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신입생 모집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 개발원이 2012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충남인력개발원은 100%정부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민간위탁 직업교육훈련 전문기관이다. 최근 이곳의 입학생 분포를 보면 대졸이 58.9% 20대가 61.1%로 청년실업층의 높은 지원율을 알 수 있다. 이에 충남인력개발원은 지난 8일 고학력 청년실업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백석문화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대학 4학년 재학생도 지원이 가능한 이번 모집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http://cn.korchamhrd.net. 041-850-9500)으로 하면 된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아산시 교통유발부담금제도 도입 아산시가 내년부터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를 위하여 ‘아산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15일 입법예고했다.교통유발부담금이란 대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사회적 경비의 일부를 부담케 함으로써, 그 부담금으로 대중교통육성 및 도시교통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아산시는 기업이 승용차 부제 운행,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및 셔틀버스 운영 등 자율적인 교통량 감축활동을 할 경우 요율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준다. 내년 2월 교통유발시설물 전수조사 용역발주 후 현지실사 등을 거쳐 8월 중 부과할 계획이다. 조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행정과(540-2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공동생활가정에 사랑의 기운 불어넣기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이 지난 9일(금) (사)미래를여는아이들 부설 꿈찬공동생활가정에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꿈찬공동생활가정은 방임과 학대로 인해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6명의 여자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가정을 제공하는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이다. 후원으로 운영되는 꿈찬공동생활가정은 지난 9월 공모사업으로 2년간 지원받던 운영지원금 마저 중단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꿈찬공동생활가정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의 후원금으로 꿈찬공동생활가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후원금은 꿈찬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의 학원 및 학습 지원비와 기타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독립기념관 관람객 매년 증가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 4일 현재 14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 132만명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기념관의 관람객 수는 2007년까지 연평균 100만명 내외에 머물다가 무료관람 첫해인 2008년 121만8000명,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린 2009년은 114만 1000명으로 주춤하다가 2010년엔 135만800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2008년 무료관람 실시와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를 4D로 상영하는 전용영상관 등 지난해 전시연출과 체험코너를 확대해 전시관을 재개관, IT에 익숙한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각광을 받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독립군체험학교’와 같은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운영해 교육 참가자도 크게 늘었다. 또한 경내 야영장과 4km에 이르는 단풍나무 숲길 등이 잘 조성되어 최근 자연친화적인 여가문화를 즐기는 가족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독립기념관은 관람객증가 추세를 계속 유지해 국민이 즐겨 찾는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시설보완 및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경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주중 수업 늘고 방학 줄어든다 2012년 천안·아산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주5일수업제를 실시하게 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김정희 장학사는 “지난달 주5일수업제 시행에 대한 학부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천안은 전 학교가 주5일 수업 시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3일 현재 수업일수 승인 여부가 충남교육청에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아산도 같은 상황이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15일 천안·아산 학교에 주5일수업제에 따른 190일 수업일수를 승인했다. 당장 일선 학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3월부터 주5일수업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수업일수, 수업시수, 교육과정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내야 한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교 운영 계획은 1월 말까지 계획을 세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해마다 교육청에서 12월 말 지침이 내려오면 그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며 “내년 수업제가 바뀜에 따라 별도 준비가 필요한데도 학사일정 계획은 그대로라 갑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주5일수업제 시범학교로 운영된 광덕초등학교에서 진행한 교실 밖 도예체험교실. 토요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보호를 넘어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광덕초등학교> “학부모가 원하지 않으면 주5일수업제 안 해?”초등학생과 중학생 형제를 둔 학부모 김윤경(42·불당동)씨는 지난달 설문조사의 황당함을 토로했다. 