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기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모집 이마트가 지역친화활동의 일환으로 ‘제2기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모집은 27일까지로, 천안지역 이마트 6개 지점에서 지점별 50~30명 인원을 접수받는다.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은 이마트와 주부,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지난해 1기 단원 4000명을 모집, 점포당 10~12회, 총 1830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공부방 개선, 장애아동 나들이, 희망나눔 바자회 등을 월별 테마에 맞추어 진행하게 된다. 참여하는 주부봉사단에게는 신상품 품평회, 물류센타 및 산지 견학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천안서북점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부님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지자체 최초 전화복지안전망 24시 상담채널 운영 천안시가 행복키움지원사업을 활성화한다.이를 위해 천안시는 지난해 1단계사업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의 종합복지기능 강화 및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한 ‘해피콜(천안시 전화복지 안전망)’ 운영 등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 운영하는 해피콜은 주간에는 천안시콜센터(1577-3900), 야간에는 경찰서(동남구 590-2330, 서북구 536-1330/621-7777)를 통하여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해피콜 상담은 상담요원이 상시 전화상담 상태를 유지하고 상담민원에 대해 즉시 관련부서, 기관, 시설, 단체 등에 통보한 후 통보된 사례·사항을 수시 확인해 실행여부를 민원인에게 안내하여 주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천안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영어뮤지컬 ‘코코몽’일시 : 2월 23일(토) 오후 2시 4시 / 24일(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문의 : 공간엔터테인먼트 1588-2532◆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일시 : 3월 1일(금) 오후 2시 4시 / 2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e산야로기획 070-8728-1215 공연&콘서트◆ 오리지널 드로잉쇼일시 : 2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 23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소리애 프로포즈일시 : 2월 23일(토) 오후 3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521-3542◆ 40주년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일시 : 2월 24일(일)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주)라이브엔터 1588-3154◆ 우당탕탕 아이쿠3일시 : 2월 26일(화)~3월 3일(일)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아산시립합창단 신춘음악회일시 : 2월 28일(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540-2789 상영◆ 타워 일시 : 2월 23일(토)~24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 전시◆ 회전무대 : 중국 현대 비디오아트(Revolving Stage : Contemporary Video Art in China)일시 : 2월 24일까지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 애장품전시전일시 : 2월 19일(화)~24일(일) 장소 : 천안쌍용도서관 전시실문의 : 521-2811◆ 아산갤러리 2월 전시 ‘중국작가 SIMAO(사모) 초대전’ 일시 : 2월 20일~3월 20일 장소 : 아산갤러리 전관문의 : 531-7470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닥터윤의 이름으로 이제는 수학 처방전 발급 아이 : 아빠는 꿈이 뭐였어?아빠 : 천문학자.아이 : 근데 왜 안 됐어?아빠 : (오랜 침묵 후) 수학이 안 돼서…. 최근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TV 광고다. 학부모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며 공감을 얻었다. 수학으로 머리 아픈 아이들이 많다. 그보다 앞서 수학으로 고민했던 엄마 아빠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수학으로 힘들어 하지 않고, 수학이 아이의 진로와 진학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입시에서 수학은 영어와 더불어 양대 산맥이다. 교육과정 속에서 이들 과목에 대한 장기적 관점과 계획을 갖지 않으면 입시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없다. 