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턱관절과 척추, 그리고 뇌의 관계 소우주와 같은 우리 신체는 구조와 기능이 맞물려 하나의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뇌를 비롯한 오장육부와 신경계, 림프계, 호흡기계, 혈관계, 내분비계, 근육계 등이 구조라는 큰 틀 속에서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생명체계를 이루는 것이다. 특히 구조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머리뼈와 척주, 골반 등인데 △ 머리뼈는 두 개와 상악(위턱), 하악(아래턱) △ 척주는 경추(목뼈)와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 골반은 천골(엉치뼈)과 장골, 좌골(궁둥뼈)로 각각 어우러져 외형적인 신체구조의 틀을 만든다.저자는 한동안 이러한 신체구조 하에서 모든 구조와 기능을 아우르는 열쇠가 도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을지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턱관절에 그 답이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우리 신체구조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척추는 제2번 경추인 축추이다. 축추는 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척추의 중심축이 되고 동시에 머리의 운동중심축이자 턱관절이 운동중심축이 된다. 즉, 세 가지 중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턱관절은 전신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축추보다 더 중요하다. 23.5?기운 채 자전을 하며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의 자전축처럼 턱관절은 모든 우리 신체의 중심축이 되며 신체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턱관절이 우리 신체에서 얼마나 중요하면 『주역』에서도 27번째 괘에 턱괘(산뢰이괘)가 위치했을까?치아의 교합평면은 후두환축관절과 같은 수편선상에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좌우 구치부의 교합고경 및 교합수평이 변하면 후드환축관절이 아탈구되거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즉, 턱관절의 불균형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턱관절이 불균형하게 되면 후두환축관절과 후두환축관절 및 구치부교합은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상호 보완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단연 턱관절이 나머지 두 가지 요소보다 우위에 있으며 이들을 아우르는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 책 ‘턱관절의 비밀 II 중에서 이영준 한의원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잠만 잘 자도 정말 키가 크나? 키가 크는데 필수 요소인 성장호르몬은 주로 잠이 들고 1~2시간 후 숙면을 취하고 있을 때 뇌파가 non-REM이라는 수면단계에 이르러서 가장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잠을 늦게 자거나 제대로 깊은 숙면을 못하면 성장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특히 남자 14세, 여자 12세 전후에는 제2성장발육 급진기로 성장판이 닫히기 전 많이 크는 시기로 1년에 8~10cm 전후로 크며 그 이후에 5~6cm 정도 더 큰 이후 성장을 마감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수면장애는 성장 발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평소 10시경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밤 12시에서 2시 사이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효과를 볼 수 있다.만약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일단 성장부진이 예상되고 이외에도 성격의 까다로워지고, 날카로워지며, 산만하고, 정서적인 불안이나, 피로 및 면역력 저하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보통 영유아들도 숙면을 못 취하고 잠을 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첫째 배가 고파서 잠을 깬다. 특히 2세 이하의 경우 많은데 야간에 평소에 먹던 량과 비슷하게 분유를 먹는다.둘째로 소변이 마려워서 잠을 깬다. 특히 갓 소변을 가리게 된 경우, 변의는 느끼나 그것이 자발적인 소변보는 행동으로 옮겨지지 못한 경우가 해당이 된다. 2세 이후에 많다. 수면 중에 너무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은 신기능의 허약에서 오는 것이다.셋째로 부모 특히 엄마를 확인하기 위해 깬다. 따로 재우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같은 방이라도 침대 위와 아래의 떨어진 공간에서도 일어난다. 1세 이후 6~7세 이전에 주로 발생한다. 2세 이상의 경우는 소화기 장애와 더불어 불안증, 예민한 성격 등의 심장이 약한 경우와 잘 놀라거나 겁이 많은 경우의 담이 약한 것 등에 의한 수면장애가 많다. 만약 아이가 1주에 2회 이상의 수면장애가 1달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치료해야 성장과 정서에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아이가 잠을 잘 자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목욕을 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거나 옷을 느슨하게 입히고 피부를 노출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무조건 옷을 벗겨놓으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평소에 신트림이나 구토를 잘하고 녹변을 보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잘 먹으려 하지 않을 때는 소화기가 약한 것이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너무 많이 먹이지 말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맑은숲 키우미 한의원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부모님들과의 상담에서 느낀 점 ③ 요즘 학원을 다니기 위해서 상담을 오시는 부모님들을 뵈면 타이밍이 한 템포 더욱 빨라졌음을 실감합니다. 그리고 정말 철저하게 학원 간 장단점을 꼼꼼히 살피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꼼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신 학원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공부하는 과정에서는 선생님들이나 학원을 믿지 못하시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업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실력이 약한 부분이 많아서 레벨의 조정을 말씀드리면, 학원에서 수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색안경부터 끼시고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선생님들이나 학원이 무조건 다 정확한 것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느 학원이나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미워해서 레벨을 조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문제가 돼서 상담을 하게 되면 레벨을 떠나서 어떻게 하면 아이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대화의 중요성입니다. 