김씨는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아이가 용지를 꺼내들더니 사인해달라고 하더라”며 “자세히 읽어보니 주5일수업제에 찬성하느냐를 묻는 설문지였다”고 말했다. “설문은 주5일수업제의 전면실시, 격주실시, 반대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설문에서 주5일수업제에 반대하는 학부모 의견이 높으면 그 학교만 토요일 수업을 하게 되는 건가요? 게다가 주5일수업제 실시로 무엇이 달라지는 지 전혀 알리지 않은 상태에 무조건 의견을 물으니 앞뒤가 바뀌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지난해 6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계획’을 발표하며 지난달 25일 주5일수업제에 따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5조를 개정했다. 개정된 교육법에 따르면 주5일수업제의 권한은 학교장이 갖게 된다. 실시 여부는 학교장이 최종 결정하게 되는 것. 이 내용대로라면 형제가 초등·중등인 경우 한 명은 토요일 수업을 하고 한 명은 안하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도 나타날 수 있었다. ‘토요일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과 폭 넓은 체험활동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라는 당초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수업일수는 줄고 수업시수는 그대로 교과부에서는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일 경우 190일 이상의 수업일수를 최소단위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은 195일 이상이 바람직하다고 권장, 학교마다 학교장 재량에 따라 195~197일의 수업일수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격주 주5일 수업이 실시된 올해의 경우 205일의 수업일수가 최소단위였다. 내년은 올해에 비해 8일~15일의 수업일수가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수업일수가 주는데, 수업시수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결국 토요일에 쉬는 만큼 평일에 더 많은 수업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중 수업이 늘어날 예정. 방학기간도 줄어든다. 실제로 주5일수업제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9월부터 운영해온 광덕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은 주2회 5교시·3회 4교시 수업을, 3·4학년은 주2회 6교시·3회 5교시 수업을, 5·6학년은 주5회 6교시 수업을 실시했다. 중학교의 경우 교육과정운영에 더욱 난황을 표했다. 5일 동안의 시간표가 교과수업으로 꽉 차고 수업부담도 늘어나게 된 것. 천안새샘중학교는 주5일수업제 시범 운영을 하며 매일 6시간 진행하던 수업을 주3일 7교시로 확대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내용은 각 학교에서 재량으로 준비해야 한다. 주5일수업제 시행에 교과부는 정책만 제시, 구체적 계획과 운영에 대한 모든 책임은 학교가 떠맡고 있는 셈이다. 계획 세워야 하는데 아직 예산 배정도 안 해 주5일수업제에 따른 우선과제는 맞벌이가정의 아이들이다. 토요일 아이들을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교육업체에서는 토요일까지 수업을 확대하는 등 발 따르게 대처하고 있다. 자칫 사교육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짐도 보인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토요프로그램 마련, 토요돌봄교실 등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토요 돌봄교실을 확대하겠다는 방침. 숫자도 내년 3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각 학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아이들 체험활동으로 연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 학교에서는 운영계획만 세울 뿐 확실한 결정은 내리지 못하고 있다.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외부강사지원,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필요한데 이에 따른 예산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 ‘스포츠강사를 늘려 나가겠다’ ‘지역기부·재능기부를 활용하라’는 식의 지침만 내려올 뿐 계획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세워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몇몇 학교는 자체 예산을 운용, 내년 수업제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한다. 올해 주5일수업제 시범학교로 선정, 운영기간을 거친 새샘중학교 유승복 부장교사는 “새샘중학교는 내년 계획으로 예총이 지원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스포츠강사를 활용한 토요스포츠데이를 잡고 있다”면서 “하지만 스포츠강사가 어떻게 배치될지 확실한 계획이 잡히지 않아 내년 운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의 빠른 계획과 지침이 있어야 내년 교육과정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는 김은영(가명·35·용곡동)씨는 주5일수업제와 함께 걱정이 생겼다. 근무하는 토요일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토요일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아이를 보내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필요 경비는 아직 미지수다. 예산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인지 결정되지 않아 학교에서도 속 시원한 해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에 김씨는 “토요일에 비용을 부담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거라면 주5일수업제 실시로 가정의 부담은 늘어나게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 가족 간 정을 돈독하게 하겠다.” “아이들이 토요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주5일수업제 실시. 취지는 장대했다. 충분한 여가를 활용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많은 가정에서 반기는 장점이다. 하지만 지금 학교도, 가정도 그에 따른 변화 앞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2011-12-23
