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건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14일 개소식 새누리당 아산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확정된 이건영 후보가 14일(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전 한나라당 당대표 최고의원이며 미래희망 연대 대표를 지낸 서청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진구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지역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3월 넷째 주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 충남인연맺기운동본부 자원활동가&회원모집모집기간 : 3월 28일(금)까지내용 : 별사탕학교(장애아동 주말놀이학교 자원활동가), 푸른애벌레(장애-비장애 통합문화활동 활동가), 세상길들이기(장애청소년 사회참여 지원활동 자원활동가)문의 : 충남인연맺기운동본부 자원활동지원팀장 010-3171-4445◆ 녹색소비자연대 ‘물의 날(3월 22일)’행사일시 : 3월 22일(목) 오전 10시~낮 12시장소 : 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대상 : 회원 및 물, 생태 등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내용 : 물로 풀어보는 생태이야기-박병상 소장(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물살림, 몸살림 EM세제만들기문의 : 녹색소비자연대 권은정 간사 578-9897 ~ 8 ◆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리싸이클 ‘아이마루’ 시간 : 매주 오후 1시~5시(월, 수, 금)/ 공휴일 제외장소 : 백석동 주공11단지 3차 관리사무소 2층 ‘아이마루’내용 : 장난감 무료 렌탈서비스 및 가족 휴식처기능 및 지역사랑방 역할문의 : 홍민영 070-7733-8307◆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아산이동구직상담센터 운영일시 : 오후 2시~5시 매주 화요일(3월 한 달) 장소 : 아산시 일자리지원센터대상 :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장애인문의 :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417-7000시선&관심청소년 참여예산 프로젝트 ''청소년은 시민이다'' 참가자 모집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과 천안YMCA가 함께하는 청소년 참여예산 프로젝트 ‘청소년은 시민이다’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기간은 3월 31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월 1회이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17세~19세 청소년 30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등 주변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정책을 만들고 이를 천안시에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온라인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www.welfare21.or.kr)이나 천안 YMCA(www.chymc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27일(화)까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시민모임 김진영 간사(5752811@hanmail.net), 천안YMCA 최한별 간사 (chymca@chol.com)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김진영 간사 575-2811~2, 천안YMCA 최한별 간사 575-9897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천안충무병원 새롭게 출발 영서의료재단(이사장 권영욱) 천안충무병원이 2년여에 걸쳐 신관 증측 및 본관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랜드 오픈식은 지난 13일(화) 오후 2시 본관 앞 광장에서 성무용 천안시장, 성상철 대한병원 협회장, 길자연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장기수 천안시의회부의장, 채원병 천안시서북구보건소장 등 내빈과 병원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권영욱 이사장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훌륭한 전문의를 대폭 보강하고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의 진료과를 신설, 현재 430병상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면서 “환자를 가족처럼 모시는 환자중심 병원이라는 사명의식을 갖고 지역 의료기관들과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지역사회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학사업, 천안중등야간학교운영, 체육꿈나무 육성 등 공익사업에도 더 많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은 천안시립노인병원, 충무원, 영서원, 충무노인복지센타 등 재단 산하의 노인의료복합체와 함께 노인의료 토탈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가슴은 만졌지만 성폭행 안했다” 천안 인애학교 성폭력 가해교사 이 모(48)씨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1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 인애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 이씨의 변호인은 수업 도중 가슴부위 접촉은 시인했지만 목공실과 기숙사에서의 성폭행은 전면 부인했다. 