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좌골신경통과 천장관절통 좌골신경통30대 초반 여성이 심한 엉덩이통증과 한 쪽 다리 저림을 호소하였다. 환자를 살펴보니 약간의 보행장애를 동반하고 있었으나 X-ray검사상 정상소견이었다. 환자를 눕게 하여 다리를 올리게 하였더니 통증이 엉덩이 아래쪽에만 국한되게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좌골신경통으로 진단하였다.흔히 디스크로 오인되는 병증들 중 하나인 좌골신경통은 척추로부터 양쪽 엉덩이로 나와 다리 뒤쪽으로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압박되었을 때 생기는 병증으로, 주로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한 한쪽으로 치우친 잘못된 자세로 인해 엉덩이에서 다리로 내려오는 신경(좌골 신경) 중 어느 한 쪽이 눌리게 되어 한 쪽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똑바로 앉기도 힘들고 오래 서 있지 못하거나 보행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이 경우 견인요법과 같은 물리치료와 함께 자세교정을 위한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심할 경우 꼬리뼈를 통해 통증유발부위로 직접 약물을 투입하는 통증주사요법을 시행하면 치료효과가 빠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천장관절통골반뼈를 이루는 천골과 장골간 관절에 이상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성의 경우 정상 분만 후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산후통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분만이 아닐 경우 천골과 장골간의 관절은 정상적으로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부위이므로 주로 잘못된 자세, 디스크, 허리근육 이상으로 골반뼈가 비정상적으로 틀어질 경우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장관절통 역시 자세교정,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될 때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역시 심한 경우 천장관절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주사요법을 사용한다. 하나의원 이승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큰 꿈을 품고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라 일본약대입시, 그리고 일본약대 위탁교육원이라고 하면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나 역시도 일본측으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았을 때에 설마 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중심부인 도쿄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긴 했지만 약학대학이었고 약사면허취득률도 상당히 높은 학교였다. ‘일단 가서 만나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에 무작정 도쿄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탔다. 공항에 도착하니 전현선이라는 한국분이 나와 계셨다. 한국의 경희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석 박사학위 과정을 마치고 일본 현지분과 결혼해서 살고 계신 분이었는데 일본카케학원의 국제교류업무를 총괄해서 하시는 분이었다.치바과학대학교는 카케학원 소속의 30여개의 학교 중 하나였고 우리식으로 따지자면 대그룹의 하나의 계열사나 마찬가지였다. 공항에서 한 시간쯤 떨어진 곳인 초시시에 학교가 있었고 야자수가 학교 군데군데 심어져 있어서 평균기온을 짐작케 했다.높지 않은 여러 개의 평범한 건물들이었지만 내부의 연구시설들은 훌륭했다. 의·약학 분야의 선진국답게 각종 첨단 기자재가 고르게 갖추어져 있었고 나에게 학교를 설명하시는 약학부부장 호소카와 교수의 말에는 열정과 자부심이 묻어나왔다.저녁회식 때 호소카와 교수와 나는 서로 공부한 전공분야가 비슷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호소카와 교수는 한국학생들이 일본에 오면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말해주었다. 실제 장학금도 많이 받고 있었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달리 공부에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고 했다.회식을 마치고 초시 시내를 무작정 걸어 다녔다.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 그리고 21세기의 가장 유망한 약학 분야의 선진국인 일본에서 약사를 길러내는 일이야 말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믿고 추천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국제정세가 어지럽고 혼돈스러운 때에 내가 가르치는 청소년들은 앞으로 80여년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청소년들의 ‘나는 어떻게 살까요?’ 라는 물음에 나는 가장 젊었을 때에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본약대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 571-7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아산시 자전거 안전교육체험장으로 오세요!” 아산시가 권곡동 권곡근린공원 내 소재한 ‘아산시 자전거 안전교육체험장’에서 체계적인 자전거 타기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상반기 교육으로 △ 초 중 고등학생 과정은 6월 30일까지 월~목(오후 3시 30분~5시 30분) 당일교육 과정으로 진행한다. △ 일반시민과정(만5세 이상 미취학아동 포함) 6월 30일까지 월~목(오전 10시 ~12시) 8일(2주) 교육 과정으로 진행한다.학생과정은 자전거 바로 알기, 자전거 기초질서 이론 1시간,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실습 1시간, 일반시민과정은 이론 2시간, 자전거 배우기 실습 14시간이다. 학생과정의 경우 교육이수 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한다.교육신청은 교육기간 중 수시 모집한다. 