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0년 철학의 열림과 소통의 리더십! “뛰어난 리더가 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데일 카네기 코스 문을 두드려보세요.” 세계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카네기 코스를 밟아본 사람은 누구나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성경의 뒤를 이은 베스트셀러는 바로 인간관계 컨설턴트 원조인 데일 카네기가 쓴 ‘인간관계론’과 ‘행복론’, ‘스피치&커뮤니케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과연 카네기 코스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지 최근 스마트프레젠테이션(매경출판사)을 집필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소장(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 대우교수)으로부터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 오바마 대통령 승리의 원동력 “리더는 희망을 주는 사람이며 리더십은 영향력을 말합니다. 세상은 혼과 열정의 리더를 원하고 있습니다. 리더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관리하고 사람은 리드하는 것입니다.” 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소장이 이런 화두를 던졌다. 미국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오바마 대통령의 내공은 ‘카네기 연설법’이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학습이 그 바탕이 되었다고 소개한 박 소장은 “오바마의 연설은 데일 카네기의 가르침에 가장 충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의 철학과 신념, 경험에서 우러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연설의 힘은 매우 감성적이기에 그 빛을 발했다”며 “카네기 트레이닝은 오바마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100만 달러를 주고도 바꾸지 않는다는 세계적인 리더십 인간경영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인 카네기 코스가 현재 대전/충청 지역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매주 1회씩 12주간 계속되는 ‘카네기 최고경영자 CEO코스 천안 과정’이 9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10시까지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문타워 13층 세미나실(천안 터미널 맞은편)에서 천안 지역의 최고경영자, 기관장, 기업체 임원, 사회지도자 및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직접 실습을 통한 현장 적응이 강점기존의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최고경영자과정이 매주 여러 명의 강사들이 돌아가면서 특강식으로 진행했다면, 카네기 최고경영자 코스는 20명~3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Learning by Doing이라는 독특한 자기계발 사이클에 입각한 실천하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카네기 최고경영자 코스는 교육분야에서 ISO인증을 받았고, 단순한 강의를 듣는 것에서 벗어나 경영 중의 핵심이라고 하는 인간경영리더십을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현장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내용은 자신감과 열정. 인간경영 리더십(인간관계 비법),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리더십, 개인 및 조직의 리더십 개발(동기부여), 스트레스 및 변화관리(갈등관리 기법)를 비롯하여 혁신적인 비전 설정. 협력창출과 의사 결정, 회의 진행법, 코칭 리더십 등을 담고 있다. CEO와 사회 지도층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리더들이 밟아야 될 필수코스로 손꼽힌다. 카네기 CEO 클럽,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모임으로카네기코스는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인적 능력을 개발시키는 세계 최고의 트레이닝 전문 프로그램으로 손꼽혀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420여개 기업이 카네기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증권계의 황제 워렌 버핏은 “데일카네기 코스 수료증은 내가 받은 수료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카네기 코스를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 자연스러운 위트를 연마시킨 그는 설득력과 천재적인 판매기술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카네기코스를 수료한 사람들의 모임인 카네기 CEO 클럽은 충청지역 CEO와 지도층을 중심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모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카네기연구소가 국내 인간경영 컨설팅 문화의 선두 기관으로 인식되면서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서는 카네기 코스를 필수이수과목으로 선정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코스가 중고등학교 남녀학생들을 중심으로 3박4일간 진행된다. 카네기코스를 마친 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의 유익함과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자녀들을 카네기코스에 보내고 있다. 박 소장은 “우리가 흔히 리더십이라는 말을 하는데 리더십은 바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때 그것을 바로 리더십이라고 하고, 리더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 대전 / 충청권 카네기 코스 개강 안내카네기 CEO 최고경영자코스 12주 - 대전CEO과정, 천안CEO과정, 청주CEO천안 CEO과정 : 2011년 9월 21일(수) 매주 1회 12주 과정 ? 천안 문타워13층카네기 청소년코스 3박4일 캠프(초등반, 중고등반) - 각 학교 위탁교육 가능하이임팩트프레젠테이션(HIP) - 스피치 프리젠테이션스킬교육. 