이날 검찰은 공소사실에서 이씨가 2010년 여름 목공수업 도중 피해학생 김 모(19)양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성추행하고, 같은해 10월 목공실과 2011년 기숙사에서 협박 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피해자 영상녹화 등을 증거로 채택, 다음 공판에서 이에 대한 시청과 참고인 증인심문을 할 예정이다. 피해자의 건강 및 심리상태를 고려해 증인심문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음 공판은 26일 오전 10시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3호 법정에서 열린다. 인애학교 교장·교감 직위해제 … 추가 피해자 적극 수사한편, 천안인애학교성폭력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재학생 5명이 추가로 성폭력 피해를 진술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물어 인애학교 교장과 교감을 13일자로 직위해제 했다. 또한 14일부터 인애학교 재학생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김상기 계장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민간합동조사단 전수조사 이후 밝혀진 피해내용과 대책위에서 발표한 추가 피해자 신고에 대해 적극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생리통 ① 생리가 시작하기 전이나 생리기간 중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가 시큰거리는 증상을 생리통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래 배가 심하게 아프고 허리도 끊어질 듯하며 심각한 두통이 생기고 구토까지 수반해 꼼짝하기 싫고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한 여성의 생리는 보통 28일에 한 번씩 하며 사람마다 2~3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생리를 아예 안 하거나 한 달에 2번씩 또는 35일 이상 지속되면 생리불순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생리기간은 보통 5일이며 생리양은 약 50ml 정도다.생리양이 너무 적고 2~3일에 끝나는 경우 혹은 생리양이 너무 많거나 7일 이상이면 생리불순으로 볼 수 있다.정상 생리의 피는 냄새가 없고 검붉은 색이나 암홍색을 띤다. 하지만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따른 피는 끈적끈적하여 잘 나오지도 않으며 커피색이 나고 덩어리 지며 악취가 난다.생리불순이 오면 내분비 분란이 생겨 자궁근종, 불임증, 우울증, 빈혈, 간기능 실조, 두통, 혈액순환장애 등을 일으켜 심신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원인과 한방치료효과1. 생식기와 자궁에 질병도 없고 선천적인 기형도 없는데 생리불순과 생리통이 생기는 경우는 보수적인 한방요법으로도 충분히 잘 치료할 수 있다.2. 생식기와 자궁 자체의 질병 때문에 오는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양방의 호르몬 치료와 한방의 기능성 치료로 자궁질환을 치료하여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치료할 수 있다.3. 생식기와 자궁이 기형이거나 자궁이 정상적인 위치에 있지 않아 오는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양방과 한방치료 모두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없다. 단지 생리가 올 때마다 간단하게 양방의 호르몬제로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지만 장기간의 호르몬제 치료는 후유증을 낳을 수 있다. 생리가 올 때마다 3~4번의 한방치료로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호르몬제 후유증 같은 부작용은 없다. 4. 자궁종양이나 12cm 이상 크기의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양방의 수술치료가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 전 여성은 수술 전에 반드시 전문의들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나한의원 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봄밤을 수놓을 애수와 열정의 무대로 초대 4월이 온다. 4월과 함께 봄이 온다. 봄과 4월의 만남처럼 한국의 애수어린 목소리와 독일 열정의 피아니스트가 천안에서 만난다. 소프라노 손강은과 피아니스트 마쿠스 블루메의 4번째 협연이다.2005년 첫 콘서트 이후 각자의 나라에 초청, 2012년 4번째 만남을 성사시켰다.소프라노 손강은은 현재 상명대와 단국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감성과 우수어린 음색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Rostock국립음대, Bremen국립음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마쿠스 블루메(Markus Blume)는 섬세하고 힘 있는 터치와 아름답고 따스한 선율의 음악을 유도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소프라노 손강은은 이번 연주회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레퍼토리로 재미있게 꾸몄다”면서 “15분 내지 20분 정도 소품 위주의 피아노 솔로곡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곡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클래식 콘서트의 경우 1부 순서는 아카데믹한 곡들로 선곡하고 2부 순서는 오페라 아리아 위주의 대중적이고 화려한 곡들로 장식한다.