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볼쇼이 아이스 공연단, 아산 찾는다 “공연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스페인 국민들을 환상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 스페인 타임즈 전 세계가 극찬한 명품 아이스쇼를 펼치는 볼쇼이 아이스 공연단이 아산을 찾는다.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6월 1~2일 오후 3시 7시에 총 5회에 걸쳐 이순신빙상장에서 황홀한 두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아산시가 후원하고 아산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이번 볼쇼이 아이스쇼는 오리지널 내한공연 20주년 기념 스페셜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이고르 보블린이 예술감독으로 1부는 ‘백설공주’ 또는 ‘카르멘’ 공연을, 2부는 갈라쇼를 통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 두 시간 내내 동계올림픽 및 세계대회를 휩쓴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의 고난도 테크닉은 물론, 러시아 전통 발레의 우아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할인제도를 마련, 아산시민의 경우 4인 가족 10만원, 15인 이상 단체 1인 2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 아산문화재단 1899-423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호서대 진승현 교수, 제자와 함께 영화 제작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진승현 영상미디어전공 교수와 제자가 함께 제작한 영화 ‘어디로 갈까요?’가 16일 개봉했다.진승현 교수는 감독을 맡은 이번 영화에 호서대 영상미디어전공 제자들을 참여시켜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했다.진 교수는 영화 ‘7월 32일’ 연출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영화 ‘어디로 갈까요?’에서 그는 휴먼과 멜로의 조화로 영화의 리얼리즘을 극대화한 색다른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작품은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여고괴담’ 시리즈의 김규리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다녀와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하고 있는 유 건이 주연을 맡았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과의 무의미한 결혼 생활에 지친 한 여인과 팍팍한 일상에 지쳐 꿈과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는 청년 택시기사의 운명적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영화의 줄거리다.진승현 교수는 “‘어디로 갈까요?’는 물질로부터의 소외, 소속으로부터의 탈출, 목표의 상실에 대해 사람의 위대한 감정인 ‘사랑’으로 치유하는 이야기”라며 “앞으로도 제자들을 영화제작에 참여시켜 새로운 연출의 아이디어를 얻고 현장 경험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소설 영화에 이어 화려한 무대로 찾아오는 ‘레베카’ 대형 뮤지컬이 천안을 찾는다. 뮤지컬 ‘레베카’가 5월 25일(토) 오후 3시 7시 26일(일) 오후 2시 6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1938년 출간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한 ‘레베카’는 1940년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의 손에서 영화로 탄생해 흥행을 기록, 아카데미어워즈 작품상(1941)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품은 사고로 죽은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성장해가는 ‘나’,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나’를 ‘맨덜리’에서 쫓아내려 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등 드 윈터의 저택 ‘맨덜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그려낸다. 막심 드 윈터에 류정한과 오만석이, 댄버부인에 옥주현 신영숙이 더블캐스팅 되어 출중한 연기력과 노래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높은 기량으로 인기를 얻어 6월 3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뮤지컬어워드에 류정한이 남우주연상 후보로, 옥주현과 신영숙이 여우조연상 후보로 각각 올라 있기도 하다. 뮤지컬 ‘레베카’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비엔나 초연 이후 도쿄 헬싱키 부다페스트 등을 거쳐 올해 10월 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두고 있다. 문의 : (주)EMK뮤지컬컴퍼니 1588-0766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충청남도 지역환경교육센터 선정 광덕산환경교육센터가 충청남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선정됐다.충남도는 환경교육진흥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1일 지역환경교육센터로 광덕산환경교육센터와 조류생태전시관(서천군) 두 곳을 최종 지정했다. 이로써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도비를 지원 받아 ▶ 환경교육 프로그램 교재·교구 등의 개발 및 보급 ▶ 지역 환경교육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 지역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 환경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광덕산환경교육센터 김문옥 교육부장은 “2009년 개관과 동시에 기후변화시범도시로 선정된 천안시와 함께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해오고 있고, 2010년부터 충남도로부터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선정되어 전문가 양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환경 정책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해 도 차원에서 환경, 생태 고민을 확장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전문 환경교육센터로, 천안시 위탁사업으로 생태해설사 양성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대상 환경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환경부로부터 유아환경교육관으로 선정, 11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영어공부 영어답게 우리 모두는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언어를 한 개 정도는 구사하며 살아간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이라는 땅에서 살고 있기에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한국말을 구사한다. 