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주말,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과 함께 천안시사회복지축제가 열린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천안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오감만족 복지 100배 즐기기’란 주제로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을 진행한다. 해피페스티벌은 나눔, 참여를 통한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진행되는 지역의 사회복지축제로 7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열리는 제7회 해피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주민참여 노래 및 장기자랑, Happy UCC 공모사업은 사전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축제 당일 시상식을 갖게 된다. 이밖에도 행사 당일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04인분 비빔밥 비비기, 가수 션 초청강연, 다양한 무대공연, 벼룩시장 등이 마련된다.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사협 홈페이지(www.cacs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554-0223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천안박물관 제4회 기획전 천안박물관이 마련한 제4회 기획전시회 <천안 금석문 탁본전>이 오는 2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탁본으로 엿본 천안의 염원’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보 209호인 보협인석탑 탁본 병풍을 비롯하여 뜻 그림과 옛 글씨가 새겨진 금석문 탁본 및 관련 유물 등 70여점을 선보인다. ‘철이나 청동 등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과 비석처럼 석재에 기록한 금석문’은 옛 사람들이 글을 쓰고 남긴 유물로, 과거 시대를 살펴보고 선조들의 뜻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 특히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유물 3점은 천안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희귀자료로 전시내용이 꼼꼼하고 알차다. 이번 기획전은 총3부로 구성되어 전시되고 있는데, 제1부는 ‘탁본으로 천안의 염원을 엿보다’로 천안에서 출토된 3대 국보인 보협인석탑(국보209호), 봉선홍경사사적갈비(국보7호), 천흥사 동종(국보280호) 탁본은 천안의 근원적이고 원대한 여망을 느낄 수 있다. 제2부는 ‘뜻 그림으로 하늘과 땅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유물에 새겨진 각종 문양을 통해 옛 사람들이 얼마나 영원한 생명과 행복한 삶에 대해 희구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제3부는 ‘옛 글씨를 통해 사람의 길을 읽다’로 천안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묘비 중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현판과 석문을 통해 당시 인물의 가족적, 역사적, 사회적 사실을 들여다보고 천안의 시대 분위기 및 자연관 등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금석문 탁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생한 염원 등을 간접적으로 엿보면서 결국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과 미래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clubs 전시기간 : 9월 26일(일)까지&clubs 전시장소 :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clubs 전시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정기휴관)&clubs 주 최 : 천안박물관 &clubs 전시작품 : 천안지역 금석문 탁본 등 70여점 1부-탁본으로 천안의 염원을 엿보다. (보협인석탑, 봉선홍경사사적갈비, 천흥사동종) 2부-뜻 그림으로 하늘과 땅의 소리를 듣다. (선사시대의 뜻 그림, 삼국시대의 뜻 그림, 고려시대의 뜻 그림, 조선시대의 뜻 그림) 3부-옛 글씨를 통해 사람의 길을 읽다. (천안의 인물, 관아, 학교, 사찰, 풍류) &clubs 문의 : 041-521-2824(박물관 학예팀)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천안시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문화생활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천안시에서 운영하는 6개 도서관(중앙?쌍용?도솔?성거?아우내?두정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책제목과 내용 등을 맞추는 ‘독서퀴즈’를 진행하고 30일에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도서대출권수가 많은 다독자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도서관별 행사를 보면 중앙도서관은 독서열차(초등3학년 이상 / 부모1인, 11일(토) 오전 8시~), 과월호 잡지나눔행사(전 계층 / 25일(토), 오전10시~)를 운영한다. 쌍용도서관은 영화 속 도서관 찾기(전 계층 / 매주(일) 오후 2시~), 두정도서관은 도서관음악회(천안시민 80명 / 16일(목) 오후 5시~), 페이스페인팅(아동 50명 / 16일(목) 오후 4시~), 풍선아트행사(아동 50명 / 16일(목) 오후4시~)를 진행한다. 성거도서관은 책과 영화가 만나다(전 계층 / 매주(일) 오후 2시~), 아우내도서관은 그림책 속으로(6~7세 / 9. 3~9.17(매주 화, 금) 오후3시~)라는 주제로 극화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고, 독서를 편안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중앙도서관(521-2802), 쌍용(521-2811), 도솔(521-3911), 성거(521-2817), 아우내(521-2880), 두정(521-2805) 또는 홈페이지(www.jungang.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백범 김구’ 판소리, 국회 헌정기념관서 경술국치 100주년 기념 공연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판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달 27일 저녁 7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와 창작판소리열두바탕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가 공동 추진했다. 이번 공연은 백범 선생의 일생을 <청년역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해방시대> 등 3부작으로 나눠 왕기석, 왕기철 명창과 소리꾼 임진택 감독이 3시간 30분 동안 열창했다.