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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시합격을 위한 효과적인 대비방안은 과연 무엇일까? ②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041-579-0671셋째, 내신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내신을 산출하는 비율이 고1 : 고2 : 고3 = 30:30:40 또는 20:30:50으로 고1보다는 고2가, 그 다음 고3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생들은 고1 내신에 올인하다가 생각만큼 내신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점차 신경을 덜 쓰게 된다. 그러다가 고3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내신을 포기하고 오직 수능 중심의 정시로 간다는 마음을 먹고 내신포기자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포기할 때 오히려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최소 2~3주 전부터 수능 준비와 내신도 병행해 더욱 매진한다면, 오히려 비중이 가장 높은 고3 내신에서 많은 점수를 올려 전체 내신등급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되는 것이다. 넷째, 수능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전형의 경우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여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교과성적과 비교과실적, 대학별고사,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할지라도 수능최저기준을 부합시키지 못하면 불합격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수능시험의 쉬워진 난이도, 수리영역 출제범위 변화, 문항비율의 변화, 탐구영역 선택과목수 축소로 보다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섯째, 논술의 중요성이다. 올해 일부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축소한다고 발표해 ‘논술은 이제 필요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이제 논술 안 해도 된다고 성급하게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논술 폐지는 수시모집의 특기자 전형 인문계열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다시 말하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상관없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물론, 논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이나 논술 반영비율을 일부 줄인 것은 사실이지만, 명목상 반영비율이 줄어든 것일 뿐 실질 반영비율은 작년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수시 준비든, 정시 준비든 논술로 대변되는 대학별고사를 준비하지 않는 한 상위권뿐만 아니라 최소 중위권 이상의 대학은 꿈 꿀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가을에는 책과 놀자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9월은 독서의 달로 지정된 기간. 때맞춰 도서관마다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 차오르는 낟알처럼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아산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에 진행될 비누방울 체험■ 천안시중앙도서관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은 6개 시립도서관과 13개 작은도서관 공통행사로 권장도서 목록을 배포하고, 17일에는 지난 4월~8월 도서대출권수가 많은 다독자를 선발하여 시상한다.또한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그림책 ‘옥이네 이야기 시리즈’ 원화전시, 짧은 글쓰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이다. 왜냐하면…’이란 자유글쓰기 행사를 운영한다. 쌍용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여행’이란 주제로 영화상영과 도서전시를 함께 진행(전 계층 선착순 50명. 2층 문화사랑방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한다.성거도서관은 타잔과 함께하는 정글여행(영화상영, 전 계층.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프로그램과 마술쇼 ‘해피아저씨와 함께하는 한자마술’(24일(토) 오후 3시부터. 전 계층 선착순 138명) 행사를 마련했다. 아우내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주인공과 신나는 놀이 한판,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들의 행복한 책 이야기’(20일(화)~24일(금) 오후 3시~5시). 아동실. 오픈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두정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의좋은 형제 꼬마물고기의 사랑’(22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유아 및 엄마 200명), ‘동화랑 오감놀이’(6일(화)~9일(금) 오전 11시부터. 어린이체험실, 유아 및 엄마 30명), 9월의 영화상영(20일(화)~23일(금) 오후 4시부터. 어린이체험실)을 운영한다.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중앙도서관 521-2802, 쌍용 521-2811, 도솔 521-3911, 성거 521-2817, 아우내 521-2880 두정 521-2805 또는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중앙도서관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천안시가 운영하는 3개 도서관(쌍용?두정?성거도서관)은 도서관별로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4개 강좌 7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인터넷(쌍용?두정) 및 방문?전화(성거)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별도의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프로그램은 ‘엄마가 이끄는 독서와 논술’(쌍용도서관. 9월 6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큐레이터와 떠나는 서양미술 순례’(쌍용도서관. 9월 9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웃음팡팡!! 웃음사용법’(두정도서관. 9월 2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엄마가 함께하는 살아있는 글쓰기’(성거도서관. 