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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6개교, 교과부 영어교육리더 학교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을 위한 전국대회에서 도내 초중등학교 6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영어노출시간 확대를 위한 단위학교의 창의적인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에서 도내에선 초등 3교(회현초, 이리삼성초, 정읍능교초), 중등 3교(신일중, 부남중, 근영여고)로 총 6교가 리더학교에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수상현판 및 100만원의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금이 지원되어 명실공히 영어교육을 이끌어갈 리더학교로 활동하게 된다. 회현초등학교는 영어체험교실 환경조성, 담임교사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실시, 회현영어인증제 실시, 다양한 영어 행사 개최, 방학 중 영어캠프 실시, Talking Club 소그룹 영어회화반 운영, TaLK 장학생, 미군자원봉사자, 원어민 보조교사 등 원어민과 함께 하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농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실정에 맞는 영어프로그램의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리삼성초등학교는 “English Reading Club”, “1대1 개별 영어 지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위한 전교사 영어수업 연구 자생클럽 운영, 학부모 대상 영어 수업 공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실시 등 영어 노출 환경을 최대한 제공하고 암묵적 지식으로서의 영어를 학습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프로그램 우수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최우수학교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정읍능교초등학교는 농촌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딛고 영어교육의 기반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영어 교과 시수 10시간 증배, 영어체험교실 구축, 단기집중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 영어캠프 실시, 원격 화상 강의 영어수업 실시, EBS 영어교육채널 시청 및 전교생 전북e스쿨 등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영어노출기회 확대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한편 전주 신일중의 경우 학생들의 수준차를 고려한 ‘n+1'' 수준별 반편성을 통한 맞춤형 수업 실시, 영어특성화 무학년제 방과 후 수업, 원어민과의 대화 시간 운영, 점심시간을 활용한 영어 동아리 활동, 학교장 영어 인증제, 원어민원격화상수업, 팝송 부르기 대회, 퀴즈골든벨, Spelling Bee 대회, 영어교과서 암송대회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도 고취 및 실용영어 사용능력을 신장시킨 점이 돋보였다. 부남중학교는 영어사교육이 전무한 농촌학교의 현실을 고려한 ‘꿈틀 부남 English-Ten 프로젝트’을 기획하여 원어민 영어교사의 효율적인 Co-teaching을 위해 의사소통중심의 교수?학습지도 방법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교과서 재구성과 개인별 과제 부여, 해외펜팔 및 사이버생활영어 급수 취득 등으로 영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여 농촌교육의 모범사례로 꼽혔다.근영여자고등학교는 교사 대 학생 1:1 생활영어 인증제를 도입하여 242명의 학생이 실용영어 1, 2, 3등급을 취득하였고, 방과후 활동으로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팀을 이루어 소그룹(3~5명)으로 말하기, 쓰기를 집중지도하였으며 연간 1200명의 학생들이 영어도서 읽기, 영어드라마, 영어캠프 활동 등을 통해 “입과 생각이 열리는 영어 특성화 교육”에 적극 참여해 국가수준 영어인증제시험에 대비한 영어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운영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5단계 패턴학습’ 현우(중2)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마음만 바쁘다. 해야 할 과목도 많고 양도 많지만 제대로 끝낸 과목이 하나도 없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 ‘기말고사 때는 5주 전부터 시험을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막상 시험 기간이 되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벌려만 놓아요. 결국 문제집 한 권 겨우 풀고 시험을 보게 돼요.”라고 말한다. 좋은 성적을 받을 자신감이 없다.현우는 공부방법 가운데 ‘학습패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험공부의 시작과 완성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뒤죽박죽 공부를 하다가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이다. 현우는 시험을 준비하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인 ''5단계 패턴학습‘에 대하여 익히게 되었다. 1단계 -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라학습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체의 흐름을 잡는 일이다. 교과서를 훑어보면서 학습목표와 큰 제목을 연결해 보고 책에 나와 있는 그림과 도표 등의 연결고리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인지, 아니면 모르는 생소한 내용인지 살펴본 후 공부해야 할 내용과 그렇지 않는 부분을 구별해보는 것이다. ‘답의 절반은 목차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전체의 흐름을 잡으면 공부의 절반은 끝낸 것이나 다름없다는 의미이다. 