대부분 학년이 올라갈수록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줄어들게 마련이지만, 최대한 대화의 끈은 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어머님들이 기대치에 비해 아이가 좀 더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에 아이에게 압박을 본의 아니게 가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대화를 줄어들게 만들고, 자칫 사춘기라도 겹치게 된다면 방황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물론, 속이 상하시는 경우도 많으시겠지만 될 수 있으면 격려와 용기를 주셨으면 하고 나머지 타이트한 관리는 학원에 맡겨서 나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자칫 아이에게 방패막이의 역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간혹 보면 학원에서 열의를 가지고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고 싶어도 부모님께서 그냥 보내달라는 전화가 올 때면 솔직히 기운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한번쯤은 모르겠지만, 습관적으로 반복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힘든 일이나 공부가 하기 싫어질 때면 핑계만 늘게 되고, 결국은 성적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적절한 관심과 채찍을 겸하여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닥터윤 영어학원윤성훈 원장041-579-0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온양여고 기숙형기숙사 ''목련학사'' 개관식 성료 온양여고(교장 신성순) 기숙형기숙사 ‘목련학사’가 개관했다. 목련학사는 가정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의 기숙사로 51개 숙실, 초현대식 열람실, 모둠학습실, 최신식 컴퓨터를 완비한 사이버학습실을 비롯하여 체력단련실, 장미정원, 옥상에 마련된 하늘뜨락 쉼터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사감담임제, 특강운영, 상담멘토링시스템 구축 등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온양여고는 2010학년도 전국 기숙형고교 컨설팅 및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고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수학과학교과교실 전국 10대 우수학교 선정을 비롯해 각종 교육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선진학교경영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게다가 2012학년도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 고교로 선정되면서 지역사회 다수의 우수학생이 지원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아이의 목표는 고등학교가 아니다 요즘 각 고등학교의 설명회가 줄을 잇고 있다. 설명회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곧 고등학교 입시가 시작될 것이다.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무조건 이름 있는 학교, 이른 바 Big3를 고집하는 것이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성향이나 기본적인 바탕을 봐서 아이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Big3에 가면 중위권 정도인 아이가 다른 학교에 가면 전교 상위권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수시로 어지간한 곳은 합격이 된다. 수능 최저등급만 맞추면 되는 것이다. 계속 Big3를 고집했다면 아예 수시의 기회조차 없었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그것이 또 좋은 것일까. 또 그렇지는 않다. 이 경우 최저등급에 대한 불안이 있다. 수능최저등급을 맞추려면 2등급 2개로 합이 5등급이어야 한다. 그것이 Big3의 경우 쉽지만 다른 학교의 경우 어렵다. 수능준비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한다. 아이가 성실하다면 Big3 외의 학교에 가서 수시를 노리고 수능최저등급을 사교육 또는 아이의 성실함 등으로 맞추어도 좋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평가를 누가 해야 할까. 가장 좋은 것은 학교 선생님이다. 하지만 학교의 경우 아이 하나하나에 대한 파악이 어렵다. 학원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다. 문제는 솔직하게 아이의 수준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어머니들이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아이를 평가해서 고등학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예비고생을 둔 어머니들은 무엇에 가장 유의해야 할까. 아이를 살펴보았을 때 자기 스스로 내신은 잘 하지만 두드러지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면 내신을 목적으로 두고 가는 게 좋다. 이름 있는 학교를 간다 하더라도 인원이 많은 곳으로 진학해 1등급을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 반면, 지금 현재 아이가 전교 30등 밖에 있다 하더라도 수학에 출중하고 비교과에서 점수를 따지 못한다면 조금 무리가 따르더라도 이른 바 Big3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고등학교에서 분명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고교입시를 앞둔 지금, 고민해야 하는 것은 고등학교를 어디 갈 것인가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를 넘어서 고등학교 진학 후 대학진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를 위해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귀를 열고 있어야 한다. 아이의 목표는 고등학교가 아니다. 이루마 학원 권은이 원장 041-592-0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피아노를 게임하듯 즐겨요” 많은 학부모가 자녀에게 권하는 첫 악기가 피아노다. 피아노는 음악의 기초가 되는 화성과 음계, 악보 보기 등을 익히는데 가장 효율적인 악기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적잖은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다가 금방 싫증을 낸다. 