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영대 개인전 ‘별을 품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9일까지 ‘조영대 개인전’을 개최한다.조영대 작품은 마치 공간 속을 유영하듯 사물과 장소를 다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나무나 그 나무 주변의 여러 가지 색들을 충분히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선을 응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는 자연 내면의 세상을 보여주며, 그로인해 일상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일상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소박한 작가만의 미학을 표현하고 있다.그는 자연과 사물에 대한 직관적인 태도로 전통적인 회화와 기법 그리고 조형성에 대한 현대적인 감수성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면에서 친근한 공감을 주고 조형 감각을 모색하는 고집스러운 실험정신을 보여준다.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잠재적인 미적 에너지와 역동적인 삶의 기운, 강렬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자연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일깨우며, 무채색의 인생에 다양한 컬러가 더해 질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댄스컨템포러리 JOONMO ‘만찬 The dinner’ 댄스컨템포러리 JOONMO의 ‘만찬 The dinner’가 14일(토) 오후 4시와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만찬’은 인간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생각과 감정들을 관조하듯 바라보는 또 다른 허구의 자아에 대해 다룬다. 이 존재를 보여주는 방식은 매우 설득력이 있으며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무엇보다 작품을 전개하는 방식에서 기존의 무용형식에 또 다른 구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안에서 춤과 조명, 음악과 의상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미학을 보여 준다. 이번 공연은 무용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 또 무용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모두 만족할 만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063-270-3747, 010 2535 6373(이화석/ 입장료 1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시카고 뮤즈트리오 창단연주회 시카고 뮤즈는 피아노 소프라노 플룻으로 구성된 트리오로 시카고에 위치한 루브벨트 대학교에서의 만남을 인연으로 음악적 성숙함을 함께 이루어 가고자 창단된 팀이다.지난 10월 16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전주에서 순회 창단 연주를 갖게 되었다.기존의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여 음악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음악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2월 7일(토)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문의 : 010-3065-1998, 010-6555-1269(8세이상 관람가/ 전석 1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미국 명문 위스콘신 주립대학 ‘한국학생 특별전형’ 눈에 띄네! 도내에서도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이미 지난 2012~2013년 10의 입학생을 유치한바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 전주교육센터는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진학할 입학생을 모집한다. 특히 고교 내신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해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을 털어버리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년도 수능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다면 한번 관심 있게 지켜보기 바란다. 위스콘신대는 어떤 학교이며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무엇일까? 위스콘신주립대학에 입학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 봤다. 세계대학순위 6위의 명문대학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는 1849년에 설립된 명문 공립학교로 13개의 캠퍼스에서 17만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2012년 세계 대학 순위(Ranking Web of World Universities) 6위(위스콘신주립대학-메디슨)에 올랐을 정도로 명문대다. 화학과 생물학 교육학 지리학 역사학 심리학 공학 사회학 등은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의학 경영학 법학 등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육 질적 수준에서 주립대 중 버클리 미시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전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국립학술연구회의(NRC) 조사에서도 70개 학과가 미국 전체 학과별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들어 있는 명문대다. 또한 S&P가 뽑은 500대 회사 최고 경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21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하버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박사를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국내에서 대학준비과정을 거친 후 입학 가능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한국 유학생들이 국내 IUEC 센터에서 6~12개월 어학과정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위스콘신주립대학 9곳(밀워키·오클레어·오시코시·스티븐스 포인트·플랫빌·그린베이·스타우트·파크사이드·리버폴스)에 정규생으로 입학하는 제도를 말한다.또 유학 준비생 들은 입학 전 대학준비과정과 함께 미국 고등학교 주요 과목의 핵심을 총 정리할 수 있다.