개인교습 가능. 카네기 인간경영리더십 코스(TLA) - 직장인 대상 단기 리더십 과정 대학생 코스 등 기업체 및 학교에 맞는 맞춤교육 가능* 교육안내는 홈페이지 참조 교육문의 - 카네기 트레이닝, 카네기연구소. 042-488-3597. www.ctci.co.kr. 대전시 서구 만년동 386 골드타워 808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한살림 천안아산 논생태위원회 고복남 위원장 “논은 단순히 쌀을 생산하는 곳이 아닙니다. 습지로서 생태계를 보전해주고 그 속에 다양한 생물들이 먹이사슬을 이루고 공생하며 살고 있는 생명의 공간입니다.”한살림 천안아산 논생태위원회 고복남 위원장은 논의 농업적 가치와 더불어 생태·환경·문화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논이 식량기지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습지로서 토양보존, 대기정화, 지하수저장 등의 기능을 하는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닌 곳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살림 논생물조사팀은 2010년 17군데의 논에서 식물 182종, 수서생물 71종, 거미류 8종, 잠자리류 29종, 조류 26종을 조사,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논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복합 생태계를 이루고 살고 있으며 물새들의 서식처가 된다. 고 위원장은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에서 채택된 ‘습지 시스템으로써 논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결의문’ 준비 과정에 참여한 이후 지속적인 조사와 홍보의 필요성을 느껴 지역 한살림 논생태위원회에 가입,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고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아산 도고 오암리 한살림 생산자 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본 조사활동을 하고, 피사리 등 농사짓는 과정에 참여해 왔다. 또 도농교류를 통한 소비자 인식 증진을 위해 각종 체험활동과 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고 위원장은 특히 아이들과 논 체험 활동을 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작년에는 ‘논 학교’를 열어 1년 동안 아이들과 벼를 심고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도 배웠고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논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체험하고 생태계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농업, 생명,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논이 놀이·문화·교육의 공간도 된다는 것을 아이들은 논 학교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것이다. 고 위원장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논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기농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해 화학물질을 다량 사용하는 논에서 생태계가 온전히 보존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살림에서는 ‘유기농 쌀 한말(8kg)을 이용하면 7평의 논 습지를 살려낸다’고 말한다. “논밭을 없애고 아파트, 골프장을 지으면서 무분별한 개발을 계속할 때 생태계가 파괴됨은 물론이고 식량 주권마저 지킬 수 없습니다. 논의 농업적·생태적 가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보호하는 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토탈서비스 신규가입하면 경품이 우수수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장석주)가 토탈서비스 신규가입 및 이용자에 대한 경품행사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공단은 이벤트 행사기간 중 토탈서비스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토탈서비스를 이용하여 보수총액신고 또는 보험료를 신고한 사업주에게 추첨을 통하여 디지털 카메라 및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www.k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토탈서비스는 고용 산재보험 민원업무를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은 보수총액신고서를 반드시 토탈서비스 또는 전자적기록매체(CD)로 신고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다. 토탈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가입, 납부서 발급, 보수총액신고, 근로자 고용정보 신고, 보험료 신고 납부 등의 업무로 공단 또는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또한 전자신고, 전자고지, 전자통지, 전자납부, 정보조회, 민원증명원 신청 및 발급, 심사청구 등에서 토탈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경품 당첨자는 11월 15일(화) 홈페이지 및 토탈서비스에 명단이 게시되고 UMS로 개별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 www.kcomwel.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천안시 농업인의 상’ 후보자 접수 천안시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제정한 ‘천안시 농업인의 상’ 후보자 신청이 오는 23일까지 이루어진다.신청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인 농업인으로 △ 식량작물 2ha 이상 △ 환경농업 2년 이상 △ 과수 1ha 이상 △ 대가축 50두 이상 △ 중·소 가축 800두 이상의 농가가 대상이다. 또한 △ 과채류 20a 이상 △ 특작·화훼 중 버섯이 3.3a, 화훼 20a 이상 △ 유통가공분야는 연매출 2000만원 이상 △ 여성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이 대상이 된다.