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밤 오페라로 물들다 ‘라 보엠’ 라보엠은 푸치니의 네 번째 오페라로 풍부한 선율과 애절한 내용으로 그가 쓴 작품 중 가장 성공적이다. 이 오페라는 프랑스의 시인 앙리 뮈르제(Henny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Scenes de la vie de Boheme)’에서 쟈코사(Giacosa)와 일리카(Illica)가 대사를 쓴 것인데, 푸치니는 같은 내용으로 작품을 만든 레온카발로처럼 뮈르제의 원작에 구애되지 않고 대본을 써서 성공을 거두었다. 대본 작가 일리카가 전체적인 틀을 짧고 시 부분은 대시인 쟈코사가 손을 보아 초일류의 맛을 풍긴다. 여기에 ''보엠''이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 풍습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작품은 다락방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사는 세 명의 예술가와 한 철학가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싸움과 젊은 네 사람의 우정들을 교묘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 보헤미안의 생활의 슬픔과 기쁨 등이 잘 표현된 한없이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은 18일(금) 19일(토) 오후 7시, 20일(일) 오후 5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총 3회 공연된다. * 티켓요금 VIP 100,000원, R 50,000원, S 30,000원(1F), A 20,000원, B 10,000원(2F)문의 : 063-270-8000 (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창작 타악퍼포먼스 동남풍류 Creation 2009년 동남풍류 ‘사물놀이 편’에 이은 ‘동남풍류’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 19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통타악기를 부각한 새로운 형식의 창작 타악퍼포먼스로 동남풍류 ‘크리에이션 편’은 전통 타악기와 스트링반주, 국악실내악반주, 디지털 사운드 등이 결합하여 한국적인 라운지 음악을 구성하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영상으로 꾸미는 무대를 동남풍 멤버 10인이 펼친다.이번 공연은 ‘북''으로 표현하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에너지와 아기자기한 변화, ‘장고''로 표현하는 여름의 열정과 나른함, 열기와 장마 등 양면적인 모습, ‘징''으로 표현하는 고즈넉하고 고독한 가을, ‘꽹과리''로 표현하는 차갑지만 따뜻한 겨울을 표현한다.그리고 영상 퍼포먼스와 다양한 음악과 춤으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신명나는 판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의 : 010-3303-5909(8세이상 관람가/ R석 30,000원 S석 2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청소년이 희망이다 = 전주시립 효자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전주시립효자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이하 가온누리)는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전국 유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온누리는 아동복지가 필요한 가정 및 맞벌이 자녀들에게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족한 학습을 지도한다. 동시에 올바른 여가지도 생활지도 등을 통하여 현대사회의 약화된 가정 기능을 보완해줌으로써 건전한 아동발달을 돕는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지 벌써 6년이 되었다. 청소년, 비전을 가져라가온누리 운영시간은 학기 중은 월~금 오후 3시에서 8시까지,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방학 중에는 월~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기본공통과정은 국어, 수학, 사회, 영어, 뉴턴교실, 숙제지도, 생활일정관리이며 전문선택과정으로 재즈댄스, 호신술, 창의활동, 창작타악, 뮤직, 사자소학 등이 있다. 또한 동아리활동, 캠프, 특별프로그램, 진로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급식, 건강관리 상담, 귀가지원도 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스케이트 타고 씽씽, 물 썰매타고 씽씽, 과학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가온누리에는 특별한 과외 멘토링이 있다. 상산고 학생들의 학습 멘토링과 완산소방서에서 의무소방대원(서울대,고대재학생)이 학습 멘토링을 해주고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호응이 너무 좋다. 올해 가온누리는 서울 모 방송국에서 전국 20개를 선정, 방송국에 초대한 곳에 포함되어 견학을 다녀왔다. 또한 가온누리는 1년 동안 갈고 배운 활동을 12월 10일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가온누리 현영삼 관장은 “이곳이 청소년들의 삶이 즐거워지고, 문화가 만들어지고 비전이 펼쳐지는 곳이면 좋겠다”라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함께 문화를 이끌어가는 곳현재 가온누리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할 곳을 찾는 청소년 및 부모는 이곳에 문의하면 봉사할 수 있다. 가온누리 김정래 팀장은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기 위한 전문적인 체험을?