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꿈이 있는 교육법인 그들이 모였다. 초등영어전문 랭콘잉글리시, 영어교육 명품브랜드 아발론 교육, 12월 개원을 앞둔 수학전문학원 올림피아드 학원 등 굵직한 학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천안의 내로라하는 영어 수학 학원 관계자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를 설립, 천안 교육환경을 제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굳이 다른 길을 곁눈질 하지 않아도 충분히 지역 일등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들이 모여 교육법인을 고민한 이유는 무엇일까.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그들의 지금이 있기까지, 그리고 미래를 들어보았다. * 왼쪽부터 이종훈 부원장 박성정 원장 김광운 대표이사 김영대 원장 한승석 기획원장영어 수학 균형 발전은 물론 서울과 같은 교육환경 제공할 것 천안아산내일신문 - 아마 다들 궁금해 겁니다. 일등으로 손꼽히는 학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힘을 모으게 된 배경이 무엇일까요김광운 - 그동안 아발론 교육을 통해 교육정책, 환경을 보면서 영어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깊이 공감했습니다. 동시에 최근의 교육환경은 수학을 고민하지 않고서는 원하는 진학을 이룰 수 없더군요. 그래서 영어와 수학의 균형 발전을 모색하던 차에 아발론 교육과 랭콘잉글리시, 올림피아드 학원이 힘을 합한 겁니다. 한승석 - 영어학원 잘 운영하다가 왜 갑자기 수학을 함께 하느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그동안 교육 일선에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방이기 때문에, 고입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크더군요. 그래서 지방이지만 서울과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최고의 프로그램을 함께 한 거지요. 이종훈 - 처음에 김광운 대표이사가 교육법인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어요. 어떻게 하면 제대로 지속가능한 교육을 펼칠까 그리고 입시에 고민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어떤 내용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금의 (주)리딩컴퍼니까지 고민이 확장된 겁니다. 더욱이 현재 천안은 입시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절실합니다. 우리 아이를 잘 관리해주는 학원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지요. 시기적절한 움직임이라는 생각입니다. 수학에 대한 요구 절실, 영어는 적기학습으로 최대 실력을천안아산내일신문 - 영어와 수학은 입시의 큰 축입니다. 그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는 (주)리딩컴퍼니에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박성정 - 올림피아드 천안원을 준비하면서 살펴보니 천안은 영어교육환경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는데 수학에 대해 딱 떨어지는 해답이 없더군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그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천안은 지역적 특색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수준만으로 본다 해도 서울과 다소 차이는 있어요. 그 차이를 올림피아드 학원이 줄이려고 노력할 겁니다. 이종훈 - 영어능력은 시기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랭콘잉글리시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 영어교육 시작은 7세가 가장 적기더군요. 언어능력이 가장 성장하는 시기에요. 이때부터 자극하면 아이에게 쌓인 언어능력은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너무 이른 시기보다 적기에 정확하게,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한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계속 알려낼 겁니다. 김영대 - 천안은 지방인 동시에 수도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이라고 하기에는 그에 맞는 명품 교육환경이 구축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양질의 교육환경을 천안에 제공하는 것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리딩컴퍼니는 처음 영어부터 시작했지만 지금 올림피아드 학원이 함께 하며 수학까지, 그리고 내년부터는 유학프로그램, 진학지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에요. 이를 통해 교육트렌드를 갖추고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한승석 - 아무래도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모이면 더 큰 효과가 날 수 있겠지요. 무엇보다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더욱이 수학을 런칭한 게 (주)리딩컴퍼니의 가장 큰 내용이에요. 입시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발 빠르게 대처하려는 노력이지요. 이후 해외 대학 진학으로 점차 문이 넓어지는 만큼 그 환경에 맞게 계속 고민하고 노력할 생각입니다. 김광운 -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은 기회가 많아요. IBT 80점 이상이면 웬만한 미국 주립대는 다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영어만 잘 하면 되느냐. 또 그건 아니에요. 막상 외국 나가면 영어실력이 관건이지만 수학도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해외진학, 진로지도 등을 고민한 거예요. 아이의 상황이나 꿈을 보고 진학의 폭을 넓혀줄 수 있으니까요. 굳이 국내대학만이 방법은 아닌 시대잖아요. 리딩컴퍼니라는 이름에 자신 있는 내용 갖추어 나가야천안아산내일신문 - (주)리딩컴퍼니의 이름으로 함께 하면서, 각 원의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 주력할지, 그리고 (주)리딩컴퍼니는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갈지 알려주세요 김영대 -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온 학원들이 (주)리딩컴퍼니라는 우산을 함께 쓰게 된 만큼 혜택도 고민하고 있어요. 내신 시험 기간에 영어와 수학을 교차 지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성정 - 천안은 무엇보다 수학에 대해서 정말 목말라 하시더군요. 심화되고 발전된 수학을 원하세요. 그래서 올림피아드 학원은 그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겁니다. 올림피아드 학원의 장점을 천안에 맞게 적용시켜서 정말 필요한 수학을 제공하려고요. 안타까운 것이 어머니들 스스로 입시를 지역에 한정하세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지역 한계는 필요 없어요. 김광운 - 최근에 ‘세계는 넓고 대학은 많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진학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굳이 국내대학 해외대학을 구분할 게 아니라 진학이라는 큰 틀로, 아이의 진로를 위한 연장으로 진학을 고민하고 그중 해외대학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지요. 한승석 - (주)리딩컴퍼니는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이에요. 입시에 꼭 필요한 영어 수학의 균형은 물론, 진학 지도까지 내용을 확장할 겁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주)리딩컴퍼니가 지역의 제대로 된 교육전문가집단으로 자리 잡도록 해야지요. 김광운 -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주)리딩컴퍼니는 꿈이 있는 교육법인이 되려구요. 