- 생기를 고려하는 구안와사 치료 얼마 전 안면신경마비로 대학병원에서 2주간 입원하면서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도 별 차도가 없어 내원한 환자분의 경우, 본 한의원에서 한방치료가 시작된 지 열흘 정도에 증상의 90%이상이 소실되어 대학병원에서도 빠른 경과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안면신경마비가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나 효과적이고 후유증 없는 치유를 위해서는 생명력의 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한의학에서는 구안와사라고 하여 모세관의 락맥(絡脈)에 풍한습(風寒濕)의 사기가 침입하여 감각과 운동 신경이 마비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구안와사가 오게 되면 안면부에 생기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생기를 살려 통하기 위해 소통시키는 약재와 따뜻하게 생기를 도우는 약, 그리고 염증을 보는 약들을 환자의 생명력에 맞도록 조절하여 쓰고 있다. 물론 과거에는 이렇게 외부의 풍한습의 기운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이보다는 칠정(七情, 스트레스)으로 인하여 기운이 허약해지고 막혀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스트레스는 상부로 비정상적으로 기운과 열을 띄우기 싶다. 따라서 신경과 근육의 조직에 진액이 마르며 힘줄이 긴장하고 당기면서 마비가 발생한다. 신경이 막히고 조직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애를 써서 열을 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가 지쳐서 온 경우에는 맥상이 매우 약하게 나타난다. 반면에 외감(풍한습)에 의해 오는 경우는 대개 초기에 맥상이 뜨는 경우가 많다.시기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시기라고 하는 것은 환자의 생명력의 상태와 구안와사가 발병하고 진행되고, 후유증이 남는 시기를 통틀어서 말한다. 환자의 생명력이 있어 사기와 싸우는 과정에는 생기가 막혀 싸대므로 발산을 하면서 하기를 하면 되지만 지치고 약해진 경우 섣불리 발산을 하거나 하기를 하게 되면 치료가 더뎌지고 생기를 상할 수 있다. 또한 초기 급성기와 자연치료가 되는 시기와 후유증기에 따라 치료의 법이 달라진다.환자의 생명력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적으로 항바이러스제나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의 생명력은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억제시키는 처방은 때로는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회복하기 어려운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때로는 인위적 치료가 만성과 난치를 조장하는 것을 자주 보는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피부미용 기존 미용치료의 핵심은 레이저 등을 이용해서 피부에 인위적인 상처를 일으키고 피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하여 성장인자 분비를 유도하여 피부의 자연 재생력을 높여주는 과정을 통해 피부의 미용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생명공학의 발달로 성장인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피부 재생과정에 성장인자를 공급, 피부의 재생력을 극대화 시킬 수가 있게 되었다.줄기세포 관리는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 약간 있다고 하더라도 크라이오셀 시술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고, 또는 재생 피부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시술 한 번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2주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는 것이 좋다. 간혹 시술 후 얼굴이 붉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하루 정도면 가라앉고 간혹 미세한 가피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도 병원에서 처방한 크림을 바르면 호전된다.피부 미인은 끊임없는 관리에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를 윤택하고 맑게 해준다.두 번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침착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세 번째, 충분한 보습이다. 바디로션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실내습도를 높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네 번째,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충분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줘 피부를 투명하게 해준다. 본의원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MTS, 메조쎄라피, 크라이오셀 시술을 한다. MTS 시술은 짧은 시간, 피부에 매우 세밀하게 천공을 하여 상처의 자연 치유 원리에 의해 천공된 미세 터널을 통하여 유효물질(항산화제, 줄기세포, 히알룰산)을 보다 많이 침투시키는 시술이다. 2주마다 5회 시술하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넓은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가 깊을시, 잔주름 등은 Air Dissection(박리후 시술)을 적용한다. 줄기세포관리는 잔주름, 탄력 없고 노화된 피부, 모공 확장증,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부위, 여드름 자국, 얕은 여드름 흉터, 화상, 수술 후 흉터, 튼살 등에 시술에 적용할 수 있다.미유클리닉 윤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키는 언제까지 자라는가? 민경민(19세)군은 이제 막 수능 입시를 끝내고 병원에 성장 상담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2년 전까지 해마다 10cm 정도씩 자랐고 지난해도 5cm정도 성장했는데 얼마큼 더 클 수 있는가가 궁금해서였다. 성장판의 검사 상 아직도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고 6개월 이상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민군의 경우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일반적인 성장은 70~80% 정도의 경우가 남성의 경우는 고등학교 2학년, 여성의 경우는 중학교 2학년이 마지막 키가 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만 12세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남자는 만 14세가 전후로 2차 성징이 나타난 것으로 통계가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경민군의 경우처럼 사춘기가 늦게 시작됨으로 해서 골의 성숙이 늦게 까지 이루어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그래서 군에 가서 내지는 대학에 가서도 키가 컸다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므로 ‘나도 그러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면 안 된다.오히려 최근에는 영양의 섭취가 좋아지면서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추세이므로 청소년기 이후의 성장은 점점 더 비율은 작아지는 실정이다.