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대표사무소 입학사정관은 “해외로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을 밟게 되는데, 그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린다”며 “하지만 위스콘신대 특별전형은 대학준비 과정을 국내 이수과정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유학과정을 한국에서 미리 적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는 유학생활의 실패확률도 줄일 수 있으며, 시간도 , 비용도 단축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한국특별전형의 매력이다. 합리적 유학비용과 장학금 혜택으로 부담 줄여‘미국 유학’이라고 하면 우선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위스콘신주립대학의 한국대표부에서 ESL과 AP 과정을 마치고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매년 약 1000달러에서 7000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위스콘신주립대학의 총 유학비용은 캠퍼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학비와 기숙사, 식사, 보험, 교재비 등 연간 2000만원에서 2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우리가 지방에서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학비와 주거비용을 생각한다면, 서울 유학비용으로도 위스콘신대 유학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밖에도 미국 현지에서는 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의 성적, 생활, 상담 등의 관리까지 해준다. 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 준비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해외 명문대 입학에 뜻을 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주지역에서는 이미 10명의 학생이 합격하여 위스콘신 주립대에 재학 중이다.이제는 전라북도 학생들도 조금만 안목을 넓히면 서울유학비용으로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며, 학생과의 면접과 상담, 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한편 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대표사무소 전주센터는 오는 12월 11일(수) 오전 10시30분 썬플라컨벤션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스콘신주립대학 입학설명회에는 위스콘신대학교 국학교 입학처장인 Jenna Graff 직접 방한하여 학교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국내대학진학과의 차이점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 유학에 관심 있는 전북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225-9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을 실현시키는 ‘에듀플렉스’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 새해의 마지막 겨울방학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고 힘차게 새학녀 새학기를 시작하려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내실있게 보내야 할터인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두렵고 막막하기만하다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은 그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신·효자 에듀플렉스(원장 이정인)를 찾아보았다.‘최고 자기주도학습’의 전당 에듀플렉스 “아무리 잘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좋은 공부 방법이 있다고 해도 본인이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이다.그렇기에 학습의지를 갖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것일 터인데.학습매니저먼트 전문기관 에듀플렉스는 학습 내용을 전달하는데 치중하기보다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곳이다.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에듀플렉스는 전주에서는 그 역사가 4년 정도지만 ‘한다!’ 하는 학생들에게 꽤 알려진 곳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선도하는 에듀플렉스는 전국 97개 지점에서 급변하는 교육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공부법 전략과 입시제도의 전망을 알려주는 등의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이 원장은 “에듀플렉스는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기보다 어떻게 공부하느냐를 배우는 자기주도학습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의 가능성을 꿈으로 연결시키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강의식, 주입식 교육방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에듀플렉스. 처음에는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지만 지금은 전국 수천명의 학생들이 학습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받고 있고 그들의 꿈은 실현되고 있다. 점수는 같아도 원인은 다른 철저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잡아라!자기주도학습이란 말 그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은 가르쳐 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여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이 원장은 선뜻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사교육을 끊는 순간, 고교 진학해 야간 자율학습을 하게 되는 순간 등 의지를 갖고 알아서 혼자 공부해야 할 그때 정작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고 과목별로 어떤 전략과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전혀 몰라 본인은 물론 학부모들조차 당황하게 될 때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에듀플렉스에서 말하는 학습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학습매니지먼트란 에듀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코칭(상담), 트레이닝(관리), 튜터링(개별지도)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정신-학습-행동의 변화를 유도해 학생이 ‘매우 자발적으로’ ‘정말 제대로’ ‘아주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그리고 에듀플렉스의 자기주도학습 공부공식은 바로 학습시간-학습전략-CHAMP 학습법-평가-성적이란 과정을 하나라도 소홀할 수 없게 해 높은 상위권 성적을 유지 할 수 있게 짜여진 체계적 시스템을 말한다. “내신준비나 혹 시험결과를 보면서 자발적 의지를 갖고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그날 배운 내용을 스스로 소화도 못하는 아이에게 밤늦도록 과도한 사교육은 옳지 않아요. 