전체를 볼 수 없으면 부분간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다. 전체의 연결고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공부한 것은 산발적인 지식이 되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지게 된다. 2단계 -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하여 읽어라 요즘 학생들은 교과서 읽기를 어려워한다. 읽기능력의 부족과 교과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러나 최소한 5번 이상 읽으면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교과서 1독은 훑어읽기, 2독은 개념읽기, 3독은 분석읽기, 4독은 약점읽기, 5독은 심화읽기로 한다. 교과서는 분명한 방법과 목적을 갖고 읽어야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을 찾을 수 있다. 이해하지 않고 외우거나 개념정리 없이 문제를 푸는 것은 응용력의 저하를 가져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3단계 - 반드시 노트정리를 하라노트의 목적은 기억학습과 반복학습에 있다. 정리하면서 기억하고, 다시 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된다. 공부는 이해에서 끝나지 않는다. 공부의 완성은 기억하고 암기해서 다시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이해에서 암기로 가는 중간단계가 ‘재배열’ 즉 노트이다. 보고 베끼기식 노트가 아닌, 지식을 나만의 것으로 재배열하고 구조화하는 것이다. 노트정리는 자기주도학습에 가장 중요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노트정리방법을 몰라 귀찮게 생각하고 생략한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노트정리이다.4단계 - 약점을 줄여나가는 문제 풀기를 하라문제풀기의 목적은 첫째,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둘째, 약점을 발견하기 위해서이다. 개념이해와 반복기억이 된 상태에서 문제를 풀어야만 오답을 줄이고 약한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다. 문제를 풀 때 약점이 10% 내외가 된다면 오답노트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틀린 문제를 다시는 안 틀려야 한다. 반드시 틀린 이유를 파악하고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해서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5단계 - 반복하고 심화하라독일의 실험심리학자인 에빙하우스는 “인간의 뇌는 학습한 직후 빠르게 망각이 진행된다. 4주기 복습법은 효율적인 기억재생장치이다.”라며 망각곡선을 발표했다. 복습은 적절한 타이밍에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이 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분류, 스토리텔링 영상 등을 주기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공부할 때 보통 1회반복은 수업직후에, 2회반복은 그 날 저녁에, 3회반복은 주말에, 4회반복은 한 달 후에 한다. 4주기 반복 후에는 장기기억 상태가 된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해결해야 한다. 열심히 공부해도 한계가 느껴질 때에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스포츠나 음악분야에서 훌륭한 코치를 만나 몇 가지 코칭을 받은 후에 실력이 부쩍 성장하는 경우가 많듯이 말이다. 공부방법의 차이가 공부결과를 결정짓는다.글 UP학습코칭센터 이정호 원장 문의 063-253-48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전주송원초, 사이버생활영어급수 전북 최다 획득 전주송원초등학교(교장 강완성)에서는 지속적인 의사소통 중심의 생활영어 학습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교 역점 사업으로 사이버생활영어 급수제를 활성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2008년 하반기부터 2010년 하반기까지 중, 고학년 담임교사 모두 전북e스쿨에 가입하여 사이버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이 사이버생활영어를 수강하여 자기주도적 말하기 중심의 영어학습을 꾸준히 해왔다. 반복학습이 중요한 외국어 교과 특징을 고려하면 전북e스쿨은 더없이 좋은 학습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일제식 수업의 단점을 보강하는 개별학습을 통해 학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내용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선생님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멘토링제를 통해 학습을 하였기 때문에 영어 학습의 동기와 자신감 뿐 만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0년 하반기까지 총 1338명이 급수를 취득하였다. 2010년 하반기에는 1급 9명, 2급 98명의 학생이 급수를 취득하였는데, 전주시내 1급 취득자수가 총 14명, 2급 취득자수가 121명인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1,2급은 중학생도 획득하기 힘든 수준의 내용이지만 학생들은 지속적인 담임교사의 관리 아래 멘토링제를 통한 학생중심의 말하기 학습을 전개하였기 때문에 이 같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준별 영어 수업의 한 방안으로서 학교 현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1급에서 4급을 아우르는 학습내용을 교실 안에서 교사 혼자의 힘으로는 가르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010년 9월에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사이버생활영어 급수증 전달식을 열어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에게 급수증과 상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녀들을 격려해 주었다. 2011년 2월 중 하반기 사이버생활영어 급수증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 글 UP학습코칭 전주센터 이정호 원장 기말고사가 끝나고 2학기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제 학부모님들의 관심은 자녀들의 겨울방학 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일까? 