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로 나를 키우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5세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활동 종료 후(중앙의 승인절차를 통과한 청소년에 한함)에는 국제포상협회 인증서, 여성가족부 인증서, 뱃지 등의 포상품이 주어진다. 이 인증서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며, 이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전 세계 135개국에서 똑같은 효력이 발생한다.청소년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워 실천한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관리하고 국제포상협회에서 인증 받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향후 입학사정관제 진학 시 도움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로 18일까지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다혜 담당자(041-549-9134)에게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소득 수준에 따라 반응 달라 … “육아바우처 등 현실적 대안 요구” 이번 0~2세 전면 무상보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은 가정의 소득 격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특히 어린이집은 거점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대기업 직원이 입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산의 한 아파트 내 ㅌ어린이집 원감은 “정책 발표와 동시에 입소 문의가 폭주해 평년의 서너 배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와 있다”며 “어린이집 수요 대비 원아 공급 과잉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들 대부분은 가정의 소득 수준이 상위 30%에 해당한다.반면 소득 하위 70%가 분포된 거점의 어린이집은 ‘원생 감소’라는 위기상황에 처했다.이 지역의 ㄱ어린이집 원장은 “정책이 발표된 후에도 평년보다 입소 문의가 폭증하진 않았다”며 “오히려 기존에 지원 대상이던 가정의 엄마들이 아이를 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양육비를 지원 받는 쪽으로 마음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책에 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부 김 모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건 안보내건 보육료나 양육비용을 육아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 모씨는 “바우처의 용도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하거나 볼 일이 있을 때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는 탁아 시설 이용 등으로 사용처를 한정하자”며 “양육 수당이 다른 의도로 사용될 경우의 수를 배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이 밖에 직장 내 탁아시설 의무화, 육아 휴직 기간 연장, 시간제 탁아 시설확대 등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오던 문제들을 이번 기회에 정착시키자는 목소리도 높았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집에서 키우면 무상보육 지원 못 받아”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무상보육정책에 대해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나선 것은 환영할 만한 일. 그러나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국가가 무상 지원을 하지만, 집에서 아이를 키울 경우 양육수당 지원이 적어 반발을 사고 있다. 엄마보다 보육시설을 믿는 정책=우선 보육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만 3~4세보다, 보육료를 만 0~2세 영유아에게 먼저 지원하는 점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김미희(32·두정동)씨는 “올해 만 4세인 큰 아이는 보육료 지원에서 제외됐고, 돌도 안 된 둘째 아이가 보육료 지원을 받는다”며 “왜 실제 보육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연령이 아니라 만 0~2세가 먼저 지원을 받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만 0~2세는 부모와 애착형성이 중요한 때인데 이 시기의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맡겨야 보육료를 지원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말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만 0~2세 아동을 보육시설에 보낼 경우 39만4000원에서 28만6000원까지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하지만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울 경우 차상위계층이 아니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정부의 무상보육 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겨야 하는 것이다. 만 0~2세 영유아를 보육시설로 몰아가는 정부 정책에 대해 어린이집 측에서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산 ㄱ어린이집 김유정(가명) 원장은 “현재 어린이집의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생각할 때 만 0세 영아에 대한 보육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걱정”이라며 “갑자기 늘어난 수요로 인해 보육의 질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 보육료 지원 위한 예산 확보 비상지자체도 당황하고 있다. 만 0~2세 보육료 지원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계층으로(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확대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천안시의 경우 만 0~2세 영유아 1만9448명 중 현재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영유아를 제외하면 약 9000여명이 보육료 지원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필요한 비용은 155억 원으로 이 중 국·도비를 제외하고 54억 원을 시에서 부담해야 한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추가비용 54억 원을 마련할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충남도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536억 원의 추가비용 중 도에서 부담해야 할 액수가 80억 원. 하지만 “5월 추경에서 최대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전국 광역 지자체들은 이미 올해 예산 편성이 끝나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까지 추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단체장들은 지난 1일 여수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만 0~2세 무상보육 확대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큰 만큼 국고 보조율을 90%이상 올려 달라”고 요청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우선충분한 논의과정과 준비 없이 발표된 무상보육 정책에 대해 천안여성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은 지난달 19일 성명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부터 확충하라’고 주장했다. 