그동안 천안의 영어교육에 꼭 맞는 처방전을 제시한 닥터윤 영어학원에서 수학학원을 시작한 이유다. CF의 문구처럼 ‘수학이 너의 꿈을 방해하지 않도록’ 이제, 닥터윤은 수학처방전도 제시한다. *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 학습 균형 발휘해야 대입 성공 이끌어 올 겨울방학 자녀를 영어캠프에 보낸 김미정(41·아산시 배방읍)씨는 “아이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 학기 중에는 학원을, 방학에는 영어캠프를 보낸다”며 “주위를 보면 적어도 유치원부터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는 것 깉다”고 말했다. 이렇듯 대부분 가정에서는 유아시기부터 영어교육에 전념한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환경에 적응하도록 해서 언어로서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함은 물론, 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정작 입시에서 아이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수학이다. 특히 최상위권 아이들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영어교육으로 입시에서 불이익이 없는 실력을 갖추었다. 하지만 수학이 그에 미치지 못하면 입시 전체를 봤을 때 성공하기 어렵다. 이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수학에 집중해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영어가 부족하면 이 또한 입시에서 마이너스다.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은 “본격적으로 대입을 위해 수학에 집중해야 할 고2 고3이 여전히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며 “영·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박 원장은 “처음 공부를 할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최상위권으로 갈 수 없다”며 “장기 관점으로 대입까지 계획을 세워 영어와 수학의 시간배분 강약조절 및 진로설정 등까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수학학원 런칭의 배경을 설명했다. 닥터윤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의 약속 … “반드시 대학을 보낸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은 대입이 목표다. 하지만 중학 시절 탄탄한 기반이 있어야 고등학교 가서 학습할 힘을 얻기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상으로 한다. 중학 공부의 목표는 기본기를 기르는데 주력한다. 이제 개원 3개월째, 학원은 독특한 수업방식으로 돋보인다. 선행과 심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수업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 이는 일반적으로 많은 학원에서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바지만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의 수업은 완전히 차별된, 전에 없는 새로운 수업방식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개념을 배울 때 학년이나 단원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의 확장되는 상·하위 개념을 모두 적용하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학은 동일한 원리가 학년이 올라가고 과정이 진행될수록 깊어진다. 이를 단번에 파악하는 과정은 처음 적응할 때는 어려울지라도 수학실력을 비약적으로 성장하도록 이끈다. 박경환 원장이 지금까지 20여 년의 경력 속에서 영재반 수업의 장점을 일반반에 적용해 검증한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수업 자체도 다르다. 그동안 수업은 강사가 칠판에서 설명하면 학생은 그를 보고, 유제 한 두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고민하고 문제를 해독할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에 학생은 비슷한 방식의 문제를 조금만 응용해도 어려워한다.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은 강사가 먼저 문제를 설명하고 풀어주는 일이 절대로 없다. ‘학생이 원리를 터득하기 전에 강사가 알려주면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다. 문제를 함께 읽고, 그에 대한 원리를 파악하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푼다. 이 과정에서 강사는 학생들의 문제푸는 과정을 지켜보고, 질문에 응한다. 이러한 기본단계가 끝나면 응용발전 단계에서 응용문제와 활용문제를 학생이 먼저 풀고 강사는 핵심유형 및 응용문제를 다시 총정리해 칠판에 수업하는 형식으로 이해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준다. 또한 모든 경우, 질문이 있으면 언제 어느 곳에서도 질문할 수 있는 IQS(무한질문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막히는 부분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질문이 몰려서 기다려야 하는 일은 없다. 