그리고 5년 후, 적어도 10년 안에 국제학교를 세우는 것이 개인적인 꿈입니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제대로 된 성과를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진행 및 정리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세계는 넓고 대학은 많다(김광운 저. 전원문화사)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 김광운 대표이사가 집필한 ‘세계는 넓고 대학은 많다’는 해외대학 진학을 고민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단지 해외대학 진학 가이드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학을 고민할 때 무엇이 중심이어야 하는 지, 대학진학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꼼꼼히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대학 진학이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음을 짚으며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고등학생과 미국고등학생, 한국대학생과 미국 대학생의 생활을 비교하는 한편, 만화로 내용을 정리한 부분까지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1+3 국제화전형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천안업성고, 자원 봉사 활동 실시해 천안업성고(교장 노재거)는 지난 5일 창의적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 434명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봉사의 손길이 시급한 ‘사랑의 집’ ‘온유한 집’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등의 기관 시설에서 말벗하기와 일손 돕기를 했다. 또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삼거리 공원’ ‘태조산 공원’ ‘천호지 공원’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무관심했던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다” “주변 정리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던 모습을 반성한다” 등의 의견을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자원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돌보고 신뢰하는 성숙한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아산배방중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대상 수상 아산배방중학교(교장 이재갑)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제47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응급처치법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시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응급처치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홍가형 허다연 김나윤 정민지 학생이 참여한 여중부 팀은 학생과 지도교사는 최우수상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중부와 여중부 통합 최고득점으로 대상의 영예와 함께 우승기와 학교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적은 김영숙 지도교사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의 하나로 동아리활동 시간을 활용해 응급처치교육을 활성화한 공이 크다. 김영숙 교사는 그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상처처치 및 골절처치, 대용품을 이용한 골절처치를 중심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처치법과 함께 결집력 강한 팀워크를 지도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개최 아산시는 16일(수) 오후 2시 아산시평생학습관(구시민생활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를 연다.이번 강연은 박목월 시인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박동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행복을 밀고 가는 가족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박동규 교수는 1939년 청록파 시인으로 활동했던 박목월 선생의 장남으로 서울대 명예교수, 해변시인학교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SBS 라디오 ‘박동규의 문학 산책’의 진행을 통해 편안하고 친근한 문학 평론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다. 12월에는 서울대학교 이왕재 교수를 초빙,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C 이야기’를 주제로 한 시민아카데미가 있을 예정이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아산시와 아산우체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위한 MOU체결 아산시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시장 및 아산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우체국과 공동판촉 업무제휴 체결식을 맺고 아산시 농특산물 판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특산물 온라인 통합쇼핑몰 구축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서다.업무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기 위해 품질관리와 전자상거래 운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홍보차원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한 운영을 지원한다. 아산우체국은 전국 3700여개 우체국과 4만5000여명의 우체국직원들이 아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우체국 온라인 판매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체국택배의 강점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지원 및 물품 선적에서 배송까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에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아산시 마케팅 담당부서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택배비 및 포장재 박스지원 등의 예산을 수립해 놓은 상태“라며 ”내년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예상액은 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우리 지역 치즈 한 번 맛보실래요?” 천안시 성남면 효덕목장의 ‘선러브치즈’가 ‘제6회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올해 6회째를 맞는 자연치즈 콘테스트는 우리나라 낙농가들이 직접 만든 국내산 자연 치즈를 맛보고 평가하는 대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장형 유가공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70여점의 작품이 출품해 신선치즈, 경질치즈, 반경질치즈분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그 결과 효덕목장의 선러브치즈가 경질치즈 ‘틸지터치즈’와 반경질치즈 ‘고다치즈’로 각각 은상을, 신선치즈 ‘리코타치즈’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선애(45)씨는 “우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꾸준히 유가공 기술을 배웠고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유가공시설을 구축하여 본격적으로 치즈제조를 하기 시작했다”며 “아직은 부족한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충청남도 난치병치료후원기금 지원대상자 접수 천안시가 충청남도 난치병치료후원기금 지원대상자 신청접수를 15일까지 받는다.