교육위탁업체 (주)자전거타는세상(전화 531-8180, 팩스 532-8183)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아산시는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써 저탄소 녹색교통체계 구현과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구축, 시민공공자전거 무료대여, 아산신도시 U-bike(무인자전거)대여, 30만 아산시민 자전거 보험가입, 자전거주차장(온양온천역, KTX역)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아산생태곤충원 봄맞이 이벤트 개최 아산생태곤충원이 관람객 10만 돌파를 기념하며 봄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태곤충원은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열대식물과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을 전시해 가족 단위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또한 수서알 조류알 곤충알 등 탄생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알 24종을 전시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새싹 및 곡식 허브 채소 등의 새싹 20여종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란 꾸러미 만들기, 알 색칠하기, 알 속 숨은 아이 찾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새싹 관련 음식을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는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통합입장권을 이용하면 입장권 한 장으로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전망대를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다. 장영실과학관은 오후 5시 폐관, 생태곤충원과 전망대는 오후 6시에 폐관한다. 전망대 레스토랑은 별도 영업시간에 따른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532-1167.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나사렛대, 천안의료원과 산학협력 협정식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천안의료원과 지난 19일(화) 오후 3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나사렛대 신민규 총장, 천안의료원 허종일 원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나사렛대학의 재활 및 보건계열 학과와 병원 간 연계체제의 확립과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를 공동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키로 했다. 이로써 나사렛대 재학생들은 천안의료원으로부터 병원실습 및 현장교육을 지원 받게 된다.나사렛대 장병옥 산학협력단장은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이며 보건계열에 강점이 많은 나사렛대의 연구?기술 역량과 천안의료원의 의료 인프라를 통해 실제적이면서 피부와 닿는 혜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영어에 대한 흥미, 영어 소설 읽기로 키워주자” 영어는 두 얼굴을 지녔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언어인 동시에 대학입시 결과를 판가름 짓는 주요 과목이다. 지금 중·고등 청소년들의 부모세대는 문법책과 사전을 통째로 외우며 공부했다. 정작 외국인을 만나면 입 한 번 뻥긋하지 못한다. 영어를 단지 입시과목으로 받아들인 결과다. 쌓여가는 문제의식은 실용 영어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10년을 공부한 영어를 교과서와 함께 덮어서는 안 된다는 움직임이다. 하지만 이 속에서 수험생들은 오히려 갈 길을 잃었다. 실용영어 중심으로 공부하다가 중학교에만 입학하면 영어에 관해서만큼 시간은 거꾸로 간다. 문법이 강조되는 수업은 영어에 대한 흥미마저 떨어뜨린다. 파인힐어학원 김현정 원장은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고 지적한다. 이리저리 휩쓸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 그 중심에는 ‘영어 소설 읽기’가 자리한다. 파인힐어학원 김현정 원장(사진)에게 현재 영어 입시의 흐름과, 실용 영어 활용과 입시에서 모두 성공하는 방법을 들어보았다. -. 집집마다 영어교육이 고민이다.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시기에 대한 의견도 분분한데 언제가 좋을까 영어수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지만 아이들의 영어를 접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전이다. 대부분 늦어도 여섯 살부터는 영어공부를 시작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영어유치원부터 일대일 원어민 과외까지 영어교육을 위한 방법도 많고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문제는 시간과 비용을 많이 투자한 만큼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높아졌는가에 관한 부분이다. 몇몇은 실력을 높이겠지만 대부분은 오히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가 된다. 아이가 아니라 엄마 중심으로 이끌어서다. 영어교육을 시작할 가장 좋은 시기는 아이가 흥미를 갖고 하고자 할 때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무조건 학원 또는 영어유치원을 보낸다고 해서 흥미가 생기지는 않는다. -. 아이의 흥미를 이끌기 위해 무슨 방법이 있을까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영어 소설 읽기다. 챕터북(Chapter Book 동화나 소설을 여러 장으로 나눈 주니어용 영문소설책)을 아이 수준에 맞게 선택, 짧은 문장부터 읽도록 하는 것이다. 꾸준히 하면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동시에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책 읽기를 싫어했는데 영어 소설 읽기를 하면서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아이들도 있다. -. 초등학교까지는 영어 소설 읽기를 시도하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중학교 들어가서 입시 영어가 시작되면 대부분 손을 놓는다. 영어 소설 읽기는 언제까지 할 수 있나 영어 소설 읽기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더 필요하고 효과도 높다. 문법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영어를 부분적으로 생각하면 실력을 절대 높일 수 없다. 영어는 이 모든 것이 하나의 문장 속에 집약되어 의사소통을 하는 언어다. 영어 소설 읽기를 꾸준히 하면 문장을 통해 문법 단어 문맥 등 모든 것을 무의식적으로 익힌다. 우리가 한글을 말하면서 ‘이 부분은 동사고 중간에 과거형 조사가 들어와야 하고…’ 식으로 문법을 따져가면서 말하지 않는다. 