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원봉사를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15일(토)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와 연계, 전국 최초로 온·오프라인 혼합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인터넷 강의 2시간과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2시간(총 4시간)의 자원봉사 인증 시간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사전교육이나 아무런 정보 없이 진행되어온 자원봉사참여에 대해 사전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의미 있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제작하는 한편, 사회복지축제와 연계된 현장 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보다 재미있고 가치 있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청소년자원봉사대탐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www.cacsw.or.kr)의 팝업창을 통해 www.sonagi.tv에 접속하여 인터넷강의를 수강하고 10월 15일(토) 개최되는 제8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에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시 200명, 3시 200명, 4시 100명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 041-554-0223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흥타령춤축제, 최은용무용단 일반부 대상 영예 차지해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의 대미를 장식한 ‘춤 경연’ 일반부에서 단국대학교 최은용무용단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모인 총 215개 팀 5000여명의 춤꾼이 9월 30일~10월 3일까지 4일간 일반부, 흥타령부, 학생부, 실버부로 나누어 열전을 벌인 ‘춤 경연’의 부문별 수상자가 지난 3일 밤 열린 결선무대에서 가려졌다. 이날 결선에서 단국대학교 최은용무용단이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신명숙&참무용단(포천시), 은상은 우석대학교팀과 선문알파예술협회 ‘with ANAC(아산시)’팀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사)푸른잎사귀 늘해랑 문화공연단과 N.S김부철댄스공연단(대전시), 상명대학교 에어로빅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흥타령부는 천안의 쌍용2동주민자치센터 ‘하늘소리’팀이 민족의 정체성과 민족혼을 깨우고 계승하자는 내용을 퓨전댄스(밸리, 방송댄드)로 ‘한겨레의 맥’이라는 주제를 공연해 대상인 천안시장상과 상금 8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천안의 ‘봉서사랑팀’팀이, 은상은 울산시의 ‘학사랑’팀과 ‘한바탕전주’팀(전주시)이 수상했다. 또한 동상은 천안의 쌍용1동 ‘행복팀’, ‘미소무용단’(서울시), 삼거리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이밖에 학생부는 부천시의 ‘링컨스타즈’팀이 대상을 차지해 천안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61세이상 어르신들이 겨룬 실버부에서는 대전시의 ‘평생학습관동아리’팀이 대상을 수상,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외국인들이 참여한 국제민속춤은 필리핀 국립무용단 ‘Bayanihan National Folk Dance Company(바야니한 내셔널 포크댄스컴퍼니)’팀이, 거리퍼레이드 경연 대상은 ‘풍세태학산’팀이 차지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전통문화 재연의 멋을 향유하다 이른 듯한 추석이 훌쩍 지나더니 가을 냄새 진한 들판이 눈이 부시도록 황금빛이다. 하나둘씩 추수를 끝낸 들판은 황금빛 볏짚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대대로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주식이 되어준 쌀. 그 쌀알을 털어낸 볏짚과 풀. 외암민속마을에는 황금빛 짚풀로 하나 버릴 것 없이 엮어낸 소중한 우리의 전통이야기가 있다.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조상들의 소박하고도 영민한 짚풀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짚풀문화제는 이 가을에 어울리는 정취를 흠뻑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여유, 추억을 가득 안겨줄 것이다. 축제기간은 입장료도 없다. 아이들과 함께 나서는 가을여행. 가까운 외암민속마을에서 가족여행의 즐거움과 전통체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을 향하여짚풀문화제는 마을전체가 축제의 공간이다. 답답한 실내가 아닌 하늘과 바람, 따사로운 햇빛을 감상하면서 쉬엄쉬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투어코스가 매력적이다. 옛 고택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관혼상제 전통프로그램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을 위한 친절한 설명도 함께 곁들인다. 어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성년례는 15일에 시연하며 신랑이 신부 집을 찾아가 행하는 대례를 포함한 전통혼례가 14일, 15일 양일간 재연된다. 발인제 후 만장을 앞세우고 12명의 상두가 전통상여를 메고 민속관에서 상여집까지 운고, 노제를 재연하는 상례는 15일, 16일에 재연한다. 특히 이번 16일엔 불천위 외암 이간 선생 숭모제를 치르는 전통제례를 거행한다.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향시(지방에서 실시한 과거시험) 장면도 직접 볼 수 있다. 과거응시생, 원님, 육방관속, 집시관, 포졸, 군관 등이 참여하여 향시 그대로를 재연한다. 또한 짚풀로 엮어 만든 이엉을 지붕에 얹는 초가이엉잇기를 통해 마을 내 초가를 새로이 단장하는 과정도 진행한다. 신명나는 공연 놀음판개막식이 열리는 14일 오후 5시는 퓨전국악그룹 ''헤이야''가 전통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음악적 결합을 통해 신선한 퓨전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 젊은 광대들의 개성 있는 익살극 ''놈놈놈'' 공연은 한국전통연희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 모았다. 