어려운 단원에는 별도로 강사를 더 투입, 언제든 질문에 바로 응대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강남 교육특구 이십여 년 경력을 이제 천안에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박경환 원장은 서울 강남에서 더 유명하다. 현 SKYLINE 대표로, 대치동 중계동 평촌 분당 SKYLINE 수시논술팀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청과 메가스터디 등에서 수리논술을,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청운고 등에서 특강을 역임했다. 현재 대원외고 안양외고 등에서 파이널 수리논술 전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십여 년 경력을 통해 아이들의 수학실력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대학진학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 지를 훤히 꿰뚫는다. 박 원장은 “학원의 수업을 끈기 있게 따라온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다면 누구나 수학에서 만점을 받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반드시 대학을 보낸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낸다. 박경환 원장은 최근 8년간 서울대 합격생 803명을 배출했다. 평균 한 해 100명 이상을 진학시켰다는 이야기다. 2011년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193명, 2012년에는 201명을 합격시켰다. 위치 및 문의 : 쌍용동 하이마트 사거리. 041-579-0574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 닥터윤 미래인재 수학학원 학부모 설명회 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수학을 잘하는 올바른 학습법2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2014 입시 전략 방향 및 대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당신의 응급처치가 누군가의 가족을 살립니다” 김철수(가명·53)씨는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함께 있던 두 딸은 당황해 우왕좌왕하다가 119에 신고했다. 성거119구급센터 오영섭 반장이 도착했을 때 언니는 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고, 동생은 119와 통화하며 의료지도를 받고 있었다. “신고를 받았을 때, 느낌이 좋지 않았어요. 아파트 도착 후 엘리베이터가 고층에 있어서 일단 계단으로 뛰어 현장에 도착했어요.” 제세동기를 들고 올라 간 오 반장은 응급조치를 취하고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할 때쯤 김철수씨는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의식과 호흡 모두 정상 상태인 것으로 보였다. 김씨는 이틀 정도 입원치료를 받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오 반장은 “함께 있던 큰딸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며 “딸의 적극적인 조치가 아버지를 살렸다”고 말했다.*서북구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하고 있다.심정지 후 4분 이내의 응급조치가 생과 사 결정해 = 최근 심정지 환자는 전국적으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스트레스, 육류 위주 식생활,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로 심정지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증가율의 4배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이며 심정지 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심정지 환자 소생율은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 소생율은 3.3%로, 일본 8% 미국 10% 독일 15% 수준을 한참 밑돈다.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의 시행 여부다. 심정지 후 심폐소생술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은 7~10% 감소한다. 하지만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될 경우 생존율 감소는 2.5~5%다. 또한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정상회복이 가능하지만, 6분이 지나면 회복시 뇌손상이, 10분이 지나면 회복시 뇌사가 우려된다. 천안서북소방서 구조구급담당 김승현 계장은 “심정지 환자는 방치할 경우 사망한다.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의 기적 2015 프로젝트 추진=이를 위해 천안소방서에서는 ‘천안의 기적 2015’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5년까지 지역의 심정지 환자 소생율 15% 달성을 위해 지역 대학 응급구조학과 학생의 재능기부 지원을 받아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천안시교육지원청이 참여, 심폐소생술 교육효과가 우수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백석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선문대 서남대 응급구조학과가 참여하고 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한다. 