농업인의 상 수상자는 1차 현장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하고 시상식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가질 계획이다.11월 11일 행사 시 전시와 시상을 하는 농산물 품평회 신청도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지소장 추천을 받아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산물 품평회는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0점을 선발하여 시상과 전시를 하게 된다.‘천안시 농업인의 상’ 및 농산물 품평회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521-296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시민이 선정한 천안시 복지우선순위는? 천안시민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복지정책은 ‘독거노인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마련’으로 밝혀졌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지난 3일 ‘2012년 천안시, 복지도시를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정책 10가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천안남산중앙시장, 쌍용동 롯데마트, 성정동 롯데마트, 용곡동 동일하이빌아파트 총 4개 지역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루어졌다. 약 850여명의 시민들이 선택한 가장 중요한 복지정책은 ‘독거노인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마련’이었다. 이어 2순위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3순위는 ‘장애인 평생교육 환경 및 내용의 다양성 확보’였다. 4순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와 5순위 ‘저소득층 주거지원 확대’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의견이 정책과정에 반영되기를 바라며 필요한 복지정책에 대하여 꼼꼼히 읽어본 뒤 신중하게 우선순위 정책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투표에 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김순영(52·성정동)씨는 “사회가 함께 삶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10가지 정책 모두 다 필요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인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시민의견수렴 및 직접참여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이상희 간사는 “시민이 참여한 이번 정책투표내용은 오는 20일(화) ‘2012년 시민이 제안하는 복지도시 천안 토론회’를 통해 천안시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만성피로 만성피로는 특별한 질환 없이 회복되지 않는 피로의 상태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만성피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질환으로 인한 피로가 아닌지를 감별해야 합니다.여기 만성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들이 있습니다.1. 정신질환 :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장애2. 약물부작용 : 최면제 항고혈압제(베타차단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약물남용/금단증상3. 내분비 및 대사질환 : 갑상샘저하증 당뇨병 뇌하수체기능부전 부갑상샘항진증/고칼슘혈증 Adison씨 병 만성 신부전증 간기능부전증4. 악성종양 및 혈액질환 : 숨겨진 악성종양(췌장암, 대장암 등) 심한 빈혈5. 전해질 이상 : 고칼슘혈증 저칼륨혈증 저나타륨혈증6. 감염질환 : 결핵 간염 심내막염 기생출질환 HIV감염 거대세포 감염증/전염성 단핵구증7. 심장 및 폐질환 : 만성울혈성 심부전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8. 교원성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SLE 다발성경화증9. 수면장애 : 수면무호흡증 발작성수면10. 기타 : 위식도역류 알레르기비염 비만 심한 체력저하이러한 질환이 없는 가운데 피로를 장기적으로 호소하는 경우 만성피로로 진단하고 치료하게 됩니다.또한 만성피로란 기질적 이상이 아니라 기능적 이상이기 때문에 인제의 각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만성피로 환자에게서 대부분 면역기능 저하와 같은 건강상의 이상이 발견됩니다.이러한 만성적인 피로와 면역기능 저하는 중한 질병을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환자 본인이 만성피로를 느꼈을 때 다른 질환이 없는지 판별하고 다른 질환이 없을 때는 만성피로에 맞는 치료를 해야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하나한의원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 ‘울지마 톤즈’로 국내에 알려진 이태석 신부의 삶과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대한민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이태석 신부는 의사라는 신분으로 편안히 살 수 있는 길을 버리고 아프리카 수단 톤즈로 향한다. 톤즈는 전쟁, 가뭄, 가난으로 아프리카 내에서도 가장 피폐한 곳이다. 처음 이태석 신부가 톤즈에 도착했을 때는 제대로 된 병원은커녕 의료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아주 작은 병조차 치료되지 않아 죽어가는 사람이 많았다.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배가 임산부처럼 부풀어 있었다. 말 그래도 잘 먹으면 나을 수 있는 병이었다. 이 신부는 “그보다 더 가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이태석 신부가 그곳에 가기까지의 과정과 어린 시절 등 48년이라는 짧지만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소개한다. 어린 시절 그는 유난히 재능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 악기를 배우는 과정은 가히 천재적이었다. 악기 하나를 배우는 데에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중도에 포기하곤 하는 나로서는 그의 재능이 부럽기만 하다.