지금까지의 학원식 교육방법이 아이가 홀로 피아노를 치면서 단순 반복적으로 테크닉을 익히는 훈련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취미생활을 위해, 혹은 감성발달을 위해 시작한 피아노가 오히려 아이에게 지겹고 어려운 ‘공부’처럼 인식되는 역효과를 내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기존의 일대일로 진행되는 피아노 방문교육을 시키자니, 학원에 비해 연습시간이 부족할 뿐더러 비용도 만만치 않다.이런 고민을 일시에 해결해 줄 피아노 방문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아노 개인 레슨의 장점을 살려 흥미를 잃지 않고 개인 연습을 하는 동시에 가격 부담의 단점을 보완한 ‘피아노 하우스’의 신개념 방문 학습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이는 기존의 방문 레슨에 컴퓨터를 활용한 연습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다. 지루할 틈 없는 흥미진진 피아노 교육‘피아노 하우스’ 천안지사 안일지 지사장의 말을 통해 피아노하우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피아노하우스의 방문 레슨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주 1, 2회 전문 강사가 방문해 개인별 맞춤 교육을 합니다. 강사는 전용교재로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합니다. 기존의 방문교육 방식과 차별화 되는 점은 강사의 지도가 끝나면 학생은 컴퓨터와 연결된 디지털 피아노를 이용해 온라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개인 연습을 한다는 것인데요, 혼자서 연습해도 지루할 틈 없이 자기 주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습니다. 이때 연주결과 및 연습량은 컴퓨터에 자동 저장되고 강사는 다음 방문 교육 때 이를 참고해 부족한 부분을 지도합니다.”‘피아노 하우스’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피아노 이론 교육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게임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피아노 기초 과정에서 가장 어렵다고 손꼽히는 ‘계이름’ 이론을 게임으로 익힐 수 있다. 화면에 떨어지는 음정에 해당하는 건반을 타이밍에 맞춰 누르면서 계이름을 익히는 것.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흥미를 잃지 않고 잘 따라할 수 있다. 실용반주에 관심 있는 성인도 신청 쇄도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개인 레슨 경험도 풍부한 안 지사장은 피아노하우스의 방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어릴 때부터 20년 간 피아노를 쳐오면서 학원식 피아노 교육에 많은 문제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피아노를 치면서 느끼는 환희도 있었지만 무섭고 엄한 교육을 받으면서 슬럼프도 자주 겪었죠. 그런 제가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또 다시 그런 식의 교육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피아노 하우스’의 획기적 프로그램을 접하고 이런 프로그램으로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았다면 피아노를 정말 즐겁게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 지사를 낼 결심을 하게 됐죠.”‘피아노 하우스’를 통해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은 어린 아이뿐만이 아니다. ‘피아노 하우스’의 교재가 3권의 기초과정을 거치면 CCM, 팝, 가요 등의 실용 반주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기 때문에 실용 반주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의 레슨 신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모든 수강생에게 디지털 피아노 제공‘피아노 하우스’의 또 다른 장점은 피아노가 없는 사람들도 집에서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피아노 하우스’에 레슨을 신청하면 모든 수강생에게 61건반 디지털 피아노가 지급된다. 1년 이상 수강을 하면 수강생의 소유가 된다. 때문에 피아노 구입에 대한 부담 없이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 흔히들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 지사장의 생각은 다르다. “전공을 하지 않고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는 경우에는 61건반 디지털 피아노로도 충분합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무겁고 딱딱한 어쿠스틱 피아노로만 공부해야 한다고 선입견을 갖게 하면 오히려 피아노를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피아노로도 고급 과정까지 공부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해야겠다고 결심한 후 어쿠스틱 피아노를 구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유아기에 피아노를 배워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가 피아노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별 성향과 수준에 맞는 지도가 필수이다. ‘피아노하우스''의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피아노를 배우고 무한한 음악적 창의성을 계발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 : 피아노 하우스(www.pianohouse.kr). 1644-1999. 010-6817-8887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김호연 의원, 2012년 천안관련 예산 200억 추가 증액 김호연 의원(한나라당, 충남 천안을)이 2012년 천안시 주요사업 예산의 200억 추가 증액 의결을 이끌어 냈다.김 의원은 내년 천안시 주요사업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갑?을 등 지역구를 불문하고 해당 상임위를 찾아다니며, 정부안 외에 추가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200억의 추가 증액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김 의원의 이런 노력은 지난 8일 국토해양위와 환경노동위원회가 밝힌 예산안에 반영됐다.11월 8일 국토해양위원회가 의결한 ‘2012년 국토해양부 예산안’에 따르면,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총사업비 4400억원, 서북~성거~목천)을 시작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비 30억이 신규로 반영되었다. 제5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비는 83억에서 143억으로 60억 증액되었고 천안~진천간 국도34호선 확장 설계비가 신규로 10억원 반영되었다.또한 같은 날 환경노동위원회가 의결한 ‘2012년 환경부 예산안’을 보면, 백석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및 주민편의시설 사업 공사비가 20억에서 60억으로 40억 증액되었다. 