감각적으로 사용하는 거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많은 문장을 읽고 그것을 따라 말하다 보면 영어문장이 쌓인다. -. 현실적으로 중간이나 기말시험에서 1점이라도 더 맞으려고 문법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영어 소설 읽기에 소신을 갖고 있더라도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 소설 읽기가 꾸준히 되어 있는 경우 오히려 내신에서 어려움이 없다. 게다가 중학교 시험이 바뀌었다. 예전처럼 까다롭지 않고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부담도 줄었다. 1점이라도 더 맞으려고 교과서를 통째로 달달 외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이로 인해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래서 천안시 한 중학교의 경우 최상위권과 상위권 변별을 위해 시험에서 교과서 외 지문을 출제하기도 했다. 그래서 영어 소설 읽기를 통해 많은 문장을 읽은 아이들이 더 힘을 발휘했다. 특히 요즘 영어문제는 제시하는 지문이 길어지는 동시에 내용이 깊다.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으면 해석을 해도 내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영어 소설 읽기가 충분히 되어 있는 아이들은 배경지식을 쌓고, 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해가 빠르다. -. 영어 소설만으로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은 한계가 있지 않나 초등학교 때 챕터북을 꾸준히 읽으면 중학생 때 영어 소설, 전집으로 넘어갈 수 있다. 또한 타임지 등에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기사를 발췌, 영어 기사 읽기도 병행할 수 있다. 소설로 재미있게 쉽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기사를 통해 과학 예술 사회 등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무조건 흥미를 위해 영어 소설 읽기 단계에만 머물면 안 된다. 아이의 수준을 계속 점검해 약간 높은 단계를 적용,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재미와 도전을 함께 경험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이야기다.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약간 어려운 문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가 들어가야 한다. 실제 현재 파인힐어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수능형 듣기를 실전에 가깝게 한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 된 학생의 경우 수능모의고사 듣기를 다 맞는다. 발전적인 부분을 적용, 멈춰 있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영어 독서 읽기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개인적으로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하루 빨리 학원을 그만둘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둔다. 아이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될 때까지 이끈 후 혼자서 자신의 학습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중학교까지 영어교육의 기본을 끝내서 고등학교 때는 자신의 학습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때 많은 학원을 다니면 이미 늦다. 그 단계까지 만들어주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 해야 한다. 그를 위해 영어 소설 읽기는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실용영어 입시영어 사이에서 혼란해 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은데, 수능에서 EBS 연계율이 70%다. 지문이 그대로 나온다는 것인데 그래도 틀린다.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지문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영어 소설과 기사 읽기를 꾸준히 성실하게 하면 입시에서 오히려 더 유리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실용언어와 입시 두 방향 동시에 잡는 파인힐어학원 학습 시스템- 3교시로 나누어 읽고, 내용 이해 후 토론까지 … 독서이력관리 및 영어도서관 운영파인힐어학원은 영어 소설 읽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를 위해 주3회 3교시 수업을 진행(1교시 45분 수업)한다. ▷ 1교시는 타임지 기사 지문을 큰 소리로 읽고 내용에 대한 간략한 파악을 한다. 중간 중간 모르는 단어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를 나눈다. ▷ 2교시는 1교시에 읽고 이야기한 내용을 주제로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토론을 한다. 단답식 표현의 경우 원어민 교사가 문장(Full-sentence)으로 익힐 수 있도 2013-03-25
-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 , ‘사랑the 하기’ 헌혈 동참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지사장 김은경)가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6일 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국민연금공단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 활동에 참여해왔다. 천안지사 경우 지난해 말부터 3월 현재까지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의 47%인 24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천안지사 관계자는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랑The하기 실천 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병천순대'' 정부세종청사로 봄나들이 천안을 비롯한 충남지자체들이 세종시 종합청사 공무원 공략에 나섰다. 천안시는 12일 천안 토속음식인 병천순대로 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 준비한 병천순대 2000명분 600kg이 금세 동났다. 