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던 그는 그 모든 것을 다 준비하는 과정이라 말한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그를 그토록 철저히 준비시켰다고. 톤즈에서 그는 의사로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고 학교를 세웠으며 끊임없이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또한 자신의 재능으로 익혔던 모든 악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음악을 알게 하고 세상에 톤즈를 알리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말기 대장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은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도 끊임없이 톤즈의 아이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고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태석 신부의 삶을 보면서 내내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참기 힘들었다.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축복이라고 말하는 이태석 신부의 삶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랫말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이 책은 종교를 떠나서 ‘사람이 이렇게 살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어떤 연령대의 사람이든 여성, 남성, 아이, 어른 등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 대리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추석 남은 음식 활용법 곧 추석이다. 명절에는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해 일가친척이 둘러앉아 푸짐하게 먹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진다. 이것이 명절의 큰 재미고 기쁨이기도 하다. 하지만 명절이 지나고 나면 남은 음식 처리가 주부들에겐 큰 숙제가 된다. 몇 번은 데워도 먹어보지만 그것도 한두 번이다. 먹다 지쳐 남긴 음식들은 냉동실로 보내지기 마련이다. 추석에 남은 음식도 깔끔하게 처리하고 기름진 음식 때문에 느끼해진 속도 달래주는 좋은 방법 어디 없을까? 자연요리연구가 김서진씨가 제안하는 색다른 김밥으로 고민을 덜어보자.칼칼한 고추 김밥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포인트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어른들 메뉴로 적합하다. 준비물 : 김, 현미밥, 추석에 먹다 남은 나물, 두부전, 산적, 청양고추, 현미유, 죽염 등1. 먼저 나물과 두부전, 산적은 모두 최대한 얇게 썰어둔다. 2.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현미유에 살짝 볶는다. 이때 약간의 죽염을 가미한다.3. 김에 현미밥을 잘 펴고 준비한 나물, 두부, 산적을 차례로 올린다. 마지막으로 볶아둔 청양고추를 조금씩 올리고 김밥을 만다. 새콤달콤 매실 김밥 단무지 대신 매실 장아찌를 넣어 아이들 입맛에 맞게 만든 김밥.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준비물 : 김, 현미밥, 추석에 먹다 남은 나물, 두부전, 산적, 매실 절임 등1. 고추김밥과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은 동일하나 마지막에 고추 대신 매실 절임을 넣는다.2. 또 다른 방법으로 매실 절임을 고추장에 무쳐 넣어도 색다른 맛이다. 초간장에 찍어먹는 나물 김말이 나물, 산적, 잡채 등을 물기를 최대한 없애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 잘라서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 이때 초간장에 겨자, 발효효소 등을 가미하면 더 좋다. 준비물 : 김, 추석에 먹다 남은 나물, 두부전, 산적, 잡채, 초간장, 겨자, 발효 효소 등1. 나물, 산적, 잡채 등 추석에 남은 음식들의 물기를 최대한 없앤다. 2. 살짝 구운 김에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3. 겨자, 발효효소 등을 가미한 초간장에 찍어먹는다.* 모든 김밥은 꼬마김밥처럼 작게 마는 것이 먹을 때 부담도 적고 더 맛있다.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보는 순간 답이 보이는 시간단축 수학 풀이법 ''수학''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전부터 발달해 온 기초학문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반드시 배우게 되는 매우 중요한 기본 과목이다. 수학으로 다져진 논리사고력은 모든 과목을 쉽게 정복하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초·중·고교생 가릴 것 없이 수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공부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막상 문제를 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모르겠다’ ‘진도가 나가면 나갈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것 같아 시작하기가 겁이 난다’는 등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공식 암기를 통한 문제 풀이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시간 단축 수학풀이법’으로 잘 알려진 ‘류연우 논리수학’이 방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류연우 논리수학이란…‘류연우 논리수학’은 서울대학교가 운영하는 S.B.I센터에서 창업을 지원 받아 출발한 수학영재 교육프로그램으로 류연우 박사가 만들었다. 류 박사는 “수학하면 연산이나 도형문제를 생각하지만 수학 교육의 목적이 단지 수를 다루고 도형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수학 교육의 진정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기존 수학공부는 대부분 공식에 문제를 대입하는 정석풀이다 보니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특히 계산력에 의존한 문제풀이에 씨름하다 보면 결국 다른 과목 공부시간까지 빼앗기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저명한 수학학자들은 “아이들이 수학을 더 잘하게 하려면 문제를 푸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보다 문제에 숨어있는 기본 개념을 이해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류연우 논리수학 프로그램은 21세기 과학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논리적 사고력과 원리중심학습,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학생 스스로 의욕 갖도록 동기 부여류연우 논리수학은 수학교육과정의 영역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혁신적인 학습 방법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아학습능력과 잠재성을 발견하고 체험하게 한다. 