해답은 ‘앞으로 6개월쯤 흐른 뒤에 어떤 열매를 맺고 싶은가?’란 질문의 대답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녀의 변화된 분명한 모습이 그려진다면 방학계획 선택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학습능력 향상의 기회로 삼아라!프로야구 선수들의 동계시즌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투수건 타자건 겨우 내내 반드시 해야 할 훈련 중 나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체력 향상이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날씨가 따뜻해지는 5~6월이 되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학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무의 좋은 열매는 튼튼하고 건강한 뿌리가 있을 때 가능하다. 나무의 뿌리는 근본적인 학습능력을 의미한다. 글을 읽고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힘이야말로 학습의 핵심 중 핵심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열매에만 집중한 나머지 학습의 근원이 되는 학습능력은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습능력을 향상 시키고 싶다면 독서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우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을 생각한다면 다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평소에 읽고 싶었던 필독서 목록을 만들어서 읽어보자. 더불어 다음 학기 교과와 연계된 서너 권의 책을 선택해서 정독과 재배열을 해보자. 힘들지만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하여 학습능력의 큰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약점을 개선하라!우리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통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어떤 부분에 약점이 있는지 파악해서 해결해 준다면 다음 학기에 큰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많은 경우 학습의 패턴이나 노트법 등의 문제로 인해서 성적이 정체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평소에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공부방법을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개선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우선 다음 학기에 배우게 될 교과서를 구해보자. 아직 배우지 않았지만 국어,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은 스스로 읽고 정리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읽고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공부하는 힘과 노트정리법에 대하여 상당 부분 향상을 이루게 될 것이다. 주도학습 습관을 잡아라!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상위10% 안에 드는 학생들의 74.3% 정도가 하루 3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도적인 학습 여부가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결정적인 저울추가 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주도학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습관의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초,중학교 때 어떤 습관을 들이느냐가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방학은 학기 중과 비교해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가 매우 용이하다. 수동적인 학습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의 습관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확보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 시간계획을 세우게 하자. 실천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것이 습관의 변화까지 갈 수 있다면 인생의 큰 무기 하나를 갖게 되는 것이다. 한 해 공부에 대한 농사는 두 번의 방학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2개월에 달하는 겨울방학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문의 063-253-48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삼천도서관에서 다양한 겨울방학나기 겨울방학을 맞아 삼천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 삼천도서관 속 겨울나기>라는 제목으로 각 학년별 체험 및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행사를 살펴보면 ▲책 도우미 체험(중고등생 대상)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 즐기기(초등 3~4학년) ▲폼아트(초5학년~중1학년) ▲책읽는 놀이터(초등 1~2학년) ▲대화코칭 특강(시민 대상) 등이 진행된다.먼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자원봉사자 책 도우미 (book-helper) 체험’은 오는 2011년 1월4일(화)부터 2월28일(화)까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이다.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과 친숙하게 책을 읽어주는 경험을 갖는 것이다. 