학교에 가면 1등부터 꼴등까지 성적은 점수로 나뉘지만 한국어 실력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언어는 쉽기 때문이다. 언어는 경험의 산물이다. 그 언어의 노출시간 증가를 통해 우리는 좀 더 고급어휘를 사용하게 되거나 흔히들 이야기하는 세련된 말투를 가질 수 있다.그 쉬운 언어의 본질을 거스르며 평생 우리를 괴롭히는 유일한 존재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영어’다. 영어는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 영어를 언어로 바라보지 않고 과목으로만 바라보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 지금은 많이 좋아 졌지만 우리 세대에게 영어는 언어가 아닌 하나의 과목이었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을 위주로 학습되는 영어 학원들의 학습방법은 분명 우리 세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초등학생 때에는 곧잘 한다는 소리를 듣던 우리 아이가 드디어 중학교를 가면 과목으로의 영어에 노출이 된다. 여기서 우리 아이는 점수를 통해 영어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로 나뉘게 된다. 바뀌지 않는 학부모들의 고정관념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부모들은 결국 문법 어휘 독해 패턴의 기존의 학습방법이 최고라 생각하고 학부모 본인을 만족시키는 학원을 찾게 된다. 바로 이 교육 패턴이 세습이 되고 대물림이 된다.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결국 우리 아이는 30년 전에 영어를 배운 부모인 나와 큰 차이가 없는 아이로 자라게 되는 것이다. 기존 학습방법들이 잘못되었음을 잘 알면서도 수익을 위해 모른 척 넘어가고 변화하려 하지 않는 학원들 2013학년도의 가장 큰 변화는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와 고등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의 개편이다. 기존의 본문중심의 영어 교과서에서는 문법 어휘 독해를 중심으로 영어 학습을 했지만 변화된 교과서에서는 말하기 영역과 쓰기(에세이, 영작) 영역이 아주 큰 비중으로 포함되었다. 변화가 매우 더딘 보수집단 공교육도 변화하는데 사교육이 가만히 있다. 아직도 기존의 학습방법이 최고라고 주장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이제는 학부모 학생을 속이는 비양심적인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영어공부 영어답게 한국은 특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해 공부해야 함과 동시에 그와는 전혀 다르게 출제되는 과목으로서의 영어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 요구된다. 공교육이 변하는 마당에 사교육의 정체는 우리 아이는 물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의 시스템을 살펴볼 때다. 내가 학교 다닐 때와 큰 차이가 없는 학습방법이라면 그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더 이상 아이들은 딱지와 구슬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학부모인 여러분은 스마트폰 대신 삐삐를 사용하는가?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교육환경과 입시역시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 우리아이 영어 실력 체크(Check) # 요즘 초등학생들은 우리 세대보다 영어 학습 시작시기가 빨라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독해실력(Reading)과 듣기(Listening)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어라는 언어의 본질을 보면 그저 잘 읽고 잘 듣는 것을 가지고 그 언어를 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들리기 시작하면 말이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은 따로 배우지 않으면 우리말 한국어로도 글을 쓰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부모들에게는 의외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영어 학습을 여러 해 진행해온 학생들도 논리적인 글쓰기에 약한 경우를 너무 쉽게 발견하게 된다. 논리적인 글쓰기란 단순 영작이 아니다. 단순 영작은 ‘나는 교실에 있다’를 영어로 옮기는 것과 같은 한글 대 영어의 1:1 치환 과정이다. 논리적인 글쓰기는 ‘통일 안보와 관련된 본인의 생각을 100자 내외로 쓰세요’와 같이 스스로 글의 뼈대부터 잡고, 구체적인 개인 의사 전달까지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만약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쓰기 훈련을 시켜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 어떻게 글쓰기 훈련을 시키고 있는지 꼭 확인해보자. 영어를 잘 모르는 부모라 할 지라도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뮤엠영어 홍문일 천안아산 지사장영국 런던대(WLB) 1544-10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잘 낫지 않는 엘보·디스크 질환, 수술이 최선일까 아산시 음봉면에 사는 김정숙(가명·59)씨는 골프엘보(내측상과염)로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5년 전부터 팔꿈치 안쪽이 아파오더니 4개월 전부터 악화돼 세수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엘보 치료를 잘한다는 서울의 유명한 병원을 다니며 충격파 시술을 10회 이상 했는데도 호전되지 않았다. 