할 수 있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활동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누구나 인정받고 모두가 관심 받는 따뜻한 사랑의 집”이라고 말했다.가온누리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립 효자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 및 문화 다솜지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동아리, 또래상담 양성자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최은경 담당자는 “이곳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고 나누며 문화를 이끌어가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인 3인3색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틴틴청소년가요제, 청소년보컬밴드, 청소년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에 와서 건전한 가치관형성과 심성개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또한 문화의집은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 프로그램과 청소년 프로그램인 영어회화, 밸리댄스, 요가, 드럼, 통기타교실, 플롯 등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욕구에도 힘을 주고 있다. 전주시립효자청소년문화의집과 가온누리가 청소년들을 위한 힘찬 날개를 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문의 : 063-236-7142 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네 남자의 독일이야기 2년 만에 내한공연을 하는 첼리스트 김기용! 그가 새로운 앨범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를 들고 한국에 왔다. 독일인 피아니스트 Hannelott Weigelt(한네롯 바이겔트)와 호흡을 같이 한다. 독일의 전통 작곡가 베토벤 브람스 슈만 그리고 첼리스트 김기용, 이 네 남자가 들려주는 독일이야기는 무엇일까? 스승의 여인을 사랑했던 브람스, 악독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쓰고자 노력했던 베토벤, 스승의 딸을 사랑했던 슈만, 그리고 독일을 사랑하게 된 첼리스트 김기용. 이 네 남자가 들려주는 독일이야기가 가을의 끝자락에 15일(화)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을 찾아온다.문의 : 1588-7890, 010-6551-1722(8세이상 관람가/ 전석 2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국립전주박물관 민속실 특별전시 ‘옛 사람들의 과거시험’ 국립전주박물관은 10일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이하여 민속실 특집전시 ‘옛 사람들의 과거시험’을 개최한다. 8일(화)부터 내년 2월 12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남원양씨 종중 가문에서 내려오는 고려·조선시대의 교지(보물 제725호)를 비롯하여 총 7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과거제도는 958년 고려시대 광종 때 처음 도입된 이래로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다. 조선시대에는 문과와 무과, 그리고 문과의 예비시험인 소과와 기술직을 선발하는 잡과 4종류의 과거시험이 있었다. 소과는 지금의 대학 입시, 대과는 각종 고시에 해당하는 과거시험 제도이다. 과거시험에 급제하는 것은 개인 뿐 아니라 가문의 명예를 빛내는 일이었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입신에 대한 노력과 의지는 다를 바가 없었다. 이러한 엄격한 시험을 거친 인재들은 나라의 든든한 인적자원이 되었다.특히 남원양씨 가문의 양이시(?~1377)의 진사급제 홍패는 보기 힘든 고려시대 때의 교지로 조선시대 것과 좋은 비교가 된다. 이 외에도 전시는 우리 지역에서 열린 과거시험의 우등 답안지 책과 합격자 명단 등 흥미로운 다양한 유물들을 소개한다. 문의 : 063-220-1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아코디언 선율에 사랑을 싣고 세월을 붙잡다!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한 가지에 꽂힐 때가 있다. 종교, 예술, 배움 혹은 이성 등 다양한 목표물을 두고 늪에 빠진 듯 헤어나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이번엔 ‘평생교육’이다 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젊은이 못지않은 청춘을 과시하는 ‘전북 사랑 아코디언 클럽(회장 곽병준, 단장 최상기)’을 만나보았다. 밥 먹고 살기에 버거웠을 젊었을 적엔 꿈도 꾸지 못하다가 느지막한 황혼에 마음 풀어놓고 홀가분히 만나는 향수 속 네모난 애인과의 만남! 바로 아코디언을 품에 안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아코디언과 함께라면 젊은이 부럽지 않다! 전북 사랑 아코디언 클럽(이하 전사아)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아코디언반에서 서로 인연을 맺게 돼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존에 있던 ‘JJ클럽’을 ‘전북 사랑 아코디언 클럽’이라고 개명하고 동호회 활동과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20여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최 단장이 엄선해서 준비한 악보로 연습이 이루어진다. 