소방서는 실습위주 교육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각 소방서에서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충남에는 총 34명의 하트세이버가 있고 그중 19명이 서북소방서소속이다. 동남119구조구급센터 오진숙 소방교는 올해 첫 하트세이버로 선정되었다. 지난 해 11월 노래방에서 쓰러진 이진호(가명·60)씨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해 위기를 넘기고 생명을 구했다. 오진숙 소방교는 “환자가 쓰러진 뒤에 심정지가 발생한 것 같다. 연말이라 시내가 복잡했지만, 빠른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신속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등 교육과 홍보로 4분의 기적 지속시켜야=최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마다 자동제세동기(AED : 심장충격기)가 설치되고 있다. 응급의료법 제47조의2(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의 구비의무)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운용 중인 구급차, 적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철도 차량 객차 등에서 자동제세동기를 찾아볼 수 있다. 자동제세동기는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해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전달,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쓰이는 의료기기다. 오진숙 소방교는 “자동제세동기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누구나 응급상황시 작동할 수 있다”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호흡과 심장 박동이 멎는 환자가 발생한다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제세동기를 가져와 사용법에 따라 제세동을 실시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구급대원을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다.김승현 계장은 “심정지 환자 50%정도는 가정에서 발생한다. 가족의 적절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족 중 심장질환자가 있다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익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안 소방서 각 홈페이지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동영상을 볼 수 있다.서북구 소방서 http://seobuk.cn119.go.kr동남구 소방서 http://cheonan.cn119.go.kr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노인들은 일하고 싶다” 1905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23.6세였다. 100여년 만에 한국은 평균수명이 82세로 껑충 뛰어올랐다. 직장인들은 대부분 55세~65세 사이 정년을 맞이한다. 여가 선용과 자기개발의 욕구를 가지고 있어도 은퇴 후 주 수입원이 사라져 빈곤노인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늘어난 평균수명은 20년 넘게 남은 인생을 새로운 과제로 넘겨줬다. 호서대학교 노인복지학과 박현식 교수는 “앞으로 인류는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초고령화 사회를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 5040만 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무려 516만 명이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1.7%에 이른다. 박현식 교수는 “우리사회는 아직도 고령화 사회를 심도 있게 고민하거나 통찰력 있는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며 “지금부터 5년 안에 해법을 찾지 않으면 낙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은데…” = 지난 1~2월 전국 지자체는 일제히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아산시도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니어클럽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4개 민간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천안시노인회 등이 위탁 운영한다.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이미경 담당자는 “아산시 전체 615개 일자리를 모집했고 700명 가까운 인원이 응모했다”며 “지난해보다 8개의 일자리가 줄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공익형·교육형·복지형·시장형·인력파견형 5개 유형과 전철이용질서계도사업 외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CCTV관제사업을 새로 추가했다. 