신명난 놀음판은 순식간에 관람객의 흥을 돋우며 주무대를 달군다. 폐막식이 열리는 16일 오후 5시는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상이야기를 화려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사당패의 아찔한 줄타기 놀음이 새로운 웃음과 감동으로 다가온다.퓨전악극 ''즐거운 유랑단''은 3일 동안 신식노래와 춤으로 신식유랑단으로 거듭나는 여사당패와 변화를 거부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남사당패의 재주와 장기의 한마당을 펼친다. 전래동화극 ''너는 누구냐?''는 ''거울속에 누구요?''를 재밌게 극화한 작품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은 하루 2회씩 관객과 함께하는 동화극을 놓치지 말아야겠다. 14일과 15일에 건재고택 앞마당에서 ''우리소리 우리멋''의 공연이 다양하고 멋스러운 민요를 선보인다. 또한 풍물판굿, 송악두레풍물, 사물판굿이 축제기간 내내 번갈아가며 주무대와 건재고택 앞마당에서 화려한 기교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발길 닿는 곳마다 문전성시 체험프로그램짚풀문화제의 가장 큰 매력은 상설로 열리는 갖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자연을 이용하여 살아온 우리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다양하면서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잘 마련하고 있다.마음대로 그려보고 페이스페인팅도 할 수 있는 그리기마당이 상시 열린다. 체험프로그램 중 짚풀로 만드는 다양한 공예는 아이들에겐 마냥 신기하다. 그저 짚풀을 꼬아서 엮기만 했는데 줄이 되고 그릇이 되고 소품이 된다. 짚풀로 귀여운 소품들을 직접 만들면 가져갈 수 있다. 체험에 몰두하다 보면 아이보다 어른이 더 심취해 있는 모습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종이배를 만들어 소원을 적어 마을 곳곳에서 개울에 직접 띄워보는 체험도 아이들의 반응이 좋다. 자신이 만든 종이배가 부딪혀 걸리지 않고 다리 밑을 통과해 눈에 보이는 순간, 아이들은 탄성을 지른다.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감동이 커다란 경험으로 자리한다. 짚풀놀이터는 짚풀로 만든 공과 제기 미끄럼틀 등을 이용해 다양한 놀거리를 즐기는 공간이다. 고구마와 감자를 직접 구워먹는 화톳불 체험의 재미가 구수하다. 추수 및 농기구도 연달아 체험해볼 수 있다. 아이들은 생전 처음 볏단을 탈곡기에 털어보고 지게도 져보는 등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된다. 아울러 옛추억마당에선 다슬기도 잡고 윷놀이, 투호, 줄타기, 곤장체험, 떡메치기, 용두레 등의 활동적인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천연염색과 다도, 다식체험까지 곁들이면 심신의 조화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다듬이체험, 뻥튀기체험, 물레방아 체험까지 프로그램들은 빼곡하다. 축제기간 중에 언제 가더라도 체험하기 어렵지 않다. 짚풀공예와 농경유물전시를 하고 공예시연을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외암마을의 명주 연엽주 빚기와 조청을 만들고 소주를 내리는 방식이 옛 모습 그대로 시연된다. 더불어 외암마을의 사계를 느낄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 사진전과 추억만들기 사진전, 야생화 전시도 외암마을 방문의 쏠쏠한 재미를 전해줄 것이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계란 떨어뜨리기 대회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계란 떨어뜨리기 대회를 실시한다. 청소년(9세~19세)이 포함된 2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회장소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안에 있는 구름다리이다. 이번 대회는 날계란을 나무젓가락과 고무줄을 이용해 전혀 깨지지 않게 떨어뜨리면 3등까지 상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착순 30팀 모집한다. 팀을 결성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메일(smartyouth@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를 한 팀은 센터로 와서 1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과 동시에 추첨으로 순서를 정한다. 참여팀 전원에게는 등수와 관계없이 봉사활동시간 3시간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041-549-9134)로 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로컬 푸드 목요장터 운영 아산시는 탕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종태)와 공동으로 로컬 푸드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하반기부터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우수농산물 잉여생산품의 수급을 조절하고 안전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획되었다. 기간은 6일(목)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장소는 탕정면 명암리 트라팰리스 건너 탕정면사무소 옆이다. 장터는 10개의 회원조합농협이 참여하여 쌀, 장류, 친환경과일과 채소, 김치 등 24품목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인근지역에 대하여는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금은 물론 재래시장 상품권과 카드도 사용가능하다. 불량상품은 반품이 가능하므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농산물은 유통단계가 많아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유통구조를 줄인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함께 급등하는 물가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정유통과 마케팅팀(041-540-207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호두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천안의 명물 호두를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천안호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천안 호두의 주산지인 동남구 광덕면 천안 광덕쉼터에서 제5회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한다. 