소프라노 손강은은 “모든 곡이 관객과 함께 하고 싶은 곡”이라면서도 “굳이 추천 곡을 고르라면 2부 마지막 곡인 ‘정결한 여신이여’를 추천하고 싶다”며 연주회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내비쳤다. 이외에 슈베르트의 바위위의 목동, 우리 가곡 달밤과 보리밭 등도 연주한다.손강은과 마쿠스 블루메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4월 9일 저녁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30분 운동으로 내 몸을 디자인하다 ‘건강 날씬함 탄력을 모두 갖춘 명품 몸매’를 많은 사람들은 꿈꾼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고 운동과 식이요법만이 정답’이라는 모법 답안까지 알면서도 ‘끈기’ 부족으로 실패하는 사람이 주변에는 참 많다. 운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효과적인 운동법을 가이드해 본다.다이어트를 하기에는 여름보다 겨울이 효과가 더 크다. 우리 몸이 추위를 이기려고 끊임없이 열을 만들어 내며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다만 각종 다이어트 보조식품, 단식, 수술 등 속성 다이어트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그렇다고 런닝머신 위를 무작정 오래 뛴다고 운동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내 몸의 보약’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무엇보다 체중 감량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고 신체 특성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관리해야 한다. 운동 순서는 준비운동-근력운동-유산소운동-마무리운동-스트레칭 5단계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다.“금방 지치고 온몸이 여기저기 아파 병원을 찾았더니 당장 12kg을 감량하라고 하더군요. 하루 30분씩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진다는 트레이너의 설명에 처음엔 반신반의했지요. 그래도 독하게 마음먹고 일주일에 4번 이상씩 했더니 10kg이 빠졌어요. 운동이 단기간에 효과가 나는 ‘진통제’가 아니기 때문에 ‘끈기’가 중요하다는 걸 절감했어요.” 김순녀 씨의 솔직한 자기 고백이다. ‘운동은 무조건 오래, 강도는 세게’ 해야 효과가 있다는 건 잘못된 속설이다. 시간 대비 효과가 좋은 ‘30분’ 동안 집중해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골고루 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센터가 바로 ‘커브스’다. 자투리 시간 활용한 ‘30분 운동’센터 안에는 12종류의 운동기구를 원형으로 배치해 놓았다. 각각의 운동기구들은 복부 강화, 팔과 무릎 운동, 옆구리 살빼기, 엉덩이와 허벅지 근력 강화 등 신체 부위별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되었다. 피스톤 원리를 활용, 유압식으로 제작된 여성 전용 운동기구라 헬스장처럼 일일이 자신의 몸에 맞게 무게 판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 바른 자세, 정확한 동작이 운동 효과가 높기 때문에 둥근 서킷 안에는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회원들의 자세를 꼼꼼하게 교정해 준다.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법은 간단하다. 기구 당 30초씩 강도 높게 운동하고 30초는 ‘리커버리 스테이션’이라는 발판 위를 뛰며 숨을 고른다. 이런 식으로 총 12개 운동기구를 차례로 옮겨가며 두 바퀴를 돈다. 기구운동을 마친 후에는 천천히 전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30초는 운동 강도를 세게 하고 30초는 발판 위에서 가볍게 뛰기를 반복해요. 잠시라도 쉬면 안 되죠. 이렇게 30분을 하면 온몸에 땀이 나면서 500칼로리가 소모돼요. 전신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며 지방을 태워야 살이 빠집니다.” 트레이너가 운동 효과를 설명한다. “전에 헬스장을 다닐 때 수다 떨거나 사우나 하는 시간을 빼면 실제 운동 시간은 많지 않았고 운동 강도도 약했어요. 그런데 여기는 여러 명이 둥글게 서서 기구별로 돌아가며 집중해서 하니까 시간은 짧아도 땀을 많이 흘려요.” 김나리 씨가 경험담을 들려준다. 트레이너 1:1 지도로 운동 효과 높여트레이너는 개인별 관리와 함께 매월 인바디를 측정해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복부지방량 등 신체 변화를 체크해 주고 필요시 식단관리도 해주고 있다. “하루 세끼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해요. 단 밥, 빵, 떡 같은 탄수화물 섭취는 60% 아래로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달만 30분씩 1주일에 4번 이상 운동하고 식습관과 바로 잡으면 살은 어렵지 않게 빠집니다. 5kg 이상 감량한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커브스 성정클럽 정필효 실장이 귀띔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커브스는 전 세계 43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140여 곳이 운영 중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여러 센터를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2012-03-21