성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도 32억원에서 42억원으로 10억 증액되었고, 천안 공공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사업과 병천 하수처리장 설치사업도 각각 30억, 20억 증액 의결되었다.상임위에서 증액된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수년간 상습정체로 고생을 하던 국도1호선 천안 시가지 구간의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체우회도로 사업이 비로소 시작된다. 또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적기에 증설되면 늘어나는 인구에 맞게 생활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될 전망이다.김호연 의원은 “천안시 공무원들과 의원실에서 잘 협조하여 천안시의 주요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일단은 각 상임위에서 추가로 예산을 증액하였다”며 “앞으로 증액된 예산이 예결위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더욱 긴밀하게 대응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최지웅 plan7777@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깨어있는 자. 건강한 삶을 산다 세상과 나를 있는 그대로 보고 불편한 진실들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할 때 그제야 건강함이 살아날 것이다. 불편한 진실들은 나의 마음과 입장이 이를 받아들이기 거부하기 때문에 생기며 이러한 거부는 스트레스와 분노의 사기로 나의 생명력을 저해한다. ‘나’라는 존재 속에서는 우리는 절대 깨어있지 못하고 내 속에 갇힌 채 ‘나밖에’ 모르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만다. 우리가 진실로 건강한 몸과 마음, 사회를 지향한다면 제대로 자신과 사회를 볼 수 있도록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비뚤어진 기득권과 타성은 생명력을 저해하니사람들은 이미 자신이 획득한 것들을 좀처럼 놓으려 하지 않는다. 타성은 습관에 젖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로 정신줄(생명줄)을 놓게 만든다. 이러한 기득권은 나의 아집과 욕심을 더욱더 강화하며 세상과 소통을 단절하고 나의 생명력이 세상의 생명력과 함께 살아 숨 쉴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 내가 생각하고 행하고 있는 것이 세상에 위해를 가하여 악업과 죄가 쌓임을 보지 못한다. 이러한 욕심은 내 생명력을 위축시켜 명을 단축시킨다.지금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직도 경제발전과 자유라는 허황된 신자유주의의 선동에 속아 세상과 현실을 바로보지 못하고 불편한 진실들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진정한 공생의 가치를 외면하고 짓밟고 있지 않는가? 지금 우리 주변을 바라보자. 과연 얼마나 행복하고 살만하다고 여기고 있는 지를. 현 정부와 기득권 정치인들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불평과 불만으로 안주거리 삼는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내 삶 속에서는 여전히 기득권과 타성을 지키고자 하며 욕심을 부리고 있지 않는가? 깨어있는 정신이 건강한 나와 사회를 만든다나만의 행복을 위해 타인을 불행하게 한다면 당장은 행복할지라도 그 원과 한은 부메랑이 되어 나의 목을 겨냥할 것이다. 이 세상과 나는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생명력은 보이지 않는 인과의 법칙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개인과 사회의 건강은 절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개인이 스스로 불편한 진실들을 만들지 않고 자신과 사회를 깨어있는 정신으로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깨어있는 정신이란 나의 욕심만을 채우지 않으며 나와 세상을 둘로 보지 않는 사랑, 자비, 자연의 마음일 것이다. 이러한 정신은 당연하고도 그냥 행하는 실천으로 살맛나는 건강한 세상을 실현할 것이다.약선한의원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천안요리전문학교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 은상 수상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엔쿡천안요리전문학교(대표 박문수)는 제1회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에서 은상(김찬희·천안공고 3학년, 신은비·제일고등학교 1학년, 조성진·오성고등학교 2학년, 유선재·설화고등학교2학년)을 수상했다. 전국의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두 팀이 출전하여 모두 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요즘은 직업교육이 중·고등학교부터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수강생들이 자신이 갈고 닦아온 기술을 펼쳐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에서 수상을 해 더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엔쿡천안요리전문학교는 2002년 개원 이래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요리강좌와 국비실업자훈련 및 창업 및 취업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관계자는 “앞으로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식 요리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 041-522-52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그린섬 미술학원 입시미술 학부모 세미나 개최 지난 4일 야우리시네마에서 그린섬 미술학원이 주관하는 ‘2012 대학 입시 미술에 대한 세미나’가 많은 중고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서울지역 입시미술 전문가인 이재근, 정해혁 원장은 서울대, 홍대 등 수도권 대학의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합격 전략을 제시하였다.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한 특징은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2013년도부터는 아예 100% 수시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어 비교과 활동이 중요해졌고 기술적인 테크닉보다는 탄탄한 기초실력이 강조되어 소묘나 데생 등 기초디자인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대학의 입시정보를 파악하여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섬 미술학원 김민성 원장은 “수능 등급은 지원 자격요건을 부여하는 것일 뿐 중요한 것은 실기”라며 “학원, 학생,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차분히 준비해 나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557-9664. www.greensu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