전사아는 4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긴 하지만 모임에 가장 적극적인 이들은 바로 6, 70대 ‘왕오빠’ 들이다. 그들은 몇 달 간 연습에 공을 들이다가 결국 ‘얼싸구나!’ 하고 아코디언을 품에 안게 되는 쾌거를 누린다고. 결국 그만큼 아코디언 사랑이 크다는 말이다.한 회원은 “사실 여자분들은 아코디언 연주 모습에 반해서 왔다가 힘들다고 얼마 버티지 못하고 나갑니다. 왜냐하면 아코디언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 차가 없으면 힘들거든요. 그리고 나이 들수록 손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해요. 아코디언은 한 5년은 배워야 자유자재로 칠 수 있습니다. 물론 음감이 있는 사람은 좀 더 빨리 배우겠지만요. 그런데 우린 아코디언이 그리워 찾아서 왔기 때문에 뭐든지 다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아코디언 설장구 색소폰 마술까지 전사아는 봉사의 달인들한 달에 1회 이상은 꼭 봉사활동을 나간다는 전사아는 지난달 벌써 올해 11번째 봉사를 다녀왔다. 그들을 반기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그래서인지 이제 어디가든 팬들의 반응이 아이돌 못지않다고. “평화동에 있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 달에 한번 하는 어르신 생신잔치에 초대받은 적이 있어 갔었는데 할머니 팬들이 너무 좋아하셔요. 그럴 때는 기쁨도 크고 보람도 느끼고 그러지요.” 얼굴을 붉히며 육익수 총무는 아코디언에 대한 애정을 보인다.“우리는 봉사 갈 때 아코디언만 가져가지 않아요. 다른 악기들도 다룰 줄 아는 회원들이 꽤 있어 설장구 색소폰도 가지고 가고 마술까지 하는 친구도 있어 할머니부대에 인기만점이예요. 그리고 나는 가수예요. 사회까지 보는.” 그들의 유쾌한 대화가 이어진다.전주시내 복지원, 양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전사아 회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던지는 한마디. “프로는 없습니다. 다 아마추어예요.” 영화 ‘상록수’를 통해 아코디언 바라기로 산 반평생아코디언이라는 악기는 장점이 많은 악기이다. 무엇보다 휴대하기 편하고 피아노처럼 덩치가 크지 않아 장소의 구애도 받지 않는다. 거기다가 연주하면서 노래까지 쉬이 할 수 있어 흥을 돋우기엔 이만한 악기가 없다는 게 회원들의 말이다.“옛날에 신영균 최은희씨가 나오던 흑백영화 상록수가 있었어요. 그 영화가 농촌계몽운동 영화였는데 그때 최은희씨가 학교선생님으로 출연했지요. 어느 날 교회에서 아코디언(손풍금)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나 감동을 받았어요. 그것을 계기로 사람이 살면서 한 가지 악기는 다룰 줄 알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젊었을 때는 살기에 바빠 여유가 없어 시작도 못했다가 이렇게 정년퇴임을 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심양면 큰사위의 도움으로 이렇게 아코디언을 배우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마치 회춘한 것 같아요.” 육 총무가 들려주는 말속에 소박한 기쁨이 묻어난다. 고령화시대에 집에서 뒷방늙은이 취급받으며 고독한 삶을 사느니보다 배워서 남에게 베풀며 살 수 있는 현실이 얼마나 큰 보람이고 행복인지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그 옛날 시골장터에서 약장수가 아코디언을 키면 아가씨가 노래를 하던 그 장면, 이젠 영화 속에서나 보아야 할 추억의 한 컷이지만 지금도 아코디언 하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진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애정을 간직한 채 그를 잊지 않고 찾아온 사나이들. 늦게 만났으니 더 더욱 진하게 사랑하자는 듯 울려 퍼지는 아코디언 선율에 그들의 청춘을 저당 잡힌 듯 싶다. 문의 : 최상기 단장 010-3650- 8673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영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배우자! 취학 전 어설프게 영어교육에 투자했다가 성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영어는 교육흐름에 맞는 학원선택이 중요하다. 실용영어 강화다, 국가영어능력평가 도입이다 해서 영어 학습 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보력 있는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목받고 있는 어학원이 있다.언어의 4대 영역인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의 영역에 문법과 어휘를 바탕으로 통합 영어 학습을 하고 있는 웅진플러스어학원은 아이들의 학업성취도에서 이미 수도권지역 학부모들에게 검증을 받았다. 4대 언어영역 골고루 학습할 수 있어웅진플러스어학원은 초 중등 영어전문 어학원이다.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각 영역별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실력에 맞게 레벨별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부는 언어적 표현력에 초점을 두고 중등부는 입시영어와 어학향상을 위한 학습에 비중을 두었다.무엇보다 글로벌 시대에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영어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수업의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읽기 듣기 문법 어휘의 기본적인 영역에 쓰기와 말하기 등 표현영역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언어의 4대 영역을 균형 있게 가르치는 교육커리큘럼이 웅진플러스어학원만의 강점이다. 