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만금 산단 전력난 ''숨통'' 지식경제부와 협의 완료 새만금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공사가 이르면 2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지난달 31일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공사계획을 인가해 빠르면 올 2월부터 전력공급설비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 산단 송전선로 공사는 군산전력소와 새만금변전소(30.3㎞) 구간에 송전탑 92개를 세워 345kV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9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새만금지구는 대형 제조업체가 잇따라 입주하면서 기존 전력으로는 공장의 정상가동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 2008년부터 군산시와 전북도, 한국전력 등이 신규 송전선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송전탑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과 보상문제로 난항을 겪어 왔다. 특히 세계적 태양광소재(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가 신규투자를 계획했으나 전력난이 해소되지 않아 제조시설 확충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전면에 불거졌다. 전북도는 관련부처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번 지식경제부의 인가를 얻어낸 것이다. 전북도는 만경강 유역의 송전탑 설치 공사와 관련해 환경부의 인허가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주민들과의 보상협의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한국전력측에 주민과의 보상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 내년 연말까지는 송전선로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노인들이 찾아낸 무주군의 보석 노인 75명 ''지역향토자원'' 보고서 펴내 시골마을 노인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풍습, 음식, 자랑거리를 조사한 ''지역 보고서''를 펴내 눈길을 끈다. 전북 무주군 ''반딧불시니어클럽''은 최근 ''무주 향토문화자원 조사자료 보고서''를 발간했다. 무주군 1읍5면에 퍼져 있는 각종 문화재와 마을별 향토자원을 모아 마을별로 수록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지역의 노인 75명이 6개월간 마을을 돌며 조사한 자료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무주군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설립한 시니어클럽이 중심이 됐다. 시니어클럽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반딧골 마을조사단''을 구성했고 마을별로 노인 조사요원을 모집했다. 무주문화원장을 지낸 김경석씨가 조사반장을 맡아 지난해 7월부터 마을을 돌며 향토자원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요원으로 선정된 노인들은 매달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으며 6개월간 마을을 누비고 다녔다. 보고서에는 군과 정부가 관리하는 문화재는 물론 오래된 정자나무, 야생화, 대표음식, 특산물 등을 꼼꼼하게 담았다. 마을 주민들만 알고 지냈던 자랑거리도 적잖이 담겨 있다. 반딧불시니어크럽 황일태 관장은 "노인들이 마을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정리했다는 의미가 크다"면서 "군민의 25%가 넘는 노인들에게 참여형 일자리를 제공해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은 전북 동부산악권에서는 처음으로 노인 일자리창출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1월 출범해 영농사업과 일자리파견사업, 노동부 예비사회적일자리사업을 펼쳐왔다. 무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재수를 성공적으로 하는 방법 1. 목표를 세워라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으며, 이를 선택하는 것은 대부분 직업을 선택하는 것과 연결되고 직업은 개인의 삶을 결정한다, 따라서 내 적성과 소질, 재능, 특기, 흥미가 무엇이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은 반드시 해야 하고, 목표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정하라.2. 재수는 “자기와의 싸움이다”재수하는데 중요한 것은 단단한 마음가짐, 강한 의지이다. 친구들로부터의 상실감, 부모에 대한 미안함, 본인의 자괴감 등을 벗어야 한다. 불필요한 걱정은 재수성공을 도와주지 않는다. 시간은 정해져 있으므로 철저히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3. 정시보다 수시지원 전략을 세워라대학입학을 원하면 당연히 대학에서 원하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 대학에서 원하는 학생은 교과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사고의 폭과 깊이가 있는 학생들이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대학입시제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따라서 다양한 대학마다의 입학방법과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필요한 정보 습득이 요구된다. 수시입학은 수능최저등급이 없는 전형이 많으며 비록 최저등급이 있더라도 최저등급은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므로 전략를 잘 세우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 2012학년도에는 수시로 62%를 선발하고 서울 주요대학은 65%-80%를 선발한다. 또한 2012학년도에는 수시모집에서 추가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으므로 수시의 비중은 매우 높아지게 되고, 정시는 단지 패자부활전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성공적인 재수전략은 수시입학을 목표로 해야 한다.4. 규칙적으로 생활하라.열심히 공부하기 위한 조건은 건강에 있다.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다. 따라서 일일 생활과 주간 생활이 규칙적으로 짜여 있는가를 체크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나가야 한다. 목표와 전략을 잘 세우고, 건강을 유지하며 열심히 공부해 정진한다면, 성적은 당연히 오를 것이고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을 것이다.