공익형을 제외하면 일명 ‘노노케어’로 불리는 행복나눔도우미사업과 실버카페 하얀빨래방 청정콩나물 할머니국수집 등이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하지만 노노케어에 참여하는 조신자(70)씨는 “희망자에게 골고루 기회를 줘야 하기 때문에 하던 일을 계속하기 쉽지 않다”며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생계형으로 일하는 노인 많아 = 정부가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는 전체 노인인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익형 사업의 경우 기초노령연금 수령자여야 하고 자기 명의 재산이 없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있다. 이런 조건을 갖춰도 연간 7~9개월 정도만 일할 수 있으며 월 20만원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게 전부다. 아산시니어클럽 배병수 사회복지사는 “아산시 공익형 사업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생계형으로 일하고 있는 비율이 90% 이상”이라며 “이들의 수입은 공익형 사업 급여 20만원과 기초수급지원금을 합쳐도 월 50~60만원 선”이라고 말했다. 박현식 교수는 “생계가 막막한 노인들은 삶의 질이 떨어져 질병에도 자주 노출된다”며 “빈곤노인들은 상대적으로 정서적 우울감이 높다”고 말했다.또한 박 교수는 “자녀교육과 집 장만에 몰두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부모 부양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후 자녀세대들은 부모를 부양하겠다는 의식이 희박하다”며 “은퇴를 앞두고 있는 세대들의 위기의식은 깊다”고 진단했다. 민·관·기업이 함께 고민할 때 =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 빈곤문제를 완화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자살 및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노인종합복지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공익형은 물론 시장형 사업도 규모의 영세성과 경쟁력 부족 등으로 자립이 어려워 정부의 지속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책이 시급한 상태다.박현식 교수는 “경로당지원금과 노령연금을 빼고 나면 늘어가는 노인인구를 위한 노인복지예산은 아동복지예산보다 적다”며 “지자체가 노인 일자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민간기업과 병행하는 지역적 노인일자리 프로젝트로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박 교수는 “노인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노인이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지역 전수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며 “노인에 대한 가치를 사회가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아이를 바꿀 수 있다? 주변에서 보면 ‘아이는 이렇게 해야 한다’ ‘아이를 이렇게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들을 적잖게 보게 됩니다. 그런 책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해결책 중 하나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자’이죠. 그런데 그 말을 실천하기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친척이 다섯 살 된 딸을 데리고 집에 왔어요. 당신에게는 여섯 살 난 아들이 있어요. 아이들은 방에서 자기들끼리 놀게 하고 어른들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아이가 울음을 터뜨립니다. 남자아이가 자기 장난감을 만지는 여자 아이에게 ‘이거 내거야. 만지지마.’라고 소리치면서 밀쳐버렸고, 놀란 여자아이가 그만 울어 버린 것이죠. 남자아이의 부모인 당신을 어떻게 할까요? 이럴 경우 보통 부모는 자기 아이를 혼내거나 친척 딸에게 다른 장난감을 주면서 그 상황을 무마하려고 애쓰죠. 그런데 책에서는 아이에게 ‘잘 알지도 못하는 친구가 네 물건을 함부로 만져 속상하지?’라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준 후 ‘하지만 친구도 네가 밀쳐서 많이 놀랐겠구나. 다른 것을 가지고 노는 것은 어떨까?’라고 말해주라고 해요. 그런데 그럴 수 있는 부모가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요. 책에서 소개한 비결이 엉뚱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들을 적재적소에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부모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일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죠. 