통증이 심해 위험을 감수하고 스테이로이드 주사도 맞았지만 이 역시 효과가 적었다. 그런데 침도요법을 시술 받은 후 비로소 그는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침도요법과 교정을 12회 정도 병행한 후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벌써 80%나 호전됐는걸요.” 아산시 염치읍에 사는 김미정(가명·46)씨는 5년 전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빠지고 끊어질 듯 했다. 오른쪽 날개뼈 안쪽이 벌어지는 것 같은 증상도 3년 이상 지속됐다. 현재는 8회의 침도요법 시술과 교정 후 상당히 개선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줄었다. 살림하는 주부들 ‘팬엘보’ 잦아 = 엘보 질환은 흔히 팔꿈치 바깥쪽에 증상이 나타나는 테니스엘보, 팔꿈치 안쪽에 나타나는 골프엘보 등을 말한다.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는 팔을 많이 쓰는 스포츠 활동에서 자주 발생한다. 관절의 과다사용이 주된 원인이다. 주부들이 무거운 프라이팬을 많이 사용하다 생기는 팬엘보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한다. 프라이팬뿐 아니라 주방기구, 김치통 등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어서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인대에 염증이 생겼거나 파열돼 통증이 나타난다. 팔꿈치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힘껏 눌러서 아프다면 팬엘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잘 낫지 않는 고질적인 통증이 동반된다. 엘보질환은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거나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동작으로도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디스크 질환은 척추를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 약해지면서 퇴행이 빨라져 척추 간 디스크가 탈출하는 증상을 말한다. 튀어나온 디스크는 계속해서 신경을 압박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진다. 수술은 마지막 방법 = 수술은 어느 질환을 막론하고 마지막에 결정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디스크 수술은 척추주변 근육인대 손상·염증·퇴행 등의 원인을 해결하기보다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이 성공적이어도 근육과 인대의 유착·경결·염증 등의 문제로 재발가능성이 만연하다. 아산경희한의원 김성완 원장은 “고질적인 허리디스크도 알고 보면 수술해야 할 경우는 많지 않다”며 “만성질환일수록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엘보질환은 단순히 무리를 한 경우라면 휴식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가벼운 동작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김 원장은 “기존 병원에서 시술하는 개방형 수술요법과 달리 침도요법은 최소한의 침자리만으로 내과질환과 난치성 근골계질환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침술의 현대적 연구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침도요법이 효과적인 경우는 = 장기간 반복된 작업이나 타박손상은 근육 인대 등을 유착시킨다. 김 원장은 이를 쉽게 말해 ‘떡 진다’고 설명한다. 유착이 진행되면 혈액순환이 안 돼 영양 부족과 통증, 저림 화끈거림 빠근함 쑤심 등과 같은 이상감각과 운동장애가 발생한다. 침도요법은 수근관증후군 오십견 테니스엘보 퇴행성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근육과 뼈 사이 유착이 심한 부위일수록 효과가 크다. 비교적 시술이 간단한 것이 장점이지만 숙련된 의사의 민감한 촉진(觸診)으로 진단 및 시술해야 한다. 봉침요법 등 다양한 한방치료법이 있지만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는 침도요법이 적합하다. 김성완 원장은 “침도요법은 기혈이 순환되지 않는 근육과 인대 등의 유착부위에 끌 모양의 침도를 놓아 막힌 곳을 뚫어주고 원상회복하는 치료법”이라며 “부작용과 후유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원장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은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스테로이드와 같은 국소주사는 통증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으나 부작용이 있으므로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엘보질환은 발병하면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평소 손가락 손목 전완부의 근육을 자주 스트레칭 해주고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자주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아산경희한의원 김성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중·상위권 도약의 기회, 적성검사전형을 잡아라 고3 학생들의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모의고사를 두 번이나 쳤는데 성적이 안 나오면 더욱 조급해진다. 6월 모의고사를 치고 나서야 비로소 현실의 벽을 절감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수도권 대학 진학은 어림없겠다’는 사실을 인지한 학부모들의 마음도 좌불안석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입수시 적성검사전형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덤벼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전형과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박상헌 팍스입시연구소 소장은 “학생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대입 컨설팅이 중요하다”며 “대학별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다양한 솔루션으로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의 세심한 분석과 지도가 수도권 대학 진학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상헌 소장이 적성검사전형을 준비하려는 천안·아산 학생들을 위해 조언한 내용이다. 