사관강남학원에서는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재수성공비법설명회 및 예비고3·예비고2 수시·정시합격 설명회를 하고 있다. 수시입학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skkn.co.kr 를 참조하면 된다. 권재철 사관강남학원 원장문의 063-224-0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익산시생활개선회 쌀사랑 이웃사랑 떡나눔행사 개최 익산시생활개선회(회장 오명순)는 12월29~30일(2일간)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다문화가족등 125가정에게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떡국떡 선물을 통한 쌀 소비촉진과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웃들에게 전하고자』마련하였다. 춘포면 회화 양귀례(92세)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125가정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추천한 주변의 이웃들로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을 모아 떡국떡 320kg 만들어 전달하였다. 떡 나눔행사에 참여한 춘포면 정미숙(51세)는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사고와 지역사랑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이웃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베품의 겨울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권익증진을 선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그동안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을 통해 황등 찹쌀엿, 함라 한과, 울외 장아찌등 제품을 생산, 익산 대표 농특산물화 하여 농촌 소득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올해 천만송이국화축제장에서는 쌀수제비등지역농산물요리를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산 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전주한지, 재외공관 빛낸다 전주시의 전주한지를 활용한 한스타일 홍보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덴마크 주재 한국대사관은 최근 전주한지와 무형문화재 김재중씨의 ''전통문살''을 활용한 대사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전주시가 외교통상부와 함께 재외공관의 한국스타일 리모델링 사업을 벌인 첫번째 결과이다. 주덴마크 임근형 대사는 "덴마크 외교부와 왕실, 총리실 인사를 초청한 리셉션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전주시의 전통미와 품격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주시에 알려왔다. 현재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저 리모델링 사업도 한창이다. 전주시는 국내 주요 기관 및 재외공간 리모델링 사업에 전주한지를 활용하는 ''도시브랜드 마케팅''에 공을 들여왔다. 각 국 주요인사들의 한지와 우리 전통문양이 어우러진 실내장식으로 전주가 가진 한국적 이미지를 해외 공간에 소개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그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관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청와대 접견실, 국무총리 관저, 외교통상부 접견실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의 리모델링에 전주한지가 활용됐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앞으로 한국적인 공간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전통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김승환 교육감 “학교비리 관용 없다” “각종 비리 제보 여전 … 일벌백계로 처리”전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이 학교비리에 대해 “절대 관용은 없을 것”이라며 일벌백계 원칙을 재천명하고 나섰다.김 교육감은 최근 도교육청 간부들을 대상으로 “학교 비리에 대한 경고는 지난 추석 때 했던 것이 마지막”이라며 “혹시라도 적발되면 거기에는 관용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추석을 앞둔 지난 9월 김 교육감은 “교육감도 사람인지라 비리의 유혹에 흔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비리를 저지르고, 내가 왜 이런 짓을 했을까 직시했을 때 나는 곧 바로 직을 그만 두겠다”며 당시 비리 척결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었다.김 교육감이 또다시 비리척결에 대한 강경 입장을 취하고 나선대는 최근 면담과 민원 등을 통해 이어진 비리 제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김 교육감은 앞선 간부회의에서도 “제가 취임하고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선 학교에서는 각종 크고 작은 비리 사례가 끊임없이 전화, 트위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보되고 있다”며 “청정하고 건강한 전북 교육의 토양을 만들기 위해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비리를 확인할 경우 공식적 통로를 통해 조사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불가피한 것일 경우에 대해선 관용을 배풀 것을 지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늘 어렵다는 수능수리영역 준비는? 2011학년도 대학수능 수리영역 분석 및 초, 중학교 수학 학습 방법매년 수능시험을 치루고 나면 출제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있다. 늘 듣는 얘기는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충실히 이해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평이한 정도의 시험문제라는 것이다. 