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교육지원청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최다 선정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1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 충남 9개 학교 중에서 온양신정초, 오목초, 아산배방중, 충남외고 총 4개 학교가 뽑혀 최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창의적 인재 육성 및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100개 학교가 선정됐다. 올해의 공모 주제는 ''교실수업 방법 개선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으로 △ 집중이수 실시 교과의 수업방법의 획기적인 개선 △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 운영 △ 집중이수 실시 교과에 대한 평가 방법 개선 등이 우수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김광희 교육장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인정받은 종합적인 결과로 그 의미가 매우 높다”며 “201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의 선진 운영을 위해 1월 9일부터 10일까지 교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워크숍을 추진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컨설팅하겠다”고 전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발달장애청소년체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초등5에서 고3까지 아산시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의 체력 및 자조기능 향상과 사회성 함양 등을 도모하고 전인적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강사는 백석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박상욱 외 5명이 맡는다. 수업기간은 내년 1월 8일~6월 23일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스마트체육관이며 총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28일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받는다. 본인 또는 직계가족만 신청가능하고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내방하여야 한다. 수강료를 포함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문화팀(549-9135)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를 참조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겨울방학을 맞이해 상담을 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테스트 후 아이의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지금은 성적이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지만 나중에 성적을 올려서 높은 수준의 반으로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이것이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성적이 낮은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성적이 높은 아이들이 놀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한다. 차이가 벌어지면 벌어졌지 줄어들기는 어렵다. 물수능이라는 말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수학이 쉽다고 해도 잘 하는 아이들에게나 쉬운 것이지 모두에게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발점이 중요하다. 어느 위치에서 시작하느냐가 고등학교 3년과 대입을 좌우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더욱이 진도에 대한 부담도 크다. 이과의 경우 공부하는 양을 놓고 본다면 교과부 과정대로 고3까지 진도를 나가서는 어렵다. 고2까지 진도를 나가고 3학년 동안은 내내 문제풀이를 해야 가능한 수준이다. 정상적으로 해내서 1%가 100점 안에 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3년의 학교 진도를 2년 안에 끝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 남자고등학교들은 2학년까지 고등학교 전 과정 진도를 나간다. 기말고사 2학년 시험범위가 마지막까지라고 여기면 된다. 이때 소위 Big3라고 불리는 고등학교와 일반 고등학교가 약간 다르다. 일반 고등학교의 경우 수학시험을 쉽게 출제한다. 그렇다보니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 1년에 4~6개월 정도 수학을 놓게 된다. 3년으로 보면 1년이 뒤처지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실력 차는 커질 수밖에 없다. 막판까지 매달린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은 확연한 차이가 난다. 어느 정도 시험에 대한 난이도가 있어야 결국 수능에서 힘을 발휘한다. 이번 겨울방학 일명 Big3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10-상하를 심도 있게 끝내야 한다. 학원을 활용하든 혼자 공부하든 수학에 매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작부터 어렵다. 이때 기억할 것이 있다. 역량이 된다면 동영상 강의를 활용해도 좋다. 하지만 수학은 혼자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질의응답이 안 되기 때문에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또한 한 번도 빠짐없이 진도를 정확히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다. 대부분 아이들은 이 과정을 이겨내지 못한다. 아이들에게 수학은 정말 어렵고 하기 싫은 과목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3, 4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인강을 들으면서 그 설명을 다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는 정말 어렵다. 이루마 학원 권은이 원장041-592-0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배움을 향한 불꽃을 다시 일으키는 부싯돌 종일 고된 업무에 시달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더듬더듬 책을 읽으면 어느새 눈꺼풀이 천근만근. 하지만 다시 시작한 배움을 멈출 수 없다. 그렇게 야학의 밤은 깊어갔다. 야학은 마음껏 배우지 못했던 시대를 대변한다. 풍족하고 배움이 넘치는 요즘에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 여기기 쉽다. “배움에 지금보다 좋은 때는 없으니까요”라는 광고문구는 과장이 아니다. 하지만 야학은 지금도 불을 끄지 않았다. ‘천안중등야간학교’는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는다. 요즘도 경제적 이유로 학업중단 많아염남훈 교장은 2001년 개교 후 10년 동안 천안중등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염 교장은 “예전 야학이 가난한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던 사람들의 장소였다면 요즘은 배움을 놓친 4, 50대와 함께 학교부적응, 따돌림, 학습 장애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10대 청소년들이 야학을 많이 찾는다”며 “특히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매년 중학교 150명, 고등학교 500명 등 전체학생의 1.35%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를 포기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말했다. 천안중등야간학교는 학업을 놓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거쳐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다. 염남훈 교장과 자원봉사 교사들은 그들에게 힘이 된다. 반에서 수업을 같이 받는 어른들의 절절한 조언도 중요한 원동력이다. “젊은 시기를 지나 지금에 이르니 배움이 다 때가 있다” “배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모른다” 등 삶을 통한 조언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된다. 10년 이상 자원봉사한 교사들의 힘천안중등야간학교는 지난 22일(목) ‘2011년 후원의밤’ 행사를 열었다. 염남훈 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10년 이상 자원봉사를 해온 조정순·기병모 교사에게 감사패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정순 교사는 복자여고 퇴임 후 사회·국사를 가르치다가 지금은 낮 시간 성인 대상 영어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병모 교사는 천안서여자중학교 과학교사로 있으면서 야간학교에서도 중등부 과학을 지도하고 있지요. 이분들 외에도 많은 자원봉사 교사들이 배움을 향한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함께 합니다. 이분들이 있어 천안중등야간학교가 이어져 올 수 있었어요.”