오히려 제대로 복습을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시간 확보를 불가능하게 하고 당연히 성적 정체의 악순환을 초래하게 되지요”하는 이 원장의 말이다. 2013년 3월 전주 효자 에듀플렉스 개원지난 2009년 11월에 처음 전주에 발을 디딘 에듀플렉스는 4년이란 세월동안 전주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에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는 쾌거를 올린 서신 에듀플렉스는 전주를 교육의 도시로 더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하기 위해 올 3월에 효자점을 오픈하기에 이르렀다.‘과학고 서울대 출신들이 개발하고 서울 대치동 엄마들이 열광하는 최강의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입소문이 전국에 퍼지면서 전주에서도 에듀플렉스의 위치가 더욱 굳건해진 셈이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많은 업체들이 에듀플렉스를 모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가 이루어낸 수준을 전혀 따라오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에듀플렉스가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이라는 모토 아래 에듀플렉스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발전시켜왔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2004년 ‘자기주도학습’이란 이름조차 생소할 때 그 이름을 내걸고 솔루션까지 내 놓은 곳, 우리는 그곳을 ‘에듀플렉스’라 부른다. 자기주도학습이 트랜드화 된 이 시대에 에듀플렉스는 이제 비켜갈 수만 없는 운명이다. 미니 인터뷰-전주 서신·효자 에듀플렉스 원장 이정인‘자기주도학습’은 독학이 아니다! 학습매니지먼트 절실...이정인 원장은 “집에서 늘 혼자 공부하던 큰 아이(현 인천국제고 2학년 재학)를 ‘학원에 보내야 하나?’라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이병훈 에듀플렉스 이사 지음)’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결국 ‘그래 바로 이길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딸아이와 함께 에듀플렉스의 길을 걷게 되었다”라고 한다. “에듀 플렉스가 현시기 최고최선의 공부 철학이고 시스템임을 여러번 경험하였다!”라고 말하는 이 원장. 그는 그동안 서신 에듀플렉스를 거쳐간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 둘 꼽으며 그들에 대한 사랑과 자랑스러움을 토하느라 여념이 없다.“에듀플렉스와 인연을 맺는 순간 70% 이상은 만족스러운 결과와 자기주도적 공부 방식을 습득하게 되며, 그 나머지 30%도 때가 늦을 뿐 꼭 그 길을 찾을 수 있게 모든 에듀플렉스 학습매니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시험결과를 보고 늘 사교육 방식 바꾸기가 최선의 선택인 것처럼 여기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 원장은 자신있게 말한다. 에듀플렉스가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길이라고. 문의 : 서신 063-251-7909 효자 063-229-7909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손때 묻은 바느질이 예술이더라" "60년을 넘게 허던 일인디, 세월이 좋아져서 ''작품''이라고 치켜세워주니 기분이 좋기는 허데" 전북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황동마을 이영순(81) 할머니는 지난해 가을부터 바느질에 빠져 산다. 10여명이 마을 부녀회원들이 모여 한복집에서 얻어온 천 조각을 모양대로 이어 붙이는 조각보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송영희(73) 할머니는 "바느질을 잘하던 못하던 여자들은 다 해야 했던 시절"이라며 "딸 있는 집에서 밥상보를 돈주고 산다고 하면 난리가 났다"고 거들었다. 바늘귀를 찾는 한 할머니가 "세월이 예술"이라며 맞장구를 친다.황동마을 부녀회원들이 조각보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문화이모작''사업에 선정되면서 부터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이론·실기교육을 받은 뒤 만들기 시작했다. 마을이름을 따 ''황동 조각보''란 동호회도 만들었다. 마을이름도 알리고 소속감도 느끼기 위해서다. 회원들 대부분이 환갑을 훌쩍 넘긴 할머니들이지만 바느질 솜씨라면 전문가 못지않다. 실기강사에게 인테리어 소품과 침구물품 만드는 교육을 두번 받았을 뿐이지만 실생활에 사용하기 손색없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올 5월 익산서동축제장에 1장에 2000~3000원에 내놓은 조각보가 금새 팔려 본인들이 더 놀랐다고 한다. 고객의 대부분이 비슷한 기억을 갖고 사는 50~60대 여성이었다고. 밤을 꼬박세워 다음날 판매할 물건을 내놓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28일까지 익산 W미술관에 열리는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회 전시회에 내놓기도 했다. 눈이 침침하고 손이 부어 지난해까진 모두 손바느질로 했던 작업을 재봉틀로 일부 대신하고 있지만 열정만큼은 여전하다. 조만간 마을방문자센터가 지어지면 ''조각보 체험관''을 만들어 바느질 체험과 조각보를 상시 전시하는 꿈을 키우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한지로 표출된 고유의 감성과 가치''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5일까지 ‘유봉희 개인전’을 개최한다.작가 유봉희의 작업을 지지하고 있는 것은 한지이다. 그의 작업은 한지의 물성을 활용한 수공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것은 매체와 인간의 만남을 고스란히 반영할 뿐 아니라 조형 행위로서의 작위와 한지가 지니고 있는 물성에서 비롯되는 무작위가 이루어내는 독특한 심미이다. 특정한 형식이나 전형에 얽매임이 없이 자유롭고 분방한 화면은 작가의 순간적이고 즉발적인 느낌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수용해 내고 있다.