박상헌 소장은 전 한일고등학교 진학기획부장 및 다수의 진학지도 현장 경험을 인정받아 현재 아산시 중·고등학교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지속 진행하는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적성검사 전형을 설명하면 적성검사전형은 수학출제 범위에 따라서 기준이 달라지며 순수적성과 교과적성으로 나뉜다. 우리 지역에는 단국대(천안) 호서대 한국기술교육대가 있다. 순수적성은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포함하는 단순계산능력을 요하는 문제 유형이 많으며 대표적 대학이 가톨릭대 경기대 고려대(세종) 명지대 수원대 중앙대이다. 교과적성은 고등 2~3학년 과정이 주로 출제되며 위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이 해당한다. 최근엔 혼합형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적성검사전형은 수능 수준 문제 70% 정도의 난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적성검사전형, 특히 교과적성을 준비하는 것은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셈이 되며 논술보다도 부담이 적다. 일반적으로 50~200문항이며 한 문항 당 40초 ~1분 20초 안에 풀어야 한다. -. 적성검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수능 1~3등급과 7~9등급의 누적 인원은 약 46% 정도다. 수험생의 54%가 4~6등급에 해당한다는 결론이다. 냉철하게 말해서 천안·아산은 정시 기준 3등급 이하 학생들은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 이 경우 수능만 바라보지 말고 수능최저와 함께 수시 적성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도권 대학 진학의 가능성은 커진다. 또한 2014년도 대입전형에서 적성검사전형 실시 대학이 29대학 33개 캠퍼스로 늘어나 1만8000명 정도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7000명 정도 늘어난 인원이다. 수시전형 전체로 볼 때 적성검사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 다음이면서 수시논술전형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에 비해 중·상위권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전형이다. -. 천안·아산 학생들이 유리한 점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내신 성적을 확인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 확인한다. 너무 낮은 내신은 우선선발을 제외하고는 합격을 기대하기 힘들다. 중·상위권이지만 수능에 승산이 없는 경우, 적성검사전형을 통해 입시관문을 넓힐 수가 있다. 6월 모의고사는 그 전환점을 결정한다. 특히 천안·아산은 같은 모의고사 점수라도 내신등급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잘 살려야 한다. 적성검사 합격의 기준은 결국 수학이라고 본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 수학으로 한 과목의 최저학력기준을 채우는 것이 좋다. 수학공부를 충실히 해왔다면 적성검사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 한일학원만의 장점은 내(박상헌 소장)가 직접 학생에게 가장 알맞은 전형을 분석해주고 상담할 계획이다. 학부모님들은 전문가가 해주는 진학상담인지 잘 파악해야 한다. 집중 훈련은 물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철저하게 학생에게 맞는 전형전략을 수립해야 시간낭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일학원은 한일고 출신 원장이 책임지고 운영·관리하며 대치동에서 활약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나 또한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 컨설팅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다. 5월 25일(토) 한일학원에서 적성검사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거쳐 무료 테스트를 실시하니 고3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어떤 유형이 적합한지 스스로 확인하고 대입 합격에 성큼 다가서길 바란다.박상헌 대표 약력한일학원 / 한일영재학원 / 팍스입시전략연구소(불당 / 동탄)한일고 진학부장 / 충남진학지도교사모임회장 / 대학교육협의회 충남지회장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아산시, 5월 29일~30일 ‘2013년 정보화제전’ 예선 개최 아산시가 정보격차 해소 공감대 확산과 정보소외 계층의 교육 동기 및 성취감 부여를 위해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시청 전산교육장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정보화제전 예선대회’를 개최한다.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정보화제전 예선대회의 참가신청 기간은 5월 21일까지이다. 참가신청은 대회 사이트(http://find.nia.or.kr)를 통해 하면 된다.29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정보화제전 예선대회를 갖고, 같은 날 시청 전산교육장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예선대회를 펼친다. 이어 30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펼쳐지는 고령자 예선대회를 끝으로 정보화제전 예선대회를 종료한다. ‘2013년 정보화제전 본선대회’는 6월 26일 서울에서 펼쳐진다.충남권 본선 참가자는 장애인 6명, 결혼이민자 6명, 고령자 9명 총 21명이며 예산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조업 재개 서두르다 대참사 불러 1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아르곤 가스 누출로 인한 한국내화 소속 노동자 5명의 질식사망 사고와 관련, 보수 작업 중인 전로에 아르곤 가스 배관을 사전에 연결한 것이 원인 규명의 쟁점으로 떠올랐다.