- “사라져가는 골목길을 사진에 담아요”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천안의 사라져가는 골목길을 사진으로 남길 청소년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선착순 10명을 선발하며 동아리 회원은 사진전문가로부터 무료사진강습을 받는다. 또 연말에는 골목길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김우수 사무국장은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사라져가는 천안의 골목길을 사진으로 찍어 지역의 옛 모습과 아름다움을 남기고자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작은 것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한수아 간사. 041-553-2120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아산시, 주말농장 분양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올해 주말농장은 염치읍 ‘프레시앙’, 배방읍 ‘자이’, 음봉면 ‘포스코샵’, 신창면 ‘장미’ 등 아산시 관내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총 19개소를 운영한다.주말농장 참가자격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20일~23일 받는다. 회원별 면적은 1가족 당 16㎡ 내외 규모로 1가족 1구획을 원칙으로 선착순 접수해 무상으로 분양한다.회원 모집 후 이르면 4월부터 주말농장 개장식과 함께 농작물 재배기술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말농장가족으로 선정된 시민은 상추, 고추, 오이, 고구마, 토마토 등의 단년생 작물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면 된다.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채소팀041-537-3838)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sancenter.com)도 이용 가능하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일상의 차별을 반대하는 메시지 담고 싶어요” 드라마 제작 피디가 꿈인 유용현(18·월봉고2)군은 천안YMCA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개봉박두’ 활동에 열심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의미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 ‘개봉박두’에 지원했어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을 해서 자부심을 느껴요. 같이 지원한 친구들 중 혼자만 합격해 미안하기도 했지만 영상제작에 관심이 많아 포기할 수 없었어요.”처음엔 막연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점점 영상제작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용현군.첫 작품은 대학생 형의 지도를 받아 만든 광고물이었다.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비채’에서 빌린 캠코더로 4~5명의 친구들과 함께 음료수 광고를 찍었다. 당시 유명했던 광고물을 패러디해서 만든 거라 독창성은 없지만 첫 작품이라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작년에 국세청 UCC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만든 작품은 용현군이 본격적으로 영상제작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 “현금영수증 사용을 독려하는 내용이었어요. 동아리 회원들과 아이디어를 내고 동영상을 찍고 편집을 하면서 영상 제작이 꽤 매력적인 작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영상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 고민하게 된 것도 그때부터였죠.”용현군이 ‘제2회 민주주의 UCC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도 흥미롭다. 학교 내 특수학생 차별에 반대하고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여러 컷의 사진을 연결해 영상으로 만들었다. 반 친구들의 합창을 배경음악으로 넣고 자막에 용현군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공모전에서 상은 받지 못했지만 혼자 힘으로 만든 거라 뿌듯함이 두 배였다고. 올해는 동아리 친구들과 새터민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우리 사회가 새터민에 대한 편견이 있어 그들이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주변의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새터민을 감싸안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상에 담고 싶어요.”용현군은 아직 새터민들이 마음을 열지 않아 그들과 친해지는 게 우선일 것 같아 종종 친구들과 새터민의 집을 방문한다고 한다. 영상물 제작보다 그들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용현군의 마음씀씀이가 대견했다. 아직은 공부보다 동아리 활동이 더 재미있다고 수줍게 말하는 용현군은 그래도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공부하려면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의지를 다진다. 또 2학년이 돼 동아리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선배 입장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영상제작도 작년보다 활발하게 하고 후배들도 잘 이끌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언젠간 좋은 드라마나 영화를 찍고 있는 감독이 되어 있을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 같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도 찍고 싶고,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도 찍고 싶어요.”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