또 살아있는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교재가 짜여 있다. 초등저학년 전문프로그램인 I-one은 재미있는 전자칠판을 활용해 신나게 말하고 쓰면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세대에 맞게 흥미도를 높이고 쌍방향 학습이 가능해 아이들에게 인기다. 재미난 확인학습으로 복습하기외국어 실력의 밑거름은 단어와 어휘다. 한 번 외웠다고 해도 반복하지 않으면 오래 기억하기 어렵다. 웅진플러스어학원에서는 매일 주별과 월별로 단어를 복습한다. 같은 방식으로 암기하면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에 퍼즐게임이나 막대 쌓기 놀이 등 재미를 넣어 단어를 외우도록 하고 있다. 단어암기에도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학습동기를 부여한다.철저한 학습관리가 잘 이뤄져 있다는 점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날 배운 것은 그날 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온라인학습은 학습내용이 100% 연동되어 집에서 다시 복습할 수 있고 예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웅진플러스어학원은 가까운 지역의 국제센터나 영어마을을 이용해 실용영어를 활용해 볼 수도 있다. NEAT 교육 흐름에 따른 전문성 갖춰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교과부는 2012년부터 읽기·듣기뿐 아니라 말하기·쓰기 평가가 이뤄지는 NEAT의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응시자의 필요와 진로에 맞게 실용영어와 기초학술영어로 구분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자는 게 도입 취지다. 하지만 NEAT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답해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앞으로 NEAT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웅진플러스어학원은 NEAT대비에 초점을 맞춰 자체 교재를 개발했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영역이 이어지는 통합 영어 학습을 하고 있다. NEAT 평가는 인터넷을 활용한 시험이기 때문에 작동방법도 어릴 때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실전에서 도움이 된다. 따라서 어학원에서는 온라인 학습에도 이를 대비한 상황별 체험학습과 표현영어 중심의 학습이 이뤄진다.한편 웅진플러스어학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의 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회를 2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효자동 썬플라워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는 성경준(한국외대 영문학 교수) NEAT출제위원의 강의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교육문의 : 서신점(255-0179) 송천점(272-0585) 호성점(247-2700) 평화점(287-5090)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Mini interview 웅진플러스어학원 전주평화캠퍼스 이성학 원장언어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배워야 효과 높아 영어교육은 언제부터가 좋은가?말하기와 쓰기는 단기간 실력향상이 어려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보통 우리나라 학생들은 영어를 습득할 때 쓰기-읽기-듣기-말하기 순으로 배우죠. 하지만 사실 언어를 배울 때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어릴수록 영어로 말할 때 주저함이 없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틀리지 않을까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발화시점이 늦어져 NEAT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죠. 따라서 책상에 앉아 수업이 가능한 7~8세 나이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웅진플러스어학원의 강점은 무엇인가?언어의 4대 영역을 균형 있게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영어가 공부 아닌 언어습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커리큘럼이 짜여 있어요. 다른 학원에 비해 웅진은 학습관리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 재원생 등록률이 100%를 자랑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전주대 총장배, 전북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는 전북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전주대 총장배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파와 해외파로 나누어 실시되는 이번 대회의 1차 예선은 12일, 본선은 19일에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총장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주대 영재아카데미 전진성팀장은 ‘영어말하기 대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영어로 자기 생각을 대중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이끌어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영재아카데미는 2006년도에 전주대학교에서 설립하였으며 미국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100% 영어로 가르쳐 해외대학에 진학시키는 과정이다. 