공하는 자녀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유, 초등기 교육에 있어 사고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한다.이창복교수는 “영재성교육이나 창의성교육의 바탕엔 사고력교육이 존재한다”며 “사고력교육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실천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사고력교육은 현재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며 사고력교육의 도구로 언어와 수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언어사고력과 수리사고력 교구재의 다양한 개발과 함께 어려서부터 다양한 독서의 실천을 통해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를 통해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 참석자중 유치부 3Q검사와 초등부 IDK검사를 희망자에 한해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문의 275-7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느림의 미학-슬로시티 창평''삼지내''마을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슬로시티 담양 창평의 ''삼지내''마을. 전 세계 10개국 93개 도시가 슬로시티로 가입되어 있는데, 아시아 지역 최초 전남 4곳(담양군 창평면, 완도군 청산도, 신안군 증도, 장흥군 유치면)이 슬로시티 국제연맹의 실사를 거쳐 2007년 슬로우 시티로 지정되었다. 슬로시티 운동은 바쁜 도시생활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공해 없는 자연환경 속에서 지역민 중심으로 전통보존,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한다. 고유 먹을거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양하는 운동이다. 슬로시티 기준은 인구5만미만, 자전거 길 만들기, 또한 대체 에너지 등 환경 친화 기술 개발과 나무심기, 마을 광장 네온사인 없애기, 경적 등 소음 줄이기, 대형 체인점 거부, 차량 통제 제한과 패스트푸드, 유전자 변형 음식 거부, 전통 수공업, 조리법등 주민들은 전통 문화유산 지키기에 앞장서며 의견을 수렴한다 조금은 까다롭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빨리빨리 근성이 몸에 베어버린 도시인들이 슬로시티에서 한번쯤 슬로~슬로~쉬엄쉬엄 걸어봐야 느낄 수 있다. 창평 ''삼지내'' 창평면 사무소에서 강돌과 기왓장, 논흙 지푸라기를 섞어 만든 3km골목길, 예스럽고 고즈넉한 토담 따라 걷다보며 창평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의 그림이 담벼락 새끼줄에 메달려있다. 온가족이 모여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표현은 행복한 풍경이다. 시골의 푸른 하늘과 돌담길을 걸어보면서 맑은 공기가 폐부에 전해지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여행 1번지 담양에는 사목사목 돌담길, 둑방길, 누정문화길, 산막이길,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걷기 좋은 오방 길이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기도 하지만 창평 삼지내에 오면 누구나 차도, 자전거도 버리고 걸어 다닌다. 조선후기 전통적인 사대부 가옥으로 누마루가 있는 남방 가옥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 고재욱 가옥의 볼 수 있으며 ''한옥에서''의 한옥체험과 민박을 할 수 있다. 창평 전통 5일장(5일,10일)이외 매주 토요일 창평면사무소 앞에서 장이 열린다. 한과, 장류, 쌀엿, 장아찌, 집장 등 마을 주민 자발적 참여로 신토불이 자가 생산물품을 판매한다. 장 담그는 시기에는 장 담그기, 쌀엿 만들기(동절기)체험도 할 수 있다. ''놀토(2.4주)달팽이시장''이 창평면사무소 앞 광장 및 삼지내 마을주변에서 마을장터, 농?특산물판매, 아나바다 벼룩시장이 열린다. 이벤트 행사로 느림보 자전거경주, 돌담길 작은 음악회가 열려 주민과 삼지내를 찾는 사람들은 어느새 하나가 된다. 삼지내마을 돌담길9km 탐방코스 청평면사무소-고재선 가옥-한옥민박-갑을원-고정주가옥-고재욱가옥-남극루-오리시암, 당산, 미륵석상, 창평시장 위치: 담양군 창평면 창평리 82-2 슬로시티 061)380-3807(슬로시티 삼지내 마을 인터넷 게시판으로 주엔''현장 해설사''를 신청할 수 있다.)음식체험, 염색체험, 건강 슬로우푸드체험(10000원)한옥체험50000원문의061)382-3832 슬로우푸드 자연의맛집''멘토르'' 위치: 담양군 창평면 용수리 306-2번지,문의061)381-9390주변담양10경 가마골용소. 추월산. 금성산성. 병풍산. 삼인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용흥사 계곡. 관방제림. 일동삼승지-환벽당,식영정,소쇄원 문의 061)380-315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나라사랑 어린이사랑-(사)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 문화운동의 선구자다. 선생의 ‘나라사랑 어린이사랑’ 정신을 이어 10년 전 동화구연 불모지 경남에 탄생한 (사)SAK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경남 창원지회(회장 유수민). 경남어머니동화구연대회 입상자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이다. 아이들과 함께 봉사와 연구를 끊이지 않으며 “아이들의 행복한 경험을 지속하고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라 말하는 유수민 회장을 통해 이곳, 색동어머니들의 동화이야기에 빠져 보자. 