그것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한 숙련을 요하는 기술이며, 결코 저절로 얻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이에게 권위적이고 아이 마음을 잘 읽지 못하는 냉담한 부모라면 갑작스런 감정 읽기가 오히려 아이의 반발을 살 수 있죠. ‘엄마가 갑자기 무슨 속셈으로 그러는 거지?’하고 말이죠. 그래서 부모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아이가 확 변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마법처럼 대화를 사용하려 생각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대화로 아이를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전에 부모 자신이 아이에 맞게 바뀌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부모 자신이 태도 가치관을 바꾸고 그런 다음에 아이와의 관계를 친밀하고 신뢰가 가득한 관계로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아이가 변하는 것은 가장 마지막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플 때만이 아니라 아이의 성격과 가치관을 어릴 적부터 익히기 위해서도 저와 같은 소아과 전문의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스위트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재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질환마다 달리 적용하는 온천욕 ④ 불면 - 야간에는 자율신경 중에 부교감신경이 작용해야 자는데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나 과도 등으로 잠을 쉽게 자지 못하고 수면을 유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어 체력이 저하되어 권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전신의 고온욕(40~42℃ 미만)이나 서온욕(42℃ 이상)은 오히려 체력을 저하시키고 몸을 흥분 상태로 만들어 불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수면을 취하기 1~2시간 전에 미온욕(37~40℃ 미만)이나 불감온도(35~37℃ 미만) 온천에서 20~30분 정도 몸을 데우는 정도의 목욕이나, 고온(40~42℃미만)에서 족욕을 20분 정도 시행하여 이마에 땀이 나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몸을 이완시키는 간단한 체조나 산책 후 잠을 청하면 됩니다. 냉증 - 팔과 다리의 끝이 시리고 차가운 땀이 흐르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자율신경계의 긴장으로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목의 통증이나 얼굴 부위 열감과 전신냉감이 교대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냉온 교대 온천욕이 효과적입니다. 고온(40~42℃ 미만)에서 손을 입수한 반신욕 3분을 하고, 손과 발에 차가운 물로 10~20초 정도 자극을 한 후 다시 반신욕을 하는 형식으로 4~5차례 반복합니다. 속이 쓰리거나 위산이 역류하는 경우 - 속이 비었을 때 속이 콕콕 쑤시듯이 아프고 새벽에 쓰린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위나 십이지장의 궤양이 의심됩니다. 우선 내시경을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고온(40~42℃ 미만)이나 서온(42℃ 이상)의 온천반신욕을 3분하고 5분 휴식을 5회 정도 주 2회 시행하면 온열효과로 말초혈관이 확장되나 위나 내장혈관은 수축되어 위액 분비가 줄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나 식사 후 바로 하는 온천과 복부아래까지 잠기는 온천욕은 수압으로 인해 위가 흉부로 밀려올라가 역류현상이 쉽게 발생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대전대학교 부속 천안한방병원안택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나른한 입맛에 풋풋한 봄 채워주는 보리밥 밥상 꽃샘추위가 단골이었던 3월이 가고 새 생명 물오르는 4월이 왔다. 겨우내 움츠린 어깨는 따뜻한 햇살 한 줌으로 제자리를 찾았다. 아지랑이 너울대는 도로는 활성비타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나른한 입맛 깨워주는 봄내음 가득한 밥상을 받고 싶다. 가격도 착하고 입맛도 찾아주는 우리 동네 보리밥집. 봄이라 더 당기는 보리밥집 3곳을 소개한다.추억의 꽁당보리밥 배방점 =웬 밥주걱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문 앞에서부터 줄을 섰다. 끼니때가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통에 조명래 사장(29)이 밥주걱을 번호표로 나눠준다. 색다른 번호표에 기다림도 짧다. 사람들은 기다림과 동시에 문 앞에 잔뜩 쌓아둔 보리강정과 미숫가루 슬러시로 시장기를 달랜다. 무한리필로 맘껏 먹을 수 있다. 후식으로도 인기다.6000원짜리 보리밥 정식(정식 이름은 옹기보리밥)은 나물이 10가지나 나온다. 조명래 사장은 “우리집은 10가지 나물을 사람 수대로 개인접시에 차려주기 때문에 나물 모자랄 일이 없다”고 말했다. 기본 반찬은 물론이고 6000원짜리 보리밥 정식에 콩비지 순두부 된장국, 수육 한 접시까지 포함이다. 분명 2인을 주문했는데 옹기에 담아온 보리밥이 수북하다. 조 사장은 “밥 먹으러 와서 밥이 모자라면 되겠냐”며 “항상 넉넉히 담아준다”고 말했다. 보리밥에 주인장의 후한 인심을 담았다. * 나물을 모두 얹고 고추장을 뿌린 보리밥. 