천안호두축제는 천안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 5회째를 맞고 있다. ‘700년 천안호두, 세계명물 호두과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천안호두축제는 8일 오전 11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축제기간 동안 신청자들이 호두를 체험할 수 있는 호두과자만들기, 호두두부 만들기 등의 이벤트와 호두음식 전시 판매 및 볏짚공예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천안호두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호두의 역사와 함께 이어온 삶을 주제로 특색 있는 문화축제로 진행해 광덕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경동맥 협착증과 뇌졸중 경동맥 협착증은 뇌졸중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서 최근 서구적인 식사생활, 비만의 증가, 빠른 노령화 등이 원인으로 이 병으로 인한 뇌졸중이 증가하고 있다. 초음파 등 진단 기술의 발달로 조기에 비교적 쉽게 발견하여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동맥(목동맥)이란 우리의 뇌와 머리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중요한 혈관으로서 턱 아래부위에서 얼굴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외경동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경동맥으로 갈라진다. 경동맥 협착증은 위에서 설명한 두 혈관이 갈라지는 분지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협착(좁아짐)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흔히 동맥경화라 불리는 죽상경화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경동맥의 죽상경화증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의 원인으로 혈관벽이 손상을 받게 되고, 손상에 의한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지방과 각종 염증세포 및 물질들이 침착하게 되어 혈관벽이 점차 두꺼워 지는 것을 말한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게 되어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게 되고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거나, 심하면 아예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어지러움이나 시력 증상, 팔다리의 마비, 안면 마비, 이상 감각, 인지 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24시간 이내에 좋아지는 것을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 하여 경동맥 협착증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영구적인 뇌손상을 가져오는 뇌경색의 전조 신호로서, 뇌혈관과 경동맥을 검사해서 반드시 뇌경색을 예방해야 한다. 그리고 경동맥의 두꺼워진 혈관벽의 혈전이 간혹 떨어져 나가 혈액을 타고 뇌혈관의 말단 부위로 이동하여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을 색전증이라고 하며, 곧바로 뚫리기도 하지만 일정 시간 이상 막게 되면 그 혈관을 통해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이 발생하게 된다.좁아진 협착의 정도는 주로 좁아진 부위의 내경동맥의 직경과 좁아져 있지 않은 정상 내경동맥의 직경을 비교하여 “몇 % 좁아졌다”고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70%이하의 협착은 항혈소판제제의 투여와 철저한 위험인자 조절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협착의 정도를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다. 만약 70%이상의 협착이 발견된다면 수술적 치료(경동맥내막절제술)나 스텐트 삽입술을 고려하게 된다.도화범신경과의원 도화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자기주도학습법 ‘고봉익 교수 SPECIAL 특강’ (주)TMD그룹 대표 고봉익 교수가 천안에서 SPECIAL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입학사정관제 준비전략은 물론 자녀의 성적향상을 이끄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위한 ‘8가지 자녀코칭스킬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8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충남 학생교육문화원(학생회관)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고봉익 교수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 성적 외에 ‘인재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며 진로성숙도, 자기성찰력, 창의적사고력, 주도력, 문제해결력을 다섯 가지 ‘인재의 자질’로 꼽는다. 고봉익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5단계 학습 플랜 및 코칭 방법, ''수업성공습관, 예복습 습관, 피드백습관, 지적관리습관’을 통해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것과 공부희열도를 높여 공부감성을 키워주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수제케이크 전문점 ‘러브소스윗’ 오픈 크림케이크과 슈가케이크를 전문으로 판매, 대여하는 러브소스윗이 불당동(현대아이파크 후문)에 오픈했다. 크림케이크 사용되는 버터는 100% 우유로 만들어 느끼하지도 않고 트랜스지방에 대한 걱정이 없다. 색소 또한 미국 FDA 승인된 제품으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슈가케이크는 설탕공예로 원하는 형태를 자유롭고 세밀하게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결혼식, 돌잔치, 생일, 기업행사 등 단체행사에 많이 활용되기도 한다. 