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면서 헌정에 참여하지 않은 백범 김구 선생이 60년을 돌아와 대한민국 국회와 만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백범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인물이며 여야 정치인(국회의원)에게도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히는 상징적인 민족 지도자이다. 국회사무처의 권오을 사무총장은 “한일 강제합병(국치) 100년, 한국전쟁(분단) 60년이 되는 올 해, 오로지 조국의 독립과 완전한 자주통일만을 위한 삶을 산 백범 김구선생의 일생을 담아낸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이 대한민국 국회 안에서 펼쳐지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존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행사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김호연 국회의원(한나라당 천안을, 김구재단 이사장)과 백범의 친손녀인 김 미 여사 등 정치인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관람했다. 한편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는 지난해 백범 서거 60주기를 맞아 재단법인 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과 창작판소리열두바탕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가 공동 제작, 지난 3?1절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 석가탄신일, 그리고 6월 백범 김구선생 서거일에 맞춰 공연하면서 수정, 보완됐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영화 &clubs아산시민생활관과 함께하는 영화 여행 “마음이 2” 일시: 9. 4(토)~5(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장소: 아산시민생활관 극장 관람료: 청소년, 일반 3000원 문의: 537-3901, 3907/www.asanlife.or.kr 뮤지컬 &clubs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일시: 9. 12(일) 1회)오후 12, 2회) 오후 2시, 3회)오후 4시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031-238-0951, 010-6242-3789 &clubs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일시: 9. 12(일) 오후 1시, 3시 장소: 아산시민생활관 극장 관람료: 청소년 5000원, 일반 1만원 문의: 1566-7356 클래식/공연 &clubs천안 팝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일시: 9. 4(토)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 팝 오케스트라 관람료: 1000원(관람료전액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쓰여짐) 문의: 041-523-2345 &clubs제4회 천안시 소년소녀 합창단 정기 연주회 일시: 9. 4(토) 오후 7시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041-521-2852 &clubs코믹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JUMP)’ 일시: 9. 4(토) 오후 3시, 7시 장소: 아산시청 시민홀 주최/주관: 아산시 관람료: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인터넷예매: 아산시청 홈페이지-예매 게시판(좌석지정 가능) 문의: 041-540-2822(아산시청 문화예술과) &clubs2010 아산YMCA 후원마당/함께 하는 평화의 노래와 이야기 “윤효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일시: 9. 6(월) 오후 7시 30분 장소: 아산시청 시민홀(4층) 전석: 2만원(아산YMCA 회원 50% 할인) 문의: 041-546-9877 &clubs천안시립합창단 제55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추천, 지휘자 초청 음악회" 일시: 9. 7(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시 관람료: 1층 5000원, 2층 3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 문의전화: 1644-9289 &clubs안숙선, 김덕수의 ‘공감’ 일시: 9. 17(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아산시청 시민홀 관람료: 전석 1만원 인터넷예매: 아산시청 홈페이지-예매 게시판 문의: 041-5402822 &clubs9월 천원의 콘서트 눈과 귀가 즐거운, 펀 클래식(Fun Classic) 일시: 9. 17(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시 관람료: 전석 1000원(미취학 아동 관람불가) 문의: 1644-9289 행사 &clubs제7회 "천안시 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 “오감만족복지 100배 즐기기” 일시: 9. 11(토) 오전 11시 장소: 천안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문의: 041-554-0223 &clubs도솔아카데미 일시: 9. 16(목) 오후 2시1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평생학습과 041-521-5397 전시 &clubs천안박물관 제 4회 기획전 “탁본으로 엿본 천안의 염원(천안 금석문 탁본전)” 일정: 8. 17(화)~9. 26(일) 장소: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 주최: 천안박물관 전시작품: 천안지역 금석문 탁본 등 70여점 문의: 041-521-2824(박물관 학예팀) &clubs여울회 전시회 일정: 9. 1(수)~9. 5(일)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1, 2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한국미술작가회전 일정: 9. 2(목)~9. 8(수)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3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환경미술공모전 일정: 9. 9(목)~9. 18(토)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1, 2, 3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수사모전시회 일정: 9. 25(토)~9. 29(수)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1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그림터전 일정: 9. 25(토)~9. 