책 도우미 체험활동은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된다. 이와함께 삼천도서관에서는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 즐기기’를 1월19일(수)에서 21일(금)까지 3일간 삼천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연다. 영어동화 즐기기는 전주교육청 원어민과 아이들이 함께 영어동화책을 가지고 스토리북 형식의 독후활동으로 열릴 예정이다. 독후활동 재료비는 3,000원이다. 또 초등생 5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는 ‘폼아트-나만의 스케줄 표 만들기’ 특강을 1월26일(수) 오후 2시에 연다. 이번 특강은 폼아트를 이용해 도안 및 스케줄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재료비는 5,000이다.연극놀이 형식의 ‘책읽는 놀이터’ 행사는 1월27일(목)과 28일(금)에 삼천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열린다. 책읽기 놀이 행사는 아이들이 익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연극놀이를 통한 흥미로운 강좌이다. 이밖에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열 계획이다. 전주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여는 이번 특강은 ‘삶의 수준을 높이는 유쾌한 대화 코칭’이라는 주제로 내년 2월16일(수) 오전 10시 삼천도서관 교양교실에서 마련된다.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코칭대화기법의 기술 교육인 관계맺기와 사회성발달에 대한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삼천도서관에서 여는 겨울방학특강 및 시민특강은 특색있는 내용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의는 선착순 접수되니, 빠른 접수는 필수.문의 225-2877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현장''에서 챙긴 일자리정책 통했다 일자리공시제 앞둔 정부 평가서 전북도(종합대책)·완주군(브랜드부문) 대상 수상 # 1970년대 250만명을 자랑하던 전북 인구는 1999년 200만명이 무너진 뒤 2009년 185만명으로 떨어졌다. 매년 2~3만명씩 줄던 인구가 2010년 들어 반등세로 접어들어 올 10월 187만명으로 소폭 늘었다. 전북도는 민선 4기 478개 기업을 유치한 것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반겼다. 2009년 10인이상 제조업체가 208개 늘었고, 종업원도 7만4000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기간 1년이상·4대보험보장·최저생계비 이상을 받는 상용근로자가 2008년 말 22만3000명에서 2010년 10월 27만8000명으로 5만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런 여세를 몰아 민선 5기에 ''괜찮은 일자리'' 4만4000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인덕마을 두레농장. 2009년부터 농촌 노인들과 귀농자 20여명이 참여해 참나물·상추·토종닭 등을 친환경적으로 길러 시장에 판매한다. 1인당 3만원 정도의 일당을 받아간다. 완주 고산면 ''새참수레사업단''은 노인들이 밑반찬과 두부를 만들고, 봉동 떡메마을은 장애인들이 인절미 등 떡을 만들어 팔고, 구이면 ''안덕파워영농조합''에선 찜질방과 건강식당을 운영하면서 5개월간 1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농촌 노인들과 귀농인들이 중심이 돼 소득과 일자리, 건강을 동시에 해결하는 ''늘 행복한 두레농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일자리 분야가 지자체 사업의 1순위가 된 지 오래다. 단체장이 ''일자리를 위해서라면 지구 반대편이라고 가겠다''고 말할 정도다. 정부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일자리 공시제''를 시행한다. 임기 내에 일자리 목표를 세우고 세부 계획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평가 받는 제도다. 전국 244개 지자체(광역 16 기초 228) 가운데 광역 15곳(서울시 제외)과 기초 19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일자리공시제 시행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제1회 전국 일자리종합대책 경진대회''를 열고 지자체 일자리정책을 평가한 결과 전북도가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지자체에선 경북 김천시, 군지역은 전남 장흥군, 자치구에선 광주 광산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 완주군은 종합대책 군지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브랜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는 현장을 촘촘히 챙겨 일자리정책을 수립한 곳들이다. 정부는 공시내용에 충실한 정책을 편 지자체에 각종 지원예산을 얹어줄 계획이다. ◆4년간 ''괜찮은 일자리'' 4만4000개 =전북도는 단체장의 추진의지와 목표의 적합성, 대책의 창의성·우수성,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까지 4년간 기업 400개를 유치하고, 청년취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4만4000개를 만들겠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도청 조직을 일자리 중심 체제로 바꾸고 현장행정(매주) 전략회의·청년취업대책회의(매월)를 도지사가 직접 챙기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고용인지 성과예산제''를 도입해 관련 예산을 집행한 후 성과 분석을 통해 다음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분기별로 ''사업체 고용동향 조사''를 통해 일자리 실태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북도 신동원 일자리기획담당은 "도정목표와 예산을 수립하기 전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일자리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이란 평가를 받은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전북도는 도민에게 공시한 내용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2011년에만 8900억원을 일자리 창출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전북 완주군은 △마을회사 100개 육성 △커뮤니티비즈니스 △로컬푸드 △도농순환 등 독특한 일자리정책으로 주목 받았다. 