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민국 완창 판소리 열전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 판소리. 특히 완창 공연은 창자가 고도의 공력을 쏟아 부어 완성하는 1인 무대로 3시간부터 길게는 8시간까지 한 사람의 소리와 북 반주하나로만 끌고 가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공연 양식을 갖고 있다. 이에 28일(토) 29일(일) 이틀에 걸쳐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2013 대한민국 완창 판소리 열전’이 국악의 수도이자 판소리의 본향인 전주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그림 그리듯 유려한 소리를 펼쳐내는 남해성 명창의 ‘박초월제 수궁가’와 호방하고 박력 있는 기백을 담은 송순섭 명창의 ‘박봉술제 적벽가’, 다재다능한 재능을 소유한 대한민국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의 ‘김소희제 흥보가’로 대한민국 최고 명창 3인이 판소리 완창 명품 공연을 선사한다.‘대한민국 완창 판소리 열전’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 063-283-9227(전석 15,000원 1일권 30,000원 2일권 5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서학동 사진관, 전라도닷컴 취재사진전 ''촌스럽네'' 서학동 사진관은 전라도의 길과 문화, 사람, 일상을 한 권에 담고 있는 월간지 전라도닷컴의 사진전 ‘촌스럽네’를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와 순천, 목포에 이은 순회전으로 지난 10년 간 다니며 취재한 농촌과 어촌, 산간지역 사진 100여점을 망라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포착하는가 하면 성실하게 생업에 매달리는 모습 및 흔적, 그러면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따스함 등 소시민들의 삶이 오롯하다. 한 상 가득 차린 음식 위에 도자기를 펴 놔 궁금증과 함께 허기를 유발하는 ‘식탐’과 세월의 고단함과 한평생 노력이 묻어나는 ‘장수도장마을 할머니의 손’, 포대 한 가득 무청을 담아놓곤 만족스러운 듯 웃어 보이는 ‘무청 할머니’가 바로 그것이다. 월간 전라도 닷컴 황풍년 대표는 ‘있어 보이는 것들 뒤편의 허세나 거짓 대신 없어 보이는 것들에 담긴 소박한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엿보는 한편, 속도와 효율 경제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싸목싸목 항꾼(함께)에 살고 노동하고 나누는 공동체적 삶의 훈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전시의 취지를 전했다.문의 : 010-3683-27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도립미술관,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 도립미술관에서는 25일(수) 오후 2시 전북도립미술관 1층 강당에서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음악과 미술, 볼거리가 함께 하는 행사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는 도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느끼고, 참여하는 예술무대로 미술관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이다.크리스마스에 준비한 이번 공연은 색소폰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세종 색소폰 앙상블과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의 모임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Doctor’s Band의 신나는 무대이다. 도립미술관에서는「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공연 외에도 ‘한국미술의 거장전-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전시도 준비하여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또한, 주말에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카드 꾸미기)과 영화상영이 연중 실시되고 있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음악과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2013 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 전라북도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은 2013 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 시연공연을 28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전북브랜드공연은 전북도민들과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국내외관광객들이 언제라도 우리 지역의 어메니티를 담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한 공연이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러브스토리인 춘향을 국악 뮤지컬로 제작, 현대를 살아가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각색하여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이후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하여 9월에는 오디션을 통해 총 32명의 연기자와 연주자를 선발한 후, 작품제작에 몰두해 왔으며, 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 시연공연의 연출은 전주출신의 권호성 감독이, 극작은 김정숙 작가, 작곡은 양승환 씨가 맡는 등 완벽한 팀웍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최고의 작품으로 태동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초대로 이어지며 월요일은 휴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2013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선정 전북도교육청은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과 재치를 담은 2013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분야별 전문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각 분야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5편, 참가상 10편(사진 30편)등 총 83편이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UCC 분야는 계북중 이동대 교사의 ‘name’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사진 분야에서는 전북푸른학교 정형석 교사의 ‘독서골든벨’, 웹툰 분야는 장신초등학교 홍성훈 교사와 권은지, 이여경, 홍주은 학생의 공동작품인 ‘우리반연탄’이 각각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전라북도교육청 콘테스트 홈페이지(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ucc.jbe.go.kr/) 이번 공모전은 우리 학교, 학교 행사, 교실 풍경, 교육과정, 스승과 제자, 학교 친구 등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3주간 접수를 받아, UCC 73편, 사진 321편, 웹툰 63편 등 총 45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 37.6% 도내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12월 1일 현재 37.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51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일반고 전문계열 포함)로부터 취업률 현황을 취합한 결과(12월1일 기준) 총 취업대상자 5,527명 중 2,077명이 취업, 37.