출제위원이나 이를 분석하는 수학선생님들은 이 말에 동의 할지도 모르나, 일반적인 학생들은 특히,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리영역의 경우 동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는 수리영역문제 중 절반이상은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에 대한 수학이론과 기본문제가 아닌 이를 이용한 심화문제이고, 상위권 학생들만 풀 수 있는 몇몇 특이한 심화 및 통합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는 고등학교 기본정규과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의 수리영역에 대해 큰 부담 없이 해결하는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초, 중학교 때 수학학습을 어떻게 진행했을까 궁금해진다. 이번 수능을 분석하고 초, 중학교 때 필요한 수학 학습법을 알아보자.수리영역문제는 크게 네 가지 유형첫째,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에 대해 단원별 기본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문제, 둘째, 두 가지 이상의 수학개념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되는 문제, 셋째, 수학적 원리와 규칙을 사용하여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제, 마지막으로, 수학외적상황에서 수학적 원리를 적용 시킬 수 있는지를 체크하는 문제이다. 올해 수리영역문제도 위 네가지 유형에 충실하게 문제를 적절히 안배하여 출제되었다. 이중에서, - 정사각형 행렬이 아닌 다른 두 행렬의 곱의 특성파악문제[수리가형12번],- 역함수관계에 있는 두 함수의 그래프의 교점의 위치관계를 파악해서 수식화하는 문제[수리가형16번], - 사차함수 그래프의 특성과 불연속점과 미분불가능사이의 관계 파악하는 문제[수리가형24번]등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더불어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고력을 꼭 필요로 하는 문항들이다. 특히, 미적분분야문제에서는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한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는데 2012학년도부터 수능에 적용되는 7차 개정수학에서는 문과학생들도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미적분과 통계”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 또한 이과학생들도 개정으로 인해 추가된 “기하와 백터” “적분과 통계”등으로 학습 부담이 늘어났고, 난이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수리영역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그럼 “언제부터 수능 수리영역을 준비해야 하나?"에 대한 답변은 중학교 교육과정부터 꾸준하게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실 수리영역의 출제범위는 고등학교 수학전 과정이므로 중학교과정을 직접 묻는 문제는 한문제도 없다. 그러나 중학교에서 다루는 주제는 고등학교 과정에 연계되는 선수학습의 역할을 한다. 고등학교에서 배울 수학적 체계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중학교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중학교과정 수학심화가 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과정도 이해가 더 빨리 된다.수학 교과과정은 “계단식”으로 앞의 내용을 알아야 다음 학기의 내용이 이해가 될 수 있다. 즉, 중학교 과정이 고1 과정에서 새롭게 총정리가 되고, 고1과정을 바탕으로 고2,3과정에서는 새롭게 나오는 단원에서 이를 확장하여 이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기본개념과 문제해결력의 바탕을 갖춘 학생일수록 새롭게 배우는 단원에 대해 거부감도 없고 앞의 내용을 기초로 해서 연관된 개념을 확장하고 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선행보다는 자기학년에 대한 심화가 되어 있어야 앞으로 배울 선행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응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요즘 초등학생부터 제 학년보다 많게는 3~4년 선행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미리 공부를 많이 시켜야만 고등학교 올라가서 유리할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선행을 할 것이 아니라, 심화가 충분히 되어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 수학적 지적호기심을 자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일정량의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모래성위에 집을 지으면 쉽게 무너진다.” 라는 격언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 따라 소화할 수 있는 선행범위는 다르다. 학생들의 수학적 관심이나 능력에 따라 선행을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 물론, 특목고를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중등심화의 완성을 위해 고등선행은 반드시 필요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연산능력을 키워 계산에서 실수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최근 강조되고 있는 서술형문제는 기본적인 연산을 묻는 문제가 아니다. 복잡한 구조를 가진 문장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문제가 많다. 이를 위해서는 수학적 논리, 규칙성, 퍼즐에 관한 수학서적을 많이 읽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하도록 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이 수학적 사고력이다. 중, 고등학교 때 배울 이론 및 논리적인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적인 관심은 이 때 형성된다.초중학생의 경우 수능은 멀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 때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때는 수학을 못하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잘해서 높은 점수를 받는 학생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초, 중학교 때부터 문제해결에 대한 학습방법을 효과적으로 해 온 학생들이다. 예를 들어, 문제에 대한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정리한다던지, 문제에 대한 논리적인 서술연습이 잘되어 있는 경우이다. 