9월 1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재료비 5000원) 등이다. ■ 아산시립도서관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가족 및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독서의 달 ’행사는 야외행사와 특별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야외행사는 우선 3일과 4일 이틀 동안 강당골에서 진행하는 ‘숲속 도서관’을 시작으로 17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비누방울체험’, ‘일일장터’, ‘이동도서관 속 동화나라’, ‘북아트 나라’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별행사는 어린이도서관을 위주로 진행된다. 9일 그림자극 ‘개구리왕눈이’, 16일 마술쇼 ‘수리수리마수리’, 21일 전래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 30일 ‘버블쇼’ 등이 준비되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37-39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준희,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천안시 흥타령 여성축구단 선수 모집합니다” 천안시 축구연합회가 ‘천안시 흥타령여성축구단’ 선수를 모집한다.지난 2009년 어머니체육대회 출전을 계기로 정식 결성돼 각종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흥타령여성축구단은 40여명의 회원이 매주 토요일 천안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인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천안시 축구연합회는 해마다 늘어나는 여성 축구인프라와 여성축구 동호인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분기별로 선수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20대는 기혼, 30대는 미혼 및 기혼여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축구연합회(551-7974)로 연락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2012학년도 대학수능원서접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9월 8일까지 2층 소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대학수능원서접수를 실시한다.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고교에서 원서접수를 해야 하며 검정고시생, 타 시군 출신교 졸업자 등 원서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아산시 거주자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해야 한다.준비물은 ▲ 응시원서 1통(원서접수처에서 출력) ▲ 여권용 사진 2매(3.5?4.5cm) ▲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하는 신분증 ▲ 응시료는 응시 과목에 따라 3과목은 3만7000원, 4과목은 4만2000원, 5과목은 4만7000원이다. 타 시군 졸업자의 경우 졸업증명서(2010년 8월 24일 이후 발급 본) 원본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0일(목) 실시하며 성적통지는 11월 30일(수) 이뤄진다. 올해부터 사회, 과학탐구 최대 선택과목수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최종합격 등으로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는 응시수수료 일부를 환불 받을 수 있는 점이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졌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우리만’의 명절 아닌 ‘우리들’의 명절로 *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회원들이 이화국제부인회 사무실에 모였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가 된지 이미 오래다. 행정안전부 ‘201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수는 126만여 명을 넘는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결혼 이민자수는 2005년 이후 매년 20여%씩 증가해 왔다.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2266세대, 등록 외국인 노동자는 1만5000여 명이다.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를 더하면 2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산 역시 2011년 들어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 거주하는 지자체로 분류됐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정현섭 외국인지원팀장은 “외국인 노동자는 한시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본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한 환경 개선 등의 일시적 보호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어 교육, 가족문제 상담, 자녀 교육 문제 등 장기적 과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에 따라 올해 10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노동자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역시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 다문화가족 지원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하고 6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까닭은 우리나라가 이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다문화가족 정책을 도외시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도 이들을 보는 시각이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물가 때문에 올 추석은 그리 마음이 가볍지 않다. 그래도 고향을 찾아 떠나는 차량행렬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멀리 고향을 두고 온 외국인 주민들에게 추석은 과연 ‘우리’의 명절일까, ‘그들’의 명절일까?추석을 앞두고 낯선 이국땅에서 명절을 맞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찾아가 한국에서의 추석나기와 고향의 명절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한국의 초현실주의 대표작가 최효순 초대전 ‘상상속의 현실’ 알록달록 색채 짙은 가을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당림미술관은 한국의 초현실주의 대표작가 최효순 초대전 ‘상상속의 현실’을 연다. 최효순 작가는 한국적인 하늘과 기후 또는 들판을 화폭에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고향인 아산이나 한국의 기후 속에서 보아왔던 아주 섬세한 분위기와 기분을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다. 이는 보는 이들에게 본인이 체험했거나 보았던 시골 들판의 시간과 공간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오늘날과 같이 호흡이 짧은 시대 속에서 상상이라는 정신적 긴 호흡을 통해 새로운 현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는 11월 26일(토)까지 당림미술관에서 계속된다. 한편, 당림미술관은 전시가 진행되는 같은 기간 2011 사립미술관 문화학교 지원 사업_‘상상 그리고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수업위주로 다양한 체험 속에서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흥미를 찾아 갈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모래로 만드는 상상 속 마을,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나만의 필통 만들기 등으로 당림미술관 내 어린이 문화학교에서 진행된다. 