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한 두레농장의 경우 농촌노인의 소득과 일자리를 동시에 잡는 독특한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완주군이 지난해 부터 자체사업으로 시작한 두레농장은 농장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로컬푸드로 연계하고, 기존 주민 뿐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지역 연착륙을 돕는 정책으로 확대 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4개의 농장을 로컬푸드 기획생산 확대에 맞춰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고령의 주민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을 감안해 마련한 완주군의 일자리정책이 옳았다는 점을 확인해 준 것"이라며 "농촌 지역활성화 모델을 만든다는 각오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UP학습 코칭 학부모설명회 개최 초·중·고등학생 자기주도학습 전문교육기업으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학습법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UP학습코칭은 자기주도학습에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UP학습코칭만의 학습능력, 학습방법, 학습도구, 학습열정 시스템으로 자기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꿈이 시작되는 곳이다. 특히 교과에 적용해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는 놀라운 변화사례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펴져가고 있다. 학년에 따라 학습코칭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적용과정에서 교과노트법과 시험코칭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한다. 12월 23일 (목) 오전10시30분. 12월 30일(목) 오후 7시30분 문의 253-48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2012년은 전북방문의 해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2년 방문의 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내년에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해 홍보ㆍ마케팅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표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키로 했다.또 2012년 여수엑스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축제를 4계절 릴레이로 열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전략난에 OCI 10조 투자 계획 흔들 “1월까지 송전설비 답 없으면 투자계획 재검토”새만금산업단지 최대 투자기업이 전력문제로 투자계획을 재검토 할 수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10조원을 들여 태양광 소재 공장을 조성하려는 OCI는 최근 “애초 내년부터 투자하기로 했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사업을 상당 기간 유보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OCI 관계자는 지난 14일 “전북도와 군산시가 지난 8월에 가진 투자협약에서 ‘올해 말까지 새만금 산단의 전력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전혀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설투자를 장기간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전 변전소와 새만금산단간 송전선로 설치 문제를 놓고 주민과 갈등을 빚으면서 파생된 문제다. 한전은 해상 매립을 통해 생성된 새만금 산업단지(1870㏊)에 전력을 공급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군산 임피변전소에서 새만금 현장에 이르는 38㎞ 구간 지상에 송전선로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해 지체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체 구간 중 마을이 있는 지역은 지중화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전은 지중화를 할 경우 사업비가 많이 든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OCI는 당초 2020년까지 새만금산단내 1공구 부지(약 47만평)에 10조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폴리실리콘과 카본블랙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전력문제로 사업 추진이 큰 차질이 우려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한옥마을서 사랑의 엽서 쓰세요” 전주시가 14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옥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엽서 띄우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전주시가 무료로 나눠주는 관광 엽서에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 대한 사랑의 글을 써 보내는 것으로 모두 3000장이 배포된다.엽서는 한옥마을과 풍남문, 향교 등 전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만들어졌으며 우표가 붙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엽서는 전주 향교와 한옥생활체험관,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