28(화)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3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충남한국화 구상전 일정: 9. 25(토)~9. 30(목)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2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단국대 치대, 개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충남지역 유일의 치과대학인 단국대 치과대학(학장 김은경)이 개교 30주년을 맞아 치대 총동창회(회장 허영구. 3기)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가졌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치대 동문들과 현직 교수 등 17명이 발표에 나서며 4개 강연장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학술대회에 이후 개교 30주년 기념식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치대 동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0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1980년 개교한 단국대 치과대학은 우수한 전문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 초 치과의사 국시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1984년 개원한 부속치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부권 최고의 치과 전문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두 번째로 ‘장애인전문구강진료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아산교육청, 학교폭력 부모 교육 실시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 Wee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아산시 일반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인 APT교육을 실시하였다. APT(Active Parenting Training : 적극적 부모역할 훈련)는 민주적이고 적극적인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부모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의 소통 및 학교와 사회에서의 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자녀에게 책임감, 용기, 자아존중감을 길러주어 생활 속에서 만나게 되는 각종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도록 하는데 있다. APT 2차 교육은 9월에 예정되어 있다. 참여문의 : 아산교육청 Wee센터 041-539-22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추석선물, 통영명품 생생치 어때요? 무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이 때쯤이면 주부들은 물론 직장인들도 추석선물이 고민이다. 뭐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경남 통영에서 생산된 특별한 선물용 수산물을 소개한다. 특허기술을 이용해 수산물을 삶지않고 생 그대로 말려 가공한 ''통영명품 생생치'' 선물세트가 그것.손질없이 요리하는 선물용 전복예로부터 전복은 조개류중 가장 맞이 좋고 귀하여 ''패류의 황제''로 일컫어진다. 전복은 77%의 수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철 마그네숨 구리 칼슘 인 요오드와 비타민 B 등의 영양성분으로 구성돼 있다.간장의 해독기능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시력회복, 고혈압, 심장질환 결막염 당뇨병 비만 간경변증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되고 성장 촉진, 피로회복에도 좋다.이같은 전복도 요리해 먹기가 여간 가다로운 게 아니다. 생전복은 유통기간이 짧고, 손질하기도 어렵다. 기존의 삶거나 말린 전복은 영양소 파괴가 단점이다.통영명품 생생치는 이같은 단점을 완전히 극복해 전복을 삶거나 말리지 않고 생전복의 효과를 그대로 맛볼 수 있게 했다.건전복을 10여분간 생수에 담궈두면 생전복처럼 되돌아오며 별다른 손질없이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지정한 청정해역인 통영에서 생산된 굴을 삶거나 찌지않고 말린 ''생생치 금굴''도 선물용으로 인기다.인공감미료 없는 100% 천연조미료건전복과 굴을 죽용으로 만들어 다이어트식, 미용식, 환자식 및 건강식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생치 전복가루와 금굴가루도 있다.특히 인공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멸치와 미더덕 등으로 만든 100% 천연조미료인 생생치 멸치가루와 미더덕 가루도 출시돼 요리전문 블로거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주)통영명품생생치 정성부 대표는 "생물을 그대로 건조해 영양가 100%를 유지하는 신기술을 통해 국민 건강생활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우수한 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대한민국 수산1번지가 낳은 통영명품 생생치의 자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생생치 전복, 생생치 금굴, 생생치 즉석삼치를 비롯한 모든 제품은 진공포장돼 전국 어디든 택배가 가능하다.가격대는 가루제품 3만5000~8만원, 금굴세트 8만~20만원, 전복세트 10만~30만원대다.통영 원종태팀장 jtwon21@naver.com통영명품 생생치 제품문의 055)645-0337쇼핑몰 www.saengch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겁 많고 불안한 아이 깊이 못자 키도 덜 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잠은 뼈의 보약과 같다. 뼈는 밤에 깊이 잘 때만 자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숙면을 못하는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덜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지나친 불안감, 공포감, 열악한 가정환경은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이유 없이 무서워하거나 자주 놀래는 아이들은 자면서도 자주 깨고 깊은 숙면을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수면장애까지 나타나면 항상 피곤하고 의욕도 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하게 된다.한방에서는 이런 경우 ‘심혈허(心血虛)’ ‘심담허겁(心膽虛怯)’로 진단을 하고 심할 경우‘심신불교(心腎不交)’ 라고 한다.