그러므로 반드시 사춘기 전후의 나이에는 성장판의 검사와 함께 골연령의 측정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사춘기기 시작되는 무렵에는 몸의 여러 가지 구성성분 중에서 체지방이 성호르몬의 주요원료가 되기 때문에 표준치를 과도하게 넘는 체지방은 줄여주는 것이 오래도록 키가 자랄 수 있는 요령이 된다.체지방은 30분이상의 운동 시에 줄어들기 때문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천천히 유산소운동을 하되 많이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고 또 한쪽으로만 매는 경우가 많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구부정하게 허리를 구부리는 학생들이 많다.그래서 척추의 곡선이 바르지 않게 성장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따라서 장골의 성장이 멈춘 이후라도 척추의 각도를 바로 잡아주고 교정해줌으로써 1~3cm정도 신장이 커지는 방법도 있다. 몇 해 전 모 연예인이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몇cm이 더 컸다고 해서 세간에 화제가 된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최종 신장은 결국 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를 얼마큼 일찍 발견해서 얼마큼 제대로 바로 잡아 주느냐가 관건이 된다고 보인다.맑은숲 키우미한의원 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뼈에 관한 달콤한 상상 유물들의 연대를 측정하는 결정적인 수단으로 1940년대 시카고 대학의 리비 박사가 개발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을 이용한다. 방사성 동위원소인 탄소14(C14)연대측정법은 4만년을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목탄이나 나무, 뼈, 조개처럼 탄소를 함유한 물질에 대한 추정연대를 제시한다. 연대측정법으로 5천년 전 고대 이집트 왕조의 무덤에서 출토된 목재부터 2900여개의 나이테를 갖는 나무, 서기 79년 화산폭발로 묻힌 폼페이에서 발굴한 탄화된 빵까지 연대가 알려진 다양한 유물의 C14 방사능 값을 측정할 수 있었다.뼈는 매우 단단하여 인간의 몸 중 가장 오래 남아 존재의 기억을 남겨준다. 우리는 역사의 인물들을 땅속에서 뼈의 모양으로 가장 먼저 만난다. 죽은 미이라의 몸에 있는 탄소를 조사해보면 대략 몇 년 전의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뼈를 보면서 때로는 클레오파트라를 떠올리고 때론 죽어서까지 같이 있는 달콤하고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된다. 그럴 땐 왠지 모를 포근하고 즐거운 느낌들이 온 몸을 휘감아 온다.성인 인체의 뼈의 개수는 206개이다. 태어날 때는 350여개였다가 자라면서 서로 달라붙어 성인이 되면 206개로 줄어든다. 뼈에는 나이가 있는데 뼈 나이는 각 개인의 성장 잠재력을 표현한다. 성장에 있어서 자신이 태어난 나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체나이인 뼈 나이(골연령)다. 같은 날에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해도 생활환경, 성격, 주기적 운동 등이 틀려서 저마다 사춘기가 오는 시기도 각각 다르고 키가 크고 멈추는 시기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는 자신의 실제 나이와 신체적인 나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키가 큰다는 것은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성장을 의미하지만 특히 뼈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키가 크는 것은 바로 뼈가 크는 것이다. 뼈가 자라는 부위가 바로 성장판이다. 긴 뼈에는 성장판이 하나 또는 두 군데가 있다. 성장판은 연골로 형성되어 있는데 연골의 증식이 뼈가 자라는 과정이다. 이런 성장판의 모양을 보고도 뼈 나이를 측정하기도 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 예측하기도 한다. 요즘은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키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뼈 나이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키 성장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성장도 중요하다. 아이들 마음의 성장판이 무럭무럭 자라서 몸도 마음도 더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즐겁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연령 높을수록 암 예방 식생활 실천율 높아 천안시민들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고령층보다 젊은 층이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실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천안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암 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천안시민 1018명을 대상으로 암예방을 위한 식생활 실천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 예방 식생활 실천 자가진단 평균점수는 남자 75.1점, 여자 77.9점으로 여자가 4.8%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60대가 80.5점으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 79.6점, 50대 79.0점, 40대 76.8점, 30대 74.2점, 20대 64.5점, 10대 69.5점 등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암 예방 식생활 실천을 잘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 예방을 위해 실천해야 할 20개 식생활 가운데 가장 잘 지키는 것은 곰팡이 핀 음식이나 탄 음식 섭취 금지였다. 응답 중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는다’가 93.7%, ‘심하게 탄 부분은 먹지 않는다’가 88.0로 높았다. 하루 3식을 지킨다가 76.0%, 국과 김치를 제외한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섭취한다는 응답자도 73.0%로 높았다.동일한 조건으로 조사한 2010년 결과와 비교하여 지난해 실천율이 증가한 항목은 ‘육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일주일에 3회이상 먹지 않는다’가 32.1%에서 65.0%로, ‘짠음식을 매일 섭취하지 않는다’ 31.5%에서 62.5%로, ‘외식 때 숯불구이나 고기집을 일주일에 1회 이상 가지 않는다’가 32.7%에서 62.0%로 조사돼 각각 실천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다.반면, 실천율이 감소한 항목은 ‘육류나 계란을 일주일에 5번 이상 먹는다’는 29.5%에서 22.4%로, ‘어패류를 일주일에 3번이상 먹는다’가 24.1%에서 20.9%로,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는다’가 94.8%에서 93.7%로 각각 줄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