학생들이 장래목표와 그 성취를 향해 강한 의욕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회사다. 류연우 논리수학은 초·중·고교의 교육과정 목표를 성취시키기 위해 내신교육 및 통합, 영역별, 범위별, 난이도별 교육방법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류연우 논리수학은 학원에는 프로그램을 공급하지 않는다. 논리풀이법은 부분적으로 모방할 수 있으나 수학 영역의 전체적인 강의 내용을 그대로 모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국에 별도의 논리수학교육원이 있다. 논리수학교육원에서는 개인별, 수준별 맞춤학습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통해 수학교육의 틀을 수립한다. 본사의 전문교육을 받은 수준 높은 교사를 통한 학습관리와 특성화된 교재, 차별성 있는 시스템으로 수학을 전적으로 책임진다.시간단축 수학풀이법20분씩 걸리던 고교수학문제를 초등생 4학년 이상이 40초에 풀어낼 수 있다. 믿을 수 없는 말이지만 비결은 바로 시간 단축 풀이법이다. ''논리수학''에는 공식위주의 단순한 문제풀이를 벗어나 기본 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시간단축 수학풀이법이 담겨 있다. 시간단축 수학풀이법은 류연우 박사가 개발한 독창적인 수학풀이법으로 기존 풀이법들에 비해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풀어내는 특징이 있다. 이를 학습할 경우 일시적인 성적 향상이 아닌 근본적이 수학 학습 능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류연우 박사는 "현재 많은 학생들이 암기를 통한 문제풀이를 반복하다 보니 수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수학의 기본 원리를 확실히 이해함으로써 문제풀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는 학습 원리를 체험하면 수학에 대한 학습동기와 인식이 반전돼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문의 : 류연우논리수학. 070-7653-1700. www.suhakbank.com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 류연우 박사가 말하는 ‘어려운 수학 쉽게 배우기’ 첫째, 수학적 원리를 깨우치면 쉽다. 수학은 유아·초등과정뿐만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원리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방법의 원리를 단계별로 알려주고 아이들마다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해 원리를 깨우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둘째,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계산 문제만 풀면 지루해지기 쉽고, 문제만 많이 풀다 보면 문제가 있으니 푼다는 식이 돼버린다. 단순한 계산 문제라도 원리를 깨우친 다음 퍼즐·수수께끼 등 다양한 요소를 첨가하면 보다 재미있어 진다. 마지막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야 한다. 문제해결력은 원리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끈기 있게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길러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기고 - 아빠 엄마 아이가 함께 하는 강연회 진행하며 “스토리가 있는 아이로 키워라!”아빠, 엄마, 아이가 함께 하는 강연회! 이번 강연회는 아발론 교육 천안캠퍼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학부모님, 학생들도 큰 기대를 가지고 오셨다. 강연회장은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가득 메워졌다. 특히 평소 아이의 교육에 관심은 가지만 아이와의 소통이 부족하던 아빠들이 많이 참석하셨다. 강연회 강사로 초빙된 입시전문가 김수영 강사는 “아이들은 일생을 통해 아주 중요한 3명의 사람을 만납니다. 첫 번째가 부모님, 두 번째가 선생님, 세 번째가 배우자이지요. 그 중 아이에게 일생 동안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부모님인데 특히 아빠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가정을 이끄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빠의 가치관이 아이들의 가치관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지요”라면서 아버지의 작은 관심이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아빠들에게 몇 가지 질문지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아이의 학교는 어디입니까’라는 간단한 질문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은 무엇입니까’라는, 아빠들에게는 심도 있는 질문까지 있었다. 아빠들의 고심하는 표정과 아이에게 눈짓으로 물어보는 분들의 표정까지 생생했다. 변화무쌍한 교육정책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방법은 바로 ‘스토리 있는 아이로 키우라’는 것이다. 입시나 취업 모두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이 자기소개서이며 자기를 표현하기 좋은 기회라고 한다.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업계획 방법까지 제시해 주었다. 강연을 듣는 아빠들의 뜨거운 교육열기 만큼이나 김수영 대표의 강연도 인상 깊었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참석해주신 부모님들이 입시정보나 아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확신한다. 천안 아발론교육 041-551-0574이종진 아발론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