공무원들의 반응이 좋다고 판단한 천안시와 병천순대사업단은 세종시에 프랜차이즈를 유치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를 계기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 천안국제웰빙엑스포''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공주시도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주시지역 전원주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지가 좋은 42개 부지가 공무원들의 눈길을 끌었다.대전시 유성구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교류증진을 위해 ''바램길''을 조성했다.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에서 시작한 바램길은 세종보까지 23킬로미터로 약 6시간이 소요된다.대전광역시는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의 조기정착 지원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시내버스 통합요금제 도입, 택시요금 일원화,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어린이회관 문호 개방, 세종시민의 대전생활체육회 동호회 가입, 반석역 부근 병원 진료시간 연장 등을 제시했다.천안시 박재웅(51·농식품산업팀) 팀장은 “충남지역 지자체와 세종청사 부처 간 상호교류 증진 및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난소낭종의 한방치료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생기는, 물이 찬 혹을 말합니다. 난소 물혹이라고도 합니다.난소는 배란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데 그 과정에서 혹이 잘 생기고 이것을 난소낭종이라고 합니다. 대개의 난소낭종은 작고 양성(암이 아님)입니다. 그러나 큰 혹들은 통증이나 염전(꼬이는 현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난소낭종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골반통증이나 불규칙한 하혈이 가장 흔합니다.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혹이 주변 장기나 골반을 누르거나 혹이 터지면서 피가 나는 경우입니다. 드물게는 혹이 꼬이면서 심하게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 가능한 증상으로는 혹이 방광을 눌러서 소변 볼 때 불편하다거나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난포를 배출하지 못할 때 생기며 1~3개월 내에 스스로 소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포성 낭종은 배란이 된 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으며 역시 몇 주 안에 없어집니다. 대부분의 난소낭종은 기능성 낭종이며 가임기 여성에게 생기지만 많은 종류의 혹이 난소에 생길 수 있으며 그 예로 자궁내막증 환자에게서 난소에 혹이 생기는 경우를 자궁내막종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기형종 점액종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크기나 증상에 따라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양방에서는 경구용 피임약으로 증상의 완화를 유도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이 호르몬에 적응할 때까지 구역 복통 어지러움 유방통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이 커지거나 처음부터 5~6cm이상인 경우, 내부에 물 이외에도 딱딱한 부분이 있을 경우,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3개월 이상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궁에 직접 손대지 않는 수술이라 자연분만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불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상논문에서 난소낭종 치료 효과가 입증된 귀전우, 반지련, 모려 등 약재를 이용해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하고, 약침, 쑥뜸 치료 및 전기침술 등을 이용해서 치료하며 2~3개월이면 양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류한의원 유영기 원장(한방부인과전문의 겸 한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아이가 잘 걷지 못해요” 아이가 돌이 되기 전에는 운동 발달이 두드러지는 시기로 그때의 발달 지연은 주로 목을 가누지 못하거나 기지 않거나 걷지 못한다는 표현으로 호소하게 됩니다. 운동 발달은 자세 및 균형 조절 능력의 발달에 따라 예측이 가능하며 운동 발달의 순서는 모두에게 일치되는 것으로 순차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즉, 목을 가누고 앉게 되고 앉을 수 있게 된 후 서게 되는 것과 같이 발달의 순서를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운동 발달은 신경계의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신경계의 성숙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운동발달이 진행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신경계가 성숙해 가는데도 충분한 연습이 없다면 해당 운동 발달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발달에 있어서도 신경계의 성숙과 더불어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침을 의미합니다. 발달은 가능한 월령의 범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세요. 어떤 아이는 생후 11개월에 혼자 몇 발자국 걷기가 가능하지만 다른 아이는 15개월 되어야 가능하기도 하며 두 아이 모두 정상 범주에 들어갑니다. 또한 어떤 아이는 유달리 엎드리기를 싫어하고 네 발 기기를 하지 않고 곧바로 서기로 넘어가는 아이가 있을 수 있고, 네 발 기기를 할 때 무릎으로 기지 않고 발바닥으로 기어 다니기만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진료를 통해 쭉 봐오고 영유아 검진 등으로 점검해 온 아이는 소아과 전문의가 그 발달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으며 이상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좋은 발달을 위해서는 아이와 부모 그리고 성장을 지켜봐 온 소아과 전문의가 항상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트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재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