현대제철은 지난 11일 유족들에게 "사고 전날인 9일 오후 전로의 설비·보수업체에 맡겨 선행 작업으로 전로에 가스 배관을 연결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전로 보수 공사를 하면서 22차례가량은 관행적으로 전로 보수작업을 마치기 전에 가스 배관 연결공사를 실시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로를 보수시 아르곤 가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배관을 절단해야 한다"며 "완전한 작업 완료 후 전로 안에 작업자가 없는 상태에서 가스 배관을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공사기일을 단축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안전수칙을 위반했으며, 이것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사고 수사 중인 당진경찰서의 한 관계자는“사고 원인이 나온 뒤 어느 쪽에 과실이 큰 지를 산정해 처벌 수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 당진경찰서 정남희 수사과장은 “13일 노동자들의 사망을 야기한 아르곤가스 주입 경위가 매우 중요하다”며 “과실인지 기계 오작동인지는 아직 까지 확인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전날인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현대제철 협력업체인 신화 M&R측이 전로에 가스 주입 배관을 연결한 것을 확인했다. 유족들은 “현대제철이 보수공사 기간을 줄여 조업 재개 시간을 당기려고 안전수칙조차 지키지 않고 아르곤 가스를 채운 것은 노동자를 사지로 내몬 살인행위”라고 분통을 떠트렸다.한편, 사고 5일째인 14일 현재 현대제철 사고대책위원장인 최봉철 부사장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이번 사고와 관련해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사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사고조사와 관련해서는 "전로 내부 작업 중 아르곤가스 배관을 연결했다"고 시인하고 "가스 유입 원인 등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책임은 현대제철에 있다"고 못 박았다.그러나 유족들이 수차례 요구한 현대제철 현장 내 분향소 설치 요구를 묵살하여 장례식과 배상 협의는 무산됐다.5명의 질식사를 유발한 현대제철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한 달간 특별근로감독을 받게 된 가운데, 송명희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현대제철이 절차를 무시하고 가스 배관을 연결한 것이 ''산업안전보건법''에 저촉되는지 수사한 뒤 강경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며 "배관이 연결된 만큼 밸브를 누가, 언제 열었는지가 핵심이며 강도 높게 조사하고 최대한 빨리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당진시민연대회의와 노동건강연대, 충남인권노동센터 등 노동 인권단체들은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과 우유철 사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에 접수했다.이에 앞서 현대제철 공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현대제철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고위경영자들을 구속수사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사고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려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오, 나의 뱃살! 나이가 30대 후반 이후 특히 40대가 되고 보면 이놈의 뱃살만 어떻게 좀 없앨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은 여자나 남자가 똑같은 것 같다. 그럼 왜 뱃살이 붙는 걸까? 물론 뱃살이 찌는 이유는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다. 그냥 많이 먹어서 전체적으로 배가 나오면서 찌는 경우도 있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배가 나올 수도 있다. 여기서 다시 궁금한 것은 그럼 운동하는데 왜 뱃살은 안 빠지는가이다. 그건 뱃살이 빠지게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운동은 내가 빼고 싶은 부분의 지방만 골라 태우게 할 수는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뱃살을 뺄 수 있을까?쉽게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우리가 즐겨 먹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보면 마블링이 잘된 기름진 부위는 움직임이 덜한 부위이고 반대로 많이 움직이는 부위는 근육, 살코기로 되어 있고 지방의 함량이 적다. 우리 몸도 비슷해서 안 움직이는 부위 즉 기운이 정체되는 부위에 지방이 붙는 것이다. 운동으로 날씬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운동만 하다가는 근육량도 많고 지방도 여전히 많은 몸이 될 수도 있고, 운동 후 촉발되는 왕성한 식욕으로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이렇게 지방이 빠지지 않고 근육량만 늘어나면 근육은 지방에 묻혀 겉으로는 그냥 뚱뚱한 몸으로 보이며 체중은 빠지지 않게 된다.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특히 라인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라면 식사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데 운동은 유산소 운동 및 국소 근육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구지 체중감량은 하지 않고 뱃살만 없애고 싶다면 뱃살운동을 해야 한다. 뱃살운동은 배를 밀어 넣는 것이다. 단, 숨은 참아선 안 된다. 숨을 정상적으로 쉬는 상태에서 복부의 근육이 배 모양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너무 밀어넣는데 욕심을 부리면 자세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벽에 등을 대고 반듯이 서서 흉곽이 너무 들려서 숨쉬기가 곤란해지지 않게 신경 써 가면서 하면 된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서 있을 때도 앉아 있을 때도 걸을 때도 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운동을 하면서 이걸 병행하면 더욱 예쁜 배 모양을 가질 수 있다.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효과를 눈으로 옷매무새로 확인할 수 있으려면 인내력을 갖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 이제 뱃살과 작별을 고해보자! 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