요즘 조기유학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데 국내에서도 미국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현재 36명의 졸업생중 95%이상이 미국 등 해외 우수대학으로 진학하였다.자세한 내용은 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063-220-2955)로 문의하면 된다.이진우 리포터 jw0615@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다섯 명의 현직 중등 미술 교사들의 ‘제21회 녹색종이展’ 개최 다섯 명의 현직 중등 미술 교사들로 결성된 21번째 ‘녹색종이’ 작품전이 15일까지 서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녹색종이’ 작가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준비해 온 25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녹색종이’는 1990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미술 교사의 눈에 비친 맑고 투명한 아이들의 모습에서부터 입시 경쟁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우리 학교교육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뜻을 같이해 결성한 그룹이다. 그룹의 명칭 또한 꿈꾸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녹색종이’라 정했다. 녹색종이는 그룹 결성 후 결성 목표에 맞게 ‘학교 현장-그림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5회에 걸쳐 학교 교육의 문제점 및 교육 현장의 모습을 시각화하는데 주력하는 전시를 기획, 개최했다. 이를 통해 미술계뿐만 아니라 교육 가족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그 후 각자의 영역을 구축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맹호(완주중학교) 작가는 강인한 생명력과 사철 푸름을 보여주는 소나무의 기운과 그 속에 깃든 혼을 통해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 땅의 민중들의 모습을 비유하여 담아낸 소나무 연작을, 노해남(전북사대부속고등학교) 작가는 무아무아(無我無我) 연작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 아트페어와 해외 옥션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재현(임실동중학교) 작가는 그동안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길(ROAD) 연작을 통해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동양적 사유와 생명에 대한 예찬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건호(장수중학교) 작가는 다양한 색채의 조화와 거칠고 빠른 붓질로 한국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뉴질랜드의 이국적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흙에 매료되어 몇 년째 도자기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최용문(부안중학교) 작가는 백자에 진사의 유약을 사용해 우리의 전통미를 찾고자 노력한 흔적이 돋보이는 붉은 색과 흑색의 주병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제21회 녹색종이展일시 : 15일 화요일까지장소 : 서신갤러리 전시장문의 : 063-255-16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국악관현악의 그 웅장함에 매료되다 전북의 지리적 특성은 김지하 시인이 인용하였듯이 금강 섬진강 만경강 동진강 4개의 강의 발원지가 있으며, 동으로는 산악지형이, 서로는 평야와 해안지역이 존재하는 산발사하(散髮四下)의 고장이다. 이러한 전북을 크게 2개의 문화권으로 나누어 2년간 재창조 작업을 통해 국악 관현악 작품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은 언젠가 누구의 손에 의해서든 반드시 한번은 진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다.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2년간 진행할 국악 관현악 공연 산발사하(散髮四下)의 진행일정은 첫해인 2010년에는 전북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 중 임실필봉농악, 남원의 동편제 판소리 중 ‘춘향가, 흥보가’, 순창의 금과 들소리를 모티브로 하여 국악 관현악곡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두 번째 해인 올해 산발사하Ⅱ에서는 전북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 중 부안의 위도 띠벳놀이, 군산의 호남 넋풀이 굿, 그리고 전주 기접놀이를 모티브로 하여 국악 관현악곡으로 새롭게 재창조된다.당찬 각오로 준비한 온소리예술단 국악관현악 12회 정기연주회는 1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온소리예술단 국악관현악단 12회 정기연주회 “산발사하”일시 : 1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70분)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8세이상 관람가)티켓요금 : 일반 20,000원 학생 10,000원문의 : 온소리예술단 010-3754-80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