올해 난치병환자 치료지원사업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실제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최저생계비 300%이하 가구에 해당하는 난치병 환자에게 예비검진 및 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어려운 생활환경으로 난치병에 대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금액 중 최고 2000만원 범위 내에서 금액을 지원한다. 단, 보건소 및 공동모금회, 민간단체 등 타기관 사업과 중복지원하지 않는다.지원결정이 되면 충남도에서 치료기관이나 치료자 본인에게 직접 치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난치병종류와 범위는 백혈병, 심장질환, 혈우병, 뇌졸중, 심부전증 등 난치병 외에 기타 위원회에서 난치병으로 심의 의결한 골육종, 윌슨씨병, 진행성근이영양증 등이다.지원신청은 치료기관은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과, 치료자 개인은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문의 : 천안시 서북구 주민복지과. 041-521-6223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턱관절과 척추, 그리고 뇌의 관계 소우주와 같은 우리 신체에서는 구조와 기능이 맞물려 하나의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뇌를 비롯한 오장육부와 신경계, 림프계, 호흡기계, 혈관계, 내분비계, 근육계 등이 구조라는 큰 틀 속에서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생명체계를 이루는 것이다. 특히 구조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머리뼈와 척주, 골반 등인데 △ 머리뼈는 두 개와 상악(위턱), 하악(아래턱) △ 척주는 경추(목뼈)와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 골반은 천골(엉치뼈)과 장골, 좌골(궁둥뼈)로 각각 어우러져 외형적인 신체구조의 틀을 만든다.저자는 한동안 이러한 신체구조 하에서 모든 구조와 기능을 아우르는 열쇠가 도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을지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턱관절에 그 답이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우리 신체구조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척추는 제2번 경추인 축추이다. 축추는 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척추의 중심축이 되고 동시에 머리의 운동중심축이자 턱관절이 운동중심축이 된다. 즉, 세 가지 중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턱관절은 전신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축추보다 더 중요하다. 23.5?기운 채 자전을 하며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의 자전축처럼 턱관절은 모든 우리 신체의 중심축이 되며 신체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턱관절이 우리 신체에서 얼마나 중요하면 <주역>에서도 27번째 괘에 턱괘(산뢰이괘)가 위치했을까?치아의 교합평면은 후두환축관절과 같은 수편선 상에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좌우 구치부의 교합고경 및 교합수평이 변하면 후드환축관절이 아탈구되거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즉, 턱관절의 불균형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턱관절이 불균형하게 되면 후두환축관절과 후두환축관절 및 구치부교합은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상호 보완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단연 턱관절이 나머지 두 가지 요소보다 우위에 있으며 이들을 아우르는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날마다 행복해지는 치료 얼마 전 한 환자분이 본 한의원에 내원하신 계기에 대해 “저를 소개해 준 사람이 여기서 치료를 받게 되면 매일 매일 행복해진다고 해서 왔어요”하고 말씀하셨다. 소개해 준 그분께도 감사했지만 의료인으로서 스스로 생명력을 건강하게 하는 치료를 행하고 있는지 새삼 되돌아보게 되었다.생명력이 건강해지면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생명력이 약할 때는 스트레스, 외부의 기후, 음식에 의해 제약을 받게 되며 자연히 몸과 마음이 불편해지게 된다. 생명력이란 정신과 육체, 기운이 하나로 조화된 상태이니 생명력이 온전히 조화되면 건강, 자유, 행복을 되찾는 것은 당연한 순리일 것이다.난치성질환과 신경정신질환을 많이 보는 본인은 환자의 생명력을 진단하기 위해 환자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관형찰색을 통해 생기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망문문절(望聞問切)의 사진을 사용한다. 생명력은 시시각각 변화하므로 그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의사의 섣부른 판단과 고정화된 병에 대한 관념을 내려놓아야 하므로 의사 또한 부단히 자신을 비워 염담허무(恬淡虛無)의 상태로 환자를 보아야 할 것이다.난치성질환의 경우 대부분 환자의 생명력은 스스로 건강, 자유, 행복을 찾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 이는 환자의 생명력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억누르고 떨어트리는 환경과 습관에 노출되고 잘못된 치료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장기간 독한 화학성분의 약을 복용하여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의 인체는 자연의 섭리와 닮아 있으나 인위적으로 억지로 면역을 억제하거나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진통을 차단하는 치료를 받게 되면 강한 화학성, 독성 물질에 의해 생태계가 파괴되듯이 우리의 인체 조절능력도 파괴될 수밖에 없다. 나날이 행복해지는 치료는 생명력을 살리는 순리의 치료행복은 나 밖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생명력에서 찾는 것이다. 생명력이 조화되어 안정되면 어떠한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해지는 치료는 바로 이러한 생명력을 되살리고 조화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이다. 매일 매일 자신의 생기를 되찾으면 안색이 밝아지고 저절로 웃음으로 가득한 일상을 살아갈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송년행사 ‘가족 애(愛) 탄생’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0일(토)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위탁가정의 날 송년행사’를 실시했다. 센터는 2003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연결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128명의 위탁 가족과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 기념식과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임헌아(아이좋은 발달학습클리닉 원장) 자문위원장은 “다양한 끼를 가진 아동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위탁부모와 아동, 지원센터가 하나 될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맹부영 충청남도 사회복지과장도 “위탁가정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