러브소스윗은 지역민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슈가케이크 강좌를 열고 있다. 러브소스윗. 070-4241-1224. www.lovesosweet.co.kr 최미나(왼쪽) 정다움(오른쪽)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추석 앞두고 인기, 벌초와 차례상 대행 어느 해보다도 비가 많았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아침저녁 집안으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선선하다. 바짝 다가온 가을과 함께 추석이 코앞에 있다. 각 가정은 벌초와 차례음식 장만으로 벌써부터 고민이다. 서민들은 잔뜩 오른 기름 값 때문에 먼 거리를 다녀오는 일이 부담스럽다. 또한 폭염과 폭우를 뚫고 고공행진중인 제수용품 가격 때문에 한숨이 푹푹 나온다.최근 들어 정성과 허례로 양분하지 않고 각기 맞는 방법을 찾아 추석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고 있는 가정이 많다. 수요가 급증, 명절 특수를 누리는 벌초대행과 제사음식대행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다. 새로운 성묘문화의 한 장 ‘벌초대행’묘소가 가깝고 시간이 여유로워 벌초에 대한 부담이 적다면 굳이 대행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분초를 다퉈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마음처럼 벌초를 위한 고향방문은 쉽지 않다. 직장 때문에 바쁘고 거리가 멀다면 왕복 경비도 만만치 않다. 벌초대행은 예초기를 사거나 대여하는 것보다 다소 비용이 상승한다. 반면 벌초를 위해 일부러 다녀가는 시간과 경비가 줄고 그만큼 힘도 덜 드는 게 장점이다. 천안 근처에 선산이 있는 김경민(가명)씨는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정성으로 가꿔온 묘소를 아들에게 부탁했다. 바쁜 아들은 이를 벌초대행업체에 맡겼다. 처음엔 아들이 계속 벌초를 하는 줄 알았다가 대행업체가 관리한 사실을 알고는 놀란 김씨. 하지만 묘소를 둘러본 후 “내가 관리한 것보다 더 넓게, 깔끔하게, 원하는 수준으로 해주었다"며 업체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천안지역의 오래된 벌초대행 ''ㅅ'' 업체 대표는 "예전엔 나도 남한테 안 맡기고 낫으로 직접 풀을 베어야만 조상에 대한 예라고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시간에 쫓겨 벌초를 못하기보다 전문 업체에 맡기고 추석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을 오는 분들이 늘고 있어 벌써 예약이 꽉 찼다“고 했다.예초기 사용이 서툴러 다치거나 무심코 건드린 벌집 때문에 벌에 쏘이기라도 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대행이 유리한 점이 많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업체나 이용할 수는 없다. 경험이 많고 약속을 잘 지키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 현장여건과 업체 기준에 따라 대행료는 다르다. 최근엔 농협의 벌초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농협은 비교적 대행료가 저렴하고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을 하는 곳도 있다. 묘소 관련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업체라면 사초, 이장, 석물설치 등도 한꺼번에 가능하다. 대부분 벌초 후 인증 샷까지 찍어서 보내준다. 이를 통해 벌초를 제대로 했는지 손쉽게 확인된다. 홈페이지 게시판이 활발하면 이용자의 경험을 토대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성과 여가를 함께 드려요 ‘제사음식대행’제수용품을 구입할 때마다 물가는 날개를 단 양 껑충껑충 뛴다. 주부들은 여기저기 할인 몰을 뒤져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손품 발품 팔아 장을 본다. 물론 남자들이 음식 장만을 돕거나 주도하는 가정도 많아졌다. 그러나 대부분 허리도 못 펴고 종일 음식 장만에 매달리는 이들은 주부들이다.주부뿐만 아니라 요즘은 노인 가정 맞벌이 가정 기러기아빠가정 독신가정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일손을 감당하기 힘든 가정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사음식을 대신해 주는 대행서비스가 성업 중이다. 두정동에 사는 한수정(가명)씨는 바쁜 일과 때문에 대행업체를 이용하여 차례상을 차리곤 했다. 한씨는 "처음엔 음식을 직접 안 만들고 대행을 부른 것을 못마땅해 하던 시누이가 이제는 오히려 나보다 대행을 더 선호한다"며 "음식 만들 시간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천안 지역 ''ㅈ''대행업체는 "가까운 곳에서 당일제조, 당일배송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 신뢰하고 편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집집마다 원하는 상도 가능하고 대부분 세트 예약제로 판매한다.대행 이용 시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우선 홈페이지를 보고 게시내용과 실제가 맞는지 확인한다.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필수다. 음식이 상하거나 주문과 다른 음식이 오는 등 기대에 못 미칠 경우가 없도록 업체와 확실히 확인해둔다. 원산지와 수량 등의 일치, 신선배송여부도 중요한 체크포인트다. 차례상인 만큼 제 시간에 배송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배송 받은 즉시 냉장보관은 필수다.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도 있다. 이용증가와 더불어 소비자원에 접수되는 불만도 늘고 있으므로 대행 이용 시는 이 모든 것을 꼼꼼히 짚도록 한다. 다양한 가족 형태만큼이나 명절을 보내는 방법도 다양하다. 오랜만에 보는 형제자매와의 소통이 늘고 차례상 준비를 통해 가족애가 두터워지는 가정은 이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집안어른을 자주 대하는 아이들은 뿌리에 대한 생각을 담금질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 대행에 맡길 때 그 본질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풍성하고 실속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