동시에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무병원은 건물을 무료로 사용하게 하고 신토불이 강경호 대표는 후원회장을 맡아 도움을 준다. 염 교장은 “천안중등야간학교는 후원자, 자원봉사 교사들과 함께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염남훈 교장은 지금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문화가정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현실에서 그들의 학업실패에 눈을 돌린 것. 염 교장은 “매해 1000여명 정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늘어나는데 이들이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학업지원은 누구라도 꼭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중등야간학교는 교육비도, 어떤 비용도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오직 배우고자 하는 의지다. 천안중등야간학교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연료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힌다. 문의 : 041-575-500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정 및 협약체결 아산시는 2012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운영 대행자를 학교급식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아산시농협연합사업단에 지정하고 15일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정증을 교부했다. 또한 아산시는 우수(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을 위해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농협연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아산시농협연합사업단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주관 농협인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급식센터에서 42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에 곡류, 김치, 채소류 등 우수(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이번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아산시 관내 12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합사업단이 문을 여는 것으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물류, 교육, 홍보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지역에는 안전한 로컬푸드의 활로를 통한 농업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학교급식지원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유치원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등 전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몽골 국적 이주노동자 산재 상담활동 전개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장석주)는 지난 18일(일) 5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등록되어 있는 천안하늘중앙교회에서 몽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재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법적지식 부족과 사업주들의 산재은폐로 일터에서 사고를 당하고도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인권보호와 근로자 권익보호 차원에서 산재보험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돌보미 역할로 나선 것이다.근로복지공단 장석주 지사장은 “네팔과 중국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상담센터 운영 시 보였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재보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금번 몽골공동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등 다른 공동체 소속 근로자들에게도 산재보험 제도를 안내하고 직접적으로 산재를 당한 근로자들을 위한 개별상담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 확대 1월 1일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이 확대된다.천안시보건소는 관내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BCG(피내용), B형간염, 디피티, 소아마비, 엠엠알,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티디, 디피티 소아마비 혼합백신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9종, 22회)을 할 경우 비용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로써 영유아 및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올해까지 1회 접종 시 1만5000원~1만8000원을 부담하던 것을 본인부담금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총 3만3541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취약계층인 장애인, 다자녀(본인의 3자녀이상) 가정, 다문화자녀, 수급권자 2400여명에게는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해 지정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예방접종지정 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 등 65개 병·의원 등으로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및 천안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cheo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어려운 이웃에게 땨뜻한 사랑을 재천안 호남향우회 200여명의 회원이 지난 19일 천안시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쌀 200포를 기증했다.재천안 호남향우회는 1972년 설립해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호남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우회는 올해뿐 아니라 매년 이맘때면 쌀 200포씩을 천안시 복지과에 기증해왔다. 호남향우회 유영동 회장은 "연말이 아니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마음으로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아산시, 충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아산시가 2011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충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09년도 우수, 2010년도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도내 처음이다.아산시는 그동안 ‘Stop!남은 음식 재사용, Start!간소한 상차림, Go!그린아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낭비적이고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을 2007년부터 전개해 왔다.특히, 아산시 대표 음식점 220개소를 중점 개선 대상 업소로 지정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형 찬기와 공동찬기를 사용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허위표시 안하기, 트랜스지방 함량 제로화 등을 실천하도록 유도해왔다.아산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녹색 음식문화 개선운동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좋은 식단’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남은 음식 재사용, 푸짐한 상차림 등 폐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음식점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2967명 지원 천안시가 겨울방학 중 저소득 아동 2967명에 대해 급식을 계속 지원한다.천안시는 지난 19일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강창환) 회의를 열고 겨울방학 아동급식 대상자와 급식전달방법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식 아동 간 형평성 논란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식품권 지원을 축소하고 서북구 읍면지역 및 동남구 일부지역에 도시락배달을 확대 결정했다.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133명 △ 차상위 계층 756명 △ 기타 1078명 등이다. 급식 지원방법은 △ 도시락 1876명(63.2%) △ 지역아동센터 이용 1017명(34.3%) △ 식품권 58명(2.0%) △ 복지관 16명(0.5%) 등이다.한편, 방학 중 아동급식은 1식에 4000원씩 지원되며 2011년도 아동급식 예산은 24억5800만원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