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013년 4월 1일자) 최종 취업률 32.5%에 비해 5.1%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북기계공고, 군산기계공고 등 2개 마이스터고가 80%에 육박하는 79.4%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특성화고 26개교가 36.3%, 일반고 전문계열 23개교가 23.9%의 취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체 51개교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개교가 이미 지난해 취업률을 상향 돌파했다. 전북기계공고가 취업대상자 288명 중 241명이 취업해 현재까지는 가장 높은 83.9%의 취업률을 보였고, 부안제일고(77.8%), 칠보고(76.9%), 진안공고(73.3%), 군산기계공고(72.4%) 등도 70%를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3학년도 3학년 졸업자의 최종 취업률은 내년 4월 1일 건강보험 등 4대 보험과 연계해 확정되기 때문에 현재 자료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교육청과 학교, 교사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작년보다 좋은 취업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추진계획 마련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에서 확정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반영해 이같은 내용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일반고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고 21교를 선정해 교육력 제고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교원 상담 및 수업개선 연수를 강화한다. 일반고 학교장 전입 요청권도 강화된다. 또 고교 진학 후 꿈과 끼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의 인문과 자연과정으로 되어있는 획일적인 편성에서 인문·자연·예술·체육 등 교내 진로집중과정을 다양하게 개설하여 교육과정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목 선택권도 확대돼 맞춤형 교육과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들은 거점 학교 중심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로직업교육도 대폭 확대된다. 일반고에 진학하였으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직업훈련을 희망할 경우에는 폴리텍대학이나 전북인력개발원 등 직업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직업기술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전북 고창군 90년 셋방살이 끝 전북 고창군이 90년간 이어온 셋방살이를 끝내게 됐다. 군 재산관리 담당 공무원의 집념 어린 노력이 맺은 결과다. 고창군은 18일 "군 청사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기획재정부로부터 무상양여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1923년부터 5497㎡ 규모의 군청사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군 소유지만 땅은 국유재산으로 그간 무상으로 사용해 왔다. 정부가 2009년부터 국가재정 손실을 막기 위해 국유재산에 대한 무상 양여를 제한하고, 지자체가 대행했던 국유재산 관리업무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넘겼다. 고창군청사 부지 관리권도 지난해 9월 자산관리공사로 넘어갔다. 정부가 1961~1965년 지자체 청사부지 소유권을 일괄 넘겨줬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고창군엔 이를 증명할 공문이나 서류가 남아있지 않았다. 부지의 공시지가만 22억원(실거래가 32억원)에 달해 매입은 여의치 않고 당장 부지 사용료로 연간 5400만원을 내야 할 상황에 놓였다. 군 재산관리를 맡고 있던 양주승 담당은 ''최근에도 청사 부지를 무상으로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본격적인 자료조사를 시작했다. 양 담당은 "자산관리공사에는 ''정부와 협의중이나 사용료 부과를 미뤄달라''고 호소한 뒤 자료를 추적했다"고 말했다. 고창군이나 전북도청 문서고에서도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자 성남의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문서를 일일이 검색했다. 결국 공문찾기 2년만에 고창군청 부지도 무상 양여대상에 포함됐음을 증명하는 ''1964년 1월6일 내무부 공문''을 찾아냈다. 양 담당은 "무상 양여 결정이 내려졌는데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이전 절차를 밟지 않아 소유권을 넘겨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 문서를 토대로 기재부에 부지 양여를 요청했고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재산관리를 맡은 공무원들의 투철한 사명감이 90년 셋방살이를 끝내게 했다"며 격려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2014년 1월 4일(토)~5일(일) 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일 오후 1시 3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을 찾는다.어느 날 벨의 아버지는 발명품을 박람회에 참가시키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되나 길을 잃고 만다. 결국 외딴 성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야수를 만나게 되고 감금당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벨은 아버지를 찾아 떠나고 결국 야수를 만나 우여 곡절 끝에 아버지를 보내고 벨이 대신 남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환상적인 스토리에 노래와 춤을 가미하여 재미있게 만든 공연으로서, 어린 아이들이 외적인 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내면의 진실을 이해하고 판단 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유익한 공연으로서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1544-3694(24개월이상 관람가/ 전석 25,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요한스트라우스 챔버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 2014년 신년을 맞아 요한 스트라우스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요한 스트라우스의 대중적인 왈츠와 폴카 작품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한국 청중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New Year Concert를 선사한다. 요한 스트라우스 챔버 오케스트라(JOHANN STRAUSS ORCHESTRA)의 연주자들은 폴란드의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이 밖의 다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전문 음악인들로 단원들을 구성하였다. 또한 그들은 각종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연주자들이며, 대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졸업생들로 각종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연주자이다. 또한 그들은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그들은 유럽에서 왈츠와 슈트라우스 춤곡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창자를 위한 다양한 작품을 20~25명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단원들로 흥미로운 연주를 한다. 요한스트라우스 챔버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는 2014년 1월 12일(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문의 : 02-2272-6516(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