천안여성회는 “개인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이 대폭 확충되는 방향으로 무상보육이 진행돼야 한다”며 “일하는 부모의 자녀를 위한 좋은 보육시설 확충,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들도 필요할 때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보육서비스’의 실현이 국가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무료도서택배서비스 신규회원 모집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이 국내 생활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서 무료택배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도서무료택배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자녀들이 어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중앙도서관은 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및 다문화관련 도서 8106권을 활용한 도서 무료택배서비스를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지난해 신청회원 50명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올해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경우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한국국적미취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출)해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회신하면 등록절차를 거친 후 택배대출서비스 회원으로 가입되며 도서 10권을 28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도서 택배서비스는 택배비용을 시가 모두 부담하여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기타문의사항은 천안시중앙도서관(521-2802)으로 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쌍용갤러리 리모델링 후 개관기념 전시 열어 쌍용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쌍용갤러리가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지난 1일(수) 개관했다. 개관기념으로 3개 출판사 후원을 받아 책속의 한 장면 원화(그림액자) 전시 및 미술,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월별로 테마 및 기획전시를,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대관할 계획이다. 쌍용갤러리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로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과 주말은 휴관한다. 쌍용도서관 갤러리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쌍용도서관(521­2810~2811)과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클로버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식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지난달 31일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풀뿌리희망재단의 세 번째 공익인프라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클로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단은 김성한 천안시립교향악단 단무장이 지휘를 맡고 악기지도는 20여명의 지역 사회 음악인들의 자원봉사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단원들에 대한 악기 전달식과 자원봉사자들의 연주회로 진행되었다. 클로버오케스트라 김성한 지휘자는 “앞으로 단원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문의 : 풀뿌리희망재단. 576-6490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2012 충남 문화바우처 사업 시작 2012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이 충청남도 주관으로 시작됐다. 문화바우처사업은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소외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연구소는 단체 지원 신청만 받고 있다. 개인의 경우 자치단체를 통한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이 사업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사람이나 단체의 재능 기부와 악기, 악보 등의 물품 지원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530-3052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포경수술 신문이나 다른 광고매체를 보면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여러 가지 대답을 볼 수 있다. 어떤 의사는 꼭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의사는 해야 한다 등 이렇듯 찬반의 논의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개인의 위생 및 성적 만족도를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칠 전 20세의 건장한 청년이 병원을 찾아 왔다. 자신이 2월 달에 공군에 입대하기로 했는데 가기 전에 포경수술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확인해본 결과 귀두쪽 포피가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다시 앞으로 넘어오지 않는, 이른바 감돈 포경으로 확인되어 수술을 진행하였다.앞서 말한 대로 포경수술에 대한 찬반의 논의는 아직도 많다. 현재 포경수술의 찬반론자 모두 인정하고 있는 부분은 지속적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지속적인 귀두 및 포피의 염증, 그리고 앞서 말한 대로 감돈포경의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진행하는 데에는 논의가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포경수술을 해야 하나?’라는 의문에 대하여는 찬성하는 사람의 입장은 개인의 청결유지 및 음경암 또는 성적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고 반대하는 사람의 입장은 개인의 위생유지가 가능할 때 또는 질환과 포경수술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포경수술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다.이것처럼 포경수술은 결국 의사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결국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만일 어린 아이들이 포경수술을 하겠다고 보호자가 선택할 경우 국소마취에 대해서 견딜 수 있는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물론 개인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 정도 연령이상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봄이 부르는 녹색의 향연(green party) 어느덧 입춘을 시작으로 봄의 기운이 생명력을 조금씩 싹틔우고 있다. 봄은 오행의 속성상 목(木)의 기상이며 목이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이 삼음(三陰)을 바탕으로 대지에 일양(一陽)을 싹틔우므로 생기가 발하는 시작이 된다. 봄은 꽁꽁 얼어붙은 땅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대지와 나뭇가지에 녹색의 싹을 틔우고 겨우내 잠을 잤던 녹색의 개구리가 잠을 깨고 일어나게 된다. 녹색은 푸르름으로 동양철학에서는 생명의 시작이며 동쪽은 청색, 즉 생명의 시작이며 그 기운은 간으로 통하고 눈으로 기운을 드러내어 생명활동을 시작하게 한다.2012년 흑룡의 해에 우리 사회에도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녹색당(綠色黨, green party)이 대한민국에도 창당한다는 것이다. 시민이 모여 당을 만들어 자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정당이 되길 기대한다. 녹색당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나라는 독일 녹색당이 될 것이다. 독일 녹색당은 1970년대 후반에 창당이 되어 시민 정치의 모범을 보여 왔으며 사소한 정책까지 당원의 의사를 통해 결정되어 현재 우리나라의 기성 정치와는 대조적이다. 또한 독일은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폐기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하니 녹색환경을 위한 독일 국가의 결정은 당연하면서도 전 세계에 모범이 되었다고 본다.현대사회의 선진성은 지구의 환경, 그리고 생명과 공존하고자 하는 가치의 삶에 있다고 할 것이다. 더 이상 산업과 경제의 성장만을 강요하는 사회를 선진사회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풍요로운 물질과 경제를 위하여 지구의 환경과 생명은 점점 오염되고 병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소통과 공존이 21세기 우리 전 인류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삶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나누리 글로컬콰이어 합창단원 모집 나누리 글로컬콰이어 합창단이 단원을 모집한다. 나누리 글로컬콰이어는 단원의 절반이 장애인, 나머지 절반은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28세 이하로 4부 합창곡 습득이 가능한 모든 장애인이다. 오디션은 매주 수요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브릿지관 1층 사무국에서 진행한다. 오디션 곡은 가요, 가곡, 복음성가곡 중 자유곡 1곡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누리 글로컬콰이어 합창단 홈페이지(www.humaninmusic.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나누리 글로컬콰이어 합창단 조명숙 사무국장 572-0234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