공연과 동화로 심는 아름다운 꿈, 바른 정서 “동화구연가들의 모임인 만큼 공연과 동화가 중심예요”라며 각종 공연 및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아름다운 정서를 심는 곳임을 강조한다. “어린이의 영원한 대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은 곳입니다. 동화를 들려주고, 동극과 인형극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행복할 경험과 세계를 함께 찾고 캐내려 노력합니다. 창원지회에는 현재 35명이 활동 중예요”라 한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창원 어린이큰잔치 등에 참여해 동화들려주기, 손유희, 종이접기, 아나운서교실, 인형놀이 등을. 장애인복지관정기공연, 평생학습축제 및 책문화축제 부스운영 등 어린이사랑 나라사랑의 기치아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월 1회 정기적인 세미나와 함께 올 7월 초에 있을 어머니동화구연, 어린이동화구연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열린 생각, 긍정적 사고로 이끈다는 자부심“어린이를 근거로, 색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불어 발전하는 회원들의 자부심이 크다”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것. 동화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열어주고 긍정적 사고로 이끌고 안내하는 것이 큰 보람”이라 말하는 유 회장. 갑자기 CD가 멈추어 진땀을 흘렸으나 회원들의 노련함과 기지로 오히려 극적인 결말과 결속을 확인했던 때. 병원초청 공연을 떠올리며 빙그레 웃는다. “땀범벅의 얼굴을 서로 닦아주며 마주한 가슴속으로 흐르던 찐한 전류와 끈끈한 미소를 잊지 못한다”고. 환한 웃음으로 내일을 꿈꾸게 하고 싶어스토리텔링의 재미와 살아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환한 웃음으로 내일을 꿈꾸게 하고 싶다는 유수민 회장. “읽고 쓰고 외우고 100점에 시달리는 동안 지식편중에 골몰하게 되지요. 재미있기와 어울리며 놀기, 생각하고 꿈꾸기는 물론 서로 사랑할 틈마저 잃어버릴까 두려워요. 그래서 뿌리 약한 나무와도 같은 그 아이들을 동화의 따뜻함으로 감싸 안으려는 것예요”라며 “가족들요? 우리 회원들의 가족은 한결 같아요. 동심의 세계에 빠진, 착하고 순진한 아내 덕에 남편들은 행복해하지요”라고.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입니다 아이들이 겪는 모든 어려움은 전부 어른들의 자화상예요. 어려운 아이들이 세상을 당당하게 대하는 힘을 기르도록 동화의 힘을 빌어 함께 할 것이 앞으로 계획이라 답한다. 미니 인터뷰색동회는 열정, 봉사, 사랑, 미소로 봉사하는 곳이라 말하는 유수림씨는 9대 회장을 맡고 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경남창원색동어머니회가 적극적이고 아름다운 단체로 지속하며 그렇게 기억되기 원하는 만큼, 봉사와 사랑으로 남을 위하고 그 속에서 또 나의 발전과 행복을 찾아갈 거라 한다. 자아형성의 발원지인 가정 및 따뜻한 사회를 위해, 동화구연을 매개로 아이들이 나라발전의 동력과 재원이 되는 밑거름이 되겠다는 소망. 동화를 통해 즐거움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자아를 위한 최선의 자세를 다하고 싶다 전한다. “동화는 어린이들의 꿈입니다. 동화를 듣고 마음이 따뜻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것을 삶의 답이요 길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문의 : 010-9314-0626 http://cafe.naver.com/sakkn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마산센텀병원, 세계 최소형 캡슐내시경(MiroCam) 시스템 도입 관절 척추 수지 수술전문 마산센텀병원(대표 서윤석)이 세계 최소형 국산 캡슐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해 소화기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캡슐내시경은 환자가 삼키기 편한 알약크기(11*24mm)로 소형카메라, 플래시, 전송장치가 들어 있는 최첨단 장비다. 캡슐을 물과 함께 삼키면 장의 연동운동에 의해 소장을 통과해, 최대 11시간 1초당 3장을 촬영하는 장치다. 환자가 착용한 수신가방의 수신기에 전송 기록 저장하는 방식으로 한번에 11만여 장의 고화질 영상(10만 화소)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캡슐내시경은 1회용으로 수거할 필요 없이 대변으로 자연 배출되며 감염 및 합병증의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기존 내시경 검사로는 관찰이 어려웠던 소장영역 검사뿐 아니라 소화기관 전반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소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 외산에 의존해 오던 고가의 캡슐내시경 검사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또 수면제나 마취제 없이 무통으로 간편히 검사 받을 수 있으며, 검사하는 동안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마산센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박운식 과장은 “길이가 대장의 4배인 6~8m에 달하고 위와 대장 사이에 위치해 기존의 내시경 검사로 관찰이 어려웠던 소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복통과 설사, 빈혈, 반복적인 출혈, 소장의 종양, 염증성 장 질환, 흡수장애 증후군 등을 가진 소화기질환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 249-9649류주영 팀장 yp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