그는 <Human Tree>라는 일련의 명제를 통해 자신의 사유를 조형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나뭇잎의 형상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는 작가의 사유는 화면 속에 숨겨진 것처럼 등장하는 익명의 초상들을 통해 조형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는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공동체의 궁극적인 공존의 삶을 추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그로인해 우리의 삶을 치유하고 승화시키려 하는 것이다. Human Tree는 인간과 자연이 분리된 것이 아닌, 본래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연극 ‘교동 스캔들’ 극단 까치동은 12월 1일(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3시 창작소극장에서 연극 ‘교동 스캔들’을 무대에 올린다.대학 졸업 후 등단의 꿈을 꾸며 집필에 전념하던 현우는 5번째의 도전에서도 실패하여 좌절하던 중, 우연히 전주의 늙은 은행나무가 아들을 얻었다는 기사를 접한다. 현우는 흥미를 느끼며 글을 쓰기 위한 자료수집 차 전주에 잠시 머물기로 하는데, 한옥민박에서 대학시절 좋아했던 여인 이화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이화와 현우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는 가운데, 현우가 전주를 소재로 글을 쓴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여기저기 시의원 및 유지들이 돕겠다고 나서고, 급기야 이에 대한 확인 기사가 나는데, 현우가 겨우 작가지망생에 지나지 않음이 만방에 알려지고 만다.상처를 받은 현우는 떠나려 하고.... 연극 ‘교동 스캔들’은 전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예전에 인연을 맺지 못한 남녀가 다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로, 어느 봄날의 설레고 유쾌한 아련한 꿈결 같은 사랑이야기이다. *티켓가격: 일반 20,000원 대학생 15,000 청소년 10,000원문의: 063-902-0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선예약으로 다양한 혜택 누리세요” 68% 재등록! 대학에서 진행하던 영어캠프가 이제는 불법으로 규정되면서 JIS 캠프의 상담문의는 방학기간이 아닌데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 캠프의 시작은 ‘고비용이 아닌 저비용으로, 굳이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효율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영어 캠프의 패러다임을 보여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시작한 JIS 영어캠프. 기존의 청담어학원 청담April어학원에 등록되어 있는 아이들이 대상이기도 하지만 타 지역이나 타 학원생도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캠프 참가가 가능하다. 이미 군산, 익산, 김제학생들에게도 입소문이 많이 나 있어 점점 타 지역 및 학원생들 참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내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 운영이 금지되면서 이번 겨울학기 영어캠프가 조기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JIS 영어캠프는 타 캠프에 비해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세분화된 레벨로 시작한다. 그래서 목표의식을 키우고 표현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등 학습적인 면에서 효과가 커 4주 캠프로 3개월 해외연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캠프기간 동안 영어학습뿐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까지도 관리해준다.오전에는 주로 영어 내적 강화 및 표현력을 늘리기 위한 수업으로 리딩웍샵 과 프리젠테이션 또는 스피치 수업으로 오후 수업에는 지적능력 지표를 확인하는 토플준비 및 정확한 표현능력을 훈련하는 문법 수업이 진행한다. 짧은 시간 내 영어실력향상과 더불어 자신감을 고취시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고 더불어 JIS 참가학생들은 각 학교 영어발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어스피치 수업의 경우는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공개수업도 진행되어 아이들의 스피치 능력도 확인이 가능하다. JIS 프로그램은 멘토 선생님으로부터 매일매일 학습평가와 평소 생활에 대한 리포트를 받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다.선 예약 후 결재하면, 5% 할인 및 JIS 기간 동안 청담어학원 정규학습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JIS 캠프에 우리자녀가 등록가능한지 하루라도 빨리 문의해보길 권한다. 063-229-94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전주시 ''두바퀴'' 탐방 시작 전북 전주시가 시내권 관광지를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도록 공영대여소를 설치했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 남부권과 서부권 진입지점인 자연생태박물관과 덕진구하천관리소 등 2곳에 공영대여소를 설치 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타고 한옥마을~남부시장~자연생태박물관~전주천~삼천~만경강 중류~덕진공원을 두루 다닐 수 있게 됐다. 혼잡한 시내권으로 차량을 타고 진입하는 대신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옥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특히 전주천·삼천의 자전거도로 주변엔 억새가 만개해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매주 월요일과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본(1시간) 1000원이며 1시간이 초과할 때마다 500원씩 더 내면 된다.누구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만 있으면 본인확인을 거쳐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며 만 14세 이하 이용자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전주시는 대여사업의 반응을 살펴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또 새벽 등 통행이 적은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한옥마을 일주 자전거 투어''나 전라선 폐선부지 구간(아중역~신리역, 삼례역~동산역)을 레저형 자전거 전용도로로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옥마을 등 권역별 탐방코스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어 자전거 투어가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