미리 준비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 초, 중학교 때 수학에 대한 올바른 학습방법을 통해 얻은 실력은 쌓이면 쌓일수록 수학이 쉬워지고 재미있어지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이를 계기로 고등학교 때 수학을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CMS에듀케이션 영재관 원장 강명진문의 CMS전주완산영재센터 063-227-2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구제역 발생국 갔다가 혼쭐 난 지방의원 전북 장수군의원들, 귀향 못하고 찜질방 전전 구제역 방제에 비상이 걸려 전국의 자치단체가 연말 예정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권 대표적 한우생산지인 장수군의 지방의원들이 구제역 발생국에 여행을 갔다가 주민들에게 혼쭐이 났다. 장수군의원(7명)과 공무원 등 13명은 지난 20일 태국·캄보디아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4박6일 일정으로 25일 인천공항에 입국했으나 이들은 장수군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군의원 일행의 외국여행 소식을 접한 장수 한우협회 등이 ''30일 넘어서 들어오라''며 막았기 때문이다. 구제역 발생국가를 다녀 온 축산농가 주민들에게 5일간 농장출입을 삼가토록 한 방역당국의 권고를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주민여론을 살피던 의원들은 인근 대전시내 찜질방 등에서 시간을 보낸 뒤 28일 오전에 고향으로 들어왔다. 한규병 장수한우협회장은 언론인터뷰에서 "구제역으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전체가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정치인들이 방제기간에 구제역 발생국가를 방문하는 것이 정상이냐"면서 "의원들이 ''5일 권고''도 지키지 않아 지역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실제 장수군의회와 지역 곳곳에는 ''구제역 수입하는 의원들, 해외로 수출하라''는 등 원색적 문구를 담은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장수군의회는 "타 의회가 10월에 해외연수를 다녀왔는데 장수군의회는 바쁜 일정상 연수를 미뤘고, 계약도 모두 완료된 상황이어서 취소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전북도, 구제역 방제에 행정력 집중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구제역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사전 차단에 행정력 집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28일 10시 30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장?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 현장 방역이 실패할 경우 도내 축산농가는 물론 전북경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며 “방역에 민관이 온 힘을 다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특히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각 시장?군수에게 구제역 차단 방지 차원에서 제야축제를 비롯한 해넘이 및 해맞이 축제 등 각종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각 시장군수 등은 “구제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내년 1월1일 새만금에서 갖기로 했던 전 청원 신년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전주시는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풍남문 뜨락에서 열 예정이던 ‘2010 제야축제’를 취소할 계획이다. 또 군산시의 ‘제8회 군산 새만금 해맞이행사’와 익산시의 ‘제야의 종소리’, ‘제14회 해맞이 익산건강기원제’, ‘곰개나루 해넘이행사’, 정읍시의 ‘간부공무원새해맞이 다짐대회’, 남원시의 ‘2011 신년참배’ 등도 취소될 전망이다.김제시의 ‘새해 해맞이 행사’와 진안군의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 고창군의 ‘제6회 구시포 해넘이 행사’, ‘새해맞이 길거리 인사’, 부안군의 ‘제6회 부안군민새해맞이축제’, ‘해넘이 행사’ 등 각종 행사도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장수군 신덕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맞이행사와 임실군 국사봉 해맞이축제,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등도 구제역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두 취소키로 했다.홍낙표 무주군수는 이날 “고속도로 나들막 등 현재 5개 소독 방제초소를 운영하는 것을 확대해 모두 10개 초소를 운영하고 싶다”며 “무주리조트 등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행정공무원과 주민들과의 합동 통제로는 한계가 있다며 경찰력이 공조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협조 요청 해 줄 것”을 건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전북대 서거석 총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서거석 총장은 12월 28일 오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서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복지 향상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됐다. 서 총장은 지난 1982년부터 공직에 재직하면서 법학교육자로서 우수한 법조인력 양성기관 육성과 전북청소년 준법학교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등 법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또한 전주경실련 공동대표와 전주고법 유치추진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공동대표, 정부혁신지방분권 위원회 위원, 정부 새만금위원회 위원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난 2009년부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민족의 숙명적 과제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과 홍보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앞장서 왔다.서거석 총장은 “그동안 대학과 지역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온 것에 대해 이렇게 훈장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 및 지역발전과 조국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국가적 소명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