이유 없이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는 아이는 분명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한방에선 대개 뇌와 심장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이나 호르몬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보고‘심혈허’라는 진단을 하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의 임상 특징은 정신적인 문제 이외에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만성 설사와 같은 위와 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가 흔하다.겁이 많고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을 ‘담력이 약하다’ ‘쓸개가 빠졌다’라고 표현하는 이면에는바로 쓸개 즉 담(膽)의 정신적인 기능을 엿볼 수 있다.심혈허와 담력이 약해진 경우에 사용하는 처방이 바로 귀비탕, 온담탕이다.두 가지 처방이 모두 정신적인 안정과 비위를 건강하게 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특히 요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치료제라고 볼 수 있다.신학기가 되면 공부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처음에는 식욕부진으로 시작하다가 점차 과민성 설사, 불안 초조 강박증 틱 등등 다양한 증상으로진행이 된다.현대 사회는 너무도 급박하게 돌아간다.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금세 또래들과 차이가 많이 생긴다.청소년기에 느끼는 중압감과 압박감은 성장의 걸림돌이 된다.정서적인 장애가 있다면 조기에 해결하고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불안장애로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면 귀비탕을 위주로 처방을 한다.마음의 안정을 주려는 부모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지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잔잔한 호수처럼 맘이 안정이 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성장도 더 잘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두정동 극동늘푸른아파트 위진아 부녀회장 너나없이 첫마음을 변치 않을 일이다짐작도 못하는 사이에 오는 것이 끝날이다처음 만나던 때를 잊지 않는다면마음이 마를 틈이 없을 것이다너무나도 가득 차기보다는조금은 비어있고바라만 보아도 기쁜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은 행복이다어느 누구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길,깊은 강물처럼 소리 없이 흐를 일이다 - 양성우 <첫마음> -부녀회장 5년 차. 연임에 연임을 거듭하면서 변화의 씨앗을 뿌린 주인공은 아직도 첫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풀이 꽃으로, 풀밭인 화단을 꽃밭으로 일궈 내리라’는 마음 꾹꾹 다짐했던 시간들. 그 주인공 두정동 극동 늘푸른 아파트 위진아 부녀회장은 요즘 동네가 한창 싱그럽다고 자랑이다. 청양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연산홍과 맥문동 1만여 주를 몇 년에 걸쳐 식재해 놓으니 속이 후련했다고. 이유인 즉, 실컷 심어 놓은 꽃 묘가 때론 이상저온 현상으로 추위에 얼거나 그대로 썩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으며, 꽃몽우리도 없는 꽃을 보며 ‘꽃펴라 꽃펴라’ 졸라 대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녀회원들과 동네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전해져 잎을 틔우고 몸을 틔워 비집고 꽃몽우리를 선물해주었다고. 그러니 자랑이 늘어질 수밖에. 그는 “처음 10여명의 부녀회원들과 ‘풀과의 전쟁’을 선포 후 매일매일 풀을 뽑고 구슬땀을 흘렸다. ‘일당은 얼마를 받느냐’는 질문도 받곤 했지만 오직 꽃밭으로 일궈진 화단 풍경이 머리에 그려져 허구한 날 물뿌리개 들고 호미 들고 ‘농부아낙’으로 근 4년을 지내니 ‘연산홍 축제를 할 만하네’라는 말이 들려오곤 한다”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평소 극성맞고 적극적인 성격 탓에 ‘대충대충은 내 사전엔 없다’를 신조 아닌 신조로 삼고 열정의 삶을 살고 있는 위 회장은 무슨 일이든, 어디든, 낮이든 밤이든 봉사와 연결된 곳이라면 빠른 출동이다. “봉사활동 초기엔 오로지 남을 위한 봉사라는 생각이었는데, 차츰 결국 나를 위한 봉사라는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봉사도 제대로, 똑떨어지게 해야 속이 시원하다”며 “우리 부녀회는 타 아파트 부녀회보다 비교적 많을 일을 벌려 놓았다. 지난달에 있었던 제2회 늘푸른 가족영화제와 벼룩시장, 작은 음악회는 인성이 꽃보다 더 예쁘게 가꿔져 있는 바지런한 부녀회원들의 일거리임에 분명한 행사다.” 첫해에는 시행착오도 있었고 이런저런 불만 섞인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는 위 회장은 “그래서인지 쓴소리, 단소리가 양념이 되어 어른들만의 잔치가 아닌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동네잔치를 만들고 싶었던 계획이 딱 맞아 떨어져 훨씬 더 흥미진진하고 알찬 시간이었다”고 밝힌다. 또한 “봉사로 시작해 봉사로 끝나는 부녀회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1452세대를 위해 꽃을 심고 궂은 일 마다치 않는 묵묵한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10월에 있을 바자회를 통해 또 한 번 우리 아파트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해지는 뜻 깊은 행사가 잘 준비되기를 바란다”며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 어디를 가도 꾀를 부릴 줄 모르는 위 회장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떨까.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이 남자와 결혼 하리다”라는 말이 단박에 나온다. 놀랍다. “바깥일이 분주하다 보니 반짝반짝 윤이 나는 집이 아닌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언제나 신뢰해 주는, 외조의 진면목을 모두 보여주는 남편의 적극성은 한몫이 아니라 두 몫을 한다. 그래서 우리 집 주인은 두목남편이다. 거기에 아이들의 반듯함, 힘찬 응원까지 더해지니 나는 복이 참 많은 사람이다” 위 회장처럼 첫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홍수 같은 파도에 범람하는 일도, 좁은 길이라 해서 포기하는 일도 없이 잘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새파랬던 그 희망과 바람을 잊지 않는다면 늘 싱싱하고 푸른 마음이, 나무와 꽃 그 어울림의 정서가 동네 주민들에게 촉촉이 전해질 것이다. 위진아 부녀회장의 첫 마음처럼.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