보기엔 투박하지만 나물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맛을 끌어당기기 충분하다. 10가지 나물을 싹 쓸어 담아 기름을 넣고 싹싹 비볐더니 향긋한 냄새가 올라온다. 방앗간에서 직접 짠 들기름을 사용한 이집만의 차별화전략이 비빔밥의 맛을 더했다. 옹기에 적당히 눌어붙은 누룽지로 숭늉을 만들어 먹고 나니 입안이 개운하다. 점심때만 4500원에 나물 5가지가 나오는 꽁당보리밥 메뉴가 있다. 옆 테이블은 이 메뉴에 4000원짜리 고등어구이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다. 중년여성 2명이 “아, 잘 먹었다”를 외치고 만족스러운 듯 자리를 떠났다. 보리밥을 싫어하는 아이와 함께 와도 걱정할 것이 없다. 9000원짜리 청국장 보리밥을 2인 이상 주문하면 씬 피자가 공짜다.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1068번지 플러스마트 건너편설·추석만 휴무예약 문의 041-546-3669 보릿골 =보릿골은 주차 걱정을 잊게 할 만큼 주차장이 널찍하다. 프랜차이즈 식당인 보릿골은 최근 본사 식재료를 거부하고 과감히 질 좋은 재료로 업그레이드한 음식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박정은(38) 사장은 “조미료 맛이 나던 본사 청국장을 받지 않고 경남 거창 귀농 농가가 직접 띄운 청국장을 받아 청국장버섯전골을 만든다”며 “묵은지를 넣고 육수를 끓여 감칠맛이 깊다”고 말했다. 보릿골은 특히 울타리콩을 섞어 지은 보리밥이 맛있다. 박 사장은 “보리와 찹쌀로 밥을 짓기 때문에 보리밥이 여느 집보다 차져서 입안에 착착 감긴다”고 설명했다. 차진 보리밥과 함께 이집의 인기 반찬은 아삭이고추 된장무침. 아삭거리는 고추의 질감과 감칠맛 나는 된장이 어우러져 식감을 살려준다. 푸짐한 청국장버섯전골을 포함한 보리밥 정식은 11시에서 3시까지 점심할인으로 6000원에 먹을 수 있다. * 6000원 하는 점심메뉴. 청국장버섯전골은 양도 푸짐해 든든하게 속을 채워준다. 점심시간만 각 5000원에 반짝 제공하는 ‘더하기 제육’과 ‘더하기 보쌈’은 이집의 인기메뉴다. 국산 한돈 유황 먹은 돼지고기에 특제양념을 바른 후 숯불에 직화해 내 온다. 여럿이 먹을 때 더하기 메뉴를 하나 추가하면 점심상이 푸짐해진다. 밥 때가 되자 입맛을 다시며 들어오는 손님들로 줄을 잇는다.천안의 백세주라 불리는 입장주조의 대표 웰빙주 ‘연미주’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저녁에는 바다의 신선함을 한가득 맛볼 수 있는 골목길조개찜이 술안주로 잘 나간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48-4번지설·추석만 휴무예약 문의 041-522-4086 자연과 사람들 =자연과 사람들은 20년 가까이 생활도자기를 빚어 온 박영애(49) 사장이 남다른 음식솜씨를 선보이며 유명해졌다. 오전 11시 반에 문을 여는 식당은 온 벽을 빙 둘러 박 사장이 만든 생활도자기로 가득하다. 그가 자신이 만든 그릇에 음식을 담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보리밥 밥상을 차려주면 손님들은 함박 웃으며 잘 먹었단 감사의 인사를 빼놓지 않는다.*순천향대학교 글로벌 경영대학 학사지원팀 직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었다. 이대기 팀장은 “새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보리밥 정식을 주문하면 맨 처음 부추전을 내온다. 잘 부쳐진 전 냄새가 코끝을 스치면 저절로 군침이 돈다. 다음에 나오는 야채샐러드는 박 사장이 특별히 만든 솔잎청과 매실청을 섞어 만든 소스를 얹었다. 독특한 향긋함에 입맛이 살아난다. 잠시 후 보리밥과 손맛 깊은 나물이 같이 나온다. 보리밥에서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밥이 따뜻할 때 참기름을 뿌려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며 박 사장이 주방에서 밥을 푸는 즉시 참기름을 뿌려 내 온다. 따뜻한 밥에 나물과 ‘듬뿍장’을 넣고 비벼 한 숟갈 뜨면 입 안 가득 건강한 봄이 찾아든다. 듬뿍장은 박 사장이 보리밥에 비벼먹기 좋게 개발한 일종의 강된장이다. 7000원 하는 보리밥 정식은 꽁보리밥, 쌀과 보리를 반씩 섞은 밥, 흰 쌀밥 등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 꽁보리밥이 싫은 사람도 무리가 없다. 이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보리밥 돈가스. 2인 이상 주문하면 보리밥정식과 유자청 소스를 얹은 돈가스를 같이 먹을 수 있다. 값은 8000원.보리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나면 사람들은 예쁘게 음식이 담겨있던 주인장의 솜씨 좋은 생활도자기를 탐낸다. 마음에 드는 그릇은 살 수 있다. 그릇과 음식을 함께 즐기러 멀리서도 찾아오는 이가 많다.식혜처럼 누룽지 밥알이 동동 뜬 숭늉이 새롭다. 함께 맛보는 보이차로 깔끔한 점심식사를 마친다. 아산시 용화동 804번지설·추석과 매주 일요일 6시 이후 휴무예약 문의 041-534-6765, 010-5532-6765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천안우편집중국, 우편사업 연도대상 수상 천안우편집중국(국장 이천규)이 지난달 29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우정사업본부 주관 ‘2012년 우편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안우편집중국은 충남 서부권(천안 아산 등 7개시군)의 1일 평균 45만여 통 우편물을 안전하게 소통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