문의 : 당림미술관 학예실. 041-543-6969.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천안박물관, 개관 3주년 기념 특별전 열어 천안박물관이 개관 3주년 기념특별전으로 ‘박문수 천안에 잠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천안지역의 박문수 묘소 및 고령박씨 종중재실 등 관련 유적과 2008년 고령박씨 종중으로부터 기증받은 기증유물을 대상으로 고령박씨 진사공파의 역사와 역사 속 박문수의 삶을 생생한 고문서 자료를 가지고 재조명한다.조선시대 암행어사의 대명사인 박문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크게 프롤로그 ‘박문수 천안에 잠들다’를 시작으로 Ⅰ부 ‘명가의 기반을 닦다’, Ⅱ부 ‘박문수 전설이 되다’, Ⅲ부 ‘천안에 뿌리를 내리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령박씨가에서 비장(秘藏)해온 생생한 고문서 자료들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조선후기에 현달한 박영보(朴永輔. 1808~1872), 박봉빈(朴鳳彬. 1838~1904) 등이 새롭게 주목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 천안박물관 학예팀. 521-2824.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10월 7일~13일 공연 소식 뮤지컬&clubs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일정 : 10월 11일(화)~10월 16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clubs 바로크&고전&낭만 시대의 작곡가를 만나다일정 : 10월 7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clubs 오페라 갈라공연 <피가로의 결혼>일정 : 10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1644-9289 &clubs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일정 : 10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 본관 4층문의 : 540-2140 &clubs 나눔공연 ‘바보추기경’일정 : 10월 16일(일)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531-2232 &clubs 42번째 천원의 콘서트 ‘필리핀 UE합창단 초청공연’일정 :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봉서홀문의 : 1644-9289 상영&clubs 아산시 평생학습관 영화 상영 ‘명탐정코난 침묵의 15분’일정 : 10월 9일(일)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 &clubs 쌍용도서관 일요 영화 상영 ‘볼트’일정 : 10월 9일(일) 오후 2시* 매회 50명 선착순 입장??시간 : 오전 10시, 오후 3시장소 : 쌍용도서관 2층 문화사랑방문의 : 521-2810 강연 &clubs 10월 도솔아카데미일정 : 10월 20일(목) 오후 2시주제 : 자녀의 미래 이렇게 준비시켜라강사 : 이범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521-5393 전시&clubs DAYBREAK : Young Chinese Artists 展일정 : 9월 8일(목)~10월 30일(일)장소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문의 : 551-5100~1 &clubs 예목전일정 : 10월 6일(목)~10월 11일(화)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521-285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속으로 길가 은행잎에 조금씩 노란 물이 든다. 다른 어느 때보다도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리워질 때 자연을 접하며 역사를 느끼며 문화공연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독립기념관은 가을을 맞아 화사하게 물들어가는 경내 단풍을 배경으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지난 2일 펼쳐진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스텔라의 전자현악 연주와 턱시도포맨의 팝페라 공연이었다. 앞으로 남은 공연은 3회. 10월 9일은 혼성 7인조 동감이 펼치는 퓨전국악공연이 기다린다. 16일에는 파워슈터 S 난타의 난타공연과 오은영 외 여러 마술사들이 펼치는 마술쇼도 열린다. 이어 22일~23일은 현충시설박람회와 음악회와 뮤지컬, 체험행사, 의료건강 검진 등 다채로운 가을문화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30일에는 남성 7인조 추억의 세시봉이 펼치는 7080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은 독립기념관 제4전시관 앞에서 오후 1시~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재 독립기념관은 모든 관람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가을이 오면 전시관 뒤로 조성된 4km에 이르는 단풍나무 숲길이 흑성산과 맞닿아 있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책 한 권 들고 자리 잡으면 가을볕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추천할 만 하다. 하루의 시간을 내어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문화공연을 즐긴 후 천천히 단풍나무 숲길을 산책한다면…. 가을 하루는 더할 나위 없이 여유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10월,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연 속에서 가을은 더욱 깊어간다. 문의 : 560-0229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올해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는… 백석대학교(총장 하원) 김춘식 교수가 지난 1일 천안흥타령축제2011 행사가 열리는 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시민의 상을 수여받았다.올해 천안시민의 상은 ▲ 문화예술부문에 백석대학교 김춘식(59) 교수 ▲ 교육학술 부문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임명순(63)씨 ▲ 사회봉사부문에 천안우체국 이영희(58)씨 등 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문화예술 부문의 김춘식 교수는 흥타령축제를 기획 운영하는 등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까지 천안시를 세계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시정전반에 대한 자문으로 천안발전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수상에 이르게 되었다. 교육학술 부문의 임명순씨는 열악한 지역전통향토사를 10여 년간 신념을 갖고 발굴 연구해 천안지역 향토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봉사 부문 이영희씨는 집배원으로 일하면서도 유니세프, 지역봉사단체 등 7개 봉사단체에 매월 40여 만원을 후원하는 등 물질적·정신적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인들에게 봉사의 참된 